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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어진 기미, 잡티 이제 안녕~ 피부 전성기 만들자 수험생 뒷바라지로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를 보낸 고3 학부모. 이제는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본인을 돌보아야할 때다. 어느새 자리 잡은 기미와 잡티, 주름은 엄마이기 이전에 여성을 우울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얼굴에 나타나는 다양한 색소질환을 치료하기 좋은 계절이다. 피부 리모델링으로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 보자. 속 피부치료로 기미 잡고 환한 피부로나이가 들면서 하나둘씩 늘어나는 주름과 기미, 잡티 등 각종 색소질환은 여성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다. 이들 색소질환은 본인도 모르게 피부에 희미하게 자리 잡았다가 점점 짙어진다.그중 많은 여성들이 갖고 있는 기미는 자꾸만 재발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피부 멜라닌 세포가 햇빛에 자극을 받아 광대뼈 부위에 주로 생기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갈색의 색소가 진해진다. 진피에까지 점차 깊어지고 얼굴 전체로 쉽게 퍼지는 특성이 있다. 치료를 시작해도 잠시 좋아졌다 금방 재발하고 심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따라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피부과 치료가 필수다.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은 “한국인은 속기미와 겉기미가 혼재된 혼합형 기미가 많다”며 “발생 원인과 양상이 다양한 만큼 단순히 기미색소만 없애는 레이저 치료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또한 “기미생성의 주요 원인인 노화되고 예민해진 속 피부를 먼저 치료해야 치료효과도 좋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며 “속 피부 치료만으로도 피부탄력 증가, 모공 축소, 피부색 개선 효과가 좋다”고 강조했다. 최신 레이저로 복합 치료, 부작용 줄여기미 등 색소치료의 기본은 레이저다. 하지만 동양인 피부의 최대 약점은 레이저 치료로 인해 생기는 갈색의 색소침착이다. 기미치료를 시작했다가 오히려 더 짙어진 색소로 마음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김 원장은 “기미치료를 하려다 더 큰 스트레스가 생겨서 병원을 찾는 환자를 자주 만난다”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의 경험과 전문성이 무척 중요하다”고 전했다.엠제이피부과에서는 여드름과 기미 치료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 4명이 진료한다.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함께 연구하고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어 만족도를 높였다. 대전에서 12년간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쌓았고 지난 7월 자체 피부과 건물을 신축해 이전한 이유이기도 하다.숙련된 의료진의 전문성과 함께 최신 레이저 보유여부도 중요하다. 엠제이피부과는 색소침착의 위험성을 최소화한 레이저인 인라이튼 피코레이저를 비롯해 엑셀브이, 레블라이트PTP, 듀얼프락셀, A톤, I2PL 등 20여종의 첨단 레이저장비를 갖췄다.김 원장은 “다년간 기미치료를 연구하면서 환자의 피부상태와 기미 정도에 따른 적합한 레이저 조합과 파장에 대해 노하우를 축적했다. 기미치료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 개개인에게 적합한 여러 가지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치료한다”고 말했다. 기미 재발 억제시킨 기미 올인원엠제이피부과의 기미치료 기술은 색소올인원프로그램에 담겨있다. 보기 싫은 색소병변을 치료하면서 얼굴 전체를 밝고 환하게 가꾸어주는 특징이 있다.기미를 생성하는 세포와 세포주변 혈관에 영향을 줘 재발을 억제하는 색소올인원은 4단계로 진행한다. 먼저 기초피부준비 단계를 거쳐 레이저 토닝을 한다. 레이저 토닝은 일단 생성된 기미색소를 제거하는 치료다.엑셀브이&엘로우레이저치료는 색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진피혈관 인자를 억제해 색소세포 활동을 억제시킨다. 미백부스터치료는 진피의 탄력을 개선해 정상화시키고 재발을 방지한다.보기 싫은 색소병변들만 골라서 제거하는 국소치료법에는 인라이튼 피코레이저와 레블라이트 레이저를 활용한다.기미는 치료에 앞서 예방도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한다.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해주면서 차단지수가 30이상인 제품을 피부에 충분하게 발라준다. 항산화식품의 대표주자인 오렌지나 레몬, 블루베리, 가지 등도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므로 섭취를 권장한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1
- 지긋지긋한 여드름, 여드름 흉터 고민 날려버리자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잠 푹 자기, 여행하기, 미팅하기 등 많지만 그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외모관리다. 실제 수능이 끝나면 피부과나 성형외과, 치과에는 매년 수험생 환자들로 북적인다. 가장 먼저 관리를 시작해야 할 곳은 피부다. 피부만 잘 관리해도 첫인상과 이미지가 달라진다. 이제는 여드름과 전쟁 시작할 때수험생의 피부고민은 대부분 여드름에서 비롯한다.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피부트러블 중 하나다. 과도한 피지 분비가 원인이지만 고3 수험생들은 학업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으로 인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은 “여드름을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는 젊음의 상징으로만 생각하고 방치하면 안 된다”며 “여드름은 관리가 꼭 필요한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이라고 경고했다. 여드름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는다. 심한 여드름을 그대로 두면 색소침착이 생기고 피부가 함몰되는 흉터가 남아 치료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반복되는 만성적인 성인여드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수능시험이 끝난 지금은 계절적으로 겨울의 길목이며 피부치료를 시작하기 좋은 때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피지분비가 덜하고 수험생들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안정되는 시기이므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치료 지속력 높이고 재발 최소화여드름은 개인별로 원인과 증상이 제각각이며 피부에 남기는 후유증도 다양하다. 갈색의 색소침착과 붉은 자국, 움푹 파인 흉터, 커진 모공과 블랙헤드가 대표적이다. 복합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므로 다양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피부를 되찾는데 짧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둔산동 엠제이피부과는 여드름 치료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 주도하에 체계적인 여드름 치료를 하는 곳이다. 엠제이피부과의 치료 프로그램은 12년 동안의 여드름 치료 경험이 쌓여있다. 단순히 약만 처방해주거나 피부 관리를 권하는 형태가 아닌 병원에서의 적극적인 치료와 환자가 집에서 할 수 있는 홈 케어에 중점을 둔다. 자가 여드름 관리교육과 홈 케어 수행을 위한 일대일 코칭을 병행해 여드름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한다.김 원장은 “병원에서의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와 더불어 각자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방법을 교육해 치료 후 지속력을 높이고 재발 가능성을 줄인다”며 “개인의 피부타입을 분석해 올바른 화장품 선택, 세안방법, 식생활조절 등을 지도해 재발을 최소화하는 치료를 한다”고 밝혔다. 여드름 흉터, 후유증 복합 치료 ‘여드름 올인원’엠제이피부과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적합한 여드름 올인원 치료를 한다.여드름 올인원은 여드름 치료는 물론 여드름으로 인한 후유증인 여드름자국, 여드름 흉터, 넓어진 모공, 어두운 피부색과 탄력 개선을 다각도로 접근하는 치료법이다. 4~12주 프로그램이며 주1회 치료로 개선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여드름의 주된 원인인 각질층의 이상각화는 피부 스케일링인 엠제이 필링으로 치료한다. 좁쌀 여드름과 화농성 여드름에 효과적이며 여드름자국 완화, 피부색 개선에 도움을 준다. 큰 뾰루지나 심한 염증성 여드름은 염증진정주사로 쉽고 빠르게 진정된다.엠제이피부과 치료의 특징은 검증된 고가의 레이저 장비에도 있다. 개개인의 피부 고민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프리미엄급 레이저 장비를 다양하게 갖췄다. 여드름자국, 흉터, 넓은 모공 등 증상에 따라 반응하는 레이저로 병행 치료한다.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개최한 피부건강강좌도 돋보인다. 지난 9월에는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여드름 홈 케어 클래스를 열었다. ‘여드름 이별 공식 - 홈 케어 클래스’는 엠제이피부과 대표원장인 김경훈 원장이 직접 여드름에 대한 전문 지식을 알리는 자리였다.김 원장은 “여드름은 치료받은 만큼 좋아지고 아는 만큼 예방된다”며 “여드름 피부를 가진 학생들은 피부과에서 정확한 피부타입을 진단받고 그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해야한다. 잘못된 화장 습관과 본인에게 안 맞는 화장품 사용은 고질적인 성인여드름으로 연결되는 함정”이라고 조언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1
- 취업률 꾸준히 상승, 적성 고려해 학교·학과 정해야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목표로 한다. 이들 학교를 선택해 조금 다른 출발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가 된 현실에서 이들의 선택은 현명한 대안으로 받아들여진다.11월 16일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특성화고 입학전형이 본격화된다. 특성화고는 공부하기 싫어서, 공부를 못해서 가는 학교가 아니다.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산학연 연계 교육 활발대전시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전지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54.0%로 지난해 취업률인 50.7%에 비해 3.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취업률인 47.2%보다 6.8%포인트 높은 수치다.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박인규 장학사는 “취업률이 상승한데는 교육청과 학교가 일관성 있는 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한 것이 도움이 됐다. 그동안 시교육청에서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기초능력 향상, 취업캠프, 전공실무능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실시하는 특성화고 학생의 글로벌 현장학습사업도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대전시와 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3명의 특성화고 학생을 호주에 파견했다.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도 있다. 특성화고 입학금과 수업료는 전액 면제다. 특성화고 학생만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국가공무원 채용도 있다.선취업 후진학 제도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유용하다. 취업을 먼저 한 다음 3년이 지나면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수능을 치르지 않고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적성에 따라 학교·학과 선택해야대전에는 10개의 특성화고가 있다. 경덕공고와 계룡공고, 대전공업고, 대전전자디자인고, 충남기계공고, 대전국제통상고, 대전신일여고, 대성여고, 대전여상, 유성생명과학고이다.특성화고에서는 86단위 이상을 전문교과로 편성한다. 정규교육과정뿐 아니라 다양한 취업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계열별로 학교 안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학교 특성을 반영한 학교기업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일반적으로 학과별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운영한다. 2학년 때 적성을 고려해 세부과정을 선택하고 해당 분야 이론과 실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특성화고에 지원할 때는 학교의 이름보다는 그 학교가 어떤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지 살펴봐야한다. 학과에 따라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진로 분야가 다르고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도 다르기 때문이다.박 장학사는 “요즘은 자신의 진로계획이 뚜렷해서 계획적으로 특성화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변화돼 상담을 요청하는 부모들도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학교를 선택할 때 취업률을 확인하고 선택하면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는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성을 고려해 학교나 학과를 선택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선발대전지역 특성화고는 16일과 17일 특별전형 원서 교부를 시작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에서는 지원 분야에 대한 취업의지가 명확하고 전공에 관한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훨씬 늘었다. 평균 43%에 달해 진로 목표가 확실한 우수 학생을 일찌감치 선발하려는 학교의 속내를 알 수 있다. 전형의 기본은 중학교 생활기록부와 심층면접이다. 수상실적이나 자격증, 직무적성기초, 취업 희망서를 받아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교도 있다. 특별전형으로 충원되지 않은 인원은 일반전형으로 넘어간다.일반전형 원서교부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다. 중학교 내신 성적을 반영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4
- “쌍꺼풀로 시원하고 또렷한 눈 만들어보세요” 성형수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성형수술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많이 선택하고 있다. 쌍꺼풀이나 앞트임, 뒤트임 등 눈 성형이나 코 성형을 한 사람들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눈은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부위이다. 실제로 눈의 모양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대전에서 쌍꺼풀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알려진 둔산동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과 함께 쌍꺼풀 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간편하지만 만족감 큰 쌍꺼풀 수술“우리나라 사람들은 쌍꺼풀이 없고 밋밋한 전형적인 동양눈매를 갖고 있습니다. 쌍꺼풀수술이 오랫동안 한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비교적 간편한 성형수술로 손꼽히지만 수술 후 큰 만족감을 주는 수술이기도 합니다. 크고 시원한 눈매는 상대방에게 또렷하고 호감 가는 인상을 줍니다. 요즘은 나이에 관계없이 쌍꺼풀 성형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김 원장이 전하는 쌍꺼풀 수술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이다.미인의 기준으로 자연스러움과 동안이 대세가 되면서 쌍꺼풀 수술 트렌드도 변했다. 과거에는 얼굴의 조화보다는 무조건 크고 진한 쌍꺼풀을 선호했다면, 요즘에는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이목구비와의 조화를 고려해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김 원장은 “눈은 특히 첫인상과 연결되므로 얼굴의 조화를 생각해 눈의 라인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눈에 어울리지 않게 쌍꺼풀을 크게 만들거나 흉터를 심하게 남기는 쌍꺼풀 수술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연예인 눈과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하거나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눈에 어울리는 쌍꺼풀 라인을 잡아서 만드는 것이 쌍꺼풀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잘 안 풀리는 이중장치 연속고리매몰법쌍꺼풀 수술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절개법과 부분절개법, 매몰법이다.절개법은 쌍꺼풀 선을 따라 눈꺼풀을 절개하고 피부 밑의 지방과 근육을 잘라내어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초창기 쌍꺼풀 성형에 많이 활용된 방법으로 쌍꺼풀이 늘어져 있거나 피부가 처진 경우, 눈의 피부와 근육, 지방층이 두꺼운 경우에 주로 한다. 풀리지 않고 뚜렷한 선이 장점이지만 눈을 감으면 흉터가 남거나 다소 부자연스럽기도 하다.부분절개법은 매몰법과 절개법의 중간정도 방법이다. 눈꺼풀 전체를 절개하지 않고 반 정도 절개해서 흉터를 절개법보다 줄인 방법이다. 절개한 부위에서만 절개법처럼 쌍꺼풀 수술을 시행하여 매몰법보다 풀릴 가능성이 적다. 하지만 절개법보다 풀릴 가능성이 많고 눈꺼풀에 흉터가 남는 것이 단점이다.매몰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쌍꺼풀 라인이 될 곳 2~4군데에 작은 구멍을 내 바늘과 실을 통과시켜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수술시간도 20~30분이면 되고 자연스러운데다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 수술 후 붓기 또한 적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가장 선호한다. 하지만 매몰법은 쌍꺼풀이 쉽게 풀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갤러리성형외과에서는 기존 매몰법의 풀리는 단점을 보완한 이중장치 연속고리매몰법을 시행한다. 이중장치 연속고리매몰법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절개법처럼 풀림이 적다. 갤러리성형외과가 쌍꺼풀 수술로 입소문이 난 비결이기도 하다. 눈꺼풀 두께와 지방 고려해 수술방법 결정수술방법은 눈꺼풀의 피부 두께와 지방의 양, 피부 처짐 정도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어떤 방법으로 시술할 것인지, 수술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수술 후 회복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등 세부 내용에 대해 충분히 상담해야한다. 정확하고 깊이 있는 상담이 만족할 만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하다.환자입장에서는 병원 선택도 고민이다. 쌍꺼풀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쌍꺼풀 수술을 하는 병원이 주변에 많고 그들 중에서 옥석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이벤트와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우는 곳도 많다.김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가격이 싼 곳을 쫓아가면 위험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쌍꺼풀 수술의 부작용으로는 수술을 받은 뒤 붓기가 빠지지 않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는 경우, 흉이 심하게 남는 경우, 라인이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경우, 양쪽 눈의 크기가 다른 경우, 쌍꺼풀 라인에 흉터가 보이는 경우, 쌍꺼풀이 풀리는 경우 등 생각보다 다양하다. 이런 불상사가 생기면 부작용이나 재수술로 신체적 부담과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수술비 부담도 뒤따른다. 경험과 실력 갖춘 성형 전문의 선택해야갤러리성형외과의 쌍꺼풀 재수술 원칙은 환자의 요구사항에 대한 교정이 가능할 때 실시한다는 점이다. 쌍꺼풀이 없는 눈매가 더 자연스럽고 매력적으로 보일 경우에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더 예쁘고 좋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김 원장은 “쌍꺼풀 수술이 잘못된 사람들도 재수술을 결심하지만, 만족한 쌍꺼풀도 노화되면 위 꺼풀 피부가 처져서 쌍꺼풀이 작아 보인다. 쌍꺼풀 크기를 일정하게 유지하기위해서는 처진 피부를 제거하는 재수술이 평생 2~4번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쌍꺼풀 수술을 하면서 필요한 경우 앞트임과 뒤트임 수술을 같이해 더 크고 시원한 눈을 만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쌍꺼풀 수술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하면 간단하고 안전하다. 하지만 외모와 첫인상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수술이다. 자신의 눈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을 결정해 수술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을 갖춘 병원인지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다.도움말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과 알아본 쌍꺼풀 수술 Q&A]쌍꺼풀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고려할 점은.사람마다 눈이 다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수술법으로 본인에게 어울리는 눈의 라인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개성을 고려하지 않고 유행을 따라하거나 연예인 눈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갤러리성형외과 쌍꺼풀 수술의 특징은.대전에서 오랫동안 쌍꺼풀 성형을 전문으로 시술하면서 노하우를 갖췄다. 요즘 가장 선호하는 수술방법이 매몰법인데 이중장치 연속고리매몰법을 실시해 흉터가 없고 자연스러우면서도 풀리지 않아 만족도가 높다. 우리 병원이 입소문이 난 것도 바로 이 점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가.매몰법의 경우 흉터가 거의 없는 만큼 붓기도 심하지 않다. 따라서 금요일에 수술하면 월요일부터는 출근 등 바깥활동이 가능하다. 쌍꺼풀 수술을 하면 피부가 처져서 쌍꺼풀 크기가 작 2015-11-04
- A Place of Literature, Art, and Philosophy 학습자의 관심(interests)과 필요(needs)에 맞는 의미 있는 내용이 담긴 실제 자료 (authentic contexts)들을 활용해서 content-based instruction을 하는 것은 extensive reading과 함께 나머지 50%의 프로그램을 차지하는 라시움 유기농영어교육의 중요한 축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인들의 영어교육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Waring(2010) 교수는 한국인들이 영어공부를 많이 하는데도, 유창한 실력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1. Their language knowledge is often abstract, separated, discrete and very fragile to forgetting.2. There too much work on “the pieces-of-language” and not enough comprehensible meaningful discourse.3. They haven’t met the words and grammar enough times to feel comfortable using it.4. They cannot speak until they feel comfortable using their knowledge.5. Not enough exposure. To acquire a 7,000 word vocabulary requires them to meet about 10-15,000,000 words. A typical junior high 3-year course book series has 250,000 words.6. They haven’t developed a ‘sense’ of language yet. 요약하자면 충분한 의미와 내용이 있는(Content-based instruction) 책이나 자료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거침없이 쓰고 말해서 영어의 감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라시움 유기농영어교육은 3가지 contents(Literature, Art, and Philosophy)를 기본 골격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내용중심 영어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라시움 프로그램의 50%이상을 차지하는 Literacy & Literature 부분은 지난 칼럼에서 많이 얘기 했으니 이번엔 Art 와 Philosophy 및 여러 내용(contents) 중심과목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Art많이 읽고 쓰는 input이 필요한 라시움 Dream(20-200레벨)은 R-thinking이라는 독특한 과목이 들어가는데 R은 Right brain 즉 오른쪽 감성뇌를 쓴다는 것이다. 보통 이 단계는 input이 충분하지 않아 output인 말하기와 쓰기를 어려워하는데, 이색적이면서도 약간은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운 그림들을 보면서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거나 표현해 쓰고 싶도록 유도하는 수업이다. 즉 레벨이 좀 낮은 학생들도 흥미로운 그림 속에 몰입되어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단어를 써가면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이 과목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200레벨이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Art과목이 있어서 세계적인 명작들을 가지고 다양한 사고전략(thinking strategies)을 써서 tasks나 projects들을 해결하는 활동들을 한다. 이때는 좀 더 폭넓은 질문들과 활동들(activity)을 통해 영어로 쓰고 말하는 양을 확연히 늘린다고 할 수 있다. World & Culture오래 전에 직수입된 미국교과서나 social studies 교재들을 가르쳐보면서 내용이 한국 학생들과 동떨어져 있는 부분들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미국의 역사나 인디언들의 이야기, 그들의 관점에서 본 세계관들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었다. 물론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만 우리의 문화나 아시아인의 관점에서 세계를 보는 눈을 영어로 표현해보는 경험이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단 생각을 많이 했다. World & Culture과목은 이런 취지를 반영해서 한국역사, 문화, 아시아 다른 나라들과의 비교 등의 내용을 일부러 많이 기획해 넣어서 우리 학생들이 언제든지 이런 내용을 영어로 충분히 표현해 낼 수 있는 훈련을 한다. 학생들도 친숙한 우리 것에 대해 알리고 소개하고 더 깊이 공부하는 것에 흥미를 많이 느끼는 것 같다. Philosophy라시움이 고대 희랍어 ‘리케이온’에서 유래되었으며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자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며 학문적 토론을 펼치던 장소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유기농영어 라시움에 philosophy과목이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어느 정도 레벨이 되면 Historical philosophy(Greek & Rome) 과목이나 인간의 기본소양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나눠보는 Moral ethics(도덕철학) 과목도 배우게 된다. 더욱더 심도 깊게 현대사회의 가치관과 연결시켜 학생들이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내용을 심화시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비판하게 하는 것이 이 수업의 의도이다. Current Issues‘Debate the World’라는 모토아래 Global 레벨에서는 다양한 시사적 이슈(Current issues) 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presentation도 하고 Debate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학생들의 흥미를 끌만한 토픽들을 선생님들이 그때그때 선정해서 아이들이 researcher가 되어 본인의 주장과 근거를 조사해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대견할 수가 없다. 이 레벨에는 외국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있지만 7~8년 전 Dream레벨부터 시작해서 자유자재로 발표하는 Global레벨까지 온 순수 국내파들도 많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내력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언어를 구조(the pieces-of-language)나 문법적인 관점에서 단순 반복하는 공부법(learning)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내용과 상황 속에 들어가 자연스럽게 습득(acquisition)하는 방법만이 유창한 영어실력이 나오는 유기농영어라 할 수 있겠다.Susan Woo 라시움 영어교육연구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4
- 대전 궁사에서 진짜 논술파이널이 펼쳐진다 수능이 끝나면 대학별로 논술고사가 실시된다. 전국의 많은 고3들이 대치동 논술학원으로 몰려든다. 그런데 실제로 대치동 학생들이 가는 논술학원은 이미 마감이고, 논술시즌에만 대목을 보는 가짜 논술학원 때문에 중요한 시기를 망치는 지방 학생들이 허다하다. 그렇다면 대전에서는 논술파이널을 할 수 없을까? 연세대 의대 논술 합격자 3명중 1명이 수강한 논술명강사들이 대전 궁극의 사고(이하 궁사)에서 파이널강좌를 연다. 강남대성과 입시명문 고양외고에서 5년간 서울·연세·고려대 실적을 만든 인문계 최고의 강사진(대표강사 김은규)들도 궁사에서 파이널강좌를 연다. 강남대성 최상위권 학생들이 인정하고, 입시실적으로 증명된 논술명강사의 파이널 기간 일정은 오전 강남대성 마감, 오후 대치동 마감 그리고 저녁 대전 궁사이다. 지난 1년간 함께했던 수강생들에게 마지막 책임을 다하고자 일부는 서울에서 대전, 일부는 대전에서 서울로 파이널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별 수리·과학논술 궁사에서 충분히 가능궁사는 대전지역 명문대 입시의 메카가 되기 위해 올해 1월 전략적으로 둔산동에 개원한 곳이다. 전직 청심국제고 교사이자 대치 미래탐구, 메가스터디, 강남대성학원에서 강의해온 박만규 원장이 그간 쌓은 입시 노하우를 모두 방출했다. “입시 실적은 대입 지도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의 강의력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에서 나옵니다. 궁극의 사고에서 강의하는 선생님들은 현재 대치동과 강남대성학원의 명강사로 통하는 스타강사급입니다. 저와의 친분으로 대전에 내려와 주요과목을 개강했고 수리논술, 인문논술반을 대학별로 세분화해 진행해왔습니다.”이남기 수리논술학원을 운영하며 입시결과로 상위권 학부모들 사이에 ‘대전에서 수리논술준비는 이남기쌤으로 통한다’는 인식을 심어준 이남기 원장도 궁사에 합류했다. 그렇다보니 소문을 듣고 대전지역 각 학교에서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이 찾아와 열공 중이다. 박 원장은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고 한 단계 높은 대학을 뚫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논술전형이다. 그동안 대전에서 논술전형을 대비해주는 학원이나 학교가 없다보니 공략하는 학생들도 많지 않았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대치동과 분당에서 검증된 논술강사진 집결궁사는 대입 사교육의 절대강자인 강남대성학원, 대치동에서 자연계논술전문으로 수년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치 프린키피아학원과 강사진을 공유한다. 커리큘럼 또한 동일하다. 수리논술과 과학논술 준비를 위해 굳이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다.궁극의 사고에서 자연계 논술반을 이끌고 있는 강사는 6명이다. 수리논술 이남기 손 진 김용원 강사, 과학논술 윤준희 고성환 강사와 박만규 원장이 개원과 함께 자연계논술 정규반을 열었다. 10월에도 논술 1차 파이널반을 대학별로 개설했다.박 원장은 “서울과 분당, 천안에서 논술전형으로 의대와 서울의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우리가 키운 제자들이다. 대전의 학생들도 궁사에서 우리와 함께 꾸준히 준비했으니 올해는 논술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학별로 세분화해 11월 16일 개강논술은 대학별로 출제유형이 구분된다. 최근에는 교과서에서 출제 소재를 활용하는 경향을 보여 차이점이 크지 않은 것 같지만 파이널 준비기간 중 대학별 대비는 필수다. 논술파이널 수업에서는 대학별 발문 방식의 차이점과 자주 출제하는 영역을 점검할 수 있다. 그나마 논술에 대한 접근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궁사에서는 수리논술 파이널반을 16일 시작한다. 대학별로 반을 구분해 4~5일 동안 하루 3시간씩 집중 수업으로 실제 시험에 대비한다.수리논술반은 서울대 고려대 의대 중앙대 이화여대 인하대 아주대 광운대반을 운영한다. 과학논술은 고려대 중앙대반을 개설한다.의대를 준비하거나 논술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2개 강좌를 연결해 들을 수 있도록 시간표를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논술은 잘 준비하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논제가 50%를 넘을 경우 합격가능성이 있습니다. 수학 모의고사가 2등급 나오는 학생이라면 수리논술로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수학 진도를 기하벡터까지 모두 마친 다음에 논술준비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학부모들이 있는데 잘못된 생각입니다. 고2 겨울방학부터 꾸준히 준비하면 논술전형으로 서울권 대학 진학이 가능합니다.”수년간 대치동과 분당에서 입시지도를 해온 궁사 박만규 원장이 대전의 학부모들에게 던지는 팁이다.궁극의 사고 042-477-090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4
- 현대인의 척추 건강이 위험하다 척추질환이라 하면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탈출되어 주변 근육과 신경을 누르면서 두통, 팔 저림, 다리 저림, 통증 등을 유발하는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 가장 대표적이다. 하지만 디스크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일자목과 일자허리에 대해서는 아는 이가 드물다. 대전 둔산동 신침한의원에서 최근 급격이 늘고 있는 일자목과 일자허리의 심각성과 치료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정상적인 척추 모양 S라인을 지켜라척추는 목과 등, 허리, 엉덩이, 꼬리 부분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주요 골격을 유지하는 대들보이자 지지대이다. 소아 때는 척추가 목뼈(경추) 7개와 등뼈(흉추) 12개, 허리뼈(요추) 5개, 골반뼈(천추) 5개, 꼬리뼈(미추) 4개로 모두 33개이다. 성인이 되면 골반뼈와 꼬리뼈가 각각 하나로 합쳐져 천골과 미골을 형성하여 26개가 된다. 척추는 옆에서 봤을 때 S자처럼 굽어 있다. S자 커브는 스프링 역할을 해 충격을 흡수해주고 하중을 분산시킨다. 목뼈와 허리뼈는 앞으로 볼록한 곡선, 등뼈와 골반뼈는 뒤로 볼록한 곡선이다. 목뼈는 머리를 받치고 허리는 몸 전체를 받쳐 인체의 근간을 이룬다. 일자목과 일자허리는 목뼈와 허리뼈가 1자로 서버린 것이다. 일자목은 경추의 지지력이 약해져서 생길 수 있지만 최근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주요한 원인이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목과 허리 근육이 약해진 마른 여성들에게도 흔히 나타난다.신침한의원에서는 “목에 힘을 뺀 자세로 오래 있어서 목 근육이 약해지면 볼링공의 무게에 해당하는 머리를 목근육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경추가 혼자 지탱해야한다. 그러면서 경추가 차츰 1자로 서게 되고 일자목 상태가 지속적으로 압박받게 되면 거북목이 된다. 거북목은 차츰 일자허리로 변화한다”고 경고했다.근육이 약해져 척추를 잘 받치지 못하는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목은 점점 앞으로 나오고 엉덩이는 뒤로 빠지게 된다. 그러면 S자 형태가 아니라 반대 방향의 곡선이 만들어지거나 일자가 돼 몸 전체의 균형이 깨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오장육부와 신체 건강 위협, 조기 치료 중요신침한의원에서는 “뼈들이 1자로 서면 몸의 하중을 뼈가 버티는데 뼈가 한계에 도달하면 주위 근육과 조직들이 경직되어 뼈의 역할을 보조하게 된다. 결국 경직된 근육과 조직이 차츰 신경을 압박한다”면서 “일자목과 일자허리는 주위 근육과 조직들의 경직으로 인한 통증과 함께 디스크로 오인할 만한 저림, 시림 등의 신경압박 증상을 야기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일자목으로 인한 2차적인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항상 뭉쳐 있어 만성 통증을 일으킨다. 뭉친 근육이 경추신경을 자극해 팔의 감각이상이나 손 저림도 나타난다. 미주신경을 압박해 자율신경 조절 장애로 연결돼 두통, 어지럼증, 비염, 소화불량, 무한증, 안구건조, 변비와 같은 면역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자목이 거북목이 되면 등뼈와 허리뼈의 구조변화까지 일어나 치료는 더 힘들다. 일자목 증상과 함께 호흡곤란이나 요통, 허리디스크, 뇌경색, 치매에 걸릴 확률도 증가한다.일자허리는 척추주변 근육과 인대, 디스크에 부담을 줘 디스크나 좌골신경통, 급성 요추 염좌 등 다양한 척추질환의 원인이다. 정상적인 모양의 허리를 가진 사람보다 뻐근한 허리 통증을 자주 느끼고 시간이 흐르면서 통증이 쉽게 낫지 않고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진단법은 간단하다. 일자목은 목을 뒤로 젖히기 힘들고 손으로 목뒤 중앙 부위를 만져보면 목뼈가 만져진다. 일자허리는 누워서 허리 밑으로 손을 넣는데 안 들어가면서 뼈가 만져지고 허리를 뒤로 젖히기 힘들다. 침과 추나요법으로 치료 가능신침한의원의 일자목과 일자허리 치료는 침과 추나요법이 주로 활용된다. 침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추나 전문한의사가 직접 수기 교정해 뼈의 위치를 바로 잡는다. 일자목과 일자허리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추나요법은 비뚤어진 척추와 주변 근육, 근막, 인대를 교정해 기혈 흐름을 도와준다. 몸의 전체적인 균형과 비뚤어진 체형을 바로잡는데 효과적이다. 약해진 뼈나 주변조직을 강화시키기 위해 한약을 병행하기도 한다. 한약은 일자목과 일자허리로 인해 자율신경의 문제로 나타난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줄여 몸의 기운을 북돋아준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병행하면 좋은 생활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줘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4
- 시험만 치려면 찾아오는 불청객, 시험공포증을 극복하려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긴장하지 않고 평소 실력대로만 시험을 치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시험공포증이 있는 경우 수험생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 가족들은 불안하고 힘이 들게 마련입니다. 시험공포증이란 시험에 대한 일종의 과민반응으로 시험을 앞두고 지나치게 긴장을 하게 되는 것인데, 이로 인해 흔히 시험을 망치기 일쑤입니다. 누구나 시험을 앞두고 어느 정도 긴장을 하게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긴장을 하게 되면 며칠 전부터 잠을 못 잔다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소화도 잘 안 되고, 시험 당일에는 정신이 아찔하기도 하고 손에 땀이 나며 필기구를 잡은 손을 떨기도 합니다. 또한 그 동안 공부했던 것이 전혀 생각나지 않고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당연히 평소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시험장에서 답답함과 극심한 불안을 느끼면서 시험장을 뛰쳐나오기까지 합니다. 시험공포증은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특정공포증으로 분류합니다. 뇌의 가운데 부위에 위치한 편도체와 관련이 많습니다. 이 부분이 지나치게 예민해져 있으면 사소한 자극에도 공포감을 느끼게 되고 교감신경이 과흥분하게 되어 잠들기도 어렵습니다. 소화도 잘 안 되며 이 상태에서 시험을 치게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땀이 나거나 손이 떨리게 되는 것으로, 만성적이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을 며칠 앞두고 단기간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험생 자신이 시험에 대한 인식을 바꿔서 마음을 가볍게 해야 합니다. 즉, 한 번의 시험으로 인생의 행복이 좌우될 만큼 자신의 모든 것이 걸린 일이 아니기에 과도한 긴장을 할 필요가 없다고 스스로 각인시키며 복식호흡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병행하여 심신을 자주 이완하면서 마음 챙김을 하는 것입니다.그리고 가족들도 수험생이 그 동안 기울여온 노력과 또 마지막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칭찬하며 기꺼이 응원하고 마지막까지 격려와 지지를 보내되 결과에 대해서는 부담을 주지 말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4
- ‘침 치료로 내 통증 치료해 볼까?’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조정효)에서 실시하는 척추수술 후 요통 또는 다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재발한 환자를 대상으로 침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 임상연구의 목적과 참여방법, 과정에 대해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성필 선임연구원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통증에 효과 높은 침 치료통증은 척추 환자들의 최대 고통이다. 척추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가장 큰 목적도 통증 치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척추수술 후 증후군은 한차례 혹은 그 이상의 수술 후에도 허리와 엉치뼈 부위의 증상 호전이 없거나 재발한 경우를 말한다. 척추수술 후 통증은 만성통증으로 이어지고 2차적으로 나타나는 체형 변형 등 각종 후유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일상생활의 불편은 물론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국한의학연구원 김성필 선임연구원은 “특히 국내의 경우 최근 척추수술이 증가함에 따라 척추수술 후 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척추수술 후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원인을 찾아내기 어렵다. 또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도 이후 치료 과정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중재적 신경차단이나 약물 치료 등 여러 가지 복합적 치료에도 큰 호전이 없는 경우도 많다. 통증의 원인과 양상이 다양해서 어느 하나의 치료로 통증 조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김 선임연구원은 “침 치료는 다양한 원인에 의한 통증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특히 요통이나 하지 방사통에 대한 임상치료에서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들도 많이 보고돼 있다. 하지만 척추수술 후 증후군을 대상으로 한 침 연구는 거의 없어 침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연구의 목적을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척추수술 후 증후군에 대한 한의학적 효과입증과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이다. 임상연구는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대전시 중구 대흥동 소재)에서 진행되며, 총 30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척추수술 후 통증 지속되는 성인 대상연구 대상자는 수술 후에 지속된 요통이나 다리 통증 또는 수술 이후 1년 이내에 재발해 통증이 최근 4주 이상 지속되는 만 19세 이상의 남녀 성인이다.이번 연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참여에 대한 자발적인 동의과정을 거친 후, 병력 및 치료력 조사와 MRI 촬영 과정 등을 거친다. 연구에 필요한 관련 검사 및 의료진의 진찰과 상담은 모두 무료이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임상연구는 무작위배정을 통하여 대상자를 전형적인 침치료군과 비전형적인 침치료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연구에 사용하는 침은 임상에서 사용하는 침으로 주로 허리와 복부를 중심으로 10여개의 혈자리에 시술한다. 침 시술의 치료법과 치료 혈자리는 기존의 침구학 교과서와 관련 논문에 따라 4명 이상의 전문 한의사들이 토론과 합의를 거쳐 결정한다.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어느 정도의 개별적 치료 혈자리를 추가할 수 있다. 대상자는 연구 일정에 따라 1주일에 1~2회씩 12주간 총 20회 방문한다. 1회 방문 시 소요시간은 30분~1시간 정도이고 방문일정은 조정 가능하다. 김 선임연구원은 “현재 모집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연구 기간 중 치료로 인한 특별한 불편감이나 이상반응은 없었다”며 “척추수술 후 증후군이 있는 분들에게 증상개선을 위한 설문과 검사가 제공되므로 관심 있는 대상자들이 참여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임상연구에 대한 문의와 참여 신청은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임상연구센터에 하면 된다. 위치 대전시 중구 대흥동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22-5 임상연구센터 607호문의 및 참여 신청 042-223-2951(월~금 오전 9시 ~ 오후 6시)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1
- “훈민정음창제 원리는 자연의 이치로 만든 것” 훈민정음 반포 569돌을 맞았다. 올 한글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뉴스거리가 풍성했다.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유자의 “1000억 원을 주면 국가에 헌납하겠다”는 발언이 기사화되면서 훈민정음 해례본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뜨거웠다. 때마침 발간된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 복제품이 25만원이라는 고가임에도 출간 10여 일만에 1800부나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된 것도 놀랍다. 대전지역의 김승권씨(55, 도서출판 한울벗 대표)도 훈민정음 해례본을 자연의 이치로 새롭게 해석한 책을 출간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자연의 원리 찾다가 한글에 이르다김승권씨는 한글학자가 아니다. 그럼에도 훈민정음 해례본을 해석한 책을 냈다. 그 과정이 참 독특하다. 그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채식온라인카페를 운영하는 운영자이다.김 씨는 20대 내내 만성두통과 중증의 축농증, 만성두통, 난시 등에 시달렸다. 해결책으로 채식을 실천하면서 건강도 찾게 되었고 그에 대한 공부와 사업도 했다. 자신이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자연의 원리를 알리는 글을 쓰고자 책을 썼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자연을 가리키는 말의 근원을 찾다보니 훈민정음 해례본까지 찾아보게 되었다. 5년 동안 훈민정음 해례본의 자료를 찾아 연구했다. 자연의 이치로 풀어보니 기존학자들이 해석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다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훈민정음 해례본 해설서’를 먼저 출간하게 되었다.훈민정음은 철저하게 자연의 원리를 따라 만들었다는 것이 김 씨의 시각이다. 해례에서 말하는 ‘태극에서 동정(動靜)이 있은 후 음양이 생겨난다’고 한 것은 태극도를 그대로 읽은 것과 같다. 글자 역시 태극에서 동(動)하는 하늘소리(ㆍ)와 정(靜)하는 땅의 소리(ㅡ)가 있은 후에 음양의 소리인 ㅗ, ㅏ, ㅜ, ㅓ 등이 생겨난다. 그런 과정을 중심에 존재하는 사람이 다시 반복하여 생기는 소리가 ㅛ, ㅑ, ㅠ, ㅕ이다. 이렇게 물질이 생기고 사람이 등장하는 과정 그대로 중성 모음이 만들어진다. 중성모음이 완성되면 이를 바탕으로 초성과 종성이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마치 모든 요소가 갖추어진 세상이 만들어지면 이를 바탕으로 사람이 뜻을 펼쳐 이루어가는 삶을 사는 것과 같다.김승권씨는 “선인들은 이러한 이치를 파악하여 만물 변화의 원리를 역리라고 하며, 인간 완성의 원리를 성리라고 하여 학문의 기본으로 삼았다. 이러한 원리의 정수를 담아 만든 훈민정음은 정말 백성을 가르치는 최고의 교과서”라고 강조했다. 한글 단어 하나에 담긴 삶의 철학 김 씨는 또한 “한글단어 하나마다 자연의 이치가 살아 있다”며 “한글의 의미만으로 살아가도 자연의 원리를 지키며 살 수 있다”고 말했다.예를 들어 하루를 나타내는 말의 뜻을 풀어 보면, 먼저 날이 밝아 세상의 것이 보임으로서 ‘새로운 벽’이 생기는 시간이 ‘새벽’이다. 다음 ‘아침’은 하루의 활동을 위해서 ‘힘을 앗아’와야 하는 앗+힘, 발음을 하면 양기를 올리는 소리이다. ‘낮’은 양기가 올라갔음으로 ‘낮아지게 되는 때’라는 뜻으로 발음도 낮아진다. 낮아지는 과정을 통해서 무언가 거둘 수 있다. 낮아져서 활동을 해서 거둘 수 있는 시간인 것이다. ‘저녁’은 ‘저로 향하는 (방향을 뜻하는)녁’으로 낮춘 자신으로 하루를 돌아보고 성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밤’은 흩어진 모든 것을 ‘바로 잡아’가는 시간이다. 밤에는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현대인들은 밤이 없어서 밖으로 나갈 줄만 아는데, 자연의 원리는 자기로 돌아가는 것이라 풀이했다.김 씨는 “‘훈민(訓民)’이라는 이름에는 그 글자의 원리 속에 백성을 일깨우는 가르침이 녹아 있다. 그런데 날마다 쓰면서도 이를 알지 못하고 일상생활의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은 마치 백지수표를 군불 때는 용도로 써버리는 것과 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훈민정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창제원리를 통해 자기 자신이 삶의 주인공인 것을 알고 삶의 질까지 올리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곧 출간될 ‘자연의 원리’ 집필에 몰두하며, 언제든 훈민정음에 관련된 강의 요청이 있다면 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강의 문의 hanulvut@naver.com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