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삼성분의 나물 ‘두릅’ 아이리더한의원 이호승 원장 4~5월에 나는 산나물 중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특별한 존재가 두릅이다. ‘봄에 쓴 맛’이란 말이 있다. 향긋하면서도 쓴맛이 강한 봄나물들은 식욕을 돋우고 기분을 상쾌하게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인데 그 중에서 두릅은 고유의 향미가 짙고, 단백질, 칼슘은 물론 비타민까지 풍부해 ‘산채의 제왕’으로 부를만하고 껍질에서부터 순, 잎, 뿌리까지 버릴 것이 하나 없다. 지금도 필자의 시골집에는 개두릅이라고 불리는 음나무(엄나무)의 순을 채취하여 식용으로 사용하는데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봄철에 효자 노릇을 한다. 두릅에는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는데 금산 복수에서 한창 생산되고 있는 땅 두릅은 독활이라고 하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주로 해열, 강장, 거담, 위암, 당뇨병 등에 쓰며 특히 강장제, 신경통 등에 특효약으로 많이 쓰인다. 두릅의 새순에는 효능을 나타내는 핵심 성분 중 하나인 사포닌이 함유돼 있다. 떫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혈액 순환을 도와 피로를 풀어주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며 숙면을 돕는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피로, 신경과민, 불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직장인, 수험생, 그리고 당뇨, 신장병, 위장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봄철 제격인 음식이다. 두릅은 가열하면 사포닌의 함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곁들여 먹는데 두릅의 쓴맛도 줄이고 영양의 손실도 줄일 수 있어서 가장 많이 애용된다. 영양학적으로도 땅두릅은 단백질, 항산화 작용과 피부건강 유지에 탁월한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많고 변비에 좋은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살짝 데친 두릅과 쇠고기를 꼬치에 꿰어 만든 두릅적은 동물성과 식물성이 잘 조화된 웰빙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대전여민회, “저소득층 여성가장, 창업 지원합니다” 대전여민회에서는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을 위해 ‘희망가게’ 창업대출을 지원한다. 희망가게는 홀로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세상기금으로 지원되는 희망가게 지원 신청자격은 월소득 가구별 최저생계비 150%이하 소득 규모의 한부모 여성가장으로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 부양(단 만 25세 미만의 자녀가 대학 재학중이거나 군복무 중인 경우 신청 가능)책임이 있는 자에 한한다. 창업자금대출은 2000만원으로 무보증, 무담보, 이자 연 2%, 상환기간은 5년(원금과 이자 월별 균등분할 상환)이다. 또 창업자금대출 신청자에 한해서 점포임차보증금 2000만원이 추가로 지원(현금대출이 아닌 점포지원)되며 지원기간은 7년이다. 문의 : 223-9790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춤은 즐거움이자 행복이다” “댄스스포츠나 벨리댄스는 바쁘게, 또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겨주는 일석이조의 운동이라 할 수 있죠.” 한국벨리댄스&댄스스포츠아카데미 원장이자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 서구문화원 등에서 댄스 강의를 맡고 있는 박영재(50) 원장이 말이다. 박 원장을 만나면 놀랄 일이 많다. 50대의 나이에도 30대 못지않은 젊은 외모를 갖고 있음에 처음 놀라고, 그의 일에 대한 열정과 부지런함에 두 번, 세 번 놀란다. 춤을 추다 쓰러져도 좋을 만큼 춤을 사랑한다는 박 원장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 어린 시절부터 춤추는 일이 좋았단다. 발레, 현대무용 등 춤에 관한한 만능이었던 그는 학창시절에도 학교에선 늘 손에 꼽히는 재능 있는 학생이었다고. 하지만 20대 후반 결혼을 하면서 아이들 출산과 육아문제로 춤을 잠시 멀리해야 하는 시기도 있었다. 그렇다고 부지런한 그의 성격상 아이들과 집에만 머물러있지 않았다. 크리스탈 플라워 사범, 리본공예사범, 유러피언 생활도자기 페인팅 사범, 테디베어사범, 홈패션 지도자 과정 수료.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2급, 에어로빅 강사, 꽃꽂이 1급 자격 수료, 연필초상화 초·중·고급 과정 수료, 종이꽃 지도자과정 수료, 등은 그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낳은 열매들이다. 그가 춤과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은 기간은 20여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르침을 주게 된 시기는 8년여 전부터다.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춤이라 늘 가까이 하고 틈나는 대로 배우고는 있었지만 취미만으로 머물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한 후 댄스스포츠, 벨리댄스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원운영과 강사생활을 시작했죠.” 남편의 박 원장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그렇게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대전광역시 댄스스포츠경기연맹 댄스스포츠 지도자상(2005년), 대전대학교 벨리댄스 지도자상(2007년), 중구청장 벨리댄스 지도자 감사패 수상(2008년), 한밭대학교 총장 벨리댄스지도자 공로패 수상을 했는가 하면 각종 댄스스포츠와 벨리댄스대회의 심사위원 위촉, 현재는 한국벨리댄스협회 대전지부 지부장의 중책을 맡고 있기도 하다. 박 원장의 춤에 대한 열정이 가져온 결과가 아닐까. 또 박 원장은 외모에서 느껴지는 첫인상과는 다르게 전형적인 가정주부와 엄마의 몫을 야무지게 해내고 있다. “학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밤 11~12시, 새벽 1시~2시까지 수업정리, 집안 일(청소, 먹거리 준비 등)을 하다 잠자리에 들죠. 바깥일을 한다고 집안의 중요행사에 빠진다거나 집안일을 가볍게 생각해 본적은 한 번도 없어요. 제가 생각하는 1순위는 가정이니까요. 몸은 가끔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마음은 항상 즐거워요.” 춤을 추다 쓰러져도 좋을 만큼 춤을 사랑하는 여자. 먼 미래에는 아마도 어르신들 앞에서 라도 춤을 추고 있을 것 같다는 여자. 그의 춤에 대한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문의 : 486-5442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통마늘 굴 소스 조림 마늘의 효능은 혈압을 낮추고 혈전 생성을 억제하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줍니다. 또한 위암을 예방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은 또한 뛰어난 독소 배출제이기도 합니다. 침투력이 강하여 부비강, 기관지, 폐등에 쌓인 점액질을 녹여내고 장내 기생충을 배설시키며 이질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죠. 하지만 날로 먹기엔 특유의 냄새 강해 부담이 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마늘의 냄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알리신은 체내에서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고 곰팡이와 효모를 파괴하며 식욕을 돋우어 주고 위액 분비를 촉진해 장의 연동 운동과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유효한 성분입니다. 마늘을 많이 먹는 방법으로는 장아찌나 조림으로 만들어 놓고 먹으면 부담 없이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한 때 여성들 사이에서 남편에게 하루 5알정도의 생마늘을 먹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때가 있었습니다. 마늘은 한 때의 유행보다는 지속적으로 장복하면 좋은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남편을 사랑하신다면 오늘부터라도 남편에게 먹여보세요. 한결 건강해진 남편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생으로 먹이는 고문(?)은 하지마세요. 오늘 알려드리는 통마늘을 굴소스 조림은 기분좋게 남편에게 마늘을 먹일 수 있는 조리법이거든요. 한번 조리실 때 일주일정도 먹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준비해 두시면 편리합니다. 재료 : 통마늘 400g, 청.홍고추 1개씩, 소금 소스 : 굴소스 2t, 간장 1T, 물엿 1T, 설탕 1/2T, 참기름 흑임자 만드는 방법 1. 마늘을 통으로 까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푹 삶아 준비해 둔다. 2. 청고추와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한 뒤 잘게 다지듯 썰어 준비한다. 3. 위에 소스재료를 쿠커에 모두 넣고 팔팔 끓여 소스를 만든다. 4. 완성된 소스에 삶은 마늘을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5분정도 끓인다. 5. 뚜껑을 열고 마늘에 소스가 베어들고 마늘이 부드러워지면 소스가 자작할 때까지 뭉긋하 게 조린다. 6. 마지막에 참기름, 검은깨, 다진 고추를 고명으로 뿌려 접시에 담고 식탁에 올린다.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2000원이 넘는다면 자장면의 지존이 아니다 ‘지존’이란 단어는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말이다. 최고, 짱, 대빵 등의 의미로 한수 위인 사람을 나타내는 말로도 사용되고 있다. ‘지존의’ 본래의 의미는 ‘임금’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요즘은 먹는 음식에서도 지존이 아니면 통하지 않는 세상이다. ‘나하오’는 자장면의 지존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당이다. 열정의 CEO 이청 대표가 체인점 방식으로 운영하는 중국음식점 ‘니하오’. 자장면에 관해선 맛도 지존! 가격도 지존! 이다. 아직까지도 자장면에 대한 지존을 입력하지 않았다면 ‘니하오’를 입력해 두자. 중국음식점 ‘니하오’가 자장면의 지존으로 부상하는 이유는 명쾌하다. 음식의 생명인 ‘맛’ 다음으로 ‘가격’이다.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개도 물어가지 않는다는 1000원짜리 두 장으로 최고의 자장면을 대령해 주고 있어 여기 말고 어디를 갈 수 있냐며 단골이 되어 간다. 이렇게 가격이 싼 이유를 니하오 이청 대표에게서 직접 들었다, “자장면에 대한 추억은 30대이상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가지씩은 간직하고 있을 정도로 자장면은 대중적이면서 특별한 음식”이라며 “이런 자장면이 세월이 흐르면서 가격이 점점 올라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배달하는 방식이라고 깨닫게 되면서 배달을 하지 않으면 인건비가 절약돼 2000원대 가격으로 자장면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체인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이 대표는 답해 주었다. 니하오의 대부분의 메뉴들은 천원대로 저렴하다. 맛을 보기 전에는 ‘싼 게 비지떡’이란 생각은 하지 말라. 새벽시장에서 공수해 온 탱글탱글한 양파를 비롯한 너무 신선해 아삭거리는 야채만을 엄선해 만들었다. ‘야채만 넣으니 2000원이지!’라고도 하지 말라. 고기도 많이 넣었다. 물론 최고 맛있는 돼지고기 등심 부위만을 엄선해 넣었으니 맛이 좋은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리포터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식도 해 보았다. 결론은 맛있고 신선해 대단히 만족감을 느꼈다. 자장면 1인분의 열량은 대략 700칼로리 정도다. 한국 성인남자 1일 섭취량의 28퍼센트, 성인여자의 35퍼센트에 해당되는 열량이다. 확실치는 않지만 니하오의 지장면은 이보다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싶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영양을 가득 채운 정성스런 느낌이 팍팍 느껴지니까. 자장면과 함께 니하오의 탕수육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다. 보통 4인 가족 기준으로 2만원대 탕수육을 시켜야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니하오에서는 다르다. 단돈 6천원이면 바삭하고 달콤한 탕수육을 실컷 먹을 수 있다. 크기도 한입 쏙쏙 들어갈 크기로 바삭하게 튀겨낸 고기에 파인애플을 비롯해 다른 과일도 첨가되었다. 소스 맛도 달콤새콤하면서 깔끔한 맛이다. 먹지 않으면 후회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자장면을 팔았던 중국요리집은 ‘공화춘’이다. 공화춘을 시작으로 퍼져나간 자장면에 대한 추억이 ‘니하오’를 통해 다시 시작되고 있다. 위치 : 탄방동 소방서 맞은편 한양플라자 1층 문의 : 042-477-8853)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향토기업 홍보대사 나선 박성효 시장 지역상품 팔아주기 등 경제 활성화에 나선 박성효 대전시장이 한 향토기업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어 화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주말 연휴를 이용해 전국 14개 시·도지사에게 선양이 새로 출시한 ‘오투린(O₂린)’을 한 박스(20병)씩 서한과 함께 보냈다. 박 시장은 편지에서 “대전의 향토기업인 선양이 지난해 순수 국내산 보리로 만든 맥 소주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반 소주보다 산소가 3배나 많은 독특한 신상품 오투린을 개발했다”며 “대전의 향토기업이 야심차게 생산한 오투린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알코올에는 산소가 묘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알코올과 산소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이미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에 의해 입증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또 선양과 관련 “이 회사는 몸이 건강해야 마음이 건강하고, 마음이 건강해야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마라톤 10㎞를 완주할 수 있는 사람만을 신규 직원으로 채용할만큼 신념이 강한 회사”라고 소개했다. 또 “선양은 대전의 명산 계족산에서 매월 2회의 숲속 맨발걷기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매년 마사이마라톤 대회와 에코힐링 피톤치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을 만큼 건강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우량기업”이라며 “올해 초에는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 공화국에서 에코힐링 마라톤 대회 개최와 함께 맥 소주의 수출 길도 열었다”고 홍보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여름 여드름을 바르게 알고 치료하자 봄 가을 겨울은 여드름의 아픔을 많이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여름이면 여드름으로 고생해본 사람은 그 괴로움을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여름이면 세안을 자주하고 목욕도 자주한다. 모공이 열려 땀과 불순물이 분비되면서 여드름을 자극해 따끔거리고 심지어 고름이 잡히기도 한다. 미라클 박피술이 여드름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미라클박피술 : 여드름이 넓게 퍼져 있는 경우에 화학 박피술을 시술하면 각질이 벗겨지면서 막혀있던 모공이 일시에 열리며 염증이 가라앉게 되고 다른 국소 도포제의 피부 흡수를 증가시켜 약제의 효능을 높여줍니다. 시술 후 2일 경 아주 얇은 딱지가 앉으며 4~5일이면 이 딱지가 마치 때 벗겨지듯이 벗겨지게 됩니다. 해초 박피를 비롯한 여러가 지의 박피술이 치료에 이용되는데 스킨 스케일링은 세안이나 화장 등의 생활에 특히 제한을 두지는 않기 때문에 쉽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 여드름 세균에 대한 살균 작용이 있고 유리 지방산의 생성을 막아 염증을 줄여주는 약제를 사용한다. 낭포성 여드름이나 피지선에서 과도한 피지가 분비되는 경우는 피지선을 말려서 피지 생성을 현저히 감소시키며 모낭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을 교정합니다. ?국소도포치료 * 여드름비누 : 유분을 제거하기 위해 세정력이 우수면서 자극은 적은 비누를 사용하며 자기 피부에 맞는 산성도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 여드름 연고 : 항균 작용을 하며 유리 지방산을 감속시켜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가 있습니다. * 여드름 물약(국소항생제) : 여드름 균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와 유리 지방산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서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피부 재생연고 : 면포성 여드름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여드름에 효과가 있으며 각질을 벗겨 내어 모낭의 파열을 최소화하여 염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피지선에서 과도한 피지가 분비되는 경우는 피지선을 말려서 피지 생성을 현저히 감소시키며 모낭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을 교정합니다. ?여드름압출치료 : 여드름을 무리하게 짜면 치료가 끝난 후 흉터를 남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곪은 여드름은 약제로 가라앉힌 후 짜게 되며 면포, 작은 농포 등은 잘 소독된 바늘로 막혀 있는 여드름을 열어준 후, 면포 압출기를 이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병변내(여드름안)주사요법 : 낭포 ,염증성 구진, 농포 등에 주사하여 병변을 빨리 소실되게 하고 흉터 형성의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미라클의원 전문의 최남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만성 소화기, 자궁질환은 사암침과 왕뜸요법으로 침은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경락을 목표로 하여 그 경락과 그 경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락의 혈자리를 함께 자극하여 목표로 하는 경락에서 다시 원활한 기혈의 순환이 일어나게 하는 치료법이다. 침법은 매우 다양하고 또한 일정한 효과를 보이고 있어 한의사 선생님들 마다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침법을 구사하고 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사암침도 그 많은 침법들 중에 하나이다. 사암침은 조선시대 3대 의성(醫聖)으로 알려진 사암도인이 창안한 침법으로, 앞에서 얘기한 목표경락과 그에 영향을 주는 주변경락과의 관계를 오행(五行)의 상생(相生) 상극(相剋)원리에 입각하여 살피고 있으며, 오수혈(五兪穴)이라는 팔꿈치와 무릎이하의 혈자리만을 이용하여 치료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독창적인 침법이다. 사암침은 침의 개수는 적지만 오수혈이라는 주요 혈자리만을 사용하므로 효과가 우수하며, 주로 손과 발 위주로 침을 놓으므로 자극이 다소 강한 편이지만 오장육부(五臟六腑)를 상하게 할 염려가 전혀 없는 안전한 침법이다. 뜸의 원리를 잠시 설명하면 아장 이른 봄부터 싹이 올라오는 양기가 강한 쑥을 태워 쑥의 양기와 불의 열기를 함께 인체에 불어넣어 몸의 양기가 떨어져 냉하고 순환이 안되는 경락을 따뜻하게 해주며 양기를 불어넣어 경락의 추진력을 보태주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침은 주로 경락을 자극하여 흔들어 막힌 경락을 뚫어주어 소통을 시키는 치료법이라면 뜸은 인체의 원기를 강화시켜 기혈 순환의 추진력을 보태어 경락을 소통시키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침은 사법(瀉法)이라고 하고 뜸은 보법(補法)이라고 흔히들 이야기 한다. 따라서 침은 주로 급성 질환에 또한 어느 한 부위를 정확히 공략할 때 쓸 수 있는 정밀한 기술이라면 복부나 등쪽으로 뜨는 왕뜸요법은 인체의 양기를 보충하고 풍한을 날리며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조금 두리뭉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를 받은 후에는 만성적인 소화장애나 수족냉증, 내장지방과다, 불면증, 소복냉증, 생리통, 생리불순, 만성피로 등에 매우 효과적인 탁월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두가지의 치료법은 환자에 맞게 적절하게 쓰여져야 하며 필요하다면 병행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해야 마땅하다. 후한의원 김지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대전 전시소식 나-드로잉전 신정숙, 육만숙, 정미경, 송현숙, 이윤옥, 원희자, 장정순, 손차룡, 민정숙, 임은옥 등 모두 10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열리는 전시다. 주로 누드 크로키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1분, 3분, 5분 등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선으로 움직임을 담아낸 이번 작품들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노련하게 그려낸 선들이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회화와 미술의 기본이 되는 드로잉과 선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인간의 근육흐름에 따라 느껴지는 곡선들을 잘 표현하여 인체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다. 9.3(수)까지| 롯데화랑 |601-2827 그림동아리 ‘색깔’의 ‘장난’ 전 그림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그림이 어려운 게 아닌 하나의 재미있는 장난과 같은, 한발만 내딛고 앞에 있는 그림에 관심을 가지실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기존의 그림의 왜곡 되면서 두 가지 이상의 주제에 중첩되지 않도록 장난이 라는 테마와 함께 작품을 선보인다. 새로운 형식의 그림과 설치들은 ‘장난’을 통해 신선하면서도 많은 재미가 숨어 있는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색깔’은 1993년에 한남대학교 회화과 서양화를 전공하는 학생들에 의하여 처음 만들어진 동아리다. ‘제1회 색깔 창립 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전시회를 갖고 있다. 9.4(목)까지|이공갤러리|242-2020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디스크, 한방(韓方)으로 치료해 볼까? “한쪽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시리서 30분을 앉아 있지 못해요.” “허리를 뒤로 젖히면 다리가 터질듯 당겨서 너무 힘들어요.” 최근 이같이 호소하는 디스크(추간판탈출증) 환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몇 년 째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던 김 모 씨(50) 는 “허리디스크가 심해서 그런지 다리에 저림현상까지 나타난다. 하지만 디스크는 수술을 해도 재발한다는 말들이 많아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디스크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김 씨와 같이 수술 여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한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통증신경과 강민완 교수는 “허리 통증 유무와 관계없이 MRI 검사소견만으로만 보면 40대는 40%, 50대는 50%, 60대 이상은 90-100% 디스크가 탈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디스크’ 탈출 자체가 병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로 돌출된 디스크를 제거한다고 해서 통증이나 다리 저림 치료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참솔한의원 김기백 원장은 “디스크에서 중요한 것은 방사선학적 진단에 따른 병명이 아니라 환자의 몸 상태를 관찰하여 한의학적으로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여 그 회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물론 디스크에는 수술이 불가피 한 경우도 있다. 수술을 요하는 경우는 2-3주 정도의 보존요법에 반응이 없는 경우, 신경학적 결함이 있는 경우, 디스크가 석회화된 경우, 족하수(foot drop)인 경우, 중등도의 요통을 상당기간 동반한 급성 추간판탈출증인 경우, 중등도의 요통과 함께 한 개 또는 두 개의 추간판 레벨에 한정된 만성 디스크 퇴행변화인 경우, 감압술 시행 중 생긴 외과적 불안정성이 나타나는 경우, 디스크 질환과 동시에 발생한 신경궁 결손이 존재할 경우 그리고 증후적, 방사선학적으로 명백한 불안정이 나타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한의학에서의 디스크 치료는 보존적 요법에 해당 한의학에서 디스크라는 용어는 없지만 이런 증상을 요통, 요각통의 범주에서 치료하고 있다. 한의학에서 디스크의 치료는 보존적 요법(수술이외의 치료법)에 해당되는데 체질적으로 허약하여 신허(腎虛)한 경우 신기운을 돕고 경락을 소통시키며, 풍한습사에는 거풍산한화습의 치법이 마땅하고 어혈은 기를 운행시키고 혈을 소통시켜야 하며, 좌섬요통은 기를 운행시켜 경락을 소통시키고 어혈을 풀어내야 한다. 강민완 교수는 “반드시 원인에 따라 치료해야 근본적인 디스크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수술없이 침·봉침·약침·추나요법, 족부교정 등으로 디스크 치료 한방에서는 디스크를 약물치료와 침치료를 비롯하여 뜸, 추나요법, 봉독요법(봉침요법), 약침요법, 족부교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한다. 디스크로 인한 요통은 통증도 심할 뿐만 아니라 치료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러한 경우 침 치료만으로는 빠른 시간 내에 치료가 어려워 오장육부의 기를 보하는 약에 부자나 초오 같은 약물을 가미한 한약과 병행하여 다른 치료법(침, 봉침, 약침 , 족부교정 등)을 병행하여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고통을 빨리 덜어주고 근본 원인을 제거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김기백 원장은 “건강한 척추는 뼈와 디스크, 근육, 인대 등이 마치 시계 속 부품처럼 맞물려 힘의 균형을 이루며 서로를 지탱한다”면서 “약해진 척추와 주변의 조직들을 튼튼히 하는 치료가 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다”고 조언했다. ? 침치료 : 침자극은 경락의 기를 소통시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게 된다. 뜸은 온열적 자극으로 기혈실조로 발행한 동통의 경우에 생체 반응을 이용하여 경락을 소통시키고 순환을 조화롭게 하는데, 등줄기에 있는 독맥(督脈)과 방광경(膀胱經)의 경락에 있는 혈자리를 많이 활용한다 ? 추나요법 : 삐뚤어진 골반을 바로잡고 좁아진 척추 간격을 벌려주는 것이 추나요법이다. 교정하여 뼈가 반듯하게 맞춰지면 디스크가 밀리지 않게 되어 신경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통증이 멎게 도니다. 항간에 추나요법이 과격하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척추교정 등 무리한 힘을 가하는 경우에는 신중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봉독요법(봉침요법) : 약침요법의 일종으로 자연상태의 벌이 가지고 있는 독을 추출하여 인체에 무해하도록 정제한 성분(봉독)을 사용한다. 봉독은 척추디스크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며 면역기능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 약침요법 : 디스크는 인대, 관절 등의 주변 근육을 굳게 만든다. 약침은 경락기능을 활성화시켜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약침의 주성분은 우황, 사향, 웅담, 녹용, 홍화 등으로 증상과 경락에 따라 사용한다. ? 족부교정 : 사람의 두 다리길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 길이에 차이가 나는데 이러한 경우 대부분 골반이 뒤틀려 있는 경우가 많다. 다리 길이의 차이 역시 허리통증, 관절통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발바닥을 촬영하는 특수장비를 이용하면 다리 길이 차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짧은 쪽의 다리는 체중이 많이 실려 있어 하얗게 표시되기 때문이다. 족부교정은 환자 개개인에 따라 특수하게 맞춤 제작된 신발깔창을 이용한다. 깔창을 이용해 다리 길이를 똑같게 교정을 해줌으로써 척추나 다리관절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운동요법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통증이 어느 정도 사라지면 허리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자주 걷는 것이 좋다. 축구, 빨리 달리기 등 무리한 운동이나 테니스, 골프, 스쿼시, 배구 등 한쪽으로 하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수영이나 체조는 좋지만 접영은 삼가고 몸에 무리가 오지 않는 한도에서 가볍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상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넉넉히 잡아서 6개월은 꾸준히 운동요법으로 관리과정을 지켜야 한다. 도움말 :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통증신경과 강민완 교수, 참솔한의원 김기백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