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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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보건지소, 국가필수예방접종 실시 동구는 삼성동에 위치한 보건지소(구 동구보건소)에 예방접종실을 설치하고 9일부터 매월 둘째주 목요일(9시~12시)에 BCG접종을 제외한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동구는 동구보건소가 가오동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동구 북부지역인 삼성동, 홍도동 지역의 의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지소를 설치하고 일반진료, 금연상담, 건강증진센터 및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예방접종 실시로 동구 북부지역 의료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우선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시범 실시하고 주민의 호응이 좋을 경우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메니에르증후군(어지러움)의 증후별 증상 메니에르병은 회전감 있는 어지러움과 청력 저하, 이명(귀울림), 귀가 꽉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으로,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Meniere)에 의해 처음 병명 되었고, 아직까지 병리와 생리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내이 질환입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아래와 같이 증후별로 증상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 간양상항(肝陽上亢)의 어지럼증정서적으로 억울하거나 분노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속으로 열이 많아지고 간장의 음기를 손상시켜 간의 양기가 위로 치솟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때에는 눈이 깔깔하고 머리가 아프며 얼굴이 발그레해 지고 가슴이 답답하며 잠이 잘 안 오면서 꿈만 많아지고 손발바닥에 열이 나고 입이 쓴 느낌이 있습니다. - 기혈휴허(氣血虧虛)의 어지럼증오랜 병이나 장기간 출혈 등의 원인으로 기혈이 소모되거나 소화기관이 약해져서 영양섭취를 못 하면 기혈을 생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때에는 얼굴색이 창백하며 피부와 모발은 윤택하지 않고 입술이나 손톱이 윤기가 없으며 두근거리면서 잠이 잘 안 오고 팔다리가 나른하고 정신이 멍하면서 말이 느린 듯하고 식욕이 없게 됩니다. - 신정부족(腎精不足)의 어지럼증신장의 정기가 부족하여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때에는 귀에서 소리가 나고 정신이 흐릿하며 기억력이 감퇴되고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힘이 없으며 발기부전이나 수면 중에 땀이 과도하게 나는 증상, 수면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 습담교저(痰濕交阻)의 어지럼증고지방식이나 고열량식을 과도하게 하면 비위(脾胃)의 기능이 상하고 습한 기운이 쌓여서 담이 만들어지며 맑은 양기가 위로 머리로 올라가지 못하고 탁한 음기가 순환이 안 되어 머리에 머물러 있게 되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때에는 어지럼증이 있으면서 머리가 무겁고 머릿속이 꽉 들어찬 느낌이 들거나 가슴이나 명치부위가 그득하며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고 식욕이 없고 온 몸이 무거우며 드러눕고 싶기만 한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뚜렷이 밝혀진 질병이 없이 나타나는 어지럼증에 대하여 한의학에서는 증후별 특징을 관찰하여 치료처방을 운용할 수 있는데, 이것이 한방치료의 큰 장점 중의 하나라 할 수 있고, 다양한 증상들에 적극적인 대체로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소리청만수한의원 문대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무더위 날려 줄 여름밤 축제 … ‘빛깔 있는 여름 축제’ 무더위 날려 줄 여름밤 축제 … ‘빛깔 있는 여름 축제’9일부터 7일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 여름밤의 축제 ‘빛깔 있는 여름 축제’가 오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2005년 여름 열대야에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자는 취지로 시작 했다. 이후 매년 2만 여명의 시민이 찾으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채향순 무용단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오페라, 월드뮤직, 인기가수 공개방송, 뮤지컬 갈라, 퓨전음악 등 보기 좋고 듣기 좋은 음악과 공연들로 마련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구성하여, 어느 해 보다도 더위를 쉽게 잊을 수 있는 재밌는 시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우리나라 전통무용단인 채향순 중앙무용단이 8월 9일 첫 공연을 장식한다. 6개의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에서 우리민족만이 지닐 수 있는 민족혼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어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재밌게 재구성한 M in S 오페라단이 작은 음악극 ‘남몰래 흘리는 눈물’(8.10)을 공연하고, 국악과 재즈 그리고 뮤직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퓨전음악그룹 ‘오리엔탈 익스프레스’가 ‘원더풀 라이프’(8.11)를 공연한다. 8월 12일에는 TJB대전방송과 함께 인기가수(이정, 가비&제이, 지아)와 함께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이, 13일엔 대한민국 국군의 기백과 위상을 보여줄 ‘공군군악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8월 14일에는 뮤지컬 배우 서범석, 윤형렬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공연되며, 2012 빛깔 있는 여름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공연은 월드투어 53개국의 대장정에 빛나는 월드뮤직단체 (사)문화마을들소리공연단의 ‘월드비트비나리’(8.15)이다. 공연 시간은 오후 8시 전석 무료 공연이다.더위에 지친 밤, 가족과 연인과 함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시원한 밤바람과 흥겨운 음악으로 더위를 잊어보자. ‘2012 빛깔있는 여름축제’는 올 여름 최고의 피서가 될 것이다. 벗기기 위해 입혀라 ‘달링’에게 … 코믹 폭소 연극 ‘달링’ 황당 시추에이션 연극 ‘달링’이 이수아트홀에서 9월 2일까지 장기 공연을 한다.연극 ‘달링’(원제 ‘Not now, darling’)은 1968년 런던 사보이 시어터(Savoy Theatre)에서 초연한 후, 1971년 책으로도 출판되었다. 이후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전 세계 40여 개국의 다양한 언어로 끊임없이 공연 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레이쿠니 작품의 특징은 여러 상황을 어지럽게 엮어 관객이 미처 예상하지 못한 거짓말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데 있다. 이른바 ‘황당한 시추에이션 극’으로서 관객을 폭소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과 매력은 연극 ‘달링’에서 그 빛을 발한다.‘달링’은 원작자 레이쿠니가 가장 각별한 애정을 갖는 작품이다. 그는 1972년 이 작품이 영화로 제작할 당시 ‘크라우치 역’(우리나라 공연의 ‘제리 역’)으로 직접 출연했고, ‘데이비드 크로프트(David Croft)’와 함께 감독을 맡을 정도로 대단한 애착을 보였다.이번에 새롭게 각색된 작품과 관련한 레이쿠니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결혼은 매우 진지한 헌신의 약속이다. ‘달링’에는 결혼에 대한 불성실함으로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되는 여러 인물들이 그려진다. 그들이 처한 난처하고 황당한 상황에 관객들은 유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이런 생각은 바람과 불륜이 난무하는 2012년 우리들의 현실과 맞물려 공감대를 형성한다.이번 공연은 ‘달링’의 6번째 공연이며 관객들의 참여와 제작 스태프들의 오랜 연구, 기획이 어우러져 그 동안 공연했던 작품과 다른 새롭고 신선함을 선보인다. 벗기기 위해 입혀야 하는 남자의 고군분투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을 공연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자. 일시 : 9월 2일까지 평일 8시 토·공휴일 4시 7시 일요일 3시 6시장소 : 이수아트홀입장료 : 3만원문의 : 1661-3124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환상’ 일시 : 31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3만원 S석2만원 A석1만원문의 : 042-610-2262 ‘썸머 뉴 아트 콘서트’일시 : 8 ~12일 오후 5시 6시 30분 8시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전석 5000원문의 : 042-610-2222 페퍼톤즈 대전 콘서트 일시 : 12일 오후6시장소 : 인스카이 2입장료 : 3만3000원문의 : 070-4124-1110 ◆ 전시 = ‘ART ON YOUR ROOM’ 전일시 : 8월 13일까지장소 : 롯데갤러리문의 : 042)601-2827 제 9회 이동훈미술상 수상작가 ‘변시지’ 초대전일시 : 8월 26일까지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4전시실문의 : 042)602-3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1000원으로 콘서트도 즐기고 사랑도 전하고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중구민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중구청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다. 이 콘서트는 12월까지 매월 목요일 중 한 번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더 보이스(The Voice)’ 주제로 ‘The Men''s Choir 남성합창단’이 남성합창의 진수와 함께 강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목소리의 세계를 보여줬다.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 8월 공연은 8월 16일에 ‘썸머 크리스마스(Summer Christmas)’를 주제로 열린다. 9월 13일엔 ‘국화꽃 향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티켓 가격은 1000원이다. 수익금 전액은 중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중구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저렴하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042-606-6282)이나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042-252-7187)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스피치치료 전공 석·박사 모집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문화예술치료학과와 산학협력체 협약을 맺고 스피치치료 전공 석·박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스피치치료 전공은 설교, 강의, 프리젠테이션, 인사말, 설득·협상 등을 주제로 학사일정이 진행된다. 윤치영 박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 교수)는 “스피치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명강사가 되고 싶거나 대중 강연가의 길을 걷고 싶은 분, 명설교를 하고 싶은 분, 수학의 기회를 놓쳐 뒤늦게 석·박사를 하고 싶은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체인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에서 모든 학사일정이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가을학기(9월)부터 강의가 시작되며 수업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10시, 오후 5시~8시, 금요일 오후 6시~9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석사과정은 4학기, 박사과정은 6학기이고 석·박사 학위 취득과 함께 한국설교스피치협회에서 스피치치료사 자격증도 준다. 문의 : 042-356-6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나는 엄마입니다” “딸아이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온 몸을 손톱으로 뜯지만 그걸 보는 엄마는 가슴이 뜯기죠.”전통한방기업 다우림 이채령 대표(39)는 말을 잇지 못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딸아이의 핏자국으로 붉게 물든 침대 시트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채령 대표는 올해 대전시가 주최한 15회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응모작은 ‘우려먹는 흑삼’. 흑삼을 간편하게 차처럼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다. 전직 주부 이 씨는 현재 어엿한 벤처기업의 대표다. “아토피 때문에 괴로워 온 몸을 피가 날 때까지 뜯는 아이를 데리고 산으로 들어가 살고 싶었어요. 항생제를 권하는 의사의 조언을 뿌리치고 나름대로 약을 달였어요. 면역력부터 키워주자 생각했죠. 홍삼을 직접 만들었어요. 다누림의 첫 발자국인거죠.”이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홍삼 제조와 추출 방법을 몸으로 익혔다. ‘엄마는 반의사가 되어야 아이를 키운다’는 옛말이 떠올랐단다. 고단한 싸움이 이어지고 엄마는 땀과 눈물로 약을 달였다. 마침내 아이는 아토피를 이겨냈다.이 대표는 그 때를 회상하며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고 읊조렸다. 중학생인 딸아이는 지금까지 감기 한 번 걸린 일 없이 건강하게 성장했다. 이 대표는 더 많은 이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었다. 그 과정 속에서 우려먹는 흑삼을 개발했다. 구증구포(아홉 번 찌고 아홉 번 건조) 과정에서 삼은 사포닌 수치가 최대 30배까지 증가한다. 색은 윤기 없는 검은 색이며 향은 은은하고 맛은 깊다. 다누림의 흑삼은 삼의 진액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수분 함유율은 14%미만이다. 때문에 따뜻한 물에서 흑삼 성분이 잘 우러나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달이지 않고 보약을 먹을 수 있는 셈이다. 이윤보다 건강이 우선 = 우려먹는 흑삼은 무엇보다 섭취 방법이 간편하다. 따뜻한 물을 붓기만 하면 끝이다. 라면 끓이기보다 쉽다. 흑삼이 우러날 동안 담소를 나누거나 책을 읽고 있어도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럽고 진한 흑색이 감돌아 눈이 즐겁다. 과하지 않은 흑삼 향기에 코도 즐겁다. 음미하며 마시면 입 역시 즐겁다. 이렇듯 다우림의 흑삼은 차의 여유와 약(藥)의 효능이 공존한다. “건강식품은 간편하게, 즐겁게 먹을 수 있어야 몸에 더 좋아요. 효능이야 말할 것도 없고요.”편리함과 우수한 효능 덕에 우려먹는 흑삼은 현재 여러 나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차(茶)가 생활의 일부인 중국에선 더욱 호응이 높다. 5년 전 5개의 약탕기로 시작한 전업주부가 타협하지 않고 일궈낸 성장이다. 한의학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고 알래스카 한인 회장까지 설득해 귀한 약재를 얻었다. 이 대표는 좋은 원료만을 고집해 지금의 신뢰를 얻었다. 자연에서 얻은 원료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다. 고가의 자연산 약재를 쓰는 일도 주저 없다. 이윤이 남겠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시원스럽게 대답한다. “나는 엄마니까요.” 이 대표에겐 이윤보다 건강이 우선이다. 엄마니까. 이처럼 까다롭게 고른 원료와 정직한 엄마의 마음으로 다누림은 대기업 건강식품의 벽을 뛰어넘었다. “아이가 건강하게 웃던 그 때의 벅찬 환희를 세상 모든 엄마들과 함께 느꼈으면 좋겠어요.”건강한 기업 다누림 이채령 대표의 소박한 바람이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어지러움증, 적게 먹어서 생긴다? 어지러움증은 일반적으로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났거나 큰 병을 얻어서 고생을 많이 한 경우와 출혈을 많이 일으킨 경우에 나타납니다.선천적으로 약하다고 하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양기가 부족하여 피를 잘 만들지 못함으로써 간장혈이 부족하고 이것이 상부에 공급하는 것이 적으므로 보이는 것도 잘 보이지 않고 흐릿하게 되며 자주 어지럽습니다. 이런 사람은 평상시 먹는 것도 식욕이 없어서 잘 먹지 못하고 먹어도 조금씩만 먹고 조금만 많이 먹어도 헛배가 불러서 소화시키기 아주 힘들어 할 뿐만 아니라 추위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 따뜻한 것을 먹거나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몸이 차갑고 손발도 잘 저리며 쉽게 잘 지치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잘나는 경우가 많고 대변도 묽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소변은 자주 보게 됩니다. 큰 병으로 오래 고생한 경우는 병을 낫고 오랜 기간 동안 몸조리를 잘 해야 할 것이고 출혈로 인한 경우는 출혈된 원인을 찾아 치료하여 다시 반복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어지러움증과 두통의 원인은 같은데 두통의 원인은 어지러움증 원인에 칠정으로 화기가 더해지거나 외감(감기 등)으로 화기가 낀 경우에 화열이 성해지면서 두통이 나오고, 어지러움증은 빙글빙글 도는 증과 눈앞이 캄캄해지는 것과 눈앞에 별이 보이는 등이나 기와 혈이 부족하여 오거나 습담 식적 질환으로 두통보다 가볍게 생각하면서 빈혈이라 치부 하는 경향이 많으니 빈혈의 원인을 찾아서 치료 하지 않으면 나중에 치매나 건망증과 중풍증(반신불수)등이 되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양기가 부족하여 오는 어지러움증은 평상시 과로를 피하고 자주 쉬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은 조금 부족하다 하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물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화를 자주 내면 비위가 손상을 자주 받게 되므로 더욱 잘 못 먹게 돼서 기혈이 더욱 부족해져 어지러움증이 심해진다 하겠습니다.간혹 메니에르씨병이라고 어지러움(眩暈), 이명(耳鳴), 구토(嘔吐)증상이 같이 나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간장혈만 부족하신 것이 아니고 신장의 정(진액)까지 부족해서 이명이 같이 나오는 것이고 구토는 비위가 약해져서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질 못하고 거꾸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이러한 분들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신경을 많이 쓰거나 화를 낼 경우 비위를 자극해서 비위가 더욱 약하게 되어 혈액과 진액을 만들어 간과 신장에 보내야 하는데 그 기능이 상실되어 순간적으로 간장 신장까지 약해지므로 어지러움, 이명, 구토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충북대평생교육원, 입학사정관제 학부모수강생 모집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2학년도 제 2차 입학사정관제 학부모정보제공연수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8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2주간 진행되며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교사 추천받은 학부모 누구나 지원 가능 =2주간 총30시간 이상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교육정책 변화의 이해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한 진로진학지도 방향 △입학사정관 전형과정의 이해 및 방향 △학부모-대학 연계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을 통해 학부모들은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대입정책에 대한 대응방안과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의 이해와 활용, 입학사정관 전형자료의 이해와 대응 방안, 입학사정관전형의 면접 특징과 대비 등을 배울 수 있다. 학부모 연수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교사의 추천을 받아 지원서와 본인 명의의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공인인증서를 활용해 인터넷에서 출력 가능)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추천 교사는 담임교사나 진로진학상담교사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은 7월 23일(월)부터 8월 3일(금)까지며 이메일(aoc@chungbuk@ac.kr)과 팩스(043-276-8315), 방문 접수(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행정실) 모두 가능하다. 우편접수(충북 청주시 흥덕구 내수동로 52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행정실 입학사정관교육연수센터 학부모연수 담당자 앞)는 8월 3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접수가 완료되면 휴대폰으로 접수확인 SMS가 발송된다. 총 모집인원은 90명 내외다. 연수대상자는 선발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자 중 연수과정에 적합한 수강생을 선발한다. 학부모 연수과정의 비용은 국가에서 전액 부담해 무료다. 연수를 마친 수강생에게는 충북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전문가 설명 듣고 입학사정관제 이해도 높아져” =지난해와 올 1차 학부모 연수과정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중학교 3학년 아들의 입시를 위해 입학사정관제가 무엇인지 배우려고 신청했다”며 “전문가들이 설명을 들으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게 된 점이 좋았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이의 입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과정은 입학사정관제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본 연수를 통해 자녀의 진로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기대하며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충북대 평생교육원 입학사정관교육연수센터 043-266-4220, 043-261-2066충남대 평생교육원 042-821-5276~7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명품 통합교육으로 글로벌리더 키우겠다” 입학사정관 제도를 비롯한 입시제도의 변화와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는 내신평가방법, NEAT로 대표되는 영어교육의 변화, 창의력 중시 등 교육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만큼 올바른 대처방법을 찾기 위한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교육과 영어·수학·리더십 통합교육으로 글로벌인재육성에 도전하는 제일C4U교육센터 이지 원장에게 변화된 교육정책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C4U교육센터의 교육철학은.C4U교육센터는 기존의 학원들처럼 1등 만들기 및 성적 중심으로 학생들을 지도하지 않는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능력을 파악해 바뀐 교과부 정책에 따라 맞춤교육을 실현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지구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예를 들어 타조, 돌고래, 제비가 있는데 타조에게 날기를, 제비에게 수영을, 돌고래에게 달리기를 교육한다면 모두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타조에게는 달리기 교육을 통해 더 잘 달리게 하고 돌고래에게는 수영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특성과 적성에 맞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변화된 교과부 정책에 따라 학부모의 고민이 크다. 해법은.많은 변화 중 특히 중요한 부분은 내신평가가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는 점과 입학사정관제도, STEAM창의교육, 리더십교육, NEAT 등을 꼽을 수 있다. 한 반에 1등이 하나인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면 100점, 99점, 95점이 모두 A등급이 될 수 있다. 즉 상위권 학생들의 학생부 성적만으로는 변별력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만의 변별력을 갖춰야 한다.영어의 경우 교내 말하기·쓰기 대회 수상 실적이나 영어토론대회, TEPS 고득점 등을 갖추면 좋다. 수학도 기존의 사설 경시대회보다 교내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경시를 준비할 정도의 실력이 없다면 수준을 갖추기 위한 사교육에 주력하기 보다는 창의력 대회, 프리젠테이션 대회 등을 통해 차별화된 수상 실적을 만드는 게 유리하다. 그 외에도 봉사활동 및 리더십 활동을 통해 인성, 자기주도학습 이력 등의 구체적 스토리(포트폴리오)를 일관성 있게 구성하면 도움이 된다. 모둠활동을 통한 토론식 수업을 하는 이유는.이제 문제를 풀고 정답을 잘 구하는 시대는 지났다. 정답을 잘 구하는 인재보다는 문제의 해결 과정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논리적인 인재가 각광받는 시대다. 토론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제해결방식을 배우며 창의적 인재가 될 수 있다. 족집게 과외 수업으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학생들이 서로의 지식을 비교하고 공유하며 지식경쟁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학습 모델이 토론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 수학교육의 해법은.지금까지 수학교육하면 선행학습을 떠올리곤 했다. 하지만 선행학습은 자녀의 학습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며 궁극적으로 수학을 싫어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선행학습은 가급적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시키지 말고 현재 학년 과정의 문항에 대해 창의적,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3×4를 풀이하는 과정을 3가지 방식으로 풀이하라’는 문제가 있는 경우 A학생 :1) 3×4=4×3=3+3+3+3=4+4+4=12 B학생 :1) 3×4=3+3+3+3=4+4+4=122) 4를 기준으로 3개의 연속하는 항을 만들면 3,4,5이며 이 수들의 합은 12 A, B 학생 중 B학생의 두 번째 풀이는 상당히 독특하기에 더 나은 평가 결과가 나온다. 또 이제는 수학체험활동 또한 아주 중요한 학습 활동이다. 정다면체를 이론으로만 공부한 학생보다는 만들어본 학생이 나을 것이다. 정리하면 저학년은 창의적 연산활동으로 연산을 잘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그 후 사고력, 창의력 교구 체험활동을 통해 공간지각능력, 집중력, 분석력, 논리력 등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과 실생활 연계 내용을 학습하게 하는 것이 올바른 수학 공부의 해법이다. 앞으로 사회에서는 수학을 배웠으면 막대기 하나로 지구의 둘레를 잴 수 있어야 하며 프랙탈 이론을 배웠다면 제주도 해안선의 길이를 지도만으로도 구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할 것이다. 리더십교육을 정규과목으로 하고 있는데 일반 학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교육이다. 미래예언가 앨빈 토플러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삶의 기준이 권력이나 돈에 있었으나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대인관계가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대인관계를 잘 해나가는 열쇠로 리더십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C4U교육센터는 앨빈 토플러의 이야기에 절대 공감하고 있으며 우리 학생들이 성적도 중요하지만 소통 배려 용기 목적 목표 자기관리 학습플래너 인성 등의 이론교육과 리더십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의 핵심 원동력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이 다른 만큼 교육비가 비싸지 않은지.토론학습, 프리젠테이션학습, 리더십 캠프, 체험수학, STEAM수학, 디베이트 등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인 만큼 교육비 또한 비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C4U교육센터 모든 과목의 교육비는 동네 학원의 가장 싼 교육비보다 저렴하다고 자신한다. 교육내용은 명품으로 교육비는 최저를 추구하는 것 또한 C4U교육센터의 철학이다. 문의 : 042-489-0001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제일C4U교육센터 이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유성구,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 사업 유성구가 결혼이주여성의 정서적인 안정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 사업을 지역 구성원의 후원을 받아 10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지역의 11개 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2380만원을 들여 4월과 11월, 9개 다문화가정 30명의 가족이 중국과 몽골, 필리핀 등을 방문하도록 했다. 올해는 모국방문을 할 수 없는 사정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감안해 친정 부모 초청사업으로 전환했다. 이번 사업에는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의 다문화가정 중 2010년 1월 1일 이전부터 유성 지역에 거주하며 최근 2년 동안 친정부모를 만나지 못한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6일까지다. 사업 대상 다문화가정은 친정 부모를 만났던 기간과 결혼 생활 기간, 생활 형편에 따라 10개 가정이 선발되며 10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초청기간 중 왕복항공권과 대전 투어, 경주 방문 등이 지원된다. 사업의 후원은 유성사회종합복지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신청과 후원에 대한 문의사항은 유성구 여성가족과(042-611-2392)로 하면 된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