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치매약제비 지원 받으세요" 서구보건소 치매상담지원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치료관리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치매약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치매 (상병코드 F00~F03,G30)로 진단받은 60세 이상 치매환자로 치매약을 복용하는 자로 치매약제비(약제처방시 진료비용 포함) 본인 부담금 중 최대 월 3만원(연 27만원)과 진단서 발급비 1만5000원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치매환자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인 경우, 경증치매환자, 진단서 또는 진료기록 사본에 CDR(치매척도검사) 1점 이하 또는 GDS(전반적퇴화척도) 5단계 이하의 결과가 명시된 경우, 만 60세 미만자로서 초로기 치매환자, 소득기준이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에 한한다. 문의 : 611-537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4대강에서 허점 드러낸 석면정책 충북 충주지역 4대강사업에 석면 함유 석재를 공급했던 납품업체(채석장)가 관계당국의 반품 명령에도 불구하고 물량 일부에 대해 반품을 거부해 충북도와 갈등을 빚고 있다.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금가면 4대강 사업 한강8공구 충주2지구의 저수호안용으로 사용할 석재에 석면이 들어 있다는 환경단체의 고발에 따라 문제의 석재 1500㎥를 시공사 등을 통해 지난 16일까지 채석장으로 전량 실어낼 계획이었다.하지만 제천시 소재 채석장 측이 1000㎥를 반품 받은 상태에서 돌연 공장 문을 폐쇄하고 더 이상 반품을 거부하자 도는 나머지 500㎥ 가량을 충주2지구 사업장에서 1㎞ 떨어진 공터에 임시로 쌓아놓았다. 도와 시공사는 해당 채석장 측을 설득하고 있지만 채석장은 정밀 검증 등을 요구하며 반품거부 태도를 굽히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또 다른 환경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채석장 측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문제의 석재를 처리할 마땅한 방법이 없어 장기간 방치해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제천환경운동연합 김진우 사무국장은 “석면 석재를 쌓아놓은 지역의 2·3차 환경 피해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계속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일단 문제의 석재를 쌓아 놓은 임시적치장 주변에 울타리를 쳐 외부 접근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사건은 정부의 석면 관련 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확산되고 있다. 관련 정책에 허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채석장 관계자는 “석재의 환경유해 기준이나 법령이 있는 것도 아닌데 관청에서 납품을 정지시키고 반품 받으라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충북도 관계자도 “석면의 환경 관련 측면은 인정할 수 있지만 공사에 쓸 수 없는 돌이라는 규정이 없고 조달청의 발주 기준에 맞춰 정상적으로 제품을 공급했다는 것이 업체의 입장”이라며 “회사가 어려워질 수 있는데 환경단체에서 고발까지 당하자 반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석면안전관리법이 통과되면 석면 석재 생산 자체가 금지되지만 현재로서는 채석을 막을 수 있는 규제가 없다”며 답답해했다. 이 법은 지난 3월 국회에 제출돼 현재 계류 중이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의 주장은 다르다. 김진우 국장은 “석재 생산을 위해서는 발파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석면석재를 산업제품으로 봐야 한다”며 “(그렇다면) 현재 상태에서도 석면 석재 규제는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 국장은 또 “백번 양보해 법이 규제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이미 3월 국회에 제출된 관련법을 처리하지 않고 있는 국회가 책임질 일”이라고 꼬집었다.한편 정부와 충북도는 환경운동연합 등이 최근 4대강사업 한강8공구(충주2지구)와 한강15공구(제천지구) 등에서 석면이 함유된 석재가 사용됐다고 폭로하자 실태조사를 거쳐 추가 반입 및 시공을 중단시켰다. 문제의 채석장은 4대강 사업구간에 모두 3만2000㎥의 석재 공급 계약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우리 문화탐방`체험에 참여하세요" 대전서구문화원에서는 7월 24일~9월11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2010 우리문화탐방`체험’을 실시한다. 지역의 명소를 탐방하게 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서구관내 초`중학생을 포함한 2인 이상 4인 이내 가족으로 중복참여는 불가능하다. 접수는 해당 주 월요일 10시부터 선착순(40명) 마감하며 참가비는 무료(단 입장료 및 체험비는 참가자 부담)다. 3차 접수일은 서구문화원 휴관 관계로 7월 27일(화) 오전 10시에 접수한다. 문의 : 488-5474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월드컵볼링경기장 이윤재 대표 어느덧 계절은 여름의 한복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목덜미를 타고 흐르는 땀방울과 함께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방법이 그리운 분들을 위해 월드컵볼링 경기장 이윤재 대표를 찾아가봤다. “90년대만 해도 곳곳에 볼링장이 많았습니다. 그땐 볼링장을 만들면 정책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볼링장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겼지요 그 당시 볼링장을 운영했던 대다수의 사람들은 볼링 인구의 활성화보다는 단순 경제 논리위에서 볼링장을 운영 했었습니다”월드컵볼링장 이윤재(46)대표의 말이다. 90년대 초반만 해도 두 사람만 모이면 볼링장에 가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볼링이 활성화 되어 있었다. 이처럼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볼링이 점차 우리의 기억에서 희미해져 가는 사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던 볼링장들도 조금씩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요즘처럼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에 볼링만큼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 없다. 잘 치는 사람들일 경우에는 도전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 더욱 더 매력적이다. 초보자의 경우에도 때때로 스트라이크가 나오기 때문에 즐겁다. 볼링을 치게 되면 스트레스가 한 순간에 날아간다. 또 볼의 무게를 이용한 투구 동작으로 균형적인 신체 발달과 순환 기능의 발달 등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다양한 볼링의 매력 중에서도 단연 최고는 볼을 던질 때 발휘되는 고도의 집중력이다. “볼링은 여러 사람이 같이 하는 운동이라 사회성 향상 및 단결력 향상에 좋습니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가족 화합에도 좋습니다. 또 저의 월드컵볼링장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을 확실히 갖추고 있습니다”대전 월드컵경기장 북관 1층에 32레인 규모로 지어진 월드컵 볼링장은 대전 경제 활성화 측면과 볼링경기 활성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또 대전은 전국 규모의 경기가 열렸을 때 지리적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참석율이 훨씬 높다고. 특히 월드컵볼링장은 유성IC와 인접해 있어 대규모의 볼링장 가운데서도 교통의 접근성이 좋다. 전국볼링대회가 열릴 경우 대회 기간이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은 물론 관람객들이 대전을 많이 찾게 된다. 이처럼 대전 월드컵볼링장에서 전국 볼링대회를 개최하면서 얻게 되는 부가가치 창출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학 1학년 때 친구 따라서 볼링장에 갔던 적이 있었어요. 친구들은 볼링을 치고 있는데 저는 구경만 하고 있으니까 그 볼링장 사장님이 왜 구경만 하냐고 묻는 거예요. 돈이 없다고 했더니 그럼 자기가 가르쳐 줄 테니 한번 배워보라는 거예요. 그렇게 우연히 볼링공을 잡았다가 볼링의 매력에 푹 빠져 살았어요”1993-1994년 볼링 국가대표를 지낸 이윤재 대표. 그는 경제학과에 다니던 대학 1학년 때 볼링공을 처음 손에 잡으면서 볼링 인생일기를 처음 쓰기 시작했다고. 그는 볼링 국가대표 선수 출신답게 단순 경제 논리가 아닌 볼링 인구 활성화를 위해 수익 재투자 방식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 프로 선수들의 경기 무대를 확대하여 전 국민의 볼링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제2회 대전광역시 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 열려 지난 20일 대전체육교사모임 뉴스포츠연구회 주최로 중일고등학교 관평체육관에서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 총 10개 학교, 18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대전광역시 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1위는 대전가양중학교, 2위 대전글꽃중학교, 3위 대덕중과 대전송강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1위는 중일고등학교, 2위는 대전가양중학교 OB(가양중 졸업생), 3위는 대전여고가 차지했다. 이 중 중일고와 대전가양중, 대전글꽃중 팀은 24일 전주에서 열리는 제8회 협회장기 전국 넷볼대회에 참여한다. 대전체육교사모임 뉴스포츠연구회 김성찬 회장(중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은 “항상 학교스포츠 활성화 및 즐거운 체육수업을 위해 회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고 여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문의 : 939-2511, 939-2565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센스있게 말하는 요령( 스피치를 센스있게 구사하려면) 얼마전 결혼식장에 갔을 때의 일이다. 피로연도 이럭저럭 끝나고 마지막에 양가 대표의 인사가 있었다. 전직 기관장 출신이었던 신랑 아버지가 능숙한 화술로 멋진 인사말을 했다. 그러나 주위에서는 잡담 소리도 들리고 술렁술렁한 분위기였다. ''말솜씨가 대단하군''하고 생각할 뿐, 이렇다 할 감동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신부의 아버지가 일어나 인사말을 하기 시작하자마자 연회장에는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가 일었다. 시골에서 상경한 신부 아버지는 호주머니에서 구겨진 메모를 꺼내들고 읽으려다가 ''여러분 고맙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 그냥, 그냥 좋아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며 다음 말을 잇지 못했고, 손님들도 신부 아버지의 얘기에 빠져들었다. 스피치를 센스있게 구사하려면 기본 원칙이 있다. 첫째, 스피치는 말하는 사람 중심이 아니라 듣는 사람 중심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중심적, 즉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가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며 상대의 입장에서 풀어가야 한다. 두 번째로, 스피치는 자신의 마음을 열어놓고 말해야 한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상대와 소통할 수 없다. 이를 자기개방이라 한다. 세 번째는 완급조절이다. 느리고 빠름 악센트로 강약이 주어질 때 상대를 빨아드릴 수 있데 된다. 스피치란 정직한 자기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고 거기에 감동이 우러나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방에게 자기의 마음을 어떻게 전달하는가? 『‘진정으로 한 말은 마음에 가 닿는다’는 격언이 있다. 느낀 것, 눈에 비친 것을 자기 말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말의 기본이다. 말이란 평소의 생각을 평소에 사용하던 언어로 표현되었을 때 가장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다. 생활하는 가운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얘기할 줄 알아야 한다. “보고”와 “듣고”는 사실이요, 느낌은 느낌이다. 그러니까 얘기는 크게 볼 때에 “사실+느낌”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말을 할 때 “느낌”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모르는 경우가 있다. 느낌을 모르는 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느낌을 설명하라면 말로는 똑 떨어지게 표현을 할 수가 없을 때가 많다. 마치 우리가 ‘아름다운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아름다운 것이 뭐냐고 설명을 하라고 해 보라. 그 아름다운 것을 잘 설명할 수가 있을까? 스피치에 있어 느낌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 스피치에 느낌은 말하는 사람의 향기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면역봉독요법, 디스크 관절염 류머티즘 만성통증 등에 효과 최근 5년간의 통계자료를 보면 디스크, 척추협착증 등의 척추관련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수술환자수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현대인들의 생활모습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편리해진 생활은 만성적인 운동부족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서 하는 일 위주의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자세불량은 각종 허리 디스크나 척추협착증 등 척추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다.또한 각종 진단이나 검사에서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음에도 환자는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만성통증 환자들도 흔히 볼 수 있다. 만성통증은 통증이 생기는 경로가 주관적이고 복잡해 원인을 쉽게 찾아낼 수 없다. 치료가 어려운 이유다. 면역력 강화로 근본적 치료 이처럼 디스크 등의 척추관련 질환이나 퇴행성관절염, 류머티즘, 만성통증 등은 치료가 어렵고 재발하기 쉬운 질환들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야생 꿀벌의 독(毒) 중 인체에 무해한 성분을 추출해 통증 부위나 침 놓은 자리(경혈)에 주입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에 대한 자생력을 키우는 치료법인 면역봉독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디스크·관절치료 네트워크 편한세상 한의원 대전둔산점 김병수 원장은 “디스크나 관절질환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며, 류머티즘 관절염, 통풍 등 자가면역질환을 면역을 강화시켜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뿌리치료방법이 면역봉독요법”이라며 “전통적인 벌침(봉침)치료를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과학화한 치료법”이라고 소개했다. 면역봉독요법의 가장 큰 특징은 증상완화를 목표로 한 일반적인 대증치료와는 달리 자연요법으로 질병의 뿌리를 치료하는 면역치료요법이라는 것이다. 즉 질병에 대한 저항기능 또는 자생력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단련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근원적인 치료방법이다. 김 원장은 “면역력이 약해 몸이 허약한 사람이 운동을 꾸준히 해 몸을 단련하여 건강한 몸으로 탈바꿈시키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질환에 따른 면역봉독치료를 거쳐 인체의 면역기능이 충분히 단련되면 일반적인 치료로 잘 낫지 않는 만성통증질환도 잘 치료되고 쉽게 재발하지 않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면역봉독요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에는 현대의학적인 방법으로 잘 치료가 안 되는 만성질환들이 두루 포함된다. 디스크, 척추협착증, 척추분리증, 퇴행성 관절염 등 척추 관절질환이 대표적이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배체트병, 성인아토피,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오십견, 통풍성 관절염, 대상포진 후유증, 만성두통, 만성근막염, 다발성 관절염, 테니스엘보, 신경통 등 난치성 통증질환도 주요치료대상이다. 전립선질환, 조루, 발기부전, 불감증 등의 성기능장애, 고혈압, 당뇨, 갑상선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천연물 신약 1호, 미 FDA도 인정 면역봉독요법은 통증을 우선 줄여주는 일시적 증상완화 치료가 아니라 우리 몸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치는 면역치료다. 따라서 우리 몸을 변화시킬 때 나타나는 독특한 반응이 있는데 이를 면역반응이라고 한다. 면역반응은 주사 부위가 가려운 증상이 대표적이다. 또한 일시적으로 붓거나 더 아플 수도 있다. 머리가 무겁고 아프거나 오한이 들고 속이 메슥거리는 몸살감기 비슷한 반응이 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주사 횟수가 늘어나면서 몸이 적응하면 이런 전신면역작용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봉독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 전부터 통증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면역봉독요법은 벌침을 직접 쏘이게 하는 재래식의 벌침과는 전혀 다르다. 또한 최근 봉독요법이 널리 알려지면서 일부에서 행해지는 값싼 국내산 양봉꿀벌에서 추출한 독을 주사하는 봉침은 식약청 허가를 받지 않은 봉독액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편한세상 한의원의 면역봉독요법에서는 벌독을 통한 통증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문호 박사(미국 뉴저지 의대 석좌교수, 의학박사)가 개발한 ‘아피톡신’을 사용한다. ‘아피톡신’은 김 박사가 1970년대 후반, 미국 국제통증연구소(International Pain Institute, 미국 뉴저지 주)에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미국에서 많은 관절염, 신경통, 류머티즘 환자를 치료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임상허가를 받아냈다. 국내에서는 2003년 5월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국내 생약 1호, 신약 6호로 품목 제조 허가를 받았다. 김병수 원장은 “아피톡신은 이탈리아 꿀벌의 침에 들어있는 독을 전기 충격법으로 추출해 건조한 뒤 이를 식염수에 녹여 주사액으로 만든 약물”이라며 “봉독을 정제, 정량화해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품질의 균일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한 “편한세상 한의원의 면역봉독요법은 이 ‘아피톡신’과 한의학을 결합해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험과 진료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편한세상 한의원은 환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원활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치료실이 각기 다른 방으로 만들어져 있다. 통증에 예민해진 환자가 긴장을 풀고 치료 행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선진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김병수 원장은 “그동안은 디스크나 만성통증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주로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면역봉독요법 치료를 접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편한세상 한의원 대전둔산점이 중부권 최초로 오픈함으로써 대전·충청권과 호남권의 환자들도 면역봉독요법 치료를 접할 수 있게 됐다 ”고 인사를 전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p class 2010-07-27
- 이탈리안 레스토랑 ‘퐈리나’ 이태리음식인 파스타가 대중화되면서 그 못지않게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입맛에 딱 맞는 파스타가 맛있는 집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인의 입맛, 그 중에서도 대전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어렵기때문이다. 그 까다롭다는 대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바로 이탈리아어로 ‘밀가루’를 의미하는 ‘퐈리나(000 대표)’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파스타가 맛있는 집’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서울 국제요리경연대회 개인전-금`은`동메달, 단체전-금메달, 싱가포르 세계요리경연대회 동메달, 러시아 세계요리올림픽 개인전 금`은메달, 독일 세계요리경연대회 개인전 디프로마 등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위 입상하며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정권식 주방장이 ‘퐈리나’의 모든 음식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퐈리나에서 추천한 파스타는 해산물링귀니스파게티(토마토 or 크림 중 선택). 우유빛깔 크림소스에 비단조개, 모시조개, 홍합, 오징어, 새우 등 다양하고도 싱싱한 해산물과 버무려져 눈앞에 놓여 진 해산물링귀니스파게티(크림소스)가 고소하고 신선한 바다향으로 먼저 후각을 자극한다. 포크로 스파게티를 돌돌 말아 한 입 ‘쏘~옥’ 넣자 탱글탱글한 면발이 씹히면서 후각을 자극했던 깊은 바다향이 입 안 가득 퍼진다. 크림스파게티 임에도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이 돌아 ‘어라, 이거 크림스파게티 맞아?’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조개를 넣고 우려된 육수에 휘핑크림 대신 생크림을 넣어 만들어 그 맛이 더욱 좋다고. 올리브오일소스가 어우러진 디벨라링귀니스파게티(Vongole, 봉글레)는 빨강 파랑색의 피망과 비단조개, 모시조개, 바지락 등이 하모니를 이루며 오감을 만족시킨다. 올리브유가 들어가 느끼할 거란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매운 고추가 들어가 매콤하고 담백하면서도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해산물 링귀니 오븐 파스타, 베이컨과 치즈로 맛을 낸 까르보나라스타게티 등 고객의 입맛에 맞춘 스파게티들이 준비되어 있다. 퐈리나가 파스타만 잘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해산물을 듬뿍 넣어 만든 매콤한 해산물 덮밥, 부드러운 육질과 소스가 맛있는 돈까스, 담백한 맛이 일품인 또띠아 피자(페파로니, 불고기맛, 해산물 중 선택) 등도 파스타 못지않게 뛰어난 맛을 자랑하고 있으니 말이다. 2층에는 칸막이 형태로 룸이 마련되어 있어 회식이나 모임(가족, 학교, 동창회) 등에 적합하며 고객이 원하는 경우 가격대에 맞춰 맞춤요리(한`중`일식) 제공도 가능하다. 위치 : 유성홈플러스 뒤편 암웨이 건물 사이문의 : 824-1329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두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활동 많은 분들이 라마르크가 주장한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 한다’는 용불용설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인간의 두뇌도 이 법칙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다.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상태로 개발될 수 있다는 말도 된다. 두뇌는 우리가 죽기 전까지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지만 누구나 똑같은 상태를 지속하는 것은 아니다. 두뇌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배우고 익혀야 한다. 이미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된 활동은 아무리 그것을 처음 배울 때 힘들게 배웠다 하더라도 익힌 다음엔 더 이상 두뇌 개발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두뇌에 대한 자세한 이해를 기반으로 신경과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기준에 들어맞는 활동을 선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1. 활동은 우리에게 새로운 무언가를 가르치는 것이어야 한다. 두뇌는 ‘배우는 기계’이므로 두뇌를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2. 활동은 도전적이어야 한다. 두뇌에 화학적 변화를 유발하기 위해 이러한 활동은 고도의 집중적인 주의력을 요구하는 것이어야 한다.3. 활동은 점진적이어야 한다. 새로운 활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난이도를 낮게 잡아도 되지만 난이도가 점진적으로 상승하도록 해 계속해서 그 활동에 도전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즉 난이도는 항상 자신의 능력보다 문턱 한 개 정도 높은 것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이는 원래부터 즐겨 했던 기존의 활동들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계속해서 도전하도록 해야 두뇌가 자극을 받고 개발되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자신감과 동기가 떨어진 학습자가 자신의 능력보다 약간이라도 더 높은 활동을 요구 받을 때는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4. 대뇌의 처리 영역(특히 전두엽)을 사용하는 활동이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듣고 보고 느끼는 것에 대한 미묘한 차이를 인지하고 그 정보를 이용하여 복잡한 목표를 이뤄내야 하는 활동은 우리의 두뇌의 기능과 능력을 한 차원 올릴 수 있는 길로 인도할 것이다.5. 보상이 있는 활동이어야 한다. 활동의 결과에 대한 보상이 있으면 두뇌의 변화가 증폭되면서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이는 학습, 기억 그리고 동기부여에 기여하는 절대적인 두뇌 화학물(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등)의 생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6. 활동은 새롭고 놀라워야 한다. 새롭고 긍정적이고 놀라운 경험은 우리의 두뇌 시스템이 더욱 빠르고 영민하게 돌아가도록 자극하며, 주의 집중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위의 모든 조건을 다 충족하는 활동을 찾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새로운 활동이 위에서처럼 분석해 보지 않아서 그렇지 위의 조건에 부합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스포츠 댄스를 배운다거나 외국어를 배우고 향상시킨다거나 곡예사처럼 저글링을 연습한다거나 ? 이 모든 활동이 적절한 정도의 노력을 동반하기만 한다면, 우리의 두뇌에 도전적으로 느껴질 것이고(이거 좀 어렵군!), 점진적으로 어려워 질 것이고(다음 단계로 넘어가니까), 여러 가지 두뇌 능력을 동시에 사용(운동 능력, 청취 능력, 시각 기능 등)하고 보람을 느끼게 할 것(내가 드디어 이걸 할 수 있게 됐어!)이고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이 다음엔 또 뭐가 있을까?)하게 할 것이다.만약 새로운 뭔가를 익히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할애할 수 없거나 그럴 여건이 안 된다거나 혹은 일상에서 하는 노력에 더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솔루션을 사용하여 효과를 더 높이기를 원한다면 연구되고 임상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Brain Fitness프로그램으로 두뇌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위에서 언급한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특히 나이와 함께 퇴화하는 특정 두뇌 능력을 겨냥하여 개발되고 있다. Brain Fitness프로그램 외에도 두뇌의 기능을 전반적으로 강화시키면서 훌륭한 보상을 주는 제1감의 추천 활동은 다름 아닌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다. 외국어를 배우는 활동은 두뇌의 언어중추 외에도 모든 영역을 골고루 활용하게 되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언제나 민첩하게 깨어 있고 생동감 있게 반응할 수 있도록 두뇌를 훈련시켜주는 매우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도구가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8
- 현관문에 도난 방지 ‘안심이’ 설치하세요 요즘 들어 현관문을 ‘빠루’라는 쇠지레대로 파손하고 집안으로 침입하는 도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현관문을 파손하는 도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주)삼보코리아에서 DooRcap 현관문 도난 방지 ‘안심이’를 출시했다. (주)삼보코리아에서는 이러한 현관문 파손 도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DooRcap 현관문 도난 방지 ‘안심이’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DooRcap 현관문 도난 방지 ‘안심이’는 빠루나 큰 일자형 드라이버를 이용한 현관문 파손 사례를 방지하는 안전장치다. 시공 비용(아파트 단체 구매시 특가판)은 개별 신청 시 5만원~3만원, 100세대 이상일 경우 35천원~3만원, 300세대 이상일 경우 3만원~25천원으로 시공 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시공해준다. 문의: 1588-0604 또는 010-4044-61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