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통 교육으로 성적과 대입 성공을 낚다 기말고사가 마무리되고 여름방학이 코앞이다. 학기 초에 세운 학습계획이 흐지부지해졌다면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학습 방향을 다잡아야할 때다. 혹시 자녀에 대해 이런 고민을 하는 학부모가 있다면 도움이 될 만한 학원을 한 곳 소개한다.바로 대전 사교육 1번지인 둔산동에서 대입전문으로 출발해 교육수요자의 마음을 끌어안는 교육을 해온 둔산한림학원이다. 사교육에서는 보기 드물게 학업과 체력 키우기에 초점을 맞췄다. 학원 상담실에 일렬로 놓인 상패와 우승컵이 둔산한림학원의 남다른 교육을 대변한다. 지난해 문체부장관기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한림FC 선수들.축구부 운영해 학습 원동력 배양둔산한림학원에는 축구부가 있다. 토요일 오전이면 원장을 필두로 중·고등학생 10여명이 학교 운동장에 모여 공을 찬다.“주말까지 공부에 매달려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안쓰러워 함께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자는 생각입니다. 사고의 기회를 주지 않고 공부에만 내모는 획일적인 교육이 싫었습니다. 오전에 시원하게 땀 흘리며 부대끼다보면 체력도 좋아지고 의사소통도 잘됩니다.”교육의 본질에 대해 고민해 온 정영구 원장이 17년 전 축구부를 꾸려 지금까지 이어온 이유다.처음에는 이상한 원장이라며 쓴 소리를 듣기도 했다. ‘공부만 잘 시키면 되지 무슨 학원에서 축구를 하냐’는 반응이었다. 시간이 지나자 부모들은 아이들의 변화를 느꼈고 정 원장의 교육철학을 자연스레 수긍했다.학교와 가정에서 좋은 성적만 강요당한 아이들에게 축구경기는 하나의 돌파구다. 건강한 생각과 집중력, 체력을 기를 수 있어서 학습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학습과 진로 소통의 원활한 창구 역할도 한다.실제로 축구부에는 학교마다 상위권으로 이름을 날린 우등생들도 대거 포진해 있다. 운동이 학습의욕을 높이는데 긍정 작용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열심히하다보니 문화체육부장관기 2회 우승을 비롯해 U19세 이하 한일왕중왕전 우승까지 했다. 의대 진학에 대한 확실한 발판 제시이른바 교육정보통 엄마들에게 둔산한림학원은 평판이 좋다. 대전시내에서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은 다 모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해마다 좋은 입시실적을 낸다.진로교육이 대세가 된 요즘이지만 둔산한림학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로와 연계한 공부를 강조하며 길라잡이를 자처했다. 진로와 진학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해 가능성 높은 입시전략을 세워 주도했다.또한 입시흐름의 추이를 읽고 서울 상위권 대학과 의대에 합격한 대전지역 학생 결과를 분석해 방향을 제시한다.정 원장은 “지역 학생들이 이른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기본이며 학교생활을 잘해야 생활기록부를 잘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낙방하는 학생이 상당히 많다”고 특징을 전했다.오래전부터 대전은 이공계열 강세가 두드러진 지역이다. 중학교 때부터 의대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도 많다. 바늘구멍인 의대입시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부터 체계적인 학습이 필수다. 이에 둔산한림학원에서는 중3을 대상으로 한 의대 진학반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는 의대진학반에서는 미적분Ⅱ와 확률 통계·기하벡터, 생물Ⅰ·Ⅱ를 다룬다.“공부 좀 한다는 중3들은 고등학교에 가기 전까지 수학Ⅰ·Ⅱ를 여러 번 반복한다. 의대진학이 목표라면 수학과 생물은 확고하게 잡아야 한다. 시간이 여유로운 중3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미적분과 확률 통계·기하벡터의 기본 개념을 정립하고 생물Ⅰ·Ⅱ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정 원장은 설명했다. 고1~2학년 때 내신에 집중하도록 고등학교에 가기 전 선행학습을 통해 수학과 생물 과목의 확실한 우위선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입시 맞춤 전략 제공둔산한림학원은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수업을 개설하는 한편 입시컨설팅을 병행한다.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 가이드라인 제시, 진로설계, 학습방향 제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관리, 학생부 서류평가와 추가활동 범위 등 대입 성공의 해법을 보여준다.부족한 과목에 집중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맞춤 전략을 제시한다. 지난해 처음 개설한 끝장수학은 수학에 몰입하고 수학의 참 맛을 느끼자는 취지로 마련해 방학이면 큰 호응을 얻는다.좋은 프로그램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역량이 중요하다. 둔산한림학원이 지금의 위치에 오른 비결은 미래지향적이고 따뜻한 원장의 교육 마인드와 막강한 강사진의 강의 스킬이 더해진 덕분이다. 특히 통쾌한 수학 강의는 어려운 문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준다고 평가받는다.둔산한림학원 042-488-700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6
- 오판의 버릇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다 보면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계속해서 같은 문제들이 나타나는 경우를 본다. 예를 들면 국어공부의 기본이라고 하는 ‘독해·감상’ 문제라든가, 문법 유형, 서술방법을 묻는 유형이라든가, 문학 장르 개념이 변별력인 문제들의 경우도 자주 반복해서 틀리는 학생들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단순히 생각해보면 그 개념과 지식을 익히고 다시 문제를 풀 때는 개념이 충분히 숙지된 경우에는 당연히 풀려야 정상이다. 하지만 알면서도 반복하여 틀리는 학생들이 참 많다. 대부분의 경우에 노력이 부족하다든가, 이해부족, 개념부족 등으로 핑계를 돌리고 만다. 그러다가 국어는 공부해도 안 오르는 과목이라는 편견을 갖게 된다.언어적 인지과정으로 바라본다면 그 어떤 과목보다도 더 세밀한 관찰과 기다림이 필요한 과목이 국어와 논술이다. 글을 읽고 어휘를 추론하고, 문제 상황을 추리하여 해결해 가는 과정은 수많은 편견과 사고의 습관이 불쑥불쑥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 달리기와 같다. 일반적으로는 공부를 많이 하면 사고가 더 정밀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져 문제해결의 속도나 정확도가 빨라질 거라 믿지만 상당수의 경우는 그와 정반대다. 국어는 자신의 잘못된 어휘 추론 습관, 잘못된 문장 읽기 습관을 갖게 되면 사고 과정을 일그러뜨리고 오판을 유도한다. 그래서 국어의 경우 가장 무서운 것이 ‘불학(不學)’이 아니라 ‘관습(慣習)’, 바로 잘못된 판단의 버릇이라 하겠다. 그 잘못된 판단의 버릇은 독서 초기부터 시작된다. 보통 초등 고학년이 되면 활자가 작아지고 한자식 개념어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는데, 이때 모르는 단어를 자신도 모르게 그냥 무심코 넘겨 버릇하는 일, 길고 복잡한 문장을 귀찮아서 그냥 앞뒤 문맥으로 넘겨짚는 일, 문제 풀 때 해설을 비판 없이 수용하는 일 등 곳곳에 아이들의 사고를 녹슬게 하는 오판의 관습이 산재해 있다.이 장애물을 극복해내지 못하고서는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가 어렵다. 아무리 국어 지문과 문제 유형에 통달한 선생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문제점을 지식으로 해결해 줄 수는 없다. 이것은 정독(精讀)능력을 갖춘 선생님의 친절한 배려와 사고 관찰, 그리고 기다림 없이는 해결해 줄 수가 없는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6
- 존 맥스웰 리더십은 왜 세계최고의 리더십인가? “인생에는 중요한 날이 두 번 있다. 한번은 자신이 태어난 날이고, 또 한 번은 태어난 이유를 발견한 날이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그 일을 찾았다면 지금 즉시 하라. Just do it(즉시 하라)” - 존 맥스웰 30년간 500만 리더의 삶을 바꾼 기적의 성장 프로젝트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를 통해 어제의 나를 잊고 새로운 내일을 찾아가는 성장법칙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권위자로 인정받는 존 맥스웰, 그는 30년 이상 리더십에 관한 연구를 통해 전 세계 기업과 리더, 개인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현재까지 50권 이상의 리더십관련 저서를 집필, 미국에서만 250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임과 동시에 아마존 닷컴 10주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25명 중 1인이다.많은 사람들이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하루하루 살아간다. 하지만 성공의 위치에 있는 기업가들 사이에서 성공, 그 이상의 비전을 위해 자기계발의 열풍이 지속적으로 불고 있다. 이 중심에 전 세계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 30인 중 1위(2.캔 블랜차드 3. 존 코터), 전 세계 최고의 리더십 및 경영관리 분야 전문가 50인 중 1위(3.젝웰치 6.대니얼 골먼 12.톰 피터스)의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권위자가 만든 프로그램, 존 맥스웰(John Maxwell)리더십 세미나가 7월15일(금) 오후6시30분~10시, 7월16일(토) 오전8시30분~오후6시30분시까지 2일간 대전에서 개최된다. 리더십 불변의 법칙인간관계와 자기계발 분야 최고의 컨설턴트인 존 맥스웰이 쓴 ‘리더십 불변의 법칙’은 1300만 독자들의 삶을 바꾼 리더십 연구의 결정판이다. <뉴욕타임즈> <비즈니스 위크> <월스트리트 저널>이 선정한 최고의 책으로 미국 아마존 리더십 분야에서 10년 동안 부동의 1위를 하고 있는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리더십 개발 분야 세계 1위 맥스웰 리더십에서 정의하는 리더십 관점은 다음과 같다. “리더십은 영향력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모든 일의 성패는 리더십에 달려있다.”“영향력이란 나와 다른 사람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강력한 힘이다.”“리더십의 수준은 지위가 아니라 영향력에 의해 결정된다.” 영향력 있는 리더양성 프로그램존 맥스웰 박사는 30년 이상의 리더십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조직 전 계층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그가 만든 리더십 과정엔 교육대상별로 맞게끔 ‘맥스웰101, 360도 리더십, 팀워크, 5단계 리더십’ 등이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데 그 효과로는 조직원들이 가진 문제에 대한 인식,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인간관계, 팀원이 어떻게 회사에 공헌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인식, 팀원들에게 멘토링과 코칭, 리더로서 팀원들 개인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성과를 내는데 있다.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자기진단을 통해 자신의 리더십 수준을 파악하고, 리더십 행동양식을 습득한 후 업무현장에 리더십적용, 피드백과 다양한 코칭을 배우게 된다.이를 위해 컨설팅(Consulting), 트레이닝(Training), 평가(Assessment)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3M, 삼성, LG, SK, POSCO 등 이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선택한 프로그램 존 맥스웰 리더십은 당신의 꿈과 비전을 열정과 함께 현실화시켜 줄 것이다. 성공과 성취를 향한 길잡이이번 과정을 주관하는 DACL리더십컨설팅 박영찬 원장은 대전·충청지역 CEO와 지도층을 중심으로 한 CEO클럽(김병삼 회장)을 후원하면서 자기계발을 위한 리더들의 모임을 가지고 있다. 자기계발 리더십컨설팅 기관인 DACL(Digital Analog Convergence Leadership)프로그램은 2016 제4회 대한민국 최고인증 : 세계최초 태극원리 한국형리더십DACL 창안자로 한국판기네스 인증을 받았다. 최고경영자 과정, 일반리더십과정, 대학생 청소년 창의인성 리더십과정, 인문경영리더십과정, 스마트프레젠테이션(휴먼스피치)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는 DACL리더십컨설팅, 이번엔 세계 1위 존 맥스웰 리더십으로 여러분을 찾아간다.7.15(금)~16(토) 2일간 대전에서 진행되는 존 맥스웰 리더십신청 및 문의는 042-488-3597, 042-487-3597 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6
- 올 여름 미션은 성형으로 호감 이미지 변신 # 낮고 넓은 콧대가 콤플렉스인 30대 직장인 남상진씨는 여름휴가 대신 코 성형을 계획하고 있다. 코를 조금만 높이고 콧등을 일직선으로 만들어 시원하고 또렷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다. # 대학 4학년인 최연정씨는 기말고사를 치른 다음 쌍꺼풀 재수술을 하려한다. 대학입학 전 쌍꺼풀수술을 했지만 벌써 반쯤 풀렸다. 본격적인 취업전선에 나서기 전, 쌍꺼풀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성형외과 정보를 수집하고 최근 상담까지 마쳤다. 현대사회는 외모의 영향력이 어느 시대보다 높다. 실제로 국내 한 취업포털사이트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외모가 채용에 미치는 양향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75.7%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 같은 현상은 채용뿐만 아니라 승진 등 인사평가에서도 나타난다. 이에 따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외모를 관리한다.성형은 더 이상 숨겨야 할 비밀이 아닌 당당한 사회생활의 경쟁력으로 여긴다. 특히 눈과 코 성형은 성형수술 중 가장 많이 선택한다.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수술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재수술 빈도도 매우 높다.여름방학과 휴가철 성형수술을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성공하는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쌍꺼풀, 이중장치연속고리매몰법 선호쌍꺼풀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수술방법은 다양하게 진화, 발전했다. 부종이 적고 회복이 빠른 방법을 선호하면서 단매듭연속매몰법 퀵쌍꺼풀 이지쌍꺼풀 매직쌍꺼풀과 같은 다양한 수술법이 나왔다. 일본에서는 단매듭연속매몰법의 일종인 ‘사또식 쌍꺼풀’이 유행처럼 번졌다. 사또식 쌍꺼풀은 화장하듯이 가볍게 하는 수술이라 하여 아이메이크업(eye make-up) 쌍꺼풀수술로도 불린다. 수술 직후에 부종이 거의 없어 자연스럽게 보이며 회복이 빠른 점이 장점이다.그동안 자연스러운 쌍꺼풀수술의 대명사는 매몰법이었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쌍꺼풀 라인이 될 곳 2~4군데에 작은 구멍을 내 바늘과 실을 통과시켜 쌍꺼풀을 만든다. 흉터나 부종이 적지만 쉽게 풀리는 단점이 있다.매몰법의 단점을 해결한 방법으로 이중장치연속고리매몰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중장치연속고리매몰법은 봉합사를 매몰해 피부와 눈뜨는 근육을 묶어서 쌍꺼풀을 만든다. 기존의 단매듭 연속고리매몰법을 진보 변형한 방법으로 흉터가 없으면서도 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쌍꺼풀 라인에 4개의 바늘구멍을 만든 다음, 근육 속에 묻히는 두 개의 봉합실로 여러 번 연속 고리를 만들어 연속 고리가 이중으로 겹치게 한다. 시간이 지나도 쌍꺼풀이 연해지거나 잘 풀리지 않는다.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은 “갤러리성형외과의 쌍꺼풀수술 노하우는 이중장치연속고리매몰법에 담겨 있다. 10~30대 쌍꺼풀수술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라며 “눈꺼풀에 지방이 많은 사람도 하나의 작은 절개를 통해 지방을 제거하면서 3개의 바늘구멍으로 쌍꺼풀을 만드는데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눈꺼풀이 두껍고 피부가 많이 처진 눈에는 절개법이 더 바람직하다. 절개법은 쌍꺼풀 선을 따라 눈꺼풀을 절개하고 피부 밑의 지방과 근육을 잘라내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코 성형 원하는 남성 많고 만족도 높아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수술은 코 성형이다. 코는 사람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구성하는데 큰 몫을 한다. 코 성형은 좋은 첫인상과 남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 남성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코 성형 중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수술은 ‘낮은 콧등 성형’이다. 낮은 코를 높이고 코끝을 모아주는 코 성형의 기본으로 ‘융비술’이라고도 한다.코 수술은 바깥 코 기둥의 피부를 절개해 개방하는 ‘개방 코 성형술’과 ‘비개방 코 성형술’로 나눌 수 있다.비개방 코 성형술은 콧대가 낮아 콧대만 올리고 싶거나 전반적인 코 모양 변화 보다는 콧대와 코끝을 동시에 약간씩 올리고 싶은 경우에 유리하다.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 하지만 코의 모양을 크게 바꾸는 데 한계가 있다.낮은 콧대와 코끝을 함께 수술하거나 휘어진 코나 코가 짧거나 긴 경우, 매부리가 심한 경우는 개방성 코 성형술이 적합하다. 개방성 수술로 인한 흉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대부분 콧구멍 속에서 절개해 보형물을 넣는다. 코끝을 높일 때도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김 원장은 “코를 높이는 수술은 코의 형태와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법을 적용한다.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을 사용해 콧등을 세우고, 코 연골을 봉합하거나 자기연골을 이식해 코끝을 높이는 방법이 일반적”이라고 조언했다.코 수술 후에는 일주일가량 반창고로 코를 고정하고 보호해야한다. 또한 보형물을 넣는 수술은 영구적이지만 염증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한다.한 달 정도 술과 담배를 멀리하길 권한다. 코 성형 후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즐기다 보형물의 염증 또는 감염으로 인한 재수술이 적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성형의 기본은 자연스러움, 얼굴 조화 고려해야방학과 휴가 시즌이면 성형과 관련한 이벤트 정보가 쏟아진다. 하지만 안전과 미용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특히 쌍꺼풀수술은 간단하고 쉽게 생각했다 만족하지 못하고 재수술을 감행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쌍꺼풀 수술은 눈의 상태, 수술방법,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 차이가 크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모양에 따라 얼굴 전체 이미지를 바꾸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 코 성형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변화가 어떤 것인지, 주의사항이 무엇인지를 알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코 성형의 포인트는 코의 높이가 아니라 자신의 얼굴 윤곽에 맞는 비율”이라며 “최근의 코 성형은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의 높이와 모양을 목표로 수술한다. 얼굴의 길이나 폭, 이마와 입술과의 균형과 조화를 충분히 고려해 라인을 잡는다”고 전했다.성형수술은 부작용이나 주의사항이 뭔지를 알고 전문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고 결정해야한다. 수술의 성공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서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성형전문의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에게 묻다] Q. 작은 눈이 콤플렉스인데 쌍꺼풀을 크게 만드는 것이 좋을까요.(대학생 K양·유성구 어은동)쌍꺼풀수술은 단순히 쌍꺼풀을 크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눈의 기능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죠. 사람마다 눈이 다 다르므로 각자에게 적합한 수술방법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눈의 라인을 잡아야합니다. 본인 눈에 맞지 않게 쌍꺼풀만 크게 만들면 수술도 힘들고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Q. TV에서 보면 코에 보형물을 넣었다가 부작용이 생긴 사례를 종종 접합니다. 코 성형 후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직장인 P씨·중구 문화동)보형물을 삽입하면 염증 가능성이 있 2016-07-06
-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주름, 처진 눈썹과 위 눈꺼풀 성형술 얼굴에 나타나는 주름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눈 주위 주름이며 30대 후반이 되면 특히 위 눈꺼풀에서 가장 빠르게 주름이 생깁니다. 또 위 눈꺼풀이 처지면 시야를 가리게 되어 눈이 쉽게 피곤해지거나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눈꼬리가 짓무르거나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를 수 있습니다. 또한 눈꺼풀이 처져 있으면 눈을 크게 뜨려는 습관이 생겨 이마에 깊은 주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와 근육, 지방을 제거한 후 쌍꺼풀을 만드는 상안검 성형술을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시행하는 상안검 성형술은 10~20대에 시행하는 쌍꺼풀 수술처럼 자연스러우면서 예쁜 눈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처진 위 눈꺼풀은 제거되지만 수술하고 자연스러워지는 데는 수개월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머리안쪽을 길게 절개해 위로 잡아당기는 절개식 이마성형술을 시행했으나 이 방법은 출혈이 심하고 절개부위가 너무 넓고 상당한 통증과 수술 후 반흔 및 두피의 감각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내시경의 도입과 성형술의 발달로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이 소개됐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은 수술흔적을 내기 싫어하는 중년여성들에게 눈에 직접 절개를 하지 않고 머리의 작은 절개를 통해서 내시경을 보면서 이마주름과 처진 눈썹 및 위 눈꺼풀을 당겨서 주름과 처진 눈썹과 위 눈꺼풀을 당기는 시술입니다. 최근 눈꺼풀이 처진 여성들에서 수술티를 내지 않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수술입니다. 이 수술을 하시면 이마의 깊은 주름이 개선됩니다. 처진 눈썹과 위 눈꺼풀이 젊었을 때의 눈으로 되돌아가 상안검성형술이 필요 없으며, 눈 옆의 눈가주름도 개선이 많이 됩니다. 수술방법은 두피에 작은 절개선을 통해서 내시경을 넣고 확대된 모니터를 보면서 이마주름과 눈썹 및 위 눈꺼풀이 처지게 하는 근육들을 조작하여 주름과 처진 눈썹 및 눈꺼풀을 교정합니다. 작은 흉터가 머릿속에 있어 수술흔적이 눈에 띄지 않으면서 이마와 눈썹, 위 눈꺼풀이 젊었을 때로 돌아가 노화의 시계를 반대로 되돌리는 수술입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성형술은 부분마취와 수면마취로 이루어져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면서 통증 없이 안전하게 시술됩니다. 그러나 내시경을 능숙하게 조작해야 하고 주름과 처진 눈썹의 원인이 되는 근육만을 골라서 제거해야 함으로 이 분야에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시술하는 것이 안전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6
- 소박한 삶에 아름다움을 보태다 6월 27~28일 이틀 동안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사장 라영태)이 주관하는 제46회 공예품대전과 제19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함께 열렸다. 잠시 짬을 내 아기자기한 공예품을 구경하는 시간, 생각을 ‘멈춤’하고 싶은 개인적 욕심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대전 공예품의 소소한 면면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다.올해로 46회를 맞은 공예품대전에는 35점의 작품들이 선정돼 전시됐다. 실용적인 도기, 가방에서부터 은은한 빛을 내며 기품을 자랑하는 귀금속까지 다채로운 공예품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전의 공예품대전은 전국대회를 치르기 위한 예선전으로 기획·운영된다. 특선 이상의 작품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대회 출품작들이라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났다. 올해로 19회를 맞았다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기념품과 대전기념품을 나누어 선정하고 식품분야까지 확대해 다양성을 담으려는 노력이 돋보였다.이 대회를 주관한 대전공예협동조합 라영태 이사장은 “공예란 ‘우리 삶’ 자체라고 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머리빗으로 머리를 빗으며 우리는 빗이라는 공예품을 접한다. 거울을 보는 것도 차를 마시는 것도 연필이나 공책을 사용해 무언가를 남기는 것도 모두 공예품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소박한 삶에 아름다움을 보태려는 마음에서 공예는 시작된다”며 공예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강조했다. 라 이사장은 1991년 공예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이천과 공주, 대전 등지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했다. 그렇게 10여년을 보내고야 대전에 터를 잡았다. 그는 올해 초 대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했다.대전에도 서울의 인사동처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작가들이 상시로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 있다. 은행동 지하상가에서 대전역으로 연결되는 통로에서 대전의 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다만 여태까지는 냉난방에 문제가 있어 소비자들을 머물게 할 수 없었는데 8월쯤이면 냉난방 공사가 마무리 돼 시원한 장소에서 우리 지역의 수준 있는 공예품들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라 이사장은 “대전의 공예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자들의 저변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저변이 확보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좀 더 손쉽게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어야 한다. 전주의 한옥마을이나 공주의 상신리 도예촌처럼 대전 주변에도 그런 공예단지가 생겨 위치적 접근성이 확보돼야 한다는 것이 라 이사장의 생각이다.무엇보다 대전은 다양한 역사적 공예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보문산 뒤 구안동의 고려청자 가마터나 정생동의 조선백자 가마터가 1990년대 후반 발굴됐다. 정책적으로 뒷받침이 되지 않아 지금은 과거 유물로만 묶여있는 상태다. 공예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 이런 곳들이 옛 유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문화를 생산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 대전공예협동조합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여름방학은 기회다! 여름방학은 1년의 허리에 있으면서 가장 성장이 크고 빠른 시기입니다. 학업에 있어서도 학기를 가르면서 학습의욕도 가장 넘치는 시기이지요. 이 시기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국어영역은 문학 감상과 비문학 독서를 통해 기본적인 읽기능력을 배양하고, 한자어 추론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단기 목표의 학습이 중요합니다. 그동안에 타성에 젖은 문제풀이 습관과 막연한 독서만으로는 국어성적에 변화를 주기가 어렵습니다. 여름방학은 짧지만 국어적인 기본기를 갖추고 학습에 매진하는 학생과 시험기간에만 단기집중을 하고 휴식을 즐기는 학생의 성장속도는 더욱 크게 벌어질 것입니다.따라서 여름방학에는 자신의 국어 기본기를 점검하고 취약점을 찾아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시기이어야 합니다. 평소 일상적인 내용을 다루는 문학 읽기만 좋아하고 비문학적인 독서를 기피했던 학생들은 점차 학년이 올라가면서 시험의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고교 모의고사에서는 50%이상의 학생들이 시간안배조차 되지 않아 학습의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어려운 수능의 마지막 변별력도 독해감상능력에 달려 있음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국어공부는 그 출발점이 바로 알맞은 독서 계획을 잡는 것입니다. 꿈과 진로 탐색을 위한 독서와 입시를 위한 독서를 적절히 섞어 하되 학생의 어휘력과 독해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수준에 맞는 독서를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국어능력을 단순히 학교성적과 자주 틀리는 지문으로 판단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오답 성향을 분석해보면 단순히 특정 지문에 국한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체로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어휘독해력과 국어 장르개념, 문법용어, 서술방법 등 형식문제도 취약한 경우가 십상팔구입니다. 이러한 국어 기본기는 방학 기회를 잡아 집중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중등 시기에 잡아놓지 않으면 고등과정에서는 만시지탄을 하게 됩니다.아무리 좋은 약도 적기(適期)를 놓치면 약효가 떨어집니다. 국어의 한자어 추론과 문장 독해력은 한자어 추론의 원리를 학습하고, 국어 기본문장을 의미단위와 구절단위로 끊어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중요한 학습입니다. 읽기는 스스로 해야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교사와 함께 올바른 정독능력을 학습하면 국어공부가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장기적인 독서계획을 세우고 문학과 비문학 독해감상을 꾸준히 실천해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국어공부 방법입니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2016년 제9회 주니어닥터 개최 주니어닥터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여름방학동안 초·중등생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첨단연구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최 및 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한다.대상은 8~16세 청소년(초1~중3)이며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7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http://jrdoctor.kbsi.re.kr/index)에서 할 수 있다.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여름철 식중독 조심하세요” 대전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 교수)는 6월 28일 배재대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대전 서구청 위생과와 함께 서구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4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대비 식품위생교육을 했다.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배재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 급식 환경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정현 센터장은 “여름철은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조리실 위생관리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성장기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를 관리하는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 먹거리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대전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시 서구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올해 6월 현재 어린이급식소 230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지원이 시급한 어린이집에 대해 관련부서의 추천을 받아 20개소를 추가하여 7월 중 25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어린이 급식관리와 식단 정보 활용 문의는 전화(042-520-5782~3) 또는 홈페이지(ccfsm.foodnara.go.kr/seogu)로 하면 된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대전시 “철도박물관 부지 무상제공”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가 부지 무상제공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7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물관 부지를 기존 대전역 일원에서 대전역 일부와 시유지인 중촌공원으로 변경하고 두 곳을 증기기관차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박물관 1관인 대전역 일원(3만9015㎡)에는 박물관 전시관과 공원을, 2관인 중촌근린공원(8만4232㎡)에는 글로벌 철도테마파크와 순환열차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대전역과 중촌공원을 기존 도심 내 대전선(5.7㎞)으로 연결하고 여기에 근대철도의 상징인 증기기관차 모형의 실제 기차를 운행한다는 점이다. 대전선은 예전 대전역과 서대전역을 연결하는 노선이었지만 최근엔 일부 화물차만 운행하는 등 사실상 폐선에 가까웠다. 지역에선 이번 대전시의 수정에 대해 “단점을 장점으로 바꿨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대전시는 대전역 일원을 부지로 정했지만 전체 부지(7만768㎡) 가운데 70%가 사유지로 부지매입비만 458억원에 달했다. 값싼 부지 제공을 약속한 타 지자체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부 지자체에선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계획수정으로 사유지 부지매입비를 78억원(공시지가 2배)으로 대폭 낮췄다. 시 입장에선 결단을 내린 셈이다. 시는 이에 따라 사유지 전체를 시비로 매입하고 정부에 부지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수정은 부지매입비 문제는 물론 새로운 철도박물관 상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고 평가했다. 대전시가 ‘부지 무상제공’이라는 승부수를 던지면서 향후 철도박물관 유치를 둘러싼 지자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미 경기도 의왕시가 지난달 도 전역에서 65만명의 서명을 받았고 대전시와 충북 청주시도 이달 들어 각각 55만과 50만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전달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