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00세까지 88하게 사세요” 동구보건소에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질병 부담이 큰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및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0세 88 건강장수’ 고혈압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5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고혈압 질병의 이해를 위한 전반적인 교육, 고혈압 환자의 자가 관리 및 웃음치료, 식이요법, 운동요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정인호 동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합병증 감소, 의료비 절감 및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부터 진행될 당뇨교육은 보건소이전관계로 가오동 동구신청사내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3
- 생리통은 자궁의 화재경보기 생리통은 여성건강의 바로미터?바로미터라는 것은 기압계를 말한다. 사물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어떠한 기준이 되어준다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여성건강에 있어서는 생리통이 이러한 바로미터의 역할을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봐도 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여성은 스트레스 상태와 전신의 건강상태가 생리통에 바로 반영된다. 그만큼 난소와 자궁은 아주 민감하고 예민한 장기이다. 평소보다 조금 더 피곤했다거나,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달에는 생리주기가 늦어지거나 빨라지는 등의 증상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주기의 틀어짐 외에도 없던 생리통이 생기거나 평소에 있었던 생리통의 강도가 더 심해지는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직장여성들의 업무 스트레스도 큰 문제지만,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시험기간 스트레스는 생리통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준다. 생리통은 자궁건강의 화재경보기!하지만 바로미터라는 말로는 생리통의 중요성을 표현하기에 약한 경우가 있다. 생리통에 진통제를 안 먹어도 되던 사람이 진통제를 먹어야 할 정도로 아프게 된 경우나, 진통제를 먹어도 잘 듣지 않는 비정상적인 생리통, 그리고 2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비정상적인 생리통의 경우에는 바로미터가 아니라, 지금 당장 화재경보기가 울리고 있는 것으로 표현해야 한다. 진통제로 자꾸 화재경보기 자체를 꺼버리면 안 돼통증이라는 것은 우리 몸의 살려달라는 신호이다. 허리가 아프다는 것은 허리에 중대한 문제가 생겼다는 몸의 신호이고, 무릎이 아프다는 것은 무릎에 중대한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다. 생리통에는 왜 이러한 생각은 하지 않고, 진통제로 그때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일까? 진통제로 잘 진통이 되지 않는 생리통, 그리고 통증기간이 2일 이상 지속되는 생리통, 그리고 기타정황을 떠나서 통증강도가 심한 생리통은 뭔가 여성의 자궁에 문제가 생겼다는 강력한 신호이자 울부짖음이다. 초음파상으로 기질적인 원인이 찾아지는 경우도 있고, 아무런 이상도 찾아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통증에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자궁자체에 문제가 없다면 생활습관 속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즐겨먹는 가공식품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이를 찾아서 빨리 교정을 해주고, 자궁과 난소 주변의 혈액순환을 치료해서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로 청소해주고 회복시켜줘야 한다. 생리통은 자궁건강의 화재경보이며, 진통제로 이 화재경보기 자체를 자꾸 꺼버리면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올리브한의원 이효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효능은 산삼, 가격은 홍삼 해발 700m, 이슬도 식수로 이용하는 청정 지역 =“산양삼은 잠들기 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 삼의 성질 때문에 밤에 그 기운이 성하기 때문이죠. 하루에 한 뿌리씩 일주일 먹으면 기운을 보호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천연건강식품은 없습니다.” 봉평산지삼 손진국 대표는 십년 전부터 산양삼을 연구하고 재배했다. 산양삼은 산삼의 씨앗을 자연방림한 후 채취한 삼이다. 일반적으로 산삼은 그 종자를 뿌려도 싹이 잘 나오지 않으며 땅 속에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란다고 해도 몇 년을 넘기지 못하고 썩어 없어지기 때문에 매우 귀한 것이 산양삼이다. 습도 및 온도, 토질, 일교차 등 모든 환경조건이 야생 산삼의 서식지와 같아야 뿌리를 내리고 꽃이 핀다. 때문에 산양삼은 약효 면에서 자연산 산삼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가격은 시중 판매하고 있는 홍삼 가격정도라서 주부들의 호응이 높다. ‘봉평산지삼’에 오면 이 귀한 산양삼을 구매할 수 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산지에서 채취한 산양삼을 판매하는 ‘봉평산지삼’은 2011년 산림청의 품질검사 합격증을 받아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 받고 있다. 산양삼은 2011년 7월 개정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품질검사합격증 없이 생산·유통·판매할 수 없다. ‘봉평산지삼’은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및 임산물품질관리협회에서 주관한 특별관리임산물 생산적합성조사 및 품질검사 합격증을 받은 인증된 산양삼이다. 산삼은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혈압, 간,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고 정력부진 및 갱년기장애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본초강목). 또한 산삼은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 빈혈에 좋고 눈이 맑아지며 추위를 타지 않게 한다. 특히, 산삼의 주성분 중 하나인 사포닌은 혈액순환, 학습기능개선, 항피로작용 등 인체에 유용한 작용을 한다. 알코올을 해독하여 간기능을 보호하고 암세포증식 억제, 피부면역효과에도 뛰어난 기능을 지녔다. 잦은 술자리와 과다한 업무로 지친 직장인에게 더없는 보약인 셈이다. 인근 병원 환자들이 산양삼 먼저 찾아 = 손님 중 절반 가량은 봉평산지삼 주변의 병원 환자들이다. 대부분 항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큰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이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거나 먹어본 사람이 재구매하는 일도 많다. 손 대표는 “먹어보고 건강이 좋아졌다는 말을 들으면 산지에서 고생한 보람이 있죠. 그러나 산양삼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다만 폐렴을 앓을 몸 상태를 감기 앓듯이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을 한 단계 올려주는 것이죠. 건강은 몸에서 적신호가 오기 전에 지켜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대표 역시 산양삼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분주하다. 대전과 강원도 농원을 오가며 지역을 가리지 않고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두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그래야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그의 지론 때문이다.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일정이다. “지금까지 공부와 봉사를 손에서 놓아 본 적이 없습니다. 산양삼으로 건강을 미리 챙겨둔 덕분이죠. 건강해야 봉사도 공부도 할 수 있어요.” 손 대표는 산양삼을 한국을 대표하는 천연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리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해 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했다. 손 대표는 앞으로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여 좋은 일에 쓸 생각이다.문의 : 봉평산지삼 042-489-3385위치 : 대전시 서구 월평동 244번지 우림필유 1-119호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유성온천 아토피에 특효!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맞아 대한온천학회와 함께 유성 아드리아 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과학적인 온천 효능 분석을 통해 온천산업의 기반과 온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학술대회에서 서영준 충남대학교 피부과 교수는 유성 온천수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 피부 보습효과에 대한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서 교수는 중간발표에서 유성 온천수의 피부 보습 성분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감소시키고 피부 표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등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지수(SCORAD)를 감소시킨다고 밝혔다.이날 학술대회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유성웰니스 병원, 고려대, 연세대 등 9개 국내 기관과 일본 케이오대학도 참여해 온천 관련 제도정비와 국제적인 연계 방안, 해외 사례 등을 발표했다.학술대회에 참석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오늘 열린 학술대회가 유성 온천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올려 유성 온천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숲길 걷는 어린이는 나무를 아껴요”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2 어린이 숲 교실’을 오는 11월말까지 운영한다.구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3명의 숲 해설사와 함께 생태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체험 프로그램은 △장동산림욕장 내 메타세콰이어 숲속교실에서의 숲속체험 △신대 양묘장에서의 허브심기 체험 및 다양한 식물 관찰 △대청공원에서의 해피로드 걷기 △점토로 탁본 만들기 △암석원 관찰 △삼정동 부유습지의 동·식물관찰 등 2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정용기 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관찰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며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신체·정서발달과 자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대덕구는 135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41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 신청을 하였으며, 11월까지 중복하지 않는 범위에서 계속 신청이 가능하다. 초등학생의 경우 방학 기간을 이용할 수 있다.문의 : 대덕구 홈페이지(www.daedeok.go.kr) 공원녹지팀 042-608-5131안시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하이트진로, ‘천사의 손길운동’ 참여 하이트진로와 대전 동구청은 지난 3일 동구 신청사에서 ‘천사의 손길운동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천사의 손길운동’은 복지사각지대의 주민을 위한 운동이다.하이트진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인1계좌 갖기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오양균 대전지점장은 “동구청과 함께 천사의 손길운동이 더욱 발전되고 지역민이 처한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코레일 고졸채용 최종선발 대전신일여고 3학년 남지현·정상희·이소망양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고졸채용에서 어려운 관문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이번 코레일 공채는 지원자 1만569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했다. 이중 280명(34.3%)을 고졸공채(제한경쟁)로 선발했다. <사진제공 : 신일여고>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배려-Zone’ 어린이집 통학버스로 확대실시 유성구가 교통약자의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 중인 ‘배려-Zone’ 사업을 어린이집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이달부터 어린이집 통학버스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집 통학버스 배려-Zone은 중증장애인 배려-Zone과는 다르게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집 운영시간으로 이용시간이 한정된다. 지역 구성원들의 배려로 거주자 우선주차제처럼 시행한다.유성구는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을 보유한 6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어린이집 29개소의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주 현지 실사를 거쳐 황색선 구역이나 도로 폭이 좁고 도로 진·출입로를 막는 곳을 제외해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김치로 사랑 나눠요” 중구 문창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정자)는 5일 다문화가정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들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를 체험하고 담근 김치는 지역의 저소득층 보훈가정 40세대에 전달했다. 홍정자 문창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정 전통음식 만들기, 독거노인 말벗 되어드리기,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등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고 밝혔다. <사진제공 중구청>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1950~60년대 대전미술 감상 기회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종협)에서는 ‘대전미술 아카이브 2012: 1950~60년대 고교미술활동’전을 2012. 8. 1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87일간 개최한다.지난 2008년 ‘대전미술 하나-그림으로 말하다’ 전으로 시작한 대전미술의 생성과 발전, 그 흐름을 살펴보는 전시다. 또 지난해 ‘대전미술 아카이브 2011: 대흥동화가들’ 전과 연속성을 갖는 전시이기도 하다. 대전지역의 미술활동 기록은 이동훈, 박성섭, 김기숙이 미술교사로 활동한 1940년대다. 그 이후 1970년대 대전에 미술대학이 설립되기까지 외부에서 미술교사로 유입된 미술인과 그들로부터 미술교육을 받은 중등학교 학생들의 미술활동이 대부분이었다.대전 최초의 연합서클은 1958년 결성해 전시를 개최했던 ‘루-불 미술동인’이다. 대전고와 대전여고, 호수돈여고, 서여고 학생들이 모여 만든 서클이다. 이들 중 유희영, 이근신, 김인중, 이종상, 이철주 등은 현재 한국미술의 거목으로 활동하고 있다. 1962년 결성한 ‘죽미회’는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그룹으로 임양수, 양창제, 정명희 등이며, 현재 중진작가로 대전미술을 이끌어가는 주역이다. 1963년 결성한 ‘미상록’은 대전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연합서클로, 2003년 해체될 때까지 대전의 고등학교 미술활동의 대표적 단체다. 대규모 단체인 만큼 그 출신들의 활동영역도 넓다. 남상균, 김치중, 유근영, 박창식, 백승철, 유병호, 최영근 등은 중진작가로 성장해 대전미술의 든든한 주역이 되었다. 김여성, 최창옥, 조창례, 이영수 등은 국외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창작센터 송미경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1950~60년대 활동당시 제작됐던 작품과 근접년도의 작품을 전시해 그 시대의 작품양상을 살펴보는데 의미가 있다”며 “그 당시 기록물들(리플렛, 사진, 서신, 카드 등)을 함께 전시해 그 시대의 여건과 활동들을 전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