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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는 잘하는 첫 걸음 ? 두뇌기능평가 우리는 보통 국가 간의 성적을 평가할 때 학업 성취도(시험점수)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항상 국가 간의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는 것을 보고 현재 공부방식이 우수하다는 생각을 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2009년도 8월에 발표된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유럽 4개국 학생들이 하루 몇 시간을 공부하는지에 대한 평균 학습시간과 학업 성취도 결과를 보면, 한국 학생들의 하루 공부시간은 7시간 50분으로 핀란드 6시간 6분, 일본 5시간 21분, 미국 5시간 4분에 비해 많게는 3시간 가까이 길었다. 수학 공부시간이 비교 대상 국가 중에 가장 길었지만 핀란드보다는 오히려 성취도가 낮았고 일본과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15세 학생들의 학습효율화 지수를 비교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중 한국은 24위로 나타나고 있다. 학습효율화 지수는 국제적인 학업 성취도 지표인PISA 점수를 학습시간으로 나눈 것이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그것에 비교하여 평균 수면시간은 우리가 비교 대상 국가들 중에 가장 짧았다. 학업 성취도가 좋은 것은 한국 학생들이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워낙 길어서 나온 결과일 뿐이지 학습시간 대비 성취도로 순위를 매기면, 한국은 최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것이다.얼마 전 필자에게 상담을 받았던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학원, 학교, 공부 모두 너무 힘들어요”라고 무겁게 남기고 간 한마디... 현재 우리 공부 방식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까. 공부하는 뇌(Brain)필자가 주목하는 공부 잘 하는 법에 대한 비밀은 다름 아닌 뇌(Brain)이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그 동안 비밀스럽게만 여기던 두뇌의 학습기전들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어서 이젠 좀 더 두뇌에 적합한 학습방법과 뇌기능을 개선하는 도구들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다. 두뇌가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며 외부로 표현하는 일련의 과정을 두뇌의 신경학적 기전의 관점에서 이해함으로써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특별한 훈련을 통한 두뇌의 기능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에 대한 연구가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두뇌 기능개선 훈련을 통해서 두뇌는 더 많은 정보를 받아(시지각, 청지각, 감각지각)들일 수 있고, 받아들인 정보를 좀 더 빠르게 처리(기억, 비교, 분석, 종합, 계획)할 수 있으며, 더 정확하게 밖으로 표현(말, 글, 행동)할 수 있게 된다.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더 많이 학습할 수 있는 방법, 다시 말해서 학습효율화 지수를 두뇌기능개선 훈련을 통해서 높여줄 수 있는 것이다. 학습에 대한 근본 해결은 두뇌기능 개선좋은 학습방법도 학습효율화 지수를 높여줄 수 있으나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은 두뇌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다. 비유를 들자면 칼을 잘 다루는 실력(학습방법)이 좋은 주방장 일수록 칼의 날(두뇌기능)을 예리하게 잘 유지하는 것처럼 칼의 날이 무디어 진다면 아무리 실력이 좋은 주방장도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이다. 학습부진으로 고민하는 학생, 공부시간은 많지만 결과물이 신통치 않은 학생들은 반드시 두뇌의 기능을 평가해 보아야 하며, 공부를 잘하고 있는 학생일지라도 자신의 두뇌가 최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평가를 주기적으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바퀴에 바람이 빠진 자동차도 운전은 할 수 있는 것처럼 지금 공부를 하는데 별문제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도 정작 좀 더 속도를 내야 하는 고학년이 되면 더 큰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젠 부모님들도 뇌(腦, Brain)를 알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은 자녀 사랑법을 찾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명상체험관 ‘헥소미아스테이션’ OPEN!! 지난 7월 12일 이마트 월평점 부근에 헥소미아 명상을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헥소미아스테이션’이 문을 열었다. 김득렬 강사는 “대개 명상체험관은 도심을 벗어난 외곽에 위치해 있기 마련이지만 헥소미아스테이션은 사람들이 언제든지 들러 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오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은 서울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오픈 했다. 헥소미아스테이션에는 헥소미아명상체험관은 물론 책을 볼 수 있는 미니도서관, 지역민 누구나 들러 차 한 잔 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해 지역의 사랑방 역할까지도 담당할 예정이다. 헥소미아스테이션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명상은 매시간 정각에 시작되는데 5분전쯤 도착해 손을 씻고 입 안 가글을 한 후 체험관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는 몸을 정결히 하고 정화한다는 의미에서 행하는 일이라고. 도심 속이라 해도 방음이 철저해 명상하는 동안 깊은 산 속에 들어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체험관에서 30분간 명상에 들어간다. 명상을 하는 동안 강사의 어떠한 교육이나 설명은 전혀 없다. 체험관은 매일 이용은 가능하지만 하루 이용횟수는 1회로 제한된다. 어떠한 종교적 색채도 지니지 않고 정해진 자세나 격식에 구애를 받지 않고 행하는 헥소미아 명상은 8~10회정도 경험하면 헥소미아 명상의 장점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김 강사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헥소미아 에너지를 받아 몸과 마음의 평안과 삶이 풍요로워지는 체험을 꼭 해보기를 권한다. 부담 없이 많이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파트 부녀회, 학교, 어린이집, 관공서 등에서 진행된 헥소미아 명상에 지난 2007년부터 2010년 현재 전국적으로 23만 여명이 참여해 좋은 효과를 체험했다. 마음의 부정적 요소 사라지고, 집중력, 이해력 등 높여줘‘헥소미아’란 단어가 다소 생소하지만 이는 진동수가 높은 고밀도·고진동의 순수한 에너지로서 공부에 방해가 되는 복잡한 생각, 불안함, 주의산만, 무기력, 짜증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 등의 낮은 진동 에너지들을 고유의 높은 진동으로 몰아내 주는 역할을 한다. 맑고 깨끗한 물(헥소미아에너지)이 유입되면 탁하던 물(정신과 육체)이 맑아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헥소미아 명상을 하게 되면 자신의 몸과 마음의 정화, 내면의 아름다움, 건강회복, 집중력향상, 욕망의 조절, 삶의 단순화, 전반적인 편안함 마음의 부정적인 요소(미움, 시기, 욕심 등)는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학생들의 경우 집중력과 이해력은 물론이고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체력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강사는 “명상을 하면 뇌에서 세타파가 많이 나오게 되는데 세타파는 사람의 뇌 안에서 기존의 습관화된 기억을 중화시키거나 떨어져 나가도록 돕는다”면서 “스트레스나 불쾌한 기억들이 서서히 줄어들어서 마음이 편해지고 잘못된 습관도 줄어들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헥소미아 명상 체험 후 학생들 생활태도 달라져 대전교촌 초등학교 서원장 교장은 “학생들이 명상을 체험한 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폭력이 줄고 욕을 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사들의 목소리가 현저히 작아졌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데 이는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차분해져 예전에 비해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해도 되기 때문이라고.서울의 D 여고에서 헥소미아 명상을 체험한 후 설문조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가에 대한 질문에 건강상태 호전 및 숙면, 마음안정, 짜증 줄어듬의 비율이 70%, 집중력과 학습능력향상, 욕구조절에 도움이 되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집중력과 이해력, 암기력 증진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65%, 앞으로 명상을 더 했으면 좋겠다와 명상을 잘 지도해 주어서 감사하는 학생이 90%에 달하는 통계가 나왔다.헥소미아명상의 실제 효과 입증 사례로 서울 중구 장원중학교 사격부는 명상프로그램 가동 후 시합기록이 부쩍 향상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처음 주 2회, 2시간씩 선수들의 훈련일정에 명상시간을 포함시킨 결과, 그해 여름 출전한 대회(충무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 e-서울교육소식에서도 방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모두가 10회에 걸쳐 명상에 참여한 후, 공부에 방해가 되는 복잡한 생각 불안감, 주의산만, 짜증 등 설명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집중력 향상, 이해력, 암기력 증진, 학습능률 향상 등의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위치: 전원빌딩 마크로 동물병원 3층(이마트 월평점 옆)문의 : 070-7547-5797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중국명차기행 2-8 난우오산(南?山)을 벗어난 대절 택시는 태국과의 국경도시인 멍하이(孟海)로 향한다. 멍하이 교외에 위치한 바다산(巴達山)에 오르기 위해서다. 그곳에는 1700년 수령의 야생 고차수(古茶樹)가 서식하고 있다, 난누오산의 800살 차 나무는 어딘 가에서 인간에 의해 옮겨 심어진 재배형이고 바다산의 차나무는 원시림 속 자생 차나무로 알려져 있다. 1700년을 살았다는 신비의 차나무에 대해 기대감과 함께 중국인 특유의 과장(뻥)이 보태진 것일 것이란 회의감이 교차한다.멍하이를 비껴 지나고 멍저(?澤) 평원을 지난다. 시솽반나의 여섯 개 평원 가운데 가장 큰 평원이란다. 열대 우림과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진 윈난성에 이 평원은 곡식과 채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요지이다. 벼는 충분한 강우량과 햇빛 덕에 삼모작이 가능하단다. 논의 수로를 오리떼가 지난다. 풍요로운 모습이다. 택시 기사 진씨가 윈난성은 중국에서도 축복 받은 땅으로 모든 것이 풍성한 땅이라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그러고 보니 이곳 구름의 남쪽 윈난성(雲南省)이야말로 쌀, 담배, 차, 과일, 가축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땅이다. 예로부터 동식물 자원뿐 아니라 민족과 문화의 다양성까지 두루 겸비한 부러울 것 없는 무릉도원이었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길가엔 아름드리 가로수들이 휙휙 스쳐 지나간다. 야자 기름을 짜는 나무이기에 중국어로는 유종수(油棕樹)라고 부른다. 야자수와 회양나무 가로수 뒤로 끝없이 이어지는 차 밭과 누렇게 벼이삭이 패인 논, 사탕수수밭을 지나더니 결국 비포장으로 들어선다. 바다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이곳에선 다허산(大黑山)이라고들 부른다. 산 아래 마을에서 택시 기사 진씨와 점심을 하기로 했다. 길가의 허름한 음식점엔 웃통을 다 벗고 앞치마만 두른 젊은 조리사가 요리를 만들어 낸다. 전혀 요리사 같지 않은 외모의 짧은 머리와 어깨의 문신이 인상적이다. 중국의 남방에서 볼 수 있는 소수민족적 특징이다. 이곳에선 손님이 직접 부엌에서 식재료를 골라 조리를 부탁한다. 가지와 감자, 파, 샐러리 같은 신선한 먹거리가 즐비하고 무엇이든 골라 주면 어떻게 조리할 지 물어볼 것도 없이 척척 요리를 만들어 낸다. 옆 가게 요우티아오(밀가루 튀김 꽈배기)가게 아저씨가 왔다가는 외국인 손님임을 알아차리고는 자신의 작품을 구지 먹어 보라며 들이민다. 꽈배기 하나에 후덕한 인심이 전해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면접 인터뷰 요령 1. 결론부터 이야기한다- 자기의 의사나 생각을 상대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를 명확히 결정해두어야 한다. 대답을 할 경우에는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고 나서 그에 따르는 설명과 이유를 나중에 덧붙이면 논지가 명확하게 되고 이야기가 깔끔하게 정리된다. 2.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라- 진행자의 질문이나 이야기에 대해 적절하고 필요한 대답을 하지 않으면 대화는 끊어지고 자기의 생각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여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된다. 무엇을 묻고 있는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그 요점을 정확히 알아내야 한다. 질문의 요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지금의 질문은 이러한 의미입니까?"라고 물어보아 의미를 이해한 다음에 대답해야 한다. 3. 가급적 간결하게 말하라 -한 가지 사실을 이야기하거나 설명하는 데는 3분이면 충분하다. 복잡한 이야기라도 어느 정도의 길이로 요약해서 이야기하면 상대도 이해하기 쉽고 자기의 생각도 정리할 수 있다. 긴 이야기는 오히려 상대를 불쾌하게 하는 수가 있다. 4. 말끝을 분명히 하라 -말끝이 사라져버리는 대화는 다른 사람에게 어두운 인상을 준다. 또한 입속에서 중얼중얼하다가 언짢은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그러나 이것은 절대 금물이다. 산뜻한 인상을 주는 화법을 연습하자. 5. 명확하게 바른 자세로 전달하라 -상대의 눈을 보며 적당한 톤과 스피드로 성의를 갖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상대에게 호감을 주게 된다. 상대의 이야기에 "예","그렇습니까?","저는 이렇게 생 각합니다" 등으로 자기의 생각이나 감상을 명확하게 전달하면 대화가 부드럽게 전개되며 상대의 공감도 사게 된다. 6.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하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 무리하게 사용한다든가 유행어를 함부로 사용 한다든가 하면 경박하게 보이게 된다. 또한 너무 훌륭하게 표현하려 하다가 자신의 이야기에 도취되어 흥분되는 수도 있다. 지나치게 어렵거나 경박한 용어를 사용하는 일 없이 평소 자신의 언어를 조리있게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7. 모든 질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하라- 적극적으로 질문에 답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제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싫은 질문을 받더라도 차분히 대답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소한 질문이라 생각되는 경우에도 성의껏 답해야 한다. 최후의 순간 최선을 다하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8
- 자연이 내미는 초대장, 어디로 떠나볼까? 아이들의 여름방학과 더불어 주어진 충전의 시간 여름휴가, 일상에서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어디로 떠나야 할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들이 많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작열하는 뜨거운 태양아래 밀려오는 하얀 파도에 몸을 맡길 수 있는 바다, 깊은 산속에서 흘러나오는 뼈 속까지 시린 맑고 차디찬 계곡물, 자연이 선물하는 푸르름을 몸으로 한껏 느낄 수 있는 산(휴양림) 어느 곳이라도 좋겠다. 대전과 그리 멀지 않는 거리에 위치해 있게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여름철 휴양지를 소개한다. 오서산 명대계곡충남 보령시 명대골계곡은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깃들어 사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오서산의 동남쪽 기슭으로 월정계곡과 금자동계곡이 내려오면서 합류하여 청라면 장현리 명대저수지로 흐르는 총 6km의 계곡이다. 한여름에는 하늘을 가린 나무들과 기기묘묘한 바위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오서산 등산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오서산을 오르다 보면 근세에 세워진 월정사가 나타나는데, 절터가 자리 잡은 전경이 넉넉하고 절마당 나무에 매달아 놓은 쇠종이 인상적인 절이기도 하다. 오서산 중턱까지 이어진 계곡 중간 중간 쉼터가 있어 삼림욕을 겸할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해준다.군데군데 폭포를 이루며 떨어져 풍광이 넉넉한 명대계곡은 물이 맑고 시원해 옻 환자들이 즐겨 찾았다고 한다. 명대계곡으로 향하는 길은 잘 포장되어 있고 주변산세도 험하지 않아 접근이 용이한 편이다. 문의 : 명대계곡관광안내소 041-932-2023, 930-3672 물한계곡물한계곡의 숲 그늘은 대낮에도 해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짙으며 계곡물도 차디차며 여름 피서지로는 최상이다. 그래서 이름이 물한(勿閑)이지만, ''물이 차다 (水寒)''는 뜻으로 더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 상류로 오를수록 물줄기가 굽이치는 바위들의 모양이 기묘하며, 구시용소, 옥소, 의용암폭포, 음주암폭포 등 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황룡사에서 물한계곡 입구 삼거리까지의 거리 12.8km. 심산유곡의 청량함이 있고,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과 같은 명산의 샘물들이 모여 계곡이 되어 흐르는 곳 물한계곡의 길이이기도 하다. 이 계곡은 상류부터 하류까지 유리알처럼 맑은 물이 흐르며 여름 피서지로 알려진 전국적 명소다.황룡사 인근의 계곡은 물한계곡의 명소중의 명소로 폭포와 크고 작은 바위,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그곳에서 그 아래 마을과 마을, 숲과 숲을 지나면서 계곡은 넓게 흐르기도 하고 협곡을 지나기도 하는데, 넓게 흐르는 곳은 노천수영장이고, 협곡을 흐르는 곳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계곡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물한계곡은 무더운 여름 계곡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계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밀림같이 우거진 숲속에서 녹음을 만끽할 수 있다. 황룡사 입구에서 잣나무 숲까지 왕복 3.4km. 계곡의 물놀이도 좋지만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산책하는 것도 좋다.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 등으로 향하는 등산로인 이 길은 거의 평지와 같은 완만한 오름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오갈 수 있는 길이다문의 : 043)740-3214(영동군청) 금산산림문화타운,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문화 체험금산 남이면 건천리에 위치한 금산산림문화타운(www.forestown.geumsan.go.kr)은 때묻지 않은 울창한 숲 사이로 차가운 계곡물이 흐르고 반딧불이와의 만남도 가능하다. 향긋한 숲내음을 맡으며 천천히 산책로를 걷다보면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오십폭포와 선야봉을 따라 산행하는 즐거움이 있다. 이곳은 지난 2008년 ‘제2회 한국숲올림피아드’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선 ‘전국산촌에너지캠프’를 비롯해 ‘아토피캠프’가 열리면서 웰빙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단순히 숲속의 쉼터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숲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휴양림, 산림욕장, 생태숲 등의 산림문화를 총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하루 최대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4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면적과 숙박시설로 숲속의 집, 생태숲 체험관, 팔도숲, 교육관 등을 비롯해 오토캠프장 등이 있고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금산산림문화타운의 가장 큰 강점은 오감만족 숲체험프로그램이다.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계절에 맞춰 운영하므로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준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7가지로 숲해설, 숲속영어 및 중국어교실, 생태트레킹, 공작교실, 목공예교실, 도자기 교실 등 체험들이다. 숲해설가와 함께 생태숲에 대한 관찰, 목재악기 체험, 영어로 즐기는 숲이야기, 숲속을 걸으며 즐기는 자연놀이, 나무목걸이 만들기, 나무블럭 놀이, 도자기 만들기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주로 봄여름에 이뤄지는 두부만들기, 숲체조, 가족영화상영 등 아주 특별한 계절프로그램도 즐거움을 더한다. 상소동 삼림욕장, 산림욕과 물놀이를 함께 즐기는 웰빙 피서지대전 도심과 근접한 상소동 산림욕장은 지난 2003년 오픈된 산림욕장이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으면서 물놀이와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사방댐 2개소를 이용한 물놀이장(400㎡)은 계곡에서 유입된 자연수와 지하 청정수로 60~80m의 얕은 수심을 유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구에서 파견된 안전요원과 주차요원 등이 배치해 있어 사고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힌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어른들을 위해 산림욕장을 형성해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한여름 무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다. 특히 산림욕장을 가득 채운 12종 3,850본의 수목, 곳곳에 자리잡은 400여개의 돌탑과 목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웰빙 피서지의 운치를 더한다. 물놀이장을 포함한 상소동 산림욕장 내 모든 시설은 별도의 예약이나 신청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받는 이유다. 이밖에도 5.3㎞의 등산로, 1.9㎞의 산책로, 지압로, 운동기구 등의 체험시설과 산림욕대, 정자, 평상, 벤치,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 2010-07-18
- 한밭수목원 ‘우리꽃·생활식물 전시회’ 대전 한밭수목원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우리꽃 및 전통 생활식물 전시회’를 연다.이 자리에는 도라지 등 잊혀져가는 우리꽃 159종 241점, 목화 등 전통 생활식물 69종 1279점, 금호 등 다육식물 70종 350점, 수련 등 수생식물 5종 100점, 과꽃 등 일년생초화 16종 1764점 등 모두 319종 3734점이 전시된다.대전시 관계자는 “도심 속 수목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어릴 적 향수에 젖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우리 고유 식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8
- 대전농협 대전시에 녹색자전거 기증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화)는 15일 녹색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에 20대의 자전거(7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기증된 자전거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찬샘마을’에 비치해 자전거로 대청호반길을 따라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대전농협 관계자는 “녹색성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전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면서 농촌체험마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8
- 산림청, 상반기 녹색일자리 5만4000개 창출 산림청은 올해 상반기 산림분야에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5만4000여개의 녹색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목표 일자리 수를 10% 이상 초과한 수치로, 산불방지와 산림병해충 방제를 비롯해 임도·사방댐 건설, 등산로·숲길 정비 등 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농·산촌의 여성 실업자 등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집중적으로 일자리가 돌아갔다. 참여자는 660만여명에 이른다.산림청은 아울러 녹색 일자리 사업을 통해 15만㏊의 숲을 가꾸고 도로변 덩굴류 1만㏊ 제거, 경제수 1만7000㏊ 조림 등의 효과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산림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불용액 등을 전용해 녹색일자리 추가 창출에 나서는 한편 사회적 수교가 급증하고 있는 숲해설가 등 산림서비스도우미 일자리는 민간분야 일자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산림자원개발 청년인턴 등 청년일자리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8
- “창의사고력 진단검사 `영재성 판별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와이즈만영재교육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창의사고력진단검사와 영재성 판별검사 무료이벤트를 실시한다. 와이즈만영재교육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자기주도적 학습의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체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아이들에게 원리 이해 중심의 수학프로그램과 실험탐구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니라 발표와 토론, 글쓰기 활동 등 학생 중심의 학습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개발해 주고 있다. 접수 및 문의 : 전국 와이즈만 센터 및 홈페이지(www.askwh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1
- 반디초롱팀,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중요성 알리고 싶어요”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에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환경지킴이 ‘반디초롱’팀이 결성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반디초롱팀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들로 김진수(중앙고1),박준오(보문고1), 김승욱(충남고1), 이유진(대전외고1), 박태훈(중앙고1)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과거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곤충이었지만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금은 멸종위기에 처해져 천연기념물로까지 지정되어 있는 반디불이를 연구과제로 삼고 ‘반딧불이의 서식지와 보호활동’이란 주제로 활동에 들어갔다. 반디초롱팀은 반디불이 자료수집과 서식지 답사,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한 회의 등 예비활동기간(6월 7일~6월 25일)을 거쳐 본 활동에(7월 5일~9월 5일)에 들어갔다. 본 활동기간에는 현수막과 홍보 리플렛, 반딧불이 조형물 등을 제작하여 거리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예정이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