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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World English로써의 영어습득 지난 10월 1일 정부는 2018년부터 수능과목 중 영어에 대해 9단계 절대평가제로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글로벌 사회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영어 수업으로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평가 체제의 개선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참으로 바람직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이젠 영어를 대학 가기 위한 점수용 공부가 아니라 진정한 언어로 습득해서 세계로 나아가는 강력한 수단을 갖추어 나갈 수 있는 길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본다. Lingua Franca 입시영어에서 여유가 생겼으니, 좀 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본질적인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Lingua Franca란 뜻은 이젠 영어가 단순히 백인들만의 언어가 아니라 세계인들이 의사소통하는 언어 즉 ‘World English’라는 것이다. 영어를 쓰는 사람들 가운데 원어민이 아닌 인구 숫자가(non-native speakers) 영어가 모국어라는 백인(native speakers)들의 숫자보다 많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이 말 뜻이 실감날 것이다. 저도 실제로 외국에서 사는 동안 많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온 친구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지내며 그들만의 독특한 영어발음과 표현에도 익숙해졌었던 경험이 있다. 원어민(native speakers) 영어가 표준이라는 잘못된 입력에서 벗어나면 콩글리쉬도 훌륭한 소통 수단이 될 수 있다.한 학습자가 언어를 습득할 때는 크게 3가지 측면 즉 linguistic factor(언어적 요소), personality factor(개인적 성향), sociocultural factor(사회문화적 요소)를 고려한다. 이 중에서도 과거에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사회문화적인 요소가 지금은 지구촌이라 불릴 만큼 사람들의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World English’를 이해하고 경험하는데 중요한 개념으로 대두되었다.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 미국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중국문화를 이해해야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영어라는 언어의 주인이 백인에서 우리를 포함한 전 세계인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World English’에서는 우리도 영어의 주인이라니 재미있는 세상이 되었다. 주인답게 영어를 습득하고 구사해야겠다. World English is Here, Lyceum 라시움을 대표하는 슬로건으로 ‘World English is here, Lyceum’이라는 문구가 있다. 오래 전부터 본질적인 언어로써의 영어습득에 초점을 두고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라시움 유기농 영어교육은 이번에 바뀌는 영어수능정책에 별반 흔들림이 없다고 본다.오히려 언어습득의 최적기(Critical period)인 초·중시기(17세 이전) 학생들은 보다 많은 양의 target language, 즉 영어에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노출되어 17세 이후는 여유롭게 습득된 실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만 하면 된다. 한국에서 많은 양의 자연스러운 영어노출이라 함은 그들의 문화와 사고(sociocultural factor)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문학, 예술, 그리고 철학(Literature, Art, and Philosophy) 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라시움 프로그램에서는 중국인이 쓴 영어소설도 읽게 하고, 한국의 문화도 영어로 표현하게 하고, 말레이시아의 건축물도 배운다. 세계인들과 좀 더 의미 있는 대화를 하거나 전문적인 공부 또는 다양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영어를 단순히 입시영어의 한 과목으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 영어는 ‘World English’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도 주인이기 때문이다. Susan Woo라시움 영어교육연구소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
-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함께해요” 대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추진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토닥토닥’은 5일 가온누리봉사단 사무실에서 ‘대전 가온누리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온누리봉사단은 이후 토닥토닥이 주관하는 행사와 업무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가온누리봉사단은 ‘아이들이 세상의 중심이 된다’는 뜻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모여 동네청소뿐 아니라 부모님들이 봉사활동과 ‘내일이면 늦어요’라는 지구환경에 대한 그림자극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창재 가온누리봉사단 대표는 “토닥토닥의 아이들도 가온누리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들이 지켜야 할 아이들”이라며 “대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석 (사)토닥토닥 대표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 지원을 약속한 가온누리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
- 중구보건소,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중구보건소가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치매 및 노인관련프로그램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중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는 4일 ‘2015 대전광역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 보건소 시상과 함께 ‘치매! 예방해孝 검사해孝 함께해孝’란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중구는 치매예방을 위한 통합교육, 치매상담과 조기검진, 인지재활프로그램, 취약계층 치매환자 사례 관리, 타 기관 치매환자 지원사업 연계추진 등 경도인지장애와 치매환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악화방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기희 중구보건소장은 “치매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위해 치매예방과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
- 최고의 손님! 최고의 요리사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식재료 하나하나 고유의 맛과 향은 물론이고 영양까지 고려하여 요리한다. 그 요리사에게 최고의 손님은 식재료 하나까지 엄선하여 요리한 노력의 과정 모두를 이해해주고 맛과 향까지 찾아내어 음미하고 감탄해 주는 그런 손님일 것이다.글쓰기와 독해과정 또한 다르지 않다. 글쓰기에 있어서 단어를 선별하는 조어능력은 신선하고 맛과 향이 좋은 재료를 엄선하는 과정이다. 생각을 표현하는 문장력은 불과 물, 조리도구 등을 이용하여 영양을 극대화하고 맛과 향을 살리는 조리 과정과 같다. 문단 배치와 글의 구조는 요리의 데코레이션으로 사람의 구미를 자극하여 입맛이 동하게 하는 출발점이자 전체 요리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요소일 것이다.독해과정에서 최고의 손님이 되는 방법은 식재료 하나하나 고유의 향과 맛을 느끼듯 단어 하나하나의 정확한 의미와 이미지를 놓치지 않는 일이다. 예를 들어, 백석의 ‘여우난곬족’에도 등장하는 ‘무징거미국’을 맛본다면 무에 바람은 안 들었는지, 심은 박히지 않았는지, 단맛이 강한지 매운맛이 강한지, 징거미는 신선한지, 봄에 잡은 것인지, 가을에 잡은 것인지까지 고민하여 선별한 정성까지 알아준다면 요리사는 얼마나 기쁠까? 이처럼 최고의 독자는 일상어와 전문어, 생소어를 접할 때 타성에 젖어 대하기보다는 단어 하나하나의 정확한 의미와 이미지를 구상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말하자면 새겨 읽으라는 말의 의미처럼 전문용어나 생소한 단어라고 그냥 넘기게 되면 맛을 기억할 수 없다. 문장구조와 문맥 속에서 어떤 의도로 사용되었는지 판단하고, 어원을 추론하여 ‘단어’라는 재료 고유의 의미에 근접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문장구조의 호응과 수식관계 속에서 작가의 의도와 생각을 잡아나가는 것도 요리사의 조리과정에서 어떠한 맛과 향의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읽어내는 일이다. 요리에 주재료가 있고 부속재료들이 있듯이 독해에서도 주된 핵심어와 불필요한 성분을 찾아내는 일은 단어끼리의 의미범위와 문장구조를 비교 분석해야 가능하다. 그 과정을 반복하여 씹고 맛보는 과정에서 세부정보를 기억하고 전체구조를 종합하여 “참, 맛있다”고 감탄하는 일이 최고의 손님에게 필요한 것이다. 독해력을 요구하는 입시와 고시는 이렇게 최고의 손님이 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둔산점, 노은점)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
- “VDT증후군, 한방으로 거뜬하게 치료하세요” 유성 노은동에 사는 박 모씨(45)는 하루 일곱 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한다. 그는 요즘 앉아 있기 힘들 정도로 목과 어깨가 뻣뻣하고 머리가 아프다. 눈도 피로하고 가끔 손가락도 저리다. 주변에서는 머리가 구부정하게 앞으로 삐져나와 보인다고도 한다. 서대전네거리 인근 대전 삼성한의원을 찾은 그는 VDT증후군의 일종인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대표적인 증상 ‘거북목’VDT는 일종의 직업병이다. 영상단말기(Visual Display Terminal)의 약자로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VDT증후군은 잘못된 자세가 주요 원인이다. 긴장을 하거나 고정된 자세로 오랜 시간 작업하고 휴식 없이 컴퓨터를 사용했을 때 나타난다. 모니터의 위치가 눈높이보다 너무 높거나 낮은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우스를 사용할 때 팔의 각도가 맞지 않거나 키보드의 방향이나 높이가 적정하지 않은 것도 문제다.주요 증상은 근육 뭉침과 통증이다. 목과 어깨가 뻣뻣하고 결리며 허리통증이 생긴다. 목 어깨 팔꿈치 등의 근육이 긴장되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키보드 작업으로 인한 손목과 손가락 관절, 인대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 두통, 어지러움, 안구충혈 등의 증세도 있다.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은 “VDT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거북목’이다.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뺀 자세로 목뼈가 굳어진 형태를 말한다”며 “옆에서 보면 등이 굽어 있고 목뼈가 심하게 구부러져 있어 목과 척추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체계적 치료, 생활습관 교정 필요해거북목과 같은 VDT증후군은 올바른 생활습관과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춰 조절한다. 마우스를 사용할 때도 양 손을 책상에 올려 작업하고 가끔은 모니터의 위치나 마우스를 반대쪽 손으로 작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동병 원장은 “VDT증후군의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경우 많이 발생한다”며 “한 시간에 십 여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맨손체조 같은 이완운동을 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삼성한의원에서는 경직된 목과 어깨, 척추의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추나요법으로 통증을 완화시킨다. 만성적인 통증은 한약으로 경추부위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어혈을 제거한다. 한약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봉·약침은 환부에 직접 적용하기 때문에 막힌 기운을 소통하는데 좋다. 운동요법도 병행한다. 운동요법은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 원장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해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한의원에서 운영하는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받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권유했다. 도움말 김동병 삼성한의원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VDT증후군 체크리스트- 등이 굽었다. - 신경이 예민하다. -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아프다.- 팔 저림 현상이 있다. - 옆에서 보면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 있다. - 불면증이 있거나 잠을 자도 피곤하고 뒷목이 아프다. - 어깨근육이 딱딱하게 굳고 두통이 잦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
- 공동으로 운영하는 작은 식당 - 비밀 올해 9월 어은동에 둥지를 튼 비밀(Bee meal)은 젊은이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작은 식당이다. 일명 공유주방으로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나 예비음식점 창업가들이 주방을 공유하고 자신들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다. 요리로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본격적인 창업 전 현장실습을 해볼 수 있는 실험 무대인 셈이다.‘매일 다른 셰프들이 매일 다른 음식을 제공한다’는 것이 비밀의 모토다. 현재 5개 팀의 셰프들이 요일마다 다양한 음식을 내놓고 있다. 셰프들마다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독창적인 레시피들이 돋보인다. 일본가정식카레, 퓨전칼국수, 오야꼬동, 치킨스테이크, 온면, 치킨크림파스타, 마파두부볶음면, 사골육수에 숙주를 넣은 호호면 등이 그간 선보인 메뉴들이다. 매일 다른 메뉴들로 가격은 6000원~9000원 사이다.인터뷰를 위해 방문했을 때는 우송대 조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Bon Mans 팀이 새로 개발한 두 가지 맛의 치킨데리야끼를 준비 중이었다. 간장양념으로 밑간한 닭다리 살을 초벌구이해서 채소들과 함께 팬에서 칠리소스로 한 번 더 볶아냈다. 시판소스 대신 직접 만든 소스를 쓰고 고기와 채소에 불맛을 입혀낸 퓨전 치킨데리야끼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이다.주요 고객인 근처의 카이스트와 충남대 학생들, 지역주민들은 메뉴와 운영방식이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고객들로부터 받는 피드백은 셰프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으므로 음식에 대한 설명 요구나 음식에 대한 객관적인 조언은 언제나 환영이다.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고 본인 요리의 장단점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공유주방답게 시간당 3만3000원에 주방을 포함한 전체 대관도 한다. 주재료를 제외한 기본양념과 집기를 사용할 수 있다. 직접 요리가 부담스럽다면 협의에 의해 셰프가 요리를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위치 유성구 어은동 101-1번지 1층문의 070-8126-6342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오후 5시 30분)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
- 2016 병신년(丙申年) 희망의 해맞이는 가족과 함께 2015년 한 해가 저문다. 지는 해를 보며 올해를 정리하고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에 희망을 기원하고 싶은 시기다. 가슴 아팠던 기억이나 잊고 싶은 순간을 뒤로 하고 2016년 새로운 소망을 담아 힘차게 출발하고 싶다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보자. 유명한 일출 명소가 아니어도 우리 지역에서 신년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2016년 아침, 가족과 함께 솟아오르는 태양을 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져보자. 대전 곳곳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대전시내 주요 산과 일출 포인트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한국천문연구원이 밝힌 새해 첫날 대전의 일출시간은 7시 42분이다.대전에서 가장 높고 산세가 완만해 야경 명소로 알려진 식장산에서는 매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올해도 해맞이 광장과 KT 송신탑 광장에서 1월 1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한다. 동구청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망염원 풍선 날리기, 새해소망쓰기 등의 이벤트가 있다. 31일 오후 8시부터 등산로 내 차량진입을 금지한다. 주차는 식장산 주차장과 세천유원지 입구 주차장, 동신고 임시주차장에 할 수 있다.서구 구봉산 구각정에서도 해맞이 행사를 한다. 오전 6시에 성애노인요양원 앞 주차장에 모여 구각정까지 1시간여를 등반하고 풍물공연과 징 타고, 해오름 감상과 만세삼창을 한다. 일출감상 후 하산하면 떡국을 나눠준다.유성구 덕진동 보덕봉에서는 해맞이 희망나눔 행사를 연다. 구즉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6시 30분에 시작한다. 풍물 공연, 새해맞이 소원염원 제례, 새해 인사를 나누는 등 새해의 희망을 담아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대전시민천문대에서도 매년 송년의 밤과 새해맞이 일출 관측회를 연다. 31일 오후 10시부터 진행하는 송년의 밤은 겨울철 성단과 성운을 관측하고 겨울 별자리를 볼 수 있다. 대전시민천문대 관측실에서는 망원경을 이용해 목성, 금성, 토성, 화성, 카타리나 혜성을 관측하고 천문대 3층 전망대와 앞마당에서 해를 보며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1월 1일이 휴관일이지만 일출 행사를 위해 오전 6시부터 2시간가량 개방한다.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1월 1일 오전 11시 ‘2016 에코-사이언스 대전 알몸 마라톤’이 열린다. 더맥키스컴퍼니에서 매년 초 회사 직원들과 열었던 신년행사를 이번에는 대전 시민 전체로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해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과학공원 등 갑천길을 따라 7km를 달린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15 해맞이 행사.대전 근교에서 보는 특별한 해맞이세종시도 세종호수공원에서 2016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7시부터 공연, 즉석사진 촬영, 소원풍선 날리기, 떡국 나눔 행사 등을 마련해 새해 첫날 희망의 기운을 나눌 예정이다.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해마다 특별한 해맞이 축제가 있다. ‘2016 온 겨레 한마음 새해맞이’ 행사가 그것. 독립기념관에서 출발해 흑성산 정상까지 등반하고 해맞이를 한다. 새해소망 말하기, 명상의 시간, 손 태극기 만세삼창, 소망 풍선 날리기를 하며 일출을 감상한다. 하산 후 통일염원의 동산에서는 새해소망 기원 타종, 풍물공연을 열고 2500인분의 떡국을 함께 나눈다.당진 왜목마을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함께 조망할 수 있어서 전국 5대 해돋이 명소로 손꼽힌다. 왜목마을 일대에서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축제를 시작한다. 해넘이 포인트는 해발 79m의 석문산. 해가 서서히 지면서 바다가 붉게 물드는 모습이 장관이다. 일몰을 감상한 후 민속놀이, 가족별 게임, 노래자랑, 공연마당, 새해소원 성취 달집태우기,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1월 1일 아침에는 무료 떡국 나눔을 한다.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도 해넘이와 해돋이를 함께 볼 수 있다. 31일과 1월 1일 ‘2016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가 열린다. 새해소원 촛불 밝히기, 소원 등 달기, 새해소망 풍선 날리기 등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행사와 함께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
- 올해가 가기 전에~ “말끔한 냉장고 만들어요” 벌써 한해가 저물고 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며 우리 집 먹거리가 저장된 냉장고를 정리해 보면 어떨까? 사다놓은 채 무엇이 들어 있는지도 모르는 검은 봉지, 기한이 지난 식품들, 한해의 잘못된 장보기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새해를 준비하며 냉장고 정리에 관한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도움말 이시화 수납전문강사(한국공간정리협회 이사)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이시화 강사냉장고 관리만 잘 해도 생활비를 아낄 수 있다. 버리는 음식 없이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식비를 아낄 수 있다. 냉장고 안을 꽉 채우지 않고 여유 있게 채우면 온도가 잘 유지 돼서 전력 소모가 적다. 냉장고는 전체의 60~70%만 채우는 것이 좋다. 또 냉장고를 설치할 때는 벽에서 10cm정도 떨어뜨려서 설치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뒤에 에어컴프레서(공기압축기, air compressor)가 돌아가면서 열이 방출되는데 이 열이 제대로 발산되지 못하면 내부 부품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정리된 냉장고. 냉장고 정리는 냉장에서 냉동실 순서로청소는 냉장실을 먼저 한다. 그 이유는 냉동실을 정리할 때 냉장에 잠시 음식을 넣어둘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의치 않을 때는 아이스박스를 준비해서 이용한다.냉장고 정리를 시작할 때, 먼저 깔개를 준비해서 분류를 하면서 꺼낸다. 다시 정리를 할 때는 식품의 자리를 정한다. 냉장실 위쪽 선반은 파, 마늘이나 달걀, 자투리 채소 등 가벼운 식재료들을 놓는다. 가운데 선반에는 자주 먹는 반찬을 배치하고, 아래쪽 선반은 된장, 고추장, 김치 등 무겁고 냄새가 강한 식품들을 위치시킨다. 이때 벽면 쪽으로 배치를 해서 가운데 부분을 비워주면 꺼내고 넣기가 쉽다. 또한 냉장고 넓이에 맞는 바구니나 트레이를 사용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서랍은 야채서랍과 과일서랍을 구분하여 칸을 나누어 야채는 자란 모양대로 세로로 수납하고 과일은 위생팩에 싸서 넣어주면 신선하게 오래 먹을 수 있다.문짝은 위쪽 선반에는 작은 소스종류를 홈바는 우유, 물 등과 치즈 등의 유제품을 보관한다. 아래쪽 선반에는 크기가 조금 큰 소스나 양념병을 넣는다.냉동실 선반칸은 바구니를 이용하여 정리하여 주는 것이 좋다. 맨 위쪽은 가끔 꺼내는 것, 중간과 맨 아래 선반은 자주 꺼내는 것을 보관한다. 이때 보관하는 식품이나 재료를 지퍼백에 넣어 눕혀서 얼린 다음 바구니에 세로로 세워서 넣는다. 냉동실 문쪽 선반은 맨 위쪽과 아래쪽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관하고 가운데 선반에는 자주 사용하는 것을 수납한다.냉동실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세로형으로 긴 냉장고용 수납용품을 사용하면 잘 정리할 수 있다. 이때 온도차이로 내용물을 구별하기 어려우니 냉동실에 넣는 용기에는 라벨링을 꼭 해야 한다.냉동실 서랍칸은 냄새를 전이시키는 생선이나 건어물, 육류 등과 냄새를 잘 흡수하는 냉동과일, 떡 등으로 구분하여 넣는다. 깔끔한 정리를 위해서는 수납용기를 통일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정리 전냉장고 정리 후깨끗한 냉장고 유지 팁!1. 냉장고는 1주일마다, 냉동실은 1달마다 점검하고 청소하자.2. 반찬은 큰 통에 보관하기 보다는 한 끼 먹을 만큼 작게 나눠서 반찬용기에 담자.3. 장보고 난 후, 작게 나누고 손질하여 냉장과 냉동으로 분리해서 넣는다.(생선은 씻어서 보관해야 요리를 했을 때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
- 이번 겨울방학 ‘고등수학’ 끝장내자! 수학공부의 여정은 길고도 험하다. 대학입시 때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공들여 공부하지만 고등수학의 높은 벽에 좌절하는 학생이 많다. 수학은 누구와 어떤 방법으로 준비했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때 어떻게 접근하고 명쾌한 풀이방법을 제시하느냐는 지도강사의 역량이다.대입전문학원으로 출발해 학생의 마음을 끌어안는 따뜻한 교육을 해온 둔산한림학원. 진로에 맞게 입시방향을 제시하고 최적의 학습지도를 해온 덕분에 재원생들의 성적향상이 두드러진다. 둔산한림학원에서 방학기간동안 수학 정복의 길을 제시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끝장수학’이다. 깊이 있는 선행 ‘끝장수학’“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이 높은 현행 입시제도에서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고등수학을 정리해야 합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내신 성적을 관리하면서 학생부종합에 대비해 교내 대회를 준비하고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26년간 대입지도를 하면서 입시흐름을 꿰뚫고 있다 보니 방학시즌 수학집중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실감합니다. 중학생 대상 끝장수학을 개설하게 된 이유입니다.”끝장수학 프로그램을 마련한 정영구 원장이 내놓은 입시 성공 솔루션이다.방학이면 수학 단기 완성반에 대한 요구는 많았다. 학기 중에는 현실적으로 수학에 몰입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방학에라도 온전히 수학에 집중하길 원한다. 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 프로그램이 끝장수학이다.여름방학에 처음 개설한 한림학원의 끝장수학은 모집과 동시에 마감 됐다. 정 원장은 “4주 동안 하루 4시간 수업을 주5일간 이끌고 가는 빡빡한 과정이라 부담감도 있고 반응이 있을까 반신반의했다. 학년별로 소수만 구성해 밀착 지도하고 학생들이 잘 따라온 덕분에 성과가 있었다. 학기 중에 학부모의 감사전화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고등수학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문정중 3학년 김 모군은 끝장수학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 군은 그전까지 존재감이 크지 않은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이번 2학기에 저력을 보였다. 수학에 확실한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다른 교과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 덕에 중간고사이후 문정중 재원생이 부쩍 늘었다.정 원장은 “끝장수학프로그램은 특목고나 영재고 진학의 발판이 되고 일반고에 진학하더라도 상위권을 선점할 수 있는 확실한 무기가 된다”며 “수학에 몰입할 수 있는 최선의 방향을 제시하니 더 빛을 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예비 고1 대상 끝장수학은 이미 개강했다. 중1과 2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1월 4일 시작해 2월 말일까지 진행한다. 중등 수학과정을 끝마친 중학생이 대상이다. 선행범위와 실력에 따라 기본반과 문제풀이반으로 나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5일 수업에서 고등수학1 고등수학2를 완성한다. 3시간은 수업, 2시간은 문제풀이와 테스트다. 1시간 30분 강사의 수업을 들은 후 다음 1시간은 배운 것에 대해 점검하면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반복한다. 기본서는 수학의 바이블과 쎈 수학, 문제풀이는 자이스토리와 일품, 자체 제작한 보조교재를 활용한다. 기본 개념을 탄탄히 정립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할 수 있다. 수준급 강사진의 명쾌한 수학 해법 둔산한림학원이 입소문난 요인은 막강한 강사진의 강의 스킬이다. 통쾌한 강의로 어려운 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준다고 평가받는다.정 원장은 “수학을 정복해야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느끼는 수학의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입시컨설팅을 통해 전략을 세우고 학생들이 필요한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둔산한림학원의 특징이다.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 가이드라인 제시, 진로설계, 학습방향제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관리, 학생부 서류평가와 추가활동 범위 제시 등 실질적인 컨설팅을 한다.“중등수학을 마무리한 중1, 2학년은 이번 방학에 고등수학을 갈고닦아야합니다. 고등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일단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선행은 곧 심화와 연결되고 수학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정 원장이 내놓은 수학 정복의 해법은 간단명료하다.둔산한림학원 042-488-700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
- 높은 재참가율로 이어지는 글로엘리트 영어리더십캠프 필리핀 영어캠프를 경험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는 꽤 높다. 캠프를 다녀온 후 다음 방학에 재 참가한 경우를 주위에서 여러 명 봐온 리포터도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 초등 5학년 자녀의 영어학습 방향이 고민인 리포터, 필리핀 영어캠프를 비교분석했다.그중 대전에서 30년의 입시학원 운영 노하우와 10년간 필리핀 영어캠프를 운영하며 부모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글로엘리트의 영어리더십캠프를 살펴봤다. 일대일 영어 수업으로 영어 말문 트여글로엘리트의 영어리더십캠프는 6주의 영어집중프로그램과 리더십프로그램을 적절히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지난 10년간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필리핀영어캠프를 운영하며 영어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세워 호응을 얻었다. 필리핀영어캠프는 이번 겨울이 23회째다.캠프는 필리핀교육청에서 인가받은 교육법인 글로엘리트아카데미에서 이루어진다. 필리핀 휴양지인 따가이따이에 있는 호텔식 캠퍼스에서 필리핀 교사와 함께 6주 동안 생활한다. 따가이따이 캠퍼스는 골프장, 실내농구장, 수영장, 사우나 등 최신시설을 갖춘 곳으로 안전한 지역이다.영어수업은 1일 4시간씩 영역별로 진행한다. 작문, 문법과 어휘, 청해와 토론, 영어논술토론을 각각 원어민교사가 일대일 지도한다. 이후 레벨을 구분해 그룹별 영어수업 2시간, 멘토링 학습 2시간 등 약 8시간을 원어민과 함께한다.“자체 제작한 말하기 듣기 교재를 활용해 원어민과 일대일로 진행하는 점이 글로엘리트캠프의 특징입니다. 단기간에 영어의 말문을 터트리게 하는 비결이기도 하죠. 다양한 상황에서의 역할 플레이를 하면서 디베이트가 가능한 수준까지 실력이 향상됩니다.”글로엘리트 영어리더십캠프를 이끌고 있는 김정옥 원장의 설명이다. 진로 목표 세워 성장하도록 리더십 코칭해외영어캠프의 영어교육효과를 알고 있으면서도 망설이게 하는 요인 중 하나는 다음 학기에 대한 학습부담이다. 특히 중학생의 경우 수학 선행에 대한 부담이 크다. 글로엘리트 캠프에서는 수학 선행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인 교사가 영문법과 수학을 지도하기 때문이다.수학은 하루에 2시간 이상 배정해 스스로 문제를 풀고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방법을 찾도록 밀착 지도한다. 오답노트, 도돌이노트 작성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터득하기 위한 습관을 키우는데 힘쓴다.주말에는 문화체험과 리더십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깔라따간 투어, 바탕가스 마타붕까이 해상체험, 세미페스티벌, 스피치콘테스트, 마닐라투어, 필리핀 7대 비경 팍상한 폭포투어, 거듭나기 프로그램 등 매주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안전한 캠프를 위한 기숙사에서의 관리도 철저하다. 캠프입소자 7명당 한국인 담임과 필리핀 교사를 배정해 함께 생활하고 영어로 의사소통한다. 한식으로 차린 식사도 훌륭하다.캠프 일정동안 다음 카페 ‘글로엘리트’를 통해 식단과 자녀의 필리핀 일상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엘리트아카데미에서 직접 학생을 인솔해 생활, 정서적인 관리를 하고 부모와 소통하는 점도 믿음직하다.글로엘리트 영어리더십캠프 042-489-506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영어 자신감과 공부 습관 잡혔어요"글로엘리트 영어리더십캠프 23기에 신청한 채민서군(인천 검단중 1)은 이번이 세 번째 참가다. 캠프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진학 목표를 세웠다. 횟수가 거듭되면서 확고한 실력까지 갖췄다. 채 군은 “과목별로 원어민쌤의 맨투맨지도를 받은 덕이다.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고 영어의 기본기를 쌓아 실력도 많이 발전했다”고 경험담을 들려줬다.채 군의 어머니 이남희(인천시 서구)씨는 “영어실력뿐 아니라 삶의 방향이나 비전,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할 수 있게 자극을 준 점이 특히 좋았다. 먼저 참여했던 조카들의 변화를 보고 선택했는데 무척 만족한다”며 “작년까지도 민서는 영어에 부담감과 어려움이 컸는데 학습습관이 잡히고 차분해졌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매사에 적극성도 충만하다”고 글로엘리트 영어리더십캠프를 추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