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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끝자락, 추억 만들어요” 대전 중구는 29일 ‘8월 중교로 차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을 연다.오후 3시부터 열리는 8월 행사는 청소년 와락 페스티벌, 길거리 음악공연(버스킹), 연극공연, 아트 프리마켓,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1회 대전물총축제’도 시민들을 찾아온다. 관람객을 클래식과 재즈, 힙합의 세계로 초대할 대전문화재단 원도심활성화 시민공모사업팀 거리공연에는 9개 팀이 참여한다. 재즈페스티벌, 퓨전음악 콘서트, 색소폰, 마술쇼 등이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어진다. 연극공연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되는 ‘대흥동 쇼케이스’에서는 오후 5시부터 (사)마당극패 우금치의 ‘덕만이 결혼원정기’를 비롯해 대전에서 활동하는 12개 극단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 이색 워터페스티벌인 ‘대전물총축제’가 새롭게 선보인다. 물총축제에서는 물총, 물풍선, 살수차 등을 이용한 ‘워터파티’ ‘버블파티’가 열린다. 디제이가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 ‘EDM파티’에서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마치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물총은 직접 가져와도 되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중교로 차없는 거리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행사를 즐기며 소통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대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여름의 끝자락에서 펼쳐지는 8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6
- 향긋한 꽃향기와 아름다움 공존 … 꽃 강습도 인기 지족동 반석마을 3단지 건너에 있는 피움플라워는 언뜻 보면 카페 같다. 모던한 간판과 상호,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실내 분위기, 파릇파릇한 꽃과 나무화분이 플라워카페쯤으로 보인다. 카페로 알고 들어오는 이도 많다.지난해 11월에 문을 연 이집은 플로리스트 김세린씨의 플라워 숍이다. 재활치료사로 일하다 평소 좋아하던 일을 직업으로 하겠다는 생각에 꽃과 커피를 배워 차린 김 씨의 첫 사업장이다.“손재주가 있고 꽃 장식에 관심 있어서 플로리스트과정을 밟기 전에도 꽃꽂이를 배웠었어요. 아름다운 꽃과 함께하는 고상한 직업처럼 보이지만 이면에는 막노동수준의 힘듦이 있어요. 그래도 지금이 좋고 행복합니다.” 일에 대한 즐거움이 묻어나는 대답이다.복층구조로 꾸민 내부는 잡지에서 본 프랑스의 플라워 숍에서 영감을 얻어 꾸몄다. 바닥이나 벽지, 조명에서도 카페 분위기가 묻어난다. 숍을 채운 꽃과 독특한 모양의 화분, 소품은 김 씨가 서울에서 직접 골라온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보다 특별하고 유행을 앞선다. 그래도 꽃 가격은 싼 편. 꽃 경매가 열리는 시간에 맞춰서 일주일에 세 번씩 서울로 향하는 이유다. “꽃은 특별한 날 주고받는 것이고 주로 단골들이 많이 오세요. 매번 다른 종류를 골라 와야 구경하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즐겁죠. 요즘은 젊은 층에서 드라이플라워가 인기에요.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고체방향제(왁스 태블릿) 만들기도 유행이고요.”취미반과 전문가반, 창업반을 운영한다. 강습은 보통 일대일이 원칙이고 하루 강습도 있다. 김 씨의 꽃 수업은 특별한 규칙이나 무작정 따라 하기가 아닌 프렌치 스타일이다. 몇 가지 방법만 알려주고 개인마다 본인 스타일을 끌어낼 수 있게 한다. 꽃 고르기, 다듬기, 관리법을 꼼꼼히 가르쳐 강습 후에 혼자 응용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취미반은 집 꾸미기에 활용하려는 인근 주부들이 주로 참여한다. 간단하고도 오랫동안 놓고 볼 수 있는 미니화분 심기나 꽃꽂이를 가르친다.요즘은 2만~3만5000원이면 근사한 꽃다발을 주문할 수 있다. 위치 대전 유성구 지족동 986-1 옥타브상가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문의 042-825-2812, 010-4840-2886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6
- 한남대, 기록연구사 7명 배출 한남대가 올해 들어 7명의 기록연구사(기록물관리 전문요원, 공무원 6급 상당)를 배출해 화제다. 한남대는 최근 행정자치부 소속 국가기록원이 실시한 중앙행정기관 기록연구사 시험에 3명, 지역교육청 기록연구사 시험에 2명, 국책연구기관에 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기록연구사 시험에 합격한 주인공은 한남대 대학원 기록관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변주연·고석호씨와 한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 기록관리학교육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김관태씨다. 이들은 공무원 6급 상당의 기록연구직으로 채용된다. 변주연씨는 금강유역환경청, 고석호씨는 국립공주대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관태씨는 국립한경대에 발령받았다. 한남대 대학원 기록관리학과에서 석사학위을 이희덕씨와 김혜인씨는 지역교육청 기록연구직 시험에 합격해 전북교육청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용주씨와 정지훈씨는 국책연구기관에 합격했다. 이용주씨는 한국국방연구원, 정지훈씨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근무한다. 한남대는 2000년부터 일반대학원에 기록관리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1년에는 지방에서 최초로 1년 과정의 ‘기록관리학교육원’을 인가받아 운영 중이다. 기록관리학교육원 수료자는 국가기록원에서 시행하는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합격자는 기록관리학과 석사과정 졸업자들과 동등하게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사 등 공공기관 기록연구사에 지원할 수 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6
- 학기 초 두드러지는 틱 증상이란? 새 학기가 되면서 아이가 특별한 이유도 없이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코를 찡긋거리거나, 어깨를 들썩이는 행위를 계속 한다든지 또는 ‘음음’이나 ‘푸푸’ 등의 소리를 내거나 이상한 소리, 욕설 등을 빠르게 한다면 틱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틱(Tic)이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게 되는 일종의 이상운동 증상을 일컫는데 대부분 기저핵을 중심으로 한 전두엽 신경 고리의 기능 약화에 기인합니다. 크게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뉩니다. 운동틱의 초기 증상은 대부분 눈 깜빡임으로 시작되어 점차 얼굴을 찡그린다든지 하며 목, 어깨, 몸통, 하지 순으로 내려가며 증상이 악화됩니다. 음성틱은 발성에 관여하는 후두나 구강, 횡격막 등의 수축으로 음음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컹컹 짖는 것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하며, 저속한 언어를 내뱉기도 합니다.틱 증상의 특징으로는 일시적으로 참을 수는 있으나 언젠가는 틱을 해야 불안한 느낌이 없어집니다. 하루 중에는 오전에 증상이 덜하다가 오후로 갈수록 심해지며 잘 때는 안하게 됩니다. 불안이나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어질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피로가 누적되거나, 기쁜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는 과흥분상태에서도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가정 내에서는 아이의 틱 증상에 일일이 반응해서 나무란다거나 지적을 하지 말고 넌지시 관찰하는 것이 좋고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것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워터파크나 놀이공원에 놀러 간다든지 하는 것은 아이를 흥분시켜서 일시적으로 틱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에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면 전환이 빠르거나 현란한 스마트폰게임, 컴퓨터 게임, TV 시청을 연달아 30분 이상 하게 될 경우 틱 증상의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기 초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을 위해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기존의 틱 증상이 심해지거나 새롭게 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발전하는 경우, 혹은 정서적으로 여러 가지 동반 증상들이 많이 보일 경우에는 지체 없이 전문가를 찾아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6
- 불면증에 관하여 양강음약(陽强陰弱)이라 하였으니 양강은 육부의 화열과 쓸개의 노기로 오고 음약은 오장의 음혈부족과 양기부족으로 발생한다.한방에서는 화나 열은 심장이 관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니 심화 심열이라 하고 심화는 칠정에서 오니 칠정이란 성내는 것 기쁨 고민 슬픔 놀람 근심 공포이다. 심열이란 감기를 앓고 난 후의 남은 열이 일으키는 것으로 심포열이라 한다. 심포열은 위장에서 대부분 오장의 간신으로 들어가니 이는 양기입음혈이라 하고 심폐로 들어가면 양화성이라 한다. 이 두v가지를 양강이라 한다.음약은 인체가 본래 음식으로 음혈을 보충하려 하는데(양기는 보양식이라 하며 주로 뜨거운 성질이 많다) 속이(비위) 약하거나 비위가 상하여서 오는 음식물의 섭취 흡수가 부족하여 오는 것으로 피나 진액이 부족하게 되는 바 허하다는 것은 양기허라 하고 속이 냉하다는 것은 수습이라 한다. 이 두 가지가 음약이다. 칠정은 감정의 기복으로 오는 것으로 성을 내는 노기(怒氣)만 실증이고 나머지는 허증이다.허하다는 사람은 대개 고민과 놀라는 일을 겪은 후에 밥맛도 잃고 소화가 안 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불면이 시작된다. 실하다는 사람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느닷없이 옆구리가 아프고 편두통에 시달리며 누가 뭐라 하기만 해도 성을 내는 사람이 많다.나중에 불면으로부터 시작하여 두통과 어지럼증과 구토설사까지 하게 되면 병이 악화된 것이다. 여자는 조기 폐경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각각을 구별함에 자한(낮에 나는 땀) 도한(밤에 눈만 감으면 나는 땀)과 변비와 설사 그리고 갈증과 입이 마르는 증과 소변의 횟수가 병의 상태를 알려주니 반드시 참고하여 한의원에 내원해 치료하면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참고로 심신(心身-마음과 몸)은 하나이되 정신과 육체는 별개이고 육체는 음이고 정신은 양이니 양인 칠정으로 오는 사람은 몸을 움직(노동과 운동)이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고 음인 육체에서 오는 사람은 노권(과로)이니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마음이 병들면 모든 병이 든다 하였으니 이는 심화가 일어나면 질병을 이겨 내는 원기가 손상 받음이니 다른 질환에 쉽게 걸릴 수도 있으며 병에서 회복 되는 속도도 느리다. 심화는 욕심에서 비롯된다 할 수 있으니 염담허무(물질 정서 등의 마음을 비우는 것)가 좋은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실용영어를 위한 실천적 제안 실용영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중·고등학교에서도 영어로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되고 있고, 2018년부터는 대입수능에서 영어영역을 절대평가로 전환한다. 중학교의 경우에는 2015년도에 전국 중학교에서 70% 정도까지 시행될 자유학기제를 2016년부터는 법제화하여 전국 중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교육부의 발표도 있었다. 3년 중에서 한 학기에 적용한다고 하여 금방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자유학기제의 전면적 시행과 확산을 통해서 암기, 주입식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갈 수 있는 기틀이 만들어질 것이라 본다. 실용영어학습은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실용영어학습은 문법이나 입시 또는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영어를 활용하여 실생활을 중심으로 쓸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이미 삶의 일부가 된 인터넷 등을 통해서 외국의 유명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내가 관심 있거나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일상생활에서 외국인을 만나서 취미, 요리, 음악, 소설, 여행 등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는 것을 말한다. 전 세계의 사람들과 영어로 이메일을 주고받거나, SNS 등에 영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고 그들이 쓴 글에 대해서 나의 의견을 추가하여 댓글도 달 수 있으며, 화상전화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 동안 한국은 부족한 자원과 좁은 국토로 인해서 다른 나라에서 원자재를 수입하여 가공한 후 세계에 수출하는 방법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한국 내에서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에는 이미 여러 가지 내·외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서는 세계화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미 해방 이후로 높은 교육열과 경제성장을 통해서 한국인의 인적 역량은 전 세계 어느 나라사람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높은 수준의 인력들이 세계의 각국으로 나가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보면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09년에 미국 교육평가원(ETS)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들은 총 157개국을 대상으로 한 영어 말하기 순위에서 121위였다. 한국을 떠나 외국으로 나가게 되면 의사소통이 핵심이다. 따라서 지금 한국에서 불고 있는 실용영어의 바람은 한국인들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실용영어능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첫째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책을 많이 읽기를 권한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책의 어느 한 페이지를 펴고 자신이 아는 단어의 비율을 찾아보라. 전체 단어 중에서 95% 이상의 단어를 알고 있다면 독립적인 책 읽기를 하기에 최적의 상태이고, 90% 이상이라면 무난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90% 미만에 해당한다면 자유롭게 읽으면서 즉시 책의 흐름과 내용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동시에 즐기면서 읽기에는 어려운 책이라고 보면 된다. 처음에는 자기 수준에 맞는 쉬운 책부터 읽을 것을 권한다. 실용영어는 신문, 잡지, 방송, 그리고 책 등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여 자신의 생각으로 다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쓰고 말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만일 읽고 이해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렵다면 말하고 쓰는 중심의 실용영어에서는 더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둘째로는 평소에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책을 읽어 보라. 옛날부터 재미가 선생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일단 자신이 평소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요리를 좋아한다면 요리분야의 책이나 잡지, 여행을 좋아한다면 여행서적이나 인터넷에 영어 블로그를 찾아서 읽어도 좋다. 판타지 소설과 영화를 좋아한다면 그쪽 분야의 책과 사이트를 검색하여 읽거나 영화를 구해서 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아이들이라면 영어만화로 된 역사 이야기도 좋고, 쉽게 풀어 쓴 영어 과학책도 적극 추천한다. 얇지만 쉽고 재미있게 쓴 스토리 북이라면 더더욱 좋다. 셋째로는 영어로 된 이야기책을 읽은 후에는 영어독서 일기를 꾸준히 써 볼 것을 권한다. 책 표지에는 어떠한 그림이 그려져 있고 제목은 무엇이며, 주인공은 어떤 인물이고 그 주인공의 주변인물은 어떤지 묘사해 본다. 그리고 주인공이 어떠한 어려움이나 주변 인물들과 갈등이 있었는지를 써 보고, 이후에 이러한 어려움들이 어떻게 해결되었는지를 써 보는 것이다. 처음부터 영어로 쓸 필요는 없다. 영어로 읽고 한글로 적어도 훌륭한 영어독서 일기가 된다. 이후에 영어로 글 쓰는 능력이 커지면 그 때부터 영어로 써도 된다. 일기를 쓰고 나면 반드시 큰소리로 읽어보고 마무리를 하자. 내일 다시 일기를 쓸 수 있는 힘을 준다. 위에 제시한 내용만 충실하게 매일 30~40분만이라도 꾸준히 한다면 1~2년 후에 우리 자녀들이 영어를 대하는 자신감과 태도가 크게 변해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오늘 이 시간부터 당장 실천하거나 자녀들을 도와주자. 그래서 새롭게 우리를 향해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화의 흐름에서 우리 자녀들이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만들어 보자.문의 042-471-0578 김성환 대표영어전문서점 스토리캠프 대표(전)대전 리딩타운 대표(전)대전 아발론교육 대표(현)라시움러닝 대표(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가슴을 울리는 북소리, 신명나는 두드림! ‘구당 다다 쿵~따~쿵’ 노은1동주민센터 난타동아리 ‘창뜰’의 북소리가 우렁차다. 소리를 따라 계단을 올라 마주한 주민센터 내 연습실. 문을 열자 열기가 후끈후끈하다. 반소매 옷차림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가락에 취해 북채를 잡은 여인들의 손이 바쁘다. 9 ~ 10일 열리는 유성구 온천문화축제 공연 준비를 위해 한창 연습중인 ‘창뜰’ 회원들을 만났다. 40~60대 주부들 전통난타로 뭉쳐창뜰은 지난해 1월 1일 꾸려졌다.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주민 의견을 받아 개설했다. 지도강사를 초빙하자 회원들이 삼삼오오 몰려왔다. 현재 회원은 22명. 주로 노은1동과 인근 지역에 사는 40~60대 주부들이다. ‘창뜰’이라고 동아리 이름까지 지었다. 창뜰은 노은1동의 옛 지명 중 하나로 동네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다. 난타는 전통난타와 퓨전난타로 나뉘는데 이들은 전통난타를 고수한다. 전통난타는 오로지 기본 장단에 맞춰 직접 음을 만들며 두드리는 것에 집중하므로 배우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이에 반해 퓨전난타는 노래 등에 맞춰서 북을 두드리기에 좀 더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다. 이은자 회장은 “전통난타동아리는 흔하지 않다. 우리는 이에 대한 자부심이 많다”며 “보통 한 사람이 북을 2~4개까지 치는데 북소리로 리듬을 잇고 이어 8~10분짜리 공연을 한다. 리듬을 익히는 과정이 꽤 어렵다”고 했다.연습시간에는 그 어떤 일보다 진지하게, 쉬는 시간이면 서로 ‘언니, 동생’이 돼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회원들은 “함께 야유회도 가고 무대에서는 하나가 돼 신명나게 두드리는데 열중 한다”고 자랑했다. 배우고 협력하는 재미 만점난타는 전신운동이나 마찬가지다. 가만히 서서 북만 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팔을 크게 움직이기 위해 전신을 움직여야 한다. 때문에 운동효과는 만점이다. 또한 함께 장단을 맞춰 북을 쳐야하기에 리듬감과 순발력, 유연성을 익힐 수 있다. 왕언니 유정애(68세)씨는 “정신없이 리듬을 타고 두드리다보면 나이를 잊어버린다. 몸으로 익히는 거고 리듬을 캐치해 박자를 타야하므로 치매예방도 된다”며 “너무 재미있어서 지금까지 결석 한 번 하지 않고 모임에 나왔다”고 즐거움을 표현했다. 난타동아리 활동은 무료했던 일상을 바꿔놓았다. 회원들은 “배우고 익힌 것을 무대에서 연주할 기회가 있어서 그 어떤 동아리보다 매력적”이라며 “북을 치면 칠수록 신명나고 관객들의 박수와 응원을 보다보면 보람 있다”고 입을 모았다.“난타동아리에서 받는 에너지가 누구보다 크다”고 말문을 연 이갑순(56세)씨는 유방암 투병중이다. “북을 치다보면 심장까지 리듬을 타고 아픈 걸 잊어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함께 연습하는 날이면 기분이 업 돼서 집으로 간다”고 했다.새내기회원인 이은호(60세)씨는 “북을 두드리다보면 옛날에 엄마가 다듬이돌 두드리는 모습이 연상된다. 옛 추억이 떠올라서 마음이 안정 된다”고 말했다. 주민센터에 북 갖춰지기 바라북 치는 재미에 푹 빠진 이들은 리듬을 익히기 위해 자신만의 연습에 열중한다. 집에서 연습할 때는 남편의 등, 베개, 본인의 배가 북 대신이다. 그러면서 모두들 “남편의 등이야말로 최고의 연습도구”라고 한목소리를 내며 웃었다. 연습도 되면서 부부간의 애정도 키울 수 있어서 이만한 것이 없단다. 뒷산에 올라가서 고사목을 가져다놓고 연습하는 회원도 있을 만큼 연습과정도 신난다.이들을 지도하는 홍은순 강사는 “국악분야는 누구나 한번 발을 들이면 마약처럼 빠져든다. 보통 전통난타를 하다 민요, 판소리, 무용 등으로 연결해서 배우는 이들이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들의 애로사항은 바로 악기다. 주민센터 소유의 북이 없다보니 현재는 강사선생님의 북을 대여해 사용하고 있다.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면서 파손되고 있어 북에 대한 걱정이 늘 있다. 회원들은 “유성구의 지원으로 주민센터에 북이 갖춰지면 좋겠다”고 바람을 비추었다. 윤영자(56세)씨는 “현재는 여자 회원들만 있는데 남자회원이 1~2명 정도 들어오면 훨씬 활기 있고 소리에도 흥이 묻어날 것 같다”며 남자회원들이 함께하는 날을 기대하기도 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6
- 계룡장학재단, 유림공원 사생대회 열어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은 25일(토)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제6회 유림공원 사생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그리기와 글짓기 2개 부문에 학생과 가족 약 20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그 동안 대전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그리기와 글짓기를 뽐내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 원을 들여 조성해 대전시에 기부채납한 유림공원의 개장을 기념해 매년 계룡장학재단에서 열고 있다.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로는 큰 규모인 총상금이 1200여만 원에 달해 대전시내 초등학교와 미술학원 등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우은서(도마초 6) 학생은 “공원에 친구들과 같이 와 그림도 그리고 장난도 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채희(어은초 5) 학생은 “매년 상을 받았는데 지난해에는 상을 받지 못해 아쉬웠다”며 “올해는 꼭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날씨도 좋고 꽃도 아름답게 피어 더 좋은 작품들이 기대된다”며 “유림공원에서 아이들이 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사생대회 참가 작품에서 대해 별도의 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사를 한 후 6월 중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25일 유림공원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들이 그린 그림을 들어보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
- “피로야, 가라∼ ” 완연한 봄이다. 따스한 봄 햇살 아래 겨우내 움츠렸던 온몸이 한없이 나른해진다. 심지어 점심을 먹고 나면 졸음이 쏟아져 책상 앞에서 꾸벅꾸벅 졸기가 일쑤다. 일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바로 봄의 불청객인 춘곤증이다.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으로 특히 봄철에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곤함과 식욕부진이다. 하지만 춘곤증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대부분 자연적으로 개선된다.만약 일정기간 이상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빈혈, 무력감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만성 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삼성한의원 김용진 한의사는 “춘곤증은 질병이 아니라 생리적인 불균형에 의한 것으로 환경에 적응하면 바로 극복된다”며 “하지만 봄철의 모든 피로를 단순히 춘곤증으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피로나 체중감소, 식은땀을 많이 흘린다면 기혈의 순환과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증거다. 이럴 경우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만성피로증후군, 춘곤증과는 달라직장인 김 모씨(53세, 문화동)는 충분히 잠을 자는데도 피곤하고 오후가 되면 눈꺼풀이 무겁고 졸음이 쏟아진다. 또한 소화도 잘 안되고 일에 능률이 떨어져 쉽게 짜증을 내곤 한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예사로 넘겼는데 몇 달간 피로감이 지속돼 걱정스런 마음으로 삼성한의원을 찾았다. 그는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나른함, 졸음,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바로 춘곤증의 증상이다. 때론 두통이나 불면증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춘곤증은 계절변화가 몸 안의 생체리듬에 영향을 주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가벼운 운동이나 영양섭취,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면 금세 좋아진다. 또한 7~8시간의 충분한 수면과 카페인을 줄이는 것도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하지만 춘곤증과 같은 증상이 계절에 상관없이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춘곤증과는 다르게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춘곤증은 일시적인데 비해 만성피로증후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통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간염, 악성종양, 파킨슨씨병 등의 질환도 지속적인 피로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만성피로증후군의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두통, 기억력 저하, 불안감, 전신 근육통, 위장장애 등의 증상이 만성피로증후군에 해당한다. 이러한 증상은 몸을 쇠약하게 만들뿐 아니라 요통이나 허리디스크 등의 만성통증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 또한 오래 방치되면 다른 질환으로 발전될 위험이 있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올바른 치료가 중요하다. 만성피로, 면역력 증진이 우선만성피로증후군은 가벼운 스트레스나 날씨 변화 등에도 쉽게 지치고 회복력이 떨어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한방에서는 만성피로를 ‘허로’라 하여 몸의 기운과 기혈순환이 부족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긴다. 즉 기혈의 균형이 깨져 내장 기능이 약해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근본적인 면역력과 체력을 키워 질병의 접근을 막고 기혈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에 중점을 둔다. 삼성한의원에서는 내부 장기의 기능 회복과 균형조절을 위해 탕약치료와 함께 침, 뜸 치료를 권한다. 각 체질에 맞는 한약을 통해 기혈을 보강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다. 또한 침 치료는 순환 기능 개선을 통해 노폐물 배출과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만성피로로 인해 동반되는 목과 어깨 및 척추의 통증은 추나치료와 물리치료를 통해 해결한다. 뭉치고 긴장된 근육과 허리 뒤틀림을 풀어줌으로써 만성적인 피로를 덜어준다.김 한의사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심각한 질환이라 인식하고 환자 자신이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한방치료와 함께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항상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삼성한의원 김용진 한의사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
- 배움의 세계로 풍덩, ‘듣고 느끼면 행복해진다’ 대전시와 각 자치구에서는 평생교육강좌를 기획해 진행한다. 교육의 가치를 보고 느낀 사람들은 이미 마니아 수준이다. 평생교육시대에 걸맞게 지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민대상 인문교양강좌 정보를 모아봤다. 무료지만 강좌 수준만큼은 최고다.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는 배움의 장으로 떠나보자. 유성구 행복아카데미, 행복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유성구에서는 2012년부터 지역민을 위한 행복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월 29일 프로파일러 표창원 전 경찰대교수를 초청해 ‘상대를 알고 나를 아는 심리기술’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유성구 행복아카데미에는 작가부터 교수 등 이름이 알려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강좌 만족도가 꽤 높다. 최희선(노은동)씨는 “방송 등을 통해 많이 알려진 유명인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반응이 꽤 좋다. 1시간 30분의 강연시간이 금세 지난다. 생활의 지혜나 삶의 방향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 지난해 두 번 참여했다”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유성구 자치행정과 이언정 담당자는 “행복아카데미는 우리 시대 멘토이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행복을 찾아보는 자리다. 다른 구나 도서관 인문학강좌와의 차별화를 위해 대중적인 강사보다는 다양한 강사를 초청하려고 한다”고 전했다.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총 6번의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5월 27일에는 카이스트 초빙교수이자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인 이민화씨가 유라시안네트워크를 주제로 대중을 만난다. 6월 24일에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8월 26일에는 이원재 희망제작소 소장이 ‘사회혁신 : 한국사회 미래를 읽는 열쇳말’, 10월 28일에는 카카오톡 홍보이사를 역임한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관점을 디자인하라’, 11월 25일에는 박범신 작가가 ‘행복으로 가는 4가지의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에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042-611-2215 지난해 10월 유성구 행복아카데미에는 정호승 시인이 강연자로 나섰다.서람이 자치대학, 수준 높은 강의로 감흥서구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인문교양강좌는 ‘서람이 자치대학’이다. 2003년부터 운영해온 서람이 자치대학은 저명인사의 출연과 수준 높은 강의로 지난해까지 6만3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올해는 4월 3일 시작해 6월 5일까지 10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5월 1일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마음은 사랑이고 사랑은 위함이다’, 8일은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좋은 관계 좋은 소통’, 15일 이주헌 미술평론가의 ‘이주헌의 행복한 명화읽기’, 22일 조웅래 더맥키스컴퍼니 회장의 ‘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 29일 탈북한의사 김지은 원장의 ‘인생은 마라톤이다’, 6월 5일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가 예정되어 있다.서구청 문화체육과 김은주 담당자는 “강의교재를 제작해 배포하고 80%이상 출석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1~3강까지는 400석 강당이 가득차서 보조의자까지 배치할 정도로 참여도가 좋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람이 자치대학은 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서구청 강당에서 실시한다. 042-611-6133 도서관에서도 정기 인문학 강좌 풍성유성구에서는 대덕특구 과학자와 함께하는 유쾌한 과학수다 ‘과학마실’ 강좌를 마련해 노은도서관에서 시작한다. 5월부터 7월까지 월 1회 오전에 진행한다. 5월 6일 충남대 이계호 교수가 ‘과학이 알려주는 건강밥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6월 3일은 장인순 박사(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의 ‘시간과 싸우는 과학 - 여성과 독서가 우리의 미래다’, 7월 1일 채연석 박사(전 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의 ‘촌놈 로켓박사되기 - 드론, 장바구니를 배달하다’가 예정되어 있다.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 042-611-2051한밭도서관에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봄 학기와 가을 학기 4번으로 나눠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 학기 1기 강좌는 한창호 영화평론가의 ‘영화는 미술을 어떻게 이용하는가?’를 주제로 4월 28일부터 시작됐다.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 담당자는 “80명을 모집하는데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2기 강좌는 6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실시되며 수강신청은 28일부터 받는다. ‘철학과 그림’을 주제로 최 운 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교재비는 5000원이다. 042-270-745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