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림 공익가치, 국민 1인당 ‘연 151만원’ 산림이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에게 베푸는 혜택이 연간 151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수원함양, 대기정화 등 우리나라 산림(약 637만㏊)의 공익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 2008년 기준으로 73조원(GDP의 7.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림어업 총생산의 3배, 임업 총생산의 18배에 이르는 것으로 이 평가가 처음 시작된 1995년 34조원에 비해 2.1배나 증가한 것이다. 가치별로는 수원함양기능이 18조5315억원으로 가장 많은 25.3%를 차지했고, 대기정화기능 16조8365억원(23.0%), 토사유출방지기능 13조4867억원(18.4%), 산림휴양기능 11조6885억원(16.0%) 순이었다.<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010-04-05
- 충남지사 후보등록 놓고 신경전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후보 공천을 둘러싸고 박상돈 의원과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두 예비후보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일 선진당에 입당한 이 전 장관은 선진당 후보 등록 마감일인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독으로 충남도지사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상돈 의원이 공천접수 마감시간인 이날 오후 5시까지 등록하지 않아 사실상 경선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박 의원측은 등록 마감시간이 지난 오후 6시쯤에야 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에 사실상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며 “당헌·당규와 공천심사 공고를 무시하고 신청 마감 이후에 뒷문입학을 허용한다면 선진당 공심위의 권위가 땅에 떨어질까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박상돈 의원은 도지사 출마 결심을 접고 다시 국회로 돌아가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도 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2010-04-05
- 대전충남 무역허브 ‘대전무역회관’ 첫 삽 대전충남지역 무역의 허브가 될 대전무역회관이 지난달 31일 첫 삽을 떴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이날 오전 대전시 서구 월평동 대전무역회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전무역회관은 2680㎡ 부지에 지상 18층, 지하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건축 연면적은 3만7573㎡이다. 규모면에서는 기존의 부산·광주·창원 무역회관이나 현재 건설 중인 대구 무역회관보다 훨씬 크다. 2012년 6월 완공 계획이다. <p style="FONT-SIZE: 2010-04-05
- 대전 기초의원 60% 재산 증가 대전 기초의원 10명 가운데 6명꼴로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전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보에 발표한 대전지역 기초의원 신고 대상자 60명의 재산변동현황에 따르면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36명이며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24명이었다. 증가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1명, 5000만~1억원 7명이었고, 감소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4명, 5000만~1억원 3명이었다. 재산증가 원인은 펀드수익과 건물임대수입 등이었고 재산감소는 생활비와 부동산 매도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증가한 의원은 유성구의회 임재인 의원으로, 종전 3억4273만1000원에서 1억294만8000원 늘어난 4억4567만9000원으로 신고했고 동구의회 박환서 의원은 종전 26억8893만8000원에서 9705만3000원 증가한 27억8599만1000원을 신고했다.< 2010-04-05
- 계룡문고, 교사·학부모 교육 저자 특강 열어 계룡문고가 ‘교육, 희망 찾기’라는 주제로 교사·학부모 교육 저자 특강을 연다. 우리의 교육 현실을 고민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데 강의의 주제를 맞췄다. 이번 특강은 세 번에 걸쳐 이루어진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교육의 우선이 되는 아이의 본능과 발달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좋은 방법을 제시한다. 세 번째는 교육 선진국의 사례를 통하여 우리의 학교 교육과 가정교육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실천 가능성을 엿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는 오는 16일(금)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뇌가 좋은 아이』의 저자인 신성욱씨가 강의한다. 이 책은 ‘아이의 뇌 발달과 읽기에 관한 혁명적인 보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씨는 이 날 강의에서 아이들의 뇌를 파괴하는 그릇된 독서교육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기 뇌 발달과 읽기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까지도 세심하게 다룬다. 두 번째 강의는 22일(목) 오후 6시 30분이다. 『그림책을 읽자 아이들을 읽자』의 저자인 최은희씨가 나선다. 최 씨는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여는 그림책 읽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아이들에게 책 읽기란 어떤 의미를 지녀야 하는지와 어떤 생각으로 아이들과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다.세 번째 강의는 30일(금) 오후 6시 30분이다. 이 날은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의 『핀란드 교육혁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강사는 안승문씨다. 안 씨는 ‘핀란드 교육에서 찾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핀란드 교육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교사나 학부모는 오는 13일(화)까지 계룡문고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마다 선착순으로 60명이 들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매회 5000원이다. 문의 : 042-222-4600, 010-3436-5824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한밭대, 대전·충청지역 그린화학산업 기관장· CEO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한밭대학교 그린화학산업연계망구축센터(센터장. 이원목 교수)에서는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대전·충청지역 그린화학산업 기관장·CEO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서 장인순 박사(전.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는 ‘녹색성장 및 그린화학산업과 원자력’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해외원전 공사 수주 등으로 부각되고 있는 그린에너지 ‘원자력’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CEO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으로는 한밭대학교 김상길 교수의 산업교육특강 ‘21세기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産學協力) 인재 양성 방안’, CEO를 위한 건강특강(대전대학교 김동희 박사), 경제특강(행복한부자연구소 박대선 소장), CEO를 위한 법률특강(정승열 법무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에 참석한 기업CEO와 교수들이 ‘대학과 산업체간 산학협력 인재양성 과 녹색성장 및 그린화학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한밭대학교 김상길 교수는 행사를 마치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업과 학교가 만나 서로 필요한 부분을 돕고, 기업과 기업의 정보 유통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후에도 “(産)-학(學),산(産)-산(産)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치석 oc123@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대전시 인구 150만 돌파 대전시가 시 승격 61년 만에 총 인구 150만 명을 돌파했다. 대전시는 지난 2월 말 현재 인구 수가 150만69명(내국인 148만5820명, 외국인 1만42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949년 대전시로 승격된 이후 61년 만에 처음으로 15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1989년 1월 1일 대전직할시로 출범할 당시 102만613명에 비해 47만9456명(47.0%)이 증가했다. 대전시의 인구수 150만명은 광주시보다 5만1374명 많아 전국 5대 도시로 자리를 잡았다. 또 가구수는 53만9689가구로, 1949년 대전부에서 대전시로 승격할 당시(2만2338가구)보다 24배 증가했다. 성별로는 1949년 남성 6만9407명, 여성 5만7297명으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나(121대 100) 현재는 남성 75만670명, 여성 74만9399명으로 성비가 균형(100.1대 100)을 이뤘다.대전시 인구가 꾸준히 늘어 150만명을 돌파한 것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과 교통 근접성, 정부청사·대덕특구 등에 입주한 공공기관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들 기관들 때문에 인구가 꾸준히 늘었고 또 유지될 수 있었다. 유학생 등 외국인 인구 유입이 두드러진 것도 한 원인이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하지만 국내인구감소 등으로 대전시의 인구도 당분간 150만명 선에서 소폭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5년엔 16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지친 몸과 마음에 헥소미아 에너지 충전하세요! “마음에 꽃이 피고 명상봉사 통해 만족감 얻어요” “헥소미아 명상을 하기 전 늘 편두통과 생리통으로 고생을 했어요. 또 손에서 진물이 날 정도로 아토피도 심하고 고기와 밀가루 음식을 잘 먹지 못했죠. 그런데 지금은 먹거리에 대한 걱정 없이 어떤 음식이든 잘 먹고 아토피도 치유되면서 피부톤도 정말 맑아졌어요. 또 헥소미아 명상을 하면서 마음에 꽃이 피는 느낌,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게 됐어요. 피아노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하는지 캐치가 빨라져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데도 정말 많은 도움이 돼요.” 피아노레슨을 하는 권은주(40)씨가 헥소미아 명상을 만난 지는 2년여. 불혹의 나이가 아니라 서른살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맑은 피부를 가진 권 씨의 헥소미아 명상 예찬론이다. 편안해 보이는 얼굴이 인상적인 회사원 송덕용(37)씨도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헥소미아 명상을 통해 정말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항상 업무스트레스가 많았는데 3년 전 헥소미아 명상을 만나고 나서는 마음이 순화되어서 그런지 항상 편안하고 집중력 또한 높아져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어요. 또 예전에는 보여지는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들에서 자유로워진 것 같아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명상봉사를 하고 싶어요. 제가 느끼는 마음의 편안함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거든요.” 헥소미아 명상을 통해 삶 자체가 바뀌었다는 두 사람은 (사)헥소미아심신건강연구소 대전센터 회원으로 자신들이 체험한 헥소미아명상법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접했으면 하는 마음에 대전시내 학교 및 보건소, 어린이 집 등 다양한 곳에서 무료 명상봉사를 행하고 있다. 명상전문가이자 교육전문가인 덕명 김인자씨에 의해 시작된 헥소미아 명상은 처음에는 동호회 형식으로 운영되다 현재는 서울(2006년 개원)과 대구, 대전(구암역 부근) 등을 포함해 전국 다섯 곳에서 센터를 개원했다. 2007년부터 전문 강사들이 학교 및 사회 각 기관에 나가 일주일에 한번 한 시간 명상을 지도하고 있으며 2009년 3월 현재 연인원 15만명이 헥소미아 명상을 체험했다. 대전센터의 정회원은 200여명. 지난 한 해 동안 대전에서 무료봉사를 통해 헥소미아 명상법을 가르친 인원은 2000여명에 이른다. 헥소미아 에너지샤워로 마음의 안정과 집중력, 이해력 등 높여줘 헥소미아는 진동수가 높은 고밀도·고진동의 순수환 에너지로서 공부에 방해가 되는 복잡한 생각, 불안함, 주의산만, 무기력, 짜증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 등의 낮은 진동 에너지들을 고유의 높은 진동으로 몰아내 준다. 맑고 깨끗한 물(헥소미아에너지)이 유입되면 탁하던 물(정신과 육체)이 맑아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헥소미아 명상을 하게 되면 자신의 몸과 마음의 정화, 내면의 아름다움, 건강회복, 집중력향상, 욕망의 조절, 삶의 단순화, 전반적인 편안함 마음의 부정적인 요소(미움, 시기, 욕심 등)는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학생들의 경우 집중력과 이해력은 물론이고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체력을 얻게 된다. 어떠한 종교적 색채도 지니지 않고 정해진 자세나 격식에 구애를 받지 않고 행하는 헥소미아 명상은 일주일에 1번 1시간 내외로 약 8~10주정도 진행된다. 명상진행은 몸풀기 체조(3분), 멘트(5분), 좌식명상-헥소미아 에너지체험(30~40분), 정리체조(2분)으로 체험을 해 본 이들은 “이게 전부 다야?”할 정도로 간단하게 진행된다고. 하지만 그 효과는 정말 놀랄 정도다. 서울의 D 여고에서 헥소미아 명상을 체험한 후 설문조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가에 대한 질문에 건강상태 호전 및 숙면, 마음안정, 짜증 줄어듬의 비율이 70%, 집중력과 학습능력향상, 욕구조절에 도움이 되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집중력과 이해력, 암기력 증진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65%, 앞으로 명상을 더 했으면 좋겠다와 명상을 잘 지도해 주어서 감사하는 학생이 90%에 달하는 통계가 나왔다. 또한 대전교촌 초등학교 서원장 교장은 “학생들이 명상을 체험한 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폭력이 줄고 욕을 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사들의 목소리가 현저히 작아졌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차분해져 예전에 비해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해도 되기 때문이라고. 대전센터에서 무료로 헥소미아 명상 체험할 수 있어 명상봉사를 통해 각 기관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헥소미아 대전센터는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헥소미아 명상법을 전달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개인이 헥소미아 명상을 무료로 체험하기 원하는 경우 매주 수요일 7시 30분에 대전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학교 및 각종 단체에서 명상을 원하면 직접 출강을 하며 명상봉사를 하고 있다. 송덕영 회원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헥소미아에너지를 받아 몸과 마음의 평안과 삶이 풍요로워지는 체험을 꼭 해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문의 : 010-3000-5963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을지대학병원, 복강경 담낭절제술 5천례 성공 을지대학병원은 지난달 31일 복강경 담낭절제술로 담낭담석증 및 담낭염 환자 5천명을 수술하는데 성공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수술 후 1~2일이면 퇴원이 가능하고 1주일이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인 수술법이다. 을지대학병원 외과 박주승 교수는 “지난 1992년 1월부터 최근까지 약 18년간 한 건의 수술 사망 사례 없이 담낭담석증 및 담낭염 환자 5천명을 복강경 담낭절제술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칼럼-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피치기법(1) 공식석상에서 말이 잘 되지 않는 이유와 대책_ 공식석상에서 발표를 해야 될 경우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서 발표 준비를 해보지만 시간이 다가올수록 자신감은 없어지고, 불안해진다. 사석에서 말할 때는 그리도 잘하던 스피치를 왜 사람들 앞에만 서면 말이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필자는 그 원인이 아마도 생지식을 나열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다시 말해 철저히 남의 것만 가지고 이론적으로, 혹은 학술적으로, 혹은 교과서 나열식으로 풀어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 것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나의 감정, 느낌, 소감, 소신과 주장, 체험 등이다. 따라서 이론적 배경에 나의 감정과 느낌, 소감, 소신과 주장, 체험담 등을 적당히 섞어서 넉살좋게 말하는 것이다. 그것이 소위 ''스토리텔링화''하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이란 남의 것(책이나 강의에서 보고 배운 지식과 정보 등)에 내 것(체험담이나 감정, 소신)을 섞어 말하는 것(self application)이다. 따라서 생지식만 가지고 생고생하지 말고 평소 나의 생각과 나의 소신을 담은 체험담과 예화를 들어 말하라. 그러면 생기있고 자연스런 스피치를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예화를 들어라_ 탈무드에는 어떤 사고법을 단련시키기 위해 현실성이 부족한 원리와 같은 이야기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그 한 가지 예를 들어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하자. 만일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어린아이가 태어났다면, 이 아이는 한 사람인가? 아니면 두 사람인가? 탈무드의 답은 아주 명쾌하다. 한쪽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 다른 쪽 머리도 뜨겁다고 비명을 지르면 한 사람이고, 만일 다른 쪽 머리가 무표정하게 있으면 두 사람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왜 랍비들은 설교를 할 때, 이와 같이 어려운 우화를 인용했을까? 그것은, 사람들이 설교는 곧 잊기 쉽지만, 우화의 교훈은 오래도록 지니고 있기 때문이며 재미를 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말에는 의미와 재미가 있어야 한다. 의미는 이론적 틀(logic)이라고도 말하는데 새로운 정보나 유익한 내용을 담아 말해야 듣는 사람이 귀를 기울이게 된다. ?''분위기 메이커'' 이야기꾼이 되려면_ ①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자. ②나만의 레퍼토리, 나만의 표현을 만들라.③레퍼토리 마다 제목을 붙여서 이야기 서두에 말하라.④의성어나 의태어를 활용해 장면을 충실히 묘사하라.⑤청중이 왕이다 듣는 사람 마음을 상하게 하지 말라. ⑥좋은 청중이 좋은 이야기꾼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