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아이 척추측만증, 무엇이 문제일까? 척추측만증, 휜다리, 일자목 등을 수술하지 않고 자연요법을 이용하여 원인 제거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정하는 시스템인 비수술 교정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의 형태가 반듯하지 않고 C자 또는 S자형으로 등이나 허리가 휘는 증세를 말한다. 이 증세는 중학교 1~2학년 때 많이 발견되는데 특히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측만증은 5년 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운동부족, 불량자세, 영양불균형, 호르몬 이상, 척추발육 이상 등이 원인이라는 것이 많은 학자들의 의견이다. 척추측만증을 방치하게 되면 각도가 악화되는 것은 물론 동시에 균형을 상실한 체형 때문에 견갑골이 튀어나올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가슴의 비대칭으로 정서적으로 민감한 청소년기에 자신감 상실은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학업에 큰 지장을 받기도 한다. 조기에 교정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 척추측만증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수술이고 또 하나는 비수술 교정관리요법이다. 38도 이상 척추가 휜 경우는 수술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수술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메디헬스센터 대전점 박 린 원장은 “수술보다는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는 비수술 척추측만증 교정관리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가장 적합한 교정관리 시기는 역시 조기에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휜다리 또한 청소년기의 여학생이나 직장 여성들에게 치마 입는 것을 꺼릴 정도로 스트레스는 물론 자신감을 잃게 하는 요인이다. 휜다리의 경우 질병으로 인한 선천적인 원인 외에는 대부분 관절의 정렬이 잘못되거나 골반이 틀어져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휜다리 역시 예전에는 수술을 이용하여 교정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2010-07-11
- 남선무지개 신문 창간 2주년 기념식 열려 지난 2일 서구노인복지관에서는 대전지역 노인들의 대변지 남선무지개 신문 창간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 발행인 장곡스님은 “중부권에서 유일한 실버신문 우리 남선무지개가 어르신 기자들의 도움으로 자리를 잡아 벌써 2주년이 됐다”면서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또한 채홍걸 편집실장은 “앞으로 행사+위주 기사를 지양하고 기획기사 개발에 역점을 두어 대전지역 노인들의 대변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선무지개 신문은 현재 10여명의 어르신 기자들이 은퇴전의 각종 경험을 되살려 젊은이의 못지않은 열정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고 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1
- “부모와 함께 어린이 성폭력 예방교육 받으세요” 대전열린성폭력상담소에서는 ‘2010년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성폭력 예방교육 몸으로 그리는 ''性花'' 교육프로그램을 7월1일~11월 30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1부 생명의 신비(동화구연), 2부 인형극, 3부 부모와 함께 체험으로 배우는 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대상은 대전지역 어린이 보육기관 10곳(약 5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강사가 보육기관으로 직접 나가 강의를 진행한다. 문의 : 637-1366 홈페이지: djopens. or.kr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제40회 대전광역시공예품대전&제13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지난 6월 25일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제40회 대전광역시공예품대전과 제13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입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작품공모전에는 대전지역의 빼어난 솜씨를 자랑하는 작가들이 공예품 대전에 총 66개 작품,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총 78개 작품(일반분야 36개, 창작분야 42개)이 출품했다. 이 중 대상에는 공예품분야 이효진씨(작품명 : 퓨전푸드를 위한 식기set), 관광기념품 분야 정은주씨(작품명 : 옻칠 차 스픈) 작품이 선정되었다. 또한 공예품 분야에서는 금상 임성빈씨(청연), 은상 김미향씨(무늬의 재발견), 동상 최은정씨(둥글게 둥글게), 조현주씨(복주머니와 와인주머니)가 차지했다. 관광기념품 일반분야에서는 금상 이철민& 김기현씨의(향을 담는 그릇), 은상 서애진씨(한글과 전통문양을 책으로 디자인한 북스토리 장신구)과 정은진씨(조각보가 담긴 옻칠 브로치), 동상 박보경씨(헛개나무잎차, 까마중차, 으름나무잎차)가 선정되었으며 관광기념품 창작분야에서는 금상 차정일씨(이야기가 있는 도자기양념세트), 은상 윤상희씨(옻칠브로치), 동상 이선우&이재호씨(전통문양을 이용한 관광기념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전공예협동조합 김진선 이사장은 “이번 두 공모전에서 나날이 발전하는 작가들의 기량으로 인해 심사위원들이 어느 작품을 선정해야 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대전지역 작가들의 작품의 다양성과 그 성장력을 엿볼 수 있어 대전공예 미래의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의 계승과 함께 동시대가 요구하는 과제에 대한 올바른 방향에 대한 모색은 우리 작가들에게 남겨진 숙제”라고 강조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span style="FONT-S 2010-07-02
- 세종시 무산 이후 충청권 유치 난항 우려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가 수정안이 부결되면 과학벨트의 세종시 유치도 무산되고, 입지를 재선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 수정안 무산에 대비해 대구·경북 등 타 지자체들도 과학벨트 유치전에 가세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수정안을 통해 세종시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중심이 된 교육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 조성키로 했다. 하지만 지난 22일 수정안이 국회 국토위에서 부결되면서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은 과학벨트의 입지 재선정을 거론하고 나섰다. 이에 전국 지자체들은 과학벨트 유치를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 위기감을 느낀 충청권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대구·경북권은 첨복단지 조성과 관련 인프라 등을 내세우며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은 새만금지역에 과학벨트를 유치한다는 계획이고, 광주·전남은 공동 유치에 나설 태세다. 다른 지자체들도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 접촉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권도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공약이었다는 점을 앞세우면서도 충청권 유치의 타당성을 강조하며 대전·충남·충북 공조에 나섰다. 첨단과학이 집약된 대덕특구와 첨복단지가 들어선 바이오메카 오송·오창, 청주국제공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시화 등 과학벨트의 최적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충청권 지자체 관계자는 “과학비즈니스벨트는 대통령 공약 사항 문제를 넘어 전문가들이 충청권에 들어서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면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과학벨트는 충청권에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특별법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 법률안에 따르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위원회가 최종 입지를 선정하게 돼 있다. 사실상 정부가 자체 평가를 통해 임의로 입지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국회 법안 심의과정에서 입지선정 방식이 공모 방식으로 바뀌거나 아예 다른 대체 입지를 명시하는 방향으로 법안이 수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 2010-07-02
- “시민 참여하는 민·관협치 시대 열겠다” 염홍철 제10대(민선5기) 대전시장이 1일 취임했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 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염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150만 대전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면서 “제가 당선돼서가 아니라 시민들의 힘으로 세종시 원안 추진이 확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도 세종시로 꼽았다. 그는 “세종시가 원안대로 추진되면 기업을 유치할 공간이 다소 부족할 수 있다”며 “대전은 이미 대덕특구에 산업용지를 확보해 놓고 있어 세종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취임 전부터 관련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고, 일부 기업으로부터는 긍정적인 답변도 받았다고 염 시장은 설명했다. 염 시장은 또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민·관 협치’ 시대를 열고 소통과 화합에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보복 인사’ 논안에 대해서는 “공무원들에게 과거 무엇을 어떻게 했느냐 묻지 않겠다”며 “인사상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지역 5개 자치구 구청장의 취임식도 이날 일제히 열렸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취임행사에서 지역 주민 7명을 초청해 구청장이 시민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가졌다. 민선4기 구청장 중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정 구청장은 “섬김의 자세로 주민들에게 다가가 새로운 구정을 펼치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비록 재선이지만 처음 취임하는 자세로 구정을 살피겠다”고 말했다.박환영 서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구와 동 주민센터에 청원고를 설치해 누구나 구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박용갑 중구청장은 “충남도청 이전부지에 역사·문화·예술 관련 특수대학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과학멘토사업 추진, 장학재단 설립 등 교육사업과 각종 문화사업 등을 통해 유성을 교육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고, 한현택 동구청장은 “신청사 건립 등으로 발생한 채무 때문에 한동안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 보여주기식 이벤트성 사업은 하지 않고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개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 2010-07-02
- “삼복첩으로 겨울감기 미리 예방하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에서 미리 독감예방주사를 맞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한 여름 삼복더위(초복`중복`말복)에 한방에서 제조한 ‘삼복첩’이라는 패치를 붙여 감기 예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삼복첩이란 ‘동병하치(冬炳夏治)’의 대표적 치료법으로 가장 더운 복날에 보양식을 먹듯이 초복 중복 말복 날에 양기를 보충하기 위하여 따뜻하고 기운이 나는 한약재(백개자 세신 감수 연호 강즙 증)를 혈자리에 붙여 겨울철의 호흡기 감염(감기, 인후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폐렴 등) 질환, 노인성 만성기관지염, 비염, 동상, 수족냉증 등을 예방하는 양생치료법을 말한다. 이원당 한의원 이선미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겨울병의 원인을 차가운 기운 또는 양기의 부족으로 보는데 차가운 기운이 몸 곳곳으로 침입하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거나 양기를 손상시켜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것”이라면서 “날씨가 더워지는 소서에서부터 처서까지 1년 중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해 차가운 기운의 기세가 꺾이는 시기인 삼복에 인체의 양기도 가장 높기 때문에 이 때 폐 기운을 북돋으면 면역을 강화하고 겨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원리는 중국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 전설상의 제왕인 황제와 신하가 나눈 대화를 요약한 의술서 ‘황제내경소문 사기조신대론’에도 설명되어 있다. ‘춘하양양(春夏養陽) 추동양음(秋冬養陰)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봄과 여름에는 양기를 길러서 겨울병에 대비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음기를 길러서 여름병에 대비한다는 것이다. 이를 아는 중국사람들은 ‘여름에 삼복첩(三伏貼)을 붙이면 겨울에 감기가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삼복첩은 3살 이상의 유아부터 시술이 가능하며 총 3회 시술을 받는데 초복과 중복사이에 1회째 시술, 중복과 말복 사이에 2회째 시술, 말복과 처서 사이에 3회째 시술을 받게 된다.비용은 1회당 약 1만원 선이다. 이 원장은 “삼복첩 패치를 3년 동안 삼복 시기에 맞춰 붙이면 호흡기 질환은 약하게 앓고 지나가는 효과와 폐, 기관지 면역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천식이나 기침감기를 오래 앓고 있는 경우라면 여러 해 시술을 받을수록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삼복첩 패치를 붙인 후 드물게 약재를 붙인 부위에 가벼운 가려움 화끈거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반응에 속하지만 참기 어려울 경우 바로 제거하면 된다. 또한 간혹 약재를 붙인 부위에 수포가 잡히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로 손으로 터트리지 말고 한의원으로 내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이원당한의원 이선미 원장문의 : 042)471-7506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서예가 중재(中齋) 신윤구씨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제16회 중재서회전을 앞두고 있는 서예가 중재 신윤구(51)씨를 묵향 그윽한 그의 서실에서 만날 수 있었다. 30여 년 동안 올곳이 서예가의 길을 걸어온 그에게서도 묵향의 내음이 풍기는 듯했다. 중재서회전은 중재에게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의 작품들을 지연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장이기도 하다. 중재는 가르침을 묵묵히 따라와 준 제자들에게 고맙고, 매년 성장하는 그들의 실력을 보면서 기쁨을 느낀단다. 현재 중재서실 운영과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사회문화과학 대학원 등에 출강하며 후진양성과 서예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중재의 서예가로서의 삶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물리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9년, 서예동아리에서 장암 이곤순 선생과의 만남이 30여년이란 긴 세월을 묵향과 가까이 하게 만들었다. 서예를 공부하면서 철학적 사유의 바탕을 갖춰야 심오한 자기세계를 형성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는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는 논문 준비 중에 있다. 그가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줄 때 항상 강조하는 것이 “서예는 그 사람의 표현”이라는 말이다. “사람마다 독특한 자기만의 필체가 있습니다. 한 날 한 시에 같은 스승에게 배워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운필하며 색다른 모습을 표현하기 때문이죠. 글씨에는 그 사람의 심성이나 생각, 개성 등이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에 글씨를 아무리 잘 써도 그 사람의 됨됨이가 되어 있지 못하면 주옥같은 글씨를 써도 아무 쓸모가 없게 됩니다. 이를 테면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과 같이 역사적으로 존경받는 인물들의 글씨는 잘 쓰고 못쓰고를 불문하고 선호하며 소장하기를 원하지만, 매국노 이완용의 글씨는 당대의 명필임에도 불구하고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이 바로 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때문에 글씨를 쓸 때는 한낱 흥미나 아름다움의 창조에 뜻을 두지 말고 글씨를 통해 마음을 다듬고 또 정서를 함양하고 더 나은 인격을 형성하는 일에 더 큰 뜻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중재의 말을 경청하다보니 서예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조건’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의 삶에 비해 현대인들의 생각이 합리적이긴 하지만 이기적인 성향이 강하고 또 TV나 컴퓨터 게임과 같은 자극적인 문화에 취하다 보니 정서불안, ADHD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중재는 “서예는 예(禮)를 가르치고 인격수양, 정서순화, 자기극복, 집중력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현대인들 특히 요즘의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하지만 서예가 국`영`수 위주의 주요 과목 성적만을 중시하는 교육풍조속에 선택사항이 되어 뒷전으로 밀려 도태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중재는 서예가 등한시 되는 현실 속에서도 서예가 대중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작품과 서예의 기초과정을 담은 동영상 등을 올려놓으며 애쓰고 있다. 그의 수고로움이 하나의 밀알이 되어 서예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길 소망해 본다. 다음카페 : http://cafe.daum.net/dongcheal문의 : 541-1066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녹색연합 “환경부·대전시 석면 피해대책 마련해야” 대전충남녹색연합은 환경부의 석면피해 발표와 관련 21일 “환경부와 대전시는 즉각 석면피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환경부 발표를 보면 석면제품 공장 주변에 10년 이상 거주한 주민 28명이 석면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대전시민이 17명으로 60%를 차지했다”면서 “과거 석면공장이 있던 대전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17명 가운데 13명은 20년 이상 석면공장에 근무했지만 나머지 4명은 석면 공장과 관련이 없는 일반 주민이었다”면서 “석면 관련 피해가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번 조사는 대전지역 첫 석면피해 실태 보고라는 의미는 있지만 대전지역 조사대상 1133명 가운데 절반도 안 되는 544명만 조사에 참여하는 등 한계가 있다”면서 “더 이상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전시와 환경부가 나서 석면피해구제법을 제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환경부는 20일 수원과 대전에 있던 석면제품 공장 주변 1㎞ 이내에 10년 이상 살았던 1147명을 대상으로 석면 피해 조사를 한 결과 이들 가운데 28명이 석면폐의증, 흉막반, 폐암 등 관련 질병을 앓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대전실내악축제 홍보담당자 정수진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대전실내악축제는 이제 국내 유일의 실내악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 오는 8.16(월)~22(일)까지 장장 7일 동안 실내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전실내악축제에서는 국내외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연주단체들이 참여해 오고 있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앙상블, 레퍼토리를 시도함으로서 최고의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다. 올해로 10년을 이어온 대전실내악축제는 이제 거대한 숲을 이루는 국내 유일의 실내악 축제로 거듭났다. 대실내악축제의 홍보를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정수진 홍보담당자는 “10(십)이란 수는 완전의 상징이며 또한 완전수 10은 1로 회귀(回歸)를 상징하기에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대전실내악축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더불어 수준 높은 연주로 최고의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며 “대전 시민을 위한 문화적 풍요와 다양성 확보, 지역 연주자 기량 향상과 공연문화의 미래를 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전실내악축제>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수준 높은 연주는 물론 최상의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실내악축제의 일정은 8월16일(월)-안디무지크챔버오케스트라의 ‘한 여름 밤의 세레나데’. 17일(화)-21세기를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 5명의 앙상블들이 들려주는 ‘슈만&브람스’. 18일(수)-앙상블 노리의 모차르트의 4,5중주곡을 주제로 한 ‘Nothing But Mozart’가 무대에 오른다. 19일(목)-프라하 브라스 앙상블 내한공연으로 ‘Dancing in the Moonlight’이라는 제목의 시원한 금관악기가 들려주는 춤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20일(금)-대전에 기반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솔리스트들의 모임 대전대전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의 ‘실내악 명곡 순례’로 감동이 있는 실내악을 들려준다. 21일(토)-여름빛으로 수놓은 보석 같은 하모니를 전해줄 JK실내악단의 ‘黎明, Twilight’. 22일(일)-클래식의 정석을 만나는 김미영(바이올린), 김미경(첼로), 송희영(피아노)의 ‘듀오와 트리오의 밤’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정수진 홍보담당자는 “세계적인 연주단체와 한국의 음악계를 이끌어갈 솔리스트 및 실내악단 그리고 지역 최고의 유망단체와 함께 정통 클래식의 향연으로 펼쳐질 <제10회 대전실내악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8.16(월)~22(일) 평일-오후7시30분, 토,일-오후7시|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011-9813-3375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공포스릴러 연극-날 보러 와요‘ 아신아트컴퍼니가 올여름 대전 더위를 완전 제압한다. 공포스릴러 연극 ‘오래된 아이’에 이어 ‘날 보러 와요’다. 더위를 정말 견딜 수 없다면 아신아트컴퍼니의 스릴러 연극으로 싹 날려보자. 7.29~8.29까지/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 어린이 연극-톰소여의 모험 개구쟁이 톰소여를 따라 모험을 떠나보자.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신나는 모험여행에 동참할 수 있다. 8.3~29까지/ 엑스포동화마을 소극장/866-5114 미녀와 야수야수를 사랑하게 된 미녀의 미래는 어찌될까? 환상과 꿈의 무대를 선사하는 미녀와 야수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찾아온다. 8.31까지/아이원 소극장/070(7433)38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