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먹을 때는 알맞게 버릴 때는 가볍게 서구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해 홍보부채 1만개를 제작해 23일부터 구청 민원실, 보건소,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보부채에는 ‘먹을 때는 알맞게 버릴 때는 가볍게’라는 주제로 음식물쓰레기를 20% 줄이면 처리비용은 연간 1600억원이 줄어들고 연간 5조원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온다는 사실이 담겨있다. 또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게 장보기 전 구입품목 메모 습관, 가족 식사량에 맞게 요리하기, 투명용기 사용·보관, 물기 제거 후 배출 등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작은 생활실천 규칙 4가지도 소개돼 있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아이들의 꿈, 후원해 주세요” 국내 최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전 지역본부장 최명옥)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나눔실천교육 프로그램인 ‘나눔디딤돌’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신청자는 부모용 가이드북과 아동용 미션북을 제공받으며 부모와 아동이 나눔 미션을 수행하면서 즐겁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또한 중·고생의 경우 나눔 실천 이력에 대한 관리가 이뤄져 대학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다. 연말 부모의 이름으로 소득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후원신청 및 문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042-477-4072안시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아이의 키가 작아서 걱정 키는 유전적인 것보다 환경이나 영양 상태 그리고 정서적 요인 같은 후천적인 요인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해마다 나이를 먹는 것처럼 뼈에도 나이가 있다. 뼈나이란 우리 몸의 뼈가 자라고 성숙된 정도를 말한다. 만 나이로 10살인 아이가 뼈나이도 10살이라면 자기 나이에 맞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뼈가 실제보다 어리다면 현재는 또래들보다 작지만 키가 자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뼈나이가 훨씬 많을 경우 현재는 또래들 보다 큰 편이거나 평균이더라도 성장이 남들보다? 일찍 멈춰 성인이 되면 오히려 키가 작아질 가능성이 크다.뼈나이로 여자는 15세, 남자는 17세 이상이면 성장 치료를 통해서도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늦기 전에 앞으로 얼마나 클 것인지, 성장장애는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성장장애의 원인과 치료성장을 방해하는 질병으론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편도선염,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염, 여드름, 복통, 설사, 변비, 소화불량, 식욕부진, 두통, 비만 등이다. 성장장애 치료는 10세 전 후 성장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성장의 핵심은 원할한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돕는 치료가 필요하다. 한방의 치료법은 침술요법, 약물요법, 추나요법, 식이요법 등이 있다. 무엇보다 영양이 불균형한 식생활이나 운동 부족, 나쁜 자세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철분, 아연 등 성장에 필수적인 미네랄의 결핍은 주요한 장애 원인이 된다.성장에 올바른 건강 관리방법콩이나 부두,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 버섯, 시금치, 브로콜리 등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있는 식단을 짠다.아이들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은 가급적 피하게 하고 대신 제철 과일과 견과류 우유?등으로 간식을 대신 한다.스트레칭을 자주 하여 척추 신경을 이완시키고 좌·우측 근육의 균형을 잡아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성장판을 자극하는 줄넘기, 뜀뛰기, 매달리기, 수영 등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성장 호르몬은 깨어 있을 때보다 자고 있을 때 세 배 가까이 많이 분비 된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일정 시간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특히 어릴 때부터 부모님들의 관심어린 근육 풀이가 필요하다.아이들에겐 부모님들이 한 번 이라도 만져주는 터치에 대한 감정이 있을수록 성장판 자극에 더욱 더 도움이 된다.박달나무한의원 대표원장 김원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새롭게 단장한 선창마을 누리길” 유성구가 농촌체험마을 활성화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8개월간 실시한 선창마을 누리길 조성을 마쳤다. 선창마을 한당골천 마을 입구에서 남선초교, ‘사랑의 집’ 등을 거치는 약 3.4㎞의 선창마을 누리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사진제공 : 유성구청>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얘들아, 시험스트레스 확 날려버리자!” 한 학기 마무리 위한 축제, 학부모가 나섰다“기말시험 끝나고 신나게 놀고 싶었는데 오늘 친구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소리도 지르니까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것 같아요” 동대전중학교 2학년 장윤지양의 말이다.지난 7일 동대전중학교는 ‘학부모 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시험에 찌든 스트레스를 풀어 주기위해 ‘7·7·7별밤축제’(7월7일 7시에 하는 우리들만의 특별한 시간)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가족, 선생님 등 4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단체게임, 댄스경연 등을 펼쳤다. 이번 축제는 1학기 내내 바쁜 학교생활로 친구,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동대전중학교 학부모회에서 전적으로 추진한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랜만에 아들과 몸을 부딪히면서 게임을 하던 2학년 오경록군의 아버지(42)는 “중학생들은 시험이 끝나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만한 장소도 부족하고 막상 개인적으로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학교에서 축제를 한다니 안심”이라며 “바쁜 일정 때문에 아들과 놀아 줄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한번 제대로 놀아 주어야겠다”고 덧붙였다.친구들끼리 참여한 여학생들은 답답한 교복대신 블라우스와 반바지, 예쁘게 옆으로 맨 보조가방 등으로 한껏 멋을 냈다.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류은영 선생님은 “오늘 우리 반 아이들이 많이 참여 한다 하여 저도 시간 내서 참여했다”며 들어오는 아이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반가이 맞았다. 행사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힙합댄스 동아리 팀의 실력을 뽐내는 무대에는 류 선생님도 함께 댄스실력을 발휘해 아이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몸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1층 야외마당에서는 샴푸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바자회도 열렸다. 학생들은 스스로 기부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쓰기로 했다. 분홍색 티셔츠로 갈아입고 등장한 이규성 교장선생님도 기꺼이 바지에서 쌈짓돈을 꺼내 바자회에 동참했다. 작은 인형을 두개 산 후 아이들에게 흐뭇한 인사를 건네는 교장선생님 등 뒤로 “교장선생님 사랑해요”라고 아이들이 소리쳐 인사를 했다.이 교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니도 기분이 좋다. 학부모회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서 하는 행사라 선생님들도 기꺼이 동참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선후배간 우정도 쌓고 가족과 사제 간에 몸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장 이 곳 저 곳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조현정 학부모회장은 “사춘기 중학생들은 학교생활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시기인데 어른들이 먼저 신경 쓰고 손을 내민다면 학생들도 즐겁고 평안한 시절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학부모들의 뜻을 모아 진행한 행사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 내년에도 아이들을 위해 더욱 유익한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촛불의식이 장식했다. 꿈 얘기도 나누고 한마음으로 촛불을 모아 하트를 만들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 사진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 특기적성 교육 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전국 최초로 조직·운영하고 있는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이하 학부모 봉사단)’은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지원 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기부문화 확산,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학부모봉사단은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도 큰 호응과 관심을 끌고 있다.정부의 주5일수업제 도입에 맞춰 학부모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 받아 운영하는 학부모봉사단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참여한 523명으로 시작해 현재 7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학부모봉사단은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해 논술, 국어, 영어, 수학 등을 지도하고 특기적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한 무용, 공예, 요가, 서예, 택견 등 다양한 영역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임한영 학교정책담당관은 “학부모봉사단에 학부모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내 초·중·고에서 학부모봉사단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2개 이상 개설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대전지역 학부모 두 명중 한명 ‘공립 대안학교’ 희망 대전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에 위탁된 학생(7명)들이 지난해 9월, 14박15일 일정으로 ‘로드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네팔에 다녀왔다. 학생들은 로드스쿨 여행 중 고아원 봉사활동, 히말라야 등반, 자립심 미션 등을 통해 자기 성찰, 자존감 회복을 이뤘다. 가정형Wee센터는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목적으로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교육을 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사진제공 : 대전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 대전지역 학부모들 절반정도가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을 위해 ‘대안학교’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학부모연대가 2010년 5월 대전지역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현재의 대안학교는 교육비가 비싸서 보내기 어렵다(51.5%) △가까운 곳에 교육비가 저렴한 곳이 있으면 보낼 것(47.7%)이라고 응답했다. 정기현 대전학부모연대 대표는 “대전지역 학부모들이 대안교육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분석해보면 대학입시 경쟁을 가중시키는 정부의 정책보다,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대안교육에 대한 희망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대전지역에도 학업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을 위한 혁신학교 또는 공립 대안학교 설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의 탈학교 청소년 수는 2009년엔 7만 1000여명에서 2011년 7만 6000여명으로 증가했다. 대전지역의 학업중단자도 누적인원 1만명에 이른다. 이들이 배움을 지속할 공립 대안학교가 대전에는 전무한 실정이다.대전지역에서 대안학교 설립에 대한 요구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기본권’도 마련해야 =2011년 6월 7일 ‘대안교육연대’가 주관한 ‘대안교육 한마당 심포지엄’ 간담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운 상황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기준을 그어놓고 그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수준미달이라는 시선이 무서워요. 친구가 학교를 그만두고 편의점 알바를 하려했지만, 편의점에서 졸업장을 요구해 알바를 못했어요. 고교 졸업장이 없으면 편의점 알바도 못하는 세상이에요. 편의점 알바하는데 미적분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고교 졸업장 없는 설움이 커서 저도 검정고시를 볼지 말지 고민중이예요.” “중학교 때 대안학교에 갔어요.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공부 잘 한다는 자부심도 있고 좋은 학교에 갈 수 있는데 왜 대안학교를 보내느냐’고 부모님에게 뭐라고 하더라고요. 공부방(학원)선생님도 부모님에게 따지 듯 말했고요.” “대안학교에 대해 사람들이 잘 알았으면 좋겠어요. (대안학교를)설명하면 ‘아~’하고 이해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요. 대안학교에 대해 심한 편견이 문제라고 봐요. 불량학생이 다니는 곳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다른 교육을 원하는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잖아요.” “검정고시 시험 방식을 바꿔야 해요. 국영수 중심이 아니라 학생 개인의 소양과 성향을 알아보는 제도로요. 학생들의 창의성도 살려주고 사회에 나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요. 국영수는 좀 부족할지 모르지만 다른 과목은 열심히 했거든요. 성적평가와 등수로만 제단을 하니 억울해요.” “청소년센터에는 초등생과 아줌마들만 많아요. 청소년센터가 아니라 아줌마 센터잖아요. 청소년들이 모여 토론하고 고민하는 공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슴속에 있는 것들을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고요.” 19대 국회, 대안학교 관련 법 개정해야 =제도권 교육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도 있지만,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즉 ‘학교’가 없기 때문이다.금산 간디학교 양희규 교장은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홈스쿨링이 합법화될 것이다. 그러면 수십만 명의 학생이 홈스쿨링을 선택할 것이고, 수천 개의 다양한 새로운 학교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국회에서 ‘대안교육기관 등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민주당 김춘진 의원 발의)’을 제안하고, 정부가 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 2009년 11월이었다.김춘진 의원(민주당)은 2009년 당시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들의 숫자는 소수이지만, 이들이 공교육의 소금 역할을 하며, 공교육과 상생모색을 통해 공교육을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촉매로써의 역할과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2008년까지만 하더라도 노동부의 인정을 받은 153개 사회적기업 중 방과 후 교육서비스 외에 순수 전일제 교육을 제공하는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대안기획 4회차(대전내일신문 901호)에 보도한 영등포 ‘하자센터’내 미인가 대안학교들이 ‘사회적기업육성법’상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돼 지원을 받기 시작한 것도 김 의원이 발의한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가능했다.지난 6월 7일 대전 ‘청소년대안교육센터’ 발대식에 특별강연회 강사로 나선 국회 교육전문위원 심연미(민주당) 박사는 “획일화 되고 경직된 공교육 현실에서 미인가 대안학교는 끊임없이 공교육에 자극이 되고, 기꺼이 공교육 변화의 실험실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이들의 교육철학과 교육내용이 ''미인가''라는 이유만으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 나가려면 이번 19대 국회에서 대안학교 관련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인터뷰-대전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 “대안교육도 ‘학교’ 형태를 갖춰야 한다” “대안학교와 대안교육은 ‘학교’ 형태를 갖춰야 한다. 학교 안, 학교 옆, 학교 밖 등 다양한 대안교육이 있다. 학교 안에서의 대안교육은 개혁하고 혁신하기 위한 내부의 교육이고, 공립학교에 다니면서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보충하는 학교 옆 대안교육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을 만나 대안교육에 대한 철학과 학업중단 학생에 대한 대책, 대전시 대안교육 현황, 공립형 대안학교로 추진하고 있는 &lsq 2012-07-23
- 동구, 대전천 상류 도랑 살리기 사업 동구는 대전천 최상류 지역의 도랑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되살려 ‘도랑 치고 가재 잡던’ 고향의 옛 모습을 복원하는 도랑 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동구는 이를 위해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만인산 푸른 학습원과 대전천 상류 도랑 살리기 사업추진 협약식을 가졌다.동구와 만인산 푸른 학습원은 대전천 최상류 지역 먹티천, 갈곤천 등 3.61㎞ 구간의 하상 퇴적물 및 가축분뇨 처리, 생활쓰레기 수거체계 정비, 정화식물 식재 및 마을주민 환경교육 등을 통해 도랑정화와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도랑·실개천 살리기 선도 사업’은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여,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하천 최상류 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마을 도랑 실개천을 깨끗하고 생태적인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도랑 살리기 사업 추진으로 대전천의 상류도랑이 깨끗해지는 것은 물론 하류지역과 금강 수계 수질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 된다”며 “마을주민과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대전시교육청, 물놀이 안전사고 교육 강화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교육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매년 여름휴가철에 물놀이 안전사고로 전국에서 수백명의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는다며 예방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방학, 휴가철에 집중 발생하는 점을 강조하고, 사망사고 원인 및 대응방침을 초·중·고에 전달했다. 특히 전국최초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재’도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교재는 물놀이시 안전수칙과 유의사항을 쉽고 간결하게 정리했고,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 경련이 일어났을 때 대처법도 소개했다. 하천이나 계곡물이 불었을 때 급류를 건너는 요령, 침수 고립지역에서 대처법, 구명조끼와 구명동의 착용법도 알기 쉽게 써 넣었다. 최근 청소년들이 많이 즐기는 보트 카누 등 수상레포츠에 관한 안전수칙도 그림을 통해 설명했다. 특히 사고발생시 생명과 가장 밀접한 ‘심폐소생술 실시방법’을 자세히 제시해 사망사고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교육청은 대전시 소방본부와 협력해 인공호흡법, 구명조끼 사용법 등을 체육,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실제 강의도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집중발생해 주로 10~20대 청소년(77%)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사전에 충분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고, 특히 방학 전에 실시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소방방재청도 물놀이 안전사고로 100여명이 사망한다며 사고 줄이기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방재청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지자체를 통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점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방재청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익사사고는 경북(19.2%)과 강원(15.4%)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은 안전부주의가 48%, 수영미숙이 23%를 차지했다.장소는 하천과 계곡이 67%, 바닷가 해수욕장 등이 17%에 달했다. 시기는 단연 여름방학과 휴가철(77%)에 집중 발생했으며, 오후 2시에서 6시까지(78%)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로 20006년 148명, 2007년 143명, 2008년 155명, 2009년 68명, 2010년 58명 등 최근 6년 사이에 624명이 죽거나 실종됐다.안전사고 신고 전화 : 119(해상 112), 1588-3650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서구,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활동 대전시 서구는 ‘2012년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 37가구에 대해 총사업비 4600만원을 들여 주거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29일 서구 노루벌1길 367(흑석동) 장애인가구를 찾아 서구지역자활센터 ‘행복이 가득한집’ 집수리 공동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격려했다.<사진제공 서구청>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