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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영구적인 리본리프팅 세월의 무게는 정직하다. 얼굴도 눈에 띄게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하나둘씩 늘어 노화되고 있음을 실감한다. 값비싼 아이크림이나 안티에이징 제품을 써보지만 조금씩 깊어지는 주름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안티에이징 관리가 절실한 시점으로 오래전부터 다양한 시술들이 개발되어 시술되고 있다. 그중에서 쁘띠 성형으로 부담감이 없고 시술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인 동안시술이 주름을 당기는 리본리프팅이다. 반영구적인 리본리프팅이 대세리프팅은 피부 탄력을 높여주면서 얼굴 윤곽을 잡아주는 방법이다. 헐거워진 근육층에 실을 넣어 단단히 조여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시켜 재생효과가 있다. 목주름, 처진 눈, 턱 선 개선에 효과적이다.요즘은 실리프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리본리프팅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실리프팅은 수술 직후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가 부종이 빠지는 6개월이 지나면 다시 원상 복귀하는 단점이 있었다.리본리프팅은 일반적인 리프팅에 사용하는 실과 그물 모양의 특수 실(메쉬)을 결합한 것으로, 피부 속 처진 부위에 넣어 주름을 좀 더 팽팽하게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이다. 메쉬와 돌기가 있는 실이 위아래에서 이중으로 근육을 잡아줘 피부와 근육을 동시에 리프팅한다.기존의 실리프팅 방법에 메쉬를 넣어줘 조직과 보다 더 강하게 유착된다. 생체합성이 우수한 의료용 특수 실과 리본 리프팅의 측두부에 고정된 메쉬의 구멍사이로 조직이 자라면서 리프팅 상태를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20~30대에게는 V라인의 턱 선을 만들어주고 40~50대에서는 깊은 주름을 해결해주는 효과가 있다. 다른 리프팅 시술에 비해 폭 넓은 연령층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리본리프팅은 시술 후 뚜렷한 효과가 있다. 안전성이 높고 시술 후 빠르게 유착돼 자연스러운 표정이 가능한 신개념 리프팅이다.시술은 얼굴에 크림을 발라 마취한 뒤 부위별로 피부에 실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간단하다. 보통 시술 한 달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는데, 한 번 시술받으면 효과가 5~10년가량 유지된다고 알려져 있다.리본리프팅은 수면마취와 부분마취를 병행하여 통증 걱정 없이 가능하며, 시술 후에는 냉찜질을 하고 2주 동안은 음주나 과도한 운동, 사우나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크게 웃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행동은 주의해야한다. 일상생활은 붓기가 적어서 다음날부터 가능하다.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2017수능 캐스팅보트 국어영역 - 여름방학이 마지막 기회! 영수시간에 쫓기는 공부만으로는 국어영역의 진짜 실력은 쌓을 수 없다. 방학 때라도 집중하여 국어의 기본기를 익히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수능국어는 단순한 지식을 암기하거나 대입하는 시험이 아니다. 국어적 개념을 이해하고 어휘력과 독해력을 바탕으로 수능 전범위에 해당하는 교과문학 1000여 편과 독서지문인 인문, 자연, 사회 영역을 자신에게 맞는 정독·속해법으로 문제풀이에 적합한 읽기능력을 꾸준히 습관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화법·작문·문법·문학 장르 기본이론을 숙지하고 문제유형에 하나하나 적용해가는 공부방법이 필수이다.하지만 여전히 국어영역을 암기과목정도로 여기고 문제풀이에만 전념하거나 자유로운 필독서 읽기만으로 국어성적이 오를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를 흔히 본다. 대부분 성적이 떨어져서야 그 심각성을 깨닫고 오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되는데, 다시 반성해보면 어휘력부터 독해력, 사고력, 잘못된 문제풀이 습관 등 안 나오는 핑계가 없게 된다.모든 스포츠의 기본기가 기초체력에 있는 것처럼 국어와 논술의 기본기는 어휘력과 독해력에 있다. 어휘력이란 어휘정보의 양보다 어휘 추론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고, 독해력은 막무가내식 다독보다 자신의 어휘환경과 관심사에 맞는 정독능력의 습관화에 달려있다. 정독이라 해서 한 줄 한 줄 곱씹어 읽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핵심어를 간추리고 새겨 읽는 습관이 문제풀이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이다.이러한 기초체력은 개인의 언어환경에 따라 형성되지만 필요하다면 특별훈련을 통해 집중학습을 하면 개선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3들의 경우 우리말 어휘체계와 추론학습을 2주가량 유도하고, 우리말 문장구조 11가지 패턴을 고난도의 문장위주로 다루어 핵심어 간추리는 훈련을 4주간 집중하면 의미단위와 구절단위의 끊어 읽기가 빨라지면서 문제풀이의 속도와 정확도가 좋아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취약한 수능 유형의 문제풀이 연습을 병행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이제 여름방학이다. 2017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올해 수능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국어영역 학습의 절호의 기회이므로 수능마무리라 생각하고 집중학습을 통해 좋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주)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DACL - 태도가 행동여부를 결정한다. 사람은 어떤 대상에 대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사람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직업, 일, 어떤 생각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태도는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태도가 굳혀지면 잠재의식에 작용해서 이른바 ‘습관’이 된다.원하는 것을 성취하고자 한다면 현재의 소극적 태도를 미래 관점에서 보고 개선해야 한다.어떤 대상에 대해 두려워하는 태도를 취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효율적으로 하지 못한다. 만약 해보겠다고 의지를 가지게 되면, 정열을 쏟아가며 더 잘해보려고 노력한다. 부정적 태도나 나쁜 습관은 성공으로 가는 길을 자기 자신이 막는 걸림돌이 되므로 고쳐야 한다. 자신의 단점에 대한 개개인의 증상만을 상대로 할 것이 아니라, 생활 면 전체의 발전향상을 목표로 하여 불가능하다는 인간 개조를 꼭 실현시켜 언어, 건강, 용모, 행동, 능력, 사고하는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이를 위해, 자신이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를 몸에 지니도록, 매일 매일 긍정적인 ‘자기암시’· ‘매일 매일 다짐하기’를 부단히 노력한다. 그러면 서서히 나쁜 습관들이 좋은 방향으로 수정되어 간다. 긍정하면서 감사하는 것도 적극적 태도를 기르는 방법 중 한가지다. 부정적이나 소극적 태도를 가진 사람 중엔 현실을 긍정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현실을 긍정하지 않는 사람은 지구 밖 세상만 생각하니, 고민이나 좌절에서 벗어날 수 없다.외국계 기업에서 단기간에 승진한 한 임원은 「직장인의 성공비결은 바로 기본에 충실한 것이다」라며 「자신에게 허드렛일이 주어졌다고 해서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다음 기회는 없다」고 한다.일단 긍정하라!더 나아가 현재 자기가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자연히 행동하게끔 만드는 적극적 사고와 의욕을 가져다준다. ***다 크게 되는 다클리더십컨설팅 /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DACL 글로벌 최고경영자/청소년 인성리더십 서울반/대전반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다클리더십컨설팅 대표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산업카운슬러 1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위한 후원 손길 늘어 (사)토닥토닥과 특허정보진흥센터는 13일 오전 11시 토닥토닥 사무실에서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설립과 운영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에 따라 특허정보진흥센터는 매년 600만원씩 정기 후원하고 토닥토닥이 주관하는 행사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매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후원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정기후원회는 있지만 공공기관 참여는 특허정보진흥센터가 처음이다.양희용 특허정보진흥센터 본부장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대전어린이재활병원이 설립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김동석 토닥토닥 대표는 “최초로 공공기관에서 후원을 맺어줘 고맙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다른 공공기관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사단법인 토닥토닥은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장애아 가족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은 거동이 불편하고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한 중증 장애아를 치료하고 아이의 교육권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토닥토닥의 자세한 내용은 토닥토닥 웹사이트(www.todagtodag.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후원문의는 042-471-0419로 하면 된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한남대 개교60주년 맞춤봉사 17일 오후 2시쯤 대덕구의 전통시장인 중리시장과 법동시장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과 이상호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60여 명이었다.이 총장과 학생들은 전통시장에서 약 4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400만원 중 100여만 원은 총학생회가 지난달 축제 ‘청림대동제’를 진행하면서 거둔 수익금이다. 나머지는 학교측이 지원했다.한남대 관계자는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총학생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고민하다가 전통시장도 살리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 총장과 학생들은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생활용품들을 대덕구청에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기증했다.한남대는 3월에도 개강 직후 중리시장을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4월에는 지역 유관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개교60주년 감사의 떡’을 돌리는 등 지역밀착형 행보를 보였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한남대 이덕훈 총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이상호 총학생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박수범 대덕구청장(왼쪽 네 번째)에게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대학면접 고민, 스마트폰으로 해결하세요” “대학면접이 걱정되신다고요? 스마트폰으로 해결하세요.”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면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마트 모의면접서비스’를 제공해 화제다.;‘배재대학교 스마트 모의면접’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앱스토어에서 ‘배재대학교 모의면접’을 검색 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모의면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스마트폰을 통한 이용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http://pcu2.selfview.co.kr) 접속으로도 이용 가능하다.모의면접 응시자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제시된 질문을 보고 답변하면 그 장면이 녹화돼 입학사정관에게 전송된다. 입학사정관은 전송된 응시자의 면접 장면을 검토하여 도움말을 응시자에게 전송해 면접에 도움을 준다.오세철 배재대 입학사정관실장은 “지난 2013년부터 모의면접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2만1500개의 기출·예상 면접문항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전 같은 면접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접응시 결과에서 답변시간과 움직임이 자동 정량화되어 여타 경쟁 학생들과도 비교할 수 있고 면접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꿈 키우는 청소년 행복발전소 꿈꾸다”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공간이 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개관했다. 교통량이 많은 북유성대로에 자리한 탓에 공사기간동안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았던 곳이다. 청소년과 지역민의 놀이터이자 쉼터로 본격 가동을 시작한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 다녀왔다. 유성지역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정착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 김영호 관장을 만났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을 어떻게 꾸릴 계획인가.청소년들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단순한 청소년시설로 자리매김하기보다는 청소년들의 즐거운 터전, 행복 발전소 역할을 하고 싶다. 청소년시기에는 다양한 경험과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이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건강한 장소로 키워갈 것이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을 소개한다면.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165m²규모이다. 공연장과 작은 도서관, 동아리실, 특성화실, 체육관을 갖춰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건전한 활동공간으로 꾸몄다. 1층은 생각하는 공간(누리), 2층은 행동하며 날갯짓하는 공간(나래), 3층은 날개를 펴 날 수 있는 공간(마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가락나래, 덩실나래처럼 방의 특징을 담은 우리말 이름표도 달았다. 인접해있는 반석천과 죽동 전원주택단지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청소년수련관의 주된 역할은.청소년자치활동 지원 업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문화기획단,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발대식을 했다. 동아리까지 포함해 약 300명의 청소년들이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활동단에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각 활동단별 특징을 살려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기획·운영·평가를 하거나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과 진행,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주말장터 진행·봉사를 담당한다.또한 정규 강좌와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설해 진로설정과 진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모사업으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진로체험 ‘공존공생’을 공동체 프로젝트형태로 준비하고 있다. 중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아카데미인 별마루학교도 운영한다. 1층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인문·철학 도서 2000여권이 있다. 우리 아이들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할 수 있게 ‘생각하는 청소년’을 주제로 책을 선정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이달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에 엄마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설치된 걸로 알고 있다.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진로체험과 1일 직업체험, 진로상담 등을 진행한다.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창구다. 이성문제, 성적, 인터넷 중독, 부모와의 갈등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상담사가 소통한다. 학부모들은 특히 진로진학지원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진로와 진학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다. 6월부터 1일 직업체험강좌를 시작했고 앞으로 진로탐색 분야를 더 강화할 생각이다. 중학생 시기에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이 중요하다. 여름방학에 맞춰 중학생 대상 진로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많은 아이들이 불행하다고 이야기하고 어른들은 어른의 잣대로 아이들을 구속하고 훈육한다. 안타깝다. 청소년을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고 대우해줄 때 아이들에게도 책임과 의무가 뒤따른다. 아이들은 보호의 대상만이 아니라 사회의 건강한 축을 담당하는 구성원이다. 그에 맞는 역할이 필요하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야한다. 6월에 학부모 특강을 3회 개설했다.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가.청소년기 아이들의 생각을 읽고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공부해야한다.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다. 29일에는 ‘아이의 감정조절능력 높이기’를 주제로 김영은 임상심리학 박사가 강의한다. 앞으로 단기성강좌를 심화한 학습 코칭 지도자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모든 공간이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다. 체육관, 노래방, 댄싱룸, 보컬방 등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댄싱룸과 보컬방은 미리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체육관과 노래방은 언제든 문이 열려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대로변에 있지만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이라 아이들이 마음먹고 찾아와야하는 지점에 있다. 하지만 발을 들이면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다. 좋은 환경에서 책을 보고 운동도 할 수 있다. 주말에 수련관을 놀이터삼아 많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무리한 운동, “스포츠손상 주의하세요” 100세 시대라고 한다. 그만큼 기대수명도 늘어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다.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은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특히 운동은 체력을 단련하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준비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운동은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의 도움말로 스포츠손상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았다. 팔꿈치, 무릎, 발목, 어깨 등 많이 발생박건우(45·유성구 봉명동)씨는 평소 건강을 위해 운동을 자주 한다. 가벼운 달리기는 물론 테니스와 골프도 즐긴다. 주말에는 가끔 등산도 한다. 지난달 박 씨는 평상시와 같이 등산을 하다 내려오는 길에 발목을 삐끗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발목이 멍들고 부어오르며 통증이 심해졌다. 한의원을 찾은 박 씨는 발목과 함께 종종 뻐근하면서 가벼운 통증을 느끼던 팔꿈치도 같이 치료받으며 한결 좋아졌다.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무리한 운동으로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며 “준비운동 부족과 특정한 신체 부위에 과도한 부하가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손상을 입게 되는데 주로 어깨, 팔꿈치, 무릎, 발목 등에 통증이 생긴다”고 설명했다.스포츠손상은 일반적으로 근골격계 손상을 일컫는다. 최근 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면서 손상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부상에 대한 사전지식과 예방에 소홀한 까닭이다. 달리기나 등산 같은 운동은 발목이나 무릎관절과 척추 손상이 많다. 골프는 어깨나 팔꿈치관절 손상이 많이 일어난다. 지나친 운동은 과사용 증후군을 부를 수 있다. 헬스클럽에서 무리한 상체운동을 하다 어깨관절의 충돌 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팔꿈치의 스포츠손상은 과다하게 공을 던진다거나 라켓 등을 휘두르는 동작에서 생길 수 있다. 팔꿈치 안쪽과 바깥쪽 두 부위에 모두 손상이 올 수 있다. 운동 후에 쑤시는 것 같은 통증이 생기는 게 전형적인 증상이다.스포츠 활동 중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중 하나가 바로 발목인대손상이다. 흔히 ‘발목을 접질렸다’거나 ‘발목을 삐었다’고 표현하는 질환이다. 발목인대손상을 입으면 발목 통증으로 인해 걷기가 힘들고 점점 발목이 붓거나 멍이 생기기도 한다. 발목인대손상은 한 번 발생하면 인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관절 자체가 불안정해지고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서 연골이 손상돼 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무릎손상은 십자인대부상이 많다. 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로 구분한다. 무릎 안에서 열십자로 교차하고 있어 십자인대라고 부른다. 정강이뼈의 과도한 이동을 방지하고 무릎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구조물이다. 십자인대는 주로 외상에 의해서 손상이 생긴다. 축구, 농구와 같은 구기종목이나 무릎관절을 갑작스럽게 정지한다던지 하는 스포츠 활동 중에 관절이 정상적인 운동범위를 벗어나 심한 충격을 받거나 비틀리게 되면 손상을 입는다. 조기 치료 중요,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예방김동병 원장은 “신체적 특성과 유연성, 성별 등을 고려해 운동을 하고 특히 어떤 운동이든 운동량을 무리하게 늘리는 것은 위험하다”며 “가벼운 증상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만성적으로 진행되기도 하므로 스포츠손상을 입으면 빨리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포츠손상에는 한방치료를 권장할 만하다. 한약은 어혈을 제거하고 관절과 근육에 생긴 부종을 가라앉힌다. 관절과 그 주변의 연부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침은 울체된 기혈을 풀어주고 통증을 가라앉히며 정체된 조직의 혈류를 소통시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고 염증을 완화시킨다.약침은 손상 부위의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을 억제한다. 인대 강화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증상의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추나치료는 틀어지거나 손상된 관절을 바로 잡아주며 관절 통증으로 인해 생긴 불편함이나 자세의 불균형을 치료한다.평상시 두충, 속단, 우슬, 오가피 등 한약재를 차로 먹는 것도 근육과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된다.무엇보다 예기치 않은 스포츠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이나 스포츠 활동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중에는 몸의 방향을 갑작스럽게 바꾸거나 회전하는 것은 삼간다. 스피드가 빠른 운동은 부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운동 후에는 마찬가지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피로도를 풀어주는 게 좋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종갓집 며느리의 정갈한 밥상을 만나다 황태는 겨울철 찬바람에 얼고 녹기를 스무 번 이상 반복해 말린 북어를 말한다. 특히 황태국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으면서 맛이 담백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할 수 있는 음식이다. 특히 간을 보호해 주는 메타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요즈음 유행하는 해독밥상의 중심에 황태국이 있다. 대전에 황태국을 24년간 제대로 끓여온 집이 있어 찾아가 봤다.‘서울북어’는 1993년 주인장 이순옥(67)씨가 탁자 7개의 작은 식당으로 시작했다. 평소 종갓집며느리로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식사까지 챙기면서 황태국 끓이는 것은 자신이 있어 주메뉴로 선정했다. 가게를 시작할 때부터 손님들에게 하얀 사기그릇에 밥과 국을 담아 대접했다. 상차림이 정갈하고 단아하다. 김치하나를 동그랗게 썰기 위해 하나하나 펼치고 말아 썬 수고로움이 숨어있다. 재료 하나하나에는 정성이 들어있다. 황태는 강원도 용대리에서 가져오고 배추는 국내산으로 오정동 농수산시장에서 가장 좋은 배추로 직접 담근다. 고춧가루도 물론 국내산이다. 곁들여 나오는 황석어젓갈도 강경에서 사와서 양념은 직접 한다. 냉동실에 1년간 숙성을 시켜서 손님상에 낸다. 또 다른 반찬인 부추겉절이를 쓰는 이유는 부추는 유일하게 농약을 안치고 재배하는 채소이기 때문이다.주인장인 이 씨는 황태국 밥상에 올라가는 모든 것이 최상급 아니면 못 올리는 성격이다. “성격대로 음식을 하는 것 같아요. 재료를 속이면 손님이 먼저 압니다. 이 직업이 나의 생명줄이죠. 이걸로 자식도 키우고, 나는 내가 최선을 다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장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서울북어집의 메뉴는 단 네 가지. 북어탕(8000원), 황태구이(중 1만5000원), 북어찜, 황태찜이다. 그 중 대표메뉴인 북어탕은 기름을 전혀 쓰지 않고 국물을 내서 담백하고 북어국 본연의 맛을 살렸다. 매콤하게 먹고 싶으면 청양고추 양념장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구이도 양념은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씹을수록 고소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집 음식은 늘 과하지 않고 절제되고 정갈한 맛을 낸다. 5년 전부터는 아들 강성기씨가 도우며 함께 꾸려나가고 있다. 대전ㅣ지역 은행 지점장들에게 알음알음으로 소문난 집, 유명 정치인들도 찾아오는 집, 맛 찾는 사람들에겐 소문난 집, 부담 없이 계속 생각나는 담백한 북어국이 있는 곳이다. 위치 중구 중촌동 401-15영업시간 오전 9시30분 ~ 오후 9시(설, 추석명절 휴무)문의 042-253-1374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제모, 난 여름을 미리 준비한다! 매년 이맘때면 여름을 미리 준비하고자 많은 분들이 병원을 찾습니다. 스마트한 여성과 남성들이 바로 노출의 계절 여름을 발 빠르게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매끈한 팔 다리를 원하는 여성뿐만 아니라 꽃미남 열풍과 더불어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남성제모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제모레이저 기기를 이용한 레이저 영구제모란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겨드랑이제모, 종아리제모, 인중제모, 비키니라인제모, 팔제모, 허벅지제모, 복부제모, 구렛나루제모, 가슴제모, 손등제모, 이마교정제모, 얼굴제모, 전신제모 등 신체 모든 부위의 영구제모가 가능합니다.시술 후 바로 세안과 화장 등의 일상생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효과적인 레이저영구제모를 위해서는 털의 생장주기 차이 때문에 1회 만으로는 영구제모가 힘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효과적인 영구제모를 위해서는 개인차가 있지만 4~6주 간격으로 부위별 털의 특성, 밀도에 따라 적정한 시술횟수가 필요하게 됩니다. 제모를 할 수 있는 기계는 다양하지만, 제모만을 전용으로 하는 레이저 영구제모 전용기기를 이용하는 것이 제모의 효과와 레이저제모 시 부작용의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레이저 영구제모 전용 기기인 ‘라이트쉬어(Light sheer)’는 첨단 레이저 기술을 보유한 루메니스사가 개발한 제모시술 전용 레이저 장비로서, 1999년 미국FDA에서 영구제모로 인증을 받은 장비입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의 레이저 센터에서 사용되면서 효과와 안정성에 대해 입증 받고 국내에 도입 되었습니다.라이트쉬어는 시술부위를 눌러서 치료하는 압축방식을 적용하여 깊숙한 곳에 위치한 모근까지 파장이 전달돼 제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또한 사파이어 칠리팁에 장착된 3단계 쿨링 시스템을 통해 피부 표면을 보호함으로써 치료의 안전성이 높고, 통증을 현저하게 줄여줍니다. 그리고 제모치료에 효과적인 파장인 800nm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해 대부분의 제모레이저로는 제모하기 어려운 아주 가늘거나 아주 굵은 털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깊이 위치한 모근까지도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하지만 동일한 제모 레이저라도 털의 굵기, 칼라, 피부색깔, 밀도, 부위 등에 따라 레이저의 출력과 펄스폭을 알맞게 세팅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방법입니다.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