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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기획 – 난임, 이렇게 극복하자 ①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저출산 보완대책의 하나로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발표해 올해부터 시행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에도 출생아 수가 감소하자 보완한 후속 조치다. 그동안 소득 기준(월평균 소득 150%, 2인 가구 기준 583만 원 이하)에 따라 지원했던 지원금을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소득 하위계층의 지원금과 횟수도 늘어났다.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2인 가구 기준 316만원) 이하까지 체외 수정 지원 횟수를 3회에서 4회로, 지원금도 19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확대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손발을 걷고 나선 것이다.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난임, 진단부터 치료 과정에 대해 알아봤다. 글 싣는 순서① 난임, 진단부터 골든타임② 의학의 진보, 난임의 극복-체외수정 시술(IVF-ET) 인공수정(IUI)③ 몸보다 마음이 더 아픈 난임의 고통, 난임 힐링④ 난임의 극복, 임신의 감동(case-by-case)난임, 진단부터 골든타임이다난임은 부부가 피임하지 않고 정기적인 성관계를 한 지 일 년이 지나도 임신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임신능력은 남녀 모두 24세경에 최고가 되며, 이후에 5년마다 임신하기 위해서는 2배의 기간이 필요하다. 35세 이후에는 임신 능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결혼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임신이 안 됐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난임을 극복하는 첫 단계라 할 수 있다.인구보건복지협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불임부부는 140만 쌍(2009년 기준)이며 7쌍 중 1쌍만이 상담을 위해 난임클리닉을 찾는다.대전미래여성병원 미래아이 난임클리닉센터 최영배 원장은 “난임부부들은 자신이 난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워한다”며 “또한 사생활에 대한 상담을 전문가와 해야 한다는 점을 매우 꺼리고 이와 같은 상담이 시험관아기시술과 같은 전문적이고 비싼 시술로 이어질 것이란 부담감으로 홀로 속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거나 남편에게 있을 불임 요인을 찾지 못한 채 난임 진단 시기를 놓친다는 것이다.한국 남녀의 결혼 시기는 갈수록 늦어지는 추세이다. 그에 따라 첫 아이를 낳는 산모의 평균 나이도 올라가는 실정이라 그에 맞게 임신과 출산, 난임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 나이가 35세 이상이라면 더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생리 주기가 일정하고 자궁 내 문제가 없더라도 염색체나 난자, 혹은 수정된 배아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정 불능이나 착상실패, 유산,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반대로 막연히 스스로 불임이라 판단했던 부부의 경우에도 문진과 검사를 통해 그에 맞는 간단한 시술로 임신이 가능한 경우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에 난임클리닉 방문은 꼭 필요한 절차다. 유전적인 난임이라 생각했지만 간단한 조영술을 통해 자궁과 난관의 문제를 찾아 힘든 시술 과정 없이 임신이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이 아닌 남성이 난임의 원인인 경우도 45%에 달하기에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홀로 겪는 난임 스트레스, 암 환자와 유사최영배 원장은 “난임부부가 갖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실례로 그들이 겪는 스트레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시댁 친척의 충고’(37%)와 ‘동서들의 임신 추월’(25.4%)이라는 것을 인지한다면 여성 홀로 겪을 마음의 고통을 주변에서 분담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난임으로 부부간의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과의 갈등, 임신한 친구나 직장 동료에게 느끼는 감정 등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 스트레스는 암 환자, 혹은 중증 심장질환 환자 등이 겪는 정도와 유사하다고 한다. 실제로 체외수정 시술을 중단하는 이유 중 45%가 ‘치료과정의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이유’라고 답했으며 스트레스 요인은 절대다수가 친인척과의 관계를 언급했다.어떤 질환이든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진료의 시작이다. 원인도 모른 채 민간요법에 의지하며 막연히 임신을 기다린다면 그만큼 가임 기간이 줄어들어 임신 확률도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최 원장은 “임상결과를 보면 여성과 남성의 난임 요인은 45%로 같다.(원인불명 10%) 그러나 대부분 난임 치료에 남편이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 클리닉의 전문가 지시가 남편의 행동에 큰 영향을 준다”며 “문제가 없더라도 함께 상담하는 자세는 예비 산모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여성이 받는 심적 고통 역시 분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70일 전 생활패턴, 난자와 정자 건강 좌우난임 치료의 우선순위는 올바른 생활패턴이다. 여성의 생식능력은 나이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이달에 배란된 난자와 정자는 약 70일 전부터 몸에서 생성된 것이다. 따라서 인스턴트 식품, 과음과 흡연, 불규칙한 생활패턴은 임신의 방해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임신하기 전부터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올바른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부모의 준비 과정이다.건강한 생활패턴 유지와 클리닉 방문으로 적극적인 난임 치료를 하는 부부를 위해 정부 역시 적극적인 출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내년 10월부터 난임 시술비 및 시술 관련 제반 비용(검사·마취·약제 등)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보험과 고용보험 연계를 통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정보제공·모니터링 강화, 부당대우 의심 사업장 자동 추출 및 집중근로감독을 실시해 유·사산 위험 낮추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또한 남성의 육아와 가사 참여 확대를 위해 ‘아빠의 달 제도’도 강화한다. 내년 7월 이후 출생하는 두 번째 자녀부터 아빠의 달 휴직급여 상한액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50만원 늘린다. 이러한 정부의 지원이 난임을 극복하기 위해 클리닉을 찾는 이들에게 경제적·심리적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2016-11-01
- 예비고1 최적의 학습전략 세우기 지금 중3, 예비고1은 현실로 닥친 대학입시에 대한 불안감에 선행에 집중하는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둔산 비타러닝 정은희 부원장은 “자기 실력에 맞는 선택적 선행을 해야 효과적”이라며 “실제로 중3수학 기반이 없었던 학생은 겨울방학동안 중3수학만 공부했는데 수I 앞부분이 중3과 연관된 부분이 많아 첫 수학시험에서 100점을 받은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올바른 전략은? 자기 수준 아는 것부터그러면 중요한 예비고1은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까? 먼저 자기 분석을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고1로서 선행할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는지를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습태도, 습관, 학업성취도별로 점검해 봐야 한다. 분석을 통해 맹목적으로 선행 학원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를 가기 전에 취약한 점은 보완하면서 선행을 진행할 수도 있다.비타러닝에서는 과학적인 체크리스트로 학생의 학습 상태를 분석해서 개인에 맞는 전략을 제시한다. 필요시 개인별 튜터링 프로그램이 붙어서 학생에게 꼭 맞는 학습을 진행한다. 또 학습 전 과정을 코칭매니저가 지켜보면서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면서 이끌어 준다.가정에서도 우리 아이가 선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먼저 파악하고 아이에게 맞는 학원이나 학습을 권할 필요가 있다.과목별 학습내용은국어는 중학내용은 문학학습에 기반이 되는 글의 종류 등 갈래 학습, 중학교에서 나온 문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고등국어준비를 위해서는 어휘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기본 어휘교재를 선택하여 매일 일정 분량의 어휘를 학습하는 것이 좋다. 공부하면서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의미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비문학 부문에서는 매일 일정분량을 읽어서 연습을 한다. 문학은 수능 국어 기본서 학습이 우선이다.영어는 먼저 중학수준의 어휘와 문법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이후 선행은 고등용 어휘교재를 3~4회독 하고 문법을 구문독해를 위한 형태로 정리,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매일 모의고사형 독해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수학은 중학교 수학 개념을 확인하고 도형의 정의와 성질, 도형관련 공식과 유도과정이 정리 되어 있어야 한다. 고등수학의 기본은 중학교 수학이다. 특히나 수학은 체계적 학문이라 기초가 없이는 다음 단계를 학습할 수 없다. 개념학습을 탄탄히 하고, 다양한 문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사고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등학교 입학 전에 어디까지 선행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리고 학생의 현재 상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학습목표, 방법을 세워야 한다.도움말 둔산 비타러닝센터 정은희 부원장 2016-11-01
- 대전제일고 공유경제동아리 ‘쉐어스쿨’ ‘살래? 빌려 쓸래?’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빌려쓰겠다!’고 대답하는 학생들이 있다. 대전제일고 공유경제동아리 ‘쉐어스쿨’의 구성원들이다.쉐어스쿨 동아리 회원들그들은 학교 현관에 ‘쉐어박스’를 설치해 물품을 공유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교생들부터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 작아진 교복, 체육복 등을 기증받았다. 선생님들도 자습서나 참고서를 내놨다. ‘쉐어박스’의 물품을 공유하려면 맞교환이나 작은 금액 기부, 봉사 등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대전제일고 학생들은 ‘쉐어박스’를 자주 이용하면서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는 것의 장점들을 인식해가고 있다. 박세훈(대전제일고 1) 학생은 “쉐어박스를 이용하면서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 물건을 잠시 빌려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쉐어 비 파티(Share Bee Party)는 동아리 구성원끼리 필요 없는 물건을 가져와 교환하는 행사다.2015년 대전 공유네트워크 프로젝트 선정‘쉐어스쿨’은 학교행사 때마다 구입하는 ‘반티’에 대한 문제인식에서 출발한 동아리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6벌의 반티를 구입하지만, 옷감의 질이 좋지 않고 튀는 디자인 때문에 한번 입고 묵혀두거나 버리는 경우가 많다.동아리를 조직한 김기연(대전제일고 2) 학생은 “‘물건이야기’라는 책을 읽다가 상점까지 운송하느라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량을 포함시키지 않고도 면 티셔츠 한 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2.3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6벌의 반티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오염과 경제적인 낭비를 줄여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쉐어스쿨’ 동아리를 만들었어요”라고 전했다.학교 현관에 설치된 쉐어박스에서 학생들이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찾고 있다.미국 타임지가 2011년에 ‘세계를 바꿀 10가지 아이디어’ 중의 하나로 선정한 공유경제를 학교에서 실천해보자는 포부로 동아리를 조직했지만, 어떻게 동아리를 운영해나갈지 막막했다고 한다.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대전 공유네트워크 프로젝트’에 공모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공유경제에 대해 배우면서 실천한 활동들이 ‘소녀들, 공유생활에 눈뜨다’라는 제목으로 2015년 대전 공유경제네트워크 성과집에도 실렸다.‘쉐어박스’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에 자신감을 얻어 청소년들만의 공유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작년에는 유성구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아이디어 창안대회에서 ‘청소년 공유 앱을 만들자’는 제안을 해서 가장 좋은 아이디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공유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유경제 동아리 지원, 청소년 시설에 공유카페를 열어서 공유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해달라는 등의 정책들을 여러 기관에 제안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아름다운 재단의 ‘나눔교육-반디’ 참여 모습.틈새그림 작업과 아름다운 재단 나눔교육에도 동참‘쉐어스쿨’ 동아리의 목표는 물품만의 공유가 아니다. 대전지역에서 틈새그림을 그리는 유경열 작가와 함께 원도심의 버려진 주차장에 틈새그림을 그리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갈라진 틈, 깨진 벽을 활용해 작은 그림을 그리면서 버려진 주차공간을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청소년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찾고, 모금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사회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아름다운 재단의 나눔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강사의 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여행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원도심 여행을 시켜주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쉐어스쿨 동아리에서는 2015년에 ‘내가 졸업학시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강예진(대전제일고 1) 학생은 “나눔교육을 통해서 나눔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더 구체적으로 깨닫고,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반응해서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하는 제 모습에 놀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쉐어스쿨’ 동아리 구성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입시를 위한 경쟁에만 내몰려 관심을 가질 엄두를 내지 못했던 학교 밖 세상으로 조금씩 나아가기 시작했다. 이런 작은 움직임이 모이면, 청소년들만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유형과 무형의 가치를 서로 공유하면서 청소년들이 느끼는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거창한(?) 꿈도 착실히 가꾸고 있다. 2016-11-01
- 융합‧통합화 바람에 대응하는 바람직한 자세 지금의 입시는 융합과 통합화 바람이 트렌드라 할 수 있다. 물론 그 유행이라 하는 것이 시류에 섞여 있으니 그것은 근본적인 교육이기보다는 살기위한 이 시대의 몸부림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가 태어났고 현재 살아있음으로 해서 현실을 부정하거나 면피하려는 것은 비겁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아무리 더럽고 싫은 것들도 고르고 갈라내어 그 맑은 본질과 본성을 취하는 것이 이 시대 우리 교육의 임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과거의 입시는 객관식의 5지선다형 문항으로 성적을 산출하고 평균을 내어 줄 세우기에 급급한 정량적 평가 방식이었다. 이 제도의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 주관식, 서술형, 논술형 평가가 등장했지만 형평성의 측면에서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을 확보하는 어려움과 채점방식의 물리적 한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활동사항 전반의 평가방식을 추구하는 입사정제, 학생부전형 등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방식 역시 역량 있는 전문적 교원인력의 부족으로 형평성 있게 평가되고 정착될 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어쨌든 지금 우리는 ‘숫자’라는 단편적인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언어’라는 인간적인 평가방식으로 제도 전환을 꾀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지금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러한 점을 기억해야 한다. 종착지인 대입제도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어떤 대학에 가야 취업이 잘 될 것인가만 살피지 말고 그 과정을 먼저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려는 자세 말이다. 지금 교육과정은 2015교육과정을 앞두고 있다. 이미 2007개정교과과정 이전부터 준비되어 온 이 시대 교육의 향방은 ‘창의력’이라는 키워드를 갈아 친 ‘융합’이라는 사고력과 그것을 연결해주고 실현가능하게 하는 ‘의사소통능력’이다. 다시 말하면 융합이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적 사고를 말하는 것으로 그만큼 준비해야 할 교육내용이 풍부해짐을 뜻한다. 하지만 절대로 섣불리 수학, 과학, 영어, 국어 따위의 교과목 선행이 유리할 것이란 판단은 금물이다. 한 인간의 수용 가능한 정보량과 에너지의 한계를 고려한다면 교육정보의 홍수시대를 온몸으로 버텨야 하는 우리는 현명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 학습의 효율성을 고려한 진로진학 코칭이 생활 속에서 우러나올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따라서 아이의 성향을 관찰하고 꿈과 끼를 개발해 주려는 노력은 어려서부터 학부모의 몫이 크다. 그리고 초‧중‧고 시기는 수리적 사고와 언어적 사고의 근간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두세 달만 관심을 두지 않아도 몰라보게 변해있는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고1 시기까지는 의사소통능력의 밑바탕이 되는 어휘력과 독해력만큼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힘써주기 바란다.의사소통능력은 모든 공부와 일의 근본이므로 강조할 필요조차 없이 중요하지만 단순히 책 좀 읽고 학교 내신공부 좀 한다고 해서 아직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어휘추론 능력의 부재라든가 문장 독해력의 속도와 정확도 문제는 알 수 없다. 방치하다가 문득 문제점을 느끼면 이미 시기적으로 늦은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에는 언제든 무료로 어휘력과 독해력을 진단해주는 미담 언어교육연구소(477 7788)가 있다. 전화 예약만 하고 방문하시면 30분~45분 이내에 진단평가와 분석까지 마칠 수 있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11-01
- 창의성, 손정의스타일 카드게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기업은 경영성과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에 주력하고 있고, 그것은 새로운 가치와 상품으로 만들어져 기업의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방법은 개인이나 기업마다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아름다운 도전 속에 위대한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사실에 주목하자.2~3년마다 큰 아이디어가 나온다.1년에 약250여건의 아이디어를 내는 탁월한 발명가답게 항상 2~3년마다 큰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손정의 회장의 탁월한 창조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일을 놀이처럼 즐겁게 하고 좋아하는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없다는 말처럼 그의 아이디어 비법은 일명 ‘손정의 스타일의 카드게임’에 비밀이 있다.그는 평소 300개의 낱말로 카드를 만든 후 그 중 3장을 뽑아 새로운 합성어(合成語) 100개를 만들어 내곤했다. 여기서 나온 합성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각각의 아이디어마다 참신성과 자신의 수용능력, 아이디어를 실제로 상품화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과 가치 등을 점수로 환산한 후 총점이 높은 것부터 선택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위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냈다.창의성이 지닌 가장 중요한 특징은 남들과 다르다는 ‘차별성’이다. 그 차별성에 한 가지 특징이 더해져서 창의성이 완성되는데 그것은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탁월성’이다. ‘손정의 스타일 카드게임’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M&A의 타고난 승부사 기질을 가능케 한 그만의 아이디어 발상법이었고, 늘 준비하고 연구하는 가운데 차별성과 탁월성을 동시에 가능케 해 준 창조력을 향한 힘의 원천이기도 했다.위대한 아이디어는 열정에서 나온다.이 세상 최고의 파산자는 열정을 상실한 사람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진부한 방식을 버리고 위대한 혁신적 영감에 불을 지핀 손 회장의 위대한 아디이어 창출게임 뒤에는 세상을 향한 그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창의력이 중요시되는 현 시대에 어떤 기업도 혁신적 아이디어가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다.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열정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시스템과 조직력으로 날개 짓을 하는 그의 행보는 탁월함을 뛰어넘어 위대하기까지 하다.손정의리더십 포럼 / 교육분과 운영위원박영찬DACL리더십컨설팅 대표(원장)산업카운슬러 1급 2016-11-01
- 세종시 대표 브런치 ‘라븐(LAVEN)’ 아이들을 학교에 등교시키고 깔끔하게 집을 정리하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보다 밀렸던 수다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주부들의 일상에서 가장 여유 있는 시간, 10시 30분. 세종시 브런치 집 ‘라븐’의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이다.이른 시간부터 테이블이 하나 둘씩 차기 시작한다. 세종시 범지기마을 8단지 옆, 해피라움 상가 뒤편에 자리 잡은 라븐은 외관부터 화사하고 따뜻하다. 1층에 위치한 라븐은 발코니에 배치된 화분에서부터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둔탁하고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발코니나 출입문의 통나무 느낌을 화사한 화분들이 중화시키고 있다.대부분의 메뉴는 1만원에서 1만4000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저녁식사를 하는 손님들을 위해 맥주와 와인이 준비돼 있다. 와인은 3만4000원에서 4만8000원에 제공된다.연어, 해쉬포테이토 등 4~5가지로 즐길 수 있는 에그베네딕트부터 신선한 샐러드, 파스타, 오믈렛, 리조또까지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돼 있다. 대체로 브런치를 먹게 되면 양이 적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방 허기지고 출출한 편인데 ‘라븐’의 메뉴들은 푸짐함이 기본이다.각종 야채와 치즈가 함께 어우러진 이 집의 오믈렛은 특히 맛은 물론 양으로도 섭섭하지 않다. 이 집에서 특히 인기 있는 메뉴는 에그베네딕트인데 구운 햄버거 빵 위에 각종 재료와 수란이 올라가는 이 메뉴는 계란의 비릿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부드럽다. 연어를 올린 살몬에그베네딕트는 연어의 비릿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서 새콤함이 더해져 신선하다.‘라븐’은 네덜란드어로 ‘la' ven’, ‘휴식을 주다’라는 뜻이란다. 일상에 지친 주부들에게 말 그대로 ‘라븐’이 되는 곳, 오늘도 맛있는 휴식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까지 가능하고 한 시간 뒤인 9시까지 영업한다.위치 세종시 보듬3로 104-17 청솔빌딩 1층이용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5시 30분문의 044-868-2922 2016-11-01
- 집중 점검 - 예비고1 수학 학습전략 노하우 수능은 매년 11월 시행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12년의 노력들을 쏟아내는 중요한 날이다. 지금 중학교 3학년 학생은 고1부터 3년이 남은 것이 아니라 올해 수능이 끝난 후부터 3년이 남았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미 대입은 시작된 것이다.대입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문·이과가 다르지 않다. 수학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이자 좋은 성적을 낼 수만 있다면 가장 확실하게 좋은 학교를 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예비고 겨울방학, 고등수학 정복 최적기‘궁극의 사고 학원’ 알트매쓰 고등부 임채성 수학원장은 “수학은 체계적인 학문이다. 모든 과정을 한번 다 보고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차이가 크다. 실제 고교진학 후에는 학교행사와 수행평가 등으로 선행할 시간이 없다. 고교 입학 전 시기가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다”라고 말했다.특목·자사고나 의치대를 목표로 해서 고등학교 수학을 이미 선행학습 한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고교과정을 다시 한 번 보면서 심화로 다질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아직 고교과정을 선행하지 않은 학생은 입학 전 선행으로 학교수업에 보다 충실하게 임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다.반 배치고사, 3월 모의고사 대비 필수각 학교마다 전교등수에 따라서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특별반에 들어간 학생들은 고1때부터 학교에서 관리를 해준다. 명문대 수시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별반은 대부분 입학 전 반 배치고사와 3월 모의고사로 선발한다. 그래서 이 두 시험을 신경 써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1학기 중간고사 1등급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하라고교 수학 선행을 많이 진행하였음에도 막상 중간고사를 보면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진도만 나간 선행이었기 때문이다. 중간고사에서 내신등급을 나누기 위해 출제하는 심화문제를 풀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고난이 문제해결을 위한 공부를 3월부터 준비하는 것은 늦다. 중간고사 1등급을 위해서는 방학 때 이미 준비가 끝나 있어야 한다.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6개월 특강‘궁극의 사고 학원’ 알트매쓰에서는 이런 필요를 반영해 고등수학 과정에 대한 선행코스, 심화코스, 킬러문항에 대한 고도심화코스를 통해서 학교별 배치고사, 3월 모의고사 뿐만 아니라 1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하는 6개월 몰입과정을 만들었다.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1시기(11월 중순~겨울방학 전)는 선행코스 중심이고, 자연계열은 수2, 미적분1부터 인문계열은 수1, 수2부터 시작할 수 있다. 2시기(겨울방학 1월~2월)는 주5일 7시간씩 선행코스, 심화코스, 고도심화코스가 함께 진행되며 학교별로 반 배치고사와 3월 모의고사를 대비해준다. 겨울방학 동안 자연계열은 기하와 벡터까지 인문계열은 확률과 통계까지 끝낸다. 3시기(3~4월)는 중간고사 1등급을 위한 코스로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을 통하여 출제경향과 난이도에 맞추어 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도움말 ‘궁극의 사고 학원’ 알트매쓰 고등부 임채성 원장궁사 임채성 원장미니칼럼정철주(알트매쓰 고등부 대표강사)선배들을 울린 100점 방지 문제(킬러문항)에 대비하는 법수능에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서 21번, 30번 문항을 어렵게 낸다. 이 문제들을 흔히 킬러문항이라 한다. 학교 시험에서도 킬러문항이 존재한다.고등학교 시험은 중학교와 달리 난이도별로 문항구성이 매우 정교하게 이루어진다. 그 이유는 학생들을 내신등급구간에 적절하게 분산시켜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위권학생들을 1~2등급으로 나누기 위해서 킬러문항은 필수요소다.중학교 때부터 수학공부를 심도 있게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이런 킬러문항에 대한 대응력이 갖춰져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많은 학생들은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그럼 킬러문항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학생들이 심화문제들 마저 유형화해서 외우려고 한다. 특히 블랙라벨 같은 심화문제들을 한번 풀어보고 학원에 와서 선생님의 해설을 받아 적고 오답노트를 만드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마치 심화문제를 공부하는 공식처럼 되어 있는 듯하다.하지만 이런 공부 방법으로는 킬러문항에 절대 대비할 수 없다. 스스로 풀어보고 틀린 문제를 고쳐보고 문제를 분석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단계적으로 확보해가면서 문제집을 풀어야 한다. 이러한 경험을 길러주기 위해 최근 알트매쓰는 ‘알트클래스(Altclass)’라는 교육용 앱을 개발했다. 최고 난이도의 문제를 한 번 풀고 마는 것이 아니라, 1차-2차-3차로 시간 간격을 두고 풀 수 있도록 해주는 수학학습기이다.학생들을 대상으로 앱을 이용해 지도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최고 난이도의 문제를 맞히는 능력이 향상되었다.킬러문항을 정복하기 위해 학생들은 고난이도 문제를 풀릴 때까지 여러 번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고민하는 학습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시스템까지 사용할 수 있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2016-10-20
- 고3 수험생을 위한 TIP - ‘3주전 수능에 맞춘 컨디션 조절’ 수능이 이제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아직 정리되지 않은 공부도 많지만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수능직전의 컨디션 조절이다.수능은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데 그 방법이 뭔지, 잠자는 시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고민이 많아진다. 수험생 각각 개인차도 심하고 실제로 지금까지의 수면시간이나 습관이 자신의 몸에 적합한 방법이었는지 아는 사람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아침에 유난히 일어나기 힘든 사람도 오히려 아주 일찍 하루를 시작할 때는 무리가 없는 경우도 있고 하루에 10시간은 자야 피곤이 풀리는 학생이 6시간을 잔 이후 더 맑은 상태가 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이런 수면시간과 본인의 신체 리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 많은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컨디션 조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수면, 식습관을 수능 당일 시험시간에 맞추자!습관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간은 3주 정도가 알맞다. 수능은 오전 8시 20분에 예비종이 울리고 40분부터 시험이 시작된다. 그럼 20분부터는 경험의 유무에 관계없이 긴장감을 느끼게 되고 그때부터는 우리의 몸은 뇌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 준비한다. 그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 되려면 조건이 필요한데 뇌에서 에너지원으로 쓰는 탄수화물의 섭취, 바로 아침식사이다. 요즘 수면이 부족해서 아침식사를 거르고 더 자는 학생이 많은데 수능 한 달 전부터는 반드시 아침식사를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보통아침식사는 시험 시작 전 1시간 30분 이전에 하는 것이 좋다.나의 몸에 배여 있는 기존의 신체리듬을 수능시계에 맞춘다(컨디션조절)는 것은 수능시험시간에 졸거나 잠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적어도 시험시간에는 좋은 집중력과 끈기 있는 패턴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서 자신의 상태를 계속해서 확인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수업시간(현재 학교에서 받고 있는 오전 8시~오후 5시) 외에 쉬는 시간의 경우 잠시 엎드려 있거나 쉬어도 되는지를 묻는다면 단언컨대 ‘안 된다!’이다.모든 일에는 준비과정이 필요하고 예열할 수 있는 시간적 공간적인 여유가 요구된다. 수능시험 고사장 당일 학생들 역시 지속적이고 긴 시간동안 집중력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현행 쉬는 시간동안 가만히 앉아서 웅크리고 잊지 말고 그날 자신에게 잘 맞는 허브차, 허브캔디, 초콜릿 등(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된다)을 섭취하면서 교실 내지 복도 등을 가볍게 걷는 정도로 심적인 안정감을 유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수능시험 날에는 운동장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쉬는 시간 움직일 수 있는 동선에 대해서는 미리 교실 밖 복도정도로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수능이 끝나는 시간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하여 학교에서도 30분에서 1시간정도 잠시 동안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고 저녁에 일찍 잠들 수 없는 현실이라 모든 수험생들이 피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해서 그동안 시험 준비에 치여 늦게 자던 습관을 아주 없던 것처럼 무시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자신의 신체리듬을 한순간에 변화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이러한 부족한 수면시간을 이 시간동안 매우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다. 대게 많은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보거나 수학문제를 푸는 경우, 한 과목에 대해서 고난도의 집중을 하고난 이후에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게 마련인데, 이때 잠깐의 수면과 휴식은 긴 시간 잠을 잔 것보다 더 개운할 수 있다.수능을 보기에 앞서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법을 찾아라!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시간에 반드시 잠을 자야겠다고 억지스럽게 리듬을 바꾸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본래 신체 리듬이란 건 오랜 시간 동안 몸이 익숙해질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고3수험생의 경우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그렇게 시간적 여유가 없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수능시간에 리듬을 맞춰가기란 불가능 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몇 가지 상황적인 요소에 맞추어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일례를 찾아보고 적용하는 것이 좋다.지금까지의 어떤 일보다 수능을 본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부담이 되는 일이지만 이것 역시 수험생 스스로가 하나의 선택을 함으로써 스스로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의 첫 관문이라 본다. 하지만 잠을 정해진 시간에 꼭 자야만 하고 시험시간에 맞추어서 어느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지를 정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당일 스스로에 대한 심리적인 조절과 몸 상태 확인이다. 이 두 가지 모두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볼 수 있도록 수험생 스스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는 것이야 말로 그 어떤 조언과 방법보다 수능 당일 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일 것이다.서웅석 전문과외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 2016-10-20
-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졸업전시회 개최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의 17회 졸업전시회가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구 대흥동 우연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작품전의 주제는 ‘SENSITORY’이다. Sensitive와 Story의 합성어로 ‘감각적인 이야기’란 의미를 갖고 있다. 졸업생 26명이 순수(Fine Art Documentary), 광고(Advertisement), 패션(Fashion)의 세 가지 테마를 나눠 우리의 현실과 사회를 그들만의 눈으로 채집하고 재해석한 시각을 렌즈로 풀어낸 실험성 짙은 작품을 선보인다.지도교수인 오세철 학과장은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는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인 만큼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찾아와서 새로운 시작을 알릴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20
- “1등급 비밀 프로그램으로 필승, 전승, 압승의 정신으로 내신과 수능성적 모두 잡겠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빼곡하게 정리된 책장이 보인다.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읽었어야 하는 책들과 혹은 대학생이라면 읽어야 하는 책들, 그리고 책 좋아하는 지성인이라면 읽었을 법한 책들로 가득하다. <총.균.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사피엔스>를 비롯해 수능에 등장했던 박태원의 <천변풍경>, 최일남의 <흐르는 북>까지 문학,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철학과 사상을 아우르는 책들이다. 뿐만 아니라 이곳의 책장에는 수능국어 영역 제재와 관련 있는 도서들로 빼곡했다. 진짜가 나타난 거다. 이곳은 국어논술 전문학원이 분명하다.교재, 강사진, 프로그램이 좋은 학원 결정압구정 국어논술 전문학원(이하 압구정 학원)은 2004년 12월 서울 압구정 개원을 시작으로 2012년 평촌, 2013년 분당, 2014년 천안을 거쳐 2016년 대전 둔산에 새 배움터를 연다. 현재는 전국 4개 배움터에서 15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하는 명실공히 최고의 국어논술 전문학원이다.대전 압구정 원종수 원장은 “좋은 학원이라는 평판은 결국 교재, 강사진, 프로그램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인데 압구정학원은 세 가지 면에서 모두 타 학원과 확실히 차별된다고 확신한다”면서 각각의 차별요인을 강조했다.해마다 수능은 쉽다. 아니 쉬워지고 있다. 대입컨설팅을 하는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이 ‘물수능’을 지나 ‘자격시험’ 정도로 그 위상이 정리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내세운 수시입학의 비율이 점차 커져 이제 전체 합격자 중 80%를 차지하게 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내신 체감이 점차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원종수 원장은 “변별력이 낮아지고 있는 수능보다는 내신을 확실히 하는 공부 위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우리 학원은 성적을 반드시 낼 수 있는 교재를 제공한다. 대전까지 전국 5개관 50여명의 강사진이 2주에 한 번씩 업데이트 하는 교재가 우리의 기본적인 교재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내신 성적 향상 목표, 매주 개인별 맞춤문제 제공 프로그램압구정 학원은 핵심내용 업데이트는 물론 내신에 적합한 문제들을 선별해 좋은 교재를 제공한다. 원 원장은 “시험보강도 5주로 늘려 내신 성적 향상에 공을 들일 것”이라고 했다. 내신 성적을 반드시 올리겠다는 각오다.국어는 암기과목으로 분류될 수 없다. 아무리 외워도 문제가 똑같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유사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사고력과 활용능력이 필요한 대표적인 과목이다. 따라서 학생 개인의 오답에 대한 분석과 적용이 필요하다.압구정 학원은 매주 모의고사를 실시해 수업 중 피드백은 물론이고 현장 15년의 노하우를 살려 매 시험마다 개인맞춤문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험을 통해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유사한 문제유형을 학생 개개인에게 매주 제공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이 핵심적인 해결법을 원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임이 분명하다. 이런 과정을 제대로 거친다면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는 전략이다.최고의 강사진, 매주 수요일 EBS김주혁 강사 출강압구정 학원은 강사진도 탁월하다. 전 강사진이 이 분야 15년 이상의 베테랑들이다. 국어 성적이 단시간에 오르기 힘든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국어도 문제 하나를 풀어내기 위해 많은 지식과 사고력이 필요하다. 어휘력부터 사실적 사고력, 유추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 하나의 문제에 여러 부분의 사고가 동원된다.압구정 학원의 강사진은 그런 지식과 사고력을 가장 단기간에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충분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또 EBS에서 23년간 강의하고 있는 김주혁 강사가 주중에 한번 대전배움터에 출강,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근거를 찾도록 유도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김주혁 강사의 실제 현장 강의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국어 하나만큼은 고민할 필요가 없게 하겠다는 압구정 학원은 ‘대전 학생들의 국어와 논술 실력 향상’이라는 결과를 향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11월 3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고등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 4일 오전 11시, 오후 7시 30분 중등설명회를 개최한다. 압구정 학원 첫 수업은 11월 19일이다. “우리의 준비는 충분하다. 이제 대전이 우리를 선택할 차례”라고 원종수 원장은 힘주어 말한다.문의 042-471-9510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