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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내신 2,3등급을 가르는 대표유형 – 서술방법 문제 국어내신 성적의 1,2등급과 3,4등급을 가르는 구분점은 형식문제인 경우가 많다. 내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학지문은 장르에 따른 형식을 지니므로 기본 개념으로 시문학은 시상전개 방법과 표현기법, 운율요소 등을 익혀야 하고, 소설문학은 서술방법에 해당하는 시점, 구성, 문체(어조), 사건전개(telling/showing)방법, 극문학은 제약요소와 시나리오 용어 등을 익혀두어야 문학의 형식을 묻는 유형에서 틀리지 않을 수 있다.기출문제 유형을 보면 시문학의 경우 1번에서 발상 및 표현기교를 찾으라고 하거나, 복합지문인 경우는 공통점을 찾으라고 제시한다. 물론 내신 유형에서는 지문 구절을 밑줄 그어 놓고, 그 구절에 사용된 표현과 같은 표현이 들어있는 선지를 고르라고 하는 경우도 흔하다. 소설문학의 경우도 1번 유형에서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이런 형식문제 유형에서 틀리는 학생들은 대체로 개념자체의 습득이 안 되어 있거나, 개념을 암기만 하여 정확한 적용이 불가한 경우, 개념은 이해하고 있으나 출제자의 선지용어 표현을 판별하지 못하여 그 의도를 놓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세 유형의 학생들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오답성향을 고쳐나가야 한다.첫째, 개념자체에 대한 숙지가 안 되는 학생은 학년을 불문하고 형식문제를 다루는 개념어들이 한자어인 점을 감안하여 한자 어원을 풀어 이해시켜주고 또한 그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게 하여 그 표현기법이 마음에 와 닿을 때까지 새겨 읽도록 하면 좋다. 둘째로, 개념을 암기하였지만 정확한 적용이 불가능한 학생은 대체로 사고가 유연하지 못하고 문제를 보는 시야가 좁기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은 반성적 사고를 통해 개념어에 대한 숙지여부를 점검하고 반문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 유형을 다각도로 풀어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셋째 유형은 개념은 이해하고 있으나 선지에 사용된 출제자의 용어나 사례를 이해하지 못해 틀리는 학생이다. 이런 학생들은 문제를 계속해서 풀어간다고 해서 성적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선지에 오답성향이 있다면 선지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용어와 사례를 모아보고 그것들의 특징을 정리해 보면서 자신이 틀린 이유가 출제자가 난해하게 사용한 단어 때문인지 아니면 선지에 사용된 예시문의 감상이 안 되어서 그런지를 판단해 보아야 한다. 만약 난해한 선지 용어 때문이라면 변형된 형식용어를 총망라하여 만든 자료를 살펴보거나 오답노트를 통해 낯선 어휘를 정리하고 숙지하려고 노력하면 어휘적 변용문제에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또는 오답성향이 선지에 자주 등장하는 예시작품 감상의 어려움 때문이라면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고시조나 현대시를 묶어서 한꺼번에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특히 이러한 형식유형은 내신에서만 다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능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지므로 평소 내신대비와 모의고사 대비과정에서 충분히 단련시켜 두는 것이 상책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
- 수험생을 위한 마의 5~8월 이겨내기 황금연휴와 각종행사들이 많은 5월이 지나가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고 낮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우리 학생들의 집중력과 공부에 대한 의지가 떨어지기 쉽다. 고3 수험생도 마찬가지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보다는 정체되어 있는 성적에 대한 답답함과 수시와 정시에 대한 비중을 어떻게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앞서게 된다. 고민을 풀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현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현 성적을 나타낼 수 있는 지표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7월 교육청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준으로 어떤 과목이 부족한지, 어떤 과목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1학기가 끝난 후 본인의 내신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성적을 통해서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점검하는 것이 모든 목표를 이루는데 선결 과제이므로 현재 자신의 성적을 파악하는 게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우선순위이다.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했다면 학습계획과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내신성적이 좋을 경우 수시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모의고사 성적이 좋을 경우 수능에 더 집중해야 하는 게 옳다. 많은 학생들이 누구나 쓸 수 있는 수시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수시전형 기간 동안 펜을 내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수시전형 지원기간까지도 본인의 학습플랜은 꾸준히 지켜주어야만 한다. 수시에 대한 비중이 높다면 여름방학에 논술형은 논술 준비를 목표로, 학생부 종합전형은 자소서 작성, 서류 준비를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한다. 과년도 커트라인을 기준으로 성적에 대한 여유가 있는 학생들은 논술을 따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전준비 없이 논술고사를 치루기 때문에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모의논술고사에 지원하여 실전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4월~7월 사이에 각 대학별로 모의논술 일정이 있기 때문에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 수시전형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거나 정시에 비중이 높은 학생이라면 부족한 과목을 우선순위대로 나누는 게 중요하다. 수능까지의 기간이 얼마 안 남았음에도 본인이 자신 있는 과목만 공부하고 성적을 더 올릴 수 있는 과목들을 놓치는 수험생들이 많다. 마음이 급해져서 여러 영역을 올리려고 하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실행 가능하도록 계획을 세워서 시간·분 단위까지 세밀하게 나눠서 과목별, 단원별로 분량을 정해서 계획을 진행해야 한다. 공부 분량이나 순서를 정하기 힘들다면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능시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치러지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국어-수학-영어-탐구 순으로 진행해보자. 수능과 동일하게 매일 진행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문항수를 줄여서라도 각 과목별 학습시간과 문제 푸는 시간을 고루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공부한 후 남은 시간은 부족한 과목 공부를 하거나 수시 논술, 자소서 준비를 하면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모든 과목을 하루에 한 번씩 살펴보면서 좋아하는 과목만 편중해서 공부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주말에는 실제 수능을 보는 것처럼 모의고사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고3 수험생들이 재수생들과의 경쟁에서 자주 밀리는 점은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서인데 실전 감각을 늘리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전국모의고사나 학교에서 실시하는 사설모의고사 이외에 정기적으로 기출모의고사를 스스로 풀 수 있도록 하자. 날이 더워지고 수능 D-day가 다가올수록 초조하고 불안하기도 할 것이다.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다 보면 100% 이루지 못해서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본인의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길은 더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불안함과 초조한 마음은 계획한 바를 이루지 못한 데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6개월 남은 지금 만큼은 마음을 다잡고 시작해보자. 남과의 경쟁보다는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 싸움이 시작 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문의 042-826-6432 www.ggstudy.co.kr 서웅석 전문과외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
- 스마트폰 끼고 사는 당신, 스마트폰 증후군 부른다 김선미(44·서구 둔산동)씨는 요즘 목과 어깨가 뻣뻣하고 머리가 아프다. 눈도 피로하고 가끔 손가락도 저린 느낌이다. 머리가 구부정하게 앞으로 빠져 나왔다는 얘기도 듣는다. 스마트폰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얼마 전 동구 용전동네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후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 한의원에서 치료를 시작한 김 씨는 되도록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원인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83%이다. 40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약 3시간이며 그 이상 사용하는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은 이미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리에 앉아있거나 서 있는 사람들 대부분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는 길을 걸을 때도 스마트폰을 보고 집에 와서도 마찬가지다. 화장실에 갈 때도 손에서 놓지 않는다.물론 스마트폰 사용으로 빠른 정보 습득과 시간 절약 등 많은 편리함도 있다. 하지만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목·어깨·손목 통증 등을 일으킬 뿐 아니라 피부 노화, 안구건조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를 숙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자세를 오래 지속할 경우 거북목증후군을 일으키거나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발전하기도 한다”고 스마트폰증후군에 대해 경고했다. 스마트폰증후군, 다양한 증상 보여스마트폰이 현대인의 생활에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런 만큼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사용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증후군이 나타나고 있다.거북목증후군은 스마트폰증후군 중 대표적인 증상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화면이 눈높이 보다 낮고 작아서 목을 앞으로 숙이게 된다. 이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목에 많은 무리를 줘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통증이 생긴다. 거북목증후군이 지속될 경우 목 디스크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또한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겨우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도 있다. 턱관절장애나 체형불균형 등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목과 척추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퇴행성 질환이 진행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나쁜 자세를 유지하면 손상이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김동병 원장은 “거북목증후군 증상이 되면 뇌로 가는 혈액과 뇌척수액의 순환이 떨어지는데 학습능력저하와 성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 학생들의 굽은 등과 거북목증후군 증상은 반드시 치료하고 바른 자세와 체형으로 교정을 해야 한다”며 “특히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어깨 통증도 주요 증상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어깨는 보통 고정된 상태가 된다. 이럴 경우 어깨가 뻣뻣해지고 통증과 함께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침대에 엎드리거나 누운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어깨로 체중이 전달돼 어깨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보면 어깨뿐 아니라 손목에도 무리가 온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거북목증후군 못지않은 스마트폰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손목에 뼈와 인대가 있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해 발생한다. 손끝으로 가는 신경이 눌려서 팔이 저리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김 원장은 “엄지 검지 중지 등의 손가락과 손바닥 부위가 저리거나 통증이 나타나다가 밤에 더욱 심해지면 의심해 볼 만하다”며 “초기에 교정하지 못하면 감각이 떨어지고 손의 힘이 약해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손가락 관절염도 조심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 동안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변 근육과 힘줄에 충격이 가해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손가락 관절이 손상돼 관절염이 생기게 된다. 보통 손가락이 뻐근하거나 붓는다. 찌릿한 통증이 손바닥에 퍼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심하면 손잡이나 펜 등을 잡을 때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빨리 치료하고 스마트폰 사용 줄여야스마트폰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쓸 때 의식적으로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세우도록 노력한다. 충분한 스트레칭과 적절한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는 것도 바람직하다.그리고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방치료도 효과적이다. 추나요법은 경직된 목과 어깨, 척추의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줘 통증을 완화시킨다. 변형된 자세를 교정해주는 효과도 있다. 한약치료는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어혈제거는 물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한다. 봉·약침과 왕뜸, 부항 등도 환부에 직접 적용하기 때문에 막힌 기운을 소통하는데 좋다.도움말 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
- 살아있는 어휘력을 키우려면? 영어학습에 있어서 단어나 어휘를 익히는 것은 꼭 필요하다. 왜냐하면 모든 언어가 마찬가지겠지만 영어는 역사적으로 유난히 많은 단어나 표현들을 받아들이면서 형성된 언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어떻게 단어들을 의미 있는 맥락들(meaningful contexts) 속에서 익혀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느냐이다.Waring 교수의 한국인이 영어를 많이 공부해도 유창해지지 않는 이유(영어교육 칼럼 : A place of Literature, Art, and Philosophy 참고) 다섯 가지 중 다음을 주목해보자.“No enough exposure. To acquire a 7,000 word vocabulary requires them to meet about 10-15,000,000 words. A typical junior high 3-year course book series has 250,000 words.”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많은 단어들을 자주, 그리고 내용의 맥락 속에서 부딪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input된 그 단어들을 자주 다양한 상황 속에서 써보고 말해 보아야 한다. 영어회화 책과 비슷한 코스 북이나 독해집으로는 몇 년을 공부해도 소통으로써 필요한 영어단어의 필요량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영어를 많이 공부한다고 했지만 정작 많이 공부한 것도 아닌 것이 돼버렸다. 이제부터 거침없이 많이 읽고, 쓰고, 말하기 위해서 다른 차원의 단어 습득법을 배워보도록 하자. 전략적 활동들을 통한 어휘력 키우기 1. 익숙한 단어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어휘 확장하기예를 들어 교통수단에 대한 새로운 단어를 익힌다고 할 때 스토리 속에 이미 알고 있는 car, taxi, train, truck, airplane이 등장하고 학습자는 이 단어들이 타는 것이라고 계속 의식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새 단어 submarine이 내용 속에 탈것이라는 개념으로 의미 있게 자리 잡는 것이다. 그러면 학습자는 오랜 기억 속에 저장이 되면서 이 새 단어를 제대로 된 상황 속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더 예를 들자면 play the piano, play the violin. play the cello를 어떤 내용 속에서 계속 접하다가 play the contrabass가 들어가야 학습자는 이 새 단어를 같은 맥락으로 인식하고 의미 있게 연결 지어 기억한다는 것이다. 2. 확장과 구체적 사용을 통해 어휘력 확장하기모국어로도 단어나 문장력이 남다른 아이들은 ‘무엇이 다른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 아이 부모의 말 습관을 관찰해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엄마 뛰뛰빵빵 타고 가요” 했을 때 엄마가 “그래, 뛰뛰빵빵 차 타고 집에 가자. 차 타고 가면 다리가 아프지 않을 거야” “엄마, 차 타고 빨리 가요” “그래 차 타고 가면 우리 빨리 집에 갈 수 있지. 빨리 가자” 이런 식으로 아이의 미숙한 단어를 ‘pick up’해서 ‘extending(확장)’해 주고 또한 ‘elaborating(자세히 사용)’해주는 것이다.최근 라시움 수업시간을 예로 들면 선생님이 “What did you do last Christmas?”라고 질문했을 때 학생이 “I went to a family restaurant” “Oh, you went to a family restaurant last Christmas. What did you eat at the restaurant?” “I ate steak and spaghetti there” “It sounds delicious. What kind of spaghetti did you eat?” 이런 식으로 계속 대화를 확장시키고 구체적으로 들어가 줌으로써 학생이 의미 있는 대화 속에서 여러 단어를 사용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3. 구체적인 자극을 불러일으켜 어휘력 확장하기선생님이 다 같이 스토리를 읽은 후 “Did you like the story?”라는 질문보다는 “Tell me two things that you liked about the story?”라고 구체적으로 질문을 함으로써 학습자가 yes / no 대답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단어들을 사용해서 대답할 수밖에 없도록 평소에 훈련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chrysalis(번데기)’라는 새로운 단어를 익히는 과정에서 “Describe what the chrysalis is.” “It covers the butterfly” or “It covers the pupa” “ Tell me more about the chrysalis.” “Tell me what the chrysalis looks like.” “Tell me if it is hard or soft.” 이런 식으로 새 단어 ‘chrysalis’라는 단어가 끊임없이 의미 있게 사용되는 것이다. 다음은 대답을 구체적으로 많은 단어를 쓰도록 유도하는 질문들이다.- Can you tell me more about…?- Explain why… Describe what…- I wonder why…?- Can you tell me why you think or feel that way?- What else can you say about…? 위와 같은 방법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은 그에 대해서 이미 배운 어휘들과 책이나 재미있는 그림 속의 장면을 연결하여 영어로 이야기를 해보고 이와 관련된 주제로 새로운 창의적인 글쓰기를 꾸준히 한다면 살아있는 어휘력뿐만 아니라 거침없이 쓰고 말할 수 있는 영어실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문의 라시움어학원 471-0578Susan Woo라시움 영어교육연구소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
- 수학의 논리사고력 키우는 3차원학습법 적용 수학 선행을 얼마나 빨리 빼느냐는 초·중등 부모들의 꽤 오래된 관심사이자 딜레마이다. 수학정복의 길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증거다. 그렇다면 대학입시까지 수학에 대한 확실한 성공 로드맵을 그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학의 본질을 일깨우는 교육을 하는 궁극의 사고 ‘공감수학’에서 그 답을 찾아보았다. 문제해결력 키우려면 진짜 심화에 집중해야“수학은 문제해결력을 요하는 학문이자 변별력을 주는 과목입니다. 수능 30번 문항이나 고등 내신에서 100점 방지문제는 창의적인 사고를 해야 해결 가능합니다. 제대로 생각하는 학생이냐 아니냐를 가려내고 싶은 거죠. 중학교 때 고도의 심화문제에 대한 경험과 학습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다수 학원에서 수준 높은 교재를 활용한 심화수업을 개설하지만 책 한권을 형식적으로 마무리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정철호 공감수학팀장은 대치동에서 선행학습과 심화학습의 균형을 중시해온 15년차 수학베테랑강사다.실제 수학교육은 빠른 선행과 엄청난 양의 문제풀이, 오답노트 쓰기에 집중되어있다. 기본-응용-심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을 하지만 정작 고난도 문제는 본인 힘으로 해결하지 않고 답안지나 학원 강사의 풀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심화교재의 기본스텝 문제만 반복하고 스스로 해결하기보다 강사의 명쾌한(?) 해설 강의에 의해 적당히 마무리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정 팀장은 “대부분의 중학생들이 빠른 선행과 내신공부에 지쳐 생각하지 않고 문제풀이만 반복하는 방식으로 공부한다. 거기에는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 학원시스템의 잘못이 크다”고 진단했다. 또한 “중학교시기에 수학을 잘했던 수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자신감을 잃고 점수도 나오지 않는 이유는 생각하는 수학의 성장판이 닫혀버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수학 문제해결력의 기본은 문제를 읽고 제대로 분석해 거기에 맞는 개념과 성질을 찾아내는 것이다. 특히 심화교재를 풀 때 한 번에 많은 양의 문제를 풀이하는 방법은 옳지 않다. 정 팀장은 “최고수준 심화교재의 70%는 이미 그 전 단계 교재에서 연습해온 문제들이다. 심화교재에 있는 3분의 1에 해당하는 진정한 심화문제에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뿌리 깊은 수학의 토대 다져공감수학의 교육은 수학의 본질을 추구한다. 유연한 사고를 통해 학생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수학실력의 토대를 다지는 교육을 실현한다.수업은 ‘선행-내신 심화-자기학년 고도심화’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방식이다. 중등부의 경우 주2회 80분씩 3교시 수업을 하고 초등 4~6학년은 주2회 60분씩 3교시수업이다. 과목별 담당강사는 수학역량을 깨우는 방식으로 수업을 이끈다. 공감수학의 특징은 특히 고도심화수업에서 잘 나타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심화교재 8종을 활용한 수업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8개의 고난도 문제를 숙제로 받아 3일 동안 해결하는데 1차에서 3차까지 3개의 답안지를 스마트폰으로 올린다. 일주일에 대략 24문제의 심화문제를 다루게 되고 6주면 심화교재 한 권을 완성하게 된다. 정 팀장은 “어려운 문제를 시간을 두고 고민하고 답을 모색하는 훈련과정”이라며 “답안 작성을 위한 세 번의 도전을 하면서 수학의 본질적인 학습이 가능하고 실제로 문제풀이능력이 크게 향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융합적인 사고력 훈련을 유발해 고등수학을 접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수능 수학영역, 대학별 수리논술과도 연결되는 것이다.스마트폰을 활용한 답안지작성은 과제확인과 자동채점, 오답문항 자동집계, 기본성취도 비교평가와 조기진단까지 가능하다. 보통 수업시간에 해오던 답안체크를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할 수 있어 좀 더 효율적인 수업이 이루어진다. 강사는 반에서 오답율이 높은 문제를 미리 파악해 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 또한 좀 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재 한 권, 테스트 하나를 풀었을 때 오답문항 하나하나를 정밀진단하고 관리하는 학습이력관리도 심화 완성을 확실하게 돕는다.수학적으로 생각하는 기술을 길러주는 WAFLE(와플) 학습법도 공감수학의 경쟁력이다. 주어진 문제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해 분석하고 조건에 맞는 개념을 연결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와플학습법은 고등과정 선행에서 더욱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궁극의 사고 공감수학 042-477-090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MINI INTERVIEW] 공감수학 정철호 팀장심화문제에 몰입해 수학의 본질 느껴라대치동 공감수학이 대전 궁사에서 올해 3월부터 수업을 개설했다. 공감수학은 유형별문제풀이를 훈련하기보다 수학적 감각과 논리사고력을 키워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수학교육을 한다. 호기심 가득한 수학적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생각하는 수학적 DNA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수업방식이다.고도심화라고해서 최상위권 학생들만을 위한 강좌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평상시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루어온 심화교재를 제대로 풀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분위기를 만든다.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중위권 학생의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는 비결이다.“고등학교에서 수학으로 변별력을 갖기 위해서는 고난도의 문제를 다루는 기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중학교 때 제대로 된 심화문제해결력을 연마해야합니다. 자기 학년 고도심화문제를 충분히 고민하고 몰입하도록 이끌어 수학의 본질을 느끼는 교육을 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8
- “교육균형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입니다” 20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갑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당선인은 교육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조 당선인은 공교육 정상화에 일조한 ‘방과후학교’ 전면시행의 숨은 주역이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교육담당행정관으로 근무한 조 당선인은 자칫 시범사업에 그칠 뻔 했던 방과후학교를 대통령을 설득해 전면시행으로 확대시켜 냈다. 그는 당시 청와대 분위기를 “일개 비서관의 제안이 맨 위까지 전달되고 대통령도 토론에 직접 참여해 의사결정을 함께할 만큼 열린 문화였다”고 회고했다.조 당선인은 2002년 대전 지역 국민참여운동본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45년간 대전에서 살아 지역을 잘 아는데다 성실함을 갖춘 그에게 당(당시 열린우리당)은 2004년 총선에서 대전 지역 총선 기획실장을 맡겼다. 청와대 근무 뒤엔 안희정 현 충남지사를 도와 재선까지 안착시켰다. 캠프에선 정책실장을 지냈고 당선 뒤엔 비서실장으로 안 지사와 인연을 이어갔다. 그는 지방 출신임을 오히려 강점으로 여긴다. 뒤늦게(선거 60일 전) 뛰어들고도 높은 득표율(48.3%)로 당선된 비결을 묻자 “한 번도 대전을 떠나지 않았던 대전 사람”임을 첫째로 꼽았다. 청와대 시절에도 근무 기간의 절반을 대전에서 출퇴근할 정도였다. 여기에 ‘지역 출신도 실력만 갖추면 청와대에 발탁될 수 있구나’라는 롤 모델로 평가받으며 성공한 지역 인재로 인정받은 것도 커다란 보탬이었다. 유권자들은 국정 운영 경험, 지방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그에게 기대와 함께 표를 던졌다. 20대 국회에서 조 당선인은 교육균형발전법을 만들고자 한다. 조 당선인은 “균형발전 중에서도 교육균형발전이 대한민국의 30년 후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교육이 수도권에 치중되면서 수도권 비대화에 더 기여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며 “지방 대학 살리기를 중심으로 지역 교육이 균형발전해야 하고 그래야 지역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당선인이 생각하는 정치는 지극히 ‘상식적인 행위’다. 기존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이유도 상식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의 균형발전이 중요하듯 그에겐 지역 발전 과제도 눈앞의 민원 해결이 아닌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는 일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현재 국군 휴양소로 쓰이는 계룡 스파텔과 유성온천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진잠의 대전 교도소를 장기적으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유성갑 지역 발전의 두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제형 기자 brother@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잘 쉬는 법 쉬지 않고 성장하는 나무는 없다. 나무에게 계절이 있듯이 아이들의 생각나무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여름엔 뜨거운 햇볕을 받아 열심히 성장해야 하고, 겨울엔 눈보라를 피해 쉬어야 한다. 만약 여름에는 그늘에 숨어서 햇볕을 피하고, 겨울에는 눈보라와 맞서려는 나무가 있다면 그 나무는 제대로 된 성숙을 이루기 힘들 것이다.언어적으로 보면 ‘생각’은 ‘문장’으로 표현된다. ‘단어’는 구체적 지시대상을 가지므로 경험과 반복자극으로 얻어진다. ‘생각(문장)’은 이에 비해 강독(講讀)과 연구(硏究)가 필요하다. 글 읽기는 작가의 생각을 따라가는 과정이므로 문장에 대한 연구(硏究)없이 완전한 이해는 불가하다. 문장에 대한 연구 없이 책을 무의미하게 읽다보면 쇼펜하우어처럼 독서에 대한 그릇된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많다. 책은 남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이며, 죽은 이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고 말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독서는 주행(走行)과 휴지(休止)의 순환을 가르쳐야 한다.독서의 주행은 어휘에 대한 경험과 자극을 극대화하고, 문장에 대한 연구를 함께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려면 아이들의 언어발달 과정을 알고 그 단계에 맞는 양서(良書) 배치가 중요하다. 아이들의 사고와 언어발달 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필독서의 강요는 그저 영양만 고려하여 맛없는 영양제를 강제로 먹이려는 것과 같다. 아이들의 언어적인 사고의 눈이 트이는 초4,5,6학년 중1,2,3학년 시기에는 아이들의 생각나무를 키우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 낯선 경험과 낯선 단어들의 반복과 자극이 활발해지면 자신이 매일 먹는 그 재료(단어)에 대한 궁극적 관심을 키우고 스스로 골라 섭취할 수 있도록 우리말 어휘체계와 어휘추론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특히 한자어에 대한 음독추론의 비중이 언어적 사고력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그리고 이 시기의 문장에 대한 강독 훈련과 연구과정은 학습을 통해 배양되어야 한다. 아직도 책만 사주고 읽게 하다보면 아이 스스로 읽기능력이 배양된다고 믿는 것은 방치에 가깝다.‘문장(작가의 생각)’에 대한 연구는 의미영역보다 통사론적인 문장구조의 이해를 돕는 과정이다. 우리말 문장구조의 패턴을 익히고 습관화하여 읽기의 속도와 정확도를 길러야 자신의 학년군(學年群)에 맞는 양서를 따라 읽을 수 있다. 이때 옆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쓰게 하고, 모르는 단어를 경험적 의미로 불러주기만 해서는 근본적인 읽기능력이 향상될 수 없다. 우리말의 문장구조는 조사, 어미의 쓰임에 따라 대략 11개 패턴으로 나뉘며 ‘문장(文章)’을 정리하는 방법을 체득하면 독서가 수월해진다.그리고 반드시 휴지(休止)의 기간을 두어야 책읽기의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다. 평상시에 공부를 목적으로 할 때는 정독(精讀)방법에 따라 새겨 읽게 하고, 쉴 때는 문학적인 글을 미독(味讀)하게 하여 일상적이고 사변적인 언어들로 아이의 마음을 위로받게 해야 한다. 근현대 단편 문학을 읽어갈 때는 인물의 행동과 생각에 초점을 맞추어 스토리를 맥락에 맞게 기억하는가만 살펴봐 주면 족하다. 최 강 소장독서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정확한 시험 분석을 통해 진짜실력을 다지자 이제 중・고등 중간고사가 다 끝났다.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준비된 공부가 중간고사를 통해 평가되었다. 요즘의 학생들을 보면 시험이 시작되기 전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이 끝나면 시험과 함께 공부한 내용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속담이 있다. 실패를 통해서 왜 실패를 했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앞으로 경험했던 실패는 더 이상 하지 않기 위해 다시 준비를 탄탄히 하는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성공으로 나아 갈 수 있다. 공부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패를 통해서 정확히 인지되어지고 왜 틀렸는지 문제점을 확인하고 오답을 다시 풀어보면서 되새긴다. 그리고 다시는 그 유형의 문제를 틀리지 않게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머릿속에 단단한 지식으로 쌓이는 것이다.그래서 중간고사가 끝나고 시험 분석을 통해 정확히 알고 있는 부분과 어설프게 알고 있거나 알지 못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여 오답정리 과정을 거쳐 정리되고 그 후 새로운 공부로 들어가야 반복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그런 과정을 계속하면서 초등학교에서 배운 것을 기반으로 중등 실력이 쌓이고 중등실력을 기반으로 고등 학습 실력이 쌓여져 결과적으로 대학에 가서 전공을 공부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에 나가 주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해 내는 과정으로 사용 되어지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 하는 공부는 단지 대학만을 가기 위한 공부가 아니다. 대학을 발판으로 사회에 나가 한 구성원으로 잘 살아가기 위한 과정 중의 한 단계다. 그 과정 속에 학습을 해야 하는 시기가 주어진 것이다. 물론 학교를 다녀야만하고 꼭 공부를 통해서만 인내심을 배우고, 새로운 일들을 스스로 해결해 낼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스티브잡스 같은 사람은 정규교육을 거부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고 세계적으로 인류를 위해 엄청난 일을 했다.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는 학습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으로 볼 때 학습을 해야 하는 청소년 시기에 학습을 통해서 인내하는 과정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스스로의 인생을 인내심을 가지고 해결해 내는 능력도 달라 질 수 있다고 본다. 시험점수에만 목표를 두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통해서 성장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더 큰 성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둔산비타러닝 042-484-5844~3http://blog.naver.com/vita_dunsan 남효정 원장현 둔산비타러닝 원장전 둔산에듀플렉스 원장자기주도학습 전문가MBTI, STRONG진로적성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눈 밑에 오돌토돌, 한관종? 비립종? 편평사마귀? 피부과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어른들의 눈 밑에 있는 ‘물 마사귀’를 치료 받으러 왔다고 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흔히 이런 눈 밑의 돌기들을 물사마귀라고 표현하는데요. 눈 밑 물사마귀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합니다. 첫 번째, 한관종한관종이라는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눈 밑에 살색의 알갱이들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땀분비관의 구조 이상이 원인으로 원래는 1개씩 듬성듬성 있어야할 땀샘이 한자리에 수십 개 혹은 수백 개가 뭉쳐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눈 주변에 주로 생기지만 심하면 이마나 볼에도 발생합니다.처음에는 살색을 띄고 크기도 작지만 점점 크기도 커지고 색깔은 점점 흰색을 띄게 됩니다. 미용적으로 보기가 싫어서 화장으로 가려보지만 화장을 하면 오히려 더 울퉁불퉁해 보여서 여간 보기 싫은 것이 아닙니다. 한관종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생기며, 유전되는 경우가 있어서 엄마와 딸이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저절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레이저를 이용하여 하나하나 제거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두 번째, 비립종한관종에 비해 비립종은 색깔도 더 하얗고, 반짝거리면서 마치 작은 진주 알갱이 모양으로 보입니다. 이 또한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기기도 하지만 주로 피부를 비비거나 문지르는 경우에 잘 발생됩니다.특히 눈 주위를 비비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비립종이 잘 생깁니다. 따라서 피부를 비비는 습관을 중지하면 비립종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비립종은 피부 속에 위치하는 깊이가 한관종보다 얕기 때문에 집에서 간혹 바늘로 단 후 혼자 짜내는 경우도 있지만, 염증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병원 치료를 권장합니다.비립종은 1~2회 정도의 레이저 치료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세 번째, 편평사마귀편평사마귀는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한관종과 구별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젊은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며, 마치 튀어 오른 갈색의 잡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눈가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에 넓게 번져있는 경우도 있습니다.편평사마귀는 손으로 문지르거나 만지는 경우에는 손을 타고 피부의 다른 곳으로 전염될 우려가 있습니다. 간혹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잘 안 없어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레이저로 제거를 하거나 면역치료를 통해 제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피부과를 피부질환이 생긴 후에만 방문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피부과를 내원하여, 자신의 피부상태 확인과 피부상태에 맞는 피부관리방법을 피부과 전문의에게 조언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
- 농장직거래로 가격과 신선도 둘 다 잡았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길러주신 부모님, 잘 커 줘서 고마운 아이들, 안팎으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을 때이다. 이럴 때 오정동에 있는 ‘진(眞) 한우’(대표 임동순)가 제격이다.오정동 화정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진(眞) 한우’는 소망글로벌축산직매장인 한우전문점이다. 최고의 맛에 저렴한 가격의 한우를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충북 영동의 직영농장과 산지 직거래로 고기의 질과 유통과정 축소로 가격까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한우육가공공장은 남편이, 식당은 아내가 운영하고 있어 고기를 속였다간 부부싸움이 날 법하다. 본래 육가공공장만 지으려고 했는데, 좋은 고기를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에 식당도 시작하게 되었다.이들 부부는 아직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기를 고르고 연구한다. IMF를 맞아 명퇴를 한 후, 신탄진에서 시작한 동네 정육점시절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 좋은 고기를 가져오는 노력과 수고가 오늘날 육가공공장까지 오게 된 밑거름이 되었다.메인 메뉴는 부채살 치마살 제비추리 등 한우모듬특수부위(100g 1만1800원)이다. 한우갈비살도 100g에 1만1800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안심, 차돌박이, 꽃등심 등 한우의 모든 부위를 고를 수 있다.1층의 정육점에서 육가공전문가가 손질한 한우를 보고 직접 골라 2층에서 먹는다. 1인당 3000원씩의 상차림비를 내면 선짓국까지 곁들여진 다양한 밑반찬이 제공된다. 직접 담은 아욱초절임을 고기와 함께 싸 먹으면 건강해 지는 느낌이다. 다른 곳에서는 따로 판매하는 간과 천엽도 제공한다.그 밖의 식사도 한우집이라 맛에 품격이 있다. 한우갈낙전골(중 3만5000원)도 사리를 넣고 먹으면 간단한 모임에 좋은 메뉴다. 또 단품메뉴인 한우갈비탕(8000원)은 한우로 끓여 국물이 진하고 고기도 많다. 그 밖에 한우 육회 돌솥밥(8000원)도 야채와 고기가 싱싱하고 깔끔한 맛이다.자체주차장과 함께 식당에는 룸과 홀이 같이 있어 가족회식과 각종 모임에 불편함이 없다. 별도로 1층 정육점에서 한우 고기와 뼈도 거의 도매가로 사갈 수도 있다.굳이 산지의 한우타운을 힘들게 가지 않아도 대전에서 산지의 고기 맛 그대로 맛볼 수 있는 한우전문점이다. 위치 대덕구 한밭대로 1006번길 105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설·추석 명절 휴무)문의 042-628-9266, 9277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