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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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발론교육 특목중`고 입시 분석 설명회 개최 초`중등 영어교육 전문기업 아발론교육은 5월 15일(금) 오후 2시에 2010학년도 특목중?고 입시 분석 설명회를 개최한다. ‘선견지명(先見之明)으로 분석한 2010 특목고 입시 분석’이라는 주제로 아발론교육 입시전략연구소 김수영 소장과 박정호 팀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3학년도 대입 입시전형의 변화와 그에 따른 2010학년도 특목고 입시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아발론교육 대전캠퍼스:489-05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방학동안 영어실력 쑥쑥 향상시켜볼까요?” “방학동안 영어실력 쑥쑥 향상시켜볼까요?” 우리나라는 영어에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영어 성적은 토플 성적 93위, TSE (Test of Spoken English)성적 105위로 과거와 비교해 여전히 형편없다. 왜 그럴까? 우리의 부족한 영어 성적의 원인에 대한 많은 전문가들이 여러 분석을 하고 있지만, 내 나름대로는 첫째로 어학 중심, 단어 중심의 영어 공부와 둘째로 로마자의 한글화에 너무 익숙한 우리의 환경이 영어 배우기에 장애 요소가 되지 않나 하는 것이다.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를 나 자신의 경험을 통해 말해보고자 한다. 80년대 미국유학 중에 나의 영어능력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사람들은 미국 학생들이 아니고 늘 실험실에서 같이 지내던 필리핀 학생이나 인도 학생들이었다.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어려운 단어를 말하면 그 친구는 늘 “그 말 보다 간단하고 쉬운 말이 있는데 왜 그렇게 어렵게 얘기 하느냐”며 나를 나무라던 생각이 난다. 사실 미국 언어는 1600단어만 알면 웬만한 다 표현은 다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이야기 이다. 롱맨 사전은 2000 단어를 이용하여 단어를 정의하고 있어, 우리나라 중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필수 단어 2067 단어만 알면, 단어실력이 부족해서 영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단어를 엮어서 내 생각을 다른 나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엮어내는 훈련이 부족해서 영어를 못하고 두렵게 생각하는 것이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편한 친구나 선생님에게서 표현하는 영어의 기초를 차분히 배워야 한다. 이런 점에서 필리핀 어학연수나 필리핀 전화 영어를 권하고 싶다. 편안한 선생님과 분위기를 통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해 나가고 단어실력과 어휘력, 독해능력을 키워가면서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방학동안 어학연수나 전화영어를 접함으로써 즐거운 영어학습을 익히고 편안하게 각자의 생각을 영어로 말하거나 매일 쓰는 영어 일기를 통해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한다면 영어공부에 대한 즐거움과 성적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영대/ 글로엘리트 국제보딩스쿨 이사장 문의 : 042-489-5060, 010-6865-0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토공 대전충남지역본부, 조성용지 파격조건 분양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 www.lplus.or.kr)가 대전· 충남권 조성용지 판매촉진을 위하여 토지리턴제, 무이자 할부판매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토지를 매각할 예정에 있어 일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토지리턴제란 일정기간(2년)내 토지매수자가 원할 경우 계약금 귀속없이 계약해제가 가능한 제도로, 땅값 하락시에도 손해를 볼 염려가 없어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안전한 투자처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획기적인 소식이다. 또한, 대금분할 납부 시 현재 연 6%를 적용하고 있는 할부이자를 부리하지 않는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하여 토지매수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판매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토지리턴제 등의 적용을 받는 토지는 대전도안지구의 근린생활?일반상업?준주거, 천안유통지구의 전문상가?지원시설용지, 대전둔산1지구의 중심상업용지 및 대전노은2지구의 일반상업?주차장?준주거용지 등 총 109필지, 174천㎡, 2877억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의 매각공고란에 게시된다. 문의 : 042-470-0163(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판매팀)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저탄소 생활실천 주부홍보단(에코미즈) 탄생시켜 금강유역환경청은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주부 홍보단 에코미즈 40명을 탄생시켰다. 에코미즈 주부 홍보단 양성교육은 지난 9일과 10일 2일간에 걸쳐 이론과 실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강도 높게 진행되었다. 에코미즈 양성교육에 참여한 김기숙(38·월평동) 주부는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해마다 지구온난화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지만 사실 주부들은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가 없었는데 교육을 통해 심각성을 깨닫게 되면서 다른 주부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겠다는 사명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에코미즈로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에코미즈 양성교육 첫째 날인 지난 9일에는 오전10시~오후5시까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 홍정섭 국장의 강의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방안’ 대전환경운동 고은아 사무국장의 강의로 ‘기후변화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에듀플랜 김창원 대표의 ‘알기 쉬운 기후변화 교육방법’ 등의 강의로 마무리됐다. 양성교육 둘째 날은 청주에 위치한 저탄소 산업현장인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대청댐 수력발전과정 및 물문화관 태양광시설 및 자연생태관 등의 견학을 통해 현장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앞으로 에코미즈 주부홍보단은 저탄소 생활습관의 정착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아파트 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한 일반 주부를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게 된다. 금강유역환경청 김원민 청장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이해 확산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에코미즈 양성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주부홍보단 에코미즈(Eco-Miz) 여러분이 녹색생활문화 확산에 리더가 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도서관소식 나태주시인의 두 번째 시화집 종려나무 시인의 시와 그림이 만나다 1971년에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당선한 나태주 시인이 종려나무 출판사에서 두 번째 시화집 ‘너도 그렇다’를 출간했다. 1999년에 이어 두 번째 시화집이다. 시화집에 함께 실린 그림은 시인이 직접 그린 그림들로 흑백의 명암만으로 표현된 연필그림이다. 그래서 더욱더 순수하고 정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매연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도심에서 빠져나와 소나무 숲을 산책 하는 느낌을 선물한다. 마당을 쓸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 꽃 한송이 피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아름다워졌습니다 마음속에 시 하나 싹 텄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밝아졌습니다 나는 지금 그대를 사랑합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더욱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시」전문 시화집 뒤표지에 실린 詩이다. 저승의 문턱에서 돌아온 시인의 심상이 禪의 경지를 펼쳐 보여준다. 일상에서 보석처럼 건져 올린 시들이 한층 더 우주의 깊이와 넓이로 확장되어 있다. 이승의 삶을 모조리 청산하고 저승사자를 따라가다가 다시 돌아온 삶이라 그런지 시인의 눈에 비친 세상은 모두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시인은 마치 갓 태어난 어린아이의 눈빛이 되어 신비한 세상을 읽어준다. 그래서 그의 손끝에서 재탄생된 연필 그림과 시들도 우주의 별빛처럼 영롱하고 맑기만 하다. 시화집은 제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고향편지처럼 읽히는 총 158편의 시가 오롯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시화집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은 가족과 아내에 대한 사랑과 모든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우정 그리고 자연에 대한 신비와 감탄 등. 갓 세상에 태어난 아기가 세상에 대해 가지는 신비감과 경외감처럼 시인에게는 모든 것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대상으로 비춰진다. 닳고 닳아서 쓸모없어진 ‘몽당연필’이라는 시에서는 교육자로 살아온 시인의 검소한 삶이 제자사랑에서 아내에 이어 결국 자신에 대한 존재론적 의미로까지 확장되는 사유로 전개된다. ‘부탁’ 이란 시에서는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사랑아// 모습 보이는 곳까지만/목소리 들리는 곳까지만 가거라//돌아오는 길 잊을까 걱정이다/사랑아” 라고 쓰고 있어 삶에 대한 열정이 ‘사랑’의 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같은 시는 아내에 대한 사랑에 가슴이 찡해지는 詩다. 이번 시화집에서 두드러진 소재 중에 하나가 바로 평생을 같이 한 아내에 대한 안쓰러움과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사랑이다. 평생을 남편과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아내를 두고 어느 날 문득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갈 뻔 했던 순간에 쓰인 시는 아니었을까. 인생의 황혼기에 든 시인의 아내 사랑이 사뭇 진지해서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시화집에 실린 시 한편 한편이 모두 맑게 우러난 사골 국물 같은 맛으로 읽힌다. 어설프게 흉내 낼 수 없는 맛과 빛깔이 독자들의 가슴에서 기름기를 덜어내 시원하고 맑은 바람으로 채워주는 시와 그림으로 갈무리되어 있다.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그림 한점으로 당신의 격이 달라진다면... 오경덕 화가-지푸라기 화가의 그림이 뜨고 있다 유명세를 확인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인터넷 검색이다. 인터넷에 ‘오경덕 화가’라고 검색어를 치면 그에 대한 무수한 정보들이 뜬다. 정보가 많이 올려져 있다는 것은 그를 아는 이들이 많다는 뜻이다. 그를 알고 있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의 그림이 뜨고 있다는 의미다. 그림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의미는 두 가지다. 하나는 예술작품을 즐기고 싶다. 둘째는 투자에 의미다. 하지만 그림에 대한 진정한 관심은 예술작품도 즐기고 투자도 하는 것이다. 감상과 투자를 동시에 챙기기 적당한 화가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뜨는 그림 뜨는 작가 오경덕 화가의 그림은 투자와 감상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김제영 미술컬럼니스트는 ‘오경덕의 예술지경은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아트코리아를 통해 밝혔다. 예술가에게 있어 고갈되지 않는 예술 혼이 있다는 것만으로 다른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을 잉태한다는 것으로도 투자가치와 감상가치는 충분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의 그림의 가격은 현재 얼마나 되는 걸까란 궁금증이 생긴다. “그림은 호당 얼마로 따지지만 사실 작가로서 투자보다는 제 그림을 보는 것이 너무 좋아 간절하게 소장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이런 분들에게는 터무니없이 가격을 높게 부르는 일은 하지 않고 있다”고 오경덕 화가는 밝혔다. 오경덕 화가의 그림은 지푸라기 위에 황토를 입힌 엄지만한 인형을 접목해 그림을 그리고 있어 소재 면에서도 독특하다. 또한 아리랑이란 한국적이고 토속적인 문양을 시각화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국제적이란 말은 그의 그림에서도 해당되는 말이기도 하다. 오경덕 그림에 관심이 사람들은 그에게서 국제적인 화가로서 부상할 가능성을 감지했기에 다투어 소장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오경덕 화가의 그림은 선택에 폭이 크다는 점도 매리트다. 소품에서부터 대형작품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황토인형을 접목한 작품 뿐 아니라 오방색을 접목한 화려한 색채를 띤 작품까지 다양하다. 관공서는 물론 가정집까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것이 그의 그림 한점 소장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격을 높일 수 있는 이유다. 문의 : 010-8847-5530 한국문화재-레프리카로 만나는 명화 우리나라에 국보급 회화나 세계 명화 소장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문화재(www.kfac.co.kr) 회사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한국문화재 회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문화사업 중 하나다. 이곳에서 추진하는 일로는 조선시대 전통회화 및 현대미술품 (남한의 유명화가 작품/ 북한 화가 작품), 세계 각국의 명화 등을 엄선하여 국내와 해외에 연결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주로 관공서, 공공기관, 학교, 군부대, 호텔, 각지역 역사, 백화점을 돌며 홍보를 겸해 보급하고 있다. 이달순 큐레이터는“한국문화재는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국보급 작품을 통해 우리의 전통을 이해시키고 국민들에게는 민족주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문화수준 향상을 통해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일을 수행하는 곳”이라고 한국문화재 회사를 소개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고흐, 피카소, 모네 등을 비롯해 세계적인 화가들의 명화를 레프리카(Replica)로 구입할 수 있다. 레프리카란 원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동일한 재료, 방법, 기술 등을 이용하여 똑같은 모양과 크기로 원작을 재현한 작품이다. 원작자가 생존해 있지 않다면 작품의 권한을 가진 기관의 엄격한 감독아래 제작된다. 레프리카는 국보급 문화재나 귀중한 작가의 작품을 복제나 작품 기술 습득 위한 목적으로 시도됐다. 또한 문화재의 형상과 색채를 복원하려는 목적으로 시도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2개의 똑같은 작품 중 원작이 알려져 있지 않을 때 그 중 한 작품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스포츠에서도 우승컵은 대체로 우승팀이나 우승자가 보관했다가 다음 대회 때 반환한다. 반환하기 전에 본래의 것과 똑같이 우승컵을 복제해 영구히 자신이나 팀이 보관하게 되는데, 이것도 레플리카에 해당한다. 좋아하는 명화를 진품으로 소장할 수 없어도 진품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레프리카로 즐겨보자. 물론 가격도 국가가 추진하는 사업이라 다른 곳보다 저렴하다. “맘에 드는 명화를 선택하시면 선택된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프랑스나 그리스, 이태리 박물관에 걸린 명화를 레프리카로 영인하는 시간은 작품에 따라 보통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소요된다”며 “진품 명화를 레이저로 본을 뜬 후 이태리 화가들이 섬세하게 수작업으로 채색을 해 레프리카로 완성시키는 작품이라 전문가가 아니라면 진품으로 보일정도 섬세하고 진품을 손상시키는 관계로 한 작품당 레프리카로 복제할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어 희소가치도 있다”고 밝혔다. 문의 : 017-273-19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어르신, 염색하시고 젊게 사세요~” 대전 중구 문화1동 주민센터(동장 이의곤)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회 ‘동네를 행복하게’라는 뜻을 가진 ‘동행’은 매월 주 2회 관내 경로당을 돌며 할머니들 머리염색 봉사를 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11일 주말 오전 보문산 자락에 위치한 솥점말경로당에 모인 직원들은 저마다 앞치마를 두르고 빗과 머리염색약을 들고 할머니들께 염색을 해 주는 이색 봉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염색을 한 최순자 할머니(73세)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주말에 쉬지도 않고 우리 경로당에 와서 염색을 해주니 10년은 젊어지는 것 같다”며 “참으로 고마운 직원들이어요. 문화1동에 이런 직원들이 있어 우리 동네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문화1동 ‘동행미용실’ 이영숙(민원담당. 행정6급)실장은 우리 동 주민센터 12명으로 구성된 동행 자원봉사팀은 한 달에 두 번씩 관내 14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머리염색 봉사를 하고 있다며, 마치 집안 어르신들 머리염색을 해드리는 것 같아 보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582-0301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세종시 ‘정부직할 특별자치시’로 가닥 세종시 ‘정부직할 특별자치시’로 가닥 국회 행안위 ‘광역지자체’ 합의 … 사무·권한 범위 논란 여전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의 법적 지위가 광역자치단체 성격의 ‘정부직할 특별자치시’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충남도 산하 ‘특례시’를 주장해온 정부·여당이 한 발 물러서면서 여야간 합의가 이뤄졌다. 하지만 대부분 사무나 권한이 충남도 산하 기초자치단체 수준으로 묶여있어 ‘무늬만 광역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가위임사무의 범위 등을 놓고 논란이 계속돼 4월 임시국회에서 ‘세종시설치 특별법’이 처리는 어려워졌다. ◆ 2010년 세종시장 선출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21일 세종시의 법적지위에 대해 ‘정부직할 특별자치시’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지난 16일 법안소위에서 기초자치단체 성격의 특례시와 광역자치단체 성격의 특별자치시를 놓고 벌어진 여야간 논쟁은 일단락됐다. 광역과 기초의 지위를 겸하는 새로운 형태의 광역시가 생기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관할구역은 행정도시 예정지와 주변, 연기군 잔여지역, 공주시와 청원군 일부가 편입된다. 충남도 산하 연기군은 폐지되고 일체의 사무가 세종시로 넘어간다. 출범은 내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시의원은 앞서 6월 지방선거에서 함께 뽑는다. 시의원의 정족수는 종전 연기군의원 정수(10명)와 같다. 광역지자체이긴 하지만 산하 자치단체를 두지 않고 읍·면·동을 둔다. 연기군에 근무하는 공무원(593명)과 행정도시건설청 직원(150명)도 모두 세종시 소속 직원으로 신분이 전환된다. 청사는 당분간 연기군청을 사용한다. 이 같은 국회의 결정에 대해 충청권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홍재형 의원(청주 상당)은 “세종시가 국가위임사무와 지방자치사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광역자치단체의 법적지위를 부여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도 이날 성명에서 “세종시 법적지위를 여야합의로 특별자치시로 명문화한 것은 세종시를 둘러싼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결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세종시, 무늬만 광역?” = 광역자치시라는 큰 틀은 정해졌지만 그 안에 담을 내용은 여전히 논란거리다. 자치사무 및 재원확보, 조직운영, 특별지방행정기관 설치 등에 대해서는 사실상 충남도 산하의 기초단체 수준으로 묶어 놨기 때문이다. 이날 논의된 법안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로서의 세종시의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도의 자치사무는 원칙적으로 세종시로 이관하고, 세종시를 충남도 관할에서 제외한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세종시의 인구·면적, 행정여건 등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자체 수행이 곤란한 광역자치단체 기능은 충남도가 수행하도록 했다. 교육자치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국가위임사무(119개 법률)도 충남도에서 처리하고, 도에서 시·군으로 재위임해 처리하는 사무는 세종시로도 재위임해 처리하도록 했다. 국가위임사무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를 비롯해 유통, 건설, 의료, 세법 등과 연관돼 있어 세종시가 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면 독립된 자치단체로서의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광역단체의 필수기관인 법원, 선거관리원회를 비롯해 지방검찰청, 우체국, 경찰서, 지방노동청 등 16개 중앙부처 소속 특별행정기관도 별도의 설치 없이 당분간 현 관할구역(충남도)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 경우 세종시가 광역시에 준하는 특별자치시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지방법원과 대전지방검찰청, 충남선거관리위원회 등 대전과 충남 소속 관할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사실상 충남도 산하 기초자치단체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 법안처리는 6월에나 가능할 듯 = 국회 행정안전위는 21일과 22일 법안소위에서 세종시특별법 절차를 놓고 여야간 타협점을 모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8일 이전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세종시특별법은 그동안 논란을 빚던 세종시 법적지위가 ‘정부직할 특별자치시’로 결정되면서 한때 4월 통과가 확실시 됐지만 결국 절차가 발목을 잡았다. 여야가 맞선 쟁점은 관련 상임위와 지자체와의 협의과정. 한나라당은 세종시의 법적 지위가 ‘충남도 산하의 특례시’에서 ‘정부직할 특별자치시’로 변화한 만큼 관련 상임위나 지자체와의 협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기존 협의로 갈음할 수 있다며 맞서왔다. 하지만 “향후 협의과정이 법적으로 문제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재협의를 합의했지만 다시 한나라당은 시간의 촉박함을 이유로 6월을, 야당은 “시간이 충분하다”며 4월 통과를 주장했다.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는 23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28일 이전 다시 만나 세종시 특별법에 대한 큰 틀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4월 통과가 어렵다면 여야가 최소한 6월 임시국회 우선처리 원칙에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4월 임시국회는 세종시 특별법안을 확정하고 5월에 관련 상임위와 지자체와의 협의 절차를 거쳐 6월 임시국회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복어찬가’에 가면 진정한 웰빙식이 기다리고 있다!! 중국 송나라때의 시인이자 식도락가였던 소동파는 복어를 ‘죽음과 맞바꿀만한 가치가 있다’라며 그 맛을 극찬했고 일본의 속담 중에는 ‘목숨은 아깝고 복어는 먹고 싶다’, ‘미인을 얻으려면 최고급 복요리를 세 번은 대접해야 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맛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손에 꼽히는 음식이다. 복어는 철갑상어알인 캐비어와 트리프(송로버섯), 푸아그라(거위의 간)와 함께 세계 4대 진미식품의 하나로 일컬어질만큼 그 맛이 뛰어나다.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는 이 복어요리를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만큼 기가 막히게 잘한다는 집이 있어 찾아보았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신성동에 위치한 ‘복어찬가(대표 김동주)’가 바로 그 곳이다. 중간제목-부드럽고 담백한 복어와 자연향 가득한 장아찌와의 만남 복어찬가의 주인장 김동주 대표가 고객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메뉴인 ‘웰빙샤브양념구이’의 맛을 천천히 음미해 보았다. 웰빙샤브양념구이는 샤브샤브와 구이 2가지 맛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메뉴로 고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라고. 소금, 간장, 후추, 참기름, 마늘 등으로 양념된 복어를 구이판 겸 샤브용 냄비로 사용할 수 있는 판에 올려놓는데 육수가 닿지 않는 가운데 부분에 복어를 올려놓으면 구이로, 판의 가장자리로 육수가 부어진 부분에 복어와 미나리, 부추,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등을 넣어 살짝 데쳐 먹으면 샤브샤브로 먹을 수 있다. 구이나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곁들여진 명이, 뽕잎, 깻잎 장아찌 쌈에 산초잎, 찔레순, 생강, 돼지감자, 개복숭아 등 장아찌를 얹어 먹는다. 복어찬가의 모든 장아찌는 주인장의 손으로 직접 담그며 장아찌 원료 대부분은 산야초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김동주 대표가 산과 들에서 직접 채취해 사용한다고. 쫄깃한 듯 부드럽고 담백한 복어 한 점과 자연향 가득한 쌈과 장아찌를 곁들이면 입 안 가득 행복이 가득하다. 행복하다 못해 황홀(?)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또한 무, 대파, 양파, 다시마 등 다양한 재료와 복어머리를 넣어 푸~욱 삶아낸 육수에는 먹는 동안 갖은 야채와 양념복어의 맛이 스며들어 진국 중에 진국이 된다. 속이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맛에 모 광고의 카피에서 탤런트가 외쳐대던 ‘바로 이 맛이야’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온다. 각종 영양으로 가득한 복어에 어느 곳에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건강식 제철 산야초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복어찬가를 찾는 이유가 아닐까. 중간메족-이름만으로 건강 가득한 사이드 메뉴에 흠뻑 취해 메인요리 외에도 복어찬가에는 자랑할 만한 사이드메뉴가 너무도 많다. 오이, 부추, 새발나물, 숙주, 깻잎위에 복어를 한 점씩 올려놓은 후 겨자소스를 곁들여 먹는 복어냉채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을 겨냥해 새롭게 개발한 요리로 향긋한 야채와 톡 쏘는 겨자와 복어가 멋진 하모니를 이루며 젓가락 행진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빨갛고 먹음직스럽게 무쳐진 쫄깃한 복어껍질무침, 사그락 사그락 먹는 소리마저도 맛있는 돼지감자샐러드, 이름마저 생소한 새발나물, 참깨와 땅콩으로 버무린 연근무침, 도라지·당귀잎 무침 등 이들 모두 고객들의 건강을 염두에 두고 김 대표가 직접 만든 음식들이다. 후식으로 아카시아, 민들레, 씀바귀, 엉겅퀴, 질경이 등을 채취해 발효시켜 만든 건강음료가 제공되는데 이 또한 고객에게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다. 진정한 웰빙식을 원한다면 ‘복어찬가’에 가보자. 정말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감히(?) 장담해본다. 문의 : 867-5116(신성점), 544-5116(진잠점)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아발론교육 특목중*고 입시 분석 설명회 개최 초`중등 영어교육 전문기업 아발론교육은 5월 15일(금) 오후 2시 아발론교육 대전캠퍼스 8층 대강당에서 2010학년도 특목중`고 입시 분석 설명회를 개최한다. ‘선견지명(先見之明)으로 분석한 2010 특목고 입시 분석’이라는 주제로 아발론교육 입시전략연구소 김수영 소장과 박정호 팀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3학년도 대입 입시전형의 변화와 그에 따른 2010학년도 특목고 입시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아발론교육 대전캠퍼스:489-05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