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 ‘상상학교’ 음악분야 발표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청소년의 감수성 계발과 공동체의식 증진, 개개인의 소질개발을 목적으로 전국 4개 권역, 35개 청소년 시설, 46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 무용 밴드 국악 4가지 장르의 공연화 교육인 ‘상상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문광부 관계자는 “청소년이 함께 공연 예술을 배우고 창작하는 무대 경험을 통해 유대감과 성취감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국악 뮤지컬, 무용 등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 이를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에 비견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권역별 특화된 장르에 전문 예술 단체가 예술 감독으로 협업해 참여한다. 대전에서는 음악과 관련한 ''상상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7개 시설 90여명의 학생들이 반 년 이상 상상학교를 통해 준비한 자신들의 음악을 17일 평송 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평송 청소년문화센터, 대전 YMCA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대흥동 청소년문화의집, 법동 청소년문화의집, 도솔 청소년문화의집, 삼천 청소년문화의집 등 총7개 시설에서 상상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 시설에서 전문 강사들과 함께 통기타, 단소, 아카펠라, 난타, 뮤지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악기 연주와 음악을 연습해왔다. 학생들의 상상학교 공연에 함께할 음악여행 벗으로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호남고속철 차량 선정 또 유찰 2014년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에 투입될 고속차량 입찰이 또 유찰됐다.6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전날 호남고속철도에 투입되는 고속차량 25편성(1편성 10량)을 2014년 말까지 공급하는 내용의 국제경쟁입찰을 마감한 결과 1차 입찰 때와 마찬가지로 현대로템 1개 업체만 응찰해 유찰됐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오는 19일까지 3차 입찰에 들어간다. 3차 입찰에서도 1개 업체만 응찰하면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철도공단은 지난 10월 7일 입찰공고 때 입찰참가자격을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시속 300㎞ 이상 고속철도 차량제작 경험이 있는 모든 공급자로 확대했다. KTX산천의 안전성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탓이다. 그러나 납기일과 경제성 등을 이유로 외국계 제작사들이 입찰 참여를 꺼리면서 현대로템 1개 업체만 입찰에 응하고 있는 상황이다.문제는 차량선정이 늦어지면서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 세 번째 입찰도 유찰돼 현대로템과 수의계약이 이뤄질 경우 호남선에 투입되는 차량은 KTX산천으로 최종 결정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세 번째 입찰도 유찰될 경우 올해 안에 서둘러 수의계약을 맺을 계획"이라며 "납품까지 3년의 기간이면 납품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호남고속철도는 처음 계획 때는 ''오송~광주 2015년, 광주~목포 2017년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이명박 대통령 대선공약(2014년 조기 개통)에 따라 ''오송~광주 2014년, 광주~목포 2017년''으로 최종 확정됐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인터뷰-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형태 회장 - -“모금과 배분으로 행복공동체를” “세 개의 빨간 열매는 나·가족·이웃을 상징합니다. 열매의 빨간색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진 줄기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7월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형태 변호사(57)는 우리나라에서 사랑의 열매를 이웃사랑의 상징으로 사용하는 까닭을 이렇게 설명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가 하는 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으로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전문 모금기관이다. 개별모금기관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고유목적 사업을 위해 모금하지만, 공동모금회는 중·소규모의 취약한 복지기관과 시설을 대신해 모금한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복지기관에 모금액을 배분하는 업무도 맡고 있다. 공동모금회의 모금에 참여하는 방법은 직장인은 후원금이 급여에서 자동공제되는 ‘한사랑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면 좋다, 자영업자는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에 가입하면 된다. 일반인은 정기기부를 하거나 ARS기부, 언론·이벤트를 통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공동모금회에서 올해 모금하려는 금액은 공동모금회는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까지 62일간 나눔캠페인을 펼쳐 복지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모은다. 나눔캠페인을 통해 올해 모금하려는 금액은 3572억원이다. 대전공동모금회의 목표액은 30억이다. ‘사랑의 행복온도탑’을 통해 모금진행 정도를 알 수 있다. 지난 해에는 경기지회의 횡령사건으로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했다. 그래서 올해엔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시민감시위원회를 결성했다. ‘나눔은 곧 행복이다’고 생각하는 김 회장은 대전에서 처음으로 1000만원 이상의 중고액기부자 클럽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 회장은 “나눔은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에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공동모금회가 모금·배분 기능을 넘어 ‘나눔이 곧 행복’임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471-5171~3 기부 상담 080-890-1212 ARS 기부 060-700-1212 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주5일제 토요일에도 학교 보내세요" 내일신문 특별기획 : 2012년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12년 초·중·고등학교에서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시행된다.그동안 격주로 운영되던 토요휴업일을 전면 시행하는 것이다. 수업일수가 20일 이상 줄어드는 만큼 학교교육과정 변화는 불가피하다. 또한 토요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는 학교나 학부모 모두의 고민이다. 내일신문은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고민해봐야 할 교육현장의 과제들을 3차례에 걸쳐 살펴보려고 한다. 글 싣는 순서 1.학교교육과정 변화 2.토요일 프로그램 어떻게 이용하나 3.가정·지역사회의 역할과 준비 교육당국은 각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토요 교육프로그램과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 운영 모델을 제공하려고 전국 632개 초·중학교에서 9월부터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토요 교육프로그램의 내용은 초·중등학교 저소득층, 맞벌이 자녀 등 나홀로 학생에 대한 ‘돌봄 교실 프로그램’, 지역적 특성과 학습자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체험중심의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이러한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한 ‘안전한 토요학교 상황실 운영’ 등이다. 주5일수업제 각 학교에서 준비하는 토요 프로그램을 어떻게 선택해야할까? 돌봄 교실 프로그램, 인적·물적 자원 지원받아야 가능 시범 운영학교 사례에서 배려와 돌봄 지원대상이 많은 대부분의 학교들은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받아야 토요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은 초·중등학교 저소득층, 맞벌이 자녀 등 ‘나홀로 학생’에 대한 돌봄 교실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은 돌봄 교실 수요조사 후 각 학교별로 토요일 돌봄 교실을 운영하도록 하고 중학생은 방과후학교를 확대 운영하여 수용할 계획이다. 대전시 초등 시범학교 중 돌봄 대상이 전체학생의 56%(전교생 63명)인 원신흥초교(교장 강두희)는 저학년을 위한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 맛이 좋구나!’ 프로그램을 위해 색동어머니회 강사를 시교육청에서 지원받았고 ‘키 쑥쑥 몸 튼튼’ 프로그램은 유성구청의 댄스스포츠 강사를 지원받았다. 한편, 학부모들은 토요 돌봄 교실에 교과관련 프로그램을 원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학교주변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덕성초교(교장 조성남)는 전체학생의 9.6%만 돌봄을 신청했다. 계룡산, 승마장, 유성CC, 국궁장 등의 주변 환경과 체육관 과학실 도서실 등 학교시설 증축이 선행 되었다. 이 학교는 외국어 음악 미술 체육 등의 다양한 학교 자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돌봄 교실을 운영했다는 보고다. 학교 주변 환경이나 지역 인프라 구축이 토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중요한 변수가 된다는 얘기다. 다양한 체험중심 토요 방과후학교 운영 지역적 특성과 학습자의 흥미를 고려해 다양한 체험중심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이 예시한 토요휴업일 프로그램 중 지역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아인슈타인 123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덕과학특구체험행사와 연계한 과학체험학습사업추진, 상설체험관을 이용한 과학체험활동지원, 영재캠프운영 등이다. 대덕특구지역 내 연구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과 캠프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표 참조> 대전시의회 김동건(교육) 의원은 “토요 휴업일 프로그램이 기존에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모아 계획서로 만들었을 뿐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이 아쉽다”고 말했다. ‘교육기부 사업’을 추진해 온 시교육청 염갑중(학교정책담당) 장학사는 “온라인상으로 교육기부 신청을 받다가 폭넓게 알리기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학부모 재능기부 사업’ 신청을 받았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부모 500여명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학부모회 조직을 통해 강제했다는 비판이 있다. 이에 대해 교육기부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당국은 주5일수업제가 국민 대다수의 생활패턴을 바꾸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정부의 중요한 정책이 불과 2개월여의 시범학교 운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가맹비 시설비 투자없는 ''5색맛 만두 찐방'' 대리점 및 영업점 모집 김은주의 웰빙 특허 제품 5색맛 만두와 찐빵을 생산하는 교동유통(주)에서 대리점과 영업점을 모집한다. 5색 만두는 치킨 낙지와 오징어 고기 오리고기 김치만두가 있고 5색 찐빵은 고구마, 쑥, 파프리카, 단호박, 백년초 만두 종류가 있다. 또한 미니꽈배기 고구마스틱 제품이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는 색소와 방부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웰빙제품이다. 교동유통(주)의 영업점이나 대리점은 소자본(90만원, 130만원)으로 사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나 점포가 없는 경우도 영업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점포에서도 영업이 가능하며 가맹비나 시설비 투자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이 창업이 가능하다. www.kyodong.or.kr문의 043-731-1130, 731-12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편백라이프 ‘겨울맞이 할인행사’ 친환경 편백가구 및 소품전문점 ‘편백라이프 대전둔산점’이 겨울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책상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책상에 의자를 포함하여 98만원(10조 한정)에 제공한다. 편백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가 혈액순환 및 집중력 강화는 물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 천연 제습기능 및 습도 조절도 가능한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한다.문의 : 편백라이프 대전둔산점 042-484-59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자기주도 독서교육원 ‘생각주머니’ 자기주도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생각주머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커나갈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생각주머니의 학습프로그램은 다양하고 폭 넓은 책읽기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융합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유치부에서 초등까지 연결되는 독서토론학습은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살시킬뿐 아니라 학교와 사회에서 요구하는 토론이나 발표 능력에 대해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생각주머니 프로그램은 자기주도 독서 통합 연계프로그램, 동화·자연 교육 프로그램, 놀이수학교구 프로그램, 역사·지리·과학체험 프로그램, 두뇌(뇌파) 검사, 읽기능력검사, 개인독서능력상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읽기를 통한 통합독서로 읽기능력을 향상시키는 스텝 1에서 시작해 이미지 연상 교육을 통한 토론 학습으로 언어력 향상을 꾀하는 스텝 2, 추론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글쓰기 향상을 도와주는 스텝 3으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각주머니를 키운다. 문의 : 042-482-60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다양한 놀이와 역할극 동화놀이학교, 에너지 버스 동화놀이학교 ‘에너지 버스’는 4, 5세를 대상으로 동화와 관련된 다양한 놀이와 역할극으로 우리 말 표현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또한 6, 7세들의 영어표현 능력 향상 위한 Art ⓔ Club 프로그램은 영시(Poem)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독특한 교육방식은 영어교육의 듣기능력에 비중을 두어 자연스럽게 말하기능력을 향상시켜준다. 그와 함께 다양한 예체능 활동들이 병행되어 유아들에게 전인적, 체계적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바이올린, 댄스, 드럼, 클레이, 요리, 게임, 우크렐레, 태권도 등의 예체능 활동들은 행복한 교육이라는 에너지 버스의 교육철학의 완성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Art ⓔ Club의 다양한 교육내용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어 자유롭게 듣고 말하는 영어의 세계로 인도 할 것이다. 모집 대상 : 4세부터 7세 (개별상담)문의 : 042-471, 489 -8803 / http://cafe.daum.net/energy-bus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잠이편한라텍스 오픈기념 세일 잠이편한라텍스 대전직영점이 지난달 오픈했다. 여행지 현지가격의 60% 세일에 오픈기념으로 전품목 30% 추가 세일을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 라텍스는 천연소재로서 고무나무의 수액에서 추출한 끈적이는 액체로 발포과정에서 수 천 개의 핀 홀과 수백, 수천만의 공기방(Air cell)들이 생겨 탄력성과 복원력이 뛰어나다. 깨끗한 공기의 순환으로 항성을 가져 세균이 기생하지 못하는 천혜의 소재이다. 대전지점장은 “천식, 아토피, 뒤척임이 많거나 코를 많이 고는 사람들, 성장기 어린이들, 충분한 수면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다”고 말했다. 문의 : 042-826-46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
- 창단 21주년 극단 ‘우금치’… 별난 송년회 열어 1993년 민족예술상 수상, 1995년 전국민족극한마당 최우수작품상 ‘우리 동네 갑오년’, 1996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1997년 제33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특별상, 2000년 효 마당극 ‘쪽빛황혼’ 서울국립극장 초연 시 국립극장 역사상 최다관객 동원. 대전에 기반을 두고 활동 중인 마당 극단 ‘우금치’의 대략적인 경력이다. 전국을 무대로 매년 100회 이상 공연을 하고 있는 우금치가 별난 송년회를 준비 하고 있다. 극단의 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김시현씨를 만나 송년회 공연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언제 열리나.10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무료 공연이다. 두꺼운 옷과 담요만 가져 오면 된다. 따뜻한 한방차와 떡, 막걸리를 준비했다. 신명나게 한판 어우러져 놀아 보는 시간이다. 송년회 이름이 ‘봄날의 사랑노래’다.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날씨도 춥고 마음도 추운 계절이다. 따뜻한 봄날을 떠올리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자는 뜻이다. 봄날의 사랑노래는 백제의 도미설화에 기반을 둔 창작극이다. 가볍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는 현대인들의 사랑에 대비되는 도미부인의 사랑을 그렸다. 모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으로 영원에 이르는 아름다운 사랑이 주된 내용이다. 상상만으로 마음이 따뜻해 지지 않나. 우금치의 마당극, 무엇이 다른가.마당극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재미있다는 것이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가려운 곳은 긁어 주고 아픈 곳은 어루만져 준다. 권위를 풍자하고 관객이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해 준다. 이러한 마당극의 요소에 ‘100% 창작극’ 공연이라는 점이 우금치가 갖는 차별성이다. 14명의 정식 단원들 모두 4대보험이 보장 된다(웃음). 경제력이 지원되니 창작과 공연에 더욱 몰두할 수 있다. 그러나 단원을 뽑을 땐 경력보다 열정을 우선에 둔다. 마당극을 보러 오는 게 아닌 ‘우금치’가 하는 공연이기에 관객들이 오는 판을 만들고 싶다. 이번 공연에서 많은 관객들이 ‘우금치와 놀다’ 가길 바란다. 36인 작가마다 다른 멋과 맛 한자리에 감상36인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창형전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에 걸쳐 모리스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창형’은 1985년 시작된 그룹으로 34회의 정기전 및 기획전과 초대전을 가졌으며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회화 작가 45명으로 이루어진 단체이다. 매해 꾸준한 정기전 개최와 함께 1996년·2009년 구성작가 초대전과 2001년 20주년 기념 대전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을 열기도 했다.가국현, 김동창, 박용, 서재흥, 윤종석, 민성식, 임성희 등 중진, 신진 작가들이 고루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풍성한 볼거리로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소품 기획전으로 3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그리는 동화’ 일시 : 8~10일 평일 11시, 오후 7시30분 토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전석 1000원문의 : 042-610-2282 SK 프리미엄 이승환 콘서트 일시 : 8일 오후 8시장소 : 충남대 정심화홀문의 : 02-6390-6031 프렐류드와 함께 하는 ‘로맨틱 재즈 콘서트’ 일시 : 9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카이스트 대강당입장료 : 무료문의 : 042-350-2904 크리스마스 발레 ‘호두까기 인형’ 일시 : 9~11일 금 오후 7시30분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3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문의 : 042-610-2222 마당극 ‘봄날의 사랑노래’ 일시 : 10일 오후 5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무대입장료 : 전석무료문의 : 042-934-9394 김경호 콘서트 일시 : 10일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장소 : 엑스포 아트홀입장료 : VIP석 9만9000원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문의 : 1588-9285넌버벌 코메디 ‘옹알스’ 일시 : 13~18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엑스포 아트홀입장료 : VIP석 5만5000원 R석 4만4000원 S석 3만3000원 A석 2만2000원문의 : 1588-9582 전시 36인 작가 ‘창형’ 전일시 : 1일~14일장소 : 모리스갤러리문의 : 042-867-7009 대전인물사진동호회 일시 : 6일까지장소 : 대전시청 제1전시실문의 : 042-600-3268 Daily craft 전 일시 : 7일까지장소 : 롯데갤러리문의 : 042-601-2827 이은희 전 일시 : 10일까지장소 : 쌍리 갤러리문의 : 042-253-81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