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낼까 말까```학부모들 고민중 대전·송촌·동신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면서 대전 지역 고교 입시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목고와 마이스터고, 자율형 사립고 등과의 입시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공고에 대한 대전 지역 학부모들의 반응은 ‘기대반 우려반’이다. 당장 올해 12월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는 자공고 일정에 중학교 학생 특히 3학년 학생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자공고 선정을 반기는 학부모들은 무엇보다 우수교원에 의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큰 기대를 갖는 분위기다.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정미자씨(판암동)는 “수능위주가 아닌 전인교육에 맞춰 운영된다는 시스템과 우수교원을 초빙해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자공고 취지에 맞춰 운영만 된다면 꼭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원씨(월평동)도 중3인 아들의 자공고 입학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김씨는 “자공고는 내신에 관계없이 선발한다고 들었다. 아이의 성적이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계고등학교와 같은 수준의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아이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한번 도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은 학부모들에게 생소한 자공고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신유정씨(둔산동)는 “자공고를 선정할 때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 신설교 등에 우선 순위를 뒀다고 들었다”며 “시설이나 학업의 질이 현재보다는 높아질 수 있겠지만 그동안의 이미지를 탈피해 단시간에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씨는 “아이가 중학교 2학년이라 내년 1년 동안 지켜보고 자공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탄방동에 사는 김수영 역시 걱정의 목소리가 높다. 김씨는 “아이(중1)의 성적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특목고나 자사고를 생각하고 있다. 자공고가 어떤 결과를 내는지 보지도 않고 지금 내세우는 조건만을 보고 선택하고 싶지 않다”면서 “제대로 정착되려면 최소한 3년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아이가 중3인 김정옥(용두동)씨는 “올해 12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면 내년부터 현재 자공고에 선정된 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게 된다. 아이들 사이에 혹시 위화감이 조성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과정 다양화와 특성화, 인성ㆍ진로교육 강화로 일반계 공립고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장공모제와 우수교원 초빙, 재정지원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재정지원은 교과부와 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과정 개발비와 교육연수비로 학교당 년간 2억원씩 향후 5년간 10억원을 받는다. 또한 연간 수업시수의 35% 범위 내에서 국민공통 기본교과를 증감할 수 있으며 선택중심교과는 학교 자율로 편성할 수 있다. 학년을 통합한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자공고 모집은 이미 내년 입시전형에 들어간 과학고와 11월 외국어고, 12월 자사고 지원이 끝난 12월 중순에 진행되므로 전기모집에 떨어진 학생들도 지원가능하다. 내신제한 없이 ‘선지원 후추첨제’로 진행되며 일반계고보다 먼저 지원할 수 있다.김진숙 유혜련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성공인의 가장 간단한 법칙(Plan-Do-See) 성공을 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첫 번째 원칙은 목표(Plan)를 세우는 것이다. 머릿속에 그려지는 아련한 목표가 아니라 문서화 돼 있고 이미지화 돼 있는 명확한 목표이여야 한다. 1979년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는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했다.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명확한 장래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졸업생의 84%(A그룹)는 ''졸업 후에 여행을 간다.''와 같은 간단한 목표 외에 명확한 목표가 없었다. 13%(B그룹)은 목표는 있었지만, 문서화하지 않았고, 3%(C그룹)만 목표를 문서화해서 가지고 있었다. 10년 후인 1989년에 이 졸업생들의 소득을 분석해보니, A그룹보다 B그룹의 소득이 2배 이상 많았고, C그룹은 A그룹과 B그룹의 평균보다 10배 이상 소득이 많았다. 동일하게 시작했지만, 어떠한 수준의 목표를 세웠느냐가 그 사람의 자산 수준을 결정한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성공인이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이를 문서화해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놓고, 끊임없이 되새김질 하라. 거기서 ''성공인''라는 마법이 시작된다. 성공인이 되기 위한 두 번째 원칙은 실행(Do)을 하되, 이러한 실행이 습관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자들은 두 가지 부류다. 한 부류는 자신의 직업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부가가치를 높인 사람과 매월 꾸준히 저축하는 시스템을 갖춘 사람이다. 즉 부자는 대개의 경우 재테크 지식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성공은 얼마나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결정된다. 성공인이 되기 위한 마지막 원칙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중간 점검(See)을 하는 것이다. 적어도 반년에 한번 정도는 목표를 점검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을 잘 하고 있는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는 ''목표가 행동을 촉진하고, 성과가 행동을 지속시킨다''고 말한다. 정말 절묘하게 ''Plan - Do - See''를 묘사한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문서화 돼 있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일 습관처럼 실행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꾸준히 모니터링해갈 때 어느새 성공인이 되어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성공인의 가장 간단한 법칙(Plan-Do-See) 성공을 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첫 번째 원칙은 목표(Plan)를 세우는 것이다. 머릿속에 그려지는 아련한 목표가 아니라 문서화 돼 있고 이미지화 돼 있는 명확한 목표이여야 한다. 1979년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는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했다.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명확한 장래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졸업생의 84%(A그룹)는 ''졸업 후에 여행을 간다.''와 같은 간단한 목표 외에 명확한 목표가 없었다. 13%(B그룹)은 목표는 있었지만, 문서화하지 않았고, 3%(C그룹)만 목표를 문서화해서 가지고 있었다. 10년 후인 1989년에 이 졸업생들의 소득을 분석해보니, A그룹보다 B그룹의 소득이 2배 이상 많았고, C그룹은 A그룹과 B그룹의 평균보다 10배 이상 소득이 많았다. 동일하게 시작했지만, 어떠한 수준의 목표를 세웠느냐가 그 사람의 자산 수준을 결정한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성공인이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이를 문서화해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놓고, 끊임없이 되새김질 하라. 거기서 ''성공인''라는 마법이 시작된다. 성공인이 되기 위한 두 번째 원칙은 실행(Do)을 하되, 이러한 실행이 습관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자들은 두 가지 부류다. 한 부류는 자신의 직업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부가가치를 높인 사람과 매월 꾸준히 저축하는 시스템을 갖춘 사람이다. 즉 부자는 대개의 경우 재테크 지식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성공은 얼마나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결정된다. 성공인이 되기 위한 마지막 원칙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중간 점검(See)을 하는 것이다. 적어도 반년에 한번 정도는 목표를 점검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을 잘 하고 있는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는 ''목표가 행동을 촉진하고, 성과가 행동을 지속시킨다''고 말한다. 정말 절묘하게 ''Plan - Do - See''를 묘사한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문서화 돼 있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일 습관처럼 실행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꾸준히 모니터링해갈 때 어느새 성공인이 되어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평생학습의 의미 되새겨 지난 1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평생교육세미나(대전광역시 주최, 대전평생교육연합회 주관)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대전발전연구원 이창기원장의 ‘평생학습이란 무엇인가?’ 대전발전연구원 이상용 박사의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재단법인 형태 운영 제안, 민찬기 대덕구평생학습관 파트장의 배달강좌제(대덕구에서 최초 개발 추진) 발달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항중(대전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김상길(한밭대학교 교수) 김창규(대전광역시의원 교육위원) 고상일(대전광역시 평생교육담당) 이만복(대전광역시교육청 평생교육담당)이 참여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방향과 배달강좌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발표가 있었다. 대전평생교육연합회 윤혜숙 상임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전의 평생학습 도시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공부하는 대전 세계 속의 대전 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한방(韓方)으로 다스리는 이명(耳鳴·귀울림) 치료법 40대의 직장인 서 모씨는 몇 달 전부터 귀속에서 기차소리가 계속 들려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는 이명(耳鳴).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치료도 시원찮다. 서 씨의 경우처럼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이명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원인을 밝혀내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잘 낫지도 않기 때문.소리청만수한의원 문대환 원장은 “흔히 귀울림이라고 하는 이명은 외부에서 소리자극이 없는데도 기차소리, 풀벌레소리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주관적 소리가 간헐적 또는 연속적으로 들리는 현상”이라며 “남들은 느끼지 못하는 소음으로 고민하는 이명은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또한 문 원장은 “현대사회의 환경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이명 발병률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원인 파악이 우선한의학에서 이명은 증상은 귀나 머리에서 나타나지만, 실제 문제의 핵심은 귀나 머리에 있지 않다고 본다. 즉 이명은 귀나 머리라는 구조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고 몸 전체에너지순환의 장애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것.문 원장은 “대부분의 이명환자들은 귀나 머리의 구조에 아무런 이상이 없이 이명의 고통에 시달린다”며 “구조적이고 가시적인 점을 우선시하는 양방과 달리 기능적인 순환을 우선시하고 중요시하는 한방의 장점을 잘 살려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명은 외부에서 소리자극이 없는데도 소리를 느끼는 정신분열증의 환청과는 다르다. 귀에서 뇌까지 소리 전달 과정 중 어느 부분에 이상이 생겨 환자에게 실제로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명은 꽤 주관적인 질환이다. 환자 본인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이명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따라서 이명의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이명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문대환 원장은 “이명은 에너지순환장애로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특성을 가지므로 황제맥진기나 적외선체열진단기, 모발중금속 검사, 모아레 등고선 촬영기, 족문검사 등을 이용해 이명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장부를 알아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한의학에서 바라 본 이명의 몇 가지 유형이명의 발생원인은 스트레스, 소음, 과로, 수면부족, 고혈압, 당뇨, 경추의 이상 등 대략 30여 가지로 분류된다. 이명과 난청, 어지럼증 등의 동반여부에 따라 소음성 이명, 특발성 이명, 돌발성 이명,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발생원인과 발생양상을 종합해 오장육부(五臟六腑)와 결합시켜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치료한다. 먼저 ▲심화이명(心火耳鳴)은 지속적인 스트레스, 긴장, 불안, 초조 등의 감정이 장기간 계속되어 심장에 화가 차고 심혈이 말라서 생긴 이명이다. 마음에 깊은 근심 걱정이 있거나 갑작스런 정신적인 충격, 가까운 사람의 사망, 실연, 이별 등으로 깊은 슬픔을 겪은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신허이명(腎虛耳鳴)은 신체기능을 대표하는 신장기능이 약해져 나타나는 이명이다. 신장질환자, 신장이 허약해서 만성요통을 앓고 있거나, 몸이 무겁고, 자주 붓는 사람에게서 볼 수 있다.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하는 증상들을 동반하는 이명이다. ▲기허이명(氣虛耳鳴)은 과로, 수면부족 등으로 기운이 딸려서 나타나는 이명이다. 허약체질인 상태에서 심한 소음에 노출된 경우, 수험생을 비롯한 각종 시험공부 등으로 충분한 수면을 못 취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위허이명(胃虛耳鳴)은 만성적 소화기장애, 음주폭주자의 이명이 여기에 해당한다. 평소 식생활이 불규칙하거나 폭식, 폭음, 냉한 음식을 지나치게 즐겨 먹는 사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무리한 경우에 나타난다. ▲담화이명(痰火耳鳴)은 예민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이명이다. 성격이 예민한 경우, 지나친 건강 염려증이 있는 경우, 자신의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성격인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풍열이명(風熱耳鳴)은 지나친 분노로 인해 나타나는 이명이다. 주위환경이 자신을 억울하게 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환경에 처한 사람이나 평소에 조그만 일에도 쉽게 흥분하고 화를 참지 못하는 다혈질의 사람에게 많다. 문 원장은 “이명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을 하게 된다”며 “한방에서는 귓속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정서상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 인체의 영양밸런스 등 겉과 속의 건강상태를 모두 파악하여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빨리 치료하고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머리나 귓속에 원인 모를 소리를 느끼는 것은 몸 전체에 이상이 생겼다는 징조를 나타내는 하나의 예고신호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경고신호를 무시하고 지나쳐 버리거나 청각기관 한 곳에서만 직접적인 원인을 찾고자 하기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이명은 발생 후 최대한 빨리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는 어려워진다. 문대환 원장은 “이명이라는 동일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라도 부수적으로 끼고 있는 질병은 다양하고 또한 그 부수적인 질병을 치료해야 이명이 좋아지므로 다양한 치료수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한방에서는 한약을 비롯해 일반침, 약침, 봉침, 레인보우 기치료기, 테이핑요법, 자석침요법, 뜸, 부항 등 다양한 치료수단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명은 인체의 정기(精氣)와의 싸움이다. 체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 규칙적이고 균형적인 2010-09-29
- 공연 전시 소식 2010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올해로 4회를 맞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지난 16일 개막됐다. 올해에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4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미술작품 전시 이외에도 자연미술체험학습, 자연미술 시민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작품 감상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연미술 학습체험도 있다. 자연미술의 예술적인 가치와 한국의 자연, 문화 등을 배경으로 자연미술운동을 이해하는 장인 자연미술 시민강좌도 열린다.공주시는 이번 행사의 주 무대인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의 작품전시 이외에도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2010 세계대백제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금강둔치공원, 정안천 등에 자연미술작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11.15(월)까지 |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금강 둔치공원|041)853-8828 대전현대음악제해마다 ‘우리시대 진정한 음악언어는 무엇인가’란 주제로 열리는 대전현대음악제가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이론과 실제가 겸비되는 음악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론분과, 작곡분과, 연주분과, 기획분과 등 다양한 분과 기획으로 열린다.10.2(토)~6(수)까지 오후 7시|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610-2222 대전국제음악제부산시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테너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 프랑스 국립 아비뇽 오케스트라, 이반피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캐나다 알칸 콰르텟 &키타리스트 드니 성호, 대전시립교향악단 등의 무대가 릴레이로 펼쳐진다.10.6(수)~14(목)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및 앙상블홀|610-2222 연극-기념사진너무 평범해서 별 볼일조차 없는 삶에도 서로를 기념할 만한 새로운 희망의 끈이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연극이다.10.1(금)~31(일)|드림아트홀|019-403-0847 상응전-시선을 나누다10.5(화)까지|쌍리갤러리|042)253-8118 검은 바다전10.13(수)까지|롯데갤러리|601-2827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대전고`동신고`송촌고 자공고 운영 어떻게 하나 공통질문 1. 자공고 선정 후 귀교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기획한 일이 있다면2. 학생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나 3. 학부모들의 우수교원에 대한 기대가 높다. 확보방안은4. 현 교육체제에서 대학입시를 간과할 수 없다. 자공고 취지도 살리고 대학입시율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5. 자공고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대전고등학교 유의규 교장1. 학력 인성이 조화를 이루고 미래사회에 적응력이 높은 역량을 가진 인재를 키우고 싶다. 나의꿈개발을 통한 진로설계와 연계된 다양한 동아리 활동 운영, 수준별수업 세분화와 교수`학습혁신을 통한 학력신장, 체험적 봉사활동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인성 함양,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좋은 학교 만들기’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보려고 한다. 2. 한 학년에 40명 정도(3개 학년 120명) 기숙사에 수용할 수 있다. 중`장기 학교 발전계획에 따라 점차 기숙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 교원의 전문성 제고가 자공고를 성공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전 교원에 대한 연수를 강화하겠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하는 자율형공립고 교원 연수에 전원이 참여하고,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는 선진학교를 견학하여 실천의지를 높이는 등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우수교원 확보를 위해 승진가산점 부여, 교원연구비 상향 조정 등 지침에서 주어진 인센티브를 활용하겠다. 100% 공개경쟁으로 의욕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우수교원을 확보하겠다. 4. 자공고를 운영하는데 가장 큰 장벽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전인교육을 지향하면서 대입준비에 소홀할 수 없는 일반계고이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위주 교육과정 운영 요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입학사정관제 도입, 수시비율 60%이상 확대 등 대입제도가 크게 변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점수 위주에서 벗어나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경험을 중시하며 스스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졌는지에 무게를 두게 되었다. 따라서 정규 교육과정의 기초영역(국어, 수학, 영어)은 수준별 수업 세분화를 통해 수월성 추구와 기초학습 능력 배양을 동시에 추진하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 발달을 도모한다면 학력신장과 인성발달의 문제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고 본다. 5. “꿈을 품은 학생들이 대전고에 오면 꿈의 반은 이루어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학력신장 및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 진로개발 및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본교를 지원한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 송촌고등학교 황만지 교장1. 자공고는 교육과정편성 학사운영 인사 재정의 권한과 책임이 학교로 부여된다.내년부터는 학생선택형 무학년제 운영(학년에 관계없이 수준별 이동수업 가능)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조기졸업이 가능하지만 열심히 하지 않으면 유급이 될 수도 있다. 또한 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발, 실력향상을 위한 방과 후 수업, 특기적성 신장을 위한 여러 가지 창의적 재량활동, 실력 있는 외부강사 초빙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뒷받침하겠다. 2. 기숙사 생활은 하지 않는다. 기숙사는 원거리 통학 학생이 많은 시골에 적당한 학교로 자공고와는 형태가 다르다. 대신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본관 3`4층을 증축하여 교실을 학보하고 식당과 체육을 신축하려고 한다. 3. 자공고 성패는 교사 열의에 좌우된다고 본다. 자공고 교사에게는 교원연구비 인상, 현업기관지정(초과 근무 시간에 대한 수당지급), 연구 점수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많다. 공모 시 실력 있는 교사들이 많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돼 우수 교원 확보는 어렵지 않을 것 같다. 4. 무학년제 운영, 야간 및 토`일요일에 진행되는 54개 강좌 개설, 우수교원 초빙 등의 이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을 확신한다. 자공고 교육체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본다.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작성에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과제학습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체험학습 등을 좀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5. 전인교육과 실력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자공고에 대한 오해 중에 하나가 전인교육을 지향하다보면 대학입시에서 학생들이 불리하지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공고 교육과정은 점차 확대되는 입학사정관제에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고, 우수교원에 의한 질 높은 교육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특성화 등으로 오히려 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송촌고를 지원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도하겠다. 동신고등학교 이순용 교장<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 2010-09-29
- 연간 천만원 미만 학비로 미국 주립대학 진학가능 최근의 ‘대학 진학’은 학문만이 아니라 졸업 후 다가올 취직에 대비한 준비과정으로 인식도고 있다. 취직을 위한 학점관리 영어시험준비 어학연수 인턴쉽 등 자신의 스펙을 만드는데 전념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 대학생의 현실이다. 하지만 같은 노력과 비용을 투자해 영어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고 외국 문화 체험 기회까지 가질 수 있다면 취직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미국 주립대학 입학’이 바로 그 기회다.일반적으로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할 경우 연간 학비가 2000~3000만원, 혹은 그 이상이 소요가 된다. 여기에 현지 생활비까지 포함이 된다면 일반 가정에서 자녀의 미국 유학을 계획하기에 현실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있다. 하지만 미국 전역의 주립대학들을 살펴보면 많은 대학의 학비가 연간 1000만원 내외인 학교를 찾아 볼 수 있다. 외국 유학생 기준의 학비자료를 살펴보면 사우스 다코다 주립대학은 연간 학비가 약6000(약630만원)달러 정도, 알칸사스 주립대학은 연간 학비가 약7800(약900만원)달러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미네소타 주립대학-모어헤드의 경우 연간 학비가 약11,600(약1340만원)달러가 소요되지만, 매 학기 10시간의 봉사활동과 평점 2.0 이상 유지, 신청과목 67% 이상 이수하였을 경우 유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불하여 연간 학비 약5834(약670만원)달러면 유학이 가능하다. 이 정도의 비용이라면 국내 대학 등록금과 비교해 결코 비싸지 않은 비용이다.유학 경비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면 다음으로 대학 진학에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한데, 진학을 위해서는 고등학교 성적, 에세이, 추천서, 영어 시험(토플과 SAT)등이 필요하다. 그 중 영어 시험은 꾸준히 준비해 오지 않은 학생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 하지만 미국의 많은 주립 대학에서는 영어 시험을 유보하고 대신 자신의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함으로써 영어 시험을 대체하여 주고 있다. 때문에 영어 시험을 준비 못한 학생도 시험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다. 또한 20~30개의 최고 수준의 명문 대학을 제외한 거의 모든 중위권 수준의 대학들에서 유학생에게는 SAT시험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SAT시험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았다면, SAT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으로 지원하는 방법도 시험준비를 위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이 같은 세부적인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으로 자녀의 상황을 분석, 학업적인 로드맵과 부모님의 재정적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아이지 에듀케이션㈜ (www.ige.kr)은 캐나다 조기유학과 미국 대학진학 전문회사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세심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줄 수 있는 곳이다.문의 : 070-4047-54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부모님의 역할과 더 큰 목표 와이즈만 영재교육 둔산센터 김복순 원장최근에는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을 비롯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학 관련 책들이 학생들과 수학을 엮어주고 있기는 하지만 현실의 문제는 부모님이다. 부모님의 선택이 수학의 재미를 결정한다는 말이다. 가끔 어머니들 사이에서 ‘우리 아이는 수학을 잘 하는데 성격이 덤벙돼서 쉬운 문제들을 틀린다.’라는 말들이 오가곤 한다. 그러나 ‘정말 수학을 잘하는 학생인데 실수가 많은 것일까?’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물론 실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실수가 계속된다면 성격을 탓할 것이 아니라 정말 학생이 그 문제에 필요한 수학 개념을 이해하는지 혹은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사고를 거쳤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다.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이다. 아이가 수학을 잘하는 방법은 재미를 안겨 주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내는 성취감을 심어줄 수 있다면 그 학생은 수학을 행복한 과목으로 여길 수 있다. 부모님의 원하는 특목고, 자사고 역시 생각하는 힘이 있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특목고와 자사고의 수학 문제는 단순한 정답 고르기가 아니다. 대부분 자신의 논리대로 문제를 풀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필요한 문제들이다. 과학고의 경우 수학 문제를 풀고 구술면접을 통해 자신의 풀이를 설명해야 하며, 수학 학습으로 유명한 전주 상산고도 역시 같은 맥락의 심층면접을 보고 있다. 따라서 우선 지난 학년의 수학 개념들을 정리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생각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찾아보자. 서점에 가서 재미있는 수학 책들을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학습 만화나 조금 쉬워 보이는 책이라도 학생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골라보고 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들은 우리의 자녀가 수학과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단계를 넘어 통합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통섭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에코원선양, 다음달 3일 맨발마라톤 개최 에코원선양(회장 조웅래)은 다음달 3일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서 ‘제5회 에코원힐링 마사이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표적 건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마라톤 대회는 당초 지난 5월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구제역 확산 등을 우려해 10월로 연기됐었다. 이 마라톤대회는 ‘5㎞ 가족맨발걷기 코스’와 ‘13㎞ 맨발달리기 코스’로 나눠 열리며 한밭정학회, 통기타 연합회, 생활음악협의회, 사진동아리 연합회 등 지역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과 작품전시도 곁들여진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 페이스페인팅, 대발이를 찾아라, 맨발 비누체험, 풍선아트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참가비는 5㎞코스는 5000원, 13㎞코스는 1만3000원이며, 참가비는 전액 다문화가족 돕기 캠페인에 기부된다. 운동량이 부족한 젊은 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9세 이하는 참가비를 받지 않는다. 아울러 모든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념품을 증정한다.에코원선양 관계자는 “단순한 마라톤대회로 그치지 않고 숲속 곳곳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펼치는 연주와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계족산 숲속 황톳길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5월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대회에도 세계 37개국 60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5000명이 참가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