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최고 셰프들의 요리 시식해볼까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는 세계 유명 셰프들의 경연작품을 시식할 수 있는 시식권을 10일부터 조직위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한국국제음식박람회(IFK) 작품은 2만원, 한스부쉬켄 영셰프 경연과 글로벌 셰프 경연은 각각 6만원과 7만2000원이다. 한스부쉬켄 영셰프 경연 참가팀은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룩셈부르크 아랍에미리트 이탈리아 스웨덴 등 7개국이다. 또 글로벌 쉐프 경연에는 홍콩 캐나다 뉴질랜드 네덜란드 아랍 에미리트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7개국이 참가한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885호 문화계소식 - ‘그대, 횃불 같은 청년이여 이상재여’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의 생애를 그린 연극 ‘월남 이상재 선생’이 22일과 23일 대전에서 막이 오른다. 연극 ‘월남 이상재 선생’은 그가 조사시찰단(전 신사유람단)의 일원으로 외국 문물을 접한 청년 시절부터, 독립협회를 창립하고 서울YMCA의 첫 한국인 총무로 활동하며 구국운동과 청년운동에 앞장서기까지 그의 일대기를 그렸다. 서울 YMCA가 주최하고 월남 이상재 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은 민족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인 윤동주와 안중근 의사, 최익현 선생에 이은 네 번째 인물 역사극이다. 이상재는 구한말 몰락해가는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였고, 조선을 삼키려는 외국열강들 속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활동했다. 일제 강점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청년들에게 학문과 직업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운동에 힘을 썼으며, 물산장려운동과 절제 운동 등 모든 사회운동의 최전선에 이상재가 있었다. 이상재는 모든 정치세력이 모인 신간회에서 회장을 맡을 정도로 모든 정파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그의 장례는 역사상 최초로 사회장이 열릴 정도로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기정수, 원근희, 임홍식, 문경민, 양창환, 채용병, 이석우 등 총 27명의 연기자가 출연한다. 일시 : 22일~23일 장소 : 충대정심화홀문의 : 042-472-3399 비단에 옷을 입히다 ? 금상첨화 전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는 금상첨화, 좋은 것에 더 좋은 것을 더한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와 적절하게 일맥상통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전시장에 작품들의 액자를 살펴보면 주로 원목과 아크릴을 재료로 한 획일적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이는 작가 개인의 생각을 반영했기 보다는 경제적 시간적인 부담으로 인해 빠르고 비교적 값싸게 제작할 수 있는 이유 때문이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그 동안 생각하고 꿈꿔온 자신만의 액자를 전문업체와 협업으로 이상적인 액자를 제작할 수 있는 전시다.이번 프로젝트 전시를 진행하면서 작가들은 자신만의 액자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에 커다란 흥미를 가졌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작가들은 앞으로 자신의 작품에 어떤 액자를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인지하게 되었다. 또한 작가뿐 아니라 관람객들도 획일적인 액자가 아닌 작가의 개성이 담긴 액자까지 볼 수 있다는 것에 더욱 흥미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까지 전해지는 그림틀은 르네상스 초기 이후라고 한다. 서구에서 보편적인 그림틀이 등장한 시기는 시민혁명 시대에 이르러서였다. 시민혁명 시대에 이르러 종교의 힘이 퇴색되고 종교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종교적인 이념에 얽매여 작업하던 것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들의 집에 걸릴 작품들을 작업하게 되면서 액자가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액자들이 우리나라에 유입한 것은 식민지 시대에 일본을 통해 서구미술을 수용하면서부터이다. 그 당시 주로 황금색의 화려한 장식이 곁들여진 액자가 많았던 서구식 액자는 우리 한국화의 액자로 많이 쓰였다. 우리와 어울리는 액자를 개발할 여건 없이 그대로 수용된 그 액자들의 모습은 더 없이 씁쓸하다. 그렇다면 현재의 액자들은 어떠한가. 작가와 작품의 개성이 담긴 액자는 그림에 그저 부수적인 역할이 아닌 작품의 가치를 더 높여주어 작품의 소장가치를 증폭한다. 그야말로 금상첨화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는 작품의 영역과 가치를 그림과 더불어 액자로까지 확장해 그 어느 전시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그래서 미술애호가들의 소장 욕구까지 점철시키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다. 일시 : 28일까지 장소 : 모리스 갤러리문의 : 042-867-7009 ‘노블 오카리아’ 오카리나 연주회 일시 : 17일 오후 7시장소 :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입장료 : 무료문의 : 041-634-6349 한국피아노 앙상블 연구회 슈만심포니페스티벌일시 : 18일 오후 5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전석 1만원문의 : 042-485-3355 이광호 독주회 - 세계 바이올린 문화기행 ‘미국편’일시 : 27일 오후 7시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전석 초대문의 : 042-828-3232 제5회 브라스 킹덤 음악회일시 : 28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전석1만원문의 : 042-485-3355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일시 : 24~2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장소 : CMB엑스포아트홀입장료 : 4만 5000원문의 : 1588-0766 한국반주협회 대전지부 창단 연주회일시 : 28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문의 : 042-485-3355 대전시립합창단 마스터즈 시리즈 ‘봄의 전령’일시 : 30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000원 문의 : 042-610-2266 스타킹 버블맨의 뿡붕이 버블쇼일시 : 30~4월1일 장소 : CMB엑스포아트홀입장료 : VIP석 4만 R석 3만 S석 2만5000원문의 : 1566-7854 ‘보고싶다 친구야’ 추억의 낭만콘서트일시 : 31일 오후 4시 7시 30분장소 : 대전무역전시관 입장료 : VIP석 8만8000원 R석 7만7000원 S석 6만6000원문의 : 042-532-70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2
- 인터뷰- 대전시교육청 박백범 부교육감 - “대안교육으로 학업중단·학교폭력 문제 해결” 지난해 대전시 학업중단자가 2300여명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박백범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을 통해 원인과 대안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교육자 출신인 박 부교육감은 대안교육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전시 학업중단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대전교육이 학생과 학부모 요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기 때문에 학업중단이라는 유형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학교교육 프로그램이 비슷해 다양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뷔페처럼 다양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다양한 교육 형태가 공존해야 하고 학생과 부모가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장을 마련해야 한다. 학업중단자를 위해 다양한 대안학교가 필요한 이유다. 학교폭력과 학업중단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하지 않나학업중단자들 중에는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섞여 있다. 학교생활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학교 안에서 ‘폭력’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학업 중단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로 봐야한다. 학습부적응 학생 문제를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 않나요즘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다. 대전시 동구에 있는 직업전문학교의 경우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인기가 높다. 대기자가 많은데 ‘지각3회 이상이면 원적학교로 돌려보낸다’고 칠판에 적어놨다. 3학년만 입학이 가능한데 스스로 성실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학교현장에서 개선해야 할 제도는 무엇인가인문계 고교를 선택해 다니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진로를 바꾸고 싶을 때는 언제든 특성화고나 전문계고로 전학해 진로탐색이 가능해야 한다. 하지만 인문계고에서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이 디자인고교나 정보고교 등 특성화고교로 전학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교장들의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인문계고에서 전학하는 학생들을 받아들이는 것을 꺼려한다. 법적으로는 열려 있지만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다. 특성화고 교장들과 논의해 전학이 자유스럽게 정책을 바꾸려고 한다. 학업중단자들을 위한 대안학교에 대한 생각은대전 인근의 대안학교들을 방문해 꼼꼼히 살피고 정책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직업형 예술형 등 여러 형태의 대안학교가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장래 직업을 준비하는 시기다. 인문계고에서 적응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직업형 대안학교가 필요하다. 2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는 직업형 대안학교가 ‘용문학교’다. 대안학교에 대한 인식이 잘못돼 있는 것 같다. 서울산업정보학교가 처음이고 용문학교가 전국에서 두 번째다.대안학교는 학교에서 낙오된 아이들이 가는 곳이 아니다. 교육의 다른 방법을 고민하려고 찾아가는 것이다. 대안학교에 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 용문동 주민들이 인식을 바꿔 ‘용문학교’를 받아들여주면 좋겠다. 대안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해야 하지 않나교과부의 기준요건에 미치지 못하면 지원이 안 된다. 실질적인 심사를 통해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 대안학교 설립을 돕고 이를 통해 학업중단자나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도와야 한다. 이것 외에 가정형 Wee센터가 두 곳 있는데, 가출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해 돌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은 교육청에서 운영지원을 하고 있다. 학업중단자중 절반 정도가 학습부적응인데통계는 그렇다.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 고등학생의 경우 국?영?수 중심의 인지학습에서 탈피해 취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대안을 세워 본 게 ‘용문학교’다. 중학생의 경우는 클리닉이 필요한 것 같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교육청 내에 ‘학습 클리닉 센터’를 만든다. 초기단계지만 시작을 한 상태다. 40억원의 예산도 확보했다.학교폭력이 가장 심한 곳이 중학교인데 학습부적응이 원인이 돼 쌓이면 갈등 불만이 폭력의 형태로 나오는 것 같다. 청명학교처럼 치료교육을 하는 대안학교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유형별 상태에 따라 전문상담사와 전문치료사들이 치료교육을 한다. 청소년 수련원에서 정신적인 치료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대안교육을 학교현장에 어떻게 펼칠 생각인가현재의 교육과정 틀 안에서 고민해 볼 생각이다. 팀 프로젝트나 주제 토론 등을 이용한 다양한 교수방법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려면 교육자로서 ‘철학’이 있어야한다. 얼마든지 기존 교육과정의 틀 안에서 재미있는 교육이 가능하다. 교육청에서는 개성이 있는 다양한 학교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중요한 전제조건이 해결돼야한다. 우선 교장과 교사의 역량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2
- 411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 ④ 서구을 오는 4월 11일 치러질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대전 서구을 지역에서는 4명의 예비후보자들이 등록을 했다.(3월14일 현재)서구을 지역의 예비후보자 4명 모두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해서 “찬성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 해결을 위해 제시한 다양한 정책들이 눈길을 끌었다.국회의원에 당선돼 활동하고 싶은 국회상임위원회는 예비후보자 4명중 2명의 후보가 교육과학위원회를 선택했다. 나머지 두 예비후보자들은 보건복지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를 각각 선택했다. 예비후보자들은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지역현안으로 ‘교육과 교통 문제, 공동주택 주거환경문제’ ‘일자리 창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지역공동체를 통한 새로운 도시계획’ 등을 꼽았다. 새누리당-최연혜 예비후보자 “대학 잉여적립금 활용한 해결책 고려” 1.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교육환경개선과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법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대전 서구를 대한민국의 교육일번지로 완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2. 대학의 잉여적립금을 활용한 해결책 고려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은 세계 2위, GDP 대비 세계 1위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특히 졸업 후 청년실업문제를 고려하면 더욱 심각하다. 대학의 잉여적립금을 활용한 해결책을 고려해 볼만 하다. 더불어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청소년의 재정 및 일자리 문제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 3. 교육과 교통 문제, 공동주택 주거환경문제서구(을)는 교육열이 높고, 우수한 학군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나라에는 창의적 인재를 부모에게는 행복과 믿음을 학생에게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 상습정체구간 해소 방안마련과 주차공간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 주민의 9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따라서 공통주택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민주통합당-박범계 예비후보자 “양질의 청년일자리 통해 ‘브레인 대전’ 창출” 1. 교육과학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 서구을은 교육의 중심지다. 거점이 어디인가에 관계없이 과학벨트를 지식산업으로 응용 연계해야 한다. 교육과 과학이 어우러져 대전이 한국의 실리콘벨리가 되어야 한다. 2. 반값등록금은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반값등록금은 민주통합당의 공약 3+3 보편적 복지 방안 중 가장 시급한 사안이다.조세개혁으로 세금탈루를 막고, 1% 슈퍼부자에게 증세, 대기업 법인세 감면을 하고, 무엇보다 정부의 재정지출 우선순위를 반값등록금 문제에 두어야 한다. 3. 일자리 창출이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대전이 ‘브레인 대전’이 되어야 한다. 교육과 과학이 지식산업으로 연결 응용되어야 한다. 서구을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대학을 마치고 대전에서 꿈을 펼치게 해야 한다. 정부지원으로 벤처기업창업지원청을 만들어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창업하게 하고 판로까지 보장해주어야 한다. 자유선진당-이재선 예비후보자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 1.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 하고 싶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는 등 관련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살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저출산문제 해결은 미래와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다. 체감할 수 있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 2. 지방 국공립대부터 시행하는 것도 방안이다.반값등록금을 지방 국공립대부터 시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지방 국공립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을 지원하는 비율을 높여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다. 3.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서울을 포함한 6개 대도시 중 인구대비 도시철도 노선 길이 통계를 보면 대전이 최하위다. 대전시의 경우 전체 수송 분담률의 54%를 승용차가 차지하고 지하철은 3.6%에 불과하다. 국가재정법 일부 개정법률안 발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지역균형개발효과 등을 반영하도록 예비타당성 제도를 개선코자 노력하겠다. 진보신당-김윤기 예비후보자 “지역공동체 통한 새로운 도시계획 필요” 1.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그간 비정규직 철폐를 비롯한 지역의 노동현안에 대한 활동을 가장 활발히 해 온 사람으로서 환경노동위 위원이 되어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있는 노동악법을 폐지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데 앞장서겠다. 2.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반값 등록금과 단계적 무상교육을 확대하겠다.재벌과 부자에 대한 특혜를 폐지하고,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반값 등록금과 단계적 무상교육을 확대하겠다. 3. 지역공동체를 통한 연대와 협동의 새로운 도시계획이 필요하다. 대전지역의 문제는 한국사회의 문제와 다름없다. 지역의 마지막 동전 한 닢까지 흡입할 기세인 대형마트와 SSM 등 대기업 유통 자본은 지역 곳곳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보수 정당들의 ‘딴 동네 먹을 것 뺏어오기’ 지역공약은 제로섬게임일 뿐이다. 우리 외의 모두를 경쟁자, 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성숙한 연대와 협동의식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야 한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2
- 동주민센터, 주말 청소년 프로그램 풍성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3월부터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동주민센터에서 다채로운 주말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구는 청소년 및 가족 대상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충족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주요프로그램은 주말 새마을문고, 독서 학습동아리 운영, 청소년 공부방, 창의적 미술교육, 야외 체험학습, 청소년 서예교실 등이다.또한 인성교육 체험기회 제공과 효사랑 나눔 운동 실현을 위해 효사랑 자원봉사활동,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기초체력 증강을 위한 가족과 함께 하는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저소득층 자녀와 맞벌이 가정을 위해 명품서구 탐방교실, 어린이 독서논술교실, 어린이 서예 한자 등 주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2012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 준비 청신호 대전시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전시 일원에서 개최한다.대전시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올해 대회는 ‘건강 100세 생활체육! 미래 100년 대전중심!’ 이라는 슬로건 아래, 2만 3000여명의 전국 동호인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정식종목 46개, 장애인 종목 8개, 시범종목 2개 등 3개 분야 56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전시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잔치를 앞두고 ‘전국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을 구성해 대전시생활체육회와 함께 역대 어느 대회보다 모든 면에서 최고?최상의 대회를 개최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대회준비에 땀을 쏟고 있다.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은 같은 기간 펼쳐지는 세계 조리사대회와 온천대축제 등과 연계, 단순한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홍보관 운영 및 대전 전통 명가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한 전시 이벤트로 우리 시민들 및 타 시도에서 행사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전을 계기로 167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생활체육회 김세환 사무처장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3대 체전의 성공경험을 살려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충분히 기량을 발휘하고, 대전의 맛과 멋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숙박·음식·교통·자원봉사 등 손님맞이 준비를 착실히 추진하여 이번 대축전을 위해 완벽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2
- 유성구, ‘튼튼새싹교실’ 운영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튼튼새싹교실’을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63곳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튼튼새싹교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교육을 통해 영?유아에게 건강 상식을 알리고,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게 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유성구는 지난달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와 교육 신청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유치원 38곳, 어린이집 25곳 등 총 63곳 약 4000여명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건강생활 실천의 5대 영역인 운동 영양 비만 절주 금연이다. 수요 기관에 따라 5대 영역을 한 번에 교육하는 통합교육이나 2~3개 영역을 교육하는 집중교육 형태로 진행한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2
- 서구,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위기청소년에게 사회적응과 자립에 필요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특별지원사업은 법이나 제도를 통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만9세이상~만18세이하)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2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접수하면 된다. 해당가구의 소득인정액 조사 후 기준에 적합한 청소년은 ‘특별지원대상 청소년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의복 숙식제공 등 생활지원 ▲진찰 수술 등 건강지원 ▲수업료 입학금 등 학비지원 ▲기술 습득비용 등 자립지원 ▲상담비 상담프로그램 등 상담지원 ▲위기상황 극복에 필요한 소송비용 법률지원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개별서비스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2
- 대전 4·11 총선 사실상 막 올라 한달도 채 안 남은 4·11 총선의 막이 올랐다.각 당의 총선후보가 결정되고 유력 정치인들이 대전 등을 찾는 등 선거열기가 본격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바람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 비대위원장이 끝까지 세종시를 지켜낸 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대전과 세종시를 방문, 충청권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새누리당은 최근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의 불출마 등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흔들렸지만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대덕구에 출마하는 등 급속히 전열을 정비하는 모습이다. 지난 2008년 총선 당시 단 한석도 얻지 못한 만큼 이번엔 박근혜 바람을 최대한 활용, 지난 수모를 잊겠다는 각오다.민주통합당은 반MB 정서에 기대는 모습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정당지지율 1위를 차지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대표적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온 만큼 자유선진당에 비해 대안세력으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를 성사시키면서 승리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다만 공천에서 떨어진 후보들의 출마여부가 부담이다.자유선진당은 지난 지방선거 승리에 이어 지역의 대표적인 정당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지역의 이익을 어느 정당이 지켜낼 수 있느냐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여론조사에서는 뒤지더라도 실제 투표결과 여지없이 나타나는 선진당 지지표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구를 제외하고 인물난을 겪고 있는 등 선진당 바람이 예전같이 않다는 점이 부담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정원철의 금융칼럼 - 벌어서 갚지 말고 모아서 갚아라 암에도 양성 암과 악성 암이 있듯이 부채관리에서도 양성채무와 악성채무를 감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친구에게 보증을 섰다 떼인 돈 5000만원은 악성채무이지만 주택가격 상승기에 아파트를 선취자산으로 취득하기 위해 발생시킨 담보대출 5000만원은 결과적으로 자산증식에 큰 기여를 하게 된 양성채무인 것이다. 흔히 빚테크라 함은 단순히 이자를 줄이는 것쯤으로 착각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돈을 빌릴 때 오로지 금리가 낮은 조건만을 찾아 헤매기 일쑤다. 하지만 금리 못지않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상환스케줄이다. 어떻게 상환스케줄을 계획하는가에 따라 동일한 비용을 지출하고 적게는 수 천만원 많게는 수 억원의 기회비용자산 유무가 결정됨을 인식하고 소신 있는 재무설계 마인드 정립이 절실하다. 또한 대출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서 무조건적으로 대출을 상환하려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체감하지 못하는 사이에 점점 남들보다 삶의 수준이 뒤처지는 부정적 결과를 낳을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현재 우리집 가계에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인지 또는 그 대출로 인해서 발생될 수 있는 이득이 무엇인지 부담해야 할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무조건적이고 무리한 대출 상환은 피하도록 해야 한다. 정원철 신한은행 대출상담본부djs78@naver.comhttp://jwc.khc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