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열 받아서 빠지고, 빠져서 열 받는 탈모② 발머스한의원 이선영 원장 요즘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의 탈모가 이슈다. 주요 포털이나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얼마 전 모 방송국의 연예 오락프로그램에서는 여성 연예인들의 향후 탈모 예측 사진을 보여줘 당사자들의 황당함과 웃음을 자아냈다. 미남 미녀 스타들의 탈모, 당사자들은 그냥 웃고 넘길 수만은 없을 것이다. 이래저래 탈모가 유행(?)인 듯한데, 그 원인을 제대로 알고 치료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방송에서 보여준 여성 연예인의 모발 관리 상태와 샴푸법 등을 보면 잘못 알고 있거나 편의성에 기초해 모발 관리와는 거리가 먼 부분도 있어 탈모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의료인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탈모의 원인과 관리 필자는 탈모의 원인을 유전 체질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로, 잘못된 식습관 등 변모된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체열 조절 기능의 이상으로 본다. 체열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신경계, 면역계, 내분비 호르몬 계통에 영향을 주어 남성호르몬과 DHT의 증가, 피지 증가, 면역계의 교란, 영양공급과 혈액순환 장애, 모근과 모공 약화 등을 초래해 결국에는 탈모로 이어진다.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우리 몸에서 열 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신장을 보하여 체온의 안정을 찾고, 열과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 머리로의 혈액순환을 회복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두피 스케일링과 두피 마사지를 통해 두피의 노폐물을 없애고 모공을 열어주며, 손가락 끝 지문 부위로 두피를 골고루 두드려주어 두피 쪽 경락의 기혈 흐름을 좋게 하는 것도 탈모를 예방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규칙적인 식/생활습관도 중요하다.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6시간 이상 충분히 자며, 음식을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먹고, 과로, 과식, 흡연을 삼가고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탈모를 막는 샴푸방법 일반인 대부분도 방송에서 보여준 여성 연예인처럼 머리를 대충 감는 경우가 많은데, 되도록 천연샴푸를 이용해 손가락 끝 지문 부위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3~5분 정도 골고루 세정하고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여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어 준다. 린스는 두피에 묻지 않도록 한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민간요법이나 상식보다는 탈모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도안신도시에 급행 노선버스 신설 도안신도시 원내동~둔산 구간의 급행 3번 노선버스가 신설돼 지난 1일 운행에 들어갔다. 운행 노선은 원내차고지~서일고등학교~샘물타운아파트~구봉마을5단지~신선마을아파트~건양대병원네거리~가수원네거리~가수원동~수목토아파트~도안동~목원대학교 입구~원신흥동~신안인스빌~만년교~갈마육교~은하수네거리~둔산경찰서(갤러리아타임월드)~정부청사광장이며 총 운행거리는 14㎞, 편도 35분이다. 급행 3번은 교통약자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모든 차량을 장애인 저상버스로 운행하고 배차간격은 10분대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운행 시간을 잘 지키겠다는 취지에서 정류장마다 시내버스 통과 시간을 적은 시간표를 시범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안신도시에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중앙 버스전용차로제''가 도입돼 1일부터 도안대로(유성네거리~용계동 3.0㎞, 10차로)와 도안동로(만년교~가수원네거리 5.1㎞, 6차로) 등 2개 노선 8.1㎞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0
- 대전 수돗물 마시는 1호 초등학교 생겨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대덕구 송촌동 대양초등학교 새솔관에서 대양초등학교와 ‘학교사랑 물사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이 학교 학생들은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을 마시게 된다.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학교는 대전에서는 처음이다.이를 위해 시는 여름방학 중 정수기 철거와 학교급수설비 개선공사를 추진해 오는 9월부터는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학교 측은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상대로 수돗물의 안정성을 홍보하는 한편 수돗물의 품질을 모니터링하는 LED 전광판을 교내에 설치, 실시간 수질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김낙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대전의 명품 수돗물 ‘It''s 水’의 품질을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4
- PRP(자가 혈소판 응집혈장)를 이용한 통증치료 정형외과 전문의 서창문 원장 혈소판이란 우리 몸 속 혈액의 한 성분으로 평소에는 비활성화된 형태로 있다가 상처나 손상에 의해 활성화되면 본래의 기능인 응집과 치유의 작용을 한다. 이러한 혈소판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치료에 이용한 방법이 PRP(혈소판 응집 혈장)이다. PRP에는 각종 성장인자(Growth Factor)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를 손상된 인대나 근육, 연골에 주사하여 세포증식, 콜라겐 생산, 하이알우론산 생산, 상피세포 성장촉진, 혈관신생, 상처치유 등을 촉진하여 근본적으로 손상된 조직을 치료할 수 있다. 중간제목 : PRP시술을 통해 가능한 통증치료 PRP 시술은 PRP의 성장인자들이 세포 재생에 관여해 팔꿈치의 만성 염증(테니스 엘보우, 골프 엘보우), 어깨 관절의 인대 손상, 무릎 인대 손상,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 족저근막염 PRP치료 발바닥 근육을 싸고 있는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6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져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갑작스러운 체중증가나 과도한 운동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 테니스·골프 엘보우 PRP치료 팔관절과 손목에 무리한 힘이 주어져 팔꿈치 관절염증으로 일어나는 통증을 일컫는다. 테니스를 자주 치는 사람들에게 자주 일어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최근에는 골프나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 컴퓨터 자판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특히 골프를 자주 치는 사람에게 이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때 ‘골프 엘보우’라고 한다. 중간제목 : PRP치료과정 -혈액채취 : 환자 본인의 피를 채취한다. 혈액을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1차 분리한다. 이때 혈장과 혈소판, 적혈구로 분리된다. 원심분리를 통해 얻어진 혈장과 혈소판에서 PRP를 농축 분리한다. - 얻어진 혈소판 풍부혈장을 환부에 주입한다. - 일주일 1회, 총 3회 정도 치료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주입 후 4주 이후부터 효과가 나타난다. - 자기의 피를 채취하여 주입하는 것으로 알러지 반응 및 거부 반응 등의 부작용이 없다. - 연골 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연골 합성을 촉진하고 연골 파괴를 방지한다. - 시술이 간편하여 입원이 불필요하고 수술 후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4
- 과학적 부모가 되자 많은 학생들이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며 공부를 하지만 학습 능력이 향상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학습은 학습과 관계되는 두뇌 내적인 기능(신경 네트워크)과 외적인 기능(강사, 교재, 공부환경 등)이 결합되어야 최상의 효율성을 낸다. 지금까지 우리는 두뇌 내적인 기능, 즉 두뇌 신경학적인 요인은 무시한 채 가르치는 교육 방식의 개발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길을 닦아놓지 않고 차를 가게 하면 차가 고장 난다. 이는 다시 말해 공부가 되지 못하는 신경학적 문제를 개선시키지 않고 계속 공부를 가르치고, 수많은 숙제를 내어주고 시험 결과를 기대하면 이 학생은 스트레스로 인해 공부는 물론 또 다른 정신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 동안의 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를 안 한다기보다 못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공부를 못할 수밖에 없는 신경학적 기능상의 문제를 간과한 채 공부를 선천적으로 싫어하는 아이, 게으른 아이, 노는 것 밖에 모르는 아이, 둔한 아이 등으로 낙인찍게 되면, 그 아이가 갖고 있는 타고난 재능이 발휘되기 전에 좌절시켜 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어떠한 사람도 자신의 기능이 좋으면 그 기능에 맞는 행위를 하게 되고, 거꾸로 그 기능이 좋지 않으면 그 기능을 사용하려 하지 않는다. 이것은 팔이 아프면 팔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런 일차적인 뇌기능상의 문제가 오래되면 심리적인 문제로까지 발전하게 되는데 이런 증상들이 사람들의 눈에 보일 때쯤이면 심리적 증상으로만 오인이 되기도 한다. 신경학적 문제를 다루지 못하는 많은 심리치료들이 실패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은 지문이나 혈액형이 다르듯이 생각하고 반응하는 신경학적 양식이 다르게 태어난다. 다행히 자신의 신경학적인 양식이 지금의 교육과 평가 방식에 맞으면 공부 잘하고 착한 아이로 인식되는 것이다. 자신이 타고난 신경학적 특성은 우등하다, 열등하다고 평가할 수 없는 것으로 지금의 공부 방식이 아닌 다른 일이 주어진다면 월등히 잘해낼 수가 있다. 저마다 타고난 신경학적 두뇌특성 프로파일을 찾아낸다면, 이 사람이 갖고 있는 장점과 현재 및 미래에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의 예측과 극복 방법, 두뇌 적성 등을 평가하여, 타고난 신경학적인 자기 자신을 발견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간의 신경학적 차이, 교사와 학생간의 신경학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상호 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평가 후에 개선 프로그램이 없다면 그런 평가는 공염불이 되고 만다. 그러나 다행히 지금은 뇌 과학의 발전으로 본 클리닉과 같이 그에 맞는 맞춤형 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다. 두뇌기능 개선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장점은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성격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의 두뇌 특성을 모름으로써 자녀를 공부시키기 위해 해외로 수년 간 방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무조건 자녀에게 잘해주는 것보다 자녀의 두뇌 특성을 알고 그에 맞는 양육 방식을 적용하는 과학적인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도 드러난 결과만을 갖고 학습 장애, ADHD, 정신 지체 등으로 낙인찍히는 경우가 주변에 많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4
- 대한민국 아줌마들에겐 ‘휴식’이 필요하다 40대 초반의 주부 김 모 씨는 요즘 새벽에 자주 잠에서 깬다. 5월에 크고 작은 행사와 자식 뒷바라지, 시댁행사까지 겹쳐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생활의 리듬이 깨진 탓이다. 그러다보니 짜증이 늘고 가족들과 얼굴을 붉히는 일이 많아졌다. 김 씨는 병원을 찾아 상담을 했고 의사가 내린 처방은 ‘휴식’이었다. 김씨는 템플스테이를 신청할까 배낭을 메고 떠나는 3박4일 제주 올레길 여행을 다녀올까 고민 중이다. 주부들에게 5월은 피곤한 달이었다. 근로자의 날로 시작해 스승의날 어버이날 어린이날 부부의날 등 각종 기념일 행사를 치러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족의 생일이나 시댁의 제사설상가상 중·고생 자녀가 있는 주부들이라면 중간고사 시험까지 겹쳐 신경은 더욱 곤두서고 몸은 파김치가 됐을 터다. 이쯤이면 주부들의 정신과 육체는 최악의 상태다. 휴식과 재충전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인 것이다. 그것도 자녀들의 7월 기말고사와 여름방학이 오기 전에 말이다. 요즘 극장가에선 영화 ‘써니’가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고등학생 딸을 둔 엄마(유호정)가 우연히 친정 엄마의 병간호를 하다 말기암으로 병원에 입원 한 고등학교 친구 하춘화(진희경)를 만나 옛날 여고시절 ‘써니’라는 클럽으로 절친했던 친구들을 찾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내용이다. 영화 속에선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남편 뒷바라지에다 자녀들의 눈치까지 보며 살아가는 전업주부의 모습을 잠깐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영화 속에서 시원스레 자신의 처지를 털어내고 여고시절의 친구들과 조우하게 된다. 과정이야 어찌됐든 결국엔 웃음과 작은 감동으로 끝이 난다. 시간을 내서 친구를 불러내자. 조조 영화 한편 보자고. 한바탕 극장에서 웃고 울고 나오면 일상으로 되돌아 가야하는 답답함이 밀려오기도 한다. 그럴 때는 그냥, 영화 속 어느 하루처럼 지치고 힘든 마음을 다독여 줄 여고시절 친구들과 울고 웃고 떠들며 나 자신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가까운 부여로 가서 연꽃이 한창인 궁남지를 돌아보고 시원한 나무그늘이 유혹하는 부소산성 길도 걸어보자. 그리고 연잎 밥이 나오는 한정식 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시끌벅적 떠들고 먹으며 스트레스는 버리고, 배는 채우고 오는 것이다. 낮에 시간이 나지 않으면 저녁을 먹고 만나도 것도 방법이다. 피곤을 풀어줄 찜질방에서 만나 효소방 소금방 황토방을 드나들며 찌뿌듯한 몸에 밴 독소를 제거하고, 생맥주집에 들러 샐러드 안주에 맥주잔을 부딪치며 시시콜콜한 수다를 떨어보는 것도 좋겠다. 하루정도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전주의 한옥 마을로 가서 도시의 빌딩에 갇혀있던 답답함을 털어버리고 여름이 시작되는 파란하늘과 한옥 지붕의 스카이라인을 보며 푸근한 한옥들 사이로 느리게 걷다 오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빨리빨리’를 외치지도, 생각하지도 말고. 정말 느리게, 느리게 걷다 오는 것이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하고 생각만 해서는 ‘이 때다’ 싶을 때는 오지 않는다. 휴식이 필요한 ‘지금’이 바로 그 친구들과 가까운 곳으로 1박2일 짧은 여행이라도 떠날 때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4
- 국가영어능력평가 대비 전략 글로엘리트어학원 이영대 이사장지난달 26일 교과부에서는 2012년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NEAT)의 시행은 물론 점차적으로 모의 평가 횟수를 늘려가면서 2016년에는 영어수능 자체를 NEAT로 대체할 예정임을 밝혔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어떻게 배워야 대학을 가야 할지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다. 학교나 일반 학원의 영어수업은 독해와 문법위주이고, 어학원은 한 반에 열대여섯 명씩 많은 학생에 강사 한 명, 강사 혼자 계속 떠들다가 수업이 끝난다. 아이가 특히 소극적인 성격이면 항상 뒤줄에 앉아있다가 고개만 끄덕이다 강사 영어 실력만 구경하다 귀가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교과서만 암기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전 교과서 25권을 다 외워야 하는 건지 하며 ‘답답한 한국의 학부형들은 어찌하란 말인가?’라고 한탄하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렇다면 NEAT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정부가 제시한 바에 의하면 학교 영어수업만 충실히 받으면 말하기, 쓰기가 포함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2급과 3급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설명한다. 맞는 말이다. 현재 치르고 있는 수능도 학교수업만 받으면 충분하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말하기 쓰기와 같은 분야는 어찌 보면 공부(Study)의 대상이라기 보다 실습(Practice)과 훈련(Drill)의 대상인 것이다. 우리도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은 습작을 하고 스피치를 할 때도 많은 연습을 하듯 영어도 마찬가지로 많은 습작과 연습이 필요하고 이것이 습관화 되어야 한다. 이런 것은 가능한 한 어렸을 때부터 해두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다. 필자가 미국 유학시절에 미국만 가면 영어실력이 그저 향상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것이 전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부단히 영어 실습을 하던 기억이 난다. 그 때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이가 필리핀과 인도에서 온 같은 방 실험실 학생 이었다. 내 나름대로는 맞는다고 생각하여 한 마디 하면 그런 것은 이렇게 표현하면 될 텐데 왜 그리 어려운 말만 쓰느냐고 조언했던 것이 기억난다. 그 친구들이 제시한 표현을 보면 왜 그리 쉬운 것을 내가 생각하지 못했나! 참 쉬운 표현들인데! 하고 깨우친 적이 많았다. 우리가 그 동안 익힌 영어가 단어 문법 위주의 너무 어려운 것에만 익숙해져서 일 것이다. 중간제목-말하기에 대한 공포감 없애야 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 보다는 영어를 잘한다. 그러나 필자가 수년 동안 영어캠프를 운영해 본 결과, 말하기실습은 우선 영어로 말하기에 대한 공포감을 없애는 것이다. 영어와 한글을 섞어 쓰는 한이 있어도 즐겁게 영어 말하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영어가 한국말과 어떤 점이 다른 지를 인식시켜 다른 체계로 영어 말하기를 유도 할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우리말에는 없거나 약한 1, 2, 3인칭에 대한 동사 변화, 시제 변화, 단수 복수 개념 등이 지필에서는 쉬우나 말하기에서는 상당히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개념을 조금씩 익혀가면서 새로운 형태의 말을 하게 하고 더 깊게는 관계대명사의 자유로운 사용 등으로 이어가면 말하기는 많은 진보를 이루게 된다. 중간제목-매일 쓰는 영어 일기···쓰기 실력 향상의 일등공신 쓰기도 마찬가지다.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영어 일기를 쓰게 한다. 이 과정에는 말이 안 되고 문법적으로 틀린 영어를 썼다하더라도 심한 지적을 하지 않고 함께 이야기 하며 고쳐 가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종이 한 장을 다 채우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때 일기 쓰기 하던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는 과정을 6주간 하게 되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Writing이 어렵다는 생각이 사라지게 된다. 연수 막바지에 이르면 테마를 정한 에세이도 제법 자리가 잡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시장에 가면 물건값을 깎기도 하고 자기 소개에 유머로 너스레도 떨기도 하는 자연스런 모습이 당연하게 된다. 직접 실수를 하더라도 현장에서 경험하게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지금 학부모와 학생들이 새로운 영어 교육제시 방안에 대해서 무척이나 당황하고 혼란스러울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변화 과정을 통해서 책상 위에서 암기만으로 하는 영어공부가 아닌 실생활에 도움 되는 영어 교육으로 들어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벙어리 영어 교육이라는 불명예도 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4
- 올 여름방학 성적 확~ 끌어올려 볼까? 내달 중순쯤이면 초·중학교 대부분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여름방학은 아이들이 1학기 때 부진했던 과목을 보충하고 2학기 선행학습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더운 날씨에 지쳐 공부습관이 흐트러지고, 특히 맞벌이 가정 아이들은 부모의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해 황금 같은 시간을 흐지부지 낭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 있다. 재학생을 위한 글로엘리트 리더십학습캠프가 바로 그런 곳이다. 글로엘리트캠프의 김정옥 원장은 “학습코칭, 봉사활동, 독서활동, 래프팅체험, 등산 등 아이들이 만족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아이들이 한층 성숙되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4주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외고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열린 공간으로 운영```학부모 방문 언제든 가능해글로엘리트리더십학습캠프는 삭막한 콘크리트 숲에서 벗어나 자연과 시골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금산군 진산면 부암리에 위치해 있다. 4층 건물인 글로엘리트 학원은 1층과 2층에 강의실과 음악실 어학공부(화상1:1 수업)를 위한 20여석의 랩실, 500여권의 필독도서와 학습도서가 구비되어 있는 도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과 4층은 침실로 4인 1실을 사용하게 된다. 방에는 더블침대 2개, EBS 시청을 위한 TV, 냉장고, 화장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 각 층에는 관리교사를 배치해 남·여 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식단, 일일생활일지,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아이들의 활동모습을 매일 카페에 올려 아이들을 기숙학원에 보낸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김 원장은 “기존 기숙학원이상의 최고 시설임을 자부한다”면서 “아이들이 내 집과 같은 편안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곳은 폐쇄된 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아이들의 생활과 캠프 시설이 궁금한 부모님들의 방문은 언제라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영어·수학·과학 선행학습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대비까지 아이들은 오전 7시에 기상 자정에 잠자리에 든다. 월요일~금요일까지 수업은 오전 9시에 시작된다. 영어는 개인별로 진행되는 화상영어 수업 2시간, 원어민 독해 1시간, 문법 1시간, 단어암기 1시간(매일 100단어 시험 후 체크) 등 총 5시간을 수업한다.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4개 영역 실력을 골고루 넓힐 수 있어 2016년부터 수능영어로 대체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도 대비할 수 있다. 이 외에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하는 수학 2시간, 과학 1시간,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독서논술 1시간,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야간자율학습시간 3시간 등 아이들은 총 12시간 동안 수업에 임하게 된다. 각 영역별 수업을 DVD로 녹화해 원하는 아이들에게 대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도록 할 계획이다. 토요일은 체험활동시간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금강래프팅, 대둔산 등산, 캠프파이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글을 쓰고 태워버리는 의식을 통해 과거의 잘못된 ‘나’를 버리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나’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요일 오전엔 기숙학원 근처 산을 오르며 심신을 단련하고, 오후 2시부터는 EBS강의 청취, 1주일 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거나 보충하는 시간으로 활용한다. 김 원장은 “일요일 여가 시간 중 전문가를 초빙해 삶의 플랜에 대한 강의를 하고 아이들에게 앞으로 어느 대학을 갈지, 결혼은 언제 할지, 언제 집을 사고 차를 살지 등에 대한 평생계획표를 작성하게 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00여평에 달하는 자연체험학습장 운영 학원 앞에 마련된 500여 평의 텃밭에선 자연체험학습도 가능하다.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심은 감자는 벌써 꽃이 필 정도로 자라있고 배추와 열무 아욱 근대 상추 가지 고추가 푸릇푸릇하게 싹을 내밀고 있어 아이들이 입소할 때 쯤이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식탁에 올릴 수 있다. 또한 수박과 참외 방울토마토도 아이들이 직접 밭에서 따서 먹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심어놓았다. 고구마도 아이들이 직접 캐서 퇴소 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많은 아이들이 과일이나 채소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보고 또 구입했을 것”이라면서 “우리가 먹는 농산물은 어떻게 자라고 또 재배되는 지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42)489-5060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4
-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매료되다 산골 소년의 순수함을 노래한 정도훈(28)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이 발매됐다. 대전에서 태어나고 학업을 마친 그는 스스로를 ‘대전 토박이’라고 말한다. 2007년 서울로 올라가면서 그는 백 번도 넘게 지원했던 가수 오디션에서 낙방하고 좌절했다. 그러나 낙방했던 오디션이 기회가 되어 찾아왔다. 당시 인터넷을 떠돌던 오디션 영상을 본 연출 기획사에서 연락이 온 것. 그 후 그는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의 남자 주인공 태양역을 맡아 현재까지 350회가 넘는 공연을 하고 있다. 50회를 넘게 공연을 본 관객들이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작품이다. 그는 3~4개월에 한 작품씩 돌아가며 다작을 하는 대학로의 다른 뮤지컬배우들과 달리 한 작품을 1년이 넘게 공연을 하면서 성실한 모습과 순박한 모습으로 수많은 팬들을 만들었다. 싱글 앨범 ‘어떡해’는 아직 소년티를 벗지 못한 이미지와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에 매료된 관객들의 요청에 의해 발매되었다. 그래서 그에게는 더욱 의미 깊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어떡해"(김인성 사/곡)는 떠나보낸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먼저 인정받았던 가수인 만큼 곡을 해석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두 번째 곡 "너란 사람을"(정도훈 사/곡)은 정도훈의 첫 번째 자작곡으로 그의 뛰어난 음악성과 풍부한 감성을 잘 표현해 주며 오케스트레이션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음악의 또 다른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의 등장을 알리게 될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두 편의 뮤지컬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리움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남자주인공을 맡았던 정도훈은 이번에 발매된 앨범의 두 곡 모두 첫사랑을 잊지 못하며 가슴 아파하는 한 남자의 노래를 부르면서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뮤지컬에서 주었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해주며 성공적인 데뷔를 시작했다. 늘 마음은 고향인 대전을 향하고 있다는 그는 현재 뮤지컬 ‘언제는...’를 부산에서 공연 중이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계획 중이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
- 산림청, 병충해 방제에 총력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비결의 주인공들이 병충해 방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쟁과 무분별한 벌목으로 황폐화된 대한민국의 산림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산림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산림해충은 솔나방(송충)이었다. 그 피해도 60만㏊에 달해 전체 병해충의 80%를 차지했다. 1970년대에는 솔잎혹파리 피해가 솔나방 피해를 앞지르기 시작해 피해면적이 70만㏊에 육박했다. 솔나방은 산림이 건조할 때 많이 발생하는데 60년대에는 입목축척이 적어 산림내에 습도가 낮았으므로 솔나방 발생이 많았으나, 70년대 후반으로 오면서 산림녹화가 이루어져 임내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습기를 좋아하는 솔잎혹파리가 많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80년대 들어서는 해충피해가 45만㏊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솔잎혹파리는 65%나 증가했다. 반면 솔나방은 4% 수준으로 거의 없어졌다. 우리나라 산림병해충은 약 2300여종으로 그중 산림에 직접 피해를 입히는 병해충은 300여종에 달한다. 산림청은 주요 병해충으로 파리목, 딱정벌레목 등 20여종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산림병해충 발생 최저 = 산림청은 지난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0년도 산림병해충은 1957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22만5000㏊)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우리나라 소나무의 멸종 위기까지 우려했던 재선충병 피해목은 2005년(최대)에 비해 97%나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 2013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목표로 고사·감염목 예찰·방제에 총력을 쏟았다. 2005년 56만본에 달하던 재선충병 감염목은 지난해 1만6000본으로 크게 줄었다. 산림청은 1988년 우리나라에서 재선충병이 최초로 발생한 부산 동래구를 23년만에 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 강원도와 충청북도는 전지역을 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2013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의 가능성과 확신을 가져왔다.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법 등 제도 확립은 물론 일선현장에서의 적극적 방제활동을 펼친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4대 병해충에 대한 발생개소별 리·동 단위 특별관리체계, 병해충의 생활사를 고련한 맞춤형 방제, 선제적 예방정책 추진 등이 효과를 거뒀다. 산림청 관계자는 “중앙의 제도 마련과 현장의 방제 노력, 전문가들의 방제기술 개발 등이 삼위일체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기후변화로 병충해 피해도 변화= 최근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라 산림병해충 피해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60-90년대에는 솔나방·솔잎혹파리 등 소나무류 해충피해가 대부분이었으나 2000년 이후 소나무재선충병·참나무시들음병 등 병·균류 등 병원체 공생에 의한 피해와 신종·외래해충이 출현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림 구조는 소나무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소나무림의 대부분이 4-5령급의 장령급이다. 70년대 323만ha의 전체산림의 약 50%에 달하던 소나무림이 2009년말에는 150만ha로 전체산림의 23% 수준으로 급감하였다. 이는 산림병해충의 63%가 소나무류에서 발생하며, 밀생 생육으로 해충 및 매개충이 서식하기 적합하고 해외교역 증가에 따른 외래해충의 유입되어 확산이 용이한 점도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병해충의 약 63%를 차지하는 소나무류 병해충에 대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방제를 통해 소나무림의 건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주요 병해충별 맞춤형 방제전략을 적용해 앞으로 산림병해충을 전체 산림의 3% 미만으로 감소시켜 산림생태계 건강성을 유지시킨다는 방침이다. ◆4대 병해충 집중관리 나서= 산림청은 산림병해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솔잎혹파리·솔껍질깍지벌레 병해충과 참나무시들음병을 4대 병해충으로 분류했다. 이를 대상으로 특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실시 체계적인 관리점검 등 집중방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림청은 우선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압축방제를 통해 우리나무 소나무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3년까지 사업비 283억원을 투입, 4만6745㏊를 방제하기로 했다. 또 집중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방재 점검회의를 월 1회로 정례화하고 시·군 단위 예찰방제 책임구역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2013년까지 완전방제를 실현해 2015년에는 전국을 청정지역으로 지정·선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또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선택적 집중방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돌발·외래 병해충 방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가로수, 공원, 아파트 등 도심지 녹지 증가에 따른 방재대첵도 강구하고 있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2011년은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이고, 올 10월에는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며 “국ㆍ내외적으로 산림분야의 역할과 노력이 한층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고, 특히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산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