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내 최고의 멘토, 릴레이 특강으로 만나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동엽)은 주5일수업제와 학교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습과 진로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2년도 하반기 ‘청소년 꿈 & 미래 특강’을 무료로 실시한다. 오는 9월~10월에 걸쳐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민성원의 자기주도학습(9월 8일) △서경덕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9월 15일) △설보연의 1등 공부 vs 꼴등 공부(9월 22일) △이범의 대입제도의 현황과 미래 전망(10월 13일) △김태원의 청소년, 열정과 창의력을 만나다(10월 20일) 등 국내 최고 멘토들의 강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교육문화원의 청소년 특강은 지난 상반기 총 6회 운영으로 평균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하반기 특강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는 9월 3일(월) 오전 9시부터 교육문화원 홈페이지(http://www.djsecc.or.kr)를 통해 강좌별 선착순 120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학생에게는 창의적체험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문의 : 교육문화원 문화체육운영과 042-229-1442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5
- 교육대통령 만들기 전국 100만 서명운동 서울에 이어 대전에서도 ‘2013 새로운 교육실현 대전시민연대(이하 2013대전교육연대)’가 결성됐다. 2013교육연대는 경쟁과 입시열풍 교육정책에 맞서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게 하자는 의미에서 출발했다. 전교조대전지부 박종근 사무처장은 “지금 우리 교육은 경쟁과 차별의 신자유주의 교육체제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협력과 지원의 새로운 교육체제로 나아갈 것인지 역사적 분기점에 서 있다”며 “아이들을 죽음의 경쟁으로 내모는 현재의 교육이 지속돼서는 안된다. 선택된 소수를 위한 특별한 학교가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13대전교육연대는 교육 때문에 고통스런 대한민국이 아닌, 교육 덕분에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2013대전교육연대는 교육을 바꾸는 ‘100만 국민서명운동’으로 물꼬를 텄다. 올 10월 31일까지 △대학등록금 반값 실현과 유초중고 무상교육 △모든 학교 혁신화 △학벌·대학서열체제 타파 △국·공립대 공동학위제 도입 △교육 비정규직 차별 철폐 △교육공무직 특별법 제정 △농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농어촌학교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내걸고 100만 국민에게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이들은 아동 청소년 인권 및 권리보장을 위해 인권법 제정, 입시제도 전면개편과 대입자격고사를 요구했다. 또한 학급당 학생수를 20명으로 감축하는 교육환경개선과 일제고사, 자율형사립고, 특목고 폐지를 주장했다.이어 사학의 공공성과 비리추방을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 국민이 참여하는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국가교육위원 설치를 강하게 요구했다.2013대전교육연대는 10월 17일(수) 오후 8시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2013 교육정책 요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3일(토)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2013 새로운 교육실현을 위한 국민대회를 연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유성구, ‘행복한 청소년 학습·진로 특강’ 유성구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공부법과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행복한 청소년 학습·진로 특강’을 진행한다.특강은 9일 상원초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 유성고까지 초등 3개교, 중등 3개교, 고등 2개교 등 총 8개교에서 각 1강 이상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학생과 학부모 약 1000여 명이 특강에 참여할 예정이며 진로선택, 입학사정관제 준비, 미래 인재의 조건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특강에는 EBS ‘지식채널e’ 등의 프로그램 연출을 맡고 있는 김한중 PD,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이사 등 교육계 저명인사 4명이 강사로 나선다.온정미 유성구 평생학습원 유성도서관담당은 “아이들이 다양한 정보를 통해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토요樂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서구청, 본지 주최 어린이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대전 서구가 ‘어린이는 태아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주제로 어린이 안전정책을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와 (주)내일신문이 공동주최하는 제2회 어린이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어린이안전대상은 미래의 자산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 시상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서구는 ‘미래 희망둥이 태명지어주기’ ‘영유아건강검진’ ‘어린이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어린이 안전지도 제작’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다.특히 타 지방자치단체와는 달리 민관산학과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여 ‘예비-맘스데이 운영’ ‘아이리더 MOU협약’을 체결하고 위기아동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또, 전국 유일 ‘장애아동재활지원센터’를 운영, 장애아동 발달 단계에 맞는 신체발달 및 기본 생활습관 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에 대한 편견으로부터 위협받지 않고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아동 통합교육 지원’ ‘장애아동 가족지원 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박환용 서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현대인들은 왜 탈모가 많을까? 탈모의 원인과 증상 직장 생활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뚜껑 열리는 일’이 많아진다면 실제로 뚜껑이 열리게 된다. 탈모 중 가장 흔한 것은 머리 뚜껑 부위의 모발이 빠지는 정수리 탈모다. 정수리 탈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공통적인 증상은 모두 머리에 열이 많다는 것이다. 열은 속성이 위로 올라가기 쉽다. 평소 열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으로 열조절 능력이 떨어지면 열이 위로 올라 머리가 뜨거워진다. 머리에 몰린 열은 모발의 주기를 빠르게 해서 모발을 가늘게 만들고 모공을 항상 열려 있게 하므로 모발을 잡는 힘이 약해져서 쉽게 탈모를 유발시킨다. 인체가 열을 조절하는 능력은 신장에서 나온다. 신장은 찬 기운은 머리로 올리고 뜨거운 기운은 내리는 ‘수승화강’ 하는 기능이 있는데, 늦은 수면과 밤샘은 신장을 약하게 해서 열을 더욱 오르게 한다. 직장인들에게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탈모가 있는데 바로 앞머리탈모다. 흔히 엠자 탈모라고 하며 앞머리라인이 올라가는 유형이다. 앞머리 탈모는 소화기능과 관련이 많다. 머리라인을 흘러가는 경락은 ‘위경’인데,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하고, 속이 쓰리고, 무른 변을 보는 경우, 앞머리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과식과 야식이다.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벌어지는 저녁 모임의 음주와 야식은 앞머리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탈모 예방법 탈모의 특징은 일단 진행은 느리지만 한 번 진행되면 회복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탈모는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탈모 예방의 가장 큰 포인트는 머리에서 열을 내리는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열이 올랐다가 쉽게 내려가지만 탈모인들의 경우는 열이 쉽게 오르고 또 한 번 오르면 잘 내려가지 않는다. 열이 계속 몰려 있으면 탈모가 유발되기에 빨리 내리는 것이 좋다.직장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계단을 걷는 것이다. 물 한잔을 마시고 계단을 올라가게 되면 하체로 혈액공급이 왕성해지면서 혈액이 머리에서 빠져나가게 되어 머리의 열을 쉽게 떨어지게 된다. 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중 첫 번째는 수면이다. 12시 전에 잠에 들어 8시간을 자면 몸의 피로도 풀리고 신장의 기능도 좋아지면서 탈모가 예방된다. 앞머리 탈모가 있는 경우는 야식과 과식을 하지 말고 한 끼 식사를 15분씩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서 위장의 부담을 줄이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대전 병·의원들, 중국 환자 유치 나서 대전지역 피부·성형·안과·치과 등 6개 병·의원이 중국에서 환자 유치에 나섰다.그동안 수도권 지역 개별 병·의원이 단독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선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지역 병·의원들이 진료과목을 서로 묶고 지자체가 지원하여 공동으로 홍보활동을 벌인 것은 처음이다.벨라쥬여성의원(원장 원철·이창환), 닥터스미성형외과(원장 이윤주), MJ피부과의원(원장 김경훈), 우리안과의원(원장 민병무), 인플란트치과의원(원장 송영국), 선병원국제검진센터(원장 선승훈)의 관계자 17명은 9월 20일~23일 중국 심천에서 중국 최대 스파그룹인 ‘몽원환궁’이 주최한 병원 소개 및 시술설명회에 참가했다. 설명회에는 몽원환궁 그룹의 VIP회원 1000명, 기타 미용 및 병원 관계자, 중국 내 해외환자 유치업체 150명, 일반 참가자 1만 여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홍보관에서는 미용성형, 노안·시력교정, 임플란트 치료, 요실금 수술, 피부레이저 등 대전의 우수한 치료기술을 소개하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료상담을 벌였다. 대전시 보건정책과 관계자들도 대전지역의 우수한 의료인프라와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는 대전의료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 병·의원 지원에 나섰다. 홍보관을 찾은 김미란씨는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대전에 대해 처음 알게 됐고 이번처럼 미용성형, 요실금수술, 피부레이저, 임플란트 등을 한꺼번에 소개한 적은 처음이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중국측 행사 관계자인 황의정씨도 “이번처럼 대전시가 인증하는 병·의원이라면 더욱 신뢰할 수 있기에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원하는 회원들에게 행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소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마케팅을 주관한 벨라쥬여성의원 원 철 원장은 “대전시에서 해외환자유치를 위해 병·의원이 팀을 구성해 공동 홍보에 나선 것은 최초”라며 “대전 병·의원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수도권 병·의원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인터뷰-대전시의회 최진동 교육위원장 - “시교육청,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교육행정 펼쳐야”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공립형대안학교인 용문학교(가칭)에서 대안과정을 빼고 직업고등학교로만 설립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대전시의회와는 전혀 교감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자 시의회교육위원들도 당혹해 하고 있다.대전시의회에서는 ‘대전광역시 학업중단 청소년 보호조례안’을 지난 5월 4일 발의했고, 8월2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대전시의회 최진동 교육위원장을 만나 공립형대안학교 설립에 대한 계획과 대전시 학업중단위기학생들을 위한 대안을 들어봤다. - 대전시 학업중단률이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을 위한 대전시교육청의 대안이 절실하다. 대안교육을 어떻게 펼쳐야 하는가. 대안(代案)은 나쁜 말이 아니다. 대안이란 용어 자체를 나쁜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는 것 같다. 원론적인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을 찾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런데도 학교에서 사고치는 아이들만 가는 곳으로 오해를 하고 있다. 김신호 교육감이 열심히 일하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방향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학업성취도 평가나 실적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행정을 펼쳐야 한다. -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나.시교육청이 가지고 있는 시설들을 이용한 대안교육 과정을 운영하도록 조언했다. 예를 들어 대전교육연수원(공주시 반포면 소재) 같은 곳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원들이 이곳에서 연수를 받는 것은 거리나 시간상으로도 낭비다. 교사교육연수원은 시내권으로 들여와 마련하고, 이곳을 기숙형 대안학교로 만들어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학업중단 학생이 평균 1500여명인데 600명 이상이 고등학생이다. 이것은 학교장들에게도 문제가 있다. 인문계고와 특성화고 간 이동이 차단돼 있다. 학생이 적성에 맞지 않아 전학을 원해도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대안 없이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학교장들이 순수한 학습부적응 학생들에 대해서는 받아들여야한다. 교육감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장들을 관리감독 해야 한다. - 학업중단을 막으려면 교육현장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요즘 교육 현장의 현실은 학교를 싫어해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들이 늘어난다는 것이다.그런데 현장은 무시하고 성적 올리기에 급급한 교육으로 몰아가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나 실적위주의 평가에서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했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학업중단률, 자살률, 학교폭력 1위라는 불명예도 함께 따라다니는 것이 현실이다.학교장에게 성적지상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학교현장에 대한 자율권을 주고 그 책임을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등학교는 입시 때문에 불가능 하지만 초·중학교에서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의무교육이 시행되는 중학교까지는 교육과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학교장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좋다.학교장이 교육의 본질에 우선하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학업중단을 막을 수 있다. - 교육의 본질에 우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교사와 학생들이 건강한 분위기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장 책임제로 운영해야 한다.지·덕·체·기·예 다섯 개 모두 중요하지만 그 중에 덕(德)을 중점으로 역량을 모아 교육했으면 좋겠다. 봉사활동이나 생활이 바른 학생들이 지적 수준도 높다고 생각한다. 가수 싸이나 김연아 선수, 박찬호, 박세리 등 세계에서 인정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키우려면 열린 교육과정을 통해 자유롭게 재능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학생들이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 수요자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들어야한다. - 학교 교육현장의 권한을 가진 교육자(교장)의 철학은 무엇이 우선되어야하는가.일선에 있을 때 교장도 해봤고, 교육연구원 원장도 해봤다. 교장의 철학·신념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교육의 본질을 올바르게 알아야한다. 교육을 할 수 있는 주체는 교장이 아닌 교사다. 교사가 학생들과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장이 학교현장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소모적인 학교행정에 시간을 뺏거나 사소한 일로 교사들이 시달린다면 그것이 고스란히 학생에게 전달된다. 교장이 희생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학교행정을 이끌어 신나는 교실 분위기를 만들고 학생들이 학교에 오는 것이 즐거워야 한다. - 지난 5월 4일 발의한 ‘대전광역시 학업중단 청소년 보호조례안’에 대한 입장은.교육위원회에서 해야 할 일을 일반 시의원들이 한 것에 대해 교육위원으로써 부족함을 느낀다. 그러나 조례를 만드는 것보다 학교현장의 문제를 파악해 개선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학교 밖을 나갔다고 학생의 교육기본권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제도권에서 1차적인 수용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을 보듬어야 한다. 그다음으로 2차 방안은 대전시나 지차체들이 노력해 수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야 한다. 무엇보다 제도권 안에서 학생들을 수용하려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우리아이 유치원 선택, 유치원 알리미로 해결”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249개 유치원의 원비 현황 등 5개 세부항목에 대해 9월 29일 오전 9시부터 ‘유치원 알리미(e-childschoolinfo.mest.go.kr)’를 통해 유치원 정보공시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유치원 정보공시서비스는 전국 최초다.유치원 정보공시서비스는 최근 국가의 유아학비 지원이 확대·강화됨에 따라 유치원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유치원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구축됐다.올해는 9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14개 세부항목에 대한 정보가 공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시되는 정보는 유치원 원비 현황, 예·결산서, 유치원 규칙, 위반 내용 및 조치결과 등 모두 5개 세부항목이다. 특히 유치원 원비 공개로 유치원별 비교가 가능해져 학부모의 유치원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장흥근 교육선진화담당관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유치원 정보공시서비스는 유치원 운영의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여 학부모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대학교수들과 함께하는 토요방과후학교 세종시교육청은 대학교수들이 참여해 지식 기부활동을 하는 토요방과후학교를 연다.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토요만화아카데미, 토요애니메이션, 창의디자인스쿨로 6일부터 조치원대동초, 홍익대, 목원대에서 진행한다.토요만화아카데미, 토요애니메이션, 창의디자인스쿨은 전국 대학의 예술 교수들이 지식을 기부해 운영하는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홍익대, 목원대, 공주대에서 지원받아 12월까지 진행하며, 학생 수요조사 후 시교육청에서 연계해 운영한다. 토요만화아카데미는 조치원대동초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진행한다. 교수들이 직접 신청학교를 방문해 지도하며, 학습재료와 강의료는 무료다.20일부터 목원대에서 실시하는 토요애니메이션은 한솔중 10명, 조치원여고 3명, 부강공고 7명, 성남고 18명이 신청했고, 교육청에서 무료로 목원대까지 차량을 지원한다.창의디자인스쿨은 13일부터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운영한다.신청자는 조치원여고 17명, 한솔고 8명, 부강공고 5명이고, 교육청버스로 학생들을 홍익대까지 태워준다.문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044-861-1138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
- 대전시교육청, 대전국제중·고 설립 승인 대전시교육청은 9월 28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전국제중·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특성화중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국제중·고등학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유입되는 외국인 및 귀국자들의 정주(定住) 여건을 고려해 조성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지역 인문영재 육성과 국제계열 전문 교육과정을 설립해 운영하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에 공립으로 설립한다. 대전국제중학교는 학년당 4학급으로 편성, 국제이해 과목과 외국어 교과를 특성화했다.대전국제고등학교는 학년당 6학급으로 외국어와 국제계열 전문교과를 편성·운영한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고, 국제교류와 감각에 맞는 소양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국제중·고등학교의 설립으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학습 및 학교선택권을 부여해 우리지역 교육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교육시설과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