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교육청, 성폭행 학생에 추천서 써준 ㅂ고 감사 진행중 대전시교육청 공직감사팀은 22일 장애여중생을 성폭행한 학생에게 추천서를 써 준 ㅂ고등학교에 대해 특별공직감사를 시작했다. 감사 내용은 성폭행에 가담했던 J군의 봉사 이력 진위여부와 추천서를 써준 경위에 대한 것이다. 공직감사팀 김교돈 팀장은 “아직 감사가 진행 중이라 공식적인 결과를 밝힐 수 없으나 해당 담임의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J군의 학부모는 성균관대학에 자퇴서를 제출할 것이라 시교육청에 말했으나 성균관대측은 “자퇴서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 잘라 말했다. 성균관대측은 “학교와 학생에게 추천경위에 대한 소명서 제출을 요구했으나 아직 학생 쪽은 제출하지 않았다”며 “소명서 접수와 함께 입학처장의 결정이 있을 것”이라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박종근 사무처장은 “신상필벌도 중요하지만 교육청은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한 얼마 전 또다시 발생한 고교생 성폭행 사건을 예로 들며 “인권을 소중히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교육문화를 바꾸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혁신학교 학생들의 폭력 발생률이 타 학교에 비해 적은 것은 인권 교육을 우선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전민동 한여름밤 마을축제 ‘팡파르’ 전민동 ‘한여름밤 마을축제’가 25일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밤까지 펼쳐진다. 전민동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지역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6월부터 직접 준비했다.축제는 25일 오후 2시 페이스페인팅, 퀼트, 클레이아트, 워터 소믈리에 등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부대행사,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300여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18개 팀으로 참여해 무용, 댄스, 합창,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5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전민동 전통 놀이 ‘산소골 상여놀이’를 4시부터 5시까지 전민동 일원에서 진행한다.아울러 10회를 기념해 1회부터 9회까지의 마을축제 역사를 되돌아보는 축제사진 전시회를 연다. 전시사진 속에 있는 10명의 주인공을 찾는 이벤트도 진행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 밖에 사랑나눔장터, 사군자 ? 서예 작품 전시, 먹거리 장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안석진 전민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전민동 마을축제가 10회를 맞았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슴속의 희망과 행복을 담아갈 수 있는 한여름밤의 꿈과 같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서구, 2012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대전시 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에 대한 지역 고유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2012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이 조사는 지역단위 보건정책 수립과 시행의 근거마련,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460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 9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조사내용은 △가구조사(세대유형, 주택유형, 치매환자 동거가구 등) △건강행태(건강수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비만,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인플루엔자 접종여부, 암검진 여부 등) △이환(만성·급성질환 및 사고중독여부, 해당질환 치료방법 및 약물복용, 의료이용 등)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 17개 분야 253항목이다.조사방법은 지역사회건강조사관련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조사원증과 근무복을 착용하고,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전수표(노트북)에 의한 직접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한다.서구 보건소 도상수 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민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데 소중하게 사용된다”며 “조사원 방문기간 중 표본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잇몸질환과 임플란트 ‘잇몸이 안 좋다.’ 우리는 치과에서 이 말을 종종 듣는다. 사람들은 대부분 충치가 있으면 바로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또한 충치가 생길까봐 미리 검진하여 치료받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잇몸이 건강한지를 검사해보고 치료 받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잇몸이 망가져 이가 흔들려야 치료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이렇게 잇몸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는 걸까? 일반적으로 충치가 깊어지면 심한 통증을 일으키지만 잇몸은 상처가 심하지 않으면 자각하기 힘들다. 잇몸이 붓고 가라앉기를 반복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잇몸의 상처가 깊어진다.잇몸 질환이 있다하여 무조건 치아를 잃는 것은 아니다. 잇몸이 아주 많이 안 좋아져 치료를 해도 치아를 오래 사용하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발치를 한다. 충치치료나 신경치료 하듯이 잇몸치료를 통해 잇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치아의 수명을 연장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은 환자들이 접할 수 있는 잇몸치료는 스케일링(치석제거술)이다. ‘치근활택술’을 통해서 잇몸 속 치아뿌리에 붙어 있는 치석을 제거하기도 한다. 잇몸질환과 임플란트의 관계잇몸이 안 좋은 경우 풍치로 이가 많이 흔들려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풍치로 치아가 빠진 부위는 임플란트 수술을 하고자 할 때 잇몸 뼈도 부실한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 수술은 인공치아를 턱뼈에 심는 과정이다. 따라서 턱뼈가 넓고 길쭉한 형태라면 임플란트 수술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뼈의 폭이 좁거나, 턱뼈 높이가 낮은 경우 주의 깊은 수술이 요구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임플란트 수술기법의 발전과 인공뼈 이식 재료의 발전으로 임플란트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폭이 좁으면 골이식을 통해 폭을 어느 정도 넓히면서 인공치아를 심을 수 있다. 뼈의 높이가 낮은 경우에도 골 이식을 통해 뼈 높이를 높여 수술을 진행한다.또 하나의 고려사항은 뼈의 질이다. 골다공증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에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골질이 안 좋은 경우에도 임플란트 완성까지의 치료기간이 길어지게 된다. 이렇듯 환자의 잇몸 뼈 상태는 CT검사, 구강검사, 환자의 치아모형분석 등을 통해 수술 전에 검토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치료 결과와 치료기간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치과의사 김형우 원장(오페라치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말 못할 중년의 고민 “요실금과 질이완증” 한 방송의 주말 드라마에서 유명여성탤런트가 이른바 ‘요실금 재테크’에 뛰어든 뒤 요실금에 대한 상담이 늘었습니다. 드라마는 코믹한 해프닝으로 폭소를 자아냈지만 실제 요실금 증상이 있는 여성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평상시의 잦은 소변은 그렇다 치더라도 성관계 때면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소변 때문에 죽을 맛이라는 것입니다. ?한 여성은 요실금 때문에 남편과의 성생활을 꺼렸더니 급기야 부부관계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요실금이 있는 여성분들은 대부분 질 이완증이 있고 성생활에서도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실금의 가장 많은 원인은 출산으로 인한 손상 때문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소변도 그렇지만 부부 관계를 위해서라도 수술을 해야겠다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분처럼 아예 수술까지 결심하고 내원한 여성들을 상담해 보면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로 다른 질환은 처음 증세가 생기자마자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지만 요실금의 경우는 증세가 악화되어 거의 수술 치료 단계가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요실금은 흔히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세이고 또한 몸 상태나 조건에 따라 증세가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하지만, 보다 큰 이유는 요실금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방법이 없다는 선입견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 공통점은 요실금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으면서 남편이나 보호자의 동행 없이 혼자 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국소 마취로 진행되는 이 수술은 TV를 보면서 수술을 받아도 될 정도로 안전하고 또 수술 후 바로 귀가해도 될 정도로 간편합니다. 하지만 병원을 혼자 찾는 심리의 이면에 숨어있는 보다 큰 문제는 이 질환을 남편에게조차도 밝히기 싫어하는 수치심입니다. 이 수치심은 사회 활동을 제약하고, 심리적 위축을 불러올 뿐 아니라 우울증까지 일으킬 정도로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소변 때문에 산행이나 운동도 할 수 없으니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증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웃다가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마음 놓고 웃을 수도 없습니다. 암이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환이듯이 요실금도 치료돼야 합니다. 복압성요실금의 경우 10분내외의 간단한 수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고 질과 골반 손상이 심한 경우는 일명 ‘이쁜이수술’인 질 축소술을 받은 뒤 케켈운동을 하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벨라쥬여성의원 이창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건강하고 좋은 습관은 자존감 뛰어난 아이로 성장” “건강하고 좋은 습관을 가진 아이는 자존감이 뛰어난 아이로 성장한다”며 “5~7세의 아이가 부모한테 받은 양육환경이 아이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아이사랑한의원 배준상 원장은 강조한다.이 시기의 건강한 정서와 인지능력이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사춘기와 성인이 되어서도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5~7세 정서와 인지, 미래를 좌우한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모두 뇌의 통제를 받는다. 두뇌학습 훈련으로 학습능력이 개발된 뇌는 집중력, 기억력, 창의력이 발달돼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커져 학습과정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고 뇌 학습 전문가들은 말한다.배 원장은 아이가 행복하고 밝게 웃을 수 있는 성장 환경을 꿈꾼다. 이런 생각이 한의원 로고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싱그러운 자연의 색인 연두색과 초록색을 사용하고 밝게 뛰어노는 아이를 형상화 했다. “아이의 자아가 형성되는 5~7세시기에 부모와의 교감이 중요하다. 주된 교감을 이뤄주는 부모 중 한사람이 지속적으로 교감을 해야 한다”며 “양육의 부재 즉, 부정적 ‘양육’이 이루어졌을 때 아이의 자아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것은 마치 컴퓨터에 안 좋은 프로그램이 장착되는 경우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한다. 5~7세의 정서나 인지가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배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나쁜 환경에 대한 노출이 아주 심하다”며 “요즘 미디어가 5~7세 아이들의 부모와의 교감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심각한 사회성 결여로 나타나는데, 아이들의 자아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부모와의 안정된 교감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비현실적이고 자극적인 미디어에서 나온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적인 관계를 맺는 사춘기 이후보다 5~7세의 양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시기에 양육의 부재 혹은 부정적 양육이 발생했을 때 그 치유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치료의 대상을 7~14세로 보는 것은 이 시기에 증상들이 두드러지고 적극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배 원장은 “다양한 심리검사와 신경기능 검사 후 두뇌기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두뇌학습클리닉과 협업해 치료한다”며 “이 과정 중 5~7세 히스토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심리 치유나 주변 환경에 대한 개선 등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부모 교육도 같이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ADHD, 한방(漢防)치료도 효과적인 대안 = ADHD로 진단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빠른 속도로 복잡·다양해지는 우리 사회의 반영이라 할 수 있다. ADHD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의 약자로 우리말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는 소아 정신질환이다. ADHD는 아동기에 나타나는 장애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 과다활동, 충동성 등을 보인다. 배 원장은 “한방에서는 ADHD 증상 개선을 위해 아이의 체질과 증상을 감안하여 약을 처방한다. 천연재료인 한약은 부작용이나 내성에 대한 우려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장기간 약물 치료를 해야 하는 ADHD같은 질환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아이사랑 한의원에서는 약에 대해 민감한 아이들을 위해 유효성분을 거의 훼손하지 않고 탕약과 같은 효과를 내는 ‘한방과립제’를 사용한다. 의료계와 교육계에서는 ADHD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치료와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약물치료, 사회성 기술 훈련, 인지 훈련, 감각통합 훈련,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이다.이외에도 아이들이 충동성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기조절요법(바이오피드백)’은 안전한 치료방법으로 ADHD 아동들에게 효과가 높다. 이 요법은 충동적인 뇌파를 조정해 안정적인 뇌파를 유지하는 훈련을 반복해 치료 후에도 효과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배 원장은 “ADHD에 대한 한방 치료는 아이들마다 다른 체질과 성향을 파악해서 치료하므로 부작용이 적고 건강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몸이 아프면 마음에 그늘이 생긴다. 아이들이 마음의 그늘을 걷어내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백화점 문화센터 1000원 강좌 인기 대전지역 대형 백화점 문화센터는 ‘가을학기 문화강좌’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눈에 띄는 것은 8월부터 9월 중에 단돈 1000원으로 수준 있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단기 강좌들이다.주 고객층인 주부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강좌 수는 100여 가지가 넘고, 30여 쪽에서 50여 쪽이 넘을 정도로 두꺼워진 홍보용 책자는 강좌를 신청하기 전에 꼼꼼히 살펴봐야 할 정도로 다양한 강좌정보가 담겨있다. 하지만 이들 1000원 강좌는 맨 앞쪽 두 세 장 안에 모두 안내 되어있고 가격도 저렴해 마감도 빨리 된다.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은 ‘그레이트시리즈’와 ‘가보자시리즈''가 돋보인다. 그레이트시리즈(Great series)는 ‘인생의 황금빛 순간들 명사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가야금의 대가 황병기(9월 3일), 요리연구가 이혜정(8월 20일), 정호승(8월 27일) 시인의 강좌를 준비했다. 또 가보자시리즈는 가을 트렌드와 스카프 활용법(9월 5일), 가을에 어울리는 홍차 이야기(9월 12일), 부자의 DNA를 훔쳐라(9월 19일), 북유럽스타일 인테리어(9월 26일) 등의 일회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롯데백화점은 야구명장 김성근 감독과의 만남(9월 8일), 동심을 읽는 동화작가와의 만남(9월 11일),자녀와 함께 떠나는 공부여행(9월 17일),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10월 27일) 등을 준비했고 이외에도 5000원으로 수강할 수 있는 역사, 문화 강좌도 수두룩하다.세이백화점은 비틀즈의 Hey jude한곡 완성, 희망과 영광의 나라 영국, 대중문화의 중심 런던 문화산책을 천원 강좌로 기획했다. 또 클래식강좌 브라보 파바로티(BRAVO PAVAROTTI), 베를린 콘서트(BERLIN CONCERT)가 있고, 그 외 다양한 자녀교육과 진로지도에 관한 프로그램도 1000원 강좌로 마련했다. 세이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유화를 수강하는 김신영(41·삼성동)씨는 “1000원강좌는 꼭 메모해놨다가 수강하러 오는 편이다. 친구들에게 연락해 모처럼 만나는 약속을 문화센터에서 하기도 한다. 일회 강좌라서 시간적 부담도 없고 1000원으로 몇 백배의 마음의 양식을 얻고 가는 느낌이다”며 만족해 했다. 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자기주도학습으로 내신 성적 관리하자! 내신 성적은 중간·기말고사 성적결과와 수행평가점수의 합산으로 결정된다. 매 시험 전, 성적향상을 위해 나름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지만 좀처럼 오르지 않는 성적과 계획대로 못했다는 후회의 반복은 다음 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더해진다. 학교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범위 내에서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단기간 학습으로도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평소에는 수능위주의 학습을 진행하고 시험기간 이전에 ‘벼락치기’공부를 하곤 한다. 우수한 내신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의 수능위주 학습패턴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단, 우등생의 ‘벼락치기’학습은 일반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과 개념이 다르다.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핵심내용은 반드시 시험대비 노트에 필기하면서 암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평소 수업 진행 내용 중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공부하며 보충하는 과정을 습관적으로 진행하는 반면에 중하위권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 부족한 학습이 쌓이다보면 현재 진행되는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동반 하락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방학기간 동안 진행한 선행학습의 경우 앞으로 배우게 될 현재의 학습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선행보다는 복습을 택하는 것이 올바른 학습법이다.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내신시험은 심화학습의 기회인 동시에 장기적으로 수능지식으로 각인 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의 벼락치기 습관은 시험 직후 쉽게 잊히는 단기적인 지식으로 학습효과가 미미하게 된다. 계획 세워 교과서 위주 자기주도 학습 필요 1. 일자, 과목별 시험 계획표 작성보통 3주전에 시험일정이 통보되기 때문에 시험시간표, 과목별 지난시험 점수와 목표점수, 과목별 시험범위, 일자별 학습계획으로 구성해 한 장에 모든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한다. 2. 노트필기 보며 스스로 내용 정리내신 시험의 기준은 출제자인 ‘학교선생님’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내용은 반드시 체크하고 수업내용을 기록한 노트필기는 시험대비 최고의 무기가 된다. 3. 기출문제 파악하고 충분히 휴식수행평가는 잘 기록하여 잊지 말고 기간 이내에 제출 혹은 대비가 이루어지도록 해 점수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교과서의 그래프나 그림에 주의해서 학습해야 한다. 시험이 끝난 과목은 결과에 대한 미련을 즉시 버리고 다음 시험에 몰입하는 자세를 갖도록 하자.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 과외매니저 서웅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동구 보건소, 노인 맞춤 운동법 전파 동구 보건소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하여 스트레칭 및 웃음체조 등을 가르쳐주는 ‘행복백년 아름다운 인생 청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는 어르신들이 많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불규칙한 식생활 개선방법 ▲치매예방 스트레칭 ▲웃음건강체조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등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전파해 노년기 우울과 불안증 극복하고 신명나는 노후생활을 영위케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1년 동구 지역사회건강통계를 살펴보면 걷기 실천율은 남녀 70대에서 비교적 높았으나 근력운동 실천율과 영양교육 및 상담 수혜율은 60~70대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영화 ‘26년’ 중구에서 촬영 중구청은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 성모병원 오거리 일대의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고 밝혔다. 통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도로 부분 통제는 영화 ‘26년’의 촬영 때문이다. ‘26년’은 인기만화가 강풀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을 소재로 하고 있다. ‘괴물’ 제작사인 청어람이 제작에 나섰다. 촬영 내용은 영화 여주인공인 미진(한혜진)이 사거리를 지나는 승용차 저격을 위해 도로에 뛰어들다 차량들이 엉키며 사고가 발생하는 장면 등이다. 한편 영화 ‘26년’은 7월 21일 중구 산성치안센터에서, 같은 달 29일과 지난 5일에는 중부경찰서에서 각각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7월 19~20일과 지난 1일에도 중구지역에서 촬영하는 등 중구를 무대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