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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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학습은 결코 특별한 학습이 아니다 학습자 스스로가 학습의 참여 여부에서부터 목표 설정 및 교육 프로그램의 선정과 교육과정을 자발적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여 행하게 되는 학습형태인 ‘자기주도학습’이 요즘 아이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야말로 흐름이며 대세이다.과외매니저로서 수많은 매칭과 현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누군가의 걱정과 고민이 곧 자기주도학습의 방법에 대한 고민이었고 또 다른 누군가의 괄목할만한 성적과 성취도 역시 자기주도학습으로 귀결되는 결과론적인 사실관계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EBS, 인강, 개별과외, 단과학원 등 수많은 방법이 존재하며 이를 선택하고 실행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다. 다만 그 방법에 따른 시간적 차이만 있을 뿐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학생의 역량은 개별적인 것이기 때문에 논외로 가정한다 해도 위 공부방법들이 과거 학생들의 모습과 현재의 중·고등학생들의 모습에서 큰 차이점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결과적으로 다른 어떠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며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인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다는 의미이다. 학생들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심도 있는 개별적 접근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부모로서 우리가 해야하는 것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우선 자녀가 가지고 있는 목표설정과 지향점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 in 서울과 의치대, 국립대와 같은 사회적 인식과 주의시선을 고려하는 목표가 아니라 학생이 가진 성향과 생각 그리고 의지에 기초하여 각자의 특색 있는 꿈을 함께 응원하고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한다.둘째, 학습여건과 환경적 여건을 고려해야한다. 등하교시간에서부터 잠이 들기까지 불편한 부분이나 불필요하게 소비되고 있는 시간들을 줄일 수 있도록 자녀의 동선과 생활 패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의견조율을 통해 해결점을 찾아가야한다.무엇보다 학습방법에 대해서 하나의 방법에 올인한다는 것은 옳지 못한 선택이다. 학원에 보내면 그만, 인터넷 강의를 듣게 하면 그만, 독서실 이용권 구매 등 한 두 가지 방법만으로는 자녀의 학습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없다. 최대한 다양한 방법 속에서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스로의 공부법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고 그때마다 또 다른 방법과 대안을 찾아두어 적응하고 이용하는 데에 최대한 적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도록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고 도와주어야한다. 꼴찌들아공부하자 대전세종점 전문과외매니저 서웅석문의 042-826-6432 www.ggstud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6
- 손·발톱사마귀 치료, 어떤 레이저로 이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대전 둔산동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입니다.어린 시절 저 역시 손이나 발에 사마귀가 생겨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사마귀에 물려서 생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마귀를 없애기 위해 실제 사마귀를 잡아 사마귀가 생긴 자리를 물게 했던 추억이 있기도 합니다. 사마귀는 우리 주위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피부 질환입니다.사마귀의 정의는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소아나 청소년에게 잘 발생합니다.소아·청소년기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아직 형성되지 못하였기 때문인데요, 성인이 되어 면역력이 생성된 후에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이 사마귀입니다. 그런데 많은 환자들의 경우 사마귀가 생긴 지 몇 달, 몇 년이 흘러도 면역력이 생기지 않아 발병부위로부터 주변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특히 손·발톱 주변에 생기는 사마귀는 만성적으로 오래 지속되는데요, 심한 경우에는 손톱의 변형까지도 초래하는 경우가 있어서 필기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발바닥에 생기는 경우에는 보행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마귀가 자연히 없어지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조기에 치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의 사마귀 치료법에는 냉동요법, 면역요법, 레이저요법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사마귀의 종류와 위치, 환자의 나이와 면역력을 고려해서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치료 중 선호하는 치료법은 냉동요법과 V-beam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입니다. 냉동요법은 액화질소를 이용하여 사마귀 조직을 동사시키는 방법입니다.사마귀를 조직검사 해보면, 사마귀 내에 많은 혈관들이 분포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혈관은 사마귀의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V-beam레이저는 이러한 혈관들을 선택적으로 파괴함으로써 사마귀로 가는 영양공급을 차단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엠제이피부과의 사마귀 치료는 2주 간격으로 시술하며 필요한 치료횟수는 개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기존의 탄산가스 레이저 소작술에 비해 치료 시 통증이 적고 시술 후 불편함이 적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현재 엠제이피부과의 사마귀 치료는 사마귀 치료경험이 풍부한 피부과전문의가 직접 진단 및 치료를 함으로써 치료경과가 좋으며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재발이 적습니다. 치료가 가능한 사마귀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가까운 피부과전문의 병원을 방문하여 피부상태를 확인하시고 건강한 피부 미인으로 올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6
- 소통은 좋은 인간관계에서 인간(人間)이란 사람과 사람사이를 말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엔 관계가 있다. 그래서 인간관계라고 한다. 인간관계는 주로 이성보다는 감정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심리적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상호간에 마음으로 느끼는 관계이기 때문에 소통이 필요하며, 좋은 인간관계를 하는 사람은 소통능력이 뛰어난 리더라고 할 수 있다. 사회생활은 인간관계의 연속이며 사람은 이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다. 인간관계가 좋으면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일에 대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내가 변화하지 않고 세상과 소통할 순 없다.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나누면서 진실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공감하면서 경청한다면 더욱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 공감하면서 시간을 함께 가지는데 있다.우리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잘해주는 것은 바로 기쁨이다. 이것은 나누어 주면 줄수록 내가 잘된다는 것과 같다.소통하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은 여유, 안정감, 부드러움에 있다. 이것을 갖춘 리더의 능력이 바로 실력과 인격(인품)이다. 실력과 인격을 갖춘 리더의 작은 관심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줄 수 있다. 한마디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리더십은 영향력이다나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 하나를 통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때 우리는 세상과 소통을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사람이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실력과 함께 인격(인품)을 갖춘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데일카네기코스/산업카운슬러/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 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KAIST 인성 리더십 교수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
- 우리 아이 틱 치료엔 방학이 적기! 요즘같이 겨울철이 되면 많은 아이들이 감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기침을 하기도 하고, 속으로 음음거리거나 또 코를 훌쩍거린다든지 킁킁거리는 일 등을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가 나은 것 같은데도 이런 증상이 계속 습관처럼 이어진다면 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틱이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갑자기 반복적으로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게 되는 이상 운동 증상을 일컫습니다. 틱에는 근육틱과 음성틱이 있는데, 가장 흔하게 시작되는 근육틱 증상은 눈 깜빡임이나 눈동자 굴리기, 눈 치켜뜨기 등 눈 증상이고, 증상이 심해질수록 그 부위가 점점 아래로 내려옵니다. 그래서 코를 찡긋거리거나 입을 씰룩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더 심해지면 목을 돌리기나 목 꺾기, 자라목처럼 빼기 같은 목 증상이 나타나며, 더욱 심해지면 어깨를 들썩이거나 팔을 경련하듯이 움찔하게 되고, 아주 심한 경우는 배를 꿀렁이거나 엉덩이를 들썩이거나 걸어가다가 자기도 모르게 껑충껑충 뛰게 되는 경우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성틱 증상은 음음 소리나 헛기침과 같이 목청을 가다듬는 듯한 가벼운 음성 증상으로 시작해서 킁킁거리거나 콧바람 불기가 나타나고, 억양이 제멋대로 변하거나 남의 말을 따라하고, 아주 심한 경우에는 욕설이나 외설적인 말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근육틱보다는 음성틱이 더 중증이라 할 수 있고, 근육틱과 음성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를 복합틱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는 더 중증에 해당합니다.이러한 틱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면 틱 장애로 진단하게 되고 치료가 필요한 단계가 됩니다. 그 이내의 기간이더라도 급격히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서둘러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틱 증상은 일반적으로 뇌에 있는 기저핵을 중심으로 한 전두엽 신경 고리상에서의 기능적 문제가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특히 소아들의 틱 증상은 뇌의 성장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뇌가 완성되기 전인 만15세 이전에 치료가 완료되면 거의 평생 안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그때까지 증상이 남게 되면 성인기에도 계속 증상이 남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빨리 발견해서 조기 치료에 임한다면 그만큼 안정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방학은 아이들이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내원치료가 수월하고 학업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기에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
- 수능 국어의 첫 단추 입시지도를 보면 매년 정시에서 가장 중요한 당락의 변수는 국어영역이었다. 이런 현실이지만 국어과목을 근본적인 언어능력에서부터 출발하여 학습을 유도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교육현장에서 일반적으로 드러나는 국어공부의 잘못된 습관을 살펴보고 바른 길을 안내하고자 한다.첫째, 문제 풀이식 학습 습관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으로 문학이나 문법, 비문학 등의 영역을 정하고 문제집만을 계속해서 풀어가는 학습방식이다. 이런 유형은 학습량을 늘려 가면 2~3등급까지는 올라갈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지문을 유형에 따라 독해하고 분석해내는 능력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먼저 고1 이전에 국어 학습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어휘력, 독해력 등을 다진 후에 문제풀이의 양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둘째, 수업 의존형 학습습관이다. 우리 아이들은 교육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에 내성이 생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의자에 앉으면 수동형의 학습자가 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숙제를 못해가거나 하는 부적응 사례가 빈번하고,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공부하는 경우에는 실질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업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본질적인 읽기와 요약 정리하기 등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먼저 유도해야 한다.셋째, 개념 암기식 학습습관이다. 개념은 물론 국어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문법 개념이라면 문법 용어나 문법 기능을 먼저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문제 사례에 적용하여 풀어나갈 수 있다. 하지만 학습자의 유형을 보면 개념을 맹목적으로 암기하여 단순 적용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습 습관은 궁극적으로 언어적 사고력을 높이기보다는 단순 개념이 하나의 편견으로 작용하여 오히려 사고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국어 개념은 맹목적 암기보다는 어원부터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독서만능형 학습습관이다. 평소에 책만 많이 읽으면 능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독서가 언어능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어 성적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현재의 수능은 언어영역이 아니라 국어영역이다. 언어영역과 달리 국어영역은 국어적 개념과 지식도 평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높은 국어성적을 꿈꾼다면, 먼저 국어교과서를 중심으로 성취기준에 맞는 국어 개념을 학습하고 그것을 개별 작품에 맞춰 적용해나가는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둔산점, 노은점)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
- 예비 고3 겨울방학 계획, 남은 1년 어떻게 활용할까?? 대부분의 예비고3 수험생들은 선배들의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실전 문제 풀이에 들어간다. 그러나 예비고3 겨울방학 계획에 있어서는 실전 문제 풀이 타이밍을 그보다 조금 늦추는 게 좋다. 아무리 문제를 풀어도 기본 실력이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양만 채워질 뿐 실력으로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EBS 연계율이 70%라고 해도 수능은 사고력과 응용력 싸움이기 때문에 탄탄한 개념과 기본기가 없다면 성적 역전은 불가능하다. ‘예비 고3 이니까 겨울방학 계획은 개념 총정리, 기본기 점검으로 해야겠다.’가 더 맞다. 그렇다면 예비 고3 겨울방학 계획을 어떻게 수립해야 할까? 수학첫째, 개념을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는 지 여부다.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는 단원이라면 개념 이해가 끝난 경우로 가볍게 대표문제를 풀고 넘어가도 좋다.둘째, 개념 내용은 알고 있으나 문제풀이 할 자신감이 없는 단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기본서를 가지고 혼자 복습을 해보고 그래도 문제가 잘 안 풀린다면 해당 단원의 강의를 수강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자신감 있는 단원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셋째, 거의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단원에 대해서는 그 단원에 대해서 최대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강의를 들으며 계속 반복해서 학습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해가 될 때까지 의지를 갖고 공부에 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가장 중요한 건 어떤 단원이든 암기는 피하고 ‘이해’에 집중하도록 한다. 국어/영어국어와 영어는 기본 개념이라는 것이 따로 없다. 물론 수학처럼 개념교재라는 것도 없다.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는다. 국어와 영어의 핵심은 바로 지문 독해력이다. 지문 독해가 완벽하면 꼭 EBS연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풀 수 있다.또한 완벽한 지문독해 능력은 논술까지 커버할 수 있다.따라서 국어와 영어 문제집을 풀 때 문제보다는 지문에 먼저 집중하도록 한다.문제 해설보다 지문 해설이 다양한 문제집을 선정하여 스스로 지문 독해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집요하게 분석한다.또한 영어에서 지문 독해를 할 때 어휘나 어법이 부족한 경우, 최대한 독해를 위한 어휘/어법 사전학습을 방학기간에 빠르게 마치고?지문 독해를 하면서 그 안에서 학습했던 문법구조가 보이도록 해야 한다. 2~3월 전까지는 속도에 신경 쓰지 않고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독해하는 데 집중한다.문의 : 042-826-6432 www.ggstudy.co.kr 서웅석 과외매니저꼴찌들아공부하자 대전세종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
- 본인 스스로 인물이 될 공부 ‘자기 계발’하라 타인과의 소통이 중요한 요즘이다. 소통에서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은 리더십. 리더십은 사람을 이끄는 힘이나 과정, 또는 기술을 의미한다. 대화와 설득, 합의점을 찾는 과정에서 발휘되고 타인과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기초가 된다. 혹자는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인물이 없다고 불평한다. 인물이 있어도 리더는 없다고 푸념한다.도산 안창호 선생은 “주변에 인물 없다 한탄 말고 본인 스스로 인물 될 공부를 하라”는 가르침을 남겼다. 시대를 관통하는 교훈이지만 그 실천은 쉽지 않다. 하지만 더한힘 리더십개발원에서는 실천가능하다. 2003년 개소, 지역 인재 다수 배출더한힘 리더십개발원은 공군대학 교수를 역임한 후 다양한 리더십 코스를 수료, 리더십강의를 해온 김종욱 원장이 2003년 10월 개소했다. 민족의 얼(역사)을 기둥삼아 서구적 리더십테크닉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리더십 과정과 차별성이 분명하다.“현재 한국 지도자의 리더십이 상업적인 리더십에 치우친 경향이 있습니다. 서양의 정신과 경험을 담아 경영학자들이 만든 리더십을 전수받다보니 개인의 이윤추구에 초점이 맞춰있습니다. 이는 공익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공직자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장관 능력을 갖추었다 해도 청문회 때문에 나서지 못하는 공직자가 얼마나 많습니까. 한국사회에서는 홍익인간의 정신인 ‘더불어 함께’의 개념을 담은 공익적 리더십이 필요합니다.”성공은 개인을 넘어 공익에 부합할 때 의미가 있다. 개발원 이름에도 이러한 의지를 담았다. 한민족의 저력을 줄여 ‘한 힘’이라고 표현했고 한민족의 저력을 더욱 키우자는 의미로 ‘더’를 붙여 ‘더한 힘’이다.12년 동안 배출한 수강생은 4400명에 이른다. 기업 CEO부터 대학총장, 국회의원, 학생까지 다양하다.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외에 시의원, 구의원 등 선거직 공직자와 각 분야 리더를 망라한다. 체험과 현장 중심 살아있는 리더십 교육분기마다 개강하는 더한힘 리더십 과정은 2016년 1월 개강한다. CEO반 경영반 정규반으로 나뉘어 주1회 11주 동안 수업한다.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지역 정치인들도 여러 명 합류한다. 정규반은 일반인 뿐 아니라 학생들의 참여가 많다. 발표수업과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스피치능력 외에 삶의 방향과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자기계발을 원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김 원장은 “우리 과정을 수료한 정치인 다수가 체험 및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리더십과정이라고 평가한다. 한국사회에서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수업은 리더의 마인드, 성공학 강의, 스피치 훈련으로 이루어진다. 리더십 지식교육인 성공학 수업에서는 현대 리더십의 주요 이론과 리더의 필수 교양인 이론 지식을 다룬다. 스피치훈련은 단계별 공식을 익혀 계단식으로 학습한다. 강사의 시범, 분석 후 발표 전 긴장해소와 제스처 개발 워밍업, 발표, 피드백 등의 과정을 밟는다.수업은 더한힘 리더십 과정을 수료한 후 강사양성교육을 받은 선배들이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더한힘 연구원에 350여명의 강사풀을 구축해 분기별로 50여명의 강사를 투입한다. 이는 수강료를 낮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더한힘 리더십 과정의 수업료는 반에 따라 20~60만원이다. 리더십 과정을 운영하는 다른 기관 수업료의 4분의 1 수준이다. 유학생과 탈북자는 전액 장학생으로 교육 참여 기회를 준다. 수업료는 평생회원 개념이다. 언제든지 재교육을 원하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더한힘 리더십개발원 042-525-2597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미니인터뷰 - 김종욱 원장“열정 갖고 자신의 잠재력을 깨워보세요”더한힘 리더십개발원은 지난 12년간 리더십 교육기관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지역 리더 배출의 산실로 알려지면서 대전뿐 아니라 보령, 계룡, 청주에서도 리더십 과정을 운영했다. 한밭대, 건양대, 대전보건대, 혜천대, 대전대 등 대학에서도 수업을 진행하며 공신력을 쌓았다.“더한힘의 리더십은 개인 성공을 넘어 공익에 부합하는 성취를 목표로 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한 발 한 발 나아가다보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더한힘 리더십과 함께 잠재력을 계발해보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
- 만성소화불량 담적(痰積), ‘한방으로 시원하게~’ 기능성 소화불량은 기질적인 원인 없이 상복부 불쾌감이나 통증이 반복되거나 혹은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원인을 잘 모르고 잘 낫지 않는 만성·신경성 위장병 환자로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 병태 생리를 확실히 밝히지 못했다. 약을 쓰면 그때 뿐 제대로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서대전네거리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으로부터 만성소화불량의 한의학적 진단명인 담적(痰積)과 치료에 대해 들어보았다. 뚜렷한 원인 찾기 힘들어도안동에 사는 손명애(42·주부)씨는 3~4년 전부터 소화불량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병원을 방문해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증상은 잠시 사라졌다 다시 재발하기를 반복했다. 처음에는 명치끝이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하던 증세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도 체하기 일쑤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화가 안 될 때는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픈 증세까지 보였다. 반복되는 소화불량과 함께 어깨와 등의 통증도 심해지고 만성피로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낄 정도가 되었다. 위내시경 검사에서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지인의 소개로 찾아간 대전 삼성한의원에서 담적 진단을 받고 한약 복용, 약침, 왕뜸 치료를 병행하면서 속이 편해지고 전신적인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어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만족하고 있다.기능성 소화불량은 식후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조기 포만감, 구역, 트림, 식후 상복부 통증 등 상복부 중심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주요 증상이다. 위내시경 등의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없으며 위염, 위십이지장궤양이나 위암 등으로 인한 기질적 소화불량과는 다르다.조기 포만감은 식사를 시작한 뒤 먹은 음식의 양에 비하여 지나치게 빨리 위가 가득 찬 느낌이 들어 식사를 계속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복감은 식사 여부와는 관계없이 위장 내에 음식이 계속 남아있는 것 같은 불쾌감이다. 가스가 차고 빵빵한 느낌, 공복에도 계속되는 트림, 설사나 변비 등 배변을 비롯한 위장관 소화장애 증상이 나타난다.기질적 원인 없는 기능적 소화불량을 한의학에서는 위나 대장에 담이 쌓였다는 뜻으로 ‘담적’이라고 한다. 담적은 순수한 한의학 용어로 담(談)이 쌓여서 뭉쳐있는 것(積)을 말한다. 김동병 원장은 “위장이 오랫동안 좋지 않았던 환자들을 진찰해보면 복부에 딱딱하게 덩어리가 뭉쳐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를 담적이라고 하며 임상적으로 소화불량을 비롯해 두통 어지러움 등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되지 못하면 혈액을 통한 전신 영양공급에도 문제가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을 모아서 담적병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영양공급에도 문제 생겨담적병의 초기는 속이 더부룩하고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아 항상 체기가 있고 트림이나 가스가 많이 찬 증상이 대부분이다. 이때는 속이 쓰리거나 심한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는다. 위내시경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보다 가벼운 위염이나 신경성 소화불량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소화제나 제산제 등 약을 쓰면 그때 뿐 제대로 낫지 않는다.담적이 심해지면 위가 잘 움직이지 않고 음식이 위안에서 오래 머물게 되어 과다하게 가스가 발생한다. 따라서 상복부로 압력이 차게 되고 명치 쪽으로 불쾌감, 더부룩함, 체기 등을 느낀다. 또한 위장에서 발생한 가스로 인해 심장이 압박을 받는 상황이 자주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위에서 소화시키는 힘이 떨어져서 가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고 횡경막 아래 복강의 압력이 흉강을 압박하여 답답하고 때로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심계항진)이 나타나지만 검사를 통한 심장의 이상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더 심해지면 속쓰림, 뒤틀림, 통증과 함께 소화관내출혈 천공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상복부에 담적이 만져지는 가장 큰 원인은 위장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위장 운동성이 떨어지면 위로 들어간 음식물이 소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과 가스가 부풀어서 딱딱하게 만져진다. 개인별 맞춤치료 필요담적은 진행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가 필요하다. 담적의 근본 원인을 찾아 풀어주고 위장 기능을 보강해주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의 큰 줄기다. 만성화 된 소화불량으로 약해진 위장 근육과 위식도괄약근 치료에는 발효한약이 좋은 효과를 보인다. 초기 담적에는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주는 약재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진행 정도에 따라 스트레스로 자율신경작용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고 부교감 신경을 촉진시켜서 저하된 위장기능을 높여주는 약재를 쓴다. 담적이 심해진 상태에서는 실질적으로 소화관 점막의 염증을 치유하는 소염작용을 하는 약재를 써서 상처가 난 위장관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야 한다.경락과 장부의 기혈을 따뜻하게 소통시켜주는 왕뜸 치료도 병행하면 효과가 높다.약침 요법은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을 강화시켜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재발이 잘되는 위장병의 특성상 생활습관과 식이 조절은 필수다. 김 원장은 “음식을 많이 먹거나 빨리 먹는 습관만 고쳐도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급히 먹는 식습관은 담적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침 속에 있는 좋은 소화효소들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알맞은 양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은 사소해보이지만 건강을 위해 중요한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치료가 끝난 후에도 식이 조절과 가벼운 운동, 스트레스 조절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
- “오히려 장애인들에게 받는 사랑이 많아요”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유성구장애인복지관 노래교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다. 장애인들은 수업이 끝난 후에도 여운이 남는지 함께 잡은 짝꿍의 손을 놓지 않고 흔들어대며 흥을 표현한다. 이들의 손을 맞잡은 유성구장애인복지관 음악교실 봉사자들을 만났다. 장애인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시간유성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들은 장애종류나 정도에 따라 주간보호팀과 직업훈련팀으로 나뉘어 원활한 사회생활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쌓는다.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자원봉사자가 있다. 뒤에서 분위기를 맞춰주는 후원인력이지만 열정만큼은 장애인교육전문가 못지않다.음악교실 봉사단은 오랜 시간 같은 활동을 하며 친목을 다져온 모임이다. 7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이들도 여럿 있다. 봉사단은 40대 중후반의 주부들로 8명이다. 5년 전, 15년차 레크리에이션 강사인 함미경씨가 합류해 팀을 이끌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음악교실에는 20~55세 미만 주간보호 장애인들이 참여합니다. 자존감과 협동에 포인트를 둬서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을 심어주려고 1시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죠. 노래, 율동, 게임 등 재미있고 의미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미경 팀장이 밝힌 음악교실 운영 목표다. 1년에 두 번, 공연도 한다. 무대연습과정도 장애인들에게는 특별한 교육이다. 이은경씨는 “비장애인의 시각에서 보면 완성도가 뛰어나지 않지만 실전에 강한 모습을 본다. 장애인들은 공연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우리 봉사자들이 받는 감동은 짜릿하다”고 전했다. 순수한 마음에 오히려 감동받아이들이 유성구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동기는 크게 두 부류다. 자녀를 어느 정도 키워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동참하거나 친구의 권유에 따라나섰다가 보람을 느끼고 눌러앉은 경우다. 처음에는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다. 전미선씨는 “장애인들을 만나면 한발 뒤로 물러섰었는데 지금은 달라졌다. 황당한 질문에 대처하는 능력도 생겼다”고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김효순씨는 “처음에는 어떻게 대해야할지, 무얼 도와야하는지 등 고민이 많았다. 이제는 옆에서 지켜봐주고 함께 마음을 소통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늘 받은 선물이라며 쪽지와 색찰흙으로 만든 무당벌레를 꺼내든 이세라씨는 “마음이 순수하다. 작은 것에 고마워할 줄 알고 감사인사를 자주 전한다. 오히려 배우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 씨가 받은 쪽지는 감사의 글이 쓰여 있을 거라는 모두의 기대를 무참히 깨트렸다. 반듯반듯한 글씨로 봉사단원들의 이름 석 자를 반복해서 쓴 쪽지였다. 순간 모두들 웃음을 터트렸다.봉사를 하면서 배우고 느끼는 사랑이 훨씬 크다. 시작은 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려는 마음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얻는 것이 많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효순씨는 “가정주부로 활동범위가 제한적이었는데 세상을 보는 안목이 커졌다. 이제는 서로 정이 들어서 매주 먼 길을 오게된다”면서 “가족들도 꾸준히 봉사 다니는 내 모습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은경씨는 “성격이 바뀌었다”며 “뻣뻣한 몸에 마음 표현도 잘 안하는 무미건조한 성격이었는데 소녀감성이 생겼다. 노래하고 율동하다보니 몸도 부드러워지고 표현력도 생기고 스트레스까지 풀린다”고 웃음 지었다. 자기표현하며 변화된 모습에 보람함미경 팀장은 “우리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들”이라고 자랑했다. 돈과 성공, 경쟁지상주의 사회에 살지만 현재의 삶에 감사할 줄 알고 의미 있는 소통의 작업을 계속하기 때문이다.미선씨는 “사람마다 장애의 양상과 표현방법이 다르기에 처음에는 지켜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눈도 잘 안 마주치던 짝꿍이 눈을 바라보고 손을 잡는 등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빠지면 짝꿍이 기다린다는 생각에 한 주도 빠질 수 없다”고 했다.흔히 봉사는 나눔이라고 얘기한다. 유성구장애인복지관 음악교실 봉사단에게 봉사는 생활이다. 1년의 끝자락,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와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에게 물음표를 던진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
- 개그맨 이경래의 화덕구이집 ‘달빛소나타’ 복용동 한밭대학교 기숙사 옆에 개그맨 이경래씨가 문을 연 화덕구이집 ‘달빛소나타’가 있다.이경래씨는 1980~1990년대 ‘달빛소나타’ ‘동작그만’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던 개그맨이다. 방송이 뜸해지면서 손댔던 사업마다 말아먹어 ‘국밥’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었다. 그러다 7년 전에 일산에서 화덕구이집이 대박을 치면서 고기집 사장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많은 실패 끝에 찾아온 성공에는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좋은 고기를 찾기 위해 7개월 동안 매일 다른 고기를 먹으며 맛좋은 공급처를 찾고, 질 좋은 숯을 사용하고, 화덕도 특수 제작했다.대전에는 지난 9월에 문을 열었다. 함께 일하던 주방장과 드림팀도 같이 내려왔다. 이경래씨와 부인은 식당 바로 옆에 아예 집까지 구했다. “대전에 35년 만에 돌아왔네요. 나이가 들다보니 보고 싶은 사람 보면서, 살고 싶어서 내려왔어요”라며 환하게 웃는다.대표메뉴는 참나무로 화덕에서 초벌구이한 돼지고기 왕갈비(300g, 1만3000원)이다. 참나무로 초벌구이를 해 은은한 참나무향이 배여서 누린내가 나지 않는다. 식탁위의 숯도 고급 국산 참숯을 쓰기에 고기가 깨끗하게 훈연되면서 구워진다. 직접 운영하는 육가공 공장에서 고기를 공급받아 고기가 좋다. 고기는 양념에 4일간 숙성되어 양념이 부드럽게 배여 있다. 오후 3시까지는 폭탄계란찜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갈비와 함께 먹는 후식냉면(4000원)도 일품이다. 누룽지(3000원)는 직접 끓여 구수한 맛이 깊다.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와 함께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고기와 곁들여 나오는 반찬인 양념게장, 흑임자 샐러드 등 밑반찬도 맛나다. 후식으로 생강차, 원두커피, 아이스크림까지 두루 갖추어 아이들도 대만족이다.넓은 주차장과 야외에 있는 테라스가 시원하다. 1층에 35석 있고, 2층에는 별도의 방도 있어서 가족외식과 여러 모임을 갖기에도 편리하다. 위치 유성구 복용동 452-16이용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문의 042-824-2226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