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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 한국사’ - “역사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 필독서” 서울대학교는 2014학년부터 전 계열 응시자에게 한국사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5000년이 넘는 우리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도 배우는 학생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학생들이 기피과목으로 밀어낸 5000년이 넘는 우리 역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없을까.한국사를 외면하고 기피해서는 미래를 설계하고 비전을 꿈꿀 수 없다. 최근 미국과 일본은 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거나 교육의 중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국은 명문대학에 입학하려면 반드시 중국사를 공부해야 한다. 왜 우리역사는 외면당하고 홀대받아 온 것일까.정확한 이해를 못하고 단순히 ‘달달 외우는’ 암기식 역사공부를 했기 때문이다.한국은 오랫동안 주변 국가들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며 살아왔다. 주변정세를 알지 못하면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이 책은 한국을 둘러싼 주변국과의 관계에 각별히 유의했다. 21세기를 자주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주변 강대국들의 움직임과 변화 흐름도 놓치지 않았다. 수천년의 복잡한 역사를 모두 줄줄 외울 수도, 외울 필요도 없다. 하지만 넓은 대륙을 지배했던 선조들의 기상부터 외세 침탈에 눈물을 흘렸던 과거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오정윤의 <교과서와 함께 읽는 청소년한국사. 창해>는 역사 당위만 강조한 게 아니다.한국사 능력검정시험과 대입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시험의 출제 경향과 키워드 등을 본문에 꼼꼼하게 배치하고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이 책은 초등4학년부터 교사까지 유용한 필수교과서다. 5천년의 한국역사를 명쾌하게 정리해 이해가 빠를 뿐 아니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각 절의 끝 부분에는 ‘역사지식 플러스’와 ‘논술 생각나무 키우기’ 난을 첨부해 청소년들이 역사적 상상력을 깊고 넓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이 책은 1,2권으로 나눠 출간했고, 1권에는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와 몽골의 투쟁을 서술했다.2권에는 조선의 시작부터 근현대를 거쳐 광주항쟁과 제5공화국, 6?10 항쟁, 남북 정상회담과 통일정책을 자세히 썼다.이 책을 보는 순간 역사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저자인 한국역사문화연구소 오정윤 소장은 “선사인들에게 국경은 없었지만 고조선, 부여, 고구려로 계승하는 대륙을 활동무대로 삼았던 한반도의 역사를 알 수 있다”며 “친명사대를 표방하고 중화의 논리에 갇힌 조선은 도덕적 국가를 지향했지만 결국 사대의 폐해는 버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명지대학교 문화컨텐츠과 교수이자 미래학교 교장인 오정윤 소장은 <단숨에 읽는 한국사><한국 원형 문화사> <민족문화개론> 등을 썼고, 공저로 <한국 역사기행> <한국사의 단군 인식과 단군 운동> <천재는 무엇으로 배우는가> 등이 있다.번역서로는 <고구려 풍속연구> <누르하치 전3권> <한국전쟁 전3권> 등이 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논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봉선 원장 국어논술전문 일취월장학원 문의 472-3535고등학생들은 부모님께 어떤 거짓말을 할까? 대학입시와 관련하여 가장 큰 거짓말은 ‘나는 내신이 좋지 않아서 정시로 가겠다’는 약속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첫 중간고사를 보는 순간, 중학교 때와는 뭔가 다른 시험 때문에 혼란을 겪으면서 자신은 내신형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스스로를 정시 수능형이라 위안하면서 내신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게 된다. 이런 학생은 99%가 3학년에 올라가서 재수생과 경쟁하는 교육과정 평가원 6월 모의고사를 본 이후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내신 반영비율이 낮고 논술 비중이 높은 대학을 찾아 논술을 하겠다고 허둥대기 시작한다. 가장 중요한 3학년 여름방학 시기에 논술만으로 입시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수능 흐름도 놓치면서 논술 집중 전략을 화려하게 펼쳐나간다. 이런 학생이 예비고1 때부터 차분하게 준비해온 학생들과 제대로 된 경쟁을 할 수 있을까? 간혹 학교 내신은 3등급인데, 모의고사 등급은 1, 2등급이 나올 때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시에서 60%이상을 선발하는 현행 입시제도는 모의고사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이 수능에만 집중하겠다는 전략은 가장 중요한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적어도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가장 중요한 것이 내신관리이다. 수능도 그 다음이고, 논술도 그 다음이고, 화려한 스펙 쌓기도 그 다음의 일이다. 현재 자신의 내신이 5등급이라면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0.1등급을 올려 4.9등급이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내신에 집중해야 한다. 기말고사가 끝났다고 논술에만 집중할 수도 없다. 서울 소재 상당수의 대학들이 수능 최저등급으로 3개영역 합산 4등급을 요구한다. 수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논술을 잘해 1단계를 통과했더라도 결국은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논술을 하기 위해 수능 공부 시간을 줄일 것이 아니라, 더욱 더 긴장감을 갖고 철저한 계획 속에서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 논술 100%전형은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눈속임인 경우가 많고, 그 경쟁률은 100:1을 간단하게 넘는 경우도 많다.입학하는 순간부터 3학년 1학기까지는 그 어떤 경우에도 내신관리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특별한 논술의 비법을 찾기 전에 교과서를 펼쳐라. 교과서 본문 내용에 충실하고 단원이 끝날 때마다 확인하는 심화학습문제를 정리하는 것이 최고의 논술이다. 바쁜 시간에 쫓겨 논술학원을 갈 것이 아니라 학교선생님께서 해오라는 수행평가에 초집중하는 것이 논술이다. EBS교재 중심의 왜곡된 입시정책으로 3학년 교실에서 사라진 교과서에 모든 답이 있다. 몇 몇 사람들이 단기간에 만든 EBS교재와 비교했을 때, 수년간의 기획과 검토를 거쳐 체계적으로 만든 교육부 검인정교과서는 차원이 다른 책이다. 교과서를 소홀히 하면서 논술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이 있는가를 고민해서는 안 된다. 고등학교 <사회문화> <윤리> <법과 사회>는 그 자체가 최고의 논술교재이며 최적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작문>과 <독서>는 철저하게 검증받은 논술쓰기 교재이다.서울대학교의 논술출제지침을 보면, ‘고등학교 교과서 지문과 주제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논술을 준비하는 과정이 단순 반복학습과 지식 암기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독서와 토론을 통해 종합적 사고능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바람직한 교육의 한 과정으로 정착되는데 기여하고, 다양한 교과 영역에 대한 폭 넓은 이해 위에서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능력과,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연세대 논술방향의 원칙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교과목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제1원칙이다. 고려대는 ‘여러 교과목에서 각기 단편적으로 다루어지는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연결시켜 종합적 판단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강대도 ‘평소학습 혹은 교과서 가로지르기’라는 타이틀로 교과서 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논술은 국, 영, 수, 사, 과를 공부하고 난 후에 별도로 학습하는 제3의 과목이 아니다. 평소 교과서를 통해 배우고 익히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내면화하여, 한 단계 더 깊이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다. 시간은 없는데 논술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지금 내 가방 속에 교과서가 들어있는지부터 확인해보자. 언어영역 쓰기문제가 논술이고 사탐의 모든 영역이 논술지문으로 활용된다. 논술 따로, 수능 따로, 내신 따로가 아니라 하나로 묶어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비법은 두 말할 것도 없이 교과서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한 가지 사족처럼 덧붙이자면, 논술의 모범답안을 원하는가? 가장 단기간에 논술문장쓰기의 비법을 배우고 싶은가?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랩버전으로 이야기한다. “교과서를 펼쳐봐! 내용을 옮겨 적어! 원고지에 적어봐! 수능기출 펼쳐봐! 비문학 따라 적어! 원고지에 적어봐!”모든 길은 교과서로 통한다. 밥이 최고의 보약이듯이 교과서가 논술 최고의 보약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내 글씨체, 확 바꾸고 싶어요” 필기능력 퇴화, 심각한 수준 = 디지털시대, 스마트한 세상을 사는 동안 편지보다 이메일이나 문자를 사용하는 소위 ‘엄지족’이 늘면서 필기능력이 급격하게 퇴화하고 있다. 글쓰기 능력이 좋다 해도 차마 읽어내기 힘든 필체는 세수 안한 얼굴로 밖에 나가는 것만큼이나 사람들 앞에 내놓기가 부끄럽다. 그래서 글씨는 ‘그 사람의 얼굴이요 마음’이라고 하지 않는가. 중학교 2학년 현빈이는 학교에서 소문난 악필이다. 기말 시험에서도 서술형 문제 답안 작성에 곤혹을 치렀다. “시험시간은 끝나 가는데 15자 정도 되는 서술형 답을 옮겨 적으려니 글씨가 더 비뚤비뚤해지고 잘 써지질 않았어요.” 글씨체가 엉망인 답안지 때문에 매번 선생님으로부터 핀잔을 들었지만 이번에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써 낸 현빈군의 답안지를 채점하는 선생님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다. “초등학교 1,2학년 때를 제외하고는 글씨 쓰는 연습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글씨체가 엉망이어서 속상해요. 선생님께도 성의 없게 쓴다고 혼났다는데… 잘 고쳐 지지않아요"라며 현빈군의 어머니는 한숨을 내쉰다.이런 고민은 현빈이 뿐만이 아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자필이력서나 자기 소개서를 써야하는 취업 준비생 등 자신의 글씨체 때문에 고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과거와 달리 요즘은 학교에서도 노트필기를 많이 하지 않는다. 아이들도 눈으로 읽는 것은 익숙한데 손 글씨 쓰기가 두렵다. 하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시험에서 쓰기능력을 강화하는 추세라 학교 시험에서도 주관식문제 비율이 높아졌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글씨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 곳곳에 생겨났다. 대전시청역 부근 파이낸스타워에 있는 ‘참바른글씨 대전점’은 현빈군의 어머니처럼 절박한 심정으로 교정학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단비같은 존재다. 세심한 분석, 개인별 맞춤 교정 프로그램 =‘참바른글씨’ 대전점 윤경미 원장은 “현빈이 같은 경우 손가락으로만 글씨를 쓰고 있어요. 손목이나 팔에 힘을 고루 배분해서 팔로 쓴다고 생각하고 써야하는데 현빈이는 연필 잡는 법도 잘못 되어있고 손목에 힘도 없어요”라고 현빈이가 필기하는 손을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분석했다.윤 원장은 “저희는 글씨의 전반적인 균형과 안정성, 획의 정확성, 글씨 크기와 속도, 글씨의 일관성, 지면과 글씨의 조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으로 글씨 개선을 도와 빠르게 쓰면서도 읽기 편한 글씨체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된 수강생들의 예뻐진 글씨체를 보여줬다. ‘참바른글씨’는 상담자의 필기 습관을 먼저 진단하고 연령별, 습관별, 유형별, 단계별, 글씨체별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통해 철저한 원인 분석을 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정확한 필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1994년 연구소를 설립, 7년 여 간의 연구와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도한 결과 여러 매스컴에 ‘악필교정 1번지’로 소개되면서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윤 원장은 “글자의 구조를 잘못 익혔거나 연필을 잘못 잡거나, 좋지 않은 자세 등이 반복되면서 그대로 굳어지면 악필이 됩니다. 요즘은 소근육이 발달하기도 전에 연필을 쥐고 영재 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있어 연필이 바르게 쥐어 지지도 않을 뿐더러 습관 잡기가 힘든 경우도 있어요. 글씨를 또박또박 잘 쓰게 되면 매사에 성취감도 높고 집중력도 좋아져 학업 향상 속도도 빨라지는 학생들을 많이 봐 왔어요”라고 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필을 바르게 잡고, 원하는 대로 움직이며, 선과 글자를 빠르고 바르게 써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해서 글씨쓰기의 즐거움을 느껴보자.도움말 : 윤경미 참바른글씨 대전점 원장 문의 : 042-472-0013 http://www.bageul.co.kr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지원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현택)은 2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제14차 이사회를 갖고 2012년 제2차 장학금지원계획안을 통과시켰다.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한 차례 지원하던 지원금을 올해부터는 2차례 지급한다. 지난 3월 400만원을 지원했고 올11월에 총 5000만원을 두 번째로 지원할 예정이다.장학회는 2차 장학생 선발 공고를 오는 9월 1일 공지, 성적우수 장학생 20명, 특기장학생 5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수여하는 초지장학생 20명 등 총4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장학금 지급액은 고등학생 40명 각 100만 원, 대학생 5명 각 200만 원 등 45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재단 관계자는 “동구 차세대인재육성 장학기금은 구민들의 정성과 지역사회가 거는 기대가 담겨 있다”며 “동구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 우리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도서관에서 문화공연 즐기세요” 유성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4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노은도서관에서 토요일마다 문화공연을 펼친다.먼저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독창 중창 합창 등 다양한 성악 공연과 ‘사운드 오브 뮤직’ ‘캣츠’ 등 유명 뮤지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노은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네 차례에 걸쳐 전래동화, 영어동화 등 인형극과 매직 버블쇼를 유아·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한다.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먼저 열리는 14일 찾아가는 음악회는 7일 토요일 오전 9시에, 나머지 공연은 공연 일주일전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노은도서관 2층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참석 번호표를 배부한다.문의 : 노은도서관 042-601-6610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음악 영재들의 콘서트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음악영재아카데미 졸업생(14기)들이 수료 후 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영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1:1 레슨 수업으로 신청자 중 오디션 합격자 일부만 캠프에 참여할 수 있rh, 국내·외 유명 연주자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올 수강생은 17일까지 모집한다. 문의 : 042-610-2226안시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건선(乾癬)의 한방 치료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 건선이란 피부병 중에서 진물이 나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주된 증상은 가려워서 긁으면 피만 조금 나오거나 혹 탈설(脫屑 피부각질이 벗겨지는 것)을 말합니다. 습종은 피부병 중에서 가려워서 긁으면 피와 진물이 함께 나오는 것을 말함이니 심하면 고름도 나오게 되는 병입니다. 이 두 가지 형태의 피부병을 현대 의학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라 하는데 우선 먼저 건선에 대하여 한의학적인 이론을 알아보고 다음엔 습종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건(乾)은 천일한수(天一寒水)임으로 인체내의 수가 병들어서 온다는 뜻이고 수(水)라 함은 진액과 혈액을 말합니다. 진액은 인체의 정상적인 체액으로 인체 외부의 화열로 인하여 체액부족을 유발하여 피부가 건조하게 되었음을 말하니 이를 화모진액(火耗津液)이라 하고 인체 외부의 화열로 인하여 피(혈)가 부족하여 피부가 건조하게 되면 열능상혈(熱能傷血)이라 합니다.결국 건(乾)이란 말은 조(燥)와 같은 의미이니 피부건조증을 이르는 이치입니다. 한방에서 건조함은 폐의 수포(輸布 체액을 전신을 공급하는 작용)기능의 장애로 발생함이니 피부건조증 환자가 마른기침이나 천식을 앓게 되는 이유입니다.치료법으로는 화나 열을 없애주는 방법을 선택하여 몸이 건장한 사람은 화나 열을 먼저 없애 주고 난후 보음혈(補陰血)을 장기간 하여야 재발이 없으며 몸이 약한 사람은 온산(溫散 즉 미지근한 것으로 음식을 먹게 하여야 하면서 화나 열을 없앰)을 하여야 합니다. 화나 열이 있다고 너무 찬 약이나 찬 물, 아이스크림, 찬물 목욕을 과용(過用 즉 지나치게 많이 사용함)은 위장병을 유발하여 병을 악화 시키는 이치입니다.(습온병의 원인)물상위기(勿傷胃氣) 위장은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첫 번째 장기로 위장병이 생기면 음식물 섭취를 못하여 음식으로 진액을 보충할 수 없습니다.(위장은 따뜻하여야 하니 너무 찬 것을 많이 먹지 말라는 말입니다)유문사친이란 책에 보면 육류와 면, 비린내 나는 생선, 오신(다섯 가지 매운 양념 즉 파 마늘 부추 후추 겨자)을 먹지마라 하였는데 이들은 대개 진액과 피를 말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음식은 오곡(쌀 보리 조 수수 콩)과 백과(과일류) 채소류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 공모 동구는 평생학습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23일까지다. 참가를 바라는 기관이나 단체는 지원신청서, 지원사업 계획서, 기관단체 자기소개서, 고유번호증 및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사본, 평생교육시설신고증 및 법인허가증 사본 등을 지참해 동구 평생학습원 평생학습담당으로 우편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지역특화 프로그램,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네트워크 프로그램, 시민·사회교육 프로그램, 진로 및 성장프로그램 등이며 보육 및 청소년 공부방 운영사업, 정치적 목적 및 종교를 위한 사업, 일회성 행사 또는 교육, 여행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동구 관계자는 “평생교육기관과 단체를 통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생활 속의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원(042-259-7011)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더운 여름날, 여드름 관리 어떻게 하늘마음한의원 이은영 원장 안녕하세요. 자외선이 뜨거워지면서 악화되는 피부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여드름입니다. 여드름의 경우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관리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관리를 해야 흉터가 생기지 않고 여드름이 빨리 좋아질까요? 1. 얼굴을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손에는 생각보다 많은 세균이 있답니다. 따라서 이러한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염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특히 손톱으로 여드름을 짠다면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뜨거운 것을 피하세요!열이 가해지면 염증은 더욱 심해집니다. 따라서 자외선, 사우나, 찜질 등의 열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게!특히 이마에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앞머리를 뒤로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이 피부를 자극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4. 면도는 자극적이지 않게!면도기의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고 면도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피로와 스트레스는 피하세요!잠을 못자거나 과로로 피로하게 되면 열이 위로 올라와서 얼굴에 여드름이 더욱 심해집니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심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푸는 것이 좋습니다. 6. 올바른 세안법아침에는 별다른 클렌징 없이 물로만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만으로도 충분히 먼지와 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폼클렌징과 해면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세안을 합니다. 세안은 하루 2회가 적당하며 이중, 삼중의 과도한 세안은 피부를 자극하고 민감하게 하여 피지 분비를 활성화 시켜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7. 올바른 식습관음식과 여드름이 관계가 없다는 말도 있지만 실제로 안 좋은 음식을 먹었을 때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빵, 라면, 국수와 같은 백색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나 고기, 인스턴트 자극적인 음식 유제품 등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지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탐방-PT전문 ‘아슈레’ 피티 스튜디오-“한 사람만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아” 유명 연예인들이나 하는 명품 PT(Personal Training)공간이 대전에도 문을 열었다.둔산동에 문을 연 PT전문 ‘아슈레 피티 스튜디오(이하 아슈레)’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전문트레이너가 1대1방식으로 지도하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매우 높다. 아슈레는 1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3명이상이 함께 운동하지 않고, 쾌적한 공간 활용과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또한 트레이닝 공간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운동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도록 천정에 ‘자동수분조절장치’도 설치했다.아슈레(Asure)란 히브리어로 ‘인간의 내면이 행복하다’는 뜻이다.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것을 의미한다.주현석 대표는 “나이에 관계없이 PT를 받을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음식섭취량은 많고 운동량이 부족한 사무직들이 편하게 운동하려는 욕구가 높다”며 “PT는 개인 체형과 체력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 사람만을 위한 식이프로그램, 효과적인 다이어트 진행 =아슈레는 회원 한 사람만을 위한 식이프로그램을 제시, 다이어트 효과가 높다. 식이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Total calory(일일영양섭취량)로 연령, 성별, 체형 등에 따라 개인별 차이가 있고, 이는 기초대사량과 관련 있다. 맞춤형 식이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회원의 기초대사량에 근거한 일일영양섭취량을 파악한다. 일일영양섭취량은 식이력(좋아하는 음식), 식이회상(24시간동안 섭취한 음식), 식이기록(3일간 섭취한 음식의 기록) 등을 통해 파악하고, 음식별 GI(Glycemic Index : 혈당지수)수치를 더해 일일영양섭취량을 산출한다. 이것을 근거로 회원 한사람만을 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만든다.변재율 팀장은 “다이어트 진행 동안 일주일에 체중의 1%감량을 추천하고 있다. 이는 요요현상을 최소화하고 근육량 손실 없이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근육과 뼈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먼저 자세를 바르게 교정한 후 몸만들기를 하는데, 근육량을 키우면서 운동효과를 지속시키는 것이 핵심”라고 설명했다.35세 이후 여성은 다이어트를 할 경우 골밀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는 에스트로겐양이 골밀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이시기에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운동프로그램은 지방의 연소비율(지방1kg 연소에 7700kcal 소비)을 높이고,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작성한다. 다이어트 진행 중 평균 일일영양섭취량은 1200~1500kcal로 이는 한 끼에 400kcal를 섭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평상 시 칼로리를 파악해 식사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또한, 혼자서 하는 운동과 다이어트는 작심 3일이 되거나 한계에 부딪친다는 문제점이 있다. 자신의 기본 체력과 체형에 맞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아슈레 피티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자동수분조절장치 주 대표는 “전문트레이너가 한 사람만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 ‘아슈레 피티 프로그램(기능성 운동)’을 적용해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다이어트, 체형관리, 자세교정, 근력운동, 청소년 비만 등, 프로그램을 최상의 시설에서 관리 받을 수 있는 명품 PT 스튜디오”라고 말했다.강사진은 더 나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국제자격증 준비 중이다. 아슈레 이용은 오전 6시 ~ 오후 11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가능하고 일요일은 쉰다.상담문의 : 042-484-5700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