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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움, 이제 천연유기농 화장품으로 지키다 미(美)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최대의 관심사다. 화장품의 역사는 그래서 곧 인류의 역사다. 화장품도 이제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환경과 건강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다. 또한 편리함까지 요구하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도 보다 복잡해지고 피부 고민에 대한 가짓수와 양은 증가하면서 이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원하기 때문이다. 오보떼 김영선 대표는 “환경 유해 요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이어지면서 안전한 화장품, 위생 효과가 뛰어난 화장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따라서 천연유기농화장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편리성과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복합기능, 토탈 솔루션 기능의 제품들도 지속적인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보떼, 유기농의 아름다움 자연주의 열풍, ‘에코’ 열풍은 이제 화장대 위에도 올라왔다. 이제 더 이상 자연주의 화장품은 예민한 피부를 지닌 특정인들이 사용하는 ‘유난스러운’ 아이템이 아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피부를 생각하는 인식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너무나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선진국의 경우 유기농화장품 시장은 매년 10~20%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 가운데 독일 벨(Bel)사의 천연 클렌징 제품군과 프랑스 센텔라(Centella)사의 유기농화장품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오보떼(O.beaute)’가 주목받고 있다. 오보떼는 오가닉-뷰티(organique-beaute)의 프랑스어로 ‘유기농의 아름다움’을 뜻한다. 오보떼 김영선 대표는 “화장은 하는 게 아니라 지우는 것”이라며 “지움이 아름다움의 본질을 바꾸는 첫 번째 미션”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오보떼는 ‘지움’에서 시작한다. 독일 벨사의 천연 올인원 클렌징 7종 세트는 이 콘셉트를 잘 구현하고 있는 제품이다. 유기농 솜과 유기농 오일로 만든 올인원 제품으로 두 번 세안이 필요 없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안티에이징을 위한 두 번째 미션은 ‘채움’이다. 건강하고 젊게 살고자 하는 욕망은 시대를 초월한다. 식자재도 유기농제품을 사용하는 현실에서 피부에 유기농을 공급해주는 것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채움전략은 프랑스 센텔라사의 유기농화장품 7종 세트의 콘셉트다. 프랑스 에코서트(Ecocert)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제품이다. 오보떼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 자연미인은 착한미인이다 오보떼는 화장품에 관한 한 최고의 제품은 ‘자연’이라는 이념을 갖고 있다.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은 것이 본질’이라는 것. 오보떼는 마케팅의 핵심도 ‘자연 그대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보떼의 사업 콘셉트는 ‘자연미인, 착한 미인’이다. 까다롭게 인증 받은 제품을 꼼꼼하게 수입해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그 소비자가 이웃에게 편하게 권하며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 온·오프라인 융합모델로 공급자 사업자 소비자가 함께 공동의 가치를 소비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지역에 기초하여 착한 소비가 지역 어린이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철학을 실천한다. 온라인 판매금액의 10%를 판매지역 초등학교에 유기농사과로 기부함으로써 어린이의 친환경 급식과 유기농재배농가의 확산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획이 그것. 창조적 1인 창업자 모집 김영선 대표는 “사업방향도 정말 자연답게, 유기농답게 실천하자는 것이 오보떼의 계획”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창조적인 1인 창업자를 모집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오보떼는 전국 270개 시·군·구를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선거인수 5만명을 기준으로 1명의 지역사업자를 모집해 희소성과 안정성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사업자는 본사로부터 상품을 공급받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도 있고 지역내 오프라인 가맹점을 개설하여 관리할 수도 있다. 소셜 마케팅(SNS) 트렌드를 접목해 해당 지역 모든 온라인 매출의 20%는 사업자에게 돌아가는 시스템도 갖췄다. 김 대표는 “국내 소비자들이 유기농 화장품을 고르는 안목이 까다로워진 만큼 오보떼의 제품들은 공신력 있는 유기농 인증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소자본 무점포 1인 사업의 획기적인 모델로 창업비용은 300만원선”이라고 밝혔다. 문의 : 042-484-5226~7, www.obtt.co.kr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2
- 가족과 손잡고 도서관으로 나들이 가자 “위대한 도서관은 인류의 일기장과 같다고 했다. 역사란 전례가 가르치는 철학이다. 과거는 현재와 통하고 미래와 필연으로 만나게 된다. 한밭도서관 20년의 발자취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는 기회로 삼는 것이야 말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꿈꾸는 우리의 희망이라고 믿는다.” (염홍철 대전시장, 한밭도서관 20년사 발간 축사 중에서) 문화동에 위치한 한밭도서관은 1989년 12월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하면서 현재 대전 지역의 명실상부한 지식정보센터로 성장했다. 지하 2층, 지상 4층의 본관과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별관이 있다. 총 62만2862권의 도서와 579종의 연속 간행물을 구비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4750명에 이른다. 한밭도서관이 20여년 쌓아온 운영 경험은 시민들을 위한 작은 배려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도서 반납 시스템이다. 한밭도서관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한밭도서관의 접근성을 불편해한다. 집 근처에도 도서관이 있지만 책이 많지 않아 불편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밭도서관을 이용한다. 이렇다보니 책을 반납하는 일이 여간 불편하지 않다. 하지만 이런 고민은 간단히 해결됐다. 근처 공공도서관인 둔산도서관에 반납하면 일주일에 두 번 한밭도서관에서 수거를 해 간다는 것. 대전 어느 지역이든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거리가 먼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한밭도서관의 배려다. 대전으로 이사 온 지 두 달이 되었다는 이미경(40·서구 둔산동)씨는 “한밭도서관은 거리가 멀어 책을 반납하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고민이 너무 간단하게 해결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한밭도서관에는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 다문화자료실과 시각장애인실이다. 다문화자료실은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등 6개 국어 도서 3300여권과 각 나라별 잡지가 비치되어 있으며 다문화 커뮤니티 공간과 영상코너가 마련되어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다. 금요일 오전엔 각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외국 동화도 들어볼 수 있는 ‘다문화체험의날’ 행사가 진행된다. 시각장애인실은 녹음CD도서 2100점, 녹음Tape도서 1만8000점, 점자도서 6700권, 전자점자도서 700점을 보유하고 있다. 직접 찾아오지 않아도 우편을 통해 도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우편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는 방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주 2회 산성종합복지관을 찾아 ‘찾아가는 도서낭독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이 역시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서관측의 배려다. 영화상영·전시회 등 볼거리도 풍성 디지털 영상관에서는 매일 오후 2시에 디지털 영화를 상영한다. 문화사랑방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 영화 상영과 북마임 동화 구연, 동시 낭송 등이 펼쳐진다. 4월에는 ‘이웃집 토토로’, ‘벼랑위의 포뇨’, ‘마녀배달부 키키’가 한 주에 한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본관 1층 전시실에서는 이달 24일까지 ‘도서관 인물전’이 개최된다. 도서관과 인연이 있는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도서관으로 인해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 인물 30명의 관련 자료다. 세종대왕, 에디슨, 힐러리, 이사도라 던컨 등 시대의 위인들을 다른 시각으로 만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지하 1층에 위치한 도서관체험학습실에서는 전문 강사가 읽어주는 영어 그림책 프로그램과 동화 구연이 진행된다. 그림책, 영어책을 읽어주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도 이루어진다. 도서관 가까이에 사는 직장인 손태정(38·문화동)씨는 “다른 도서관들은 주말에는 이용할 수 없는 곳이 많아서 아이와 함께 갈 수 없었는데 한밭도서관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며 “7살 딸아이와 이곳에서 일요일을 보내면 좋은 아빠가 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대전 경쟁력, 도서관에서 나온다 현재 한밭도서관에 등록된 대출회원수는 8만7824명(2010년 통계)으로 대전시민 약 148만명의 5.8%에 해당한다. 이는 시민 4명 중 1명꼴로 공공도서관 카드를 갖고 있는 뉴욕(800만명 중 186만명이 소유)에 비해 턱없이 낮은 이용률이다. 도서관의 활용도는 그 지역의 경쟁력의 다른 이름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국은 어느 곳이나 ‘이사를 가면 가장 가까운 도서관부터 찾아가라’라는 말이 정설처럼 돼 있다. 그만큼 도서관이 지역 공동체의 정보 허브 구실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오재섭 한밭도서관 관장은 “대전시민들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한밭도서관 이용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가꾸었으면 좋겠다”며 “지식의 빛나는 보물 창고인 한밭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42)580-4114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2
- 4월1째주 문화계소식 스페이스 연 창단 연주회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이연자?최자영, 바리톤 김태선, 테너 민경환이 참여하는 스페이스 연 창단 연주회가 오는 19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바리톤 김동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악가라 해도 과찬이 아닐 만큼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최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으로 더욱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가 브랜드 파워 성악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CBS 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한해 100회가 넘는 공연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친근감 있고 사랑 받는 성악가로 꼽힌다. 이 날 공연에서는 헨델의 ‘날 울게 내버려 두오’, 로치니의 ‘나는 이 거리에서 제일 가는 만물박사’,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등 빛나는 아리아를 만날 수 있다. 일시 : 4월 19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 입장료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 문의 : 042) 610-2222 , 1544-1556 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 로맨틱 낭만적 정서가 넘치며 대중적인 호소력이 뛰어난 최고의 걸작으로 글린카상을 수상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 18번과 부르크너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여유가 읽고 밝으며 목가적인 기분을 느끼게 하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내림 마장조 “로맨틱”!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금노상의 지휘와 무대를 압도하는 고귀한 카리스마를 가진 피아니스트 이효주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시 : 4월 7일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 문의 : 042)610-2266 송승환의 명품 뮤지컬 어린이 난타 ‘오즈의 마법사 2’ ‘2010대한민국 어린이 기자단 청와대 초청행사’에 초대받아 공연했던 작품이다. 줄거리는 지혜, 용기,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결국 지혜란 오랜 경험을 통해 얻어지고, 사랑은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것이며, 진정한 용기란 두려운 상황에 맞서 싸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다. 흥겨운 리듬과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어린이 난타는 즐거운 주말 선물이 될 것이다. 일시 : 4월 9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CMB엑스포아트홀 입장료 :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문의 : 070-8982-6736 1688-6736 창작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창문을 통해 햇살이 흘러 들어오는 오후의 Cafe. 주인은 뭔가 행복한 일이 일어날 것을 예감한다. 조용해 보이는 이 평범한 Cafe에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 한 두 명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뭐든 참견해야 직성이 풀리는 수다쟁이. 사사건건 잘난 척을 하는 수상한 여자. 이 세상에 걱정거리라곤 단 하나도 없어 보이는 해맑은 여자와 극소심한 남자로 이루어진 이상한 커플. 게다가 정체불명의 탈옥수까지…. 카페 안으로 몰려든 6명의 에피소드와 그들의 마지막 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져 관객과 함께 땀 흘리며 춤추는 엔딩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공연이다. 서울 공연에서는 10회 이상 관람한 관객들에게 VIP카드를 제공할 정도로 재관람율이 높다. 또한 창작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OST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대중적으로도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대전 공연에서는 차지은, 권오성, 권한나, 김성준, 박혜란, 김진우 등 6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일시 : 5월 1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2시·5시 장소 : 가톨릭문화회관 입장료 : 3만원 문의 : 1599-9210 전시회 고암 이응노의 판화세계전 고암 이응노미술관의 개관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고암 이응노의 70,80년대 파리 시기에 정립된 판화 세계를 조명해 보는 전시회다. 한국의 전통화법에서 출발해 국제적 화력을 인정받았던 고암 이응노의 예술세계는 투철한 작가 정신을 근간으로 개인적, 시대적 갈등과 모순을 넘어 동·서를 아우르는 새로운 예술의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시 : 6월 30일까지 장소 : 대전 이응노미술관 전관 작품수 : 150여점 문의 : 042) 602- 3275 새로운 이야기 - 손우연 展 일시 : 3월 31일 ~ 4월 6일 장소 : 모리스갤러리 문의 : 042)867-7009 모리스 갤러리 기획 -가국현 초대전 일시 : 4월 7일~ 20일 장소 : 모리스갤러리 문의 : 042)867-7009 공연 및 전시일정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람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안시언리포터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2
- “버스 안에서 특별한 프로포즈 하세요” 금성교통(주)이 예비 신랑신부가 버스안에서 특별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도록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다. 금성교통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매월 1쌍을 선정해 프로포즈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포즈에 필요한 차량(시내버스 예비차량), 전면과 옆면 대형사진, 현수막, 차량내부 장식, 케익과 와인, 폭죽 등 모든 비용이 무료다. 프로포즈 후에는 예비 신랑신부와 친구들이 함께 오정 5가 &rarr 홍도육교 &rarr 중촌4가 &rarr 선화동 &rarr 중앙동 4가 &rarr 대전역 &rarr 금성교통까지 버스로 1시간 동안 드라이브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내버스안에서 프로포즈를 받은 예비신부 김미경씨는 “정말 특별하고 감동적인 프로포즈였다”면서 “결혼 생활 내내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금성교통 김효곤 사업과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계획했다”면서 “이벤트도 참여하고 시내버스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 626-2169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6
- 추돌과 충돌의 차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 ‘22중 추돌사고’ …20명 부상 얼마 전 텔레비전에 나왔던 큰 사건 중에 하나이다. 22대의 자동차가 부딪쳐 많은 부상자를 냈던 끔찍한 사고이다. 그런데 이러한 교통사고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방송이나 신문을 보면 궁금증을 갖게 하는 단어가 있다. 즉 어떤 경우에는 ‘추돌’이란 용어를 쓰지만 또 어떤 경우에는 ‘충돌’이란 용어를 쓴다는 것이다. 무심코 들었던 사람들이라면 두 단어의 뜻이 같은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동그라미 받침 하나의 차이가 다른 의미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추돌(追突)은 (열차·자동차 따위가 다른 열차·자동차 따위를) 뒤에서 들이받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우회전하던 차가 직진하는 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를 택시가 와서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등의 보도를 접하게 되는 데 이들은 뒤에 있는 차가 앞 차를 들이받은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반면에 충돌(衝突)은 (둘 이상의 물체가, 또는 어떤 물체가 다른 물체와) 센 힘으로 부딪치는 것이나, (둘 이상의 의견이나 입장 따위가) 상대의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로 맞서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예로 “버스와 화물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결혼문제로 부자간에 의견 충돌이 있었다.”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추돌과 충돌’의 의미를 알고, 교통 정보에 대한 기사를 접하면 사고 당시의 상황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뒤에서 들이받은 건지, 서로 부딪친 건지 말이다. 앞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기사를 접하면 주의 깊게 들어 보도록 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6
- 좋은 습관 둘 중요도에 따라서 일을 처리하라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에서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단순하게 하나의 일만 가지고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여러 가지 일이 겹쳐 우리를 바쁘게 합니다. 문제는 우리의 몸은 하나인데 한꺼번에 처리하기에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에는 중요도의 우열과 완급이 있습니다. 또한 일에는 부가가치가 큰 것이 있고 작은 것도 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그러할 것입니다. 시티즈 서비스 회사의 창설자인 헨리 L. 도허티는 우리에게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귀중한 능력의 첫째는 생각하는 능력이고, 둘째는 중요도에 따라 일을 처리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깊이 일의 순서를 생각해보지 않더라도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합니다. 문제는 개개의 나무만 보고 전체의 숲을 보지 못하는 잘못을 범하는 것입니다. 즉흥적으로 하나의 일이 중요하다고 보면 진작 서둘러야 할 큰일을 하지 못해 난리가 나는 경우도 생깁니다. 우리는 여러 변수들로 인하여 반드시 중요도에 따라 일을 처리할 수 없었던 경험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조직에서 ‘상사가 이것부터 먼저 하라’고 하면 다른 일을 중단하고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전체 일을 놓고 따져보아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한다는 계획이, 무작정 일을 하는 것보다 훨씬 훌륭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러한 계획성은 더 많은 일을 처리하게 되어 고민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능력발휘를 하게 되어 사회적 인정을 받게 합니다. >시간을 끄는 인간은 성공이라는 기차를 놓치게 된다는 사무엘 스마일즈의 말도 있습니다. 적기에 일을 마쳐야 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스피치 프레젠테이션(토론)기법 -데일카네기 청소년 커뮤니케이션 1318 말하기 과정(주말반)- 2011년 5월14일(토)~6월26(토) 7주 과정...**토요일 오후3시~6시 대상: 초등6학년반/중등반/고등반(남녀) **문의전화 : 042-488-3597, 홈페이지 : www.ctci.co.kr or 카네기.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6
- 창업 희망 대학생들 모여라 대전시는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사랑방’ 문을 열었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된 이 창업사랑방은 모두 40개실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사무실을 무료로 지원하고, 사업 관련 전문가들의 경험담과 조언도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대학창업 300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이 창업사랑방은 칸막이가 설치된 사무실 형태의 독립공간에 책상 의자 인터넷망 등이 갖춰져 있고 복사기 프린터 빔프로젝트 회의시설 등 공동시설도 마련돼 있다. 창업사랑방 입주 기업들에는 전문컨설팅 기관과 멘토기업 대표들이 방문해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 재무계획 등에 대한 1대 1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철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 창업준비 공간 확대는 물론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대전시 기업지원과(042-600-3797)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영지원팀(042-867-4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6
- 시간낭비, 시간일기로 막아라! 김혜은(중3)양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4절 도화지에 기상시간, 학교와 학원 수업, 여가시간 등의 계획을 큼지막하게 써서 책상 앞에 붙여 놓았다. 처음 며칠은 계획표대로 실천하지만 채 열흘이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매번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반복되는 일이다. 김 양은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문자가 오고 전화가 걸려와 공부해야 할 시간을 넘기는 일이 많다”며 “계획대로 실천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영훈(고1)군도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예전과 달라지겠다’는 결심으로 생활계획표를 열심히 만들었다. 밤늦은 시간까지 학교에서 지내지만 그 외의 여가시간도 대부분 공부시간으로 계획했고,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은 머리를 잠깐 식힐 생각으로 30분 이내로 정했다. 하지만 공부를 하다 보니 1시간으로 계획한 수학은 시간 내에 끝내기가 어려웠고, 또 친구들과 인터넷상에서 만나 게임을 하다 예정 시간을 넘기는 일도 많아졌다. 결국 계획을 세운지 한 달여 만에 최 군의 계획표는 무용지물이 됐다. 김 군은 “학기 초엔 ‘열심히 공부해 보자’는 결심을 하고 계획표를 세워보지만 친구, 인터넷게임, 지키기 어려운 무리한 계획 등으로 인해 수포로 돌아가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새 학년이 시작될 때마다 대부분 학생들이 겪는 일이다. 많은 학생들이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굳은 결심과 목표를 담아 생활계획표를 세우지만 안타깝게도 작심삼일에 그치거나 길어야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포기하는 일이 허다하다. 특히 새 학년이 시작된 지 한 달여가 지는 요즘 이런 일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작심삼일 또는 길어야 작심 한 달로 끝나버리는 생활계획표, 어떻게 해야 지속할 수 있을까. 시간일기로 짜임새 있는 계획을우선 시행착오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서대전여고 안영은 교사는 “어떤 계획이든 시행착오는 있게 마련”이라면서 “계획과 실제생활이 어긋났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문제나 무리한 계획을 세웠다면 그 점을 고려해 계획표를 수정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학기 초 세운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무리한 계획이나 가용시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성공습관트레이닝센터 박계진 센터장은 “시간일기를 쓰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또 낭비하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면서 “가용시간이 한 눈에 들어와 어떤 과목을 언제, 얼마나 공부할 것인지 짜임새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계획표를 세우기 전 1주일 동안 시간일기를 써본다. 1주일동안 시간일기를 쓰면서 고정시간(수업시간, 학원·과외시간 등)을 뺀 가용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체크한다. 학생들 대부분이 ‘나는 여유시간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가용시간을 체크해 보면 생각보다 자투리 시간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자투리시간이 많다고 모두 공부에 할애하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자투리 시간은 원래 아이들의 노는 시간이었다. 때문에 처음엔 3분의 1 정도의 시간을 공부시간으로, 그 외의 시간은 휴식, 독서, 게임, 친구들과 수다떨기 등의 시간으로 정하고 차츰 공부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공부시간으로 정한 시간에는 취약과목 또는 가장 좋아하는 과목을 정해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 뇌는 수업의 95%를 이해할 때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전체의 25%를 놓치면 듣기를 차단시킨다. 반복학습은 수업에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강력한 도구다. 좋아하는 과목을 복습하다보면 공부가 재미있어지고, 취약과목은 자신이 붙게 마련이다. 공부를 할 때 가장 큰 방해 요소는 컴퓨터 게임, 휴대전화 문자 또는 전화, TV시청 등이다. 컴퓨터게임은 한번 시작하면 30분만 계획했더라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게임이라면 1시간을 훌쩍 넘기기 쉽다. 가능한 컴퓨터 게임은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시간을 배정한다. 전화 또는 문자의 유혹도 피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특히 여학생들은 학교에서 매일 만나도 할 말이 많다. 그래서 집에 와서도 전화를 붙들고 있거나 문자를 끊임없이 주고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학습계획을 어긋나게 하는 주범이다. 공부시간에는 휴대폰을 꺼 놓는 것이 상책이다. 피드백은 반드시, 잘못된 계획은 수정해야생활계획표와 함께 체크표를 책상 앞에 함께 붙여두고 매일 계획표를 제대로 실천했는지 반드시 체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피드백은 자신을 반성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자 계획표 수정 방향을 보여주는 방향키이기 때문이다. 실천여부를 O, X로 표시하고 실천하지 못한 경우에는 ‘일찍 잤음’ ‘전화로 수다 떨었음’ ‘게임했음’ 등 그 이유를 빈칸에 써 놓는다. 또 공부를 하다보면 예정된 시간을 초과해 다음 계획에 차질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도 참고사항에 어떤 과목이 얼마만큼 시간을 초과했는지 표시해 둔다. 새 학년의 특성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학습량이나 시간을 배정했다면 계획표를 수정해야 한다. 공부시간의 최소 단위는 학교 수업단위가 바람직하다. 개인차가 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은 40분, 중·고등학생은 1~2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초기에 계획표가 잘 지켜진다고 무리하게 공부시간을 늘리지 않는 것이 좋다. 애플스토리 리더십센터 허광윤 원장은 “잘 따라 한다고 바로 공부시간을 늘리면 힘들어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시간 활용도가 떨어진다”면서 “새로운 목표 설정은 몸에 습관이 밴 후 단계별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의 습관이 형성되는 데는 최소 21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 21일은 생각이 대뇌피질에서 뇌간까지 내려가 우리의 체질과 습관이 자연스럽게 변화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적절한 보상과 벌칙으로 동기부여를생활계획표를 잘 지키기 위해서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적절한 보상과 벌칙을 이용하면 좋다. 보상과 벌칙은 스스로 또는 부모와 상의해서 결정한다. 계획을 잘 지킨 경우에는 용돈을 더 준다거나 DVD·TV 시청 시간을 늘려주는 보상을, 지키지 못한 경우에는 설거지, 용돈 줄이기 같은 학생들이 싫어하는 일로 벌칙을 주면 된다. 또한 계획은 혼자 지키기 어렵기 때문에 비전선언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위에 ‘나는 앞으로 몇 등을 하겠다’ ‘나는 평균을 몇 점 올리겠다’ ‘책을 몇 권 읽겠다’ 등의 계획을 알린다. 자기 의지만으로 실천하기 어렵다면 실천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허광윤 원장은 “계획도 중요하지만 계획이 잘 지켜지기 위해서는 벌칙과 보상이 뒤따라야 동기부여가 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서대전여고 안영은 교사, 애플스토리리더십센터 허광윤 원장, 성공습관트레이닝센터 박계진 센터장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7
- 미친 물가, 서민들 한숨만… 생필품과 개인서비스 요금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겨울 한파·구제역에 최근 일본 대지진 악재가 겹치면서 서민들의 생활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지난 25일 대전주부교실에 따르면 54개 생활필수품 중 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31개, 개인서비스 요금도 21개 중 18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전년대비 54개 생필품 중 31개 품목 가격 상승 지난해 3월 대비 생활필수품 가격비교 결과 54개 품목 중 31개 품목이 가격이 상승했고 내린 품목은 18개 품목에 그쳤다. 깐마늘이 74.3% 인상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양파(57.7%), 돼지고기불고기(48.6%), 대파(46.7%), 치약(32.5%), 섬유유연제(31.3%) 등이 3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는 구제역의 여파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마늘, 양파 등 채소류도 지난해부터 계속된 이상기온과 한파 등의 원인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애호박은 전년보다 출하량이 늘며 가격이 큰 폭(41.1%)으로 떨어졌고, 그 다음으로 청양고추 40.5%, 오이 32.3%, 상추 31.0% 순으로 작년대비 가격이 떨어졌다. 2010년 3월 대비 생활필수품 가격 비교 품명 단위, 규격, 등급 2010년 3월 2011년 3월 가격차(%) 쌀 <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1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 2011-03-26
- 일상이 기적이다 화술박사 윤치영몇 일전 늘 가지고 다니던 핸드폰을 분실했다. 그런데 어디서 분실했는지 종잡을 수가 없으니 좌불안석이다. 언제부터인가 그 핸드폰으로 전화하고 문자하는 것은 물론 폰뱅킹까지 하고 있던 차이니 먼저 걱정되는 것은 정보 유출이었다. 더구나 지인들의 전화번호까지 입력하여 사용하던 터라 거의 통신두절 상태가 되어 버린 셈이다. 하루 종일 정신적인 공황(패닉)상태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수소문 끝에 핸드폰을 잃어버린 곳을 찾아냈지만 입수하기까지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만약에 늘 타고 다니던 승용차가 없다면, 지갑을 분실했다면, 늘 만나던 사람을 만날 수 없고, 늘 하던 일들을 할 수 없다면…이란 생각이 미치자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소중하단 것을 새삼 절감할 수 있었다. ‘행복은 주변의 작은 것들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란 말이 있다. 더욱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일상적인 것들.... 아침에 일어나는 것,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 심지어는 화장실에 가는 일까지 할 수 없다면 그보다 큰 일이 어디 있을까? 무엇보다 일상적인 일들이 중요하다. 얼굴을 맞대고 웃을 수 있는 직장동료와 지인들, 아침햇살이 볼에 닿는 것도 저녁노을이 세상을 물들이는 것까지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이 얼마나 기적과 같은 일이며 감사한 일인가……. 행복은 일상의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늘 반복되는 일상적인 것들이야 말로 기적이다. 일상이 축복이고 은혜다. 작지만 소중한 것을 잃고 나중에서야 깨닫게 된다면 상처와 상실감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 언젠가 어느 집의 가훈이 1>365 인걸 봤다. 거의 대부분의 가훈이 한문으로 또는 한글로 되어 있지만. 숫자로 되어있는 것은 처음이거니와 가슴에 많이 와 닫는 숫자다. 일 년이라는 365일 보다 1일이 더 중요하다. 하루를 충실하지 않는 사람은 일 년 동안 충실하지 못한 삶을 살아간다. 하루가 중요하다. 더욱이 지금이 중요하다. 지금, 여유의 한편을 내어 주위를 돌아보아라! 그리고 생각해보라!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 소중한 가족, 친구, 그리고 고마운 사람들. 신현림님의 시중에《시간 창고로 가는 길》‘행복은 뭘까?’란 싯귀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와 함께하는 것들....... / 숨 쉬는 공기, 나무, 하늘, 가족, 친구. / 이에 대한 고마움은 스쳐지나가기가 쉽다. / 행복은 우리와 함께하는 것들의 가치를 아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