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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전문가 10인이 대전에 옵니다 어깨 : 제목 : 교육정보 과잉의 시대입니다. 그럴수록 소신과 체계를 갖춘 자녀교육이 필요합니다. 대전계룡연기 내일신문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전문가 10분을 모시고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24일(수) 오전 10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첫 강의를 시작합니다.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두 번째 강의부터는 카이스트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됩니다.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에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통합하는 균형 잡힌 교육정보가 있습니다. 30년 경력의 내공 있는 현직 교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교육 현장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스타강사들의 명쾌한 분석과 해설도 있습니다. 교육전문가들로부터 효율적인 자녀 교육 방법론과 자녀 교육 노하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 있는 브런치와 함께 하는 생생한 토론과 토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입시 정보를 전달받는 수동적인 교육설명회가 아닌 소신 있는 자녀교육을 위한 고민의 장을 세우자’는 게 브런치교육강좌의 취지입니다. 품격 있는 브런치와 대한민국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인 교육문제를 엮은 이번 강좌에서는 족집게 입시 정보를 드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자녀교육에 꼭 필요한 소신과 체계를 세울 수는 있습니다. 자녀의 학교생활부터 진학과 진로지도, 내신관리, 학원활용법, 아이들과 소통하는 부모교육까지 5주간 자녀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장을 만들어드립니다. 대전 계룡 연기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님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온라인(www.naeil.com 배너이용)과 전화(02-2287-2300)로 하시면 됩니다. 수강료는 자료집과 브런치식사비를 포함해 총5회에 2만5000원입니다. 유료 강좌이므로 수강신청을 하신 분들만 입장하실 수 있으며 자녀와 동반 수강하실 수 없습니다. 대전계룡연기 내일신문은 지역사회 학부모들을 위한 건강하고 유익한 소통과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주최 : 내일신문 주관 : 대전계용연기 내일신문 전국학부모지원단 후원 : 충청하나은행 협찬 : 아발론교육 와이즈만영재교육원 수강신청 : www.naeil.com(배너이용), 02-2287-2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갤러리아 ‘한-세이셸 문화교류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11일 10층 갤러리에서 ‘한-세이셸 문화교류전’을 열었다.이 교류전은 박항률 화백, 이강소 화백, 금누리 교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4일까지 열린다.타임월드 관계자는 “이국적인 자연·문화 환경과 한국의 미를 융합한 작품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대전 기업경기전망 ‘8년 만에 최고’ 대전지역 제조업체들이 올해 경기 전망을 매우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상공회의소가 최근 시내 제조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한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26으로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이상일 때는 전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100 이하일 때는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을 뜻한다. 업종별로는 내수판매 증가와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예상되는 전기·전자 업종의 BSI가 146으로 가장 높았고 자동차와 1차 금속이 각각 143, 조립금속 142 등으로 조사됐다. 계절적 영향을 받는 음식료품, 가구 및 기타, 의복·가죽 업종은 BSI가 100으로 전분기와 비슷했다. 부문별로는 남유럽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전환 조짐 등 글로벌 금융악재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 확대 기대감 등으로 내수(134), 수출(123) 모두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고, 설비 가동률(140), 생산량(138), 설비투자(112) 부문도 경기를 낙관했다. 국내 경기를 예측하는 질문에서는 점진적 회복을 의미하는 ‘U자형 회복’을 전망한 업체가 47.7%, 빠른 경기 회복을 의미하는 ‘V자형 회복’을 전망한 업체가 4.5%로 조사됐다. 그러면서도 지난 분기와 비슷할 것, 하락세로 반전할 것이란 응답도 각각 38.7%, 9.0%로 나타나 본격적인 경기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국내 소비심리 회복과 중국, 베트남 등 주요 개도국으로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역 기업들이 2분기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하지만 유가상승,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등 대외불안 요소가 상존하는 만큼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재테크 성공!! 복리로 장기간 분산투자하라 하나은행 둔산PB센터장 김유정 2010년에도 모든 이들이 바라는 것 중 한가지는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일 것이다.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 박사는 이자에 이자가 붙어 불어나는 복리계산법을 두고 인간들의 가장 놀라운 발명 가운데 하나라고 꼽으며 세계 여덟 번째 불가사의라고까지 극찬하였다. 이처럼 재테크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게 하는 복리의 마력에는 ‘72의 법칙’이 존재한다. 72의 법칙이란 ‘자산이 두배로 불어나는 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가’를 계산하는 일종의 공식이다. 이 법칙은 기본적으로 복리가 적용되는 계산법이다. 72의 법칙을 계산하는 방법은 72를 이자율로 나누면 원금이 두배가 되는데 걸리는 기간이 나온다. 예를들면, 1천만원으로 2천만원을 만들려고 한다면 은행의 정기예금 연6% 이자로는 72/6 = 12년이 걸린다. 다시말해서 연12%의 상품이라면 6년간 복리로 운용하면 두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72/12 = 6) 즉, 투자 수익률이 높아질수록 기간이 짧아지는 것이다. 여기서 72법칙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몇가지가 있다. 첫째,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장기간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여 종자돈을 만들어야 하므로 적으면 적은대로 시작하고 차츰 늘려가면 된다. 둘째는 원금을 배로하는 기간을 줄이려면 투자수익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은행의 예,적금 상품은 확정금리가 지급되어 안정성이 있으나 금리가 낮기 때문에 투자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돈이 모이는 기간이 길어 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다소의 위험성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투자상품에도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하겠다. 최근 몇 년간 일반투자자들이 투자자산에 대하여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것을 살펴보아도 부동산, 채권 및 외환 등의 자산이 아니라 주식 등에 운용되는 펀드상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01년 6월 설정된 국내 최장수 펀드의 누적 수익률이 700%가 넘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이처럼 마법과 같은 복리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기간을 장기화 하는 것에 더불어 투자수익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즉 위험을 어느 정도 떠안는 금융상품에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예컨대 주식이나 펀드 등 기대수익률이 높은 상품의 경우,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는데 이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은 장기투자로 단기간의 가격변동 위험을 피하는 것이다. 안정성에만 치우친 확정금리 상품뿐만 아니라 주식이나 펀드, 변액보험 등 투자상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재테크는 우리들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 그래서 재테크는 언제 시작하는가가 중요하며 각자의 나이에 맞게 평생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재테크 연령별 point를 보면 10대에는 돈을 통제하고 20대에는 돈을 아끼며, 30대에는 돈을 투자하고, 40대에는 돈을 불리는데, 50대에는 돈을 지키는 것에, 그리고 60~70대에는 돈을 나누는데 초점을 맞추어 재테크 플랜을 잡아야 할 것이다. 최근 국내 재테크의 패러다임을 보면 선진국형으로 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첫째, 저축에서 투자로, 둘째 직접투자에서 간접투자로, 셋째, 단기투자에서 장기투자로 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변화된 패러다임을 이끄는 전술로는 분산투자를 빠트릴 수 없다. 인삼이 몸에 좋다고 인삼만 먹고 살 수 없듯이 수익만 쫒는다고 좋은 투자 방법은 아니다.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해야 우리 몸이 건강해지듯 재테크도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추구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 상품의 분산(예금, 주식, 부동산), 시간의 분산(장기, 중기, 단기), 지역의 분산(국내, 해외), 통화의 분산(원화, 달러화, 유로화, 기타 통화) 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이에 맞추어 투자해야 한다. 분산투자로 재테크와 행복한 동행을 위해서는 제일 먼저 포트폴리오라는 단어를 떠올려야 할 것이다. 복리로 장기간 투자를 하며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간다면 재테크의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원래 포트폴리오란 말은 ‘손지갑’ 또는 ‘서류가방’을 의미하는 말로서 어원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지갑속에는 카드, 신분증, 현금, 수표 등 모든 자산들이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다. 바로 재테크는 평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동행해야 할 가장 소중한 친구인 것이다. 좋은 친구를 만나면 평생이 행복하듯이 앞으로 10년, 20년, 30년 후의 삶을 함께 해야 하는 지갑 속에 소중한 자산들을 가득 채워 가길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레몬처럼 상큼한 분위기로 변화시키자! 산과 들에서 봄꽃들의 술렁임이 시작되는 계절. 겨우내 집안에 웅크리고 있던 겨울의 흔적을 지워내고 새 봄을 맞이하려는 주부들의 마음도 분주하기만 하다. 창문을 열고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털어내 보지만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겨울의 흔적들. 이쯤 되면 봄맞이 인테리어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음 같아서는 가구도 좀 바꾸고 벽지도 바꾸고 화사한 봄꽃들도 몇 그루 들여놓고 싶지만 알뜰한 주부의 선택은 좀처럼 쉽지가 않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안 되면서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 줄 수 있는 것은 없을까. 그래서 2010년 봄 인테리어를 위한 이모저모를 구석구석 찾아봤다. 중간제목-레몬처럼 상큼한 분위기로 변화하라 인테리어 전문가 이상희 디자이너는 “올 봄 인테리어는 지난해에 비해 좀 더 밝고 화사해지고 있어 공간활용성도 높이면서 허전함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도자기, 화분, 벽시계 등 디자인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손쉽게 저렴하게 집안 분위기를 바꾸어 보는 실속있는 인테리어를 시도해 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고 조언했다.칙칙하던 겨울 분위기를 거둬내고 레몬같은 상큼한 봄 분위기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한 첫 번째 순서는 패브릭이다. 무겁고 거추장스럽게 유리문을 가렸던 커튼을 떼어내고 유리문에 ‘포인트스티커’를 이용해 분위기 변신해 본다. 나무나 과일, 동물 등 다양한 문양의 포인트스티거는 탈부착이 용이해 요즘 한창 인기상승 중인 인테리어 상품이다. 가장 쉽게 집안 분위를 변화시킬 수 있고 계절에 따라 바꿔 붙일 수 있어 인테리어 필수로 꼽히고 있다. 가격도 1천원~1만원대로 저렴하다.패브릭 무늬를 좀더 상큼하고 밝은 톤으로 바꾸어보는 것도 포인트다. 먼저 가죽쇼파를 화사하게 연출하기 위한 소품은 역시 쿠션이다. 저렴하게 쿠션을 장만하기 위한 방법은 천가계를 돌며 직접 천을 골라 만드는 방법이다. 천가계를 돌아보다 보면 다양한 천종류와 무늬에 놀라게 된다. 먼저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화사한 톤의 면이나 옥스퍼드지를 고른다. 보통 천의 가격은 1마의 3천원~5천원 사이의 가격이 적당하다. 너무 저렴한 것을 선택하면 세탁시 물빠짐이나 변색이 있을 수 있어 오래 사용이 가능한 천을 고르는 것이 좋다. 벽지를 새로 바르는 것도 변신을 위한 확실한 방법이다. 저렴함에 초점을 맞추고 인테리어를 시도하고 있다면 인터넷을 통해 직거래로 구입하면 더 저렴하다. 요즘 가장 유행하고 잇는 ‘그래픽 레터링 시트지’는 가격대가 3천원대부터 다양한 가격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래픽 레터링 시트지’는 이야기가 있는 벽지로 스튜디오처럼 집안을 화사하게 손쉽게 꾸밀 수 있어 인기다. 거실이나 방 등의 한 면 전체에 그래픽 레터링 시트지를 접목하면 공간도 확장되는 느낌이 들고 그래픽에 따라 숲, 꽃밭, 초원, 등 다양한 분위기로의 연출이 가능하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백배 분위기 변신을 위한 소품 가구로노메드솔로 스타일 공간 수납장 언제 어디서든 다양하게 조합 가능한 ‘노메드솔로 스타일’ 수납장을 접목해 보는 것도 좋다. 노메드솔로 스타일 수납장이란 책상, 장식장, 거실장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용도에 따라 그때그때 변화를 시킬 수 있는 수납장이다. 보통 가격대는 3만원대부터 시작되고 있어 인기상승 품목이다. 중간제목-집안 구석구석 묵은 때도 싸~악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는 일도 빠질 수 없는 봄맞이 행사 중 빠질 수 없는 일이다. 대청소의 노하우를 알고 시작하면 청소효과는 2배, 힘은 반으로 줄어든다. 어떻게 청소해야 힘은 덜들이고 집 안 구석구석은 반짝반짝 빛나게 할 수 있는 지 청소에는 일가견이 있다는 청소박사 김은정(노은동·41) 주부의 조언으로 알아보았다.방 : 천장이나 가구위의 먼지, 가구 밑바닥은 손잡이가 달린 빗자루나 철제옷걸이를 길게 편 다음 헌 스타킹을 끼워 먼지제거도구를 만들어 제거한다. 나일론 재질의 스타킹은 정전기가 발생해 미세먼지나 머리카락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벽지에 묻은 얼룩은 걸레에 표백제를 묻혀 살살 문질러주고 크레파스 자국은 부드러운 헝겊에 흰색 치약을 발라서 문지르면 없어진다. 거실 : 카펫위에 굵은 소금을 적당량 뿌려 10분 정도 놔둔 다음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청소를 하면 먼지가 소금에 뒤엉켜 쉽게 먼지가 제거된다. 부엌 : 싱크대의 기름 때나 찌든 때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세정제나 베이킹파우더를 묻혀 주방의 손이 닿지 않는 구석 부분은 못 쓰는 칫솔을 이용하여 꼼꼼히 물 때와 기름 때를 제거한다. 요리하고 남은 무를 사용해 음식 찌꺼기 등이 눌어붙은 싱크대 주변을 닦아도 효과적으로 더러움을 제거할 수 있다. 싱크대 배수구는 베이킹소다 2컵과 데운 식초를 뿌려 하루 저녁 둔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가스레인지는 물10컵에 베이킹소다 1숟가락을 푼 물로 닦아낸다. 베이킹소다는 물때와 기름때를 없애고 악취를 없애는데 효과적이지만 금속을 부식시키므로 금속재질에는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물에 타서 쓰는 것이 안전하다. 수납장은 행주에 알코올과 비눗물을 묻혀 구석구석을 닦아내면 된다.욕 실 : 욕실 타일의 곰팡이나 검은 때 등은 락스를 분무기에 넣어 뿌려놓거나 휴지에 락스를 묻혀 하루 저녁 묵은 후 떼어내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변기 속은 중성세재를 뿌리고 솔로 문지른 후 2시간 후 물을 내리면 깨끗하게 청소가 된다. 샤워기 겉면의 때도 뜨거운 물에 식초를 떨어뜨려 샤워기를 담가두면 깨끗해지고 구멍이 막힌 샤워기도 식초를 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꺼낸 뒤 칫솔로 구멍을 문지르면 물이 잘 나온다.유리창과 창틀 : 유리창은 분무기로 물을 뿌린 다음 신문지로 닦아 내면 깨끗해진다. 신문지를 사용하면 신문에 남아있는 잉크 성분이 때와 서로 잘 엉기는 성질이 있고 신문지는 흡수력이 뛰어나서 얼룩이나 때를 잘 흡착시킨다. 창틀에 낀 찌든 때는 휴지를 두세 겹 접어 창틀에 깔아주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 찌든 때를 불린 다음 나무젓가락 등을 이용해 문지르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조명 기구의 찌든 먼지 : 조명 기구의 찌든 먼지를 제거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전구의 뜨거운 열로 인해 먼지가 눌어붙어 일반 물걸레질로 깨끗하게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럴 땐 조명 갓 위에 휴지를 덮고 중성세제를 물에 풀어 스프레이로 뿌려다. 10~2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먼지가 불게 되면 휴지를 떼어내고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내면 된다. 중간제목-봄 분위기는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봄꽃들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집안 꾸미기에 여념이 없는 주부들. 가구나 인테리어를 바꾸면 더 좋겠지만 경제적으로 좀 버겁다면 화초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또 웰빙 식물로 봄 분기위기는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면 일석이조다. 하지만 막상 화초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어떤 화초가 좋을지 고민이 된다. 그래서 삼천동에서 15년 동안 플로드림 꽃집을 운영하고 이병철(40)씨와 유성에서 30년 동안 꽃 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곽영미(57)씨의 조언을 얻어 봄꽃들의 특성을 정리해봤다.플로드림의 이병철씨는 거실에 들여놓고 키울 수 있는 관엽식물로 잎에서 귀족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벵갈고무 나무와 행복나무 팔손이 등을 추천한다. 벵갈고무나무는 공기정화 식물로 잎에서 황녹색, 연녹색이 나는 식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겨울 내내 추운 날씨 탓에 창문을 꼭꼭 닫고 살았다면 공기정화 능력이 아주 탁월한 스파티필름이 좋다. 스파티필름은 새집증후군 및 악취를 제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담배 냄새를 제거하는데 제격이다. 봄이 되면 화단에 가장 많이 심어져 있는 꽃 중 하나가 팬지다. 키가 작고 색이 굉장히 다양하다. 노란색, 흰색, 보라색 등 한 가지의 색을 가지고 있는 식물도 많지만 두 가지 색이 어우러져 있는 팬지도 보편화되어 있다. 대표적인 구근 식물로 2010-03-15
- 맛집-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인 웰빙 음식, 유황돼지와 월남쌈 꽃소식이 기다려지는 봄이다. 겨우내 얼어붙어있던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들의 봄기운이 느껴지는 계절.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이 그리울 때다. 건강에도 좋고 잃어버린 입맛도 단박에 찾아주는 음식을 찾는다면 ‘황돈’을 추천한다. “유황의 독성분을 제거하는 유황 법제기술 특허를 가지고 직영 농장 4곳에서 유황돼지를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의 가게에서 쓰는 황돈은 한국 최초로 유황먹인 기능성 돼지로 인정받은 고기입니다. 유황을 먹인 돼지는 특유의 냄새가 없고 콜라겐과 단백질을 많이 생성시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증가시킵니다. 더불어 육질이 부드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주)GHS유황푸드시스템 박찬무 대표의 설명이다. 유황돼지는 직영 농장 4곳에서 돈육 관리 이사의 철저한 관리 감독 하에 길러진다고. 박 대표는 황돈 생산에 이어 황돈 생산 과정에서 얻은 나노기술을 응용한 강황 울금 쌀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강황은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예방은 물론 관절염과 성인병 예방에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황돈과 더불어 새싹 채소와 숙주는 월남쌈에 빠질 수 없는 야채중 하나다. 이 평범해 보이는 숙주와 야채에도 나노기술을 응용한 특별한 재배 비법이 숨어있다, 뭔가 특별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박 대표의 웰빙 음식에 대한 신념이 숙주와 새싹 채소 재배공법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이렇게 정성들여 키워낸 재료들이 천연 그대로 손님상에 올라온다는 것이 황돈에서 맛볼 수 있는 남다른 매력이다. “현대인들은 흔히 인공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입맛 당기는 음식과 몸이 원하는 음식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도 만족 시키고 몸도 만족 시킬 수 있는 음식을 고민하다가 월남쌈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황돈에서는 화학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신선한 재료들을 기호에 따라 구이 또는 샤브 샤브로 먹거나 월남쌈에 싸 먹을 수 있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황돈, 유황오리, 차돌박이가 육류 종류라면, 육류를 싫어하는 손님을 위한 싱싱한 해산물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 이십여가지에 이르는 각종 야채들을 월남쌈에 싸 먹는 방법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진다는 것이 월남쌈의 매력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본 메뉴가 등장하기 전에 입가심으로 나오는 흑미죽이 있다면 구이와 샤브샤브에 월남쌈까지 다 먹고 난 뒤에 진하게 우러난 샤브샤브 국물에 말아먹는 월남쌀 국수 또한 별미중의 별미다. 이제 끝이다 싶은 순간에 강황쌀로 만든 강황죽이 한번 더 입안을 황홀하게 만든다. 전국 25개 체인점에서 황돈만의 건강 웰빙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문의 : 본점 524-4433, 체인사업부 1577-9294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주)피에스포유, 캄보디아 CnK와 430만불 계약 (주)피에스포유는 지난 2월 말 캄보디아 현지의 뷰티샵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모두 마치고 화장품(DOLC)에 대한 430만불의 추가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는 (주)피에스포유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의 신생 뷰티 업체인 CnK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CnK현지인들에게 3회에 걸쳐 캄보디아에 방문하여 마사지 실습 및 화장품 설명, CS강의 등을 꾸준히 교육하며 해외수출에 힘써온 결과다. (주)피에스포유의 구태규 대표는 “앞으로도 (주)피에스포유는 현재 운영 중인 뷰티샵 고객관리프로그램을 현지 상황에 맞게 개발해 추가 계약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고객관리 프로그램 판매용 화장품, 개발 중인 화장품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대전MBC 사장에 고대석씨 대전 문화방송(MBC) 고대석(54) 신임 사장이 11일 오전 본사 공개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고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고려대 노어노문학과와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1년 문화방송 보도국 기자로 입사한 뒤 초대 모스크바 특파원, 카메라출동팀 부장, 국제부장, 신사옥 추진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피아노의 할아버지 ‘쳄발로’를 소개합니다 “내일신문 독자분들과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직은 대전이 낯선 곳이지만 고음악연주가가 산다는 사실과 여러 예술단체나 예술가들과 함께 함께 고음악을 접목시켜서 대전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연주가가 되고 싶습니다.” 쳄발로를 통해 대전예술공모사업에서 뉴아티스트로 선정된 김희경(35) 쳄발리스트를 만났다. 피아노와 비슷한 악기지만 피아노와는 달리 많은 사람이 몰라보는 악기 쳄발로. 직접 보고 그 선율을 듣고 있노라면 ‘천상의 소리구나!’란 감탄이 절로 나온다. 피아노의 할아버지쯤 되는 악기 쳄발로는 피아노에서와 같이 설치된 줄을 건반장치에 의해 움직이는 깃촉이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지만 두드려서 소리를 내지 않고 피크로 기타 줄을 튕겨서 소리를 내는 악기다. 바로크시대(16~18세기)에 대표적인 화음반주 악기(계속저음 연주)로 쓰였다. 쳄발로는 이태리에서 그라비쳄발로(gravicembalo)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이것은 아마 클라비쳄발로(clavicembalo)라고 불린 것과 관계가 있는 듯하다. 프랑스에서는 이 악기를 ‘클라브생’이라고 한다. 영국에서는 건반 장치보다 뜯는 방법에 우선적 관심을 두었선지 이 악기를 하프와 연관시켜 ‘하프시코드’라고 부른다. 쳄발로를 위하여 작곡된 음악은 아주 많다. 보통 피아노 음악사에 포함되는 모차르트, 베토벤의 초기까지의 작품은 거의 쳄발로를 위한 작품으로 보아도 좋다. 쳄발로 곡을 쓴 작곡가들 중에는 바흐, 모차르트를 비롯해 프랑크, 파리아, 헤르만, 발터스 하우젠, 크르트 토머스, 마르탱 등이 알려져 있다. 쳄발로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화려한 장식음의 사용에 있는데 이는 바로크음악의 큰 특징이기도 하며 음의 지속효과를 낼수 없는 악기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바로크시대의 작품들은 작곡자는 곡의 뼈대를 만들고 여기에 연주자가 옷을 입히고 장식하는 것으로 비유될 정도로 곡의 해석과 표현을 위한 많은 부분들이 연주자의 재량에 맡겨져 있다. 더욱이 쳄발로는 통주저음(Basso Continuo)을 담당하는 악기로서 연주자의 곡 해석력과 음악적 감각이 매우 중요하며, 연주자가 창작작의 입장에서 주어진 숫자저음을 바탕으로 즉흥연주를 하게 된다.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은 아티큘레이션의 사용인데 이는 강약조절의 제한이 있는 악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곡에 강약효과를 주어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는 방법의 하나로 사용된다. 이 아티큘레이션의 사용 역시 연주자의 재량이며 연주자의 곡해석력과 음악적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강릉이 고향인 김희경 쳄발리스트는 강원대학교 예술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하지만 스승인 고음악 리코더 분야를 개척한 리코더 제작자인 조진희 교수를 만나면서 고음악에 대한 관심을 갖게된다. 이 후 고음악에 심취해 비엔나로 유학을 가면서 빈국립음악대학 대학원에서 리코더와 쳄발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졸업과 함께 비엔나에서 쳄발로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쳄발리스트로서의 자리매김한다. 결혼과 함께 대전에서 둥지를 튼 그는 올해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차세대예술가로 선정되면서 대전에서도 쳄발리스트 및 리코더연주가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별한 결혼식이나 약혼식을 위해 쳄발로 연주를 부탁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쳄발로 연주를 겸한 예식을 하고 난 후에 하객분들의 반응이 너무 황홀해 하시는 것을 보면 연주가로서 많은 보람이 있습니다. 아울러서 쳄발로 뿐 아니라 리코더라는 작고 쉬워보이지만 매력있는 악기를 통해 바흐를 포함한 바로크 음악들을 대전시민들에게 알리고 싶고 함께 연주하는 단체도 만들어 활동하고 싶은 소망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주시면 좋겠네요.” 6.17(목) 오후 7시30분|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010-2042-0450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두뇌 트레이닝 근래에 두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두뇌 트레이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덧셈과 뺄셈을 반복하여 뇌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법, 명상이나 호흡, 요가를 통한 방법, 뇌기능 개선 장비를 통한 방법 등 여러 가지 훈련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방법들이 제시되다 보니 어떤 것이 과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지, 옳은 방법인지, 효과가 있는 것인지 판단하기가 혼란스럽다. 두뇌트레이닝의 효과-통합적 추론·결정능력 향상 두뇌 트레이닝은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나 계산능력 등 두뇌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것, 그리고 두뇌는 특정 훈련을 통하여 변화될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우리 인간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모든 신체적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와중에도 오히려 보라는 듯이 좋아지는 기능이 있는데, 그것은 두뇌의 통합적 추론능력과 결정능력이다. 뇌는 단순히 계산과 기억만을 하는 기관이 아니다. 기억이 모든 사고활동의 근간이지만 기억 자체가 힘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억들을 불러내어 종합하고, 추론하여, 결정을 내리고, 행동으로 옮기는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 두뇌트레이닝은 유아부터 노년까지 필요하다 정보 전달을 담당하는 뇌세포는 영유아 시절 대부분 만들어지지만 어른이 된 뒤에도 계속 뇌세포가 만들어져 학습과 기억에 관여한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다. 꼭 필요한 뇌세포끼리는 더욱 강하게 연결되고 불필요한 뇌세포 간의 연결은 점차 사라지면서 더 효율적인 뇌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두뇌는 최적화 된다. 이런 두뇌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응용하여 효과적인 두뇌개발이나 학습 방법, 더 나아가 뇌기능 개선 장비까지 만들어 졌다. 한창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의 학습의 근간을 이루는 것도 결국 두뇌이기 때문에 두뇌 트레이닝은 학생들에서부터 점점 두뇌의 인지기능이 쇠퇴하는 성인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그 대상이 된다. 지나친 선행학습과 조기교육은 두뇌기능저하의 원인 어린아이에게는 직관과 기억력, 체험을 위주로 한 교육이 더 효과적일 수 있으며, 청소년기를 넘어 성인으로 갈수록 사물과 현상을 자세히 분석하는 이해 위주의 교육이 적합할 것이다. 너무 어린 나이에 발달단계에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선행학습이나 조기교육 등은 자칫 어린이의 뇌를 망치는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다고 충분히 더 고차원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아동에게까지 일률적인 잣대를 들이대서는 곤란하다. 두뇌는 어려운 부분에 도전할 때 그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너무 능력에 넘치는 정도가 아니라면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도전하는 노력 없이 단순한 사고와 동작을 반복하는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해서 두뇌기능의 저하를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두뇌트레이닝 때 고려할 사항 두뇌 트레이닝을 선택할 때 고려할 점은 ‘이 훈련이 과학적인 검증을 받은 훈련인가?’ 하는 것이다. 과학적인 검증을 받았다는 것은 논문으로 공인 받은 임상적 자료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고, 이 훈련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그룹들이 전문가(의료인, 뇌과학자, 등)인가를 짚어봐야 한다. 인간의 생리적 리듬에 맞게 설계된 훈련만이 적절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엉뚱한 훈련으로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