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추석맞이 대전YWCA 큰장날 열려 대전YWCA는 9월 8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전YWCA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Y-큰장날을 연다.이번 장날은 건강한 먹거라와 다양한 추석선물용 세트, 여성의류, 수제송편 등 수제코너, 즉석먹거리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했다. 자신에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도 마련했다.대전YWCA 관계자는 “건강한 생명사랑 소비자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Y-큰장날을 준비했다”며 “친환경 지역 농산물과 홍성한우직판장, 추석선물용품, 과일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한편 대전YWCA는 매년 풍성한 장날을 열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쓸 예정이다. 2016-09-01
- 24시간 준비하는 정성담긴 감자탕 맛보세요~ 기온이 뚝 떨어졌다. 하루아침에 가을이 와 버렸다. 찬바람 불면 따끈한 국물 생각이 간절하다. 큼직한 감자와 두툼한 살이 붙은 돼지 뼈가 들어간 뜨듯한 감자탕 한 그릇 먹으면, 환절기 체력저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24시간 영업하는 ‘대대로감자탕’은 둔산동 사학연금회관 뒤에 있다.이 집을 추천한 서구의회 김창관 의원은 “이 집의 해물뼈찜은 해물과 뼈가 잘 어우러지고 매콤하면서 톡 쏘는 맛이 일품이다. 또 감자탕은 다른 집에 비해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다”고 추천이유를 전했다.주인장인 김훈수 대표는 2003년부터 체인 감자탕집을 하다 2011년부터 자체메뉴를 개발해 ‘대대로’라는 자체 상호로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 감자탕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맛을 개발하기 위해서 애를 썼다. 대대로감자탕은 다른 감자탕보다 기름기를 쪽 빼서 보다 담백한 맛이 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맵지 않고 담백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무리가 없다.주요메뉴는 해물뼈찜(중 3만8000원)과 감자탕(소 2만5000원)이다. 식사로는 뼈다귀해장국(7000원)과 콩나물해장국(6000원) 등이 있다. 특히 해물뼈찜은 아귀 대신에 뼈가 들어가고 낙지, 고니, 새우, 골뱅이, 콩나물, 미나리가 합쳐져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입맛을 살려준다. 처음엔 맵지 않다가 먹다보면 매운맛이 슬슬 기분 좋게 습격한다.김 대표는 24시간 운영해서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감자탕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24시간 하지 않으면 삶았다가 냉동실 넣어두었다가 다시 삶아야 하는데 그것보다는 계속 영업을 해서 바로 요리해서 드리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대대로감자탕은 목뼈만을 사용해 살점이 많고 더 부드럽다. 평일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주말에는 주변 아파트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홀도 넓고 따로 방도 여러 개 있어 소규모 모임에도 적합하다. 혹시 시간을 놓쳐 식사하기 힘들 때에도 24시간 열려있어 출출함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는 집이다.위치 서구 둔산중로 134번길 21 만금프라자1층(주차가능)영업시간 24시간 영업(설, 추석 당일만 휴무)문의 042-482-6767 2016-09-01
- 우리 입맛에도 딱 맞는 멕시칸 음식‘리코타코’ 유성구 궁동 먹자골목에 있는 리코타코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멕시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국인의 보편적인 입맛을 고려해 향신료 사용을 자제하고 강렬한 매운맛을 배제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멕시칸 음식을 낸다.멕시코 음식은 신선한 채소와 고기, 매콤한 향신료와 진한 치즈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미국·유럽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리키 마틴의 신나는 라틴음악과 살사댄스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서도 멕시코 음식이 주목을 받은 지 오래. 특히 여름에 잘 어울리는 멕시코 음식은 매콤한 맛 때문에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사실 대전에서 멕시코 음식처럼 이색 요리를 접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현지 분위기와 맛을 내면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집을 만나기 쉽지 않다. 멕시코 음식은 패스트푸드점에서 브리또를 맛보는 게 고작이었다. 하지만 리코타코에서는 셰프가 소스에 손맛을 더해 요리하기에 패스트푸드점의 획일적인 멕시코 음식과는 다른 맛을 볼 수 있다. 이 집에서 외국인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이유다.대표적인 멕시코 음식인 타코와 브리또, 화이타 외에도 케사디아, 엔칠라다, 치미창가, 샐러드 메뉴도 다양하다. 여기에 잘 어울리는 세계 맥주도 여러 가지 준비돼 있다.브리또는 구운 토르티야에 밥과 채소, 고기, 소스 등을 넣어 말아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토르티야에 치즈와 채소, 고기 등을 넣어 반달 모양으로 구운 케사디아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 속 재료가 빠질 염려도 없고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서 먹을수록 부드럽고 담백하다.화이타는 달군 철판 위에 구운 고기, 해산물, 채소 그리고 소스가 함께 나온다. 토르티야에 취향대로 여러 재료를 올리고 토마토살사소스와 샤워크림, 아보카도로 만든 과카몰리를 넣어 돌돌 말아 한입 베어 물면 매콤함과 상큼한 맛이 제대로 어우러진다.더위에 지쳐 뭔가 특별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정열의 멕시코 음식을 추천한다. 2~4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선택하면 부담 없이 멕시코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위치 유성구 대학로 163번길 37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자정문의 042-823-7234 2016-08-25
- 일본 어르신들, 한글공부 여름 나들이 일본인 어르신 7명이 대전으로 한글공부를 겸한 여름 나들이를 와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배재대 자매대학인 일본 도카이후쿠오카단기대학 어학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60~70대 수강생들이다.이들은 15일과 16일 입국해 배재대에서 열린 배재국제여름학교에 특별 수강생으로 참가했다. 젊은 외국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를 공부하고 태권도 등 한국풍물을 배웠다. 계룡산 동학사와 전주 등지를 방문하여 전통문화도 경험했다.이들은 모두 은퇴생활자들로 20년 전부터 경북 경주의 한 단체와 매년 봄과 가을에 상호 방문하며 활발히 민간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는 지한파들이다. 또 일본에서 불고 있는 한류바람에 따라 매일같이 한국드라마를 보고 노래를 듣는 열성 한류 팬들이다.구니와케 준지(國分準司·68)씨는 “10년 전에 포스코의 새로운 고로 건설 때 기술진으로 참여하며 6개월간 머문 적이 있고 한일 민간교류단체 일을 하면서 한국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한글공부를 하게 됐다”며 “방문기간에 깊이 있는 한글공부도 하고 공주와 부여를 방문해 백제의 역사를 더 알아보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사사키 마사코(佐本雅子·여·71)씨는 “매일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 노래를 듣는 게 일상생활”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과 함께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게 되어 청춘으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사진 설명 : 60~70대 일본인 7명이 배재대 국제여름학교에 참여하여 젊은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2016-08-25
- 미술동인 ‘수평선’, 대전 급행버스 1번 소재로 전시회 개최 대전 급행 ‘버스-1번’은 대전역에서 중구청, (구)충남도청, 서대전역, 도마동을 거쳐 원내동까지 대전 동·서 간선축을 하루 137회 운행한다. 1만2000명이 이용하는 대전 대표 노선중 하나다. 시민의 발이라 불리는 시내버스, 쉼 없이 365일을 달리는 버스를 통해 우리의 삶을 생각하는 전시회가 열린다.차고지 휴게소, 대전근현대전시관에서 열려대전 30~40대 전업작가들의 모임인 미술동인 ‘수평선’은 대전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1번’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22일부터 대전 원내동 시내버스 차고지 휴게실에서 전시가 시작됐다. 9월 1일부터는 대전근현대전시관에서 전시가 시작된다. 그리고 1번 버스 내부에서도 작가들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이번 전시는 시내버스에 대한 사연과 내용에 주목, 1번 버스의 상징성과 노선에 미술의 색과 문학의 스토리를 입혀 예술이 지닌 가치추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전시의 특징은 대전급행버스 1번 노선에서 시작되고 마무리 되는 것이다. 하루 10분 간격으로 다니는 1번 버스 18대 내부에 팸플릿을 비치하여 전시정보를 비롯해 1번 버스와 관련한 스토리와 작품을 볼 수 있다. 비록 지면이나마 작가들의 작품이 불특정다수에게 노출되어 낯설지만 신선한 의미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원내동 종점 차고지 휴게실에서 열리는 전시는 버스기사와 관계자는 물론 종점 이용승객들에게 하루의 고된 노동 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줄 것이다.버스-1번, 우리의 삶을 담다1번 버스 중구청 정류장 맞은편에 자리한 (구)충남도청 1층 대전근현대전시관에서는 미술작가와 문학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된 특징은 대전지역 30~40대 미술동인 ‘수평선’이 글을 쓰는 작가를 초대했다는 점이다. 버스가 쉼 없이 달리다가 잠시 숨을 고를 때, ‘버스 1번’에 묻어있는 스토리와 인문학적 단상 그리고 공간과 주변을 탐색한 미술, 문학작가들의 작품을 ‘버스-1번’ 노선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미술동인 ‘수평선’은 지난해 소제동 철도보급창고에서 ‘소제동, 골목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대전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시 일정*전시1 : <2016. 9.1(목)~11(일) / 11일간> 대전근현대전시관 1, 2관 약 90평 (메인전시)*전시2 : <2016. 8.22(월)~9.11(일) / 21일간> 원내동 차고지, 기사휴게실(원내동 경익운수 461번지)하루 200여명이 휴식하는 기사들의 휴게실에 작가들이 만든 뜻밖의 전시회.<참여작가 : 이창수, 이성희, 이인회, 김훤환, 송인혁, 정덕재(시인), 오선숙(방송작가) 총7명>*전시3 : <2016. 8.22(월)~9.11(일) / 21일간>버스 1번 내부에 작가 당 4페이지의 지면이 할애된 전시 팸플릿을 21일간 고정 비치(버스, 작가, 전시정보에 대한 서비스).*참여 작가 : 이갑재, 유현민, 민성식, 이인희, 박은미, 이재규, 송호준, 김훤환, 노상희, 송인혁, 홍상식, 홍주희, 이성희, 송일섭, 권영성, 이창수, 오완석*초대작가<문학> : 정덕재(시인), 함순례(시인), 오선숙(방송작가)★★전시 기획 : 이갑재(010-8826-7140), 이창수 2016-08-25
- DACL -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리드할 K-리더십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는가?“그들이 할 수 없다고 말할 때 넌 해야만 한다.”나이키 광고에 나오는 말이다. 우리 내면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의지가 ‘난 할 수 없어’라고 한다면 신념을 갖고 긍정적 상상력으로 ‘난 할 수 있어’라고 강하게 외쳐보라.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상상의 힘이 의지를 앞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K-POP 문화강국 대한민국! 한류열풍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나라 코리아!뛰어난 두뇌, 감각적인 손재주, 따뜻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열정이 있기에 한민족은 반도체, 조선분야, 생명공학, 기능 올림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의 정상을 달리고 있다. 문화강국이 세계를 리드해 나갈 수밖에 없는 현시대 상황에 대해 백범 김구 선생은 일찍이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에서 다음과 같이 예견한 적이 있다.“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한민족이 또 다시 동방의 밝은 빛이 되는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기회는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한반도의 위치를 살펴보라. 동방 땅 끝 땅 모퉁이 반도의 나라 대한민국은 바로 세계의 중심이다. 아리랑을 부르면서 공동체 의식과 함께 살아 온 우리민족…공동체적인 한민족 상생문화는 전 세계에 비전과 열정을 심어주면서 많은 감동을 주었다. 우리 모두가 꿈과 비전과 희망과 열정으로 세계를 포용할 수 있는 인류애적인 사고, 올바르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말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면서 K-리더십을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 대한민국과 한민족이라는 이름은 세계사에 더욱 빛을 발하는 리더가 될 것이다.다 크게 되는 DACL 리더십컨설팅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박영찬DACL리더십컨설팅대표산업카운슬러 1급 2016-08-25
- 2학기 내신 대비의 주안점 2학기는 1학기에 비해 학사 일정이 짧다. 그러므로 시험 대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시간이 모자라 낭패를 보기가 십상이다. 더군다나 추석명절이 이번처럼 이른 경우는 중간고사 시험 전에 추석 연휴기간이 끼어 있어서 학생들의 심리적인 마인드컨트롤이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2학기 국어내신 대비는 대체로 1학기에 비해 문법과 같은 암기요소가 많고 어려운 고전문학 작품이 들어가는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학생들의 심리는 1학기 때 부족했던 성적을 만회해 보려는 욕구로 공부시간의 한계는 무시하고 의지만 앞서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일부 과목, 일부 단원에만 시간을 편중하여 오히려 과목 간 단원 간 학습편차가 심각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러므로 학습계획을 꼼꼼히 짜야한다. 적어도 추석명절 기간 1주를 제외하면 9월 첫째 주에는 반드시 내신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국어 내신대비는 시험범위 내에 교과 성취기준의 확인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급한 마음에 요약내용이나 줄거리 등을 먼저 보게 되면 스포일러 효과로 교과지문에 대한 흥미가 반감되어 교과서 읽기를 소홀히 할 우려가 있다. 시험대비 1주차는 교과서 탐독이다. 이미 학교에서 진도를 나갔더라도 교과서를 꼼꼼히 예상단원까지 읽고 성취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학습활동은 서술형 평가와 연계되므로 반드시 직접 답안을 작성해본다. 그리고 모르는 답은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바로 자습서를 확인하고 선생님께 질문해 본다. 2주차부터는 자습서나 문제집을 활용하여 복습을 해야 한다. 자습서나 평가 문항집의 해설은 본인이 읽은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복습효과도 있어서 중요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이때 날개문제와 단원 평가문제를 함께 풀어본다. 하지만 요즘 시중의 자습서나 평가 문항집의 문제 난도가 떨어지고 학교 시험에 비해 평이한 용어로 출제되어 있어 학습효과가 떨어지는 문제도 있다. 문제풀이의 효과는 단원별 핵심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확인하는 동시에 예상문제를 엿보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데, 변별력이 높아진 학교 내신문제의 유형과 난도를 맞춘 예상문제를 찾기란 사실상 쉽지 않다. 따라서 고난도의 기출문제가 없으면 내용점검 차원에서라도 자습서 문제나 평가 문항집을 풀어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3주차에는 반드시 학교 기출문제를 찾아 풀어보거나 고난도의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 4주차는 2, 3주차에서 풀어본 문제 중에서 틀린 문제나 이해가 가지 않는 문제들을 따로 정리하여 개념과 풀이과정을 점검해보고 유사문항을 추가적으로 더 풀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08-25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없는 숙면의 밤 만들기 프로젝트 ⓻ 최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우리 주변에 그만큼 환자가 많아졌다는 증거라고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언론에도 관련 정보와 기사가 넘쳐나고 있지만 대부분 단발성에 그쳐서 정작 코골이 환자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본지에서는 세민수면건강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이제는 ‘국민병’이라고 불러도 좋을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원인에서 진단, 치료까지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해 본다.런닝머신이나 안마기와는 전혀 다른 전문 의료기기대부분의 코골이는 수면 중에 인후라고 불리는, 목 부분의 공기이동 통로가 정상보다 좁아져서 발생한다. 인후는 나이가 들거나 살이 찌면 근육의 경직도가 떨어지고 지방이 축적되면서 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마치 피리에서 다량의 공기가 좁은 관을 지나면서 소리를 내듯이 수면 중에 소리가 나게 된다. 바로 코골이 소음이다.양압기는 가압된 공기를 밤새 사용자의 코와 입으로 불어넣어서 좁아진 인후를 넓혀주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없애주는 전문 의료기기다.일반적인 건강보조기구와 전문 의료기기가 다른 것은 세심한 사용상의 주의가 요망되기 때문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전기코드를 연결하고 스위치만 켜면 모든 것을 자동으로 해주는 기계들에 너무 익숙해있어요. 그래서 양압기를 구입하는 첫날부터 바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마스크가 너무 갑갑한 나머지 한밤중에 자기도 모르게 마스크를 내던져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의 설명이다.실제로 양압기를 구매한 사람들 중의 거의 절반 이상이 구매 후 한 달이 채 못 되어서 사용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갑갑한 양압기 사용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용자 교육만약 양압기 사용이 그렇게 어렵다면 어떻게 거의 모든 선진국들에서 양압기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표준치료법이 될 수 있었을까?그것은 이들 나라에서는 양압기 초보자들에게 철저한 사용자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양압기 판매자나 공공의료 요원이 양압기의 복잡한 메뉴에 대해서 누구라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양압기 초심자가 어떻게 그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밤새도록 숙면을 취할 수 있는지 요령과 방법을 실습과 체험을 통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다.양압기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이 중요하다세민수면건강센터의 양압기 사용자교육에는 코골이와 양압기와 대한 이해, 양압기 메뉴와 마스크 사용 방법, 간단한 양압기 체험, 마스크와 호스의 세척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된다.사실 인터넷 카페에는 마스크와 호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호소성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양압기와 호스, 마스크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위생용품이기도 합니다.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많은 양압기 사용자들이 올바른 세척과 관리 방법을 몰라서 위생안전 문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홍 대표의 지적이다.최근 조류독감이나 메르스 사태에서 경험한 바 있듯이 호흡기를 통한 감염은 전파가 빠르고 그 증상도 심각하게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호흡기 감염의 우려 때문에 마스크와 호스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물론 여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양압기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판매자에게 이런 점을 꼬치꼬치 물어야만 하겠다. 2016-08-25
- 진심으로 통하는 길 인간은 진심이 느껴지면 감동하고 변화 한다. 그 진심은 말에서부터 생겨나는 것이다. 인류는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며 진화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역사와 문화가 증명하고 있다. 역사 속에서 수많은 위인들은 진심을 증명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기도 했으며 다양한 명언들을 남겼다. 문화 또한 진심을 전달하기 위한 행위양식에 지나지 않는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명언에 진심을 담는 구조가 담겨있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다. 명언의 언어 구조는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동시에 체계적이고 시간적으로 계획적이다. 그래서 진심을 전달하는 데에도 언어능력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다.똑같은 말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라 언어가 사람을 다르게 만든다. 따라서 인간에게 언어만큼 중요한 도구는 없는 것이다. 이러한 언어가 만들어지는 것은 단순히 논리적인 사고나 정보력에만 있지 아니하다. 뚜렷한 목적의식을 부여받은 이에게만 진심은 통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의 언어와 생각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우리말의 언어구조는 형식형태소라 불리는 조사나 어미, 접사 등의 쓰임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다시 말하면 별 의미가 없어 보이고 하잘 것 없어 보이는 요소들이 우리말의 의미구조를 완성하고 전달력을 높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문학의 경우를 보면 그 중요성을 보다 뚜렷이 느낄 수 있다. 김소월의 시 중에서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 문장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립다고 말을 할까 하니까 그리워서 그냥 갈까 하다가 그래도 다시 더 한 번을 보게 된다는 구절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이 시에서 진심을 전달하는 힘은 조사와 어미의 절제와 적절한 변형에 있다. 이러한 문법 기능을 하는 형식형태소들은 흔히 문법적으로 접근을 하면 딱딱하기 때문에 우리 교육과정에서도 뒤늦게 배우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법요소들은 이미 초·중과정에서 많은 독서를 통해 접하고 익히기를 반복하고 나서 고등과정에서 문법적으로 학습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무조건 기피하고 소홀히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오히려 그로 인해 국어문장 구조를 제대로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익히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 큰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복잡한 스토리를 정리하고 구조화시키는 과정에서는 불가피하게 우리 문장구조를 정독하여 새겨 읽는 기본기가 준비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늦어도 중등과정에서는 조사와 어미, 접사의 다양한 쓰임을 분별하고 국어 기본문장을 새겨 읽을 수 있도록 국어 독해능력의 기본기를 점검해보면 좋을 것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7
- 한남대 특수대학원, 12일 학위수여식 거행 한남대(총장 이덕훈) 특수대학원 학위수여식이 12일 오전 10시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에서 열렸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모두 81명(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24명, 교육대학원 35명, 학제신학대학원 1명, 경영대학원 13명, 국방전략대학원 8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최고경영자과정과 티마스터 최고과정에서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덕훈 총장은 졸업권설에서 “개교 60주년의 특별한 해에 졸업하는 여러분을 축하한다. 인생의 긴 여정 속에서 동문수학한 동료와 한남대가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12일 열린 한남대 특수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이덕훈 총장이 졸업생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