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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적 영어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요즘은 영어교육법이 많이 발달해서 국내파 학생들이 해외유학파보다 비록 생활영어에서는 좀 뒤질지 몰라도 아카데믹 영어구사력에서는 앞서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reading정도만 앞서 가듯하더니 불과 3~4년 사이 writing이나 speaking (academic talking) 부분도 결코 뒤지지 않는 것 같다. 바로 통합적으로 전략적(strategic) action들이 진행되기 때문일 것이다.거침없이 많이 읽고, 쓰고, 말하기 위해서는 어떤 교수법이 필요한 걸까? 영어책 읽기 이후의 활동 - Writing and Speaking about Reading학습자들은 reading을 하지만 그 활동들이 대부분 writing and speaking을 통해 reading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가는 전략적 action들을 말한다.1. Before reading : 책이나 articles들을 읽기 전에 이미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을 이용해 글의 내용을 추측해 talking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새 책이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이런 guessing하는 시간을 가져서 학생들의 책에 대한 호기심을 먼저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2. During reading : 라시움에서는 정말 다양한 reading 전략들(strategies)을 사용한다. 이 자체가 speaking이 돼 버릴 정도로 전략적 리딩을 각 책마다 구사하려고 노력한다. Interactive read-aloud, shared and performance reading, guided reading, independent reading 등 리딩의 방법도 다양하고, 더 나아가 comprehending the text 즉 학습자의 리딩에 대한 표면적인 이해도부터 깊은 사고력의 확장까지 3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within the text, beyond the text, about the text로 레벨에 맞게 이끌어간다. 이러한 텍스트에 대한 이해는 4지 선다형 문제풀이가 아니라 글로 써야 하고 친구들과 discussion(text talk)하거나 앞에 나와 speech를 함으로써 표현되어야 한다.3. After reading : 예전에 리딩 교육은 독후감을 주로 많이 쓰게 했다면 이제는 그와 더불어 다양한 graphic organizer을 활용해 정리해서 summary나 retelling한다든지 분석(analyzing)하고 비판(critiquing)하는 좀 더 심화된 활동들을 한다. 라이팅을 바탕으로 한 활동 - Reading and Speaking about Writing 학습자들은 writing 자체가 목적일지라도 그 과정(processing)은 reading과 speaking 활동을 통하여 전략적으로 할 수 밖에 없다. 영어의 writing에는 크게 3가지 type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1. Narrative writing : 자신을 소개하는 글, 일기, 동화책, 소설책, 만화책, 판타지 책 등.2. Persuasive/opinion / argument writing : 비평서, 설득하는 편지 글, 토론 글, 설득 speech 글, 역사적 에세이, 학문적 논쟁 글 등.3. Informational and functional writing : 과학 실험보고서, 신문기사, 블로그, 학문연구, 정보지, 레시피, 공고문, 설명지 등. 위와 같이 각각 다른 목적과 유형의 writing을 단계별로 레벨에 맞게 끌어주기 위해서는 reading과 같이 shared writing, interactive writing, independent writing 등 다양한 전략적 action이 사용되어야 한다. 선생님과 학생, 학생과 학생 상호간에 다양한 협동 작업을 엮어서 한국학생들에게는 아직 리딩보다 더 버거운 writing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피킹을 바탕으로 한 활동 - Reading and Writing about SpeakingSpeaking은 단순한 생활 회화를 연습한다는 개념은 아니고 academic speaking에 가깝기 때문에 많은 reading과 writing으로 준비해야만 한다. 먼저 speaking의 유형부터 알아보자.1. Daily conversation :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진행되는 모든 대화들을 말한다. 일정한 틀을 쫓지 않고 굉장히 변화무쌍하고, 예측 불가능한 언어의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 사회 문화적인 상황과 이해가 충분히 수반되어야 대화의 소통이 가능하다.2. Academic speaking : 각 주제 즉 문학, 역사, 철학, 과학 등에 대한 내용들을 읽게 하면서 특정한 지식에 관련된 단어와 문장들을 익혀 학습자의 인지능력(cognitive ability)으로 재해석하고 확대하여 말하는 능력을 키운다.3. Public speaking :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말하는 상황으로 많은 준비와 특별한 skill을 따로 연습해야만 성공적인 speaking을 할 수 있다.1번 일상회화는 워낙 예측불가하고, 지금도 변화하기 때문에 한국같이 영어가 외국어인 환경에서 완벽히 습득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고, 어느 정도 동화책이나 영화 등 실제를 바탕으로 한 자료들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2, 3번은 얼마든지 최고의 실력까지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고 실제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영어를 이 목적으로 사용할 확률이 높다.위에서 제시하고 있는 거침없이 읽고, 쓰고, 말하기는 통합적 영어학습은 사실 엄청나게 치밀한 전략적 활동(strategic actions)들을 바탕으로 학생들, 선생님들, 직원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인 것이다. 문의 042-471-0578Susan Woo라시움 영어교육연구소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0
- 대덕대 한울타리, 금남초 어린이 초청 행사 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 봉사동아리 한울타리가 9일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금남초등학교 어린이 34명을 초청해 문화체험활동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34회 사이언스데이 창의체험활동’과 대전시립미술관의 ‘어린이미술전’에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어린이들은 상설전시관 관람, 자기부상열차 탑승, 사이언스 홀에서 열린 과학문화공연 등을 즐겼다. 미술관에서는 ‘신인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전시된 미술작품들을 감상했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 열린과학체험마당에서는 대덕대 항공정보통신과 빙글빙글 드론 교실 등 여러 과학체험부스에서 직접 과학체험도 했다.이 프로그램은 대덕대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금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농촌사랑 1교1사1촌 도·농 교류 협약을 맺어 9년째 이어오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정민(금남초 6)군은 “오늘 정말 재미있었고 많이 배웠다.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3
- 맛있는 음식으로 활기찬 봄기운 충전하러 떠나자 겨우내 무던해진 입맛을 깨우는데 미각 여행만한 것이 없다. 반나절이라도 좋으니 도심 근교로 나가 따뜻한 햇살을 받고 미각 충전을 해보자. 일상에서 벗어나 드라이브도 하고 기분 좋아질 상차림을 받을 수 있는 대전 근교 맛집을 소개한다.김소정 박수경 이영임 리포터 대청호 두메마을 ‘초가랑’ - 시골집에서 받는 정성스러운 상차림대청호는 지역 내에서 손꼽는 드라이브 명소. 봄에는 기나긴 벚꽃길이, 가을에는 갈대와 억새군락이 장관이다. 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이어진 대청호반길을 굽이굽이 가다보면 두메마을(이현동)이 나오고 마을 초입에 초가랑이 있다.돌과 흙을 이용해 만든 황토집과 너와지붕은 추억속의 그 옛날 시골집 분위기.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창가에 옹기종기 놓인 다육이들도 아름다움을 더한다.이집의 음식은 모두 손맛 좋은 주인장이 직접 담근 장과 장아찌로 상차림을 완성한다는 점이 특징. 토속적인 분위기에 꼭 맞는 건강한 음식이 자랑이다.대표 메뉴는 장아찌밥상(1인 8000원). 작은 접시 하나하나에 갖가지 반찬을 담아 대나무 채반가득 내오는데 받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온다. 깔끔하고 정성스럽게 담긴 장아찌와 재철 재료로 만든 나물반찬의 색감이 너무나 예쁘다. 반찬 접시만 18개에 7~8종의 장아찌를 접시 하나에 조금씩 정갈하게 담았다. 여주, 톳, 마늘대, 목이버섯, 청경채, 가지, 우엉, 연근 등으로 담은 간장 장아찌는 흔히 접하지 않던 것들. 장아찌는 짜다는 통념을 과감히 깼다. 각 재료의 순수한 맛이 살아있고 깔끔하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도 좋다. 집 된장의 텁텁함을 조갯살과 냉이, 두부로 풍미를 더해 구수하고 향긋한 봄이 살아 있다.점심장사만 하는 집이기에 늦게 가면 발길을 그냥 돌려야할 수도 있다. 오리백숙과 닭볶음탕, 닭백숙, 오리백숙은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위치 대전시 대덕구 이현동 251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4시 (매주 월요일 휴무)문의 042-273-4843 [plus] 더리스 - 브라질전통바비큐 슈하스코‘더리스’도 대청호반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 브라질 바비큐요리인 슈하스코(Churrasco) 레스토랑으로 드라마 ‘슬픈연가’의 촬영지가 되면서 전국에 알려졌다.슈하스코는 사람 팔 만큼 긴 꼬챙이에 고기와 소시지, 감자, 과일 등을 꽂아 숯불 위에서 서서히 굴려가며 구워내는 브라질의 대중적인 음식이다.식사메뉴는 바비큐코스요리뿐이다. 런치(성인 2만3000원)에는 쇠고기, 닭, 돼지목살, 토시살, 고구마 또는 감자, 파인애플 바비큐가 나온다. 오후 5시부터 제공하는 디너(성인 2만9000원)에는 안창살바비큐가 추가된다. 식사가 부담스럽다면 간단히 차를 마시면 된다.위치 대전시 동구 냉천로 34-8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오후 9시30분문의 042-283-9922 공주 공산성 ‘시장정육점식당’ - 한우육회와 공주 알밤의 절묘한 조화백제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신라와 고려, 조선시대에도 행정·군사적 요충지로 사용되던 공산성.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있으면서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산책로로 손꼽힌다.공산성 건너편에는 오래도록 명맥을 이어온 맛집이 여러 곳 있다. 그중에서 시장정육점식당은 쇠고기를 주재료로 한 음식을 내는 집이다. 시장에서 40년간 정육점을 꾸려온 부부가 11년 전에 개업했다. 현지인들의 숨은 맛집으로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요즘은 외지인들의 방문이 부쩍 늘었다. 일흔을 훌쩍 넘긴 부부는 이제 자식들과 식당을 꾸린다. 맛의 비결은 좋은 재료에 있다. 고기 보는 눈썰미가 특히 뛰어난 70대의 주인장은 1등급 수준의 한우를 고집한다. 주방에서는 그날 들여온 고기를 손질하고 요리해 손님상에 낸다. 직접 만든 고추장과 국내산 참기름도 풍미를 더한다.국내산 한우암소 100%를 사용하는 이집의 대표 식사메뉴는 알밤육회비빔밥(1만1000원). 육회비빔밥에 공주의 특산물 알밤을 넣어 차별화했다. 커다란 놋그릇에 알밤을 채 썰어 신선한 육회와 함께 빨간 양념에 버물어내는데 일단 보는 것만으로도 맛깔스러움이 전해진다. 잘 양념된 육회의 부드러운 맛과 오독오독 씹히는 알밤의 조합이 이색적이며 뛰어나다. 담백하고도 고소한 맛에 다른 반찬이 필요 없고 순식간에 밥 한 그릇이 뚝딱이다. 함께 나오는 우거지선지국은 신선한 선지를 듬뿍 넣고 끓여내 구수한 맛이 살아있다. 육회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갈비탕이나 따로국밥을 권한다.위치 공주시 백미고을길 10-5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매주 일요일 휴무)문의 041-855-3074 세종시 연동면 ‘용뎅이매운탕’ - 금강을 마주한 매콤한 식사세종시 동쪽 부강역으로 향하던 핸들을 우측으로 꺾어 5분여를 달리면 언덕 밑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금강을 마주하게 된다. 용뎅이매운탕은 그 금강변 자락에 자리 잡았다. 세련되고 말끔한 집은 아니지만 매운탕 좀 먹어봤다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매운탕집이다. 대청댐이 생기기 전 강물이 회오리치는 큰 웅덩이를 용웅덩이라고 했었는데 그 말이 변해 용뎅이가 됐다.용뎅이매운탕은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맛집이다. 어머니가 시작했던 자그마한 식당을 이제는 아들이 이어받아 함께 꾸려가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바로 앞 금강에서 메기를 잡아 장사를 했다. 이제는 매일 아침마다 살아있는 메기를 공급받는다. 용뎅이매운탕은 점심이면 번호표가 있어야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대전, 청주, 세종 인근의 식도락가들에게 유명하다. 평일 점심, 저녁은 인근 직장인들의 예약이, 주말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매운탕을 시원하고 칼칼한 맛에 먹는다면 이집 매운탕과는 맞지 않는다. 용뎅이매운탕은 걸죽하고 묵직하게 매운 맛이 일품이다. 국물 넘김의 끝에 달달한 맛이 남는다. 민물고기인 메기의 비릿한 맛을 국물이 잘 잡아주고, 직접 떠서 푸짐하게 들어간 수제비가 쫄깃한 식감을 더한다. 메기의 맛과 닮았다. 일반 생선에서는 느낄 수 없는 메기만의 독특한 식감을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소, 중, 대 사이즈로 주문 가능해 2인이 가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매운탕을 맛볼 수 2016-04-13
- 20대 총선 “막판 사표방지심리가 변수” 대전지역 총선판이 중반을 넘어가면서 요동치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3대3으로 여야간 무승부를 기록했던 대전은 이번엔 선거구가 하나 늘어나면서 반드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무엇보다 변수는 사표방지심리다. 야권분열이 현실화된 가운데 어느 정도의 사표방지심리가 작용할지가 관심사다. 지역투표에서 될 만한 야당후보에게 쏠리는 현상이 강할 경우 야당의 승리가, 약할 경우엔 여당의 승리가 예상된다. 기준은 대략 10%다. 정치권에선 야권 우세지역 중 일부 지역구의 경우 국민의당 등 중소정당 지역투표 득표율이 합계 10%를 넘길 경우 새누리당 승리를 점치고 있다. 1여다야 구도를 깨려는 야권 단일화 움직임도 막판 변수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대전지역 여야의 성적표는 3대3이었다. 당시 한나라당이 동구 중구 대덕구를, 민주당은 서갑 서을 유성구를 차지했다. 지역정당을 표방했던 자유선진당은 한석도 건지지 못하면서 참패했고 이후 정당 자체가 사라졌다. 여야가 일대일로 맞붙은 2014년 지방선거에선 대전시장과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4개 구청을 야당인 새정치연합이 싹쓸이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대덕구만 건지는데 만족해야 했다. 20대 총선은 지난 19대 총선과 비슷한 1여다야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당초 지역 정치권에선 가장 최근 치러진 지방선거를 토대로 총선 결과를 예측했다. 정치성향이 드러나는 대전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동구 중구 대덕구에서 승리했고 새정치연합은 서구와 유성구에서 승리했다. 단순 계산으로 이번 총선에서도 새누리당은 동구 중구 대덕구를, 야당은 서갑 서을 유성갑 유성을에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정작 선거가 시작되면서 선거판은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안개 속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정의당 등이 선전하면서 야권분열이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일단 여당인 새누리당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열세로 분류했던 지역의 선전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기존 우세지역이었던 동구 중구 대덕구는 물론 서구와 유성구에서도 당선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7곳 중 최소 5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반면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긴장감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막판 사표방지심리가 작용, 당선 가능한 야당 후보에게 표가 쏠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현재 7곳 중 4곳은 우세로, 나머지 3곳은 경합으로 보고 있는데 5석이 목표”라며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당선될만한 야당 후보에게 지지세가 수렴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민주당은 국민의당과 정의당 등 나머지 야당이 비례의원을 뽑는 정당투표에선 선전할 수 있지만 지역구 투표에선 5%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거대 양당을 추격하고 있는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열세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막판 선전에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열세이지만 전직 의원들이 나선 동구와 대덕구는 경합으로 보고 있다”면서 “호남에서 시작한 국민의당 바람이 충청권으로 넘어오면서 정당투표에서 20%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 역시 정당투표에서 10%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동구와 대덕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야권단일화 논의는 일단 정체 상태다. 양당 모두 이에 대해 말을 삼가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
- 한남대, 중소기업청 ‘연구마을 주관대학’ 선정 한남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도 산학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남대는 2년간 최대 44억 원을 지원받는다.연구마을 사업은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과 연구기관 내에 중소기업을 집적화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한남대를 비롯해 7개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추가 선정됐다.한남대는 ‘한남 창의·융합 BINT 산업생태계 선도 연구마을’ 구축과 활성화를 목표로 BINT(바이오·IT·나노 기술) 분야 22개 과제를 배정받아 관련 중소기업 22곳을 교내에 입주시키고 기업 당 최대 1억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성인하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연구역량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 R&D 자원과 연계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
- 찌릿한 팔꿈치 통증 ‘테니스엘보‧골프엘보’, 한방 치료법은? 대전 중구 선화동에 사는 주부 김 모씨는 얼마 전부터 팔꿈치가 심하게 아파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다. 더구나 집 앞에서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후 통증은 더욱 심해졌다. 김 씨는 증상이 계속 심해지자 한의원을 찾았다. 김 씨는 테니스엘보라는 진단을 받았다.팔꿈치 통증이 심한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는 최근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질환이다. 꼭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팔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서대전 네거리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최근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주부, 요리사 직업군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것이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라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지만 자칫하면 인대 파열을 동반한 석회와 골극, 퇴행성 관절염까지 올 수 있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니스엘보·골프엘보, 발생 부위나 발생 원인 달라팔꿈치 통증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다. 팔꿈치의 안쪽과 바깥쪽에는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이 많이 붙어있다. 이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심한 운동이나 오랜 노동으로 팔꿈치, 팔목, 손가락에 무리를 주면 팔꿈치 주변 힘줄이 손상돼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가 생길 수 있다.두 질환은 팔꿈치가 아프다는 점은 같지만 발생 부위나 발생 원인은 다르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일부 조직이 파열돼 생긴다.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손목을 구부리는 근육이 팔꿈치 안쪽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활동 시 적합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하거나 과격하게 운동하면서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과도하게 사용하면 발생할 수 있다. 손목을 굽히거나 주먹을 쥘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물건을 쥐거나 걸레를 짜는 등의 동작으로도 통증이 올 수 있다. 특히 중년 여성은 팔과 손의 근력이 남자보다 약해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팔꿈치 주위 근육과 힘줄이 손상될 수 있다. 걸레 짜기, 수세미질 등의 집안일로 인해 작은 충격이 쌓이는 것도 발생 원인이다.테니스엘보는 팔꿈치 관절을 과도하게 자주 사용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팔꿈치 바깥쪽 뼈와 근육이 붙는 부분에 통증이 발생한다. 팔꿈치 바깥쪽 뼈를 눌렀을 때나 주먹을 쥔 후 손을 뒤로 젖혔을 때, 핸들을 바깥쪽으로 돌릴 경우에 통증이 느껴진다. 한방으로 적극 치료해야 …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도 필요팔꿈치 통증이 생기면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증상이 악화된 후에는 치료과정이 복잡해질 수 있다. 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은 “가벼운 팔꿈치 통증은 휴식을 통해 금방 사라지기도 하지만 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 원장은 “엘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작업 도중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삼성한의원에서는 한방 고유의 진단과 함께 근처 영상의학과에 의뢰해 관절 초음파를 통해 정확한 진단에 힘쓴다.엘보의 한방 치료는 한약과 침, 약침, 왕뜸, 추나요법 등을 이용한다. 한약은 어혈을 제거하고 부종을 가라앉힌다. 손상된 연골을 보호하고 뼈를 재생하는 효과도 있다. 또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것이 아니고 인대, 근육, 연골, 뼈 등을 튼튼하게 해 근본적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약침은 염증을 제거하고 인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근육이 이완되고 기혈 순환이 원활해지는 등 다양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추나요법은 팔꿈치 주변의 연부 조직을 풀어주어 통증을 줄이고 손상된 관절을 바로 잡아준다. 경락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김동병 원장은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는 한방 치료로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악화를 막고 통증 없는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최선”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
- 수학에 대한 치명적 편견 몇 가지 원인을 모르면 치유는 불가능합니다.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오늘은 대부분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심지어 일부 수학 선생님들의 수학에 대한 ‘오판’ 사례를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또한 저의 개인적 주관이 개입된 글임을 말씀드리며,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에 시간을 쪼개서 서툴고 거친 글이지만 몇 마디 올립니다. 1. 첫 번째 오판 : 수학은 암기과목이다. 몇 해 전에 ‘공부의 신’ 이라는 드라마가 유행했는데, 거기 나온 수학선생은 이런 말을 합니다.“수학은 탁구와 같다. 일일이 생각하며 반응하는 게 아니라 몸이 무의식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수학도 공식과 문제를 최대한 많이 외워서 어떤 문제가 나와도 무조건적으로 반응할 수 있어야한다.”나는 이 견해를 ‘탁구론’이라 부르겠습니다. 의외로 탁구론을 지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탁구론은 엉터리 주장만은 아닙니다. 학교내신문제만 하더라도 50분 동안 25문제 정도를 출제하는 것은(수능은 100분에 30문제입니다) 학생들에게 생각을 하지 말고 문제유형을 달달 외우라는 요구하는 것 밖에는 안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시간 공격적’ 내신시험이 학생들의 사고력을 가로막고, 더 나아가서 국가 경쟁력을 저하시킨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면 ‘탁구론’은 어느 선까지 유효할까요? 제 생각엔, 수능 30문제 중 25문제 정도는 기본서와 참고서를 착실히 공부하기만하면 기억력과 성실성에 의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별력을 갖는 마지막 몇 문제는 누구에게나 ‘낯선’ 문제이고 ‘체감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입니다.명문대를 지향하는 학생이라면 신유형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며, 그것은 창의적인 공부습관에서 비로소 가능합니다. 물론 창의성이란 것도 ‘백지’위에서는 발휘될 수 없습니다. 창의성이란 결국 ‘확장적 사고’이기 때문에 기존지식에서 낯선 문제로 ‘점프’하려고하는 ‘능동적 태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탁구론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만 좋은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가려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2. 두 번째 오판 : 수학머리는 타고나는 것이다. 저는 이 견해를 ‘선천론’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선천론’은 ‘탁구론’보다 그 폐해가 더 심각합니다. 왜냐하면 후자는 수학을 잘 하는데 방해가 되지만, 전자는 수학공부 그 자체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그 아이들이 사고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두뇌는 ‘근육’과 같다는 말을 반복합니다. 보디빌더도 운동을 쉬면 뱃살이 나오듯이, 아무리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어도 트레이닝하지 않으면 퇴화됩니다. 반대로 부실한 몸으로 태어난 사람도 꾸준히 운동하면 ‘근육질’이 됩니다.‘선천론’은 진화심리학자, 교육학자 사이에서 여전히 논쟁중일만큼 부정하기도 어렵고 긍정하기도 어려운 견해입니다. 하지만, 저는 ‘선천론’보다는 ‘근육론’을 지지합니다. 3. 세 번째 오판 :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가 좋은 강의다. 저는 두뇌가 ‘안락’한 공부는 학생들의 사고력발달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움직이는 것을 귀찮고 힘들어하듯이,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을 잘 하고 싶어 하면서도 머리 쓰는 것을 힘들고 귀찮아합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부지불식간에 ‘겉핥기식’ 공부에 전념하면서 자신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듭니다.전국의 거의 모든 학생들이 소위 ‘일타’ 강사의 인터넷강의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학생들의 수학점수는 상향평준화되지 않는 걸까요? 그 방대한 ‘커리’를 전부 소화하고도 이미 보았던 문제를 또 틀릴까요? 인터넷강의는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적 차별을 완화시켰다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강의는 일방적 강의이기 때문에 그 한계도 명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인강 강사들 사이의 치열한 경쟁은 강사들로 하여금 ‘완성도’보다는 ‘흥행’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4. 선생의 역할 강의의 목적이 ‘지식의 체계적 전달’ 이라면 더 이상 ‘현강’ 은 무의미할지도 모릅니다.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근육도 저항감을 극복하면서 강해집니다. 그래서 귀에는 달콤하지만 , 두뇌에 저항감이 없는 강의는 지식전달측면에서 의미는 있지만 학생들의 사고력 발전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은 아이들의 두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건강해지려면 먼저 영양을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해야 합니다. 선생은 시중 참고서에 없는 ‘퀄리티 높은 문제’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영양을 공급하고), 학생들의 사고력을 지속적으로 자극(꾸준히 운동하도록)시켜야 합니다. 쇠는 두드릴수록 강해지는 것처럼 두뇌도 자극을 주면 줄수록 ‘뉴런’들의 ‘연결고리’가 강화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좋은 강의는, 아이러니하게도 두뇌를 ‘불편’하게 하는 강의, 학생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강의입니다. 문의 042-477-0904 궁극의 사고 이남기 대표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
- 우리 아이가 대인 관계에서 이상 행동을 보인다면 만4세인 영민이(가명)는 부모가 안아주어도 멍한 표정으로 반가운 기색을 보이지 않고, 눈 맞춤을 피하거나 가끔은 이유 없이 심하게 떼를 쓴다고 합니다. 더 어릴 때는 부모가 ‘까꿍’하면 잘 웃고 눈 맞춤도 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직장일로 너무 바빠서 5개월간 만1세이던 영민이를 보지도 못했고, 이후에도 낮에는 가사도우미에게 방치되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영민이의 반응이 현저하게 줄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주양육자와의 애착 외상으로 인하여 과도하게 위축된 대인관계 패턴을 나타내는 경우를 ‘반응성 애착장애’라고 일컫습니다. 이러한 애착장애는 생후 9개월부터 만 5세 이전의 아동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부모를 비롯하여 타인과의 접촉을 두려워하고 회피하며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생애 초기의 아동은 정상적인 심리적 발달을 위해서 특정한 양육자와 일관성 있는 안정적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안정 애착을 형성하기 위해서 부모, 그 중에서도 특히 어머니는 아이에게 충분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아이가 고통을 느낄 때 이를 적절하게 위로하고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주양육자의 이러한 돌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학대 또는 방임 상태로 양육되면 아이들은 애착 외상을 겪기 쉽습니다. 한편, 애착 외상을 경험한 아동이 낯선 성인에게 아무런 주저 없이 과도한 친밀감을 표현하며 접근한다면 ‘탈억제 사회관여 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장애를 나타내는 아동은 선천적으로 외향성과 자극추구 기질을 타고나서 애착 결핍에 대해서 무분별한 사회성과 충동적 행동을 통해 반응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애착 외상으로 비롯된 이들 장애는 부모와 아동 간의 애착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물론 중요합니다. 한편으로는 특별히 불안에 취약한 아이들이 이러한 문제를 심하게 일으키게 되므로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뇌에 존재하는 편도체와 해마는 불안과 공포 같은 감정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기관인데, 이 부위가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예민한 아이들은 불안이나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하기에 치료적 개입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3
- ‘10개월 간의 미국생활, 언어뿐 아니라 가치관 바뀌는 경험’ 초등학교부터 아니 그보다 더 빠른 유치원 시기부터 영어교육을 하다보면 아이의 영어 수준을 확인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혹은 꾸준히 해 왔던 영어교육에 변화를 꾀하며 영어 실력 도약을 시도할 방법을 찾아보기도 한다.영어권 나라에 한두 달, 혹은 1년 아이를 보내보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 같아 인터넷을 뒤지고 유학원을 찾아가 보지만, 이내 도리질하며 마음을 돌이킨다. 유학비며 체류비 등 경비 문제가 한번 발목을 잡고, 혼자 있을 아이의 안전 또한 걱정되기 때문이다.대전 하니에듀(구 한계레유학원)에서는 8월 학기 출국을 목표로 미국 국무성이 주관하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안전성 입증된 미국무성 주관 교환학생미국국무성이 주관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상호문화교류법에 근거해 1961년부터 진행된 전통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각국의 중고등학생들이 미국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정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J1 비자(미정부 초청비자)를 받아 출국하고 10개월간 호스트 가족과 생활한다. 현지학교에 다니며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경험한다.하니에듀 송명옥 지사장은 “하니에듀는 한겨례유학원 시절부터 16년 동안 이 일을 하고 있다”면서 “부모님들이 불안한 것이 어떤 점들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를 강조했다.교환학생프로그램은 미국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선정된 가정이다. 함께 생활하면서 미국문화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호스트 가족의 관리와 보호, 또 현지 지역기관의 지속적 관리 등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 또 미국이라는 나라의 자유분방함 때문에 걱정되는 음주, 마약, 흡연, 이성교제 등의 문제도 철저하게 관리된다. 이성간에 1:1데이트가 목격되면 귀국조치할 수 있다고 한다. 저렴한 비용, 미공립고등학교 입학으로 부담 덜어50여년 이상 안전성을 인정받고 시행하고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이 매력적이다. 미국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는 호스트 가정이 자원봉사 가정이어서 숙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별히 사립을 가지 않는다면 공립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학비가 없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할 수 있다.만 15세에서 18세까지의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다. 테스트를 거쳐 학생을 선발하는데 신청하는 대부분의 학생이 성적이 모자라서 가지 못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설명이다. 하니에듀 송명옥 지사장은 “한국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공부에 많이 노출되고 단련이 돼 있는 편이어서 성적이 부족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현지에서도 특유의 성실성이 발휘돼 좋은 결과를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미국유학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언급했다.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미국 10% Top high school 배정최근 3년간 학교 성적이 ‘미’ 이상, 고교 등급으로는 6등급 이상의 학생이라면 서류조건으로 충분하다. SLEP TEST 67점 만점에 45점 정도의 성적이면 통과된다. 일반적으로 영어성적 70점 이상인 학생들은 무난히 통과할 수 있다. 혹 부족하다고 해도 하니에듀에서는 교환학생 대비 화상영어를 무료로 제공하므로 5~6개월간 준비해서 통과할 수 있을 만큼 부담스럽지 않다. 현지에서 10개월간 빛을 발하는 건 그 무엇보다 ‘성실한 마인드’이다. 송 지사장은 “필답고사의 비중이 10%밖에 반영되지 않는 미국교육의 특성상 매 수업시간마다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것이 미국유학 성공의 답”이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미국 10% Top high school 배정 제도도 있어 해당되는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고등학교 성적 4등급 이하인 부모들은 고민이 많다. 길을 찾고 있는 그들에게 하니에듀는 제안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인생의 한발자국을 내딛어 보라고 말이다. 전혀 다른 세계이지만 많은 선배들이 인정하는 세계, 단순히 영어만을 배워올 수 있는 세계가 아니라 가치관, 세계관이 달라질 수 있는 세계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문의 042-484-6950(둔산 하니에듀)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3
- 다 크게 되는 다클, 땅(坤)의 마음공부 태극의 4괘중 곤(坤)은 땅을 뜻하며 마음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인간은 땅에서 생활하면서 인류문명을 열었고 그 위에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하늘(乾)이 높은 위엄을 지닌 비전을 제시하는 행동하는 아버지라면, 땅(坤)은 자식을 포용하고 사랑하는 헌신적인 어머니다. 땅이 인간을 사랑하듯 우리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 내적역량을 강화하는 ‘마음공부’를 통해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다양성, 누구에게나 치우침이 없는 공평성, 뿌린 대로 거두는 정직성을 배우고 실천하게 된다. 계절마다 24절후의 변화가 있는 우리나라에서 땅은 사계절마다 다른 모양, 다른 색상으로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다가온다. 땅이 사시사철 변화하는 자연을 말없이 포용하듯 리더는 신뢰와 존중의 키워드인 다양성을 통해 사람들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하늘은 나는 사람이 임자고, 땅은 밟는 사람이 임자고, 자연은 보는 사람이 임자다. 하늘과 땅, 대지는 모든 것을 공평하게 다 포용한다. 세상 또한 누구에게나 공평하듯 리더의 마음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평성을 지녀야 한다.무극이 태극이 되는 것도 자연의 변화이치고, 씨앗을 뿌리면 줄기가 생기고 열매를 맺는 것도 변화의 과정이다. 땅은 거짓을 모르기 때문에 심은 그대로 뿌린 대로 열매를 맺게 한다. 인생에서 정직과 신뢰는 가장 큰 자산이라 리더의 말과 행동 또한 정직하고 자연스러워야 한다. 양심껏 사는 사람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늘 자신감이 넘치는 삶을 산다. 어울림의 마당을 열어 융합으로 상생(相生)할 것인가? 아니면 대립의 장을 열어 갈등으로 갈 것인가? 바로 우리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모든 것을 아우르는 어머니처럼 개인의 차이를 수용하면서 다양성의 원리를 통해 상대를 존중하는 것, 공평성과 더불어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양심에 입각한 정직성이야말로 존경받는 리더가 되는 필수조건이다. 자연과 공존하면서 하나가 된 상태에서 새롭게 변화해 나가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그래서 땅은 우리에게 변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땅이 알려주는 ‘마음공부’는 나를 살리는 길이자 인류를 구하는 길이기도 하다. ***다 크게 되는 다클리더십컨설팅 /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DACL 글로벌 촤고경영자과정 서울반/대전반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다클리더십컨설팅 대표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