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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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어 가는 가을, 인문학 여행 떠나세요” 한남대학교가 ‘인문학의 향연’이라는 이름으로 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인문학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일반시민과 학생 등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번 인문학 릴레이 강좌는 서양예술사, 영화로 읽는 세상, 정조와 그 신하들, 융복합 인문학, 비즈니스 에티켓으로 다양하게 꾸몄다. <서양예술사 기행>은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주현진 충남대 불문과 교수가 강연한다. 중세에서부터 바로크, 로코코 시대, 낭만주의 등 다양한 서양예술사를 살펴본다. <영화로 읽는 세상>은 10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용주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교수가 ‘가족의 탄생(2006)’ ‘웨이스트랜드(2010)’ ‘그랑블루(1998)’ 등의 영화를 가지고 행복 가족 사랑 등의 이야기를 전한다. <정조와 신하들에게 시대를 묻다>는 원전을 통해 정조와 그 신하들을 만나는 강좌다. 9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역시 같은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강의는 백승호 한남대 국문과 교수가 맡는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융복합 강좌>는 네 번에 걸쳐 유명 강사를 초빙해 수요일 오후 2시 사범대학 심포지엄홀에서 연다. 일정은 ▲‘세계를 정복하려면 지도를 사라’(10월 7일 양희송 청아람 대표) ▲‘융합과학기술시대의 우리들의 도전’(10월 28일 진정일 고려대 석좌교수) ▲‘읽는 인간, 쓰는 인간’(11월 4일 김탁환 소설가) ▲‘나의 욕망은 나의 것인가?’(11월 18일 강신주 철학자)이다. <비즈니스 에티켓> 강좌도 있다.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이준재 교수의 ‘와인상식’, 같은 학과 김주향 교수의 ‘테이블 매너’, 디자인과 하은경 교수의 ‘사무실 꾸미는 법’, 골프레저학과 서아람 교수의 ‘골프 매너’, 이룸터 허윤정 대표의 ‘옷 입는 법’ 등으로 꾸민다. 비즈니스 에티켓 강좌는 9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목요일 오후 7시 56주년기념관 2층 강의실(560203)에서 한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6
- 녹용 녹용은 예로부터 보약으로 인정이 되어서 녹각 낙각 녹각교 녹각상 등도 모두 보약으로 쓰고 있습니다. 녹용은 원양을 보하며 여위는 것을 막고 정혈을 보충하며 근골을 든든하게 합니다. 유정, 음위증,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나며 귀가 먹는 것, 허리와 다리가 시리고 아프며 나른한데 쓰이며 어린이의 발육이 나쁘고 늦도록 걷지 못하며 이빨이 나지 않는데 쓰입니다.허약하고 몸이 여위는데, 신장이 허하여 소변을 자주 보는데, 유뇨, 충임맥이 허하여 생리가 많고 붕루 이슬 등이 있는데 사용합니다.즉 허약체질로 인한 저체중과 잦은 감염성 질환 같은 증상을 다스리는 명약으로 꼽힙니다. 일반인의 생각과는 달리 녹용은 보약재로만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흔히 알려진 성장, 발육의 촉진이나 성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조혈기능을 촉진시켜 재생불량성 빈혈이나 백혈병에도 쓰이며, 강심작용이 있어 심부전(心不全)에도 쓰이며, 자궁출혈이나 피부의 난치성 궤양질환 등에도 사용됩니다. 워낙 유명한 약재다 보니 녹용에 관련된 속설도 많습니다. 흔히 녹용을 먹으면 머리가 둔해진다는 말이 있으나, 연구 결과 오히려 기억력 증진이나 뇌세포 보호 작용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또 녹용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말도 있으나 녹용이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식욕을 좋게 할 수는 있겠지만, 녹용 자체에는 칼로리가 거의 없으므로 녹용을 먹는다고 살이 찌지는 않습니다. 일설에 녹용 등의 보약을 많이 먹으면 임종 때 쉽게 숨이 끊어지지 않아 고생한다고 하는 말도 있으나 전혀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또한 여름에 먹은 녹용약이 땀으로 나간다는 것도 일리가 없는 말이죠. 그럼 여름에 보신탕, 삼계탕은 왜 먹을까요?미리 겨울철 감기와 질병을 예방하는 선조의 지혜가 담긴 보양, 녹용약문화 우리나라만이 있는 전통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녹용은 추운 곳인 러시아에서 난 것이 양기를 보해주는걸 아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마록이라고 해서 전통 녹용은 사실 6.25사변 때 멸종되었다고 합니다.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6
- 추석맞이 알뜰 쇼핑, ‘홈플러스 탄방점’에서 가족을 위한 최고의 쇼핑공간이자 휴식처가 된 대형할인마트. 다양한 상품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맛집까지 한 곳에 있어 한나절 시간 보내기 좋은 핫플레이스다. 우리 지역에도 곳곳에 대형할인마트가 많이 있다. 대충 둘러보면 다들 비슷비슷하지만 각 매장마다 특징이 있고 강점이 있기 마련. 홈플러스 탄방점은 대전유통의 시발점이자 중심에 있는 의미 있는 곳이다. 개점 19년째로 역사는 깊지만 늘 변화를 시도해 한층 젊은 분위기로 바뀐 홈플러스 탄방점. 지금부터 홈플러스 탄방점의 매력에 빠져보자.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고객과 소통하고 변화의 중심에 서대전의 대형할인마트업계 시발점인 홈플러스 탄방점은 대전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년 전 어린자녀와 손잡고 장보러 다니던 젊은 엄마들은 어느덧 중년의 문턱을 넘었다. 둔산동 일대는 관공서가 옮겨오면서 대형 빌딩과 건물이 들어서 대전의 중심상권으로 성장했다.하지만 권역별로 대형할인마트가 들어서 상권이 분산되고 온라인쇼핑이 증가하는 등 쇼핑패턴이 바뀌면서 홈플러스 탄방점도 많이 변화했다. 노후 되고 한산한 이미지였던 홈플러스 탄방점이 한층 젊어졌다. 최근 젊은 주부층이 많이 유입되면서 그에 맞는 상품 구색을 갖추고 넓고 편리한 매장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홈플러스 탄방점의 특징은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는 이벤트를 열고 정기적인 고객간담회를 마련한다는 점이다.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 단골 고객층의 소비성향에 맞게 소포장 제품과 즉석조리식품 종류가 다양한 것도 장점이다. 다른 매장에서 구하기 힘들거나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예약 받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현진원 점장은 “고객과 만남의 자리를 한 달에 한 번씩 갖는다. 상품진열방법이나 진열 위치, 동선 등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다”며 “대전유통의 시발점이라서 직원들도 자부심이 대단하다. 고객의 욕구와 트렌드에 맞게 늘 변화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회의실 무료 대관, 주차장 개방,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놀이터 운영도 주부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연계한 건강 메이크업 와인 등 기획 강좌 개최, 아빠 요리경연대회도 반응이 좋았다.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활발하다. 현충원 묘비 닦기와 정화활동 등 정기적인 직원 봉사활동, 김장김치나누기, 바자회 개최가 대표적이다. 추석 제수용품·선물류 다양, 맞춤형 쇼핑 가능홈플러스 탄방점은 14일부터 명절맞춤매장으로 확 바뀌었다. 다양한 가격의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선보여 편리하고 알뜰하게 추석을 준비할 수 있다. “가격대별로 실속형 선물세트와 메르스 여파로 관심이 커진 건강식품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소포장부터 대용량 제수용품까지 개개인의 기호에 맞는 맞춤 쇼핑이 가능합니다. 할인이벤트와 카드별 할인, 쿠폰을 활용하면 좀 더 알뜰하고 실속 있게 명절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김선영 부점장이 전하는 쇼핑 팁이다.선물세트를 준비할 때 사전예약기간을 활용하면 혜택이 훨씬 풍성하다. 홈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8월 6일부터 9월 13일까지 선물세트 예약을 받았다. 한 세트만 주문해도 정가대비 최대 30% 할인이 되고 상품별로 10세트 혹은 5세트를 구매할 경우 1세트를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김 부점장은 “추석기간 사전예약은 마감됐지만 명절선물준비를 홈플러스 사전예약기간에 미리하면 좋다. 명절기간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배송은 우체국택배를 이용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맞춰 나간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나라의 맥주와 와인, 안주까지 OK홈플러스는 다양한 나라의 맥주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 지난 6월에는 세계 22개국 52개 유명 브랜드 100종의 맥주를 최대 45% 할인 판매하는 ‘세계맥주페스티벌’을 열어 맥주마니아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소비자가 마시고 싶은 세계맥주’를 조사해 대만 망고맥주와 호주 포엑스 골드 등 10종의 맥주를 다음 달부터 선보일 계획이다.와인 종류도 다양하다. 4900원에 판매하는 와인부터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구비했다. 와인냉장고에는 세계 각국의 와인이 준비돼 있고 와인보관대에는 와인별 특징을 적은 설명서가 꽂혀있어 개인 취향에 맞는 와인을 선택할 수 있다.가장 많은 종류의 세계맥주와 와인을 구비한 대형할인마트답게 안주 등 연관 상품의 구색도 돋보인다. 와인에 잘 어울리는 치즈, 육포, 수입과일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 측면의 장점도 확실하다. 홈플러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해 판매하는 셰프치킨도 맥주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셰프치킨은 26가지 비법파우더로 반죽하고 냉장 숙성한 다음 튀겨낸다. 부드러운 속살과 고소한 풍미를 자랑해 마트표 치킨의 이미지를 확 바꾸었다. 소비자의 패턴과 유행 등 변화를 즉각 반영하는 홈플러스 탄방점에서는 현명하고 알뜰한 소비가 가능하다. 미니인터뷰 - 홈플러스 탄방점 현진원 점장“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변화의 중심에 서겠습니다”지난 6월 탄방점에 부임한 현진원 점장은 고향 대전에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했다. 특히 탄방점은 대전의 역사와 함께 한 매장이라는 점에서 더 애정이 간다.“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루에 3번 이상 직접 신선도를 체크합니다. 신선하고 질 좋은 제품을 보다 싼 가격에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추석준비는 편리하고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한 탄방점에서 해보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6
- 2016학년도 고3 수능 국어영역 마무리를 위한 제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11월 12일 목요일에 치러진다.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가 보여주듯 1등급 컷이 B형 97점, A형 100점으로 변별력이 없는 ‘물수능’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한 문제의 실수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문제풀이 과정과 마지막 변별요소를 철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3 학생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EBS 관련 지문이나 수능 예상문제와 기출문제 풀이에만 골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본인의 점수가 흔들리기 이전에는 자신의 문제점을 진단하거나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므로 오히려 수능에서는 제 실력이 안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014,5학년도에도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받은 등급이 수능까지 유지된 경우는 30%정도에 불과하였다는 사실은 나머지 70%의 학생들은 점수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모의고사 점수가 90점대 중후반에 있는 경우도 등락이 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쉬운 수능에 대비한 마무리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시험문제의 변별력이 없어 1등급에서 3등급 정도의 학생들이 몰리게 되고 이런 경우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게 되는 것은 바로 1.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어휘적 변별력과 2. 지문이나 보기 제시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독해력, 그리고 3. 보기의 조건을 통해 선지를 비교분석하여 답을 찾는 상황판단 능력, 4. 선택지 용어에 숨어있는 국어적 개념 지식이라 하겠다. 따라서 고3들은 반드시 어휘적 변별력을 요구하는 어휘유형과 철학, 미학 등의 개념이 낯선 인문학 지문, 전문적인 용어가 나오고 지문이 길고 복잡한 과학, 기술, 경제 지문을 집중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말하기 방식과, 글쓰기 전략, 내용전개 방법, 시상전개 및 표현 방법과 서술방법, 사건 전개방법을 전체적으로 점검해보고, 수능에서는 선택지 용어를 변환시켜 출제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오답문항을 정리해 보자. 문법은 문제만 푸는 것보다 문법요소에 해당하는 용어를 얼마나 친숙하게 하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음운-형태소-단어(품사)-문장’과 문법 기능(높임-시제-피·사동-지시어-부정어)까지의 기본 개념을 뜻풀이부터 정리하고 예시 상황까지 감각적으로 기억하려고 해야 수능에서 쓸모 있는 공부가 된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6
- 유기농영어교육에 관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에 교육에서도 유기농교육을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건강한 교육 또는 유기농(영어)교육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유기농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유기물을 이용하는 농업방식을 의미하는데 유기물을 이용한다는 것은 생체를 이루며, 그 안에서 생명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물질을 활용한다는 의미이다. 유기농영어교육도 우리 자녀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우선 전제로 한다. 태어날 때부터 받은 각자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워내는 것을 통해서 누구의 강요나 강제가 아닌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유기농교육은 아낌없는 투자다!누구의 강요나 강제가 아닌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성장하도록 잠재력을 키워주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아낌없는 투자이다. 필자에게는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도시근교에서 유기농을 시작한 지인이 있는데 그분은 농사를 시작하기 4~5년 전부터 자연유기물 퇴비를 농사지을 땅에 매년 쏟아 부었다. 더불어 지렁이가 그 땅속에서 자라게 했는데 땅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손을 땅에 넣으면 쑥 들어갈 정도였다. 그 땅에 농약도 화학비료도 주지 않고 상추를 심고 경작하여 필자도 맛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싱싱한 맛이 일품이었다. 다른 상추들은 2~3일만 지나도 시들해지는데 10일이 지나도 싱싱하고 건강한 맛이 유지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 이렇게 아낌없는 투자를 위해서 유기농영어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책을 1년에 최소 150~300권 이상을 읽고 정리하여 자신만의 언어로 쓰고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초등 2~4학년까지 집중적으로 책에 몰입하여 엄청나게 읽은 경험은 평생의 독서습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바탕이 되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듯 아이들의 정신세계를 부드럽고 생각의 토양으로 비옥하게 한다. 유기농영어교육은 투명하고 정직하다!유기농영어교육은 스스로의 성장을 도와주면서 투명함과 정직함을 추구한다. 투명하고 정직한 사람들은 신뢰를 얻고 많은 사람들의 협조를 얻어 그 사람들이나 조직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아쉽게도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4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정부정책 결정의 투명성이 133위로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선진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해야 하는 시점에서 한국이 넘어야 할 산이 바로 투명성일 것이다. 투명하지 않은 개인과 사회, 또는 국가는 더 높은 단계로 갈 수 없고 간다고 해도 다시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유기농영어에서는 단순히 책을 읽고 전체스토리를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이용하거나 또는 창의력을 활용해 글을 쓰고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통하여 공유하고 있다. 즉 우리 자녀들이 영어로 자신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표현해 낼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에게 실시간으로 우리 자녀들이 영어로 발표하는 결과를 보는 것을 넘어서 다른 친구들, 다른 학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들과의 피드백을 함께 나누고 있다. 모든 학습과정이 투명하고 정직하게 공개되는 것이다. 유기농 영어교육은 재미있다!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기농 영어교육은 누구의 강요나 강제가 아닌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성장하게 하여 우리 자녀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데 이 과정은 학생들이 매일 실력이 어떻게 늘고 있는지를 공개함으로써 투명하게 보여주게 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스스로 자연스럽게 실력을 키워가는 힘은 과연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재미(Fun)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밤늦은 시간까지 게임에 몰두하는 것은 역시 재미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부모세대에게는 안타까운 과거 경험이 있다. 그것은 내가 아닌 선생님이 너무나 열심히 준비한 수업을 오랫동안 앉아서 들어야 하고 한 번에 배워야 하는 양이 너무 많아서 공부가 큰 부담이었다. 심지어 대학에서도 맨 앞줄에 앉아서 교수님의 말씀을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받아 적어서 중간이나 기말고사에 그대로 써내야 A 학점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부와 시험의 과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한 경험보다는 너무나 힘들었던 경우가 많았다. 거기에 더하여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칭찬이나 격려의 말을 들어본 경우도 많지는 않았다. 관건은 게임처럼 새롭게 배우는 단계의 과정이 쉽고 재미있게 되고 더불어 작은 성공들(즉각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게 된다면 무엇인가를 계속 하고 싶은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해결책을 연구해 왔다. 그렇게 해서 구축하게 된 것이 자신의 경험이나 스스로의 상상력을 쓰고 말하게 하여 배우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주도적 재미를 느끼게 하고, 끊임없는 작은 성공들과 피드백을 주고 동기부여를 일으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쓰고 말하게 하는 유기농 영어교육이다. 현재 전국의 라시움 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의 책들을 매일 또는 매주 새롭게 배우고 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하기에 매일 작은 성공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주어지는 칭찬과 격려의 피드백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주고 있다. 이렇게 아낌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단계별로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면서 매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유기농영어교육을 함께 나누어보자고 제안하는 바이다. 문의 042-471-0578 라시움러닝 김성환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6
- (카네기원칙) 22.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현명한 리더는 함께 일하는 팀원들에게 올바른 행동과 좋은 업무 습관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먼저 칭찬과 감사의 말로 대화를 시작한다. 매일 매일 일상 속에서 상대방이 잘 해 왔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칭찬해 줄 수 있는 사례, 그리고 상대방과 의견일치를 볼 수 있는 공통점을 찾아낸 뒤 말을 시작해보라. 상처받은 감정은 쉽게 누그러지고, 변화를 위한 노력들이 나타나게 된다. 칭찬과 감사의 말을 한 후에 잘못을 지적하라그런 다음 한 번 더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다. 그러면 반발감이나 불쾌감을 주지 않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방법은 계속적인 실수로 인해 결점을 지적해야 하는 경우에 사용을 하면 좋다. 실수를 통해 경험을 얻게 되고 그것을 자산으로 만들 수 있다면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입으로는 칭찬과 인정의 말을! 손으로는 감사의 편지를! 발로는 현장을 찾아 팀원들과 대화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요,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결점을 지적하는 O O X O정리하면 결점을 지적할 경우 먼저 칭찬(O)과 감사(O)의 말을 한 후에 잘못(X)을 지적하고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O)를 해주는 것이다.데일 카네기가 한 말을 명심하자. “사람들은 당신의 말을 마음 속 깊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아끼면서 평생을 두고 되풀이 한다.그리고 당신이 잊어버린 뒤에도 그것을 두고두고 반복할 것이다.“ 데일카네기코스 /한국형리더십 태극원리DACL과정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 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산업카운슬러 1급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6
- 품격 있는 모임에 제격인 대전 한정식 ‘깔끔하다, 맛있다, 고급스럽다’ 둔산동 한정식 마실을 찾는 고객들의 반응이다. 천안에 본점을 두고 전국에 30여개 지점이 있는 마실이 대전 둔산동에 상륙한 것은 2013년 여름. 개업한 지 3년째 접어들면서 대전 미식가들에겐 이미 알려진 곳이다. 맛과 분위기, 품격까지 고루 갖춘 ‘퓨전한정식 마실’ 알아보고 즐기자. 정갈한 상차림, 담백한 맛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입구에 들어서면서 느껴지는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마실의 전체적인 인상이다. 140평에 이르는 넓은 매장에는 8개의 룸을 포함해 154석이 준비되어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정갈한 상차림, 담백한 맛으로 평일에는 접대모임이나 입맛 까다롭고 눈 높은 주부들 모임이 많다. 중요한 접대자리로도 손색없어 주말이면 상견례가 많아 룸은 예약을 서둘러야한다. 마실은 고객들에게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늘 음식은 오늘 만듭니다. 매월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겠습니다’라는 3가지 약속을 내걸었다. 마실 둔산점 정광조(54) 대표는 마실의 분위기와 음식에 이끌려 천안본점에 단골로 드나들다 마실의 기업정신이 좋아 창업에 이르게 됐다. 정 대표는 “마실의 약속은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이라며 “새로운 요리에 대한 약속은 다달이 차가운 요리와 따뜻한 요리 한가지씩에 계절 변화에 맞는 주재료나 드레싱, 조리법의 변화로 다채로움을 더하는 방법으로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절에 맞는 메뉴 변화로 복날에 마실을 찾은 고객들은 인삼을 넣은 닭죽을, 동짓날에는 팥죽으로 절기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한식의 기본 지킨 창의적인 요리마실의 기본메뉴는 떡갈비, 새송이버섯구이, 양념게장, 약선보쌈이 메인 요리로 구성된 마실정식(1만 3000원)이다. 샐러리무피클, 양상추샐러드, 가문어초무침, 현미치킨가라아게, 야채또띠아, 오이크랩, 사과쌈, 표고숙주전, 궁중잡채, 떡잡채, 흑임자죽이 함께 나온다. 곱게 차려진 한상을 눈으로 먼저 먹은 다음 한입씩 맛으로 즐기면 만족감은 더 커진다. 밥, 미역국, 된장찌개, 네 가지나물, 배추김치가 두 번째로 나오는 밥상이다. 식사가 끝나면 차나 음료가 후식으로 나온다. 다채로운 구성의 한상차림은 1인분으로 모자라지도 과하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다.평일 점심에는 점심특선 A/B(9900원/1만 5000원)가 있다. 메인메뉴를 제외한 모든 메뉴는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화가 있다. 기본메뉴에 갈비찜을 더한 갈비찜 정식(1만 8000원), 단호박해물찜을 더하면 단호박해물찜 정식(2만원)이 된다. 좀 더 특별한 무게를 주고 싶을 땐 스페셜 메뉴가 있다. 갈비찜과 단호박해물찜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스페셜A(2만 5000원)와 오리훈제를 더한 스페셜B(3만원), 그리고 홍어삼합을 더한 스페셜C(3만 5000원)가 있다. 모든 메인메뉴는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다. “굳이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기본메뉴들에 단품을 추가로 주문해서 실속 있는 메뉴구성을 해도 좋다”고 정 대표는 귀띔했다. 마실의 음식이 퓨전한정식이라고 해서 ‘한식의 기본을 벗어나 맛의 정체가 불분명한 경박한 음식’일 것이라고 짐작한다면 오해다. 오히려 ‘수 천년동안 내려온 우리민족의 손맛과 여러 문화의 융합 속에서 어우러진 입맛이 서로 교차되어 만들어낸 음식이 바로 한식’이라는 마실의 한식에 대한 정의처럼 한식의 기본을 지키며 창의적인 요리개발로 교차점을 넓혀가는 것이 마실의 퓨전한정식이다. 양송이버섯에 쇠고기와 두부를 으깨 넣어 완자를 빚어 쪄내고 크림소스를 뿌린 ‘크림소스양송이찜’이나 청포묵에 김 가루를 묻히고 곱게 채 썬 야채와 계란지단을 고명으로 올려 카나페처럼 담아낸 ‘청포묵카나페’는 한식의 맛과 조리방법을 그대로 지켜내고 소스와 앙증맞은 차림새로 변화를 주며 진화해가는 한식을 보여주는 마실의 요리 중 하나다.위치 서구 둔산 1동 1398 2층영업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문의 042-489-2003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모두가 ‘Happy’한 마실의 ‘Happy Day’전국 마실의 매월 마지막 월요일은 ‘Happy Day’다. 각 지점의 매월 마지막 월요일의 매출 50%를 해당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이다. 둔산점은 월 100만원을 고정적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사업을 시작하고 의외로 사업하는 사람들이 기부에 인색한 것을 보고 놀랐다”며 “자랑하고 싶거나 홍보에 이용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우리사회에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기에 동참을 격려하고 싶다”는 것이 정 대표의 바람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6
- 50대 언니들의 유쾌한 도전은 아름답다 지난 8월말 엑스포근린공원에서 펼쳐진 전민동 마을축제. 어린아이부터 백발의 노인들까지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 축제의 의미를 살렸다. 그 중에서 유난히 눈길을 끄는 이들이 있었다. 여성밴드 아다지오다. 단아하고 세련된 의상에 살짝 눌러쓴 모자까지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무대에 선 이들은 연주가 시작되자 팔색조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음악으로 똘똘 뭉쳐 차곡차곡 추억을 쌓고 있는 아다지오밴드. 그녀들의 신나는 인생후반전을 들어봤다. 오랜 지인들이 뜻 모아 결성아다지오밴드는 약 2년 6개월 전에 결성했다. 남편 직장인밴드를 관심 있게 지켜보던 백락서(드럼)씨가 주부밴드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고 지인들을 하나둘 영입했다. 20~30년 친구들은 백씨의 제안을 일단 받아들였다. 50대의 친구 넷은 “이왕에 하는 일 멋있고 제대로 잘해보자”고 의기투합했다. “남편 영향을 받아 6년 전부터 드럼을 배웠어요. 운동효과도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라 무척 좋았어요. 배운 김에 밴드를 만들어 여러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단장 백락서씨가 밴드를 꾸린 배경이다.170cm의 훤칠한 키로 시선을 끄는 이언숙씨는 외모부터 베이스기타에 안성맞춤. 이씨는 “어느 날 락서씨가 밴드를 만든다며 음악학원에서 베이스기타를 배우고 있으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처음엔 어리둥절했지만 지인부탁이니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 들어서 시작했어요. 사실 음악에는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의 재발견이죠”라고 했다.키보드와 기타를 담당하는 성화숙씨는 처음에는 ‘나이 50줄에 무슨 밴드야’ ‘여자가 무슨 밴드냐’는 선입견이 있었다. “오랫동안 성가연주와 클래식기타를 해왔기에 늘 음악과 함께 했지만 밴드와는 전혀 다르죠. 조용한 음악이 더 좋다고 생각했지만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거라 동참했어요.”친구가 좋아 이끌려온 성씨의 대답이다.기타 정삼윤씨는 밴드 결성을 가장 반가워한 경우다. 정씨는 “어쿠스틱 기타를 배우면서 이왕에 함께하는 밴드 같은걸 해보고 싶었어요. 지인 소개로 아다지오밴드에 합류했는데 서로 마음도 잘 맞고 모두들 열정과 실력이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교양 좀 있는 여자들, 밴드도 격조 있게아다지오는 음악용어로 ‘조용하고 느리게’를 뜻한다. 일반적인 밴드 이미지와 다른 분위기의 밴드라는 걸 표현하기 위해 아다지오밴드라고 이름 붙였다. 팝송부터 가요까지 무대에 따라 콘셉트를 잡고 선곡한다.아직까지 고정보컬은 없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기위해 그때그때 적절한 보컬을 섭외한다. 색소폰이나 아코디언, 바이올린과 협연해 색깔 있는 공연을 선보이기도 한다.보통은 집에서 각자 개인연습을 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목원대 평생교육원에서 지도받는다. 단원들은 “연습과정이 즐거운데 한 번에 소리를 딱 맞췄을 때 성취감이 매우 크다”며 “50대에 도전해 멋진 무대를 만들 정도로 성과를 낸 점이 의미 있다”고 밴드활동의 매력을 표현했다. 박성균 지도강사는 “성인 취미동아리여서 꾸준히 유지하기 힘든데도 열정이 많고 의욕이 넘쳐서 학생들보다 더 열심이다.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자주 있으면 더 좋을 것”이라고 칭찬했다.아마추어밴드지만 실력은 수준급이다. 공연을 본 이들은 서울에서 온 잘나가는 아줌마 밴드로 오해할 정도로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이언숙씨는 “무대에 서면 긴장되고 초반에는 내 연주에 집중해 몸이 경직된다. 그러다 몸이 음악에 취해 푹 몰입된다. 자칫 악보를 잊어버릴 수 있기에 항상 신경 쓴다”고 귀띔했다. 남편의 지지와 응원이 힘공연을 본 가족들의 반응도 뜨겁다. 처음에는 ‘저러다 말겠지’하고 지켜보던 남편들도 이제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매니저역할도 자처한다.성화숙씨는 “무대에서 흥이 난 내 모습을 보고 남편이 ‘지금까지 조용한 여자인 줄 알았는데 당신한테 끼가 있었다. 새롭다’고 얘기했다”며 “이제는 신랑까지 밴드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음악에는 취미가 없었던 정삼윤씨 남편도 “아내의 공연을 보고 드럼을 배우고 싶다”고 얘기한다. 백락서 단장은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연습실 공간을 만들어주면 활발하게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여러 장르의 노래를 좋아하는 주부가 있으면 언제든지 보컬로 환영 한다. 다양한 악기를 잘 다루는 밴드와 협연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발휘해 무대를 압도하는 아다지오밴드. 그들의 음악은 삶의 연륜이 묻어나 깊고 풍성하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6
- 전립선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은 쉬쉬하며 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지 않아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고, 만성화되어 잘 낫지 않으면 나이 들어 어쩔 수 없다 포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변을 보거나, 성생활을 할 때뿐 아니라 밤낮 가리지 않고 각종 불편함이 지속되기 때문에 반드시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전립선염의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볼 때 따끔거리거나 뻐근한 통증, 오래 앉아 있으면 회음부나 엉덩이에 통증, 사정할 때 통증, 발기력 저하, 음낭이 항상 축축함, 평소 생식기의 통증, 의욕저하, 만성피로 등입니다. 전립선염은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뉘는데 이 중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치료가 잘 되지 않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거나, 또는 치유된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하루 8회 이상 소변, 야간 빈뇨, 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 소변을 볼 때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 소변의 흐름이 끊기는 증상, 배뇨 시 힘을 주어야 하는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적으로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며, 전립선비대증은 나이에 따라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양약치료를 통해 완전히 멈추게 할 수 없고, 병이 경과되면서 점차 소변 세기가 약해지고, 잔뇨량이 증가하는 등 악화됩니다.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은 비단 전립선 자체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생식기능과 배출기능을 모두 갖고 있는 생식기는 인간의 생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전립선 자체 치료 뿐 아니라 몸 전체의 불균형을 살펴 원인을 제거하고 항능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한방치료가 적합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규칙적 운동과 좌욕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는 피하거나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오래 앉아있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등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나 탄산음료는 제한하고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하한의원 이계복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6
- 배재대, 수시원서접수 1630명 모집 배재대가 15일까지 2016학년도 수시원서접수를 받는다. 배재대는 이번 수시에서 모두 163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출결·봉사)만으로 74.2%인 1210명을 선발한다. 또 성적 반영교과목이 지난해 9개에서 올해 15개 과목으로 확대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281명으로 늘어났으며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이 만학도와 주부, 소방공무원 자녀, 장애인부모 자녀, 새터민과 자녀로 확대됐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와 자연계간 교차지원이 허용되며 전형방법이 다른 경우 복수지원이 가능한 만큼 최대 6번까지 특정모집단위나 여러 모집단위를 지원할 수 있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한편 배재대는 원서접수 기간 동안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시상황실을 운영한다. 오후 10시까지 방문과 전화 상담을 한다. 인터넷 상담은 24시간 가능하다.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