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성구, 유성온천~세종시 잇는 누리길 조성 대전 유성온천에서 세종시 경계까지 주요 산책로를 연결하는 ‘유성~세종 누리길’이 조성된다. 유성구가 조성에 나선 유성~세종 누리길은 유성온천에서 세종시 경계인 안산천 제1안산교까지 8㎞ 구간으로, 코스는 유성온천~반석천길~반석동 여가녹지공원~구암사~선녀바위~안산천 둑길~용수천 둑길~제1안산교까지이다. 유성구는 이 구간에 벤치 등 쉼터조성, 안내판 설치, 리본 달기 등을 진행해 올해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구간 내 반석천 환경정비사업, 여가녹지공원 조성 등과 연계해 누리길을 명품길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 둘레산길 8구간, 대덕특구 올레길과 연결되는 2·3코스를 각각 선정해 내년부터 개발할 계획하기로 했다. 이 구간의 코스는 각각 유성온천~현충원~갑하산~우산봉~안산산성(대전둘레산길)~안산천 둑길~용수천 둑길~세종시 경계와 유성온천~탄동천(대덕특구올레길)~하기동 퇴고개~외삼동 서당골~안산천 둑길~용수천 둑길~세종시 경계까지이다. 명칭은 가칭 징검다리길과 사이언스길로 정했다. 구는 행정도시건설청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협의를 거쳐 상생발전 시범사업으로 세종시에서도 누리길을 잇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그동안 세종시와 배후도시 유성의 상생발전을 위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스토리가 있는 세종&유성’ 정책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노력해 왔다”면서 “유성~세종 누리길을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대전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대전시의 공공요금이 하반기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7월부터 상수도요금을 9.29% 올릴 계획이다. 4인 가정 기준으로 현재 월 20㎥ 사용 시의 상수도요금은 7400원(물이용부담금 3200원 별도). 9.29% 인상할 경우 600원 올라 8000원을 내야 한다. 김낙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04년 인상 이후 7년만에 처음 상수도요금을 올리는 것”이라며 “생산원가 이하의 판매단가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었다”고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대전시의 ㎥당 수돗물 생산원가는 527.04원인데 비해 판매단가는 478.10원으로 48.94원의 적자를 보며 공급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가정·일반용은 인상하지만 공업·목욕용은 동결하기로 했다. 상수도요금 인상 조례개정안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인상분은 7월부터 고지된다.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 방침에 따라 미뤄졌던 다른 공공요금 인상도 하반기에 잇따라 주진된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은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10~15%, 최고 150원 가량 인상하는 방안이, 하수도 요금도 20~25%가량 올리는 방안이 각각 검토되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공공요금까지 대폭 인상되면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인상 시기를 최대한 분산하고 인상률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일체와 일절의 차이 길을 가다 보면 큰 슈퍼 간판 위에 있는 ‘과일?채소 일체’ 라는 문구를 보게 된다. 또한 가전제품 대리점 앞에서도 ‘혼수 용품 일체’라는 문구를 흔히 보게 된다. 과일과 채소를 종류별로 대부분 갖추어 놓았고, 혼수 용품들도 다 갖추어 놓았다는 뜻이다. 그런데 간혹 ‘일체’라고 써야 하는데 ‘일절’이라고 씌여 있는 경우도 발견하게 된다. ‘안주 일절’, ‘문구일절’ 등으로 말이다. 그러한 간판이 있는 곳에 가면 안주없이 깡소주(?)만 마셔야 되고, 문구류를 팔지 않는 문구점이 되는 것이다. ‘일체와 일절’ 둘 다 한자로는 ''一切''이다. 한자가 같다 보니 종종 헷갈리기도 하지만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뜻과 쓰임이 달라진다. ‘일체’는 ‘모든 것, 전부 다’를 뜻하는 명사다. 위의 예처럼 ‘과일 일체, 안주 일체’ 와 같이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음을 나타내며, “행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일체 우리가 부담하겠다”, “그에게서 일체의 권위의식은 찾아볼 수 없었다”와 같은 경우에 사용한다. 반면 ‘일절’은 ‘아주, 전혀, 절대로’의 뜻으로, 사물을 부인하거나 행위를 금지할 때 쓰는 부사다. ‘불법 선거 일절 금지, 음식물 반입 일절 금지’와 같이 전혀 허락하지 않겠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한다. 다소 헷갈리기도 하겠지만 ‘일절’과 ‘일체’를 구분할 때 부정적인 면으로 사용되면 ‘일절’을 써야 한다고 기억하면 된다. 또 ‘일체’는 조사가 붙을 수 있지만 ‘일절’은 부사이기 때문에 조사를 붙일 수 없다는 것도 하나의 구별 방법이 된다. 그러나 이것을 너무 기계적으로 대입해서는 안 된다. 부정문으로 쓰였지만 “일체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와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는 둘 다 맞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모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뜻일 때는 ‘일체’를, ‘조미료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일 때는 ‘일절’을 써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얼굴·목주름 당겨 젊어지는 ‘안면거상성형’ 얼굴과 목의 주름정도는 외관상 나이를 보는 척도가 된다. 특히 패션보다는 목주름 때문에 스카프를 두르는 여성들도 적지 않을 만큼 주름은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세월의 흉터라 할 수 있다. 얼굴과 목의 주름을 잡아 나이를 최고 20년 전까지 돌릴 수 있는 ‘안면거상성형’에 대해 알아보자. 얼굴의 주름은 단순히 피부만 쳐져 생기는 현상이 아니다. 얼굴은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로 쳐지는 부분은 피부와 피하지방 그리고 SMAS라는 특수한 조직층이다. SMAS층은 피하지방 하방에 위치하여 아래의 근육을 싸고 있는 넓은 층으로 나이가 들면 피부와 함께 쳐져 팔자주름, 턱의 늘어짐, 목의 쳐짐 등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안면거상성형은 효과적으로 얼굴·목 쳐짐을 교정하기 위해 피부와 SMAS층을 박리한 후 당겨서 젊었을 때 위치로 되돌리는 원리의 성형수술이다. 안면거상성형 방법 수술은 두피와 귀 앞, 귀 뒤를 약간 절개하거나, 국소적으로 적은 부위만 시행하기도 한다. 코 옆의 팔자주름, 얼굴·목·턱 쳐짐의 경우 절개를 한 후 당기고자 하는 얼굴부위의 피부를 박리한 후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은 제거하고 쳐진 SMAS층을 원위치로 당겨 복원한다. 피부는 후상방을 당겨서 얼굴주름과 목주름이 완전히 개선되는 정도에서 무리한 긴장 없이 제거한다. SMAS층을 효과적으로 당기고, 이때 긴장 없이 주름이 펴지는 정도에서서 제거해야 나중에 흉터가 남지 않으면서 어색한 얼굴이 되지 않는다. SMAS층 하부에 안면신경이 지나가므로 수술 경험이 적은 경우, 신경손상 위험성 때문에 SMAS층을 박리하지 않고 단순히 피부만 당기면 당장은 노화가 개선되지만 재발된다. 피부를 너무 당기면 수술흔적(수술흉터와 얼굴을 당긴 모습)이 뚜렷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수술하는 전문의의 경험과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안면거상성형으로 목주름 제거 목주름이 쳐진 경우 안면주름과 동시에 시행하거나 목주름만 따로 시행하기도 한다. 쳐진 목살의 SMAS층과 피부를 당긴 후 여분의 피부는 제거한다.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목살이 축 늘어진 경우는 목주름과 동시에 목의 지방흡입을 동시에 시행해 젊은 턱선 윤곽을 만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컴퓨터 게임보다 풋살이 더 재밌어요” 지난 24일 대전역 부근에 있는 삼성 풋살 구장을 찾았다. 비가 오고 강풍이 부는 날이었지만 ‘삼성FC 엘리트부’ 선수들은 몸을 풀고 연습을 시작하고 있었다. 일정한 간격으로 놓인 연습용 콘 사이를 현란한 드리블로 통과하는가 하면 발끝으로 발뒤꿈치로 공을 자유자재로 차올린다. 펠레, 지코, 베베토 등 슈퍼스타들이 개인 기술을 풋살 경기를 통해 연마했다는데 그 이유를 알 듯 했다. 실내 축구를 뜻하는 풋살은 일반 축구보다 작은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경기 인원은 5명이며 전후반 20분씩 게임을 한다. 코트가 좁기 때문에 짧고 빠른 패스가 정확하게 연결되어야한다. 따라서 스피드와 박진감 면에서는 풋살을 따라올 스포츠가 흔치않다. 컴퓨터 대신 공을 차고 노는 아이들 삼성FC 선수들의 연령층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하다. 옥천에 사는 조민기(9·삼양초3)군은 날마다 학교가 끝나면 삼성 풋살 경기장으로 훈련을 나온다. 혼자서 607번 버스를 타고 온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풋살에 푹 빠져있다. 또래 아이들이 빠져 있는 닌텐도나 컴퓨터 게임엔 관심도 없다. 조군은 “다른 친구들도 한번 공을 차보면 컴퓨터를 켜 볼 생각도 나지 않을 것”이라고 풀살 자랑을 늘어놓았다. 힘차게 드리블을 하는 조군의 얼굴이 무척 즐거워 보였다. 김대철(18·예지고3)군은 프로팀으로 가는 게 꿈이다. 축구가 하고 싶어 초등학교 5학년 때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할 정도로 열정적인 선수다. 김군은 “풋살에서 개인기를 다져 필드 축구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싶다”며 “토레스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여유 있게 공을 차올려 강력한 오른발 발리슛을 선보이는 모습이 프로선수 못지않았다. 민지홍(47) 감독은 “호나우지뉴(30·AC밀란), 라울 곤잘레스(33·레알마드리드) 같은 브라질 최고의 공격수들은 어린 시절 풋살로 축구 기본기를 익혔다”며 “유소년기의 아이들에게 풋살은 창의적으로 개인기를 다질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라고 말했다.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도 키워내 민종찬(12·동대전중1)군은 2009년 스페인에서 열린 카탈루냐컵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준우승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민군은 “축구와 풋살은 다른 점이 없다”며 “다만 개인의 위치가 정해지지 않은 풋살은 그만큼 팀워크가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삼성FC는 축구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요람이다. 삼성FC에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혹은 체력이 안 된다는 이유로 다른 축구팀에서 제대로 된 훈련을 못 받고 2진으로 밀려난 선수들도 많다. 하지만 이들은 이런 아픔을 딛고 이곳에서 다시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민 감독은 “어린 나이에 겪은 아픈 과거가 꿈을 이룰 수 있게 아이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며 “이 아이들의 힘찬 슈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FC에는 이러한 엘리트부 이외에도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성인부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은 경기장을 뛰어다니지만 큰 꿈을 꾸는 꿈나무 삼성FC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문의 : 042)621-0531 / 010-8470-0500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가리키다와 가르치다. 시험기간이 되면 평소 보다 많은 학생들이 종종 찾아와 모르는 문제를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한다. “선생님,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가리켜 주세요.”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기특해 칭찬을 해 주고 싶지만, 먼저 ‘가리켜’가 아니라 ‘가르쳐’라고 해야지 하며 핀잔을 준다. 물론 그 학생이 ‘가르치다’와 ‘가리키다’를 몰라서 잘못 사용한 것은 아니다. 알면서도 무의식 중에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또한 길을 가다 보면 “이 물건 정말 좋은데 어느 백화점에서 샀는지 가리켜 줘.” 라고 하는 동네 아주머니들의 대화를 듣게 되는데, 이때도 역시 ‘가리켜’가 아니라 ‘가르쳐’를 써야 한다. 이렇듯 우리는 뜻을 알면서도 ‘가르치다’와 ‘가리키다’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두 단어를 혼동하여 잘못 사용하는 것일까?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가리키다’는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이며 ‘가르치다’는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거나 익히게 하다, 상대방이 아직 모르는 일을 알도록 일러주다’이다. 이렇듯 가리키는 것과 가르치는 것이 모두 무언가를 알려주려고 하는 행동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두 단어를 혼동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의미가 분명하게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정확하게 구별해서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철수라는 아이가 수학문제를 풀고 있다. 답을 맞추어 보니 틀렸다. 열심히 풀었지만, 왜 틀렸는지 가르쳐 주기 위해서는 수학 문제를 푸는 과정 가운데 잘못된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켜서 지적해 주고, 제대로 푸는 과정을 보여줘야 한다.’처럼 말이다. 또한 ‘학교에서 나를 가르쳐 주는 사람을 가리켜 선생님이라고 한다’라는 문장만 기억해도 두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구별하여 쓸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기미로 오인 ‘오타양반점’ 치료 쉽다 20대 초반의 여성 이 씨는 눈 밑에 생긴 기미로 고민 끝에 치료를 위해 필자를 찾았다. 그러나 필자가 보니 오타양 반점이었다. 많은 분들이 기미로 오해를 하는 기미가 아니라 오타양반점이었다. 오타양반점은 기미에 비해 손쉽게 치료할 수 있으니 비슷해 보이지만 그 차이는 크다. 오타양 반점의 정확한 병명은 후천성 양측성 오타양 반점(ABNOM)으로 대부분 20대부터 나타나 얼굴 양측에 생기며, 오타반점과 비슷한 진피성 멜라닌 색소질환이다. 외관상 보이는 특징은 눈꼬리 밑에 3-7mm크기로 여러 개의 갈색이나 회색의 색소들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넓게 퍼지고 하나로 이루어진 기미와 달리 몽글몽글하게 여러 개가 보인다. 관자놀이, 코등, 코볼 양측, 눈밑, 이마 양끝에도 나타날 수 있다. 오타양반점은 치료가능 기미는 치료가 어렵고, 완치가 안 된다고 알고 있던 이씨는 기미와 달리 ‘오타양 반점은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에 무척 기뻐했다. 기미나 오타양 반점 모두 피부 깊숙이 있는 진피 질환이지만 기미와 달리 오타양 반점은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 도 적은 편이다. 치료 레이저로는 루비레이저와 엔디야그레이저가 주로 사용되는데 루비레이저의 경우 1회 치료만으로도 70%이상의 색소가 제거된다. 루비레이저를 이용한 오타반점 치료의 장점은 대부분 2회의 치료만으로 대부분의 오타양 반점의 제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염증성 색소침착 루비레이저로 오타양 반점을 치료하고 간 이씨는 한 달 뒤에 오히려 이전보다 치료받은 부위가 검어지는 것을 발견한다. 이는 오타양 반점의 치유과정이 독특하기 때문이다. 루비레이저 조사 후 딱지가 생기며 일주일에서 열흘 후면 자연적으로 떨어진다. 딱지가 떨어지면서 이전보다 깨끗해진 피부를 보며 만족할 수 있지만 2-3주 뒤 오히려 이전 오타양 반점보다 더 진해질 수 있다. 이런 현상을 염증성 색소침착이라고 한다. 염증성 색소침착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발생하면 2-3개월, 길면 6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 염증성 색소침착은 약물이나 레이저로 호전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자연적인 현상이니 안심해도 된다. 오타양 반점을 치료받은 후 6개월 뒤 이씨는 필자의 말대로 오타양 반점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기뻐헸다. 오타양 반점은 치료가 빠르고 재발이 적다. 하지만 독특한 치유과정 특히 염증성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음을 알아두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35세↑ 여성 35%는 ‘자궁근종’ 제목:자궁근종이란 자궁에 혹이 생기는 것으로 암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양성종양이다. 상당한 크기로 진행 될 때까지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수시로 진단을 받아야 발견이 쉽다. 개인차에 따라 하나의 양성종양이 아닌 여러 개의 종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은 35세 이상의 여성의 35%가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성인 여성 누구나 생길 수 있으나 그대로 방치할 때는 자궁적출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되며 후유증을 앓을 수 있다. 무엇보다 여성의 정체성 상실 등의 심리적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은 자궁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예방·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각증세 잘 드러나지 않아 주의해야 한의학에서 자궁근종은 ‘징하(??)’,‘석하(石?)’,‘장담(腸覃)’이라고 자궁질환을 표현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석하라는 것은 자궁(胞) 가운데서 어혈이 뭉친 소치이다.’라 했고 단단하기가 돌(石)같고 움직이지 않으며 생리가 나오지 않으며 ‘징하가 부인의 자궁에 생기면 유산을 하고 포락(胞絡)에 생기면 폐경이 된다.’라 했다. ‘장담(腸覃)은 자궁(子宮)과 장(腸)사이에 생기는 종양으로 밀면 움직이고 생리는 정상이다’고 했다 . 자궁이 차가운 기운에 상하여 기와 혈이 상하면 자궁의 혈과 기가 통하지 않아서 뭉치게 된다. 이것이 덩어리져서 혹(계란모양)처럼 형성이 되는 것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이 큰 것은 성인 머리크기 정도이나 근종이 여러 개 있어도 치료방법에 큰 차이는 없고 체질에 맞게 치료한다. 생리할 때 갑작스런 출혈을 동반해 나오기도 하고 일시에 사라지거나 조금씩 줄기도 한다. 자궁근종은 30% 정도만 자각 증세를 느끼고 대부분 산부인과 검진시 발견되므로 여성들은 자궁건강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자궁근종의 증상 . 소변이 잦고 시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변비를 동반할 수 있다. . 생리의 양이 많아지는 게 가장 흔하다. . 생리이외의 출혈이 나오기도 한다. . 생리시 덩어리가 나오거나 검붉은색으로 나온다. . 임신이 되지 않는다. . 빈혈이 나타나고 얼굴빛과 피부가 좋지 않다. . 허리가 아프거나(요통), 골반에 통증이 있다. . 하복부에 딱딱한 혹이 만져진다. . 항상 하복부가 뻐근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꽃잎 지니 초록 잔치 시작됐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2011년도 우수독서감상문 공모전’ 개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윤문학)에서는 5월부터 7월까지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도 우수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유로운 주제로 A4용지 기준 초등 2매(1800자), 중등 3매(3000자) 내외 분량을 작성, 학교 또는 개인별로 이메일(djsecclib@edurang.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초등 1·2학년을 제외한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 발표는 9월에 교육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해당 학교별로 통보된다. 대전광역시교육감상, 동?서부교육장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상 등의 수상작은 심사평과 함께 『글사랑의 샘』웹진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문의 : 042)229-1433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