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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평, 이게 끝이 아니다! 지난 6월 2일 전국모의고사가 치러졌다. 특히 고3들은 올해 수능의 척도가 되는 시험이어서 6평은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1교시 국어영역의 경우 A·B형이 하나로 통합되고, 점수 양극화가 뚜렷한 시험이었다. 특히 비문학과 문법 파트에서 점수 차이를 크게 벌리고 있다. 이미 예고하고 있는 것처럼 올해는 영수에 비해 국어영역에서 수능 변별력을 둘 전망이다. 국어영역의 1등급이 90점 이하로 내려간 것이 몇 년 만인지 모른다. 등급간 격차도 여느 때보다 크게 벌어졌다.국어영역 시험의 변화는 마치 20년 전 언어영역으로 회귀한 것 같은 느낌을 줄 만큼 난해한 문제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그러나 이번 6평만으로 올해 수능을 예상하는 것은 무리이다. 평가원의 수능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의지가 분명해진 시점에서 국어영역이 마지막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해 국어영역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학생들은 본능적으로 어려웠던 영역에 집중하게 마련이다. 물론 문법과 비문학 영역의 난도가 높아지고 변별력이 크게 작용할 것은 분명하므로 이번 시험과 같이 문법은 지문과 함께 출제되거나 보기가 길어진 양상으로 출제되고 선지도 문법용어를 정확히 모르면 눈치 채기 어려운 문항들이 대거 포진될 것이다. 그러므로 문법은 용어를 암기하기 보다는 어원을 풀어 이해하고 예시를 들어 기억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문법도 지문을 연계하여 문제를 풀어 가면 새로운 유형 연습에도 대비가 될 것이다. 비문학은 문제집만 아무 생각 없이 매일 세 개씩 푼다고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지 않다. 이번 6평은 지문의 숫자가 문법 제외 6개 지문으로 2개 지문이나 줄어든 양상이다. 대신에 지문 길이가 길어지고 지문당 문제 수는 늘어났다. 이번에 비문학이 어려웠던 이유는 과학, 예술 지문의 복잡성에 기인한다. 학생들의 사례를 보면 평상시 정독을 통해 모르는 어휘를 문맥에 맞게 추론하고, 문장의 핵심어를 찾아가며 새겨 읽는 정독을 하며 연습해온 학생들에겐 그리 어려운 시험이 아니었다. 하지만 평소에 모르는 단어들을 그냥 지나치고 문장이 복잡해도 적당히 얼버무려 뛰어넘어가는 훑어 읽기를 통해 문제집만 풀어온 학생들이라면 이번 시험만이 아니라 앞으로 수능까지 계속해서 고배를 마시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시험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동안 선례를 볼 때, 9평에서 새로운 문제 유형도 추가될 수 있고, 특히 현대시와 같은 문학영역에서 고난도의 문제가 추가되는 양상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수능까지를 목표로 할 때 교과문학 전반의 지문정리는 필수라고 할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8
- 잘못된 표정 습관 꽉 잡아 호감 이미지로 변신 예쁘고 잘생긴 이목구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호감 가는 인상이다. 첫인상은 사회생활을 하거나 대인관계를 맺는데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한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밝은 인상과 웃는 인상을 선호한다. 특히 취업처럼 중요한 일을 앞둔 경우에 좋은 인상 만들기는 더 중요한 당면과제다. 좋은 인상을 만드는 손쉬운 방법은 밝게 웃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말을 하거나 웃을 때 나도 잘 모르는 습관으로 인해 좋지 않은 표정이 굳어졌다면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외모에 관심 많은 여성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스마일톡신’이 바로 그것이다. 표정 습관 변화 유도해 밝은 인상으로“얼굴의 전체 윤곽, 눈 코 입 피부 등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인상을 좌우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나도 모르게 말하거나 웃을 때 미간 찡그리기, 눈썹 치켜세우기, 눈 치켜뜨기, 입 실룩거리기, 코 벌렁대기, 코 찡그리기, 입 꼬리 밑으로 내리기, 한쪽으로만 씹어 먹기 등 특유의 습관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눈가 이마 입 주변과 미간에 주름이 생기고 한쪽으로만 근육이 발달해 시간이 흐를수록 심해집니다. 스마일톡신은 나쁜 습관을 없애고 좋은 표정을 살리는 쁘띠 시술입니다. 표정 보톡스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한창 주목받고 있는 스마일톡신에 대한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대표원장의 설명이다.스마일톡신은 연예인과 아이돌 가수들이 시술받고 변화와 효과를 방송을 통해 보여주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요즘은 취업준비생이나 미용에 관심이 많은 주부, 직장인들도 외모를 가꾸는 방법으로 선택하는 분위기이다. 입 꼬리 올리기, 주름 개선, V라인 효과스마일톡신은 ‘표정 보톡스’라고도 불린다. 쁘띠성형의 대표적인 방법인 보톡스를 이용해 오랜 습관으로 굳어진 나쁜 표정과 인상을 주는 부위의 주름과 근육을 골라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다. 근육의 과도한 움직임을 위축시켜 얼굴 표정의 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즉 인상에 악영향을 주는 근육의 움직임을 억제해 표정을 개선한다. 잘못된 표정 습관을 고치면 주름 발생도 늦출 수 있다.보톡스는 표정 근육을 올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김 원장은 “평소에 미간을 찌푸리거나 입 주변을 긴장시키는 등 특정한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습관이 있으면 이 부위에만 유독 굵은 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때 보톡스를 주사해 인상을 쓰는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 습관이 개선되면서 주름이 사라진다”고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양쪽 입 꼬리가 아래로 처져 뭔가 불만 가득해 보이는 인상도 스마일톡신 시술로 부드럽게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보톡스로 입 꼬리를 아래로 당기는 근육을 마비시키면 입 주변 주름개선과 턱 끝의 라인까지 갸름해지는 효과가 있다.음식물을 씹을 때 발달하는 턱 근육인 ‘저작근’의 발달로 인해 각진 얼굴형이 된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턱 근육의 운동과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일정 기간 동안 중지시켜 과도하게 커진 턱을 갸름한 V라인으로 개선한다.스마일톡신과 함께 하트라인 리프팅이나 하트볼륨 시술을 받으면 효과가 더욱 좋다. 동안시술로 알려진 하트라인과 하트볼륨은 필러로 얼굴의 중심을 살리는 방법. 본인의 얼굴 형태에 따라 이마, 눈 밑, 앞광대, 팔자, 턱 끝 등 얼굴 중앙 라인에 자연스러운 볼륨을 줘 V라인과 리프팅 효과를 준다. 얼굴에 입체감이 생겨 더 갸름하고 생기 있어 보이는 동안 얼굴이 된다. 일반적인 보톡스 시술과 달라스마일톡신의 치료 범위는 광범위하다. 비대칭 입매 개선 뿐 아니라 잇몸노출교정, 무턱이나 돌출입 개선, 입 꼬리 올리기, 하안면 이미지 개선이 가능하다.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온 보톡스로 주름을 펴고 근육을 줄이므로 시술효과는 비슷하다. 하지만 스마일톡신은 단순히 주름만 펴고 특정 근육만 줄인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간혹 과한 보톡스 시술로 표정근육이 마비되어 눈을 크게 못 뜨거나 어색한 표정이 되는 부작용 사례가 있다.의사는 환자 개인이 가진 현재 표정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해 치료방향을 잡는다. 해부학적으로 얼굴 근육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술한다.“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 시술은 개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얼굴 전체의 인상을 개선하는데 방점이 있습니다. 엠제이피부과의 스마일톡신은 보톡스를 근육층만이 아닌 피부 진피층에 주사합니다. 얼굴선의 커진 근육은 전체적으로 줄이고 표정근육은 근육의 이해도에 맞추어 조절합니다.” 김 원장은 일반적인 보톡스 시술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보톡스를 이용한 시술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지만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려면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시술 시간은 30분 내외로 짧다. 통증과 멍, 붓기가 거의 없어서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평균 1~2회 시술을 권장하며 반복 치료하면 개선효과는 더 뚜렷하다. 시술 2~3주 후부터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김 원장은 “초반에 나쁜 습관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늘 사용하던 근육을 움직이지 못해 일시적인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1~2주 내에 자연스러워진다”며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시술 경험이 많고 얼굴 근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병원에서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스마일톡신에 대한 모든 것] Q. 스마일톡신은 어떤 시술인가요.나쁜 습관을 없애고 좋은 표정을 살리는 시술로 표정 보톡스, 표정 디톡스라고도 불립니다. 보톡스를 이용해 오랜 습관으로 굳어진 나쁜 표정과 인상을 주는 부위의 주름과 근육을 골라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근육의 과도한 움직임을 위축시켜 얼굴 표정의 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원리입니다. Q. 시술로 인한 기대효과는.비대칭 입매 개선, 잇몸노출교정, 무턱이나 돌출입 개선, 입 꼬리 올리기, 하안면 이미지 개선이 가능합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나도 모르게 굳어지고 심해진 주름을 개선하고 과도하게 커진 턱을 갸름한 V라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Q. 일반 부위별 보톡스와 다른 점은.기본적으로 주름을 펴고 근육을 줄이는 보톡스와 기능은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주름만 펴고 특정 근육만 줄인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얼굴의 조화가 깨질 수 있습니다. 얼굴의 표정근육과 안면근육은 상호작용을 하므로 조화를 고려하지 않고 시술하면 부작용 우려가 큽니다. 의사가 지닌 피부층, 근육, 표정근육의 이해도에 따라 시술 테크닉 차이가 있고 효과는 천차만별입니다. 엠제이피부과에서는 일반적인 보톡스 시술과 다르게 인상학과 안면윤곽시술을 접목해 시술합니다. Q.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보톡스 2016-06-08
-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특별한 시간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일은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지난해 ‘먹방’ ‘쿡방’이 인기를 끌면서 전문 셰프가 요리하는 레스토랑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이태리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은 특별한 날 호사를 부리기에 더없이 좋다. 대전에도 전문 셰프가 요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입소문으로 차츰 알려지기 시작한 곳, 골프존 조이마루 2층에 자리한 ‘리에또 피렌체(Lieto Firenze)를 소개한다. 리에또 피렌체에선 ‘로맨틱해진다’ 리에또는 ‘행복한 장소, 행복한 시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다.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도시 피렌체를 상호에 넣어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중세도시 피렌체에 여행 온 것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리에또 피렌체에 들어서면 탁 트인 초록의 정원과 스마트시티의 환상적인 전경이 먼저 들어온다. 전면을 통유리로 꾸며 어디에 앉아도 따스한 햇살과 야외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좋은 기운이 가득하다.밤이면 더욱더 빛나는 공간이 된다. 최근 대전의 야경명소로 급부상한 골프존 조이마루의 정원이 리에또 피렌체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크리스마스시즌에 맞춰 공개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수백 개의 전구가 반짝이는 일루미네이션, 1600송이의 장미가 골프존 조이마루 로즈가든을 수놓기 때문이다. 노랑 빨강의 장미와 흰 백합이 어우러져 탄성이 절로 난다.리에또 피렌체는 격조 있는 다이닝레스토랑 분위기다. 야외 조경과 계절별로 변하는 자연의 모습이 그 자체로 멋진 인테리어다. 때문에 실내는 소품사용을 자제하고 절제된 분위기로 꾸몄다.저녁에는 라이브 공연을 한다. 피아노와 첼로 바이올린 협연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공연은 매일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다.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이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20석 규모의 룸에서는 가족행사나 직장 회식 등 모임이 가능하다. 룸 한쪽도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야외전경을 벗 삼아 행복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리에또 피렌체에선 ‘맛있다’리에또 피렌체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이태리 요리가 있다. 모든 메뉴는 32년 경력의 이태리 요리전문가 정동우 셰프가 진두지휘한다. 정 셰프는 음식 맛과 서비스로 누구나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호텔을 두루 거쳤다. 롯데호텔 라마다호텔 프리마호텔 리버사이드호텔 삼정호텔 등 서울의 주요 호텔에 근무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모든 음식에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다. 매일 농수산시장에서 깐깐하게 골라서 가져온 좋은 재료들이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가 탄생하는 것은 당연한 진리다.정 셰프는 “주 요리는 물론이며 식전 빵부터 소스 하나하나, 디저트까지 주방에서 직접 조리한다”면서 “건강을 생각해 계절별 재료를 최대한 사용한다. 육수를 직접 끓이는데 파스타에는 조개육수를 진하게 끓여 밑 국물로 사용해 깊은 맛을 낸다”고 귀띔했다.대표적인 이태리 요리인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했다. 샐러드는 새우샐러드를 선택했다. 그릴에 구운 새우에 리코타 치즈, 방울토마토와 자몽, 망고, 갖가지 채소와 새싹을 소복하게 올려 망고소스로 마무리했다. 풍성하고 화려한 플레이팅이 마음에 쏙 든다. 맛 또한 신선해서 잠자던 미각을 깨우는데 안성맞춤이다.파스타가 등장했다. 해산물 토마토스파게티와 키조개 관자와 호박 올리브오일로 맛을 낸 스파게티다. 잘 삶아진 면발을 포크로 돌돌 말아 맛을 봤다.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는 구수한 누룽지, 신선한 해산물과 상큼한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져 입에 착 감긴다. 큼직하게 썰어 넣은 조개관자에 올리브오일과 마늘, 그리고 바질, 페페로치노 같은 향신료를 곁들어낸 관자 키조개 오일스파게티는 풍미가 뛰어났다. 진한 조개 육수가 면발에 잘 배어들어 감칠맛이 좋고 풍부한 맛이다.시금치를 듬뿍 올린 피자가 나왔다. 식욕을 돋는 비주얼이 최고다. 한 가득 올려있는 싱싱한 시금치를 보는 순간 건강해지는 기분에 사로잡힌다. 블루베리와 토마토, 치즈를 풍성하게 올린 다음 장작화덕에서 구워내 참나무의 풍미가 배어있다. 도우는 오징어먹물을 첨가해 까맣지만 부드럽고 쫄깃하다. 한입 먹을 때마다 마치 건강식을 먹는 기분이다. 맛까지 담백해 자꾸자꾸 손이 간다. 리에또 피렌체에선 ‘행복하다’점심에 방문한다면 런치세트를 추천한다. 애피타이저부터 오늘의 스프, 직접구운 각종 빵, 샐러드, 주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커피와 차도 제공한다.A세트(1인 2만5000원)는 파스타와 리소토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B세트(1인 3만5000원)는 살치살 스테이크 등 육류요리와 함께 풍족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점심메뉴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공한다.맛좋은 음식과 함께 분위기를 한층 띄워줄 다양한 와인리스트도 있다. 와인전문가가 엄선한 100여종의 와인리스트다.상견례, 돌잔치 등 특별행사에 안성맞춤인 스페셜 코스메뉴도 있다. 엄격한 검수과정을 거친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해 전문 셰프가 만들기에 어떤 메뉴를 선택하든 만족스럽다.특별한 날,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특별 만찬을 계획 중이라면 리에또 피렌체를 추천한다. 오감을 자극하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달달한 사랑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다.리에또 피렌체 042-863-9781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격조 높은 연회장소로 제격 … 웨딩 컨벤션 오픈 예정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순간이라 할 수 있는 결혼식. 골프존 조이마루에서는 특별한 웨딩을 준비할 수 있다. 조만간 6층에 개장예정인 웨딩 컨벤션홀에서는 좀 더 품격 있게 신랑신부 취향에 맞는 결혼식을 만들어준다.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독립된 공간에서 예식을 하는 하우스 웨딩뿐 아니라 대형 연회, 야외 예식도 가능하다.봄에는 푸른 정원을 연회장으로 꾸며 활용한다. 저녁에는 빛나는 야경을 배경 2016-01-20
- 처진 얼굴과 목을 당기는 안면주름성형 얼굴의 주름과 처짐은 단순히 피부만 처져서 생기는 현상이 아닙니다. 얼굴은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로 처지는 부분은 피부 및 피하지방 그리고 SMAS라는 특수한 조직층입니다. SMAS층은 피하지방 하방에 위치하여 아래의 근육을 싸고 있는 넓은 층을 말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와 함께 처지게 되어 팔자주름, 턱의 늘어짐, 목의 처짐 등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얼굴 및 목 처짐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피부와 SMAS층을 박리하여 이 층과 함께 피부를 당겨서 젊었을 때 위치로 되돌려 놔야 노화가 개선됩니다. 수술은 두피와 귀 앞, 귀 뒤를 따라서 절개하거나 국소적으로 적은 부위만 시행하기도 합니다. 절개를 한 후 당기고자 하는 얼굴부위의 피부를 박리한 후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은 제거하고 처진 SMAS층을 원위치로 당겨서 복원합니다. 그래서 코 옆의 팔자주름, 얼굴 처짐, 목 처짐, 턱 처짐을 개선합니다. 이 후에 피부는 후상방을 당겨서 얼굴주름과 목주름이 완전히 개선되는 정도에서 무리한 긴장 없이 제거합니다. SMAS층을 효과적으로 당기고, 피부는 긴장 없이 주름이 펴지는 정도에서 제거해야 나중에 흉터가 남지 않으면서 어색한 얼굴이 되지 않습니다. SMAS층 하부에 안면신경이 지나가므로 수술 경험이 적은 경우, 신경손상 위험성 때문에 SMAS층은 박리하지 않고 단순히 피부만 당기면 당장은 노화가 개선되나 다시 재발되며 피부를 너무 당기기 때문에 수술티(수술흉터와 얼굴을 당긴 모습)가 뚜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목주름이 처진 경우 안면주름과 동시에 시행하거나 목주름만 따로 시행하기도 합니다.수술은 안면주름성형처럼 처진 목의 SMAS층과 피부를 당긴 후 여분의 피부는 제거합니다. 목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목이 축 늘어진 경우는 목주름과 동시에 목의 지방흡입을 동시에 시행하여 젊은 턱선 윤곽을 만들어드립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수술은 단순히 피부만 당겨서는 안 됩니다. 얼굴 처짐의 주요 원인인 SMAS층을 원래 젊었을 때 위치로 복원시키고 처진 피부를 주름이 개선되게 제거해야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면신경 손상 없이 SMAS층을 복원시킬 수 있는 수술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수술을 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0
- 눈과 가슴으로 듣자 사람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일까? 인상보다는 표정, 표정보다는 눈빛이 중요하고 큰 영향을 주는 건 빛과 소리다. 눈과 귀가 차지하는 비중은 중요하면서 높지만 한 걸음 더 들어가면 눈보다 귀가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다. 눈은 뒤에 있는 걸 보지 못하지만, 귀는 뒤에서 들리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 말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처음 얼마 동안은 판단을 중지해야한다. 판단 받고, 평가받는다는 건 아무래도 긴장되고 불편한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성급하게 판단하길 잘 한다. “그것은 당신이 오해한 것이라느니, 그때는 당신이 옳았다느니, 그런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었다느니”하면서 말이다. 그런 것이 바로 상투적인 조언과 충고이다. 그 순간 상대방은 하던 말을 중단하고 마음의 문까지도 닫게 된다.상대방이 말하고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그의 속마음까지 이해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그의 삶 전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귀와 머리로만 듣지 말고 가슴으로 들어보라. 상대방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면 그에 관해 궁금한 것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면 내 생각을 가지고 섣불리 끼어들지 않게 되며 말 또한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 『노인과 바다』의 작가 헤밍웨이는 ''나는 경청을 즐긴다. 경청하면서 배우는 게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상대방의 숨겨진 감정을 간파하도록 노력하라.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말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얼굴 표정, 몸짓 등에 의해서도 말하려는 뜻을 포착할 수 있다. 얼굴표정, 몸짓은 그 사람의 감정 표현이기도 하다. 그래서 눈과 가슴으로 듣는 자세가 진정으로 상대에게 다가가는 길이기도 하다. 데일카네기코스/산업카운슬러/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 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KAIST 인성 리더십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대우교수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0
- 대전시립박물관 도슨트 모집 대전시립박물관에서는 발물관 전시 안내 및 해설을 담당하는 도슨트(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2016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이다. 주 1회 3시간 봉사한다. 대전시 자원봉사 실비보상 기준에 의해 실비 7000원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대전시립박물관 누리집(http://www.daejeon.go.kr)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직접방문이나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월 31일까지이다. 문의 도슨트 담당 042-270-8613~4이주은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3
- 한남대,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 가져 한남대는 11일 오후 1시부터 56주년기념관에서 예비대학 프로그램 ‘H-STAR, 내가 제일 잘나가’를 진행했다. H-STAR는 2016학년도 수시전형 합격자 중 신청자 220여명이 참가해 1박 2일씩 두 번에 나눠 진행한다.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에서 숙식하면 참여했다. H-STAR는 신입생들이 직접 뛰면서 학교 곳곳을 찾아다니며 학교에 대해 알아가는 ‘런닝맨 : 한남이 좋다!’를 비롯해 ‘1대100 : 대학생활 안내’ ‘토크쇼 : 학과 교수 Talk, 선배 Talk’ 등으로 구성했다. 런닝맨은 조를 짜 학교 시설과 행정부서 위치, 업무 등을 알아보는 조별 미션 과제이다. 이를 위해 학사관리팀을 비롯해 국제교류팀, 취업지원팀, 도서관 직원 등이 함께 했다. 정성진 입학홍봍처장은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한남대는 예비대학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캠프참가 학생들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지도 설명회’도 가졌다. 이준재 취업지원본부장 등이 나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향후 진로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고 학교의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3
- 신념을 강화하는 방법 미지의 것이나 미경험의 것을 실행하려고 할 때, 난관을 돌파하는 투지와 인내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신념’을 강화하고 ‘사명화’를 선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생각을 굳게 믿으면서 그것을 실현하려는 의지 즉 ‘신념(信念)’이 불가결하다.예를 들어, “이번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거야.“라고 확신하면서 믿는 것이 바로 ‘신념’이다. 심리학자인 알버트·반듀라는 「인간의 작용 중에 자신이 가지는 힘을 믿는 것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고 한다. 신념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다. 자신감 또한 자신을 믿게 될 때 생기는 감각을 말하는데, 신념은 보다 목표 지향적이다. 신념 강화에 유효한 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자.① 강한 노력에 의한 성공 체험을 연상하는 것이다.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그것도 했는데 이것도 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신념으로 연결된다.② 자신과 비슷한 사람의 성공도 자기의 신념을 강화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그 사람도 하고 있으니까, 나 또한 할 수 있다」라고 생각되는 감각이다.③ 신념은 경험을 통해서 만이 아니고, 「너라면 가능하다.」라고 하는 주위 사람으로부터 격려에 의해 강화될 수도 있다. 신념을 떠올리고 있는 것만으로 성공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마음속으로 신념만 강화를 해서 억만장자가 된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없다. 어디까지나 잠재의식은 소망 달성을 돕는 것뿐이다. 실제로 꿈을 갖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 Learning by Doing이다.비전이나 목표의 실현은 자신이 바라는 것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신념강화는 바로 여러분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게 될 때 시작된다는 사실을 각인하라. 데일카네기코스/산업카운슬러/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데일카네기코리아 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KAIST 인성 리더십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대우교수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3
- 주부 파워로 지역 업체 성공파트너 되다 온라인커뮤니티 ‘도담도담’은 대표적인 지역 카페다. 가입 회원 수는 7만5000명에 육박하고 대전뿐 아니라 세종 계룡 논산에 사는 엄마들도 많이 들어온다. 육아고민부터 병원, 맛집, 세일정보 등 지역에 대한 소소한 궁금증을 서로 나누는 장이다. 특히 지역정보가 필요한 새내기주부나 대전에 이사 온 주부들에게는 단비 같은 곳이다. 이 카페 개설자이자 대전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도담도담 운영, (주)도담도담 맘스클럽을 이끌고 있는 이서진(38) 대표를 만났다. 세 아이 엄마, 더불어 행복한 길 선택일반적인 지역온라인카페와 비교하면 도담도담은 노선(?)이 확실하다. 오프라인 소모임 활동이 활발하고 봉사와 후원활동도 지속적이다. ‘더불어 함께’의 의미를 실천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의사소통에도 적극적이다. 이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이 대표가 있다. 6살, 8살, 10살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 대표는 아이 엄마가 되기 전까지 평범한 주부였다. “임신을 하면서 출산과 아이양육 정보를 얻으려고 온라인커뮤니티에 가입했었어요. 비슷한 처지의 엄마들과 온라인 교류를 하다 우연히 신문기사를 봤는데 대전역 쪽방촌에 사는 아빠와 아기의 딱한 사연이었죠. 지역모임방에서 엄마들과 도움 줄 방법을 찾다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모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죠. 모금을 하고 후원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보금자리가 필요했죠.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도담도담 대전맘이에요.”젊은 엄마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2006년 6월 도담도담은 탄생했다. 이후 꾸준히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미혼모자센터,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에서 소외된 곳을 보듬었다.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 사회 문제와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은 당연했다. 내 아이뿐 아니라 이웃의 아이도 더불어 같이 행복해야 모두가 함께 풍성해진다는 생각이었다. 공익활동·가치 창출하는 일 즐거워도담도담에서 2012년 분리한 (주)도담도담 맘스클럽은 기업과 단체의 마케팅 업무를 지원하는 홍보마케팅회사다. 대전광역시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지원을 받았다. 돌상 돌복 대여와 장난감 대여도 한다.“법인 분리를 하고 도담도담 초창기멤버들과 사업장을 꾸렸어요. 처음에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오프라인 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용품대여를 했어요. 한두 달 운영해보니 직원 월급은커녕 월세 충당도 안됐지요.”결국 다섯 명의 엄마들은 머리를 맞대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홍보마케팅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역 업체 홍보를 위한 블로그 제작, 마케팅 전략 코칭을 시작한 배경이다.지금은 13명의 직원이 함께 한다. 지난해 매출은 3억5000만원 수준. 괄목할만한 성장이지만 아직 갈 길이 바쁘다.이 대표는 사업파트너들과 공익활동을 하고 가치 창출을 하는 일이 무척 즐겁다.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마케팅 길잡이가 되기 위해 함께 공부하고 서로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어요. 같이한 지 10년이나 흐르다보니 생각도 잘 통하고 업무도 척척입니다.” 이 대표는 10년 지기 친구들에 대한 자랑을 빼놓지 않았다. 경단녀 지원, 취업 길잡이 되고파맘스클럽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했다. 직원의 절반이상이 엄마들이다. 탄력근무제를 도입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사업장을 만들었다. 일하는 엄마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 양육과 자기개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 대표는 엄마들의 일자리에 특히 관심이 많다. 업체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플랫폼을 자처한다. 지역 업체의 성공가이드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그녀는 자기 개발에도 열심이다. 급변하는 광고시장에서 제대로 된 길잡이가 되기 위해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에 편입해 공부하며 2년을 보냈다. 그녀는 “2월이면 종지부를 찍으니 후련하다”고 웃음 지었다.도담도담맘스클럽은 이달 말 중구 선화동으로 이전한다.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길어질수록 뿌듯합니다. 계속해서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일하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사회로 끌어내 능력 발휘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활기 가득한 이 대표의 당찬 목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3
- ‘핑그르르~ 어질어질~’ 재발하는 어지럼증, 한방치료가 답! 주부 정 모씨(58·도안동)는 4년 전 구토와 함께 핑 도는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오른 쪽 귀의 전정신경기능이 50% 가량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약물치료 후 잠시 증상이 약해졌다가 조금 무리를 하면 토할 것 같은 메슥거림과 함께 어지럽고 몸이 한쪽으로 쓰러질 듯 쏠리는 증상이 계속 나타났다. 낙상위험으로 외출을 비롯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던 중 지인의 소개로 한방치료를 시작했다. 두통과 함께 신경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인 어지럼증에 대하여 서대전 네거리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귀속 전정기관 문제일 때 많아어지럼증(dizziness)이란 정지된 상태에서 주위 사물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 모든 증상을 나타내는 말이다. 원인도 다양하고 치료 후 재발되어 만성 어지럼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나지만 특히 노인과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한데 크게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다. 생리적 어지럼증은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느끼는 어지럼증이나 멀미와 같이 정상 감각계와 운동계가 과도한 외부 자극에 의해 흥분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부분 심각한 질환과는 무관한 정상적 반응이다. 생리적 어지럼증은 편한 자세로 눕거나 앉아서 눈을 감은 상태로 안정을 취하면 곧 사라진다.반면 병적 어지럼증은 원인질환이 있는 어지럼증으로 내이(속귀)의 전정기관을 침범하는 회전성 어지럼증과 그 외의 부분의 병에 의한 비회전성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다. 회전성 어지럼증은 주위가 빙글빙글 돌면서 비틀거리고 흔히 구토를 동반하며, 머리를 움직일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 질환으로 메니에르병, 이석증, 전정신경염을 들 수 있다. 특히 전정기능의 장애는 노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노인에게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일상생활에서 넘어지는 등의 낙상사고로 타박상 및 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회전성 어지럼증의 경우 귀에서 비롯된 어지럼증과 중추신경에서 기인하는 어지럼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데 갑자기 발생한 어지럼증이 안정을 취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심한 두통, 팔·다리 위약감, 감각 이상, 발음이상, 삼킴 곤란, 복시, 한쪽 눈꺼풀 처짐, 안면마비 등과 같이 발생한다면 ‘어지럼증’의 원인이 뇌병변에 의한 중추성 어지럼증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비회전성 어지럼증은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아찔하고 붕 떠있는 느낌이 들면서 심할 경우 실신까지 하게 된다. 손발이 저리거나 긴장성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여름철이 되면 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원활한 전신순환으로 균형 회복하면 전정기능도 강화돼한방에서는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는 담음(痰飮), 풍사(風邪), 상화(相火)를 없애주어 기혈을 보해서 뇌순환을 비롯한 전신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이다. 전신적으로 기혈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균형을 회복하면 뇌순환이 좋아지고 전정기능도 강화되어 어지럼증이 사라진다.김동병 원장은 여름에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한의학적으로는 몸의 체액을 크게 혈(血)과 진액(津液)으로 나누며 이 두 체액은 서로가 서로를 보충해주는 전화(轉化)의 관계에 있다. 이를 ‘진혈동원(津血同源)‘라고 하는데,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진액이 마르면서 전신적 기능이 저하되어 어지럼증도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발효 한약은 에너지를 생성하게 해주고, 체액 대사를 주관하는 비위를 강화시켜 체액 대사를 개선하고 어지럼증을 진정시킨다. 약침은 울체(鬱滯)된 기혈을 순환시켜 주면서 습담(濕痰)을 제거하고 뇌신경 기능의 회복을 도와준다. 또한 추나요법은 경락과 경혈을 자극하여 뭉친 연부 조직을 풀어주고 기혈을 정상적으로 순환시킨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인한 일자목, 거북목이 된 경우와 교통사고 등으로 머리를 다친 경우를 비롯해 경추에 퇴행성관절염이 있거나 두개골과 상부경추관절의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에 도움이 된다.김 원장은 “평소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은 여름철에는 뙤약볕에 오래 있다 보면 어지럼증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되도록이면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야외에선 그늘에 있는 것이 좋다. 차가운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진액을 보충할 수 있는 여름철 한방 음료로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달여 만든 생맥산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