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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컨설팅 실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 만족을 높이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는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대전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시교육청 8층에 센터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센터 관리를 위한 전담 인력을 채용했다. 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온라인 시스템과 콜센터 운영, 우수 강사풀 구축,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제 구축, 우수 프로그램 확충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에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해 단위학교의 업무 경감과 방과후학교의 체계적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2012년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컨설팅을 실시했다. 공주대학교 임연기 교수, 장평중 김대홍 전 교장, 한국교육개발원 양애경 연구원이 컨설팅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효율적 지원 체제 구축 방안,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인력 및 조직 확대 방안 등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정체성 확립과 나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였다.시교육청 최재영 방과후학교 팀장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체제를 더욱 확대하고, 타시도의 운영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전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탐방-자사고로 전환, 미래인재 육성하는 대전대신고 - 전교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학생 만족도 높아 “학교에서 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때부터 했던 과외들을 하나씩 줄일 수 있었다. 지금은 개념정리를 위한 선수학습만을 하고 있다. 2학년까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3학년엔 e-러닝 특별반에 들어가고 싶다”며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대전대신고(이하 대신고) 임민수(1학년) 군은 말했다. 임 군은 화학 교과를 좋아한다. “과학동아리 ‘싸이빌’에서 활동하는데 선후배간 관계가 좋아 선배들에게 발명에 대한 조언을 많이 받는다. 제약회사에 들어가 불치병 환자들을 위한 신약을 개발 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대신고에서는 ‘청지기적 글로벌 리더(SGL)’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SGL이란 겸손한 성품과 올바른 가치관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 교육으로 인류사회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마스터 리더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섬김 배려 봉사의 성품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이것에 학생 스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이루어가는 과정을 더한다. 대신고 김종진 진로부장 교사는 “‘모든 학생이 존귀한 존재다’라는 것에서 자기주도학습이 시작되고 교육이 출발한다”며 “수업에 주인공은 학생이다. 대신고 교사들은 학생 한명이라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모든 학생은 존귀한 존재''라는 마음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 행사. 자기주도학습으로 공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 =박영진 교장은 “대신고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창의력 있는 인재, 글로벌 리더를 기르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을 하고 있다. 훌륭한 인성을 먼저 갖추고 좋은 습관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면 당연히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이미 일부학교에서는 그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며 “자기주도학습으로 인문계고에서는 불가능한 공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신고는 3월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설문조사 했고, 6월부터 1학년 전교생, 2·3학년은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시행 한 달 후 1차 설문조사 결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3개월 후인 9월 초 다시 2차 설문조사를 했다. 결과는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오는 놀라운 발전을 보였다. 김 교사는 “학생 한 명에게 과외 공부를 해서 줄 수 있는 효과가 23.8%라고 한다.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을 했을 때는 그 효과가 70%라고 말한다. 학교 전체를 두고 자기주도학습을 운영해 그 효과가 30~40% 정도만 성공해도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신고에 입학하는 2013학년도 신입생들에게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대신고는 대전시 인문계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지역공동영재학급 수학 과학 발명 인문영재반 4개 반(각 20명씩 총 80명)을 운영한다. 김 교사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학생들은 매일 일과 전 20분씩 자기 1일 플래닝을 계획한다. 예습보다 복습의 중요하다고 강조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대신고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계발 프로그램은 플래닝&피드백(1일)·주간피드백(일주일)·시험플래닝(시험 3주전)·방학플래닝(방학 1주일전)을 운영하고 있다. 예·복습 습관관리와 수업성공 시스템, 지식축적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고, 교사 한 명이 학생 다섯 명을 매일 중점 관리 지도한다. 박영진 대신고등학교 교장. “자사고로 전환해 우수한 인재 기를 것” =대신고의 교육이념은 △우리 모두는 아름답고 귀한 생명임을 인식 △꿈을 향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글로벌 교육으로 미래 세계를 이끌어 갈 리더 양성 △상호 협력으로 Win-Win을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이타적 인재 육성이다.박 교장은 “대전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일찍 부모 품을 떠나 공주, 전주, 서울 등으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 안타까웠다.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자사고로 전환해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일반계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교사들은 방학을 이용해 컨설팅과 진로 교육 연수를 60시간이상 마쳤다. 자기주도학습의 두 트랙인 ‘학습’과 ‘진로’를 함께 이끌기 위함이다. 대신고에서는 내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전환을 앞두고 2013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9월18일(화) 저녁 7시 평송청소년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입시 설명회 주제는 ‘고등학교 입학 전에 꼭 알아야 할 대입 준비전략’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려면 자기주도학습과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박 교장은 “대신고는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학교를 만들자’는 모토로 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 수능 중심 입시교육을 지양하고 공부만 잘하는 바보를 만들지 않겠다. 우리학교의 교육이념에 생각을 같이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42-585-5901(입학상담), 010-6424-8181(진로상담부장)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대전시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대전시교육청에서는 2012학년도 진로교육 활성화와 전문화를 위한 진로교육 특별사업으로 △커리어존 구축학교 △진로교육 중점학교 △진로교육 선도학교 △진로체험시설 운영학교 등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내 38개교에 총사업비 107억원의 지원금을 교부해 5월부터 각 학교 특성에 맞게 구축했으며, 2학기부터 진로교육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커리어존(진로활동실)에는 진로교육 관련 도서, 동영상 자료, 직업 사전, 진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 등이 설치돼 있으며, 진로교사들이 새로운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교육활동으로는 △‘진로와 직업’ 교과 수업 △진로 상담 △체험프로그램 운영 △교원·학부모 진로교육 연수 등 다양한 진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학교 커리어존 구축학교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희망사다리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지역협의체별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생을 모집해 캠프 운영 담당 진로교사들이 커리어존 구축학교에서 진행한다. 또한, 커리어존 운영학교 18개교에서는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역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교육, 진로교육 관련 강좌를 10시간 개설하여 운영하고, 이수한 학부모들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김희선 대전시교육청 교원학생지원과 장학사는 “학교별로 커리어존을 구축함으로써 진로교육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앞으로 더 전문화 된 진로교육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서구, 청소년 카네기 리더십 무료교육 대전시 서구는 (재)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12 시도 평생교육 실천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숨겨진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카네기 리더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이 점점 고립되어 가는 시대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공동체와 지식기반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10월 27일부터 △자기관리 △리더십 유형진단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성공리더벤치마킹 등 개개인에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15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데일카네기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구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구청 문화체육과에서 선착순 방문 신청을 받는다.문의 : 문화체육과 평생학습 042-611-6134, www.seogu.go.kr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학업중단률 1위 대전, 대안이 없다 - 김 교육감, 용문학교에 ‘대안교육과정’ 삭제 대전시교육청이 서구 용문동에 설립 예정이던 대전용문학교(가칭)를 대안교육과정은 제외하고 직업교육과정만 운영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교육청 내부 논의조차 거치지 않고 독단으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시교육청은 19일 용문학교 이름을 ‘대전기술정보학교(가칭)’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용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표결 처리결과 대책위원(총 35명) 26명이 참석해 찬성 22표, 반대 4표로 김 교육감의 대안과정을 뺀 대전기술정보학교 설립안을 수용했다.김 교육감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지역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은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다. 교육 전문가들은 2010년 한해 동안 대전시 초중고생 2300명이 학업을 중단했고, 학교 밖에서 학업을 지속해야 할 아이들은 1만 명(누적인원)에 이른다고 지적하고 있다.학교 밖 학생들을 수용할 대안교육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용문학교 대안과정을 제외시킨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는 것이다. 교육감, 대안 없이 대안학교 포기 = 전교조 대전지부 박종근 사무처장은 “대전에 대안학교 설립이 절실한 상황인데 교육청 내부의 논의도 거치지 않고 교육감 독단으로 일을 처리한 것은 ‘불통 독단행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나쁜 예”라며 비판했다.2012년 현재 전국에서 10개의 특성화중학교와, 23개의 특성화고등학교, 9개의 대안학교 등 42개교의 대안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학업중단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업중단예방 대안교육기관은 단 두 곳(시온학교, 은석학교)으로, 수용인원도 연 300여명에 불과하다. 그나마 소규모의 위탁교육기관으로 3개월 단위로 운영하는 중·단기형 위탁형태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대전시교육청만 공립형대안교육기관이 없다. 전국 초중고 교육정보 공시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자료에 따르면, 2010학년도 대전 고교생의 학업중단 비율이 2.5%에 달해 전국에서 제일 높았다. 2012년 시ㆍ도교육청 평가에서도 대전은 학업중단률 분야에서 특별시를 포함한 7대광역시 중 가장 높아, ‘2년 연속 학업중단률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공론화 과정 없이 언론사 인터뷰 통해 공표 =용문학교 설립계획에서 대안교육과정을 제외시키면서 해당 주민들은 물론이고 교육청의 핵심간부, 시의회와도 사전 협의조차 안했다. 김 교육감은 모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슬그머니 공표해 버렸다.이에 대해 대전시의회 김동건 교육위원은 “용문학교는 시작부터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대전지역 교육 관계자들과의 공론 과정이 부족했다. 용문학교에 대안교육 과정을 포함시키는 문제도 학교폭력 후속대책으로 발표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용문학교에서 대안교육과정을 제외시키면서 거쳐야 할 절차를 생략해버려 안타깝게 생각한다.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일을 처리했더라면 최선의 방법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대전지역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모두 1524명으로 이는 대전 전체 고등학생 6만3397명의 2.4%에 이른다.그 중 학교부적응 사유가 매년 600명 이상을 차지해 대안교육 기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기술정보학교 설립으로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제공해, 미래 사회의 건실한 직업인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명품 교육시설과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용문학교를 대전기술정보학교로 설립해 직업과정 24학급으로 480명의 학생을 수용, 스마트미디어과 등 13개 학과 규모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장애인이 마음껏 능력 발휘하는 사회 만들어요 동구는 ‘제2회 동구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12일 대전도시철도 대전역(지하철역)에서 개최했다.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19개 사업체가 참여해 6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장애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 500여명은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이력서 작성, 구인업체 인사담당자 현장면접 등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되는 장애인들은 정규직, 계약직 등 다양한 근무형태로 임금은 평균 월 100만 원 정도며 4대 보험 가입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장애인 의무 고용률 2.5%를 초과 고용하는 사업주는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일정액의 ‘장애인 고용 장려금’을 지원받는다.동구는 박람회장을 찾는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 배치(대전수화통역센터) △이력서 작성을 위한 증명사진 무료촬영(충남대 자원봉사동아리) △안마서비스(대전맹아학교) △직업재활기관(판암보호작업장)의 커피, 제과제빵 무료시식 △장애인인식개선 포스터, 만화전시 △직업능력 개발(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정신건강 상담(동구정신보건센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했다.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다문화시대, 함께 사는 세상 만들어가요 대전 국제교류센터는 28일 오수1시부터 외국인 추석한마당을 개최한다.우리들 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에는 굴렁쇠, 윷놀이, 투호 등 문화체험부스와 떡메치기, 달고나, 송편 만들기 등 요리체험부스, 한복체험부스, 제례체험부스가 마련된다.오후 2시에 태권도 시범과 전통 무용공연이 있고 이후 세시에는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국전통놀이 경연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있다.김현중 소장은 “대전에는 113개국에서 온 1만 5천명의 외국인이 생활하고 있다. 그 중 유학생이 7천 여 명, 결혼 이민자 등이 6천 여 명이다.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문화를 제대로 알고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과 대전시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대전 국제 교류센터는 외국인들에게 대전의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시가 설립한 외국인 지원시설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어교육, 전통문화체험, 외국인 커뮤니티 활동지원, 이해와 화합의 행사개최, 그리고 방문상담 서비스 등이 있으며 2010년부터는 대전거주 외국인 교수, 외국인 다문화강사가 강의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국제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문의전화 042-223-0789 홈페이지 www.dicc.or.kr 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지난해 외국인들과 함께한 추석행사모습 <사진 대전국제교류센터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소형 폐가전제품은 전용수거함으로 대전시 유성구가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소형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전면 시행에 발맞춰 이달 중 아파트 단지 등에 소형 폐가전제품 전용수거함 154개를 설치한다.소형 폐가전제품 분리배출은 그동안 소형 가전제품이 일반쓰레기에 혼합 배출돼 환경오염은 물론 자원 재활용에도 문제가 있어 이를 방지키 위해 실시한다.구는 3850만원을 들여 전용수거함 154개를 9개동 주민센터와 300세대 이상인 74개 공동주택단지에 10일부터 30일까지 설치할 계획이다.앞으로 휴대폰, 카메라, MP3, 게임기, 네비게이션, 헤어드라이기 등의 소형 가전제품을 버릴 때 전용 수거함에 무료로 배출하면 된다.배출된 소형 폐가전제품은 민간대행업체에서 동별 일정에 따라 일괄 수거해 전문처리업체로 보내 제품에서 희토류, 팔라듐 등을 추출해 재활용 한다.구는 주민들에게 현수막과 홍보포스터 등 홍보물과 구 소식지, SNS,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해 분리배출 시행을 홍보할 방침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탈모, 몸이 보내는 적신호 “나이 사십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어요. 외모보다 실력이 우선이란 판에 박힌 말로 위로를 받을 수 없어요. 저에겐 탈모가 손가락 하나 없는 것 같았습니다.”지방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김재섭(40·청주)씨의 말이다. 김 씨는 20대 초반부터 진행한 탈모를 방치했다가 이제야 전문의를 찾았다. 대한피부과학회가 탈모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탈모 환자의 대부분이 스트레스를 겪는다. 특히 20대는 93.8%, 30대는 76.6%, 40대는 62.7% 등 젊을수록 그 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스트레스는 대인관계 문제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부담을 느끼거나(63.3%), 이성 관계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41%)고 한다.이장석 발머스한의원 원장이 탈모 문제로 내원한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나이·연령 불분 탈모 환자 급증 =발머스한의원 이장석 원장은 “최근 탈모 환자는 연령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심지어 수험생이나 유치원생까지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었다”고 말했다. 탈모 치료 전문병원인 발머스한의원의 내원환자 중 70~80%가 2,30대이며 그중 여성 내원자가 50%를 차지했다. 어린 환자인 경우 또래에게 놀림을 받는 일이 많아 상담치료와 병행하는 사례가 많다. 이 원장은 “아이인 경우 우울증과 집단따돌림의 요인이 될 수 있으니 부모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탈모 인구의 증가 요인으로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체질의 변화와 스트레스 등을 꼽았다. 특히 “여성 탈모 환자는 출산 이후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원인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장석 원장은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일단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없이 빠지기 시작한다고 느끼면 전문병원을 찾아야한다. 탈모는 몸이 보내는 건강의 적신호이기 때문이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음주 고열량 음식 섭취 등의 나쁜 생활 습관은 신체의 조화를 망가뜨린다. 체내의 열이 두피로 상승해 빠져나가지 못하고 탈모가 발생하는 것이다. 때문에 탈모 환자 대부분이 두피의 열감 안면 홍조 증상과 복부냉증 수족냉증 등 신체 열의 불균형 현상을 겪는다. 발머스한의원에서는 발모 치료를 위해 탈모를 막고 침 치료와 약재 치료, 두피 개선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발모율 93.2%, 두피 ‘열’을 다스려 = 발모 치료의 첫 단계는 진단이다. 탈모가 진행하고 있는 부위의 사진과 체열 상승이나 저하의 원인을 찾아 탈모의 진행을 저지하는 것이다. 이장석 원장은 “일단 탈모를 막고 침 치료와 약재 치료, 두피상태 개선을 위한 치료를 진행한다”며 “발모는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신의 치료를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 시간과의 싸움이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다시 스트레스를 부르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선 환자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아야 한다. 환자의 생활 습관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발모에 적합한 생활환경을 조언하고 복용하는 약도 빠뜨리지 않고 점검한다. 6개월~1년을 치료 기간으로 산정해 환자의 체질 변화에 주력한다.때문에 발머스한의원을 거쳐 간 환자들의 후기를 보면 대부분 ‘발모와 함께 몸이 가벼워졌다’는 평가가 많다. 탄방동에 거주하는 주부 최미영(53.가명)씨는 탈모를 가리기 위해 부분 가발을 사용했지만 탈모 부위는 더 넓어져 전체 가발을 써야할 정도로 나빠졌다. 최 씨는 “발머스한의원을 다니며 발모는 물론 피부까지 좋아졌다”며 “근본적으로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 일인 지 몰랐다”며 만족스럽게 말했다. 환자 대부분 한 달에 한 번 병원을 내원해 치료를 받고 나머지는 병원 처방에 따라 생활해 발모에 성공했다. 발머스한의원의 발모율은 현재 93.2%. 유전적 탈모도 발모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이장석 원장은 “가을은 더욱 탈모 진행이 빠른 계절”라며 “샴푸 후 모발을 찬물로 헹구는 마지막 단계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탈모 방지 습관”이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 발머스 한의원 1661-8501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동구 약사회, 성금기탁 대전광역시 약사회 동구분회(회장 이기석)는 11일 한현택 동구청장을 찾아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천사의 손길 행복 플러스’에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한현택 동구청장은 동구 약사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천사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후원자 한분 한분의 사랑을 복지의 그늘에 가려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동구 ‘천사의 손길 행복 플러스’ 운동은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구좌 1000원으로 시작하는 동구의 대표적 복지시책 브랜드 사업으로,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삶을 보살피고자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복지운동이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