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찾아가는 인문학강좌 제3탄 개최 대전여민회는 찾아가는 인문학강좌 ''시민, 인문학과 통하다‘ 제3탄을 중구지역에서 진행한다. 강좌는 도시 농부에게서 듣는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기(안철환 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장), 정의와 민주주의(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대전여행가의 대전이야기(안여종 대전둘레산잇기 대표), 호혜와 상생의 경제(정태인 새로운사회를 여는 연구원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회비는 1회 수강은 1만원, 모든 회차를 수강하면 2만원이다. 여민회 회원은 무료다. 일시 : 6월 28일, 7월 5일, 12일, 19일(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 중구종합문화복지관 302호 문의 : 042)257-3534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과학기술 홍보영상 제작해 국격 높여요“ “‘대덕밸리 신화를 꿈꾼다’라는 TV프로그램 할 때 코스닥에 상장한 벤처 사장들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어 시작했어요. 겁도 없었죠. 그렇게 10년을 유지하며 아직도 진행형의 페달을 밟아가는 중이에요.” 전시기획, 영상컨텐츠, 가상솔루션 등 과학기술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대덕밸리 벤처회사 ‘피알존’의 정해영(40)대표를 만났다. KBS대전방송에서 과학기술 전문 TV 구성작가로 활동했던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 ‘대전업체는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깬 여성 CEO 중 하나다. 피알존은 대중이 어렵게 생각하는 과학기술분야를 좀 더 쉽게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창업된 회사다. 과학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만, 전문성 때문에 사람들을 쉽게 이해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출발한 것이다. “우리나라 국책연구소가 23개인데, 이 연구소들의 프로젝트를 수주해서 진행하는 회사는 피알존이 유일해요.” 정 사장의 자부심이 대단했다. 대덕밸리 선포1주년 기념사업 전시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청 벤처전문인터넷 방송국의 영상콘텐츠제공지정업체로 선정되었고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소들의 해외전시기획 등을 성공리에 치러내 국내는 물론 해외전시까지 포괄하는 프로모터로서 우리나라 연구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격을 높이는 데도 큰 몫을 했다. 피알존은 초·중·고등학교의 영어 학습교실에 가상체험학습시스템인 ‘그린셋’을 출시해 2008년 12월부터 실제 영어 교육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는 1억원 가까운 비용이 드는 외국 제품을 사용해왔는데, 피알존이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1000만원대 가상스튜디오 설치가 가능해진 것이다.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사람이에요 “2000년 처음 창업할 때 벤처 사장들 조찬모임에 가면 50명 중에 저 혼자 여자였어요.” 그는 대전에서는 흔치 않은 여성 CEO다. 현장에서 왜 불편하거나 부당한 일이 없었겠는가. 하지만 정 사장은 이런 고민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오히려 남성 CEO들도 따라오기 힘들만큼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흔히 여성 CEO들은 관계가 단조롭고 흥미위주인 경우가 많다. 실제 여성협회 이외의 각종 CEO모임에 가면 여성이 5% 미만일 정도다. 여성 CEO들이 공개되는 것을 싫어하거나 굳이 교류를 원하지 않는 편이어서다. 하지만 정 사장은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다. 대전의 대표 마당발 그룹에 속할 정도다. 정 사장은 대덕특구의 벤처 단지 회사들과는 달리 도룡동 주택가에 개인 주택을 피알존 사옥으로 택했다. 창의적인 업무를 진행하는 회사 성격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에서다. 대덕특구와의 연계성도 좋고 방문객들의 주차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이유도 들어있다. 정 사장은 연매출액 30억을 지난 5년 동안 유지했고, 올해엔 5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 성공한 가상스튜디오를 인도 중국 등에 수출하기 위한 장비시연회도 마친 상태다. 다음달엔 이들 나라와 MOU도 체결한다. 피알존의 해외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정 사장은 큰 꿈을 품고 있다. 피알존을 직원들에게 대기업의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 대전 최고의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는 “10년 전 5평짜리 대학가 창업부스에서 출발해 지금은 그래도 회사의 꼴은 갖춘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 벤처기업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빙상에 서는 순간 모든 스트레스 날려요” 지난 14일 오후 11시 탄방동에 위치한 남선종합운동장 실내 빙상장을 찾았다. 밤늦은 시간이었지만 빙상장은 아이스하키 선수들로 가득했다. 바로 ‘골드 이글스 아이스하키 클럽’ 선수들이다. 아마추어 선수 38명이 편을 나눠 번들거리는 빙상에서 유연하게 몸을 풀고 슈팅 연습을 시작했다. 곧이어 선수들이 날아갈듯 경기장을 휘젓고 다녔다. 빠른 속도의 움직임을 눈으로 따라 가기 힘들 정도였다. 무서운 속도로 이리저리 날아오는 퍽을 골리(아이스하키 골키퍼)는 노련하게 막아냈다. 상대방과 몸싸움도 격렬했다. 사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선 팬 서비스 차원에서 발과 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한 경기 중 싸움을 인정하고 있다. 프로팀에서는 일부러 싸움에 능한 선수를 배치해 상대편으로부터 자기편을 보호하는 사례가 있을 정도다. 경기의 박진감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조차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아이스하키가 최고라는 말이 실감났다. 거친 스포츠이지만 남성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골드 이글스 클럽엔 여성 공격수도 있다. 아이가 먼저 시작해서 같이 배우기 시작했다는 권민정(40)씨는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서 배웠는데 내가 더 열성적으로 하게 됐다”며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하기 때문에 보는 것처럼 위험하진 않다”고 말했다. 초보자도 두 달이면 경기 참여할 수 있어 모임 회장인 이재호(45)씨는 5년 째 아이스하키에 빠져 있다. 초등학생 아들, 딸과 함께 시작했다는 이씨는 “아이스링크에서 함께 땀 흘리고 심장이 터질 듯 달리다 보면 직장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말끔히 사라진다”며 아이스하키 예찬론을 늘어놨다. 그는 또 “아이들에게 협동심과 조직력을 가르치고 싶다면 아이스하키만한 운동도 없다”며 가족이 함께 배워보길 권하기도 했다. “쳇바퀴 돌 듯 집과 직장을 오가다 아이스하키 연습을 하러 링크에 나오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아이스하키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골키퍼 김민수(31)씨의 말이다. 김씨는 9년 전 인라인하키를 배우다가 우연히 아이스하키를 접했다. 인라인하키와는 또 다른 아이스하키만의 스피드와 거친 매력이 김씨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4년 동안 플레이어로 뛰다가 골키퍼로 전향했다. 김씨는 “흔히 골리는 운동량이 없고 정적일 거라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다”며 “30㎏의 무장을 하고 있고 시속 120㎞로 날아오는 슛을 온몸으로 막다보면 운동량은 엄청나다”고 말했다. 주장 안재범(49)씨도 “아이스하키는 전신운동, 심폐운동 중 최고의 스포츠다. 퍽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가야할 곳을 예상하는 미래지향적인 플레이를 하는 멋진 스포츠”라고 극찬했다. 한 달 정도 스케이트를 배우고 스틱을 다루는 훈련을 한 달 정도 하면 초보자도 재미있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골드 이글스 클럽은 오는 28일 서울 팀 제니스와 남선 실내빙상장에서 오후 11시 30분에 친선 경기를 할 예정이다. 문의 : 홍석준 총무(010-3646-7536)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사진 1 연습경기 도중 골리 김민수 선수의 멋진 선방 모습 사진 2 골드 이글스 아이스하키 클럽 회원들이 남선 실내 빙상장에서 연습 경기를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경신과 갱신의 차이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증권주가 코스피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5% 넘게 올랐다. ‘내마들’ 21.6%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국민드라마 예감. 러시아 신예 역사 카시리나, 세계기록 갱신 장미란에 도전장. 금값 ‘사상 최고치’ 갱신…“하늘 높은 줄 몰라”. 빈라덴 사망 영향, 코스피 또 신기록 경신. 요즘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를 읽다보면 위와 같은 표제어들이 있다. 기사 내용도 내용이지만 ‘경신’과 ‘갱신’의 단어를 올바로 사용하지 않아서 신경이 쓰인다. 시청률은 ‘갱신’이 아니라 ‘경신’을 써야 하고, 금값도 사상 최고치 ‘갱신’이 아니라 ‘경신’을 써야 하는데……. 두 단어 모두 한자로 표기하면 ‘更新’이나 ‘경신’으로 읽느냐 ‘갱신’으로 읽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경신’은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하거나 기록경기 따위에서, 종전의 기록을 깨뜨리거나 세우는 것’이다. 따라서 ‘노사 간에 단체 협상 경신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였다. 김연아 선수가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와 같은 경우에 사용한다. 반면 ‘갱신’은 ‘법률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보험 상품은 갱신없이, 인상없이 처음 낸 보험료 그대로 유지된다.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나서 계약을 갱신해야 한다.’와 같은 경우에 사용한다. 이러한 의미를 고려해서 ‘경신’과 ‘갱신’은 문맥과 표현 의도에 맞게 써야 한다. ‘주민 등록증’의 경우도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하는 경우에 ‘경신’을 쓰고, 특히 운동 경기에서 기록을 깨뜨리는 것을 표현할 때에도 ‘경신’을 쓴다. ‘갱신’은 법률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일과 관련되므로 ‘비자 갱신, 면허 갱신, 여권 갱신’과 같이 쓰는 것이 맞다. 그러나 맺은 계약을 고쳐서 새롭게 하는 경우에는 ‘계약 경신’ 또는 ‘계약 갱신’과 같이 쓸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아이들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탄방 청소년 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구 탄방동 탄방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정보검색을 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책과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댄스 보드게임 등의 동아리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정보서비스실, 열린자료실, 소회의실. 멀티인터넷실, 비디오 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지상 2층에는 다목적홀, 음악활동실이 있으며 모든 시설이용은 무료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정기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6시에 음악줄넘기를 진행한다. 일일프로그램은 매주 변동이 있으며 문화의 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용대상은 9세~24세의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 오후 7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현재 탄방 청소년 문화의 집을 이용하는 고객은 근처에 살고 있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실제 원장과 청소년지도사가 방문한 학생들과 자유롭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마치 가족 같은 분위기를 연상케 했다. 오랫동안 이용해 온 아이들이 많아서 성격이나 취미, 좋아하는 활동 등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다. 대략 일주일에 방문하고 이용하는 인원은 400여명 가량.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열정적인 인원도 100여명 정도 된다. 이들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한 공간인데도 아이들이 학원스케줄 때문에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스트레스도 풀고 건전한 여가활동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42-524-2232 / 홈페이지 www.tbyc.or.kr 김희정 리포터 heejpower@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황톳길 걷고 피로는 풀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5월 3째주 문화계 소식 <이승철 언플러그드 라이브 대전 공연> 가수 이승철이 언플러그드(전자음을 배제한) 라이브를 선보인다. 이승철은 오는 21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이승철콘서트 언플러그드라이브-대전''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잠실주경기장을 비롯해 25개 도시에서 총 20만명의 유료 관객을 동원하며 ''공연계의 지존''으로 불리는 이승철이 올해는 데뷔 이래 최초로 언플러그드 라이브를 선보이는 것. 지난해 전국 25개 도시에서 20여만명 유료 관객을 모았던 ''오케스트락''이 대형 관현악단과 록 밴드의 합주 속에 규모와 밀도로 대중을 압도했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음성 하나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다. 언플러그드 라이브는 가창력과 음악성이 겸비되지 않으면 시도조차 할 수 없는 라이브의 절정으로 화려함과 웅장함의 결정체였던 이승철 라이브에 새로운 컨셉트인 언플러그드 라이브가 더해짐으로써 명실상부한 브랜드 콘서트로의 굳건한 자리매김을 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14일 광주를 시작으로 21일 대전을 거쳐 27~28일 서울 등, 올 연말 까지 전국 투어에 나선다. 20인조 챔버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며 각종 관악기를 담당하는 브라스 세션도 동원된다.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가창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라이브 황제’의 공연이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시 : 5월 21일 오후 6시 장소 : 대전무역전시관 입장료 : VVIP석 11만원, VIP석 9만9천원, R석 8만8천원, S석 7만7천원, A석 6만6천원, B석 5만5천원 문의 : 1644-0488 <루마니아 나포리극단 - 리처드3세> 루마니아의 연출가 가보 톰파(G?bor Tompa)와 그가 이끄는 클루지 헝가리안 씨어터 (Hungarian Theatre of Cluj)가 셰익스피어의 <리처드 3세>로 한국 관객들과 처음 만난다. 셰익스피어가 그려낸 가장 강렬한 악인인 <리처드 3세>는 1995년 국립극장 초연, 그리고 2004년 11월 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한태숙 연출, 안석환 역의 <꼽추, 리차드 3세>로 국내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공연 된 보기 드문 작품이다. 일시 : 5월 21일~22일 오후 7시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입장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 042) 610-2222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첫사랑보다 아름다운 마지막 사랑’이 찾아온다. 나이를 초월한 날라리 바람둥이 신사와 미워할 수 없는 욕쟁이 할머니의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따끈따끈한 소극장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생(生)의 마지막 사랑, 그래서 더 당신을 매료시키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그들의 사랑이야기! 그들은 늙은이란 단어에서 오래된 혹은 구식이란 단어를 떠올리지 말라고 한다. 젊은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픈 특별한 이야기가 세월을 넘어선 사랑으로 다가온다. 부모님과 함께 해도 좋은 연극이다. 일시 : ~6월 3일까지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4시ㆍ8시 / 일요일 오후 4시 장소 : 소극장 핫도그 입장료 : 일반 2만 5천원, 대학생 2만원, 청소년 1만 5천원 문의 : 042)336-7147 <장윤정 효 콘서트> 대중음악의 신데렐라가 아닌, 최고의 디바로 이미 성장한 장윤정은 수많은 히트곡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ST까지 히트를 시켰다. 새롭게 시작되는 2011 전국투어콘서트는 장윤정만의 새로운 색깔과 새로운 버전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트로트 퀸으로 손색없는 가창력, 관객을 이끌어가는 화려한 입담과 재치, 쉼없이 이어지는 히트곡 퍼레이드, 한시도 무대위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그녀만의 매력이 드디어 무대위에서 폭발한다. 변신의 여왕 장윤정은 이번 무대에서 새롭게 발매된 그녀의 5집 신곡과 트로트,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진행될 예정이며,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 편곡되어 탄생된 장윤정 표 음악들로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의 오감을 100% 만족시켜 줄 것이다 일시 : 5월 21일 오후3시, 7시 장소 :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입장료 : VIP석 8만8천원,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 A석 5만5천원 문의 : 1644-0488 <2011 유성온천 핫 페스티벌> “온천과 젊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늘 19일부터 21일까지 유성구내에서 축제가 열린다. 전국치어리딩 경연대회와 온천수난타공연, 전국비보이댄스대회와 화려한 불꽃놀이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김제동, 윤도현 밴드, 케이월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시 : 5월 19일~21일 장소 : 온천문화로, 계룡스파텔, 유성재래시장 문의 : 042)611-2080 # 전시 <2011 제15회 대전 아트페어> 5월 20일부터 5월31일까지 대전 롯데갤러리와 대전갤러리에서 2011년도 제15회 대전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대전화랑협회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와 (재)대전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및 대전 롯데갤러리에서 후원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대전시내 총 9개 화랑(DK&WORLD갤러리, 롯데갤러리, 성갤러리, 오원화랑, 우연갤러리, 이공갤러리, 한마음 아트존갤러리 , 현대갤러리, 홍인갤러리) 의 추천작가 30여명이 참여한다. 각 화랑에서는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엄선하여 입체, 평면 등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전 아트페어의 활성화를 위하여 롯데갤러리에서 후원하며 롯데갤러리와 대전갤러리에서 각각 판매용 소품(롯데갤러리)과 동일 작가들의 대작(대전갤러리)이 함께 전시된다. 일시 : 5월 20일~29일 대전갤러리, 20일~31일 롯데갤러리 문의 : 042)601-2827~8 <송영아 사진전> 일시 :5월 17일~6월 10일 장소 :갤러리 누다 문의 : 042)8682-6052 <김경원 展> 일시 : 5월 19일~25일 장소 : 모리스갤러리 문의 : 042)867-7009 <김석필 시화전> 일시 : 5월 19일~24일 장소 : 시청 1층 전시실 문의 : 042)600-3268 읽요일 책 <고맙습니다, 선생님> 패트리샤 폴라코 /아이세움 “넌 읽을 수 있어, 틀림없어.” 5학년이 될 때까지 글을 읽지 못하는 트리샤에게 이 말 한 마디는 어린 소녀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엄청난 힘이 되었다. 그리고 트리샤에게는 절망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굵은 끈 같은 것이다. 선생님은 트리샤가 스스로 글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그저 거들어 주는 역할만 한다. 읽지 못한다고 채근하지도 않고, 글자를 놀이하듯, 그림을 그리듯 글자를 익힐 수 있게. 마침내 트리샤는 글을 읽게 되었다. 선생님 약속처럼 말이다. 둘 사이에 보이지 않는 따뜻한 마음은 트리샤를 그림책 작가로 탄생하게 만든 디딤돌이 되었다. 트리샤의 고통과 선생님의 애정과 따뜻한 정감은 책 전체를 떠받치고 있는 든든한 기둥이며 힘이다. 이런 힘은 읽는 사람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작가의 자전적인 그림책 《고맙습니다, 선생님》은 2011-05-20
- 대전교사 45% “교사로서 삶의 질 나빠졌다” 대전지역 교사의 절반 가까이가 교사로서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12일 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스승의 날을 맞아 822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교직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45.1%가 5년 전에 비해 학교에서 교사로서의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답했다.교사들은 그 이유로 과도한 행정업무(35.2%), 교직환경의 비인간화(22.3%), 실추된 교권(16.6%) 등을 꼽았다.또 교사로서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16.9%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교원평가 등 서열화 정책(39.2%), 교직 위상의 추락(31.4%), 노동강도의 강화(21.6%) 등을 들었다.수업 외 잡무가 과다하다고 느끼느냐는 문항에서는 88.6%가 그렇다고 답했다.스승의 날에 대해서는 58.5%가 존속시키면서 공휴일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31.0%는 취지가 무색해졌고 부작용이 많으므로 폐지해야 옳다는 의견을 냈다.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데 대해서는 72.2%가 학교서열화 및 사교육비 폭등의 주범이므로 공개하면 안 된다고 했으며 27.5%는 공개하되 기초미달 비율 등으로 범위를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고 답했다.교원 차등성과급에 대해서는 79.5%가 즉각 없애고 연구수당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전교조 관계자는 “교사가 수업 외 잡무에 시달리느라 본연의 임무인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지 못한다는 것은 교육력 제고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잡무의 절대량을 관료주의적 전시행정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교육당국은 새겨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사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역사(驛舍)에서 모임하세요” 도시철도 역사내 일부 공간을 소규모 모임방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창환)는 지난 11일 갈마역 지하 1층에 82.5㎡(25평) 규모의 ‘갈마울 모임터’를 열고 시민들이 동호회, 동아리, 계모임 등 다양한 형태의 회의, 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갈마동 지역의 옛 지명을 딴 ‘갈마울 모임터’는 카페형 동아리방처럼 현대적으로 꾸며졌다. 이동형 빔프로젝트와 전동형 스크린이 설치돼 교육 훈련 회의도 가능하며 간단한 음료도 마실 수 있다. 갈마울 모임터 사용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갈마역 팩스(042-483-6113)나 이메일(galma6113@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 수용인원은 30명이고,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유성온천 핫페스티벌에 놀러오세요 유성에 가면 온천과 다양한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유성 온천호텔 8곳과 식당 40여 곳이 참여해 19일~21일까지 온천을 통한 놀이와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람객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유명 온천호텔 8곳에서 의욕적으로 준비한 건강과 미용을 위한 한방약초탕, 장미탕, 허브탕 등은 유성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축제기간에는 평소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온천과 축제를 즐긴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40여 식당들이 참여해 멕시코의 뿔레 바스케즈, 태국 팟타이 등과 우리나라의 매운닭발, 낙지볶음 등 30여 종류의 핫 푸드를 준비, 특별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무대가 설치되는 계룡스파텔 잔디광장에는 온천수 플레이존이 마련되어 있어 야외 온천수 풀장에서 수영도 하고, 온천수 슬라이드, 물총싸움놀이를 하며 즐길 수 있다. 또 어린이 번지점프와 회전그네, 페달보트도 타며 온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다.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김제동, 윤도현 밴드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최근의 시민 여론조사에서도 타 지역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대전 대표 관광지로 유성온천이 꼽혔다”며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이 유성온천을 잘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