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누면 행복해요” 대전천동초등학교는 24일 5~6학년 학생 90여명과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200여 포기의 김장을 담아 독거노인 20여 가구와 저소득 30여 가정에 전달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사진제공 동구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창의적 체험활동 시행의도 못 살려 일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교육청과 일선학교의 준비부족으로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본 매뉴얼도 마련하지 않은 채 시행한 탓에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교과 이외 활동’을 위한 시간이 무의미하게 버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교과부 서둘러 시행, 학교에선 준비기간 필요교육과학기술부는 그동안 ‘특별활동’ ‘재량활동’ 등으로 운영되던 학교 활동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통합해 올해부터 중1, 고1 교육과정에 공식 편제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하라’는 말만 했지 기본 매뉴얼도 제시하지 않았다. 대전고(자공고) 창·체 담당 정광문 교사는 “처음 3·4월엔 교장도 교사들도 혼란스러웠다”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매뉴얼도 없고 충분한 기간을 두고 교사 연수 등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학교에서는 교사 중심의 계발활동과 특별활동을 해왔다. 학생이 주체가 되어 계획부터 활동, 기록까지 해야 하는 효율적인 창·체를 시행하려면 학교와 교사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정 교사는 “창·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교장과 담당 교사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 경덕공고(특성화고)에서 동아리 봉사활동 지도를 하는 박범진 교사는 “일회적인 봉사가 아니라 1년간 장기 계획을 세워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오히려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연락이 온다”며 “일시적인 활동으로 봉사기관에 민폐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봉사활동 경험으로 박 교사가 맡고 있는 동아리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고 만족도도 높다. 주5일제로 일반고 창·체 더 어렵다2012년부터는 대부분 학교들이 주5일제 전면시행에 들어가기 때문에 창·체 활용이 더 중요해진다. 올해 학교 현장에선 갑자기 시행된 창·체를 겨우 이해하고 토요일 전일제 수업을 통해 동아리·봉사활동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주5일제 시행으로 다시 일정을 조정해 주중에 창·체를 해야 한다. 당연히 체험활동 자원을 찾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학사일정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 학사일정과 교육과정 편제가 일반고보다 자유로운 자율고가 내용이나 예산확보 면에서 창·체에 더 유리한 입장에 있다. 일반고인 A고 김 모 진로담당 교사는 “1학년 위주의 주1회 1시간(정시제) 진로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토요일 전일제를 이용해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는데 주로 교내 청소 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예산을 지원받는 자율고와는 아무래도 내용면에서 다르다”며 “그것보다 일반고는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까지 하고 있어서 내년 주5일제 시행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고 털어 놓았다. 시교육청 학교정책담당관실 양미연 장학사는 “창·체를 효율적으로 하려면 학교에서 월 1회 ‘전일제 수업’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며 “매주 ‘정시제’로 운영하면 이수단위를 채우기는 쉬우나 내용면에서 소홀해진다”고 말했다.그러나 토요일엔 유관기관이 휴무인 경우가 많아 학교 차원의 단체 활동이 더 어렵다. 내용면에서 전일제를 운영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알지만 일반고에선 학사일정과 예산문제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체 자원 확보 시급학교현장에서는 창·체 자원을 폭넓게 확보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 만든 봉사활동 자원지도에서도 창·체를 위한 마땅한 자원을 찾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다. 교과부가 만든 ‘창의체험 통합 정보넷’도 실제 활용이 어렵긴 마찬가지다. ‘크레존’에서 대전광역시를 클릭하면 동부 교육지원청이 올린 545개 체험 가능 장소만 확인할 수 있다. 정 교사는 “크레존에서 소개하는 체험 장소는 대전 중구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져 동아리 봉사활동에 참고만 할 뿐”이라고 말했다.경덕공고 박 교사는 “창·체를 잘 정착시키려면 학교현장에 다양한 창·체 자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 당국과 지자체, 청소년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경영 소신”라며 “직접 로스팅 한 최고의 신선한 커피콩을 사용하고 모든 재료의 유통을 최상급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디 에떼 에스프레소 김영일(33·유성구 신성동) 대표는 말한다. 고객이 마시는 커피를 마지막 한 모금까지 맛있게 하는 일이 디 에떼 커피의 차별화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20대에 많은 경험을 해본 것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것 같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다. “최고의 바리스타는 많은 고객이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며 “고객이 좋아하지 않는 커피를 만드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그는 3년 전 만해도 신성동 초입에서 10여 평 남짓의 카페를 혼자서 운영하던 가난한 자영업자였다. 하지만 11월 기준 오픈 영업점 29호, 계약 건으로 51호의 가맹점을 거느린 연 수익 3억을 올리는 (주)디 에떼 대표이사다. 김 대표는 얼마 전 KAIST가 선정한 성공한 CEO로 인터뷰도 했다. 처음 카페를 열면서 인테리어 비용을 아끼려고 두 달 동안 혼자서 가게를 꾸몄다. 창업자금 1500만원은 타던 차를 팔아 마련했다. “가게 이름 에떼(ete)도 간판비용이 많이 들까봐 3글자로 압축해 찾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Ice latte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여름’의 불어 단어가 ‘ete’라서 정했다”며 웃지 못 할 얘기라고 했다. 그렇게 ete가 탄생했고 6개월이 지나면서 손익분기점을 찍고 1년쯤 지나 대전에서 가장 저렴하고 맛있는 커피집이라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커피 교육·콩 관리, 저렴한 가격·최고의 맛! 에떼의 가맹점이 되려면 점주가 직접 1일 6시간씩 3개월 동안 관련교육을 받아야 가능하다. 커피 애호가를 만드는 교육으로 인성, 손님 예절, 커피 추출 등의 내용이다. 신선한 커피콩을 유지 관리하기위해 물류생산 팀에서 콩의 등급관리를 최상급인 SHB(과테말라,코스타리카) AA(케냐) G1(인도네시아) 슈프리모(콜롬비아) 등으로 하고 있다. 커피콩 이외 부재료나 음료의 재료도 유기농 제품을 사용한다. 엄마 손을 잡고 방문하는 4~6세의 유아 초등학생 고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떼의 가장 큰 고객 서비스인 가격.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고도 고객이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 가격대인 2000~2500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유제품 가격 인상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에떼의 저렴한 가격은 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김 대표는 “광고를 하지 않는 이유는 고객이 마시고 감동하는 것이 최고의 광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에떼는 365일 휴무일이 없다. 김 대표도 쉬는 일요일 이외엔 매장에서 맛 관리 하는 것에 최선의 가치를 두고 있다. “모든 에떼 가맹점에서 공통 된 커피 맛을 유지하는 것에 노력과 고통이 따른다”며 “가맹점 계약을 할 때 재료에 대한 약속을 어기고 꼼수를 쓰면 바로 해지를 하게 되어 있는데, 그동안 두 번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어려움을 털어 놓는다. 김 대표는 “커피 맛을 좌우하는 마지막 결정체는 바리스타 관리”라며 “에떼만의 바리스타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말했다. 커피 이외의 다른 생각은 하지 않는 김 대표 다운 생각이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웅진코웨이 알칼리 이온수의 진실(MBC ‘생명수의 진실’ 요약)[대전건강ㅣ대전내일신문] 조선시대 최고의 의학서 동의보감 탕액편을 보면, ‘물은 일상적으로 쓰는 것이라고 사람들이 흔히 홀시하는데 그것은 물이 하늘에서 생겼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알칼리수, 옥정수, 지장수, 일반수를 이용하여 녹차의 용출력을 실험한 결과, 환원수와 옥정수는 용출력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지장수도 일반수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 결과는 알칼리수의 물 분자 크기가 작다는 것을 말하며, 흡수가 빠르다는 것을 말합니다. 물분자의 크기를 클러스터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물의 크기를 볼 때, 수돗물은 120, 증류수는 118, 산성수는 280, 우유는 210, 알칼리수는 50입니다. 알칼리수의 클러스트가 작다는 것은 인체에 흡수가 빠르며,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노폐물 배출에도 더 많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알칼리수는 산화를 억제하는 물입니다. 알칼리수가 가지고 있는 환원력이 결국 질병치료의 핵심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고, 먹고 있는 많은 음식물들이 산성화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이는 곧 우리 몸을 점진적으로 음적인 상태로 만들고 있어, 이왕이면 우리가 먹는 물은 양적으로 이온화된 물이 건강에 더 좋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물의 치유력, 우리는 아직 그 비밀을 다 풀지 못했지만,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물은 인간과는 하나인 셈 입니다.만병통치의 비밀! 그건 우리 몸의 70%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있는 것입니다. 흙탕물이 들어있는 컵의 물을 깨끗하게 만들려면 계속해서 깨끗한 물을 흘려 넣어주면 점점 맑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듯이 우리 몸을 차지하고 있는 70%의 물을 계속해서 알칼리수로 채워주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급격하게 오염되는 환경문제로 깨끗한 물을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단순하게 깨끗한 물이 아닌 알칼리수를 요구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상기의 내용은 MBC의 ‘생명수의 진실’이라는 3부작 중 만병통치의 비밀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웅진코웨이 알칼리수기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가 가장 잘 부합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좋은 물을 선택 할 수 있다면 최선의 선택입니다. 우리 주변에 좋은 정수기들이 많이 있고, 알칼리 이온수기도 여러 제품들이 나와 있지만, 정수기의 생명은 필터에 있고, 필터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정수기를 사용하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런 부분에서 웅진코웨이는 좋은 제품과 철저하고 깐깐한 필터관리로 유명한 친환경기업입니다. 웅진코웨이 알칼리 이온수기는 국내 최초이면서 유일의 냉이온수 제품이며, 약알칼리와 강알칼리 2가지 모드까지 누리실 수 있습니다. 이제는 고객님이 선택 할 시간입니다. 하루 1850원으로 가족의 건강을 선택 해보세요. 언제든 건강을 상담 해드립니다.웅진코웨이 대전사업국 이청풍 042-487-1147 / 010-3481-3030 lbypower@hanmail.net*웅진코웨이에서 함께 일하실 분을 찾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아름다운 골반이 아름다운 몸매를 만든다 - ‘엔비코르셋’[대전쇼핑] 편안한 착용감, 체형에 꼭 맞는 설계 기존의 코르셋은 입고 벗기 불편한데다 답답한 착용감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엔비코르셋’은 이런 불편함을 깨끗이 해결했다. 에어운동화, 바퀴 달린 운동화 등을 발명해 유명해진 발명가 전필동씨가 개발했다. 엔비코르셋은 늘어나지 않으면서 입기 쉽고, 착용 후 완벽한 몸매연출이 가능한 기능성 속옷이다. 체인 양쪽으로 레일을 달고 슬라이더를 이중 처리한 ‘듀얼 지퍼’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렛대 원리를 응용한 듀얼 지퍼는 특허청에 발명 특허로 등록되었고 미국 일본 유럽 중국에서도 특허 출원해 그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면보다 땀 흡수 및 통풍 기능이 우수한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착용시 답답함도 없앴다. 신축성이 없어 한번 조이면 더는 조이려는 힘이 생기지 않아 혈액순환에 문제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골반교정으로 건강과 몸매보정을 한번에 엔비코르셋은 몸매 보정 외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특히 골반이 틀어지면 척추가 휘게 되고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허리·무릎·어깨 통증, 변비, 복부비만, 하체비만,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근종, 손·발 저림 등 각종 질병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골반을 바로 잡아주고 척추를 세워주면 저절로 몸이 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엔비코르셋이 바로 이런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골반이 건강하면 내장기관과 생식기관을 보호하며 내장이 늘어져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바른 자세가 아름다운 선을 만든다 바른 자세는 아름다운 선을 만든다. 등이 굽으면 상체와 복부쪽에 살이 찌기 쉽다. 오른쪽 어깨가 처지면 골반도 오른쪽으로 틀어지면서 척추도 역시 같은 쪽으로 휜다. 따라서 골반을 바로 잡아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살을 빼는 효과가 있어 아름다운 S라인을 가꾸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입는 즉시 골반을 잡아주기 때문에 히프는 올라가고 허리에 라인이 생기면서 몸매가 살아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엔비코르셋으로 골반교정을 하게 되면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뀌고 음식조절이나 운동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몸매와 탄력 있는 엉덩이, 예쁜 다리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문의 : (주)엔비코르셋 대전창업지원센터 042-471-22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대전 최초 ‘아동요리지도사 1급 강사 양성과정’ 강좌 개설[대전교육] 한국아동요리교육협회 부설 아이쿡아카데미 대전지사에서 어린이요리교육 전문과정인 아동요리지도사 1급 강사, 영어아동요리지도사 1급 강사 양성과정을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많은 곳에서는 벌써 활성화 되어있고 또한 여성의 사회 진출로 인한 맞벌이 가정,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등이 늘어남에 따라 아동 돌봄 교실은 전국기준 2008년 3,334개에서 2010년 6,200여 학급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아동요리지도사의 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평일반(수요일, 6시간)과 주말반(토요일, 6시간)으로 나뉘어 5주동안 진행된다. 첫 강의 시작은 평일반은 12월 7일(수), 주말반은 12월 3일(토), 교육 장소는 대전 서구문화원이다. 문의 : 042-471-09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한겨레 교육과 미래, 계룡시설명회 한겨레 교육과 미래 대전지사가 12일(토) 오전 11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시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공립교환학생과 필리핀 영어캠프를 소개하는 자리다. 필리핀 영어캠프는 영어와 수학, 문화체험이 같이 진행되며 12월 27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미국공립교환학생은 중2부터 고2까지가 대상이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진행된다. 문의 : 042-484-69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웅진시대 백제를 찾아서 대전선사박물관에서 올해 마지막 문화유적기행을 떠난다. 문화유적기행의 마지막 행선지는 백제의 고도 공주다. 이번 문화유적기행은 ‘웅진시대, 백제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11월 25일에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성을 돌아볼 예정이다. 공주지역은 475년 고구려에게 한성이 함락되고 웅진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백제 역사의 전면에 부각되었다. 이번 답사는 백제의 ‘웅진 도읍기’ 이야기는 물론 1971년 기적적으로 발굴된 무령왕릉, 1980년대 조사를 시작으로 최근 백제 최고(最古)의 갑옷이 출토된 공산성 발굴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접수는 8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문의 : 대전선사박물관 042-826-2815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학생 태운 차에 유사경유 ‘위험천만’ 유가가 폭등하면서 유사석유 판매가 성행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타고 다니는 학원버스 운전자에게 유사석유를 판매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일 등유에 색소를 섞은 유사경유를 제조해 학원버스와 화물차 운전자에게 판매한 혐의(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판매상 김모(4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유사경유를 주유한 19명에게 과태료 처분을 통보했다.이들은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의 석유판매소에서 등유와 색소첨가제를 2000대 1의 비율로 섞은 기름을 ℓ당 1400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가격은 1일 현재 대전지역 경유 평균가격인 ℓ당 1768원보다 300~400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이들에게서 유사 경유를 상습적으로 사서 주유한 차량은 주로 화물차나 대전 동구 일대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을 태우는 학원 차량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학원과 학교 등에 학생들을 태워주는 이른바 ''봉고차''는 운행 거리가 길기 때문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유사경유를 찾게 된다”며 “운전할 때 큰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가격이 싸기 때문에 유사경유를 계속 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유사석유를 주유하고 당장은 문제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언제 대형 사고로 이어질지 모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자동차 정비업체의 한 관계자는 "유사석유를 넣으면 엔진 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엔진을 바로 교체해야 하는 것은 물론, 운전중 차가 멈추거나 심하면 폭발하는 등 문제가 다양하게 나타난다"며 "요즘 생산되는 차량은 지정된 유종 이외의 기름을 넣을 경우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유사석유를 주유하다 적발될 경우 판매업자가 처벌됨은 물론 사용자도 과태료를 물게 된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
- 진정한 소통은 상대방 감정 인정하는 것 "상대를 완전히 이해한다고 해도 진실한 ‘소통’이 없으면 서로를 인정하지 못해요. 그것을 인식하는 게 중요해요. 상대방의 감정을 위로하고 인정할 때 진정한 소통의 의미가 있어요."사람 in 사람 부모교육 상담센터 조순화 대표(52?유성구 대정동)는 "요즘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문제 상담이 늘고 있는데 들여다보면 가정 문제 즉 부부갈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사람은 모두 아픔이 있고 그 깊이가 다 다르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면서 상처를 인식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아픔을 이길 수 있다."자신의 좌절된 욕구를 치유하는 과정에는 ‘인식과 인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조순화 대표가 따뜻한 시선으로 부모교육에 참가한 10여명의 수강자들을 바라본다. 그리고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라고 묻는다. 수강자들은 "눈물을 멈추게 됐다" "환한 무언가를 만난 것 같다" "아이에게 화를 내다가 문득문득 상처투성이인 아이와 나를 발견 한다" "아직은 답답한 것이 있어 갈증이 난다" 등의 말들을 토해냈다. 지난달 4일부터 매주 화요일 8주 과정의 ''자녀와 잘 통(通)하는 부모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자들은 뜨겁게 호응하고 있었다.조 대표는 "부모교육을 받은 분들 중에 한 분만 변화돼도 감사한 일이다. 그 한 분이 변해 가정이 변하고 이웃이 변한다"며 "부모교육을 두 번 세 번 받은 분들이 찾아오는데 그분들이 변화해 가는 것을 보는 게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힘든 순간 넘길 때마다 나를 칭찬하라조 대표는 힘든 순간을 넘길 때마다 왼손을 들어 오른쪽 어깨를 토닥이며 "너 참 잘했어!"하고 나를 칭찬하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것으로 자신을 위한 보약 한 첩을 먹고 희망으로 견디면 기쁨과 치유의 과정을 만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어릴 적 상처를 갖고 있다. 장애인 부부의 자녀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도박 중독이었다. 엄마 혼자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가난한 가정에서 힘들게 학업을 이어갔다. 서울에서 여상을 졸업하고 취업을 했다. 성당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5년쯤 지나 서로 너무 달라 갈등이 심해져 이혼까지 생각했다. 그때 남편이 가져다 준 상담원 무료교육 안내지를 보고 상담원 교육을 받으며 숨구멍을 만난 것 같았다. 그때부터 시작해 10년 동안 상담에 관련된 공부를 했다. 그리고 지금도 매주 한번은 기차를 타고 서울로 공부하러 간다. 그러다 ''배운 것만 잘 실천해도 잘할 수 있겠다. 공부는 그만하고 삶으로 살아내야겠다''는 결심으로 상담센터를 열었다. 그렇게 시작한 상담센터가 벌써 13년이 됐다.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먼저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사람 in 사람 부모교육 상담센터에서는 부모교육, 의사소통 훈련, 감수성 훈련, 청소년 리더십, 성교육(부모/자녀), 건강한 가정 만들기 특강 등을 하고 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례들을 상담하고 평생학습관, 대전학습원,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서 부모교육과 성(性)교육을 강의했다. 조 대표는 "부모는 아이를 낳았다고 그냥 되는 게 아니라 연습을 통해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문의 : 사람인사람 부모교육상담센터 042-545-9795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