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적을 위해 달린다 중증장애아 전문 치료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민간 시민단체인 (사)토닥토닥은 4월 24일(일) ‘제2회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4.24 기적의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장소는 대전 엑스포다리 밑이다.이번 마라톤 대회는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도 촉구할 예정이다. 마라톤 대회는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5km 구간을 함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행사장에는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활동을 소개하는 사진전과 먹거리·체험부스 등이 마련되고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대회는 모두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 기부 형식으로 참가비 5000원을 받아 모두 병원 건립에 사용할 계획이다.어린이 재활병원은 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병원이다.김동석 (사)토닥토닥 이사장은 “가까운 일본에는 어린이재활 전문 병원이 200여 곳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수익성 등의 문제로 아직 한 곳도 없는 실정”이라며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관·단체·기업체·개인의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참가신청은 ‘토닥토닥 웹사이트(www.todagtodag.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42-471-0419.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3
- [신간도서 소개] 영어의 골든타임을 잡아라 초등 영어, 독서가 답이다 / 이상화 / 푸른육아대전에 살고 있으며, 아픈 아내의 부탁으로 육아서를 읽기 시작하여 1000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은 베테랑 아빠 이상화씨가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큰아이가 영어로 인해 좌절한 경험을 계기로 영어 관련 육아서를 찾아 읽고 영어책 읽기에 열과 성을 다해 청심국제중에 입학시켰다.이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권 나라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마스터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영어를 마스터하려면 영어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독서할 수 있는 여유시간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6년이 ‘영어의 골든타임’이라고 주장하며 하루10분 영타 연습, 영어 일기 쓰기 등 꼼꼼한 실천방안들을 제시했다.부모가 영어를 못하더라도 저자의 경험을 실천하다보면 부모와 아이가 모두 영어에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잡이를 제공해 준다.이주은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3
- “맛깔스런 반찬 맛보러 오세요” 반석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2go’는 지난해 6월 개업한 반찬전문점이다. 기존의 반찬가게 이미지와는 확 다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데 자신을 알리는 간판조차 없다. 다행히 외벽에 쓰인 ‘반찬전문점’이라는 작은 글씨가 이집의 정체를 알린다.반석동 주부들과 직장인들에게 입소문이 난 ‘2go’가 문을 열게 된 데는 스토리가 있다. 반석동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딸이 친정엄마의 반찬이 그리워 엄마를 모셔와 아예 반찬가게를 차렸다. 워킹맘이기에 더욱 반찬걱정이 컸던 딸은 이왕이면 주위 사람들에게도 건강한 친정엄마표 반찬을 맛보이고 싶었다. 딸의 설득에 못 이겨 대전으로 올라온 어머니 임옥자씨는 반찬의 달인이라 할 수 있다. 고향 전주에서 반찬가게를 30년간 운영한 내공이 있다.매일 국 3~4가지와 조림, 전, 나물, 볶음, 김치 등 40여개의 반찬이 나온다. 아침마다 직접 시장에 나가 재료를 골라와 직접 다듬어 반찬을 만든다.제철재료를 사용하고 화학조미료를 배제해 저염식으로 조리하는 점이 특징. 국과 기본반찬에 넣는 육수를 매일 끓여 밑 국물로 사용한다. 12가지 재료를 넣은 육수와 저염간장, 매실액은 각각의 재료와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한다.2go의 부엌을 책임지는 임옥자씨는 “집에서 만드는 방법으로 정갈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어제는 미나리김치를 담아 인기가 좋았다. 그날그날 재료의 수급을 봐서 다양한 반찬을 선보이는 게 재미있다”고 전했다.대부분의 반찬은 당일 조리해 모두 판매한다. 나물은 3000원, 국 5000~6000원, 김치 8000~1만원, 고기류 7000~1만원이다. 오후 3시경이면 모든 반찬이 구비된다. 이곳에 들어오면 누구나 3~4가지씩 반찬을 골라간다. 인근 직장인들은 전화 예약해 퀵 배달을 요청하기도 한다. 때문에 7시 이후에는 반찬이 거의 동난다.오픈식 주방으로 매장에 오는 누구나 조리과정을 볼 수 있다. 깨끗하고 건강하게 조리하며 아이들이 먹어도 짜지 않고 믿을 수 있기에 깐깐한 반석동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2go다. 위치 유성구 반석동로 34번길, 103호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토·일요일 휴무) 문의 070-8174-7691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계룡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도자기 굽는 마을 반포면은 행정구역으로는 공주시에 속하지만 생활권은 대전에 가깝다. 벚꽃이라도 필라치면 반포면 일대는 계룡산 자락을 끼고 꽃놀이를 겸한 상춘객들로 붐빈다. 그 중 상신리는 아름다운 산세와 함께 운치 있는 돌담길로 이루어진 마을과 조금 떨어진 곳에 도예작가들이 모여 만든 도예촌이 함께 있어 사계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초봄 상큼한 공기가 그리울 때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나들이 코스로 상신리를 제안한다. 하늘과 대숲과 바람, 아늑한 돌담길동학사 입구 박정자삼거리를 지나 공주 방면으로 조금 더 가다보면 왼쪽으로 상신리와 하신리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길을 들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마을이 하신리다. 한갓진 길을 따라 차로 5분 남짓 더 달리면 길 양옆으로 구부러진 소나무와 그 사이 장승과 오리솟대가 눈에 띄는 상신리 마을 입구에 닿는다. 마을주민들이 ‘장성바위’라 부르며 마을을 지켜주는 신물로 받드는 ‘입석’까지 어우러진 들머리의 풍경이 예쁘다.상신리는 상신계곡을 따라 계룡산을 오르는 등산로 입구 마을로 공주시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돼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행사도 있다.계룡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아늑한 마을의 유일한 버스정류장 맞은편에는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당간지주(사찰에서 행사가 있을 때 비단이나 천에 부처나 보살 그림을 달았던 깃대역할을 하는 것)가 우뚝 서있다.나지막한 지붕을 머리에 이고 돌담으로 둘러싸인 집들이 옹기종기 앉은 마을은 옛 시골 마을의 모습이 남아있다, 동네의 공동 우물도 잘 보존되어있고 돌담 사이사이 벽화도 그려져 있다. 천천히 마을길을 걷다보면 하늘과 산과 돌담과 그사이 산산한 바람이 주는 여유로움에 편안하고 느긋해진다. 깊고 고즈넉한 아름다움, 도예촌 도예촌은 마을과 떨어져 조금 더 높은 지대에 자리 잡았다. 철화분청사기의 재현을 위해 1990년대 중반 10여명의 젊은 도예가가 모여 일군 마을로 작가들의 작업장과 전시실, 그리고 도자기를 굽는 가마들이 모여 있다. 철화분청사기는 물고기나 식물의 잎, 덩굴을 간단하게 그려 넣어 단순하면서도 회화성이 뛰어나다. 전남 강진의 청자, 경기도 이천의 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도자기로 꼽힌다. 주로 공주 학봉리 일대의 계룡산 산록에서 많이 구워졌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에 도예촌이 자리 잡은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공방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마을의 전체적인 모습은 잘 관리되어 깨끗하고 조용한 가운데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봄, 가을로 도자기 축제가 열릴 때는 아이들과 도자기 체험 기회도 있다.짧은 시간에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종합전시실에 들르면 된다. 작은 마을을 천천히 걷고 종합전시실에서 작품을 보고 전시실 한 쪽에 마련된 카페공간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기에 1시간이면 족하다. 그러나 개별 작가들의 공방을 겸한 전시실에 들어가 작품을 천천히 음미하고 싶다면 시간 여유를 갖길 권한다. 들여다보다 보면 도자기의 깊은 매력에 빠져 쉽게 눈을 떼기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도예촌 입구에는 공주시 지원으로 마련된 공동가마터와 광장이 있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좁은 마을 대신 이곳에 주차하는 게 편하다.아름답고 한적한 시골마을이던 상신리와 도예촌은 관광객과 체험객들로 인기가 높아지고 찾는 이가 많아지면서 전원주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도예촌과 맞닿은 주변은 산을 깎고 나무를 베어 조성된 택지에 주택들이 이미 많이 들어섰고 또 다른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상신리 마을 한 쪽에서도 밭을 메워 택지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마을에서 도예촌에 이르는 넓은 도로로 덩치 큰 덤프트럭들이 흙먼지를 날리며 연신 오르내린다. 개발로 인한 변화가 온 몸으로 느껴지는 가운데도 도예촌 내부의 호젓한 여유로움은 여전하다. 종합전시실에서 차를 마실 수 있고 주변에 최근 문을 연 카페들도 있다. 식당은 상신리 마을에 여러 군데 있다. 하신리에도 최근 문을 연 카페와 식당들이 있다. 도예촌 종합전시실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569번지 문의 041-853-8054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이제는 장애인의 자립을 함께 고민할 때 윤석연(52) 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은 늘 에너지가 넘친다. 이달 15일에는 후원자 72명과 장애인 학생들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주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시작했다. 또 유성장애인복지관장으로 개관부터 9년간 일하며 장애인 활동보조 등 활발한 사업을 벌여 돈 걱정 안하는 복지관을 만들고 나온 일꾼이다. 가족의 사랑으로 이겨낸 절망국내 장애인 273만 명중 89%가 후천적 장애인이다. 그도 본래 장애를 가진 사람은 아니었다. 29살 창창한 나이에 트럭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처음엔 수술이 잘 되었다며 안심하고 있을 때, 혈관과 근육들에 괴사가 일어났다. 윤 회장은 고통에 정신을 잃었다가 얼굴에 물이 뚝뚝 떨어져 눈을 떴다.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고 의사가 말했다. 아버지의 눈에서 닭똥 같은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어머니는 평생 누워 있어도 좋으니 살아만 있어 달라고 애원했다. 결혼을 앞둔 아내와 뱃속엔 이미 아기도 있었다.절망적이었다. 하지만 살아야 했다. 부모님의 눈물과 아내의 사랑 때문에라도. 병원에서 수발에 지친 환자들의 아내들이 떠나는 모습도 많이 보았다. 그래서 아내에게 모진 말도 많이 했다. 아직도 미안함이 남아 있다. 그래서 지금 휴대폰에 저장된 아내의 이름은 ‘만사’이다. ‘천사 만 명’이라는 뜻이란다. 우리 색시는 ‘만사’라며 아내사랑이 지극하다. 장애로 바뀐 삶, 장애인을 위해 일하다윤 회장은 장애인은 후천적으로 누구나 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무엇이 그를 장애인 복지를 위해 일하게 만들었을까. “목발을 짚고 생활할 수 있을 만큼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았고, 사회로 복귀하기 위해서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갔을 때 담당직원이 너무나 불친절하게 대하며 무시를 했다. 장애는 죄가 아닌데 하는 생각에 도와 줄 단체를 찾아 ‘지체장애인협회’를 갔었다”고 밝혔다. 그는 협회에서 청년부장으로 1년 동안 봉사를 하고 이듬해 바로 회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회장이 되자 장애인 작업장 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당시 유명가수인 ‘영턱스’도 섭외했다. 티켓을 팔아서 기금을 마련하려고 했다. 하지만 콘서트는 실패로 끝났다. 적자를 메꾸기 위해 돌반지, 결혼반지까지 다 팔았다.실패는 쓰렸지만 준비과정을 통해 시야가 넓어졌다. 콘서트 준비를 위해 전국의 사업장을 둘러보다 복지관 운영에 눈을 떴다. 당시 송석찬 국회의원을 찾아가 어려움을 호소해 국비를 지원받고 시비를 보태어 유성장애인복지관을 개소하는데 힘을 쏟았다. 초대 관장으로 일하며 수영관까지 갖춘 전문기관으로 성장시켰다. 자립생활에 집중하는 복지로 변화필요윤 회장은 “복지관을 운영하며 만난 지적장애인 부모들의 ‘아이보다 하루만 더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가장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이제는 장애인에 대한 복지정책이 소비적 복지에서 생산적 복지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보통 장애인은 생활고와 장애라는 이중고를 겪는다. 장애인에게 보조금만 주는 것은 소비적 복지다. 현재 장애인 기초수급 구조상 직업을 가지게 되면 기초수급대상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통신비, 가스 등 다양한 혜택마저 사라진다.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과 능력이 있음에도 혜택을 박탈당할 것에 대한 우려로 일자리 찾기를 꺼리는 이유다.윤석연 회장은 “장애인에게 일반인과 같은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아이와 성인이 달리기 시합을 하는 것과 같다. 장애인 일자리를 늘려서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장애인 복지의 인식이 바뀌기를 주문했다.또한 그는 “장애인을 위해 좋은 일 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어서 했다”고 겸손해 하며 “자신이 일을 하는 데 힘이 된 것은 아버지”라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해 부친상 조의금 중에서 일부인 500만원을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으로 내놓았다.요즈음 그가 가장 열심인 사업은 장애인사업장 만들기다.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다. 그는 장애인을 위한 일에는 늘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봄 환절기 피부 건강하게 관리하는 5가지 홈케어 방법 안녕하세요. 대전 둔산동 엠제이피부과 대표원장 피부과전문의 김경훈 원장입니다.3월이 되면서 따뜻해진 날씨에 우리의 마음도 들뜨고 즐거워집니다. 하지만 피부는 강해지는 햇빛과 황사 바람, 그리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괴롭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러지성 피부염, 여드름, 기미, 주근깨 같은 피부 질환이 부쩍 증가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봄을 대비하는 올바른 피부관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충분한 수분 공급입니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도 몹시 갈증을 느낍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건조증과 그로 인한 가려움증, 아토피성 피부염, 거기다가 잔주름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습력이 충분한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고 적정한 실내습도와 온도를 맞추어 주는 것이 피부 보습에 꼭 필요합니다.아울러 유난히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1주일에 두세 번 이상 수분팩을 해서 수분공급과 함께 노폐물까지 제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표피의 재생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팩사용은 새로운 세포가 원활히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둘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겨울동안은 자외선의 강도가 약했고, 두터운 의복으로 보호되던 피부를 갑자기 강한 봄볕에 노출시키면 피부가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여름보다 초봄에 잡티나 기미가 갑자기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지금부터 잘 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지수가 25이상인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A와 B 모두 막아주는 제품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일 매일 바르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셋째, 비타민C 섭취가 중요합니다.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피부가 유해한 자극으로부터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해줍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효과가 있어서 피부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과음과 흡연은 건강한 피부의 적이므로 가급적이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입니다.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가 촉진됩니다. 아울러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스트레스성 여드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미인은 잠꾸러기’란 말이 있듯이 편안한 몸과 마음은 피부트러블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4가지 방법으로 해결이 안 된다면 피부과전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봄철 피부질환이 심해진다면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조기에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봄철 피부질환을 그냥 방치하면 일년 내내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김경훈 원장엠제이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대전‧세종 재수생 위한 대입 성공 솔루션 제시 대입전문학원으로 1년 전 둔산동에 개원한 궁극의 사고(이하 궁사)가 재수종합반을 운영한다. 궁사는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강남대성학원에서 강의해온 대전출신 박만규 원장이 대치동과 강남대성학원에서 강의 중인 20여명의 강사를 개인적인 친분으로 초빙해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한다.지난 1년, 궁사에서 공부한 수험생들이 낸 입시결과는 놀랍다. 서울대 12명, 의대(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29명, 연고대 42명, 서성한 32명, 카이스트 10명이 합격했다. 궁사의 스타급 강사진의 우수한 콘텐츠와 강의력, 그리고 좋은 입시컨설팅이 거둔 결과다. 재종반과 독학재수 장점 적절히 결합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매년 15만 명에 이른다. 재수종합반, 기숙형 재수학원, 독학재수 등 재수 방법은 다양하다. 상위권일수록 서울에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의대나 서울권 대학이 목표인 대전의 상위권 학생들도 서울에서 또 한 번의 도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대전에도 성공적인 재수를 이끌어줄 확실한 조력자가 있다.“각 학교에서 공부 좀 한다는 고등학생들이 궁사 강사들의 실력을 듣고 찾아오는 일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궁사를 믿고 찾아온 학생들을 끝까지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에서 올해부터 재수종합반을 본격 운영합니다. 혹시라도 목표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서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에게 듬직한 버팀목이 되고 싶습니다.”재수생을 위한 궁사 2관을 개관한 박만규 원장의 재종반 개설 배경이다.궁사의 재수반은 재수종합반과 독학재수의 장점을 적절히 결합했다. 원하는 분야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동시에 원장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학습관리부터 멘토링, 입시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모의고사를 통해 객관적인 위치, 학습방향을 확인하고 목표에 따라 합격 가능한 다양한 트랙으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끌어간다. 주요 재종반 대표강사급 강사진 현장강의궁사의 재수종합반은 한 반 20명으로 소수정예다. 재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관리 가능한 인원을 제한했고 20명씩 3개 반을 꾸렸다.궁사의 강점은 우수한 강사진이다. 한번쯤 수업을 들어본 학생이라면 누구나 인정하고 공감하는 대목이다. 현재 대치동에서 인정받고 있는 강사들이 서울과 대전에 강의를 함께 개설해 수업을 이끈다. 따라서 주말이나 방학이면 다른 지역 자사고나 특목고에 진학한 대전의 학생들이 찾아와 수업을 듣는 경우도 많다. 중등부 개설요청이 많아 중등부 수업도 영어, 수학, 과학 전 과목으로 개설했다.재종반의 일과는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다. 관리강사는 재수생과 매일 함께하는데 질문을 받아주고 학습의지를 독려한다. 오전에는 개인별 자습과 수학 수업, 오후에는 요일에 따라 교과별 수업을 다르게 배치했다. 논술수업도 함께 이루어진다.재수생 전용공간인 궁사2관은 개인학습의 효율성을 높여 공간을 배치했다. 독서실과 강의실을 분리시켜 최적의 학습효과를 올릴 수 있다. 풍부한 입시정보, 논술 대비 가능수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체계적인 입시 컨설팅이 중요해졌다.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준비만이 또 한 번의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박 원장은 “현재의 입시흐름에서는 수능이나 수시 등 한쪽에 올인하는 것은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 목표하는 대학, 학습능력에 따라 다양한 트랙으로 준비해야 한다. 입시컨설팅이 필요하고 지원전략도 확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궁사는 진학사 대전센터이자 대치동 입시연구소 ‘행복한 3월’의 대전연구소로 수시와 정시에 대비한 최상의 전략을 제시한다.서울의 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논술전형 비중이 높고 재수생일수록 논술에 유리하다. 꾸준히 준비하면 합격가능성이 높으므로 논술을 준비하는 재수생이 많다.궁사는 올해도 논술전형에서 의대를 비롯하여 주요대학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능은 물론 논술에 강한 학원인 궁사의 경쟁력을 확인시켰다. 대전에서 수리논술전문가로 이름을 날린 이남기 궁사 대표강사와 강남대성과 대치동 논술전문 프린키피아학원의 강사진이 논술강좌를 맡고 있다. 궁극의 사고 042-477-090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직업교육훈련 받고, 취업도 하고”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가 4월부터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여성가족부 지원)을 실시한다.직업교육훈련은 3D캐드실무자(4.1~7.1), 웹&앱프로그램개발전문가(4.1~8.24), ICT융합전기기술인력양성과정(5.2~9.7, 전기기능사·컴퓨터활용능력2급 취득 과정), 전기관리사(5.2~7.20, 전기기능사 취득 과정), 빅데이터정보관리자(6.1~8.30), 웹&앱디자인전문가(6.1~8.30), 자바프로그램전문가(7.1~10.4)으로 7개 과정을 진행한다.전 과정 15명~20명 모집하며 1일 4시간씩 교육한다. 교육은 전공교수와 실무경력이 있는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한다.직업교육훈련 수료생에게는 취업알선·동행면접 등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모든 교육과정에 10만원의 예치금이 있으나 교육 수료시 5만원 환급, 취업시 5만원을 추가 환급한다.직업훈련 참가 신청을 원하는 수강생(만45세 미만 여성 구직자에 한함)은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를 방문하여 구직 및 교육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는 ICT(정보통신기술)융합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2030청년여성 및 만45세 미만 여성들을 위한 경력개발형 취업전문기관이다.※교통비 : 매월 5만원 지급(80%이상 출석시)문의 070-4333-7799, ictsaeil.pcu.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언어적 뇌사(腦死)! 봄이 오면 우리의 마음에도 꽃이 핀다. 수선화, 진달래, 개나리, 매화, 복숭아꽃, 배꽃 꽃봉오리들이 물이 올라 터질듯하다. 꽃은 그 모양이 가진 이미지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 말소리와 글자도 아름답다. 그것은 역설적이게도 인간이 피워낸 꽃이 언어이기 때문이리라. 인간은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언어로 기억하고 저장하기에 오늘날의 찬란한 문명과 역사를 이루어냈다. 따라서 현대인은 언어를 통해 고스란히 문명을 전수받을 수 있으며, 또 언어를 통해서만이 정신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따라서 언어는 우리 정신을 반영하고 매개하는 자웅동체의 나무라고도 볼 수 있다. 모든 식물이 그러하듯 성장기에는 고른 영양 공급과 비, 바람, 물 등 성장에 알맞은 환경이 갖추어져야 제대로 자랄 수 있다. 그렇게 한 번 성장기를 거치고 나면 한 번 자란 나무는 더 이상의 부피생장을 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언어학습 시기를 보면 성장과정이 나무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감각적 경험들을 통해 언어적 뿌리를 틔우고 줄기를 형성한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시기까지는 그 줄기에 최대한 많은 영양을 공급하여 부피생장을 하게 된다. 이때 다양한 독서는 우리 정신에 가장 좋은 자양분이 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분야의 고전들을 중심으로 한자 어휘를 순화하고 문장을 정리하여 바르게 새겨 읽도록 정독(精讀)능력을 길러줘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그런데 요즘 학생들을 보면 언어적으로 메말라 고사 직전의 학생들이 보인다. 단순기호를 사용하여 어떤 규칙을 발견하고 유사한 상황에 적용하는 표상적 언어와 외계언어를 이식하기 이전에 우리의 아이들이 바른 독서 방법으로 우리말을 읽고 쓰고 말하는지 내면으로부터 관찰이 이루어져야 한다.지난 3월 10일에도 고교생들은 전국 모의고사를 보았다. 그런데 허구한 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학습에만 매진해온 아이들이 갑자기 시간 안배가 안 되고, 일부지문은 읽기조차 못하고 답안지를 제출했다는 학생들이 상당수였다. 특히 지난 수능 때 변별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에 걸맞게 국어영역 시험은 고1,2,3 모두 예년 시험보다 등급별 평균성적이 5~10점 가량 떨어졌다. 앞으로도 국어영역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조금 더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A,B형이 통합되어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부분도 문제의 변별력을 높일 수밖에 없는 요인이 된다. 이 시기에 고3들에게 기본적인 어휘력과 독해력부터 다시 잡으라고 한다면 그것은 언어적으로는 뇌사(腦死) 진단을 받는 것과 다름없는 큰 충격을 받는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다 크게 되는 다클, 하늘의 정신공부 태극의 4괘중 건(乾)은 하늘을 뜻하며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태극의 건(乾)은 정신공부를 통해 탐구역량을 계발하고 무한성, 창의성, 지향성을 바탕으로 세상을 밝게 비추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다.예부터 사람을 다스리고 보살피는 이미지의 하늘은 리더를 의미하는 중요한 상징이었고 전 세계 역사에서도 다양하게 드러난다. 가깝게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 건국신화에도 드러나며, 중국은 기원전 1,000년경 주나라 왕을 천자(天子) 즉 하늘의 아들이라 일컬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도 많은 신들 중에 리더는 하늘의 통치자 제우스다.우리말 하늘의 유래 역시 마찬가지다. ‘넓고 트다’ 또는 ‘같다’를 의미하는 ‘한’과 ‘울타리’ 또는 ‘우리’를 의미하는 ‘을’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이것을 풀이하면 하늘은 큰 울타리, 큰 우리, 같은 이들이 속한 하나의 공동체를 의미한다.하늘에 해(日)가 있다면 땅엔 불(火)이 있고, 하늘에 달(月)이 있다면 땅엔 물(水)이 있다. 하늘(天)과 땅(地)은 현재의 세계(世界)를 나타내고, 해와 달은 시간(時間)을 나타낸다. 하늘의 해는 몇 년(年)을 나타내고, 달은 하루(日)를 나타내는 시간(時)을 의미한다.전 세계 그 어디를 가도 12월 31일 마지막 밤을 지새우며 새벽을 기다려 1월 1일 떠오르는 해를 향해 기원을 하는 민족이 과연 얼마나 될까? 빛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은 빛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빛이 있는 곳으로 시선이 간다. 이것은 모든 생명체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그 빛과 하늘의 기운을 받고 살아 온 민족이 바로 한민족이다.훌륭한 리더는 끝을 알 수 없는 무한의 공간, 하늘의 해와 달, 별로부터 받은 창의성의 원리로 조직을 이끈다. 미지의 세계를 탐구해 개척해 나가는 도전정신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의 자질이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깊이 추구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보자.새로운 일을 앞두고 정신이 흐트러진다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공기를 크게 들이마시고 초심을 떠올리면 된다. ***다 크게 되는 다클리더십컨설팅 /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다클리더십컨설팅 대표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