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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 맵 (Study Map) - 학습의 중심에 서다 많은 엄마들이 고민한다. 자기주도학습법도 네비게이션처럼 척척 안내되는 길잡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교과서는 자꾸만 개정되고 대학은 공부만 잘하는 인재가 아닌 공부도 잘하는 인재를 원한다. 무엇보다 학습자 중심 교육체계를 핵심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최우선 한다. 암기와 요령보다 창의적, 논리적 사고능력을 중요시하는 개정교육과정과 최근의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 역시 그 같은 방침이 주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은 아이를 인재로 만드는 최고의 학습법이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법 전문 회사인 스터디맵 송촌점의 안현숙 원장은“자기주도 학습능력은 아이를 정확히 진단 후 아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피드백하는 과정 속에서 능력이 길러진다”고 말했다. 아이의 학습 능력을 진단해라 의사가 환자의 어디가 아픈지를 모르면서 무조건 칼을 대고 수술하는 것처럼 어른과 달리 뇌의 발달단계에 있는 아이들의 문제점을 모른 체 무조건 과외와 학원수업에 내몰고 있지는 않은지를 생각해야한다.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검진 한 후 전문 컨설턴트에게 자문을 구하고 학습부진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진단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학습능력을 키워야 한다. 학업부진의 원인은 다양한 곳에 있다. 무조건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른다면 공부는 누구나 다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학생 자신의 공부 환경이 어떤지,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떤 면을 개선해야 하는지 등 학습요인에 대한 다면 진단을 받는다면 좀 더 나은 학습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스터디맵은 인간의 뇌발달 구조에 착안하여 신체, 감정, 지성, 정신의 4가지 영역 (28가지 항목)에 걸쳐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학습능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아이의 학습 능력에 맞는 솔루션을 스스로 찾게 도와줘라자기주도학습은 한 마디로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능력 진단, 학습 목표와 전략선정, 결과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스로 주도하는 학습방식인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스스로 그런 방법을 깨우칠 수는 없다. 곁에서 자기주도학습법을 익힐 때까지 도우미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사람이 바로 자기주도학습 지도사다. 자기주도학습 지도사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습관을 분석해 교정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신체, 정신, 지성, 감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이 최적의 학습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 만의 공부지도를 만들게 한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학습기술을 습득시키고 학습능력과 성적 향상을 이끄는 것이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목적 없이 무작정 공부하기 때문에 길을 잃고 헤매는 시행착오를 겪는다. 그러나 스터디맵은 각각에 맞는 장기 로드맵과 주간 학습 플랜, 일일 학습 플렌을 작성하여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주고 학습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해준다.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 훈련하고 피드백하라. 학습의 성패는 시간관리가 관건이다. 스터디맵에서는 스스로 주간플랜과 일일 플랜을 짠 후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학교와 학원에서 수업을 제대로 경청했는지까지 스스로 점수를 매기고 질문으로 체크를 한다. 만점자세, 개념학습, 예습, 복습의 단계를 지속적으로 테스트 하며 스스로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다음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하는 훈련을 한다. 이 훈련을 통해 학습자는 스스로 체크와 피드백을 하며 자신의 학습능력을 파악하고 공부 전략을 주도적으로 임하게 된다. 문의 스터디맵 송촌점 624-0012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충청권 "과학벨트 대선공약 이행하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봄철 최고의 보약으로 건강 챙겨볼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하지만 사람의 몸은 만사가 귀찮고 나른하다. 또 입맛이 떨어지고 기운도 없다. 봄이 되면 활동량이 왕성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영양소 소비가 겨울의 3~10배로 크게 늘어나는데 비해 영양공급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봄이 되면서 잃어버린 입맛을 찾고 건강을 챙기는데 봄나물만한 것이 없다. 중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나영 교수는 “노지에서 자란 겨울 시금치가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시금치보다 비타민 C의 함량이 3배가량 많고 맛도 훨씬 우수하다”면서 “제철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왕성한 자연의 생명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적은 비용으로 마련할 수 있는 봄철 최고의 보약, 봄나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단백질 풍부해 성장발달에 도움 주는 ‘냉이’ 냉이는 나물 중 단백질이 가장 풍부해 신진대사, 아이들 성장발달과 면역증강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100g당 1136&mug으로 매우 풍부해 눈 건강에 좋으며 칼슘이 냉이 100g당 145mg으로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 C도 다른 봄나물에 비해 매우 높아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주고 특히 비타민C가 2배로 필요한 흡연자에게 좋은 나물이다. 비타민 B1과 콜린 성분이 풍부해 간장 질환, 음주 후 숙취해소, 피로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소화에도 도움이 되며 노화의 주원인인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머리와 피를 맑게 하고 젊음을 유지시켜 준다. 냉이는 뿌리가 길고 통통한 것을 고르는 것이 향과 맛이 좋다. 알싸한 맛과 향으로 입맛 돋게 하는 ‘달래’ ‘산마늘’이라고도 부른다. 파와 비슷한 알싸한 맛과 향으로 미각을 자극해 입맛을 돋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어 영양이 우수하고 강장효과 또한 있어 스테미너 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칼슘함량이 100g당 124mg으로 높아 신경안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비타민 A가 달래 100g당 604 R.E.로 다른 나물보다 풍부해 눈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 B1, B2, C가 많아 봄철 피로해소에도 좋다. 비타민 C는 달래 100g당 33mg으로 높은 편인데,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빈혈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달래는 생채로 먹는 것이 영양소 파괴가 적어 좋으며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식초를 넣어 무쳐 먹으면 새콤하게 식욕을 증진시키고 비타민 C의 산화를 막아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찌개에 넣을 때는 마지막에 넣어 향을 살리는 것이 좋으며, 달래양념간장을 만들어 비벼 먹거나 구운 김과 함께 먹어도 별미다.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성분이 풍부해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짜게 먹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들판의 해독제 ‘쑥’ 들판의 해독제라고도 하는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힌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 좋으며 간을 보호해 피로해소, 체력증진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 철분 칼슘이 풍부해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특히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쑥 특유의 냄새는 치네올(cineol) 성분때문인데 식욕을 촉진하고 강장효과가 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생리통이나 월경불순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남은 쑥은 말리거나 데쳐서 냉동보관하면 일 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중풍예방에 좋은 ‘방풍나물’ 방풍나물은 주로 바닷가에서 자생하는데, 미나리과에 속하는 웰빙 봄나물로 ‘갯기름나물’이라고도 한다.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향과 씹히는 맛이 좋다. 방풍나물은 ‘동의보감’에 ‘방풍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 독이 없고 36가지 풍증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중풍예방에 좋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봄철 원기회복에도 좋으며, 감기로 인한 발열과 기침, 가래 완화, 황사, 신경통, 산후풍까지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나물이라고 한다. 두통을 해소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 수험생들에게도 좋다. 줄기가 질긴 편으로 연해질 때까지 삶아준 후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어 먹으면 맛과 향을 잘 살릴 수 있다. 산나물의 왕 ‘취나물’ 대표적인 알카리식품인 취나물은 ‘산나물의 왕’이라고도 부른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드 같은 폴리페놀의 작용으로 체중조절과 변비예방에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혈관건강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좋다. 취나물은 특히 칼륨함량이 매우 높고 염분을 배출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2 , 비타민 C, 철분함량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과 숙취해소에도 좋다. 피를 맑게 하는 ‘돌나물’ 돌나물은 돌에서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돈나물, 돗나물 등으로도 불린다. 피를 맑게 해 주는 나물로 알려진 돌나물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 예방, 여성호르몬을 대체하는 피토에스트로겐, 칼슘, 비타민 C, 철분 등이 풍부해 겨우내 움츠렸던 세포에 활기를 주며, 갱년기와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다.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거나 물김치로 담궈 먹으면 잃었던 입맛을 찾을 수 있었다. 물김치를 담글 때 세게 비벼 씻으면 풋내가 나므로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야 한다. 노화방지 탁월한 ‘세발나물’ 세발나물은 나물이 가늘고 뾰족한 모양이 새의 발을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겨울부터 봄까지 어린 새순을 채취하여 나물이나 전으로 많이 먹는다. 맛이 담백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는다. 모양은 영양부추나 솔잎 로즈마리처럼 보이고, 씹을 때 톡톡 터지는 듯 아삭아삭 씹히는 감이 색다르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염생식물로 바다향을 품고 있어 씹으면 짠 맛이 나는 신기한 나물이다. 때문에 양념을 할 때는 자체의 짠맛을 감안해 간을 덜 해야 한다. 나트륨,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히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월등히 많이 들어있어 노화방지에 탁월하다. 또한 엽록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인 봄나물이다. 식욕증진, 항암효과 있는 ‘씀바귀’ 씀바귀는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아 월동엽(越冬葉)이라고 한다. 식욕증진, 면역력 향상, 항암,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암 예방 및 질병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쓴맛은 이눌린(inulin)이라는 당질로 먹기 전 소금물에 데치면 약해지며, 춘곤증을 물리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봄에 씀바귀를 먹어두면 여름철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요리할 때 꼭 알아두세요 봄나물은 향이 좋기 때문에 양념을 적게 해 본래의 향과 맛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봄나물에 들어있는 수용성 비타민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최소량의 물에 소금을 넣고 단시간에 데쳐내야 한다. 생채인 경우 식초를 넣으면 비타민 C 산화를 막아 흡수율을 높일 수 있고, 된장을 넣어 요리하면 봄나물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마지막에 들기름을 넣어 무치면 비타민 A의 흡수를 도와주고, 오메가 3 지방산과 필수지방산, 비타민 E를 보충할 수 있어 음식 궁합이 매우 좋다. 봄나물은 어리고 연하며 줄기와 잎의 녹색이 진하고 선 2011-03-20
- 꽃이 피니 집안에 봄기운이 가득하네~ 봄이 시작되는 3월이다. 하지만 꽃샘추위 탓에 집안은 아직 겨울 분위기로 가득하다. 이럴 때 집안에 싱싱한 화초나 꽃을 들여 보자. 작은 화분 하나, 한 송이 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나이테플라워 이기전 대표(한국화원협회 대전지회장)는 “집안 곳곳에 놓인 화초나 꽃은 실내공기 정화, 유해 전자파 흡수, 음이온 발생, 향기 방출로 기분 전환, 자연스런 차광효과, 정서적 안정 등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면서 “인테리어 효과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또한 “봄 기분을 내려면 봄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꽃을 고르되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색감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관리가 쉽고 칙칙한 실내 분위기를 화사한 봄으로 바꿔 줄 봄꽃을 소개한다. 바이올렛 (Violet) 겉으론 연약해 보이지만 의외로 환경변화에 강하다.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형광등 빛 속에서도 꽃이 피지만 선명하고 짙은 꽃을 보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햇볕에 노출시켜 줘야 한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10~1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 줘야 한다. 프리뮬러(Primula) 잎에 잔주름이 많고, 배추 잎을 닮아서 배추꽃이라고도 부른다.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며 온도는 13~20도가 적당하다. 화분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고, 잎이 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뿌리가 가늘기 때문에 부엽토나 건조가 잘 되는 흙에 심어줘야 하고 통풍이 아주 잘되는 곳에 두어야 한다. 수선화(Narcissus) 가을에 심으면 12월~4월까지 꽃을 피운다. 꽃대가 나오기 시작하면 추위에 강한 편이어서 꽃대가 나오기 시작하면 서늘하고 시원한 베란다로 옮긴다. 실내에 두면 꽃이 금방 시들고 약해진다. 물은 겉흙의 표면이 마르면 흠뻑 주고 온도는 15~20도가 적당하다. 칼랑코에(Kalanchoe) 자라는 환경에 따라 일년 내 꽃을 볼 수 있다.어두우면 꽃이 벌어지지 않으므로 실내의 밝은 곳에 두면서 가끔 화분을 돌려준다. 햇빛이 비치는 밝은 곳이나 직광에 두는 것이 좋다. 겉흙이 완전히 마르고 나면 한번 물 줄때 흠뻑 주고 온도는 10~15도가 적당하다. 꽃이 시들면 꽃대를 바싹 잘라준다. 시클라멘(Cyclamen) 나비를 닮은 꽃으로 무늬와 색깔이 여러 종류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으나 고온에 두면 꽃과 잎이 아래로 처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특히 통풍이 잘 되야 한다. 시든 잎은 바로 잘라주고 한 달에 1회 거름을 주면 풍성한 꽃을 오래 볼 수 있다. 추위에 강하지만 10~15도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되 과습은 유의한다. 꽃을 구입 할 때는 포기 전체를 살며시 눌러 보아 단단하고 잎이 많은 것을 선택한다. 히야신스(Hyacinth) 화분에 심기도 하지만 수경 재배도 가능하다. 구근(알뿌리)이 물에 닿으면 썩을 수 있으므로 뿌리만 닿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사광선을 피해 밝은 곳이 좋으며 온도는 10~15도 정도가 적당하다. 전체적으로 시들었을 때는 꽃대를 짧게 잘라준다. 식물 기능에 따라 배치하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거실 : 빛이 적어도 잘 자라고 휘발성 유기화학물질 제거 기능이 있는 식물을 고른다. 아레카야자, 세이브리지, 인도고무나무, 행운목 등이 적당하다. 베란다 : 빛이 있어야 잘 자라는 식물로 팔손이나무, 시클라멘, 베고니아, 허브류 등을 기른다. 주방 :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제거 효과가 있는 스킨답서스, 산호수, 아펠란드라, 아이비 등이 좋다. 침실 :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인 호접란, 선인장, 다육식물이 적당하다. 화장실 : 냄새, 가스 제거기능이 있는 관음죽, 스파트필림, 안시리움, 호말로메나, 맥문동, 테이블야자, 신고니움 등을 추천한다. 공부방 : 음이온 방출 및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셀륨, 마리안느(음이온), 파키라(이산화탄소), 산세베리아(음이온)등을 기르면 좋다. 현관 : 대기오염물질 제거기능이 있는 벤자민, 스타트필림 등이 좋다. 분갈이는 1년에 1번, 정원 흙 사용은 금해야 식물에게 분갈이는 매우 중요하다. 제한된 공간에서 일정기간 식물이 성장하게 되면 뿌리가 화분 안에 꽉 차게 되어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이다. 화분 구멍으로 뿌리가 나오는 경우, 흙이 너무 굳어져서 물을 주어도 흙 안으로 흡수가 안 되는 경우, 뿌리가 썩어 식물의 아랫부분 잎들이 누렇게 시드는 경우에는 반드시 분갈이를 해 줘야 한다. 분갈이를 할 때 사용하는 배양토는 표준화분용 준배양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이테 플라워 이기전 대표는 “간혹 정원의 흙이나 길에서 퍼다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충 및 병으로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려면 생장이 빠른 관엽식물과 꽃이 피는 식물은 일 년에 한번, 선인장과 같은 다육식물은 2~3년에 한번 분갈이를 해줘야 한다”덧붙였다. 분갈이는 보통 3월~10월 사이가 적당하며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갈이 방법 ① 분갈이 전에 식물에 물을 주고 한 시간 가량 놓아둔다. ② 화분을 뒤집고 옆면을 살짝 두드려 식물과 화분을 분리시킨다. ③ 뿌리에 흙을 반쯤 털어낸 후 엉킨 뿌리나, 상한뿌리는 잘라낸다 ④ 새 화분에 그물망을 깔아준 다음 굵은 돌등을 깔아준다. ⑤ 식물 뿌리를 곧게 표 넣은 후 화분 중심에 자리를 잡아준다. ⑥ 배양토를 화분 위에서 2~3cm 남긴 높이 까지만 넣고 화분을 살짝살짝 쳐주어 흙이 식물의 뿌리 속으로 골고루 채워지도록 한다. ⑦ 표면에는 굵은 마사나 이끼로 덮어 주고 물을 흠뻑 준다. 분갈이할 때 주의 사항 ① 처음부터 너무 꼭꼭 누르지 않는다(흙이 다져져서 배수가 잘 안 된다) ② 흙의 양은 화분의 70%만 채워준다. ③ 물을 싫어하는 식물의 경우 화분 표면에 돌이나 이끼를 깔아준다. ④ 분갈이 후 선인장 종류를 제외하고 물을 흠뻑 주고 비료는 분갈이 후 한 달 정도 지난 후 준다. 분갈이 할 때 사용한 배양토에 영양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도움말 : 나이테플라워 이기전 대표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14억 든 자전거도로 1년4개월만에 철거 대전시가 대덕대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 1년4개월여 만에 모두 철거키로 하면서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에서는 대전시의 자전거 정책이 후퇴하고 있다는 평가도 내놓고 있다. 대전시는 대덕대로(계룡로 네거리~대덕대교 4.8㎞) 구간에 2009년 11월 말 개통해 운영해온 자전거 전용도로 말굽형 경계펜스 760개를 모두 철거하고 기존 버스전용차로로 복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철거한 자전거도로를 대체하기 위해 보도에 있는 자전거 겸용도로를 정비해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철거 이유는 기존 버스전용차로가 줄면서 버스가 다른 차선을 침범하거나 택시 등의 승·하차 불편, 펜스·규제봉 설치에 따른 교차로 구간 차량 우회전 불편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커졌고 교통정체의 원인이 됐다는 것. 또 자전거 전용도로의 폭이 좁고 위험해 이용자가 하루 수십명에 그치는 등 이용률도 높지 않다는 것이 대전시의 설명이다. 대전시 유세종 교통건설국장은 "자전거와 차량 등 모두가 위험에 노출되면서 설치 당시 취지만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철거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불과 1년 4개월여 만에 14억원이라는 혈세를 들인 대덕대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철거키로 ''혈세 낭비'' 지적은 피해갈 수 없게 됐다.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지 겨우 1년 4개월만에 정책 자체를 폐지한 것은 혈세낭비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대전시의 자전거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도 나오고 있다. ''자전거 정책의 후퇴''라는 것이다. 실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교통건설국 내에 자전거정책담당을 설치한 대전시가 최근 들어 관련 인력과 예산을 줄인데다, 이번 자전거 전용도로 철거까지 단행키로 하면서 이 같은 지적을 자초했다는 평가다. 또 대덕대로 운영결과에 따라 계룡로 등으로 확대키로 한 계획도 사실상 물건너가면서 시 자전거 정책에도 차질이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자전거 전용도로는 자전거를 기존 자동차 수요를 대체할 교통수단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기존 자전거도로에 문제를 해결한다는 이유로 이런 근본적인 기준을 폐기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지적에 대해 유 국장은 "시범 추진에 따른 시행착오와 일부 예산낭비 지적이 있을 수 있지만 안전 위험과 이용률 저조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철거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철거에 따른 자전거 정책의 변화는 없으며, 3대 하천 중심의 레포츠형 도로와 도심내의 생활형 도로로 구분해 그에 적합한 자전거 도로 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지진·방사능 누출 때 이렇게 행동하세요” 성훈식 주무관(대전시 자치행정과) 최근 일본의 대지진과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우리지역에서도 지진과 원자력 방사능 누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과연 우리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거나 하나로원자로에서 방사능이 누출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문의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지역에서 지진과 방사능이 누출되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먼저 지진이 발생되어 흔들림이 느껴지면 실내에서는 즉시 몸을 낮추고 책상 아래로 몸을 보호하거나 방석,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문이 뒤틀려 실내에 갇힐 수 있으므로 탈출구를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엘리베이터는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상계단으로 신속히 건물을 빠져나가야 한다. 야외에서는 유리창, 간판 등 낙하물에 주의하여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 담장 등의 주위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방사능이 누출되었을 경우다. 방사선은 오감으로 감지가 불가능하므로 자신의 판단으로 행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라디오, TV, 민방위 조직 등을 통한 지시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출을 삼가고 집안이나 콘크리트 건물 내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기밀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방사능 낙진이 떨어질 경우에는 가급적 옥내에서 생활하고 외출 시에는 우산, 비옷을 착용하여 비를 맞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우물이나 장독은 반드시 뚜껑을 덮어 주고 옥외에서는 음식물 섭취를 금해야 한다. 야채나 과일 등은 잘 씻어서 먹고 집이나 사무실의 창문은 잘 닫아 외부 공기유입을 차단하여야 한다. 평소에는 이런 행동요령들을 주의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행동요령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중요한 수단이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벌어진 참사를 교훈 삼아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잘 익혀두길 당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대전시 “대덕구 빼고 시행할 수도” 경고 학교 무상급식 예산 분담문제를 놓고 대전시와 대덕구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정용기 대전 대덕구청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덕구가 올해 무상급식 소요예산의 구 부담분 1억8000만원을 편성할 테니 시행 방법은 구에 위임해 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정용기 청장은 “학년별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보다는 저소득층부터 소득수준별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시가 시행 방식을 위임해주면 구는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소득 하위층부터 예산 범위 내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시에 답변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이며, 이 같은 타협안이 거부될 경우 주민투표나 공청회,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전시가 대덕구의 요구를 들어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최악의 경우 대덕구에서만 무상급식이 시행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염홍철 시장은 “대덕구가 끝까지 무상급식 시행을 반대한다면 구가 부담할 예산을 학부모에게 부담시키거나 대덕구만 제외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대전시 음란성 광고전단 단속 나서 대전시는 지난 15일부터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음란성 광고 전단지를 길거리에 무단 배포하거나 간판을 내거는 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키스방 유리방 등 신·변종 유해업소의 전화번호나 장소 정보, 인터넷 정보 등을 표시한 옥외간판을 내걸거나 광고물을 무단 배포하는 행위가 단속 대상이다. 음란성 광고물 배포자는 물론 제작자, 업주까지 추적해 처벌하기로 했다. 이들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자치구와 경찰, 민간 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반을 구성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들 업소는 그동안 청소년 유해매체물 목록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11월 29일자로 여성가족부 고시로 청소년 유해매체에 포함돼 적극적 단속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내일신문은 둔산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한 음란성 광고물이 청소년 범죄 등을 조장하고 있어 대대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바 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대전 도시철도 정책 오락가락 대전시의 오락가락하는 도시철도 정책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행정 일관성이 결여됐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10일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을 ''지하 경전철''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차 차종도 자기부상열차를 적극 고려 중이라고 했다. 지난해 민선5기 출범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중전철''을 고집해온 입장을 8개월여 만에 바꾼 것이다. 염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은 중전철로 지하화하는 것이 시의 기본 입장이지만 정부가 중전철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이를 추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따라서 지하화는 고수하되 경전철을 도입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전철 가운데는 자기부상열차 도입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자기부상열차를 적극 권고하고 있는 만큼 시는 경제성을 높여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이를 하나의 유력한 검토대상으로 놓고 기종별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의 이런 입장변화는 곧바로 타당성 논란을 불러왔다. 경전철 방식의 도시철도가 이미 여러 지역에서 문제를 낳고 있는 탓이다. 용인의 경우 민자사업으로 경전철 도입을 추진하면서 교통수요 예측 차이로 적자보존금 문제가 일고 있고, 김해 역시 사업이 지연 중이다. 김포와 인천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다. 또한 지하화한 경전철은 건설비용은 중전철에 비해 크게 줄어들지 않으면서도 수송능력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하를 달리는 자기부상열차의 경우 국내외 어디에도 사례가 없어 안전성 논란도 일고 있다. 이 보다 더 큰 논란은 대전시 도시철도 정책의 일관성 결여다. 실제 대전시는 2006년 중전철 안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에서 탈락한 뒤 경전철로 돌아섰다. 하지만 지난해 지방선거 후 다시 중전철로 입장을 바꿨지만 여전히 예비타당성 심사 탈락이 우려되자 노면전철을 검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하화 입장이 확고해 이 역시 폐기됐고 다시 지하로 달리는 자기부상열차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노선과 수요도 정확히 검토되지 않은 상황에서 차종을 선정부터 얘기되는 상황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대전시의 도시철도 정책이 원칙 없이 추진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금 처장은 이어 "지하철 건설은 수조원의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의 속도보다는 충분한 검토 과정이 필요하다"며 "시간에 ?기지 말고 보다 철저한 타당성 분석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대전 해외 의료관광 물꼬 터 대전시는 16일 몽골 정부와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외 의료 관광 유치를 위한 물꼬를 텄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졸 몬 몽골 보건부 차관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보건의료 전문가와 의료인 등 인적교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기술과 장비 및 시스템 교류, 보건의료 컨퍼런스·세미나 개최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몽골 방문단에는 볼로르마 몽골대통령 영부인, 울란바토르 내 국립병원장들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건양대병원, 선병원, 을지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지역의 종합병원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몽골 대표단의 대전 방문은 지난해 11월 졸 몬 몽골 보건부 차관이 염 시장과 만나 MOU 체결을 약속한 데 따른 것으로 대전시에서도 지난달 몽골을 방문해 세부 사항을 조율했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볼로르마 영부인이 직접 데리고 온 심장판막증을 앓고 있는 생후 5개월 된 몽골 영아를 대상으로 무료 시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환자와 보호자의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하고 충남대병원이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해당 아이는 충남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한 달 정도의 회복기간을 거쳐 몽골로 돌아갈 예정이다. 장시성 대전시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몽골과의 MOU체결은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한 이후 해외시장 개척의 첫 결실로 몽골과 의료관광 추진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몽골 정부와의 협약체결이 의료기관 및 민간 차원에서 실질적 교류 사업들로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