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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선물 대신 공연을~ 이것저것 챙겨야 할 행사도 많은 가정의 달 5월이 돌아왔다. 어디론가 떠나고픈 봄 나들이객을 기다리며 전국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쏟아지고 있는 5월, 대전에도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축제가 펼쳐진다. 5월 4일부터 27일까지 10가지 무대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2012 스프링 페스티벌이 바로 그것이다. ‘흥미진진’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페스티벌 오프닝날인 5월 4일부터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공연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대전세계요리사대회를 축하하는 의미로 준비한 공연이다. 주방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유쾌한 요리사들의 퍼포먼스 난타 공연에 이어 다양한 수학개념을 재미난 우화와 퍼즐을 통해 풀어가는 수학 이야기 ‘이슬람 수학자’를 3일부터 5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다. 어린이날인 5일엔 귀여운 동화나라 친구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이상한 사람들’ 이벤트와 계단 위 광장에서 펼치는 각종 이벤트가 기다린다. ‘페이스 페인팅’과 ‘선물 이벤트’, ‘솜사탕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가득하다. 대전 오월드는 탭댄스·라틴댄스·퓨전 국악 등 각종 볼거리와 ‘페이스 페인팅과 버블체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비눗방울 체험장엔 캐릭터와 같이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세이 백화점은(1층 정문) ‘15회 어린이 동요제’와 ‘16회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우송문화예술회관은 4일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와 가족 뮤지컬 ‘후토스’(6일)를 상연할 예정이다. 꿈돌이랜드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어린이 스타킹 대회와 마술 무술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했다.교육과학기술부 소속 국립중앙과학관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별이 있는 음악여행(starART)’을 준비했다. 이 공연은 5일 오후 4시 30분 천체관에서 개최한다. 다소 딱딱하고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천문우주과학을 부드럽고 친근한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송재월 지휘로 대전핸드벨콰이어팀이 핸드벨 연주를 선보이고 테너 심후훈의 참여로 장난감 병정들의 행진, 젓가락 행진곡, 터키 행진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밤하늘 별자리 여행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별이 있는 음악 여행은 선착순 입장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이벤트 행사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 ‘맛있는 클래식’일시 : 5월 1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입장료 : S석 1만원 A석 7000원문의 : 042-610-2266 그림자 이야기 ‘이슬람 수학자 the man who counted’일시 : 5월 3일~5일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 042-610-2222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일시 : 4~5일 금 오후 7시30분, 토 오전 11시, 오후 2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문의 : 042-610-2222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일시 : 4일 오전 10시 20분, 11시 30분, 오후 1시 10분장소 : 우송문화예술회관입장료 : 일반 2만원문의 : 1688-3820 별이 있는 음악 여행 일시 : 5일 오후 4시 30분장소 : 국립중앙과학관입장료 : 무료문의 : 042-604-7929 가족 뮤지컬 ‘후토스’일시 : 5~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장소 : 우송문화예술회관입장료 : VIP석 3만원 R석 2만5000원 S석 2만원문의 : 1544-3901 뮤지컬 ‘점프’일시 : 5일 오후 2시, 5시장소 : 충남대 정심화홀입장료 :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 A석 3만3000원문의 : 1588-2532 이미자 효 콘서트일시 : 6일 오후 2시, 5시장소 : 충남대 정심화홀입장료 : VIP석 9만9000원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 A석 6만6000원 문의 : 1588-2532 ◆ 전시 제5회 CELL전 - 김수연 최윤정일시 : 2일까지장소 : 이공갤러리문의 : 042-242-2020 제10회 흐름전일시 : 2일까지장소 : 타임월드갤러리문의 : 010-2372-3445 아이 같은 청년 - 이재윤 전일시 : 5월 3~9일장소 : 모리스 갤러리문의 : 042-867-7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학부모재능기부는 반강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른 토요프로그램 및 방과후학교 인적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학부모재능기부를 강제한다는 비판이 있다.현재 시교육청에 등록된 학부모재능기부 인력풀은 600여명에 이른다. 지난해에 이어 2012년에도 학부모재능기부자를 상시 추가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선학교의 방과후 담당교사들은 학교별 배당 인원을 채우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A고등학교 방과후 담당교사는 “학교에서 5명의 학부모재능기부자를 교육청에 등록해야하는데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통사정을 해야 한다”고 어려움을 말했다. 이마저도 인원을 채우지 못해 바쁜 업무와 수업 등에 쫒기면서도 학부모재능기부자를 찾느라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렇듯 재능기부라는 좋은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강제하는 것에 대해 한 학부모는 “지난해엔 학부모 임원을 맡았던 엄마의 다급한 부탁으로 재능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활동할 형편이 안 돼 실제 인력풀엔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며 “얼마 전 학교로부터 다시 학부모재능기부를 해줄 수 있느냐고 연락을 받았는데 기부는 본인의 자유의사로 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시교육청 학교정책담당관실 최복림 주무관은 “학부모재능기부는 학부모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만들었다”며 “현재도 상시 추가 모집을 하고 있는데 학교폭력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는 재능기부자를 중점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선학교에서 학부모재능기부를 강제하는 것에 대해 최 주무관은 “교육청에서 강제한 것은 아닌데 안내하는 절차상의 방식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학부모재능기부자에 대해 인력풀만을 구축해 놓았을 뿐 기부자들이 학교현장에 바로 투입돼도 괜찮은지 인성이나 경력 등에 대한 검증은 하지 못하고 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성취감과 자신감 키울 수 있는 ‘창의적체험활동’ 대전시교육청에서는 ‘2012 대전 진로직업교육 체험 페스티벌’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제4회 커리어 포트폴리오대회’ ‘제14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연합작품전시회’ ‘제9회 정보·기술 창의력 경연대회’ ‘제8회 청소년 창업축제’ 등이 함께 열린다. 행사기간 중 ‘진로교육 홍보관’을 운영하는데 중학교 2, 3학년 학생과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활동 우수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시를 한다. 각 학교에서는 이달 말까지 다섯 작품을 선정해 시교육청 교원학생지원과에 제출해야한다. 마이커리어, 주도적 진로개발 돕는 프로그램대전 유성구 노은중학교에 다니는 유진아(2학년)양은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지만 대전 진로진학 페스티벌에 참여할 포트폴리오 준비에 푹 빠져있다. 유진아양은 “제 꿈은 다큐멘터리 PD가 되는 거예요”라며 “진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제 미래에 대해 계획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여러 분야의 책을 읽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포트폴리오는 ‘커리어넷’의 마이커리어(My Career) 프로그램 9차시 내용을 꼼꼼히 작성해 출력하고, 그 내용과 관련한 개인 자료들을 클리어파일(A4용지 20쪽)에 정리해서 제출하면 된다. 마이커리어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개발과 관리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마이커리어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모습, 희망 직업, 진로탐색활동 및 성취 등을 기록해 저장할 수 있다. 시교육청의 커리어 포트폴리오 대회는 올해로 4회째이며, 작품전시는 진로직업교육 체험 페스티벌 기간 중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한다. 이밖에도 진로교육 우수자료 전시, 진로교육 우수교, 유관기관 및 단체 홍보부스를 진로교육 홍보관에 운영한다. 창업 경험과 교육을 통해 미래 CEO 육성 ‘청소년 창업축제’를 총괄 담당하는 동아마이스터고 김진구(대전지역 청소년 비즈쿨 연합회장) 교사는 “창업교육은 기업가 정신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4~5명이 팀을 구성해 창업 아이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워크를 기르고 글쓰기와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을 배워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창의적체험활동이다”라고 말했다.동아마이스터고는 ‘창업교육’을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했다. 전국에서 이를 채택하고 있는 학교는 3곳뿐이다. 창업교육은 체험하고 느껴보는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좋은 경험을 제공한다.5월 8일에는 ‘창업아이템발표경진대회’가 있고, 9일에는 ‘창업특강’ ‘창업체험’ 등과 대전지역 비즈쿨 협의회가 열린다. 축제기간 중에 창업부스가 운영되며 창업 아이템 전시 및 판매도 한다. 창업부스는 중소기업청 비즈쿨 지정학교 및 시교육청 비즈쿨 지정학교에서 참여하는데 동아마이스터고, 경덕공고, 대전교촌초, 대전송림초, 지족중과 기타 학교기업 등이다.김 교사는 “비즈쿨은 창의적체험활동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종합예술 같은 것인데 교육적으로 제도화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비즈쿨은 기본적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인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운영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체험활동의 기회로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동구, 용운도서관 진입로 개선 용운도서관의 급경사진입로가 개선된다.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8월까지 약 4억원을 들여 용운도서관 진입로의 경사를 낮추고 도로를 확장해 도서관 이용 주민의 통행 불편을 없애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용운도서관 진입로는 급경사로 인해 도서관 이용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또한 급커브 구간에 도로가 좁아 대형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용운도서관 진입도로는 급경사에 도로폭이 좁아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고 특히 겨울철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며 “진입로 개선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용운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스트레스를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은 매일매일 새로운 자극에 시달리고 경쟁에 내몰리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시댁이나 남편,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주부들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현대인들은 이처럼 항상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이겨내길 요구받는다. 하지만 우리 몸과 마음이 쏟아지는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이 결국 붕괴되면 병적인 증세를 보이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쉽게 피로하고 불면증이 오거나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 몸의 여러 군데가 아프기 시작하고 통증이 있으며 쉽게 지친다. 인생이 재미없게 느껴지고 우울해지고 불안하며 하루하루를 견디기가 힘들다. 이처럼 스트레스로 인한 인체의 증상은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등 정신적 질환에서부터 만성피로, 만성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등 신체적 질환까지 다양하다.더 큰 문제는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 안정조 원장은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스트레스는 안 받는 것이 아니라 이겨내는 것이므로 신체의 균형성을 되찾아주는 치료로 스트레스를 이길 힘을 길러주는 한의학적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스트레스는 원인과 증상, 체질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별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스는 한의학적으로 말하면 기운이 흐르지 않고 뭉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음양의 조화도 깨져 한쪽으로 치우친 현상이다. 양의 기운이 떨어지면 우울이나 무력감 등이 오고 양의 기운이 너무 성하면 불안, 불면, 두통,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식이다. 안 원장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꼭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쉬어도 피곤하다, ‘만성피로’만성피로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다. 현대인들은 피곤하다는 말은 입에 달고 산다. 하지만 피곤하다고 해서 모두 만성피로는 아니다. 일반적인 피로는 잠을 잘 자거나 쉬면 풀리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만성피로는 아무리 잠을 자거나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심지어 더 피곤한 경우도 있다. 늘 몸이 무겁고 어깨가 결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곤해진다. 안정조 원장은 “만성피로의 한의학적인 명칭은 허로(虛勞) 또는 노권상(勞倦傷)이라고 한다”며 “인체의 원기(元氣)가 부족해지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가 오래 지속돼 전신이 쇠약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만성피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나 혈을 보강해 정체된 순환을 개선하고 신속하게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등도 병행돼야 한다. 오늘도 잠 못 드시나요, ‘불면증’불면증은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든 다음에도 깊이 자지 못하고 자주 깨는 증상이다. 새벽 일찍 잠에서 깨 다시 잠들지 못하는 증상도 나타난다. 만성적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면 낮 시간에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사리판단이 흐려진다. 불면으로 인한 호흡장애나 근육질환 등 신체적인 문제까지 생기기도 한다. 신경쇠약, 우울증, 불안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한의학에서는 수면장애, 특히 불면증은 정신적 원인이 신체적 질병으로 연계돼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즉 스트레스가 문제인 것이다. 안 원장은 “불면증은 몸에서 음기(陰氣)가 부족해지고 양기(陽氣)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면서 발생한다”며 “따라서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음양의 조화를 맞추고 심리적 불안정을 해소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쓰리고 답답한 속, ‘신경성 위장장애(속쓰림)’위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마치 염증이나 궤양이 있는 것처럼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신경성 위장장애다. 이 증상이 지속되면 기분이 우울하고 불쾌해지면서 머리도 맑지 못하고 대변도 시원치 않아 늘 힘이 없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소화와 관련된 질환은 정신적인 부분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소화를 위한 처방을 할 때도 감정조절에 관련된 약재를 함께 사용해 기울(氣鬱 기가 막혀 통하지 않는 것)을 함께 치료한다. 허약해진 위장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동시에 기운을 순환시켜 마음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하는 것이다. 안정조 원장은 “위장의 병은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다”며 “스트레스는 기의 원활한 운행을 방해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이나 소화와 관련된 경혈을 막고 이로 인해 위장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말 : 노스트한의원 안정조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유성구, ‘토요樂’ 프로그램 확대 운영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주5일수업제에 대비해 시행하고 있는 ‘토요樂’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 확대는 교육과학기술부 ‘학교 밖 토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토요樂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하게 됐다.이에 따라 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던 35강좌가 82개 프로그램으로 확대되고, 3200여명의 학생에게 토요樂 프로그램이 제공될 전망이다. 구는 전국 8개 대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된 ‘egg 학습기부뱅크’를 학교, 지역아동센터, 대덕특구연구기관, 동 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토요樂 프로그램을 확대·추진한다.우선 71개교 초중고 학생에 창의, 취미, 진로 등을 주제로 1학교 1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학교별 스포츠데이를 지원할 계획이다.그 밖에 9개 동 주민센터에서 대전청소년상담지원 청소년 심리상담 교실과 체험·취미교실을 운영하고 방학 기간 중에는 8개 방학 특강도 열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안팎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토요樂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학생들이 주5일수업제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대덕구, ‘학교 폭력 ZERO’ 관·학 협력체제 본격 가동 대덕구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정용기 대덕구청장, 대전이문고등학교 신 용 교장을 비롯한 17개 중·고등학교 교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구와 17개 각급 학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시책 및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폭력예방 홍보활동과 동별 자생단체의 합동캠페인, 학교주변 순찰과 학생계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학교폭력의 원인을 간단히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긴 안목으로 현재 일어난 문제뿐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고, 여기에 청소년구정평가단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신탄진지역의 한 학교장은 “예나 지금이나 학교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며 평생 모실 스승을 만나고 평생 친구를 사귀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다가오는 스승의 날, 가정의 달 5월에는 요즘 문제들이 우리 모두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중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잔반저울 설치 26일 대전시 중구청과 효문화마을관리원 구내식당에 잔반저울이 등장했다. 중구가 음식물 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설치한 것.잔반저울은 식사를 마친 식판을 저울에 올려놓으면 무게가 측정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잔반이 남으면 자동으로 경고음이 울리는 장치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잔반을 적게 남긴 직원에게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를 제거해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깔대기 모양의 주방용 음식물쓰레기 물기 제거 쓰레기통을 배부했다. 음식물쓰레기는 수분이 50% 이상으로 가정에서 배출할 때 미리 물기를 제거하면 부피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2013년 음식물폐수 해양배출 금지에 대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조기 정착이 필요하다”며 “구청 직원들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잔반저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아름다운 동행, ‘사제동행 1박2일 희망캠프’ 대전만년고등학교(교장 이상수)는 지난 4월 20일부터 1박 2일간, 학생들과 담임교사의 ‘사제동행 희망캠프’를 열었다. 사제동행 1박2일 희망캠프에 참여했던 박 모 군은 “선생님과 함께한 조별 게임이 재미있었고, 선생님과 솔직한 얘기를 나눈 시간이 좋았다. 이런 기회가 또 온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 캠프는 학생들과의 개별적인 만남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학생·교사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캠프에는 1학년 학생 24명과 오인숙 1학년부장, 담임교사 6명 등이 참가했으며 계룡산 동학사의 한 펜션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조별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담임교사와의 대화, 식사 만들기, 계룡산 등반 등으로 운영했다. 조별활동에서는 ‘학교생활과 나’ ‘미래 비전 꾸며보기’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레크리에이션은 협동심을 발휘하는 다양한 조별게임과 사제 간 족구대회 등이 진행되었다. 캠프 프로그램을 계획한 오 교사는 “이번 사제동행 희망캠프는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담임교사와 하룻밤을 보내며 교실에서 나누지 못했던 속 깊은 대화를 나누고,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만년고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이와 같은 캠프를 열 계획이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생각꾸러미 공원 개장!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8일 시간, 로봇, 생태, 미로 4가지 테마 공원으로 조성한 ‘생각꾸러미 공원’을 개장한다. 아이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각꾸러미 공원’의 로봇 공원을 찾은 아이들의 표정이 마냥 즐겁다. <사진제공 유성구청>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