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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상 수상자 윤경숙씨 “욕심 없이 출품 했는데 덜컥 대상을 받을 줄 몰랐어요.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에 큰 짐을 진 것 같은 부담도 되네요.”제12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경숙(58)씨의 수상소감이다. 그가 이번 미술대전에 출품한 작품명은 ‘대둔산 설경’. 먹을 이용해 함박눈이 쌓인 대둔산의 바위와 소나무를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대둔산의 설경이 무척 아름다웠어요. 겨울은 춥고 스산하다고 생각하지만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자연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포근해져요. 그 느낌을 화폭에 담았어요.”여성미술대전 도전 5번 만에 대상을 손에 거머쥔 그의 그림인생은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십대 초반 무렵, 무언가 취미생활을 하고 싶어 친구들과 함께 집근처에 있는 문화원을 찾았다가 한국화에 입문하게 됐다. 묵향도 좋았고 정적인 그의 성격과도 잘 맞았다. 잘 그린 그림을 모방하며 서툴게 난을 치고 국화를 그렸지만 내 손으로 한국화를 그린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삶의 활력소가 됐다.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하지만 그림을 시작한 지 2~3년 후 창작을 하면서 슬럼프가 찾아와 잠시 손에서 붓을 놓은 적도 있었다. 처음엔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은 즐거움에 그림을 그렸지만 창작을 하던 어느 순간부터 제 뜻대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붓을 드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1년여 동안 화실을 찾지 않았다. 그렇게 1년여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삶에 활력도 없을 뿐 더러 문뜩 묵향이 그립고 그림을 그리던 시간들이 그리워졌다.다시 화실을 찾았고 손에서 다시 붓을 놓지 않았다. 그림 그리는 일이 그의 삶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대신 3~4 작품을 이젤에 번갈아가며 올려놓고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한 작품을 그리다 막히면 잠시 손에서 내려놓고 다른 작품을 그리는 방법으로 찾아오는 슬럼프를 극복했다. 다른 작가들도 쓰는 방법이지만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 10여 년 동안 문화원과 문화센터 등에서 실력을 다듬다 2002년부터 가르침을 주고 있는 현재의 스승(한국화가 김병진)을 만나면서 그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작품을 출품할 때에도 자신없어하는 그에게 칭찬과 격려로 큰 힘을 보태주었다. 많은 조언과 독려로 자신감을 준 스승에게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단다. 그는 늦은 나이에 한국화에 입문했지만 사랑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그는 “서양화에 비해 한국화를 등한시 하는 문화가 아쉽다”면서 “서양화와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볼수록 또 알아갈수록 은은하고 고고한 매력이 있는 한국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면서 대상 수상자다운 말을 전했다. 소유한 작품의 반 이상이 설경일 정도로 눈 풍경을 좋아하는 그는 요즘 동학사의 춘설을 화폭에 담고 있다. 그가 그려내는 설경이야기가 어떤 모습으로 표현될지 기대가 크다. 문의 : 010-8810-0307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대전시의회 미래도시연구회 창립 대전시의회는 1일 대전 도시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모임인 ‘미래도시연구회’를 창립했다. 회장에는 박정현 의원, 간사에는 김종천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곽영교 황경식 김경훈 김명경 김인식 강영자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이 연구회는 ‘복지성장을 통한 대전시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걸맞은 도시발전 방안을 집중 연구하게 된다.연구회는 이달 중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회원간 공동 연구과제를 선정해 발전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정현 회장은 “사회서비스 확대를 통한 복지성장 정책을 연구하고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시민참여 문화를 확산시켜 비전 있는 미래 명품도시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무 126%, 마늘 85%,수박 72%, 배추 35% … 신선식품물가 20% 올라 식탁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채소 생선 과일 등을 포함한 신선식품물가가 1년 전에 비해 20%나 뛰었다. 정부는 이번 주 중 물가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2.6% 올랐으며 신선식품물가가 20.0% 상승했다. 이는 2004년 4월(22.4%) 이래 6년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채소류가 24.7%나 뛰었고 조개와 생선은 10.5%, 과일은 17.2% 올랐다. 신선식품물가는 지난달과 비교해도 5.3%나 급등했다. 채소류가 한달만에 10.7% 올랐다. 1년 전에 비해 무가 126.6%, 마늘과 수박이 각각 85.0%, 72.6% 뛰었다. 포도(43.4%) 배추(35.9%) 가격도 30~40%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국산 쇠고기는 7.0%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식품 물가 상승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OECD 물가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7월 식품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7% 올라 터키(5.5%)에 이어 가장 증가 폭이 컸다.지난 7월에 OECD 회원국의 평균 식품 물가가 1.1%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식품 물가 상승세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우리나라에 이어서는 아이슬란드(4.1%), 영국.체코(3.3%), 슬로바키아(3.0%) 등이 식품 물가가 높은 편에 속했다. 그러나 스위스(-1.6%), 뉴질랜드(-1.4%), 아일랜드(-3.8%) 등 8개 국가는 식품 물가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오히려 떨어졌다. 지난 7월 전체 소비자 물가는 우리나라가 2.6% 올라 OECD 회원국 중 터키(7.6%)등에 이어 7번째로 높았다. 한편 정부는 구조적인 물가불안 해소대책을 2일 발표할 예정이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늦게 트이는 우리 아이 두뇌 튜닝방법 진수(가명 남 초4)는 훌륭한 두뇌를 가진 부모님에게서 태어났다. 아빠는 대덕연구단지 모 연구소의 연구책임자로 학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 정도로 유명한 분이고 어머니 또한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있는 분이다. 그런데도 진수는 어릴 적 언어습득이 늦고 글 읽기를 싫어하고 학교에서 공부를 따라가기가 어려웠다. 사회성 발달도 부족하여 친구들에게는 왕따를 당했다. 그렇다고 부모님의 좋은 두뇌를 이어받지 못한 것은 아니어서 레고 등의 블록놀이 하는 것을 보면 매우 창의적인 영재성을 발휘하니 ‘조금 늦된 아이’라 생각하고 걱정하지 않았다. 집안 분위기가 원래 학구적이고 조용한데다 진수가 외아들이어서 혼자 놀다 보니 ‘친구 사귀는 법을 몰라서 학교생활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진수의 부모는 고민 끝에 주위의 권유로 두뇌기능검사를 받는다. 검사결과 진수는 좌뇌에 특화되어 있는 언어중추가 우뇌의 탁월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약했고, 운동과 출력을 담당하는 소뇌의 기능 또한 매우 약했다. 소리언어(Sound Language)와 동작언어(Body Language) 모두가 불리한 상태로 전문적인 용어로는 청지각적, 운동표현적 난독증에 해당되었다.여아에 비해 남아의 언어중추 발달이 늦는 경우 많아남자 아이들은 여자 아이들에 비해 언어중추의 발달이 조금 늦게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초등 3학년 정도에서는 자연스럽게 차이가 줄어든다. 하지만 쉽게 차이가 줄어들지 않는 아이들은 난독증이나 주의력결핍, 우뇌지배적 좌우뇌 편차 등을 검사가로 두뇌기능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행히 이런 기질적인 두뇌의 문제는 없어서 학년이 올라가며‘늦게 트이면서’ 정상적인 공부와 생활이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아이들이 이런 행운을 누릴 수는 없는 것이어서 문제가 지속될 수도 있다. 옛날처럼 ‘애비도 자랄 때 그랬는데 지금 잘살고 있지 않느냐’는 믿음으로 방치하게 되면 학습을 따라갈 수 없게 되고 정서적·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야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결국 영영‘안 트일’수도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진수의 아버지가 말이 약간 늦었던 경향을 유전적으로 이어받은 정도로만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라고 생각하고 기다렸지만, 지금 시대는 진수의 아버지가 자라던 시대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그냥 기다리면 해결될 거라는 믿음은 무모하고 무책임하다 할 수 있다. 지금의 학습체계는 조금만 놓쳐도 다시 따라잡기가 힘이 들만큼 복잡하고 빠르다. 청지각과 운동표현적인 난독증 프로그램을 1주에 2~3회씩 10개월간 잘 수행한 진수는 언어와 학습뿐만 아니라 축구 등의 운동도 잘 돼 자신감이 크게 올라가면서 까칠하던 친구들과의 대인관계도 원만해졌다. 명절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기적 같은 진수의 변화’는단연 화제였다. 두뇌튜닝의 방법두뇌의 기능은 뇌세포들을 연결하는 뉴런(신경세포)이 ‘얼마나 치밀하고 효율적으로 구성되는가’에 좌우된다. 그 뉴런이 어느 부위에서 부족하고 비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그 해당부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마치 자동차의 한쪽 바퀴가 네모진 것과 같다. 이때에는 그 바퀴를 정비하는 것이 ‘운전’에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그냥 놓아두더라도 ‘늦게 트이는’ 아이들은 두뇌의 각 부위의 발달은 잘 되어있지만 주고받는 서로의 정보를 조화시키는 기능이 약한 것이므로 교육을 하면서 기다리면 나아질 수 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운전기술의 부족이다. 보통 학교나 학원의 교육이 그 기술의 향상을 담당한다. 하지만 네모진 바퀴를 가진 아이는 학교나 학원에서 열심히 달리려고 해도 과부하만 걸리고, 빨리 달리려 하면 할수록 계속해서 덜컹거림만 커지며, 속도는 올라갈 수 없다. 제 아무리 좋은 엔진(두뇌)도 네모난 바퀴로는 ‘영원한 비탈길 통행‘일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교육을 통해서는 개선되기 어려운 것이다. 자녀들이 학습발달이 뒤쳐진다고 느껴질 때 또는 어려움을 겪을 때는 무작정 기다릴 것이 아니라 조기에 그 원인을 파악해 ‘늦게 터지는 아이’에게 답답함을 해소하는 ‘튜닝’은 잠재된 두뇌의 처리속도를 무한으로 끌어올릴 수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관절염과 면역봉독요법 관절염은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접하게 되는 질환으로 대부분은 노화로 인해 관절의 퇴행변화로 일어나게 되며, 이러한 변화들은 대개 무릎에 다발하지만 때로는 어깨관절, 손가락 ? 발가락관절에 발생되기도 한다. 이렇게 퇴행성(노화)변화로 인해 관절에 염증과 부종을 일으키는 것을 퇴행성관절염이라 부르는데 최근 들어서는 그 연령대가 점차로 낮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역시 급증하는 척추질환과 마찬가지로 영양의 불균형과 운동부족, 그리고 산업화에 따른 직업병으로도 볼수 있으며, 퇴행변화는 50.60대 이후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이 멈추는 시기, 즉 20대초반에도 나타날 수 있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할수 있는데 이는 아마도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이 그 원인인 듯 하다. 슬관절염의 경우를 대표적으로 살펴보면 초기에는 보행시 혹은 앉거나 일어설때 슬관절전면 혹은 외측 내측 그리고 오금이라 불리우는 슬관절 후면부의 당기거나 결리는 통증으로 시작되어 차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도 뻐끈하거나 쿡쿡쑤시는 통증으로 발전되고 급기야 붓거나 슬관절에 물이 차기도 한다. 다시 말하자면 초기에는 슬관절 주위의 전면 내측 외측 후방의 근육과 인대의 약화로 인한 통증이 유발되지만 점차적으로 슬관절을 지탱하는 연부조직전체가 약화되고 염증이 유발되며 급기야 슬관절내부에 손상을 주어 연골부위의 염증을 유발하여 닳거나 활액낭의 손상으로 물이 차는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이 단계가 지나서 더 악화되면 상하의 슬관절 연골이 완전 소실되어 서로 붙어서 유착되어 슬관절의 굴신각도가 제한되는데 이러한 경우 외과적인 수술을 요하게 된다. 즉, 초기에 미리 대처하면 수술까지 고려할만큼 상태가 악화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경우에도 봉독면역강화요법은 아주 효과적인데 발병초기에 근육과 인대손상만 있을 경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연골이 이미 닳아 유착되기 바로전의 상황이라도 치료가 가능하다. 봉독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는 강력한 진통작용과 항염증작용으로 통증이 완화되어 슬관절의 운동이 비교적 원활하게 되니 통증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2차적으로 발생되는 슬관절조직의 약화를 효과적으로 방지할수 있으며 단계별 면역강화효과로 인해 슬관절 주위조직이 차츰 강화되고 슬관절 내부의 염증을 다스림으로서 슬관절이 체중을 충분히 지탱할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슬관절의 통증 -->통증으로 인한 운동제한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중의 급작스런 증가와 슬관절 조직의 약화 --> 슬관절연골의 손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끓어주어야만 하는데, 이미 체중이 급작스럽게 늘어난 경우는 반드시 비만치료를 병행해주어야만 효과적이면서 근원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현정애 헤어디자이너 여자에게 수염이 있었다면 아마도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수염을 달고 다녔을거라고 누군가는 말한다. 변화무쌍한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을 생각해 보면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미용실을 오픈했던 여성은 1933년 일본에서 미용연구를 하고 돌아온 ‘오엽주’라고 한다. 최초로 퍼마를 한 여성으로는 영화배우 이월화, 소설가 김명순, 이화학당 출신의 문마리아와 정애식 등이다. 이들 여성들의 공통점이라면 신여성이라는 점이다. 그 당시 퍼머를 하는 비용은 6원정도였는데 당시엔 쌀 두 가마니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고 한다. 가격이 비싼 탓으로 1940년대 초에는 서양의 퇴폐풍조라하여 퍼머가 금지되기도 했다. 도시에 빌딩 숲을 지나다 보면 가장 많이 생겨나는 것이 미용실이라고 할 정도로 대전에도 많은 미용실들이 오픈되어 있다. 이처럼 많고 많은 미용실 중에서 나에게 맞는 헤어디자이너가 있는 곳을 찾아내는 일은 탁월한 미적센스가 필요한 법이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스타일을 잘알고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아내 줄 수 있는 디자이너가 필요한 법이다. 그래서 아직까지 자신만의 헤어디자이너를 찾지 못한 여성들을 위해 현정애 헤어디자이너를 만났다. 헤어디자이너로서 그녀의 야무진 감각은 대전지역의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건강한 몸을 위해 주치의가 필요하듯 자신의 헤어디자이너를 찾아내는 것도 자신에게 맞는 멋진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20여년을 여성들의 헤어를 관리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헤어디자이너가 필요하신 모든 여성들의 전문 헤어디자이너가 되어 드릴께요.” 점심시간조차 편안하게 가질 수 없는 그녀는 자투리시간도 그냥 보내는 법이 없을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해 틈틈이 읽는 책만도 한 달에 서너권 정도란다. 요즘 그녀가 읽고 있다는 책이 궁금해 펼쳐보았더니 붉은색의 꽃잎이 뚝 떨어진다. ‘떨어진 꽃잎이 애달파 책갈피로 사용하려고 말렸다’고 말하는 그녀에게 왠지 모르게 마음이 당긴다. 그녀의 고객들은 서구적인 외모로 인해 자칫 냉정해 보이지만 떨어지는 꽃잎조차 외면하지 못하고 여린 마음이 있어 시간이 갈수록 그녀에게 끌린다고 귀뜸이다.“저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제가 해드린 헤어스타일에 만족하는 여성들을 바라보는 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해야 되는 관계로 피곤해지지만 미용사가 천성인지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 날일수록 덜 피곤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읽는 책속에서 또 다른 세상을 만나고 나자신을 성숙시킬 수 있는 지식들을 찾아내는 기쁨도 고객을 만나는 기쁨과 함께 제 생활의 활력을 줍니다.”9월이 오는 소리가 무척이나 가깝게 느껴진다. 무척이나 더웠던 올 여름엔 너나 할 것 없이대충대충 살았음을 인정할 정도로 외모를 가꾸는 일에 게으름을 부렸다. 9월이 오면 더위에 지친 모습을 벗어버리고 생기 있는 모습을 다시 찾으리라 결심하며 유보시켰던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위해 그녀가 기다리고 있다. 화이트 미용실(둔산점)에 가면 그녀를 만날 수 있다.문의 : 011-9415-8060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오픈 프라이스(open price), 제대로 알고 있나요? 지난 7월 1일자로 오픈 프라이스제도가 확대 시행된 지 2개월 여. 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무엇이며 오픈 프라이스 시행에 따른 대전지역 소비자들의 체감지수, 대전지역의 백화점, 대형유통센터, 동네마켓들의 대응책, 소비자들이 알아야 할 오픈 프라이스의 허와 실을 취재해 보았다. 오픈 프라이스 제도란?오픈 프라이스(open price)는 최종 판매업자, 즉 소매업자가 소비자에게 판매할 실제 판매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표시하는 제도이다. 기존 권장소비자가격은 제조업체가 판매 가격을 높게 표시한 뒤 실제 판매할 때는 대폭 할인해 주는 것처럼 함으로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정한 경쟁을 통한 판매 가격의 인하를 목적으로 지식경제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가 오픈 프라이스 제도이다.오픈 프라이스제도는 제조업체가 제품 겉포장에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상품을 최종적으로 판매하는 유통업체가 판매가격을 확정해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우리나라에서 처음 오픈 프라이스제도를 실시한 것은 지난 1997년에 화장품에 적용해 시행했다. 이후 지난 1999년 9월 1일부터 텔레비전, 비디오테이프, 레코더, 세탁기, 오디오, 유선전화기 등 5대 가전제품과 신사·숙녀정장, 아동복, 운동복, 러닝머신, 인라인스케이트, 운동화 등 모두 12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그리고 지난 7월 1일부터는 라면, 빙과류, 과자, 의류 등 247개 품목이 추가돼 모두 270여개 품목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교육원 오장균 박사는 “오픈 프라이스가 시행됨으로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소비자에게는 현명한 소비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제조업체에게는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극제로 작용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그리고 유통업체에게는 저렴한 상품과 새로운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제도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오픈 프라이스 아직은 낯설고 불편하다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확대 시행된 지 2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대전지역 주부들은 아직도 오픈 프라이스가 낯설고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김미숙 주부(둔산동·44)-“정가표시가 사라져서 답답한 부분이 있다. 막상 생필품을 구매하면서도 이 가격이 제대로 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분별이 확실하지 않다. 또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기준이 없고 특정 상품만 더 저렴할 경우, 일부러 그 상품을 사기 위해서 다른 마트를 이용한다는 것도 불편할 것 같다. 기존의 정가 표시가 오랫동안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이 제도가 정착하기 까지는 다소 불편하고 답답한 기분이 지속될 것 같다.” 최경숙(관저동·42) 주부-“기존의 방식을 가격표시가 되어 있으면 소비자 입장에서 믿고 살 수 있는데 막상 가격 표시가 사라져서 마트 간에 가격 경쟁이 벌어지면 주부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부지런해져서 시장조사를 해야 할 것 같다.” 김미량(40·갈마동) 주부-오픈 프라이스제도가 시행되면 업체들간의 가격경쟁을 통해 좋은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 시행초기라서 그런지 대형할인마트 몇 군데를 돌아다녀봐도 가격이 거의 같다. 특히 신라면의 가격을 유심히 비교해 봤는데 가격이 모두 동일했다. 오픈프라이스의 장점이 아직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다. 오픈 프라이스, 체감온도 아직 못느껴내일신문 리포터들은 지난 21일 대전지역의 백화점-갤러리아(둔산점), 롯데, 세이 등, 대형마트-홈플러스(서대전점), 이마트(둔산점) 등, 하나로마트(서부농협본점), 후생사(도마점), 정림마트(내동롯데점), 뉴한양마트(탄방동) 등을 돌며 가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된 품목으로는 신라면(5개짜리), 서울우유(1000ml), 월드콘 등 3개 품목이다. 신라면의 경우 최저가격이 2750원에서 최고가격이 3150원으로 400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신라면 최저가격 판매점은 후생사(도마동)로 평상시엔 3000원의 판매되던 것을 세일기간 동안만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었다. 조사에 의하면 신라면을 비롯한 다른 품목들에서도 유통업체마다 약간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오픈 프라이스 시행 전에도 차이를 보였던 것으로 미루어 아직은 오픈 프라이스로 인한 체감지수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체감지수를 느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각 유통업체들은 나름대로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들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둔산점)관계자는 “1주일에 3번 정도는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좀 더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 오픈 프라이스제가 확대 시행되면서 경쟁업체와의 우위를 점하고 소비자들에게 최저 가격으로 만족을 주기 위해 더욱 더 긴장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림마트(내동 롯데점) 현진규 점장은 “오픈 프라이스가 확대 시행되면서 고객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가격을 좀더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다량구매하는 방식과 생산업자와 직거래를 통해 양질의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동에서 동네 슈퍼마켓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다는 이점순 씨는 “매일 한 가지라도 세일품목을 정해 저렴한 가격으로 단골들에게 공급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뱁새가 황새 따라가기는 버거운 형편이다. 오픈프라이스 실시 이후엔 가격 협상력이 있는 업체의 경우에는 구매력이 받쳐주니까 가격경쟁에서 이길 수 있겠지만 동네 구멍가게는 구매력이 약하기 때문에 가격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소멸되겠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심란하다”고 말했다. Tip 오픈프라이제도 이것이 궁금해요소비자입장에서의 장`단점오픈 프라이스 제도가 소비자 주권을 찾기 위 2010-08-30
- 4. 마지막으로, 과도한 열을 잡아요 코-기관지-폐는 열에 약해요대사기능에 이상이 생겨 과도하게 발생한 체열을 배출하지 못하면 머리나 심부에 열이 축적되게 됩니다. 축적된 열은 위로 떠오르게 되는데 이때 인체의 열을 조절하는 코-기관지-폐는 과부하를 받게 됩니다.호흡기계의 과부하는 곧 점막이 건조해지고 기능 저하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폐열(肺熱)이라고 표현합니다. 지속적인 열의 과부하는 코-기관지-폐 기능을 저하시키게 되어 종국에는 비염이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열에 취약한 신경계에 영향을 끼쳐 다양한 신경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과도한 스트레스로 체열이 분리되요.적절한 스트레스는 대사기능을 높여주는 순기능을 하지만 극도의 감정변화나 과도한 스트레스, 무리한 업무는 오히려 대사기능을 현격히 저하시켜 머리는 뜨겁게, 손발은 차갑게 만듭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과성일 경우 우리 몸은 곧 회복되지만 자주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장기화 되면 인체는 그에 맞게 적응하게 되어 장부의 기능에 부조화가 발생하여 병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머리는 차갑게, 손발은 따뜻하게수승화강(水升火降), 두한족열(頭寒足熱)은 예부터 한의학에서 내려오는 건강법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인체의 핵심을 꿰뚫어본 선조들의 지혜가 반영된 것으로 머리는 시원하고 손발은 따뜻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손발의 온도는 모 상태를 반영해요즉, 기초체온의 조절 정도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척도가 바로 손발의 따뜻함입니다. 우리의 체온은 신진대사가 활발한 인체의 장기에서 70%가 발생하며 피부나 근육 등의 말초조직에서는 30%의 열량만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열이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체온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심부에서 데워진 동맥혈은 온도가 낮은 피부로 흘러와 열을 잃고 찬 정맥혈이 되는데 이런 작용 때문에 중심 체온은 일정하게 유지되어 적절한 신진대사가 가능해지게 된다. 대사의 부조화는 머리는 뜨겁게, 손발은 차갑게 만들게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한방(韓方)으로 치료하니 맑고 깨끗해져 여드름은 보통 사춘기에 많이 생기지만 요즘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20대 이후의 성인들도 흔하다. 사춘기 여드름은 성호르몬의 분비로 피지선이 발달하고 피지분비가 많아져 생기는 피지에 의한 여드름이 많다. 이것은 사춘기가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20대 이후에 생기는 성인여드름은 내과적인 원인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대전 여드름치료 한의원인 깨끗안한의원 대전둔산점 왕선정 원장은 설명했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의 원인을 파악해 치료 사춘기 여드름도 치료와 관리를 잘 해야 성인이 되어 고운 피부를 간직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치료를 등한시 하다가 영구적인 여드름 흉터와 점 같은 색소 침착을 남겨 망가진 피부로 평생을 살아야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대전의 여드름치료 한의원인 깨끗안한의원 대전둔산점 왕선정 원장은 “여드름은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다. 재발을 자주해 치료를 중간에 몇 번이나 그만두고 한의원을 마지막으로 찾았다는 사람도 많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의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한다. 원인 파악과 내외적 치료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재발이나 부작용 등의 걱정이 거의 없고 피부건강까지 되찾아 보다 아름답고 깨끗해진 얼굴로 재탄생되어진다”며 여드름치료의 한의학적 장점을 설명했다.이젠 여드름 때문에 더 이상 자신없는 얼굴을 하지 말고, 보다 맑고 건강해진 피부로 자신있는 삶을 적극적으로 잡아보자.여드름은 오장육부의 불균형 때문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을 면포 또는 면분자, 폐풍분자라고 한다. 여드름의 원인도 불규칙한 식사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 불결한 환경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의 문제로 본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을 외부환경에 따른 인체장기의 조화와 균형의 파괴에서 오는 것이다. 단순한 피부 트러블 보다는 오장육부의 불균형에서 오는 질환 인 것이다.이는 많은 농포가 생기거나 재발이 잦은 난치성 여드름일수록 내부 장기의 문제를 조절해야 치료가 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피부는 폐에 속하기 때문에 오장의 부조화로 폐가 열을 받아서 얼굴로 올라오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긴다. 즉 몸에 열이 많거나 비습적(건성)체질에 고온다습한 기후, 열량이 많고 기름진 음식, 과도한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이 겹치면 간과 담에 부담을 주어 대장에 열독이 생긴다. 열은 위로 치솟는 성질이 있어서 폐를 공격하고 얼굴로 훈증이 되어 여드름이 발생한다.한방의 보편적인 여드름 처방은 상부의 열을 식히고 얼굴의 열독을 제거하는 처방들을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무조건 열독만 없앤다고 여드름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차가운 체질인 소음인처럼 찬 기운에 열이 상부로 나타나면서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는 무조건 열독만 제거 한다고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과 검사로 각 개인의 체질에 따라 치료를 해야 근본적으로 여드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드름 흉터없이 한방으로 치료 여드름 치료의 관건은 흉터 없이 치료하는 것. 만약 흉터가 남는다면, 여드름은 그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높다. 이는 여드름의 원인을 피부 자체에서만 찾아 그 증상만을 치료했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그 사람의 체질과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는다. 여드름은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을 해독하지 못해 지방과 함께 얼굴로 올라오게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호르몬의 변화로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면서 여드름이 분출된다. 또한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과다 섭취해 발생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의 근본적 원인치료와 국소치료를 병행해 실시한다. 우선 체질 개선과 환부의 열독을 치료하는 처방을 하여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면서 체내 여드름을 유발하는 독소를 없애줘 맑고 깨끗한 얼굴로 다시 태어나게 해준다. 네이버에서 깨끗안한의원을 검색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도움말 깨끗안한의원 왕선정 원장취재 한정아 리포터 jh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현대인의 황금비율 잡아주는 ‘이너벨라(Inner Bella)'' 얼굴비대칭으로 고민이 많았던 배은희씨는 이너벨라에서 관리를 받고 자신 없던 외모에 자신감을 찾았다. “한쪽 광대뼈가 유독커서 사진을 찍으면 얼굴도 커 보이고 흉스러울 정도로 일그러져 보였어요. 상담을 통해 받게 된 비대칭관리로 광대뼈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힙이 업(UP)되었다는 것이 느껴져요. 앞으로 휘어졌던 어깨도 펴졌고 장시간 컴퓨터 작업으로 인해 상습적으로 뭉치던 어깨도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처음엔 손만 대도 아프던 몸이 관리를 받으면 많이 개운해 졌어요.”직장인 은영씨는 얼굴 축소를 위해 이너벨라를 방문해 얼굴이 작아짐은 물론 피부와 체형까지 교정되는 효과를 얻었다. “사진을 찍어서 현재 제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여드름 피부에 비대칭도 있고 왼쪽 광대가 더 넓어 비대칭관리나 전신관리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해 주셨어요. 3회째 관리를 받았는데 거울을 보면 ‘얼굴이 작아졌네’라고 느낄 정도고, 왼쪽 광대도 아주 작아져 오른쪽과 비슷해졌으며 쇄골도 내려가 목이 길어졌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또 얼굴에 좁쌀처럼 나있던 여드름도 많이 사라지고 얼굴피부가 매끄러워졌어요.”이너벨라를 찾으면 관리 전 고객의 체형을 분석하고 생활습관을 파악해 원인을 먼저 찾는다. 때문에 얼굴축소나 얼굴비대칭 등의 문제로 이너벨라를 찾으면 얼굴의 문제점도 해결하지만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건강까지 덤으로 따라온다. “몸의 변화는 얼굴에서 나타나는데 힙이 처지면 얼굴이 늘어지고 볼이 꺼지며 팔자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골반이 틀어지면 얼굴이 비대칭이 되고 몸의 균형도 틀어져 다리모양 뿐 아니라 다리 부종과 관절문제까지 야기되죠. 따라서 문제가 있는 체형부위의 균형을 잡아주고 얼굴 근육을 풀어주면 1회 관리만으로도 변화된 얼굴 모습을 느낄 수 있어요.”이처럼 많은 이들이 얼굴비대칭이나 얼굴축소를 위해 이너벨라를 찾았다가 건강까지 챙겨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한다. 이너벨라 대전청사점 이영숙 원장(대전보건대학 피부미용학과 겸임교수)는 “아름다움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이유는 체내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도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건강한 신체와 깨끗한 피부를 만들고 신체 곳곳의 퇴화된 근막과 골막을 풀어 변형된 근육과 뼈대의 모양을 바로 잡아 각자의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황금비례선을 찾아 연출해 주는 ‘림포테라피’프로그램과 림프순환 배농관리로 온 몸의 독소를 빼고 순환의 길을 열어 근막, 골막, 탄력, 유지의 4단계 관리를 통해 심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디톡스프로그램’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얼굴비대칭 바로 잡으면 건강은 덤으로 따라온다!모 방송프로그램에서 얼굴좌우대칭놀이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연예인의 얼굴 사진에서 한쪽 얼굴을 포토샵 처리하여 반대편에 붙였더니 정말 예쁘다고 생각되는 김희선이나 이효리, 고현정 등 거의 모든 연예인의 얼굴이 비대칭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얼굴비대칭은 뼈는 근육과 근육을 이용해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힙의 장골능과 허리의 천골이 비틀어지면 턱뼈도 비틀어지고 얼굴모양도 함께 변형되는데서 오게 된다. 특히 골반의 뼈대의 변형이 오는 경우 골반근육의 변형과 퇴화가 생기며 이로 인한 하체순환의 문제로 점점 더 많은 변형이 오게 된다. 얼굴비대칭의 적용대상은 척추, 골반이 틀어진 경우 높이가 다른 어깨와 쇄골, 틀어져 있는 얼굴, 탄력없는 얼굴 쳐진볼살, 통통한 볼, 얼굴뭉침, 큰얼굴, 이중턱, 네모턱선으로 고민하는 이들이다. 이영숙 원장은 “얼굴비대칭 관리 시 필수적으로 힙과 골반의 뼈대를 바로 잡아 얼굴의 균형을 바로 잡을 뿐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도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준다”면서 “비대칭관리는 모든 얼굴관리와 연결되어 있는 힙관리까지 들어가 힙의 모양을 정상화시켜 요요가 적은 근본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조언했다. 뼈 깎는 고통 없이 큰 얼굴 콤플렉스 안녕~현대인의 평균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요즘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젊게 사느냐가 화두로 작용한다. 젊어 보이는 조건 중 하나가 바로 동안(童顔)이고, 이 동안의 필수조건이 CD로도 가려질 만한 ‘작은 얼굴’이다. 모두가 작은 얼굴을 소망하지만 큰 얼굴 때문에 ‘얼큰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듣는 경우도 많다. 탄력 없는 얼굴, 쳐진 볼살, 통통한 볼, 얼굴 뭉침, 큰 얼굴, 이중턱, 네모턱선 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얼굴축소 프로그램을 거치면 뼈를 깎는(?) 고통없이도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얼굴과 두상이 커지고 변형되는 원인으로 생활습관, 중력, 건강상태 등에 따라 흡수와 배출의 문제로 인한 막힘과 정체가 많고 비장의 림프순환 문제에 의한 근육수축과 함께 접형골의 자극에 의한 문제 등이 지목된다. 이영숙 원장은 “이너벨라의 얼굴축소 관리프로그램은 뭉치고 퇴화된 근육과 뼈 경추를 관리함으로써 작고 예쁜 얼굴형, 이목구비는 물론 두상도 작고 예쁜 구면체로 만들어준다. 얼굴 전체 크기가 10%이상 작아지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자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 효과와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얼굴축소 프로그램 도중이나 마친 후 관리 전`후 얼굴모양을 떠 놓은 석고본과 관리전`후 사진을 비교하면 얼굴크기가 10% 이상 줄어든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이너벨라에서는 OX 휜다리, 골반관리, 틀어진 자세나 다리를 꼬는 습관 등으로 틀어진 체형을 바로 잡고 체지방을 연소시켜며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해 인체 내 밸런스를 맞춰주는 황금비관리, 특별집중관리(정맥류관리, 팔자주름, 광대뼈 축소, 주걱턱/돌출입, 누가주름/다크써클, 꺼진 볼, 사각턱 등), 디톡스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고객과의 약속한 부분에 이르지 못했을 시 추가 비용없이 약속한 기준이 될 때까지 시행해주는 책임제 관리로 이루어진다. 20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