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성구,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강사 지원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아이들의 재능계발을 위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교육에 강사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강사 지원은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다양한 능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전문 여성인력 강사를 관내 36개 초등학교에 각 1명씩 배치한다. 상반기 운영은 4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하반기는 9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며 각 15주씩 연 30주 동안 매주 2회 운영한다.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특기적성교육 강사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대전교통방송, 봄개편 단행 TBN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본부장 이준용)가 16일 프로그램 봄 개편을 단행한다. 신설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 방송으로는 처음으로 지역의 각종 교통관련 정책, 교통사고, 재난상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통전문뉴스(오후 4시~4시 5분)다. 오후 2시 뉴스(오후 2시~2시 10분)는 서울본부와 전국 7개 네트워크를 연결, 중앙과 지방의 중요한 교통뉴스를 망라하고 정시뉴스에도 교통뉴스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충남지방경찰청 등과 연계해 ‘천하보다 귀한 생명, 생명을 살립시다’라는 슬로건을 프로그램마다 적용해 다양한 코너를 만들었다. 오전 7시 5분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대표적인 교통전문 프로그램인 ‘출발 대전대행진’에서는 대전·충남 사고다발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프로젝트를 제작해 방송의 공익적 역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정보 드라이브’(오후 4시 5분~5시)에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지책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홍보자료 제작과 함께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달리는 라디오 교통방송입니다’(오후 6시 10분~8시)에서는 이륜차 사고 줄이기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이준용 본부장은 “생명살리기와 보도활성화, 교통정보제공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통방송만의 차별화된 고품격 내용으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유성구 온천대축제 협약식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2일 ‘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7개 관계기관과 공동 협력식을 가졌다.각 기관 대표들은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성공개최와 전국 온천 이용 붐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제공 : 유성구청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대덕구, 결혼이주여성 일자리지원사업 실시 올해로 결혼이주 6년째인 필리핀 출신 알마자 마라쉘씨(석봉동)는 “일자리가 생겨 돈도 벌 수 있고, 공동작업장에서 이웃과 정(情)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젠 사회활동에 자신감이 생겨요”라며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토탈공예 공동작업장 운영’ 등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일자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 중 ‘토탈공예 자격증’을 소지한 여성들이 다양한 공예품(비즈공예, 알공예, 리본, 인형 등)을 생산·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은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이용하고 있다.또한 토탈공예교육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은 자격증을 소지한 선배이주여성에게 직접 공예제작기술을 배울 수 있다.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이주여성을 전문강사로 채용하여,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이해강좌 및 다문화세대 아동양육지원 및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정용기 구청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성공적 지역사회정착을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시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전통시장, 복지만두레와 손잡다 12일 산내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회장 구범림)와 산내동 복지만두레(회장 이문제)가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산내동 복지만두레와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는 지역의 발전과 건전한 사업 육성, 불우이웃돕기 및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상인회는 이불 양말 가방 등 11종 750여점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상인회 임직원 30여 명은 하소동 구제역 매몰지 주변정리 및 공원화 조성계획에 따라 연산홍 4000여주를 심었다.구범림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하며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이겨낼 지혜를 찾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동안(童顔), 당신도 가능하다 동안 열풍이 불고 있다. 매끄러운 피부와 V라인은 동안의 기본 조건이다. 최근 천수당 한의원은 매선요법을 이용한 피부 시술로 이목을 끌고 있다. 매선요법이란 묻을 매(埋), 실 선(線)으로 즉 ‘실을 묻는다’라는 뜻이다. 이 약실은 인체 단백질과 동일한 성분의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실이기 때문에 개체간의 면역반응이나 이물질로 인한 인체 거부 반응이 거의 없다. 2주 정도 지나면 단백질 성분으로 만든 실은 인체조직에 유착되어 녹기 시작한다. 6~8개월 정도면 다 녹아 없어진다. 그러나 효과는 꾸준하게 나타나 다른 성형 시술보다 만족도가 높다. 한의사 정금용(서구한의사회 회장) 원장은 “매선요법 같은 한방 성형 시술의 장점은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을 개선한다는 것이다”며 “피부의 섬유모세포를 치료해 지속적인 효과가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술은 주 1~2회며 시술 시간은 10분 안팎이다. 시술 후에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직장 여성들이 선호하는 시술법이다. 정 원장은 “피부 리프팅을 돕는 미용케어와 함께 받으면 효과를 앞당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 몸의 라인을 잡아 주는 다이어트 매선월평동에 사는 윤 모(27 회사원)씨는 결혼을 앞두고 웨딩케어를 받고 싶어 천수당 한의원을 찾았다. 윤 씨는 “탄력 없이 처진 팔과 힙 라인이 매선 시술 후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다이어트만으로 균형 잡힌 라인을 갖기 힘든데 시술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때 흔히 나타나는 살의 처짐이나 갑작스럽게 체중이 늘어 피부에 흉터가 남았을 때도 매선 시술이 효과적이다. 이 매선실이 섬유모세포에 자극을 주어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의 생성을 자극하기 때문에 리프팅의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볼 부위의 근육은 지방을 쉽게 연소한다. 지속적인 다이어트로 인해 볼 살이 꺼져 광대가 두드러져 보인다면 매선요법으로 다이어트 할 부위와 함께 관리가 가능하다. 천수당 김주희 실장은 “입가의 팔자주름 역시 간단한 매선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어 부모님께 매선 시술을 선물하는 일이 많다”고 전했다. 도움말 : 천수당 한의원 042)535-8275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키스하고 싶은 연인들 모여라 … 연극 ‘키스할까요’ 로맨틱 코미디 연극 ‘키스할까요’가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대전가톨릭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서울 대학로 화제의 연극을 엄선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이 좋다’ 시리즈 가운데 지난 2010년 12월 첫 선을 보인 ‘키스할까요?’는 연애지상주의인 치과의사 이준휘와 그의 젊은 연인 정하니, 그리고 그의 비서 겸 간호사인 최지숙 사이에 얽히고설킨 연애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누군가는 사랑을 얻기 위한 거짓말을, 누군가는 사랑을 위한 거짓말을 늘어놓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이 작품은 결혼과 사랑의 가치가 무엇인지 진지한 고민을 던져준다.이 작품은 ‘아가씨와 건달들’로 유명한 에이브 버러우스의 ‘선인장 꽃’이 원작으로 여피족의 가치관과 미국의 보수주의의 충돌을 암시하는 수작이다. 미국이 낳은 최고 희극작가로 꼽히는 에이브 버러우스의 매력은 관객이 엉덩이를 들썩이며 웃게 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이다. 탄탄한 원작의 힘과 배우들의 맛깔스런 연기로 코미디 연극의 참 맛을 느끼게 해 줄 작품이다. 최지숙 역에는 뮤지컬 ‘하드록카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의 장설하가, 마동삼 역에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독립장편 ‘베리코리안 콤플렉스’의 이동혁이, 정하니 역에는 연극 ‘아내가 사라졌다’ ‘세자매’의 김지언이, 이곤 역에는 드라마 ‘회전목마’ 뮤지컬 ‘러브어게인’에 출연했던 정태야가 출연한다. 일시 : 13일~5월 13일 장소 : 대전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입장료 : 전석 3만원문의 : 1599-9210 충남대학교 개교60주년 ‘꽃길축제’일시 : 15일까지장소 : 충남대학교문의 : 042-821-5114 연극 ‘봄날’일시 : 15일까지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3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문의 : 042-610-2222 쥬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일시 : 14~15일 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 일 오후 2시 4시 30분장소 : 우송문화회관입장료 :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 1588-2532 아침을 여는 클래식 - 박종화일시 : 17일 오전 11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전석 1만원문의 : 042-610-2222 장애인의 날 기념 제17회 사랑의 음악회일시 : 19일 오후 7시장소 : 엑스포아트홀입장료 : 무료문의 : 042-521-9933 플루티스티 이혜미 귀국독주회일시 : 20일 오후 7시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전석1만원문의 : 042-485-3355 슈퍼영웅 뽀로로일시 : 2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 5000원문의 : 042-610-2222 대전원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일시 : 21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 1544-3751 스윗스로우 3집 기념 콘서트 일시 : 21일 오후 6시장소 : 우송문화회관입장료 : 전석 7만7000원문의 : 02-747-1252 복고 뮤지컬 롤리폴리일시 : 21일~22일 장소 : 충남대정심화홀입장료 : VIP석 8만8000원 R석 7만7000원문의 : 1644-0488 전시 김희상 전일시 : 18일까지장소 : 모리스 갤러리문의 : 042-867-7009 내 안에 풍경 전일시 : 18일까지장소 : 쌍리 갤러리문의 : 042-253-8118 서양화 3인정일시 : 18일까지장소 : 타임월드 갤러리문의 : 010-5453-2223 미술 경작 전일시 : 22일까지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1~4전시실문의 : 042-602-3225 김상태 전일시 : 19일~25일장소 : 모리스 갤러리문의 : 042-867-7009 인생이여 고마워요일시 : 5월 20일까지장소 : 대전창작센터문의 : 042-255-4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아침부터 저녁까지 “엄마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 대전시 서구 성천초등학교에 다니는 김민규(3학년)군은 토요일에 학교에 간다. 학교 토요 돌봄교실에서 운영하는 미술부와 골프부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김 군은 “토요일에 학교에 와서 그림도 그리고 골프부에서 공을 쳐보는 것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김 군은 토요일 아침 일찍 등교해 골프부에 먼저 들러 공을 치고 미술부에 간다. 토요 프로그램을 2년째 이용하고 있다. 토요 프로그램으로 ‘요리탐구교실’을 신청한 아이들이 쿠키를 만들어 구워놓고 포즈를 취했다. 고소한 쿠키냄새와 아이들의 웃음이 요리교실에 가득해 침을 삼켰다.토요일 돌봄교실,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성천초는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토요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토요일 등교 학생을 위한 토요 프로그램은 토요돌봄 유형으로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과 동아리활동 유형으로 과학부 미술부 골프부 등 9개가 있고, 토요스포츠, 토요예술강사 유형으로 각 1개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기부 유형으로 ‘새터민학생 음악치료’를, 수요자 특기적성 유형으로 ‘요리 탐구교실’을, 학교특색 유형으로 ‘육상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이할만한 점은 지역사회 인프라가 참여하는 위탁교육 유형 프로그램이다.건양대 평생교육원의 ‘상상school 토요일은樂樂樂’ 둔산제과제빵학원의 ‘꿈빛 파티쉐’ 한밭사회복지관의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사이’ 등이다.성천초 김영업 교장은 “토요 돌봄교실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수용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토요 돌봄교실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도울 수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주5일 수업제는 ‘삶의 질’에 관련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쌍둥이 자매인 배지원·배지수(성천초 6)양도 미술부를 이용하고 있다. 아나운서가 꿈인 지원양은 “한국화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배우고 있어요”라며 “전엔 토요일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숙제를 했는데 학교에 와서 붓으로 선 그리기를 하면 집중이 잘돼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라며 웃었다. 지수양은 학교에서 미술대회에 나갈 인재를 뽑는다고 해서 미술부를 선택했다. 지원, 지수양은 그림공부가 끝나면 토요 돌봄교실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는다.‘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이용하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점심식사로 커리가 나왔다.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면서도 재잘재잘 즐겁다. 후식으로는 새콤달콤하고 빛깔고운 오렌지가 나왔다. 교사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성천초의 토요 돌봄교실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인기다.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아이들이 많아 과목간 시간조절이 필요할 정도다. 특히 집에선 쉽게 해볼 수 없는 요리나 과학실험, 골프 등이 인기 프로그램이다. 과학부를 맡은 최강순 교사는 “학과 공부를 시키고 싶은 엄마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가 싸우기도 한다”며 “과학실험이나 요리실습을 통해 자폐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아이를 위해 엄마가 양보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어 최 교사는 “나는 우리 아이들이 다 커서 토요일에 시간내기가 괜찮지만, 아이가 어리거나 토요일에 시간 내기가 어려운 교사들이 있다”며 “교사의 희생 없이는 토요 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온종일 돌봄교실의 방과후지도사 백승희(39)씨는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방과후지도사 자격과정을 수료하고, 3월부터 성천초에서 근무 중이다.백 씨는 “돌봄교실에 오는 아이들이 각자 개성이 뚜렷한데 그것을 맞춰 주는 것이 어렵다”며 “내 아이를 돌보듯 돌봄교실 아이들을 보살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성천초는 2011년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경험을 살려 올해 3월부터 안정적으로 ‘토요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오후 1시~9시까지 종일형 돌봄교실을 운영했지만,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오전 6시30분~21시까지 운영시간을 늘렸다.3월초 10명이었던 학생은 현재 23명으로 늘어났다. 학생들은 돌봄교실에서 챙겨주는 아침식사를 한다. 한편, 성천초는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자랑스럽게 펼친 아이들을 평가해 1년에 2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 장학금은 김 교장과 교사들이 월급에서 조금씩 모아 400여만원을 마련한 것이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서구, 기금운용 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자치단체, 778개 기금을 대상으로 세입구조 세출관리 재정관리 투명성 등 12개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의 종합점수를 산정하여 평가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서구는 1993년 녹지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2012년 현재까지 총 9개의 개별기금을 조성 운용하고 있다. 또한 기금 운용계획 및 결산자료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세출예산을 합리적으로 운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박환용 서구청장은 “최근 서구는 정부의 사회복지정책 확대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환경 공공질서 분야 등 재정 부담이 가중돼 어려움이 있지만 건전한 재정운용을 통해 구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대덕구,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 우수상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한 전국 건축 및 도시행정 공무원 시책발표회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지난 9일 천안에서 열린 발표회는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중앙정부와 지방간 도시의 건축정책 소통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중앙부처(기획재정, 국토부 및 교과부) 및 전국 공무원 각 연구기관에서 150명이 참가했다.정려의 길 조성사업은 동춘당에서 은진송씨 정려각, 송애당, 쌍청당, 고흥류씨 정려각까지 송촌동에서 법동, 중리동에 이르는 1.2km의 골목을 역사?문화적인 의미를 복원하고 보행환경정비를 통해 골목을 재생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하여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