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장면 혁명은 성공했다 우리사회의 만연되어 있는 거품은 음식 가격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모든 사람들이 공감한다. 특히 자장면의 가격이 예전에 비해 굉장히 비싸졌다는 것도 모든 사람이 공감한다. 물론 물가가 오르고 인건비도 올랐다는 이유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비싸다는 것에 많은 사람이 공감한다. 백이면 백사람 모두 공감하고 변화되기를 바란다면 누군가가 나서서 ‘혁명’을 일으켜 주기를 바라는 것도 모든 사람의 바람일 것이다. 자장면 가격에 혁명을 일으킨 프랜차이즈 중국음식점 니하오 이청(49)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는 그 누군가의 역할을 기꺼이 수행해 자장면 가격을 2000원으로 낮추어 놓은 사람이다. 자장면 뿐 아니라 양장피, 깐풍기, 팔보채, 유산슬 등의 가격도 모두 1만원대로 낮추었다. 가격이 낮아졌다고 넣을 재료를 빼지도 않았다. 맛도 최고의 전문중국음식점 못지않게 정갈하고 깊은 맛은 기본이다. “동생과 함께 김밥천국의 1000원짜리 김밥을 처음 시도해 전국적인 프랜차이츠 사업으로 확장시키면서 1000원짜리 김밥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 체험하면서 음식값에 대한 거품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며 “양식적일수록 음식의 맛은 물론 가격도 낮출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2000원짜리 자장면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장면의 가격을 2000원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먼저 배달로 인해 가격이 올라가기에 배달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건비를 줄였다. 모든 재료를 직거래 방식으로 구입함으로 가격을 낮추었다. 가격이 싸다고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도 하면서 맛을 결정하는 재료의 신선도를 위해 새벽시장을 통해 야채를 사들였다. 여기에 손맛 좋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조리사를 고용했다. 드디어 2000원짜리 자장면이 탄생되었다. 자장면을 먹기 위해 ‘니하오’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번지는 만족한 미소. 그 미소야 말로 혁명이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완벽한 증표였다. “이익을 많이 내는 장사꾼의 마음을 버린 지 이미 오래되었지만 박리다매라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니 그리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않고 있다”며 “자장면을 만들면서 수익의 일부는 항상 어려운 지역민들을 돕는 일에 쓰겠다는 생각과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물질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환하게 웃었다. 현재도 그는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나누고 있는 사람이다. 복지만드레를 통해 저금통을 채우는 일에도 적극 참여했다. 동네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으로 식사대접, 외사모(외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총무로서 회원들과 함께 ‘평화의 마을’ 원생들을 매월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의 소망이 있다면 대전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들은 모두 맛 볼 수 있고 맛은 물론 가격도 누구에게나 부담스럽지 않아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음식타운을 오픈하고 싶다”고 밝혔다.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에 항상 즐거움도 있게 마련이다. 그가 꿈꾸는 음식타운에서는 나이, 성별, 학벌, 빈부 등의 차이가 없는 곳이다. 음식을 통해 이런 모든 차이를 초월해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그의 소망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싶다. 문의: 477-8853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0
- 집에서 만드는 빵과 쿠키 가르쳐 드립니다 수입밀가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이 높아지면서 아이들의 간식도 우리밀로 만들어 주려는 주부들이 많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을 그것도 순우리밀로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어은동 한빛플라자 내에 위치한 ‘밀밭’이다. 이곳에서는 제빵기구 없이도 집에서 맛있는 쿠키와 빵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해 주고 있다. 밀밭은 대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순우리밀과 유기농 설탕, 유정란 등으로 만든 100% 웰빙 빵과 쿠키로 알려진 곳이다. 특히 100% 순우리밀로 만든 식빵이 이곳에서 만들어지면서 최고의 웰빙빵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신혜경 대표는 “시간은 조절이 가능하고 보통 4~5명이 한 조로 이루어져 요일별로 진행하고 있고 수강은 수시로 할 수 있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863-0980(010-8560-0980)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0
- 논산시 “훈련소 입영 막겠다” 으름장 국방부가 논산으로 이전하기로 돼 있는 국방대학교의 핵심 기능을 서울에 남겨두는 이른바 ‘분리이전’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신 서울에 남는 국방대와 비슷한 규모의 부대를 논산으로 내려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안팎의 반발을 사고 있다. 11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대는 핵심조직 중 합동참모대학과 직무연수부를 논산으로 이전하고 안보교육과정인 안전보장대학과 석·박사과정인 국방관리대학원은 서울에 남겨두기로 했다. 대신 서울에 남겨두는 국방대 규모를 대체할 만한 부대를 논산으로 이전, 지역 반발을 막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부대는 국방부 산하 경리단과 시설단 복지단 등이다. 하지만 문제는 국방부 내부에서부터 꼬였다. 국방대를 대신해 지역으로 내려 보내려는 부대들 반발에 부닥친 것이다. 법으로 이전이 확정된 국방대가 지방 이전을 꺼리는 상황에 다른 엉뚱한 부대가 논산으로 이전하겠다고 나선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탓이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 몇 차례 관련 부대장들을 불러 회의를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중순에 이전계획을 확정해 논산시와 협의하겠다던 일정을 4월 말로, 다시 5월로 미룬 것도 이 때문이다. 논산으로 내려갈 부대가 결정되더라도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충남도나 논산시가 이를 수용할 리 없기 때문이다. 충남도와 논산시는 국방대의 분리이전 시도를 최근 논란이 됐던 ‘특전사 이전’ 문제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고 있다. ‘안보’를 내세워 이전 계획 변경을 시도하고 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날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몇 달째 비밀리에(?) 분리이전 계획을 세우고 있는 국방부와 국방대는 시간낭비만 하고 있는 셈이다. 손병문 논산시 국방대이전지원사업단장은 “국방대의 서울 잔류 또는 분리이전은 이미 균형위에서 충분히 토론해 (불가로) 결정한 사항”이라며 “분리이전 요구는 국방대 교수와 임직원들의 이기주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비행기 이착륙도 막겠다” = 논산시민들의 반발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11일에는 송덕빈 충남도의원이 국방부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19일에는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저지에 나서기로 했다. 주민들은 논산에 있는 육군항공학교 비행기 이착륙도 저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23일까지 국방부와 국방대 국회 등에 대한 사전집회신고도 내 놨다. 최의규 논산시민연대 위원장은 “국방대와 국방부가 명분도 없고 전례도 없는 일을 시도하고 있다”며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논산시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한 국방부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성에 비춰볼 때 여러 가지 내부 혼란을 겪고 있는 국방부 자체의 힘만으로는 이 문제를 풀 수 없다”며 “정부가 나서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국방대는 2005년 6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침에 따라 충남 이전을 확정했다. 이후 2년 반이 지난 2007년 12월 1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표결을 거치는 논란 끝에 논산 이전이 결정됐다. 하지만 다시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 국방대는 이전계획을 제출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올해 이전사업비 145억원이 확보됐지만 아직 이전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은 상황이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0
- “우리나라 전통 야생 약초 보러오세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3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산삼, 인삼, 백작약, 천궁 등 80여점의 우리나라 전통 야생 약초를 전시, 환자들의 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약초 전시회는 환자들에게 한약에 들어가는 여러 약재 및 약초의 종류와 쓰임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한약재간의 효능차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유동열 병원장은 “약초전시회를 개방함으로서 환자들에게 우리 한약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약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약초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체험의 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제11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 참여하세요 대전서구문화원(원장 박세규)주최로 ‘제11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이 개최된다. 박세규 원장은 “회가 거듭될수록 전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대거참여하면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역시도 전국의 이름 있는 작가 및 아마추어 작가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품 작품의 종목은 한국화(구상, 비구상)-30호(가로 90.9cm, 세로 72.7cm)이내, 양화(구상, 비구상, 수채화)-30호(가로 90.9cm, 세로 72.7cm)이내,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2/3절지(가로 47cm, 세로 135cm이내) 부문으로 순수한 민족정서에 부합되는 내용으로 창작된 예술작품이어야하며 이미 공개·발표된 작품이나 미풍양속에 유해하다고 인정되는 작품, 파손이 우려되는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출품 작품수는 1인당 2점 이내로 제한된다. 원서는 전국 각 문화원, 한국미협대전지회,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 시내화방 및 필방에서 배부하며 홈페이지(www.sgcc.or.kr)를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출품자격은 18세 이상의 여성에 한하며 작품접수기간은 6월 9일~10일까지, 작품심사 결과 발표는 6월 12일이다. 심사결과에 따라 전체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 및 부상 500만원/매입상금, 최우수상에게는 상장 및 부상 100만원/매입상금, 우수상에게는 상장 및 부상 50만원, 장려상에게는 상장 및 부상 20만원이 지급된다.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특선 2회 이상 입상자로 작품 부분별 총 12점 이상 획득자는 다음 연도부터 초대작가 지정자격을 받을 수 있다. 원서 배부: 6월 9일까지 문의 : 대전서구문화원 042)488-5474, 9596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뮤지컬-엄마 나에게 이런 세상을 보여 주세요 무료 뮤지컬-엄마 나에게 이런 세상을 보여 주세요 오는 5월2일 토요일 대전시청광장과 대강당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체험 행사와 무료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엄마 나에게 이런 세상을 보여 주세요’란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요나특수교육연구회 및 부모회 주관으로 여성들을 위한 신문 대전주간내일신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요나특수교육연구회는 전국 각지의 특수교사, 일반교사, 복지관련자, 장애아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는 모임이다. 아동의 바른 양육과 올바른 사고 형성을 위해 일선 교육현장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개선하려는 많은 일들을 맡고 있는 곳이다. 특히 밝은 교육환경에서 어린이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 교육에 접목하는 모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임이다. 이번 행사를 지휘하는 박은주 회장은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은 지금보다는 좀더 순수하고 밝은 세상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날만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 가는 세상을 보며 어른들이 진정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세상은 무엇이고 어른들이 앞으로 아이들에게 보여주어야 세상이 어떤 것임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하길 소망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시청광장에서 과학체험활동(모형 헬리곱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생명의 숲, 요술풍선, 캐릭터포토존 등의 체험행사를 통해 선물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체험활동에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는 뮤지컬 공연이 시청대강당(3층)에서 펼쳐진다. 1.다함께 놀아요. 2. 백설 공주님과 함께하는 ‘엄마 사랑해요’, 3.실천 해 봐요-나는 줄 수 있어요, 4. 다함께 놀아요-오월의 하늘은 부른다, 5, 캐릭터 뮤지컬-꽉꽉이의 과수원 등 5가지의 테마로 각종 애니메이션이나 동화 속에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테마 뮤지컬들은 서로 돕고, 나누고, 용서하고 이해하는 교육적인 테마로 진행된다. 5.2(토) 오후 1시30분|대전시청광장 및 대강당|283-6542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아침을 여는 클래식-트리오 탈리아 2009년 아침을 여는 클래식의 주제는 행복이다. 행복을 주제로 두 번째 무대를 여는 음악가는 트리오 탈리아이다. 미모와 연주력을 겸비한 피아노 트리오로 주목받는 트리오 탈리아. 이들이 들려주는 하이든, 멘델스존, 피아졸라 등의 곡들을 들으며 행복한 화요일을 만끽해 보자. 음악회 전에 그윽한 차 한잔과 달콤한 머핀을 들며 지인들과 나누는 여유로움도 곁들여 제공된다. 4.28(화) 오전 11시|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610-2036 토요어울마당-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개막 새롭게 조성된 대흥동 ‘우리들공원’ 상설공연장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토요어울마당’이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락밴드, 재즈, 무용, 연극 등의 모든 공연장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요어울마당은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에 있어 환영받고 있다. 토요어울마당을 주관하고 있는 중구문화원에서는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등을 접수하고 있다. 문의 : 256-3684(중구문화원) 담주 전시 강나루 개인전-기운생동(氣韻生動) 강나루 작가가 기운생동(氣韻生動)전이란 이색전시를 열고 있다. 한국민화 속 꽃그림들을 원색적 조형물로 재해석한 전시이다. 작가는 심상이 옮겨져 뜻 가는대로 붓을 든다는 심수필운의 자유로운 의식과 표현으로 인간의 심리를 표현했다. 민화의 모란도, 연화도 등을 바탕으로 한 상상 속 꽃들에 다양하고도 강렬한 색채를 담아 다채롭게 표현하여 발랄한 생성과 기(氣)를 담고자 하였다. 4.28(화)까지|이공갤러리| 242-2020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고암 이응노 화백의 산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전시되는 고암의 작품들은 주로 1970~80년대 고암이 그린 산수풍경 등의 작품들이다. 6.14(일)|대전이응노미술관|602-3272 이경진 전 - Draw the world with SK8 이경진 작가는 전시를 앞두고 작가노트를 공개했다. sk8를 즐기며 아기자기하게 살아갔으면 한다. 여유 있고 감성 풍만한 세상을 만들어보고자 했다. 어떤 이들에게는 sk8과 같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 그리고 다른 어떤 이들에게는 몸과 영혼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 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그곳에서 sk8를 즐기고 있다 보면 다른 이들과 자연스레 정신적 소통이 될 것이며 어울리게 되면서 내 꿈과 내 이야기를 들어 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5.2(토)까지|대안공간게이트|016-476-37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교회탐방-기독교 한국침례회-열린문 교회 교회탐방 기독교 한국침례회-열린문 교회 사람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당기는 교회 ‘몸이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은 신앙적인 면에서도 성립되는 말이다. 열린문 교회(담임목사 김진석)는 그래서 표어도 ‘가까운 교회’다. 성도들 뿐 아니라 동네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도록 항상 몸도 마음도 그리고 영혼조차 가까운 교회이길 원해서다. 또한 교회 이름처럼 현관문이 항상 열려있는 진짜 열린문 교회다. 24시간 교회 문을 오픈한다는 것은 대도시에 위치한 교회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지만 이곳에선 일상이다. “예배당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지만 기도하고 싶은 마음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교회로 들어가면 십중팔구는 문이 잠겨있어 되돌아 나오고 말았던 경험이 있어 목회를 시작하면서 누구나 언제든지 오고 싶을 때 들어와서 기도할 수 있고 아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절대 교회 문을 잠그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며 “사이버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교회는 인간적인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함으로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불같이 일거나 누군가와 대화가 하고 싶을 때 언제든 열린문 교회로 달려오라”고 초청했다. 열린문 교회는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3333-6번지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다. 처음 교회가 세워진 해는 지난 1997년 8월 대전 서구 변동에서다. 변동시장과 가까운 곳에 세워진 교회에서는 시장 상인들 몇 명이 예배드리는 가정교회로 출발했다. 현재 위치인 계룡시 엄사면으로 이전한 것은 지난 2007년 7월이다. 아담한 2층 건물로 1층은 예배당으로 2층은 교회 사택으로 사용하고 있다. 열린문 교회는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을 모토로 3가지 비젼을 지닌 교회다. 첫째.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둘째.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교회. 셋째. 훈련하는 교회다. 특히 셋째 비젼인 선교와 구제를 통해 지역민들이 다가오길 기다리는 교회가 아닌 기꺼이 다가가는 교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교회 재정의 50%이상이 선교와 구제를 위해 사용된다는 점에서 지역민의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는 교회다. “열린문 교회는 양적인 팽창보다는 나귀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예수님의 모습을 닮은 작고 겸손한 교회로 지역민들과 함께 복음을 나누고 물질과 사랑 또한 쟁이는 것보다는 힘써 나누는 그런 교회를 세워가고 싶다”고 김 목사는 밝혔다. 현재 교인 수는 50여명이지만 이 작은 교회가 하는 일은 왠만한 대형교회가 하는 일보다 많은 것 같았다. 다문화센터, 노인재가복지센터(계룡사랑요양파견센터), 독거노인 돌보미, 소년소녀가장돕기, 지역주민 차량봉사, 무료 악기레슨 등. 이만하면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라고 인정받고 있는지 이해가 된다. 다문화 가정의 성실한 파수꾼 담당 계룡시에도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이다. 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는 여기서도 예외는 아니다. 처음부터 ‘사랑’이라는 매개체로 이루어진 결혼이 아니어서 문제를 안고 시작된 가정이지만 생각보단 문제는 심각한 편이다. 이들의 외로운 손을 잡아주기 위해 지난 12일 문을 연 열린문 교회 다문화센터. 열린문 교회는 위태위태한 다문화가정을 지켜주는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다문화센터는 조선족 여성을 비롯하여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의 다문화 가정의 여성 40여명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처음 문을 연 날엔 한국의 음식인 돼지고기 수육으로 식사도 하고 딸기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따서 먹는 체험행사도 하면서 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었다”며 “센터를 통해 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상담해 주고 가정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으로 연결하면서 한국문화 익히기, 지역민들과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도록 교제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긍정적으로 한국의 삶을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김 목사는 밝혔다. 구제를 통해 맺어진 결실들 김진석 목사는 지난해 11월22일 사위를 맞았다. 그의 나이 올해 42세. 사위를 보기엔 조금 빠른 나이지만 그래도 그는 사위를 보았다. 그가 사위를 보게 된 것은 후원을 통해 맺어진 결실 중 하나다. 이날 결혼식에는 교인을 비롯해 동네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부의 아버지인 김 목사의 주례자로 결혼식을 거행했다. 결혼식장에서 만난 김 목사는 “대학시절 평화의 마을에서 차량봉사를 하면서 알게 된 부모 잃은 유진이를 딸로 삼아 후원하게 되면서 남보다 젊은 나이에 사위까지 두게 되었다”며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바르게 자라 준 유진이에게 고맙고 더 기쁜 것은 착한 신랑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감격해 했다. 열린문 교회에서 후원하는 이들은 유진이 뿐만이 아니다. 자폐아, 뇌성마비 등이 모여 사는 논산 ‘사랑우리의 집’도 있다. 이들과의 만남으로 김 목사는 많은 감격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7일 화요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공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09장애인 함께하는 노래 한마당’이 열렸다. 대전 MBC 창사 특집으로 열린 노래경연대회에서‘ 사랑우리의집’ 원생들이 부른 곡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들을 지도한 사람은 다름 아닌 성악을 전공한 김진석 목사의 사모 김지현 목사였다. “사랑우리의집 원생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저를 더 목사로서 성숙시켜주는 계기가 되어 주고 있어 앞으로도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위탁해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사랑으로 보살피는 가정위탁을 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열린문 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인재가복지센터(계룡사랑요양파견센터). 자식들에게 조차 홀대받는 치매나 중증 장애를 안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의지가 되고 있다. 현재 9명 노인요양보호사들이 신앙 안에서 어르신들을 사명처럼 돌보고 있다. 문의: 841-7591(017-431-7774) 담임목사 인터뷰-“인간의 능력으로는 만들 수 없는 것을 주고 싶었다” 열린문 교회 김진석 목사하면 최연소, 최고, 최다 등의 수식어를 많이 달고 있는 목사님으로 통한다. 29세에 목사 안수를 받은 최연소 목사, 320여회가 넘는 최다 헌혈 횟수, 자격증이 최고 많은 목사, 최연소 침례교 증경회장, 최연소 장인(젊은 나이에 사위봄) 등등. 또한 그는 자격증 최다 보유 목사님으로 불린다. 사회복지사, 노인요양보호사, 성폭력 상담사, 레크레이션 지도사 등 다양한 종류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레크레이션 지도사는 노인들과 아이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취득했다고 한다. 그가 지금까지 한 일 중에서도 최다 및 최고의 수식어를 기꺼이 붙여줄 수 있는 일은 바로 헌혈이다. 그는 지금까지 320회의 헌혈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평균 헌혈 횟수는 2주의 한번 꼴로 헌혈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헌혈을 했음에도 그가 지닌 헌혈증서는 몇 장정도 밖엔 없다. 그 헌혈증서마저도 주위에 다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기 때문이다. 헌혈을 많이 하는 목사님으로 알려지면서 서울에 위치한 모 안과에서는 안경을 써야할 정도로 시력이 좋지 않았던 그에게 무료로 ‘라섹’시술을 해주었다. “우리나라에 헌혈을 하는 인구가 외국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해 헌혈을 홍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헌혈을 실천하고 있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내가 남을 위해 나누는 많은 것들이 돈으로 쉽게 살 수 있는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돈으로 살 수 없고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것인 피를 주는 일이야말로 순수한 봉사라고 생각해서 헌혈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을 외국에서 수입해 오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고 밝혔다.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 2009-04-26
- 캘리포니아롤 산과 들에 울긋불긋 꽃들의 잔치가 한창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어디를 둘러보아도 활짝 만개한 봄꽃들로 눈이 즐겁고 그 향기에 취한다. 집안에서 ‘방콕’하고 있기엔 이 계절이 왠지 아깝다. 이럴 때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서보자. 야외에 나가 식당에서 사 먹기보다 이번엔 근사한 점심을 집에서 마련해 외출해 보는 것도 좋겠다. 비용도 줄이고 정성은 가득한 엄마표 캘리포니아롤로 멋진 점심도시락을 마련해 보면 어떨까. 대개 김밥은 많이 싸 보았던 경험이 있어 그리 어렵게 생각되지 않지만 캘리포니아롤은 왠지 손이 많이 갈 것 같고 만들기도 어렵게 느껴진다. 주부 조수복씨는 캘리포니아롤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다. 도미`연어`새우롤, 그린필드롤, 컵케이크샌드위치초밥 등 다양하고 화려한 캘리포니아롤을 준비해 가족들의 입을 즐겁게 해준다고. “유치원생인 아들아이가 캘리포니아롤을 무척 좋아해서 나들이갈 때나 식사대용으로 자주 만들게 됐어요. 만들다보니 생각보다 쉽기도 하고 자꾸 아이디어가 생기더라고요. 기본으로 들어가는 초밥에 주재료만을 바꿔주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과 같은 색색의 캘리포니아롤을 만들 수 있어요. 맛도 좋지만 색깔이 화려해서 그런지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또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선 도시락 싸 가지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라죠. 남편 도시락으로 캘리포니아롤 한번 준비해 보세요. 그 날은 주위 분들의 칭찬에 남편의 어깨가 한층 올라가지 않을까요?” 주부 조수복씨에게서 다양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롤을 만드는 비법을 배워보자. 만드는 방법 캘리포니아롤 초밥만들기(롤 10줄 분량) 1. 쌀 4컵을 30분정도 불려 물 3½컵, 다시마 1장, 청주 2큰술을 넣고 밥을 지어, 레몬¼쪽을 즙을 내어 섞는다. 2. 나무주걱을 세워 잡고 자르듯이 섞는다. 나무 재질의 그릇을 사용 하는 것은 나무가 수분을 흡수해서 밥알의 상태를 유지 시킨다. 3. 밥은 마르지 않도록 한쪽으로 모아 젖은 행주를 덮어서 사용한다. 도미,연어.새우롤 1. 크래미 100g, 마요네즈 2큰술 ,파슬리¼t, 다진피클 1개를 섞는다. 2. 오이½개, 적채 ¼쪽 3잎, 양파 ½개, 양배추¼쪽 3잎을 0.2cm 굵기로 채쳐 무순 ½팩 과 함께 냉수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3. 깻잎을 깔고, 샐러드채소, 크랩 샐러드를 ⅓앞에 놓고 만다. 4. 롤은 8조각으로 썰어 롤 위에 각각 와사비를 조금씩 발라준다. 5. 새우에는 새싹을 올린다. 6. 도미에는 무순과 날치알, 연어 위에는 양겨자소스와 케이퍼를 올린다. 그린필드롤 1. 롤을 말아 2mm 두께로 썬 키위를 4쪽 올리고 랩으로 덮고, 김발로 눌러 모양을 잡는다. 2. 롤을 8쪽으로 자르고 두 쪽씩 붙여 담는다. 3. 롤 위에 요거네즈소스를 놓고 핫소스를 올린다. 컵케이크샌드위치초밥 1. 오이¼개는 곱게 다져 소금 약간을 넣고 절여 물기를 꼭 짠 다음 고추냉이¼작은술, 마요네즈 ½작은술을 넣어 섞고, 단무지는 잘게 다진다. 2. 종이컵에 날치알, 밥, 단무지, 오이, 밥을 층층이 꼭꼭 눌러 쌓는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영어 공부하는 에너지를 어떻게 배분하여 써야하나 학생들 가운데 초등학교 때는 학업 수준이 무척 앞서던 학생이 중학교가 되어 공부를 멀리 하고 어떠한 학습의지도 없이 부모 마음을 아프게 하며 실망 시키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여러 가지 원인 중에 자신의 에너지를 이미 써버려 스스로 자가 발전시킬 에너지조차 갖고 있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공부는 왜하는지”, “ 이 공부가 그리 중요한 것인지”, “ 부모는 나를 위하는 건지 자신들을 위하는 것인지..”하며 꽤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도 그러한 상태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지만 힘이 솟아나질 않는다고 말한다. 자신도 싫고 부모도 싫고 이 이러한 모든 것이 싫다고 말한다. 나는 여기서 학생의 심리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가정 상담이나 청소년 상담을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영어를 잘하려면 마라톤 같은 영어 학습 여정에서 에너지를 잘 관리하여 어떻게 멋지게 마지막 테이프를 끊을 수 있는가를 짚어 보려한다. 위의 학생은 초등 저 학년 때 어머니의 물 셀 틈 없는 관리 하에 영어 학습을 했다. 왜냐하면 초등 저학년 때 엄마를 거스를 수 있는 용감한 아이는 거의 없다. 그리고 어머니들도 비교적 젊은 나이로 스스로도 에너지가 넘쳐 난다. 충분히 아이들의 약간의 반항이나 거부도 받아내고 이겨내면서 자신의 의도대로 몰고 갈 수 있다. 시간이 지나고 영어라는 것도 세상의 이치를 거스르지 못하는 것이라 (세상의 모든 보람과 성공은 스스로 본인이 노력하고 이겨내 만들 수밖에 없지 않은가) 결국 학습자 스스로가 해야만 단계가 올리는 시기가 오는데 이것은 중간 단어를 익히는 시기 이다. 즉 한국어에서도 ‘사다’와 ‘구매하다’처럼 뜻은 같으나 단어 수준이 높은 어휘가 있듯이 영어 또한 이러한 단계 높은 단어 실력이 이루어 져야 만이 영어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 1차 시기에서 일부는 포기하고 2차 시기에서 일부가 떨어지고 결국 마지막 영어 잘 하는 문을 통과하는 것은 적은 수가 된다. 에너지는 어떻게 어느 때 써야하는 것 일까? 초등 영어 입문부터 기초 완성까지는 학생은 영어 학습에 대한 평가가 ‘좋다. 싫다.’ 혹은 ‘재미있다. 재미없다’ 이다. 이때는 영어 시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인데 어른 (교사, 부모) 역할과 책임이 무척 크다. 즉 학생들에게 습관, 인내, 튼튼한 기초, 영어에 대한 긍정적적 태도를 가르친다. 그렇다고 해서 흥미위주의 학습 방법이 인내와 절제를 가르칠 수 있을 까? 즉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른들은 “ 백조”와 같은 자세로 학생에게는 여유를 보이면서 철저히 분석하고 가르치고 인도해야 한다. 어른은 학습과 관리에 (여기서 관리란 학생이 숙제를 빈틈없이 한다거나 테스트를 잘 보게 하는 것이 아니다. 눈여겨보면서 잦은 분석과 옳은 학습 방향을 지시하는 것을 말한다) 어느 단계보다 힘을 써야 한다. 튼튼한 영어 기초로 초석을 잘 만들고 무리하지 않으나 게으르지 않고 전력을 다하진 않으나 여전히 목표를 향해 달리는 상태로 에너지를 저장해야 한다. 많은 분은 이 단계에서 대부분의 에너지를 써버린다. 부모도 에너지가 있고 처음이라 전력 질주 하는 경향이 있다. 이후 단어의 수준을 높여 스스로 공부해야 되는 시기에 학부모는 모아놓았던 에너지를 쓰면서 테스트를 눈여겨보고 함께 공부하기도 하고 하면서 학생이 첫 관문을 통과하는 것을 돕는다. 즉 매번 큰 영어 단계가 올라 갈 때 마다 저축 해 놓은 에너지를 쓰는 것이 좋다. 오래된 비행기 중에 프로펠러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 손으로 열심히 돌려 발동이 걸리게 하는 것이 있다. 즉 학생은 엔진이다. 다음 단계로 날려 할 때 함께 열심히 손잡이를 돌려주다 엔진이 점화되면 스스로 날아가는 그 모습이 (물론 방향지시는 교사가 하지만) 영어 공부에 부모가 에너지를 잘 쓰는 현명한 방법이다.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며 다시 부모는 여유 로이 에너지를 만들고 학생은 날아가는 것 자체로 에너지는 중폭 되며 더 높은 하늘은 날 수 있는 더 큰 비행기가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확실한 성공 비법[秘法] 하워드 슐츠가 무엇보다 중시 했던 것이 바로 인간중심의 경영철학이다. 그는 “회사의 최우선이 직원들이고, 그 다음이 고객이다”라고 말할 만큼 사람을 중시한다. 이처럼 성공인에겐 반드시 성공하는 이유가 있다. 잘 되는 식당엔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맛깔스런 음식과 조금은 저렴해 보이는 듯한 가격 그리고 친절과 서비스 정신이 눈에 보인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안 되는 사람일수록 시대를 탓하고 남을 탓한다.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면 아직 때가 되지 않았거나 자신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제거하라. 그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기본으로 돌아가라.(Back to the basic) 식당 주인은 맛으로 승부를 내고 학생은 공부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 줘라. 성공의 비결은 스포츠처럼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다. 돈을 벌겠다고 대들면 돈은 도망가기 마련이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돈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일로 승부를 내는 것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로 승부를 내야지 적당히 이익이나 챙기고 보자는 발상은 제사보다 젯밥에 정신을 팔고 있는 어린아이와 같다. 그동안 적당히 살아보겠다는 생각한 사람이 있다면 그 태도부터 고쳐라. 적당히 해서 되는 일이 없다. 목숨을 걸고 하라. 상도라는 소설을 보면 장사란 사람을 남기는 장사라고 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목적과 수단을 혼동하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목표를 두어야 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행복이고 그 행복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사람이 모이면 돈도 붙고 권력도 생기기 마련이다. 사람이 희망이다. 세상에서 확실한 것이 있다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로 승부를 내란 것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로 경지에 이르면 정신적인 성취감은 물론이요, 물질적인 것도 해결된다. 그 일이 취미처럼 즐거우면 금상첨화다. ‘고리키’는 ‘일이 즐거우면 인생은 낙원이다. 일이 의무에 불과하면 인생은 지옥이다’라고 했다. 일을 억지로 하면 지겹고 능률도 오르지 않지만 주어진 일을 신나게 하면 능률도 오르고 돈도 생기고 친구도 얻을 수 있다. 대전시향 출신 연주가 박상하처럼 일하라. 그는 일이 취미이고 취미가 일이다. 그는 자신이 필요한 사람에게 언제 어디서든 친구처럼 다가간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자선음악회를 통해 이웃을 돕는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하라. 그 일이 남에게 유익이 될 수 있도록 힘써라. 윤치영(화술박사,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 원장) 문의 : 042-365-6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