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금메달 리스트와 함께 활시위 당기자’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생활체육공모사업에 선정돼 양궁 무료체험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월평 양궁장에서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진행되며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런던올림픽 동메달 리스트 김법민 선수가 직접 이론교육, 기본자세, 활쏘기시범 등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120분 동안 체험위주의 다양한 양궁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은 여자단체전(최현주 김보배 이성진) 금메달과 남자단체전(임동현 김법민 오진혁) 동메달, 남·여 개인전(오진혁 김보배) 금메달을 획득했다.김세환 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나라 양궁종목에 대한 대전 시민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체육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고, 비인기 종목 홍보를 통한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16개 시·도 생활체육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비인기종목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범 운영된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계룡문고, 중고매장 오픈 대전 은행동에 위치한 계룡문고가 23일 매장 한 쪽에 또 하나의 서점으로 중고도서 판매장인 ‘노란 불빛의 책빵’을 열었다. 서점 안에 또 다른 서점으로 새 책이 아닌 중고도서만 판매하는 독자적 매장이다. 서점이 또 다른 문화를 만들어내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출판물의 수면연장이라는 순기능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는 “중고도서 매장을 운영하여 독자들의 저렴한 책 구입은 물론 점점 줄어드는 지역서점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고객과의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저렴한 금액이지만 누군가의 사연이 담긴 결코 저렴하지 않은 책을 살 수 있고 내가 보던 책을 누군가 필요한 사람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결코 적지 않은 금액으로 팔거나 구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문의 : 042-222-4600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청신호 전국 최대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대전 동구는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위한 토지등 소유자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전체 동의대상자인 1959명 중 현재까지 992명이 동의(동의율 50.6%)함에 따라 사업 재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된 소제, 가양동 지역 35만1,400㎡에 4천여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하고 도로, 공원, 녹지 등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현재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금난을 들어 일방적으로 중단을 선언한 상황이다.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 초기 구역지정 단계에서는, 보상절차가 진행중인 대신2구역보다 앞섰지만 주민대표회의 구성이 지연돼 사업순위가 밀리는 등 난항을 겪었다.2009년 2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돼 주민대표회의 구성이 의무화함에 따라 주민대표회의 법적 구성요건인 토지등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나, 사업규모가 크고 4개동에 걸친 소제구역의 특성상 동의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시간을 끌어왔다. 동구는 지난 4월부터 고문변호사의 법률자문을 통해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소제구역 통장·주민대표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전담반을 편성해 직접 동의서를 확보하는 등 6개월간의 노력 끝에 주민동의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한현택 동구청장은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구 발전의 한 획을 긋는 사업으로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인터뷰 - 김제선 풀뿌리사람들 상임이사 - “대전발전은 외부지원이 아닌 내부 사회적자본에서 찾아야” 김제선 풀뿌리사람들 상임이사는 대전지역 시민운동의 맏형과 같은 존재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을 거쳐 현재 풀뿌리사람들 상임이사까지 그의 삶은 대전 시민운동과 궤를 같이한다.그는 요즘 새로운 구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뛰고 있다. 지역 시민운동을 지원하는 재단설립에 나서고 있다.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 내부의 힘과 사람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서다.김 상임이사에게 요즘 대전지역 사회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 직접적인 시민운동에서 한발 물러선 상태다. 요즘 대전지역 사회를 어떻게 보고 있나.당장 대전시를 보면 이질적인 두가지의 큰 흐름이 있다. 한편은 좀 말이 어렵지만 사회적자본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자하는 노력이 있는 반면 다른 한편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나 신세계의 아울렛 입점, 롯데테마파크를 통한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등 대형 토건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이 있다. 지역민의 역량을 키워 지역문제를 해결하자는 흐름과 다른 한편으론 외부에 의존해 지역을 개발·발전시키자는 두 개의 시각이 동시에 나오고 있는 것이다. - 좀 말이 어렵다. 쉽게 설명해달라.예를 들면 대전시는 광역지자체 대상 조사에서 항상 살기좋은 도시 상위권에 포함된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청년 실업율이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 높은 편이다. 영세자영업자 밀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도시 외형상으로 살기좋은 도시라는 것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행복하느냐 하는 점은 전혀 다르다. 충남도 마찬가지다. 경제성장률 등을 전국 최상위권이지만 정작 소비수준은 하위권이고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도시가 커진다고 시민들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 그렇다고 개발과 성장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나.개발과 성장을 하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다. 미래 먹을거리도, 성장도 필요한데 시정의 중심을 외부가 아닌 내부에 둬야 한다는 말이다. 최근 대전시는 신세계와 롯데의 투자를 유치하려고 한다. 외부의 투자를 받는 것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외부 기업은 언제든지 경제가 어려우면 빠져나갈 수 있다. 투자의 불안정성이 항상 존재한다. 과학비즈니스벨트도 마찬가지다. 최근 대규모 국비를 지원받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지역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국비지원 결과에 대한 검증도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과학비즈니스벨트 예산만 보더라도 국비를 받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고 있다.우리는 우리의 삶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문제는 그 해법이 외부에서 뚝 떨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동시에 있다는 점이다. 내부의 힘을 키워 문제를 해결해야지 외부의 힘에 의존해 문제를 해결한다면 그 결실은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는다. - 대전 내부의 역량을 키우자는 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경제는 크게 공공경제 시장경제 사회적경제 3가지로 나눠진다. 국가나 대전시 등 행정기관의 경제적 행위를 공공경제로 보고 기업들의 경제행위를 시장경제라고 설명할 수 있다. 둔산동 자영업자들이 둔산동 상가를 서울의 홍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한다면 서구청 등 공공경제가 노력해야 하고 각 상인들도 자신들의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등 시장경제도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이 수준을 뛰어넘어야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상가번영회나 협동조합을 만들어 함께 거리정비나 문화활동을 하고 공동투자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활동을 해야 한다. 그래야 상가를 발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대전지역 현실은 만만치 않다. 대전은 이들 중소기업들을 연결하는 고리인 중견기업이 매우 취약하다. 지방은행도 없다. 중소상공인 사이에 협동조합 훈련도 너무 안돼 있다. 3가지 경제가 맞물려 돌아가야 제대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데 이게 없는 현실에서 대규모 개발만 한다면 우리에게 얼마나 이익이 돌아오겠나.대형개발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으로 이익이 환원되고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자는 말이다. 이게 만들어져야 대규모 투자도 의미를 가질 수 있다.대전시가 최근 사회적자본을 강조하기 시작한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 사회적자본으로 지방자치를 하겠다는 것인데 좋은 시도다. 정부재정 지원이나 대기업의 투자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 깨닫고 변화하는 게 핵심 키워드다. 차곡차곡 쌓으면서 발전하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 - 화제를 바꿔보자. 최근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합당을 했다. 사실상 흡수통합이다. 1987년 이후 유지해온 충청지역에 기반을 한 지역정당이 사실상 소멸했다. 충청권에서의 지역정당 현상은 반사적 지역주의다. 패권적 저항적 지역주의가 영·호남의 지역주의라면 충청은 우리만 손해보는 것 아니냐는데서 출발한 지역주의다. 그동안 선거를 보면 지역변수는 갈수록 영향력이 감소하고 세대와 계층변수의 영향력은 높아져왔다. 이번 결과는 지역정당을 표방했던 정당들이 이 같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현재 대전지역 정치상황은 과거는 흩어지고 있지만 새로운 것은 뿌리내리지 못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할거형 지역정당이나 중앙에 반하는 대안적 지역정당의 실험과 도전이 있을 수 있다. 물론 성공여부는 미지수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토요일엔 같이 놀자!- 유성구 ‘토요樂’, 청소년 문제와 공교육 위기에 도움 “학교는 재미없어 하는 아이가 토요일엔 도서관에 가자고 졸라요. 유성도서관 ‘보드게임세상’이 학교보다 재미있나 봐요.”김은정(40·유성구 도룡동)씨 아이는 유성도서관이 개설한 ‘토요樂(락)’ 프로그램 중 보드게임세상을 가장 좋아한다. 올해 3월부터 시행하는 주5일수업제 성공여부는 얼마나 다양한 토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느냐가 관건이다. 지자체의 역할이 주민들의 삶속에 깊게 들어가며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주5일수업제를 시행하면서 학습의 장(場)이 학교에서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운영했던 주5일수업제 시범 운영학교 사례에서도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과 그 연계성이 절실한 것으로 보고된바 있다. 우수한 지역 인프라 활용이 성공열쇠 =유성구는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토요일을 얼마나 유용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인가 고민했다. 쉬는 토요일이 청소년 일탈과 공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 사회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80개가 넘는 다양한 토요樂 프로그램은 구청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을 구분하기보다 함께 풀어가야 하는 공동사업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구성했다. 지역 주민들은 유성구의 이러한 고민과 시행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며 적극 참여하기 시작했다. 특히 유성구는 도서관이나 평생학습 노하우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토요프로그램을 성공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청소년 문제와 학교교육의 위기를 해결하는데 선봉장이 되고 있다. 구는 관내 평생학습원 5개 시설(평생학습센터, 도서관4개)에서 △과학문화 해설사를 활용한 사회교과서 여행 △지역학습기관과 연계한 주제별 가족현장체험학습 △취미교실(스포츠, 악기연주, 댄스 등) △청소년 행복의 인문학 강좌 △진로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정기 연주회, 영화상영, 동화 구연, 유성관내 학교와 연계한 학습기부뱅크 활용 나눔 실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습보다 취미 문화 예술 체험 활동 선호 =구는 청소년 선호도 조사와 외부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토요일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성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학생이나 학부모가 학습위주보다는 취미활동이나 문화 예술 체험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학력신장보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체험활동에 무게를 실었다. 주5일수업제 시행에 맞춰 개발한 토요樂은 청소년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운영중인 취미교실은 △청소년 K-POP 댄스(평생학습센터) △신나는 요리교실(평생학습센터) △오카리나교실(노은도서관) △보드게임세상(유성도서관) △통기타교실, 하모니카 교실(구즉도서관) △축구교실(진잠도서관) 등이다. 전민동에 사는 김하은(전민중 3학년)양은 “얼마 전 친구가 얘기해서 청소년 K-POP 댄스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대부분 친구들은 아직 유성구청에서 하는 토요樂 프로그램을 잘 몰라요.”라며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같은 걸로 안내를 해주면 엄마도 알게 되고 토요일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토요樂’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여러 군데 걸려있긴 하지만, 상품광고로 착각해 홍보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조경희(대덕고1학년)군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하면서 지난 겨울방학부터 선배멘토교실 봉사를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2시간씩 구 평생학습관(전민동 소재)에서 선배멘토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조 군은 “후배들이 학원과는 다른 편안한 분위기라서 공부에 더 적극적인 것 같다. 가르치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선배멘토교실도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취미교실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동이나 그림 그리기 같은 프로그램도 더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5강좌에서 82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토요樂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유성지역 70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성, 노은, 진잠, 구즉도서관 등 4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에서 3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노은, 대덕특구, 서남부, 유성온천 등 4개 권역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개별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중이다. 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 밖 토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았고, 토요樂 35강좌를 82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구는 전국 8개 대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된 ‘egg 학습기부뱅크’를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대덕특구연구기관, 동 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확대하고 있다. 김정희(43·유성구 관평동)씨는 “구청이 주5일수업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 지금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면 학생들의 일탈과 공교육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유성구는 71개교 초중고 학생들에게 창의 취미 진로 등을 주제로 하는 ‘1학교 1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별 ‘스포츠데이’ 활성화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egg 학습기부뱅크’를 통해 30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에 아동 돌봄 교실과 재능 나눔 선배멘토뱅크 학습봉사도 펼칠 예정이다. 또 대덕특구 연구기관, 유성구유스호스텔, 대학 등과 연계해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과학프로그램과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도 준비중이다. 유성구 9개 동 주민센터는 청소년 심리상담과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방학 기간 중에 평생학습원에서 8개 방학 특강도 열 계획이다.허태정 구청장은 “3대 구정방침 중 하나인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자를 할 것이다. 토요樂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토요일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라며 “토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교육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예산지원 및 행정력을 집중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구 평생학습센터 042-601-6580 / 유성도서관(601-6532) 구즉도서관(601-6511) 진잠도서관(601-6592) 노은도서관(601-6612). 각 도서관 홈페이지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주5일수업제, 지자체 역할에 앞장서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지역인재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 행정 펼친다 “이제 교육은 교육청과 학교만의 영역이 아닌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유아부터 노인까지 2012-11-05
- 숲에서 아토피를 치유하다 장성 축령산휴양림 내 치유의 숲길을 걷고 있는 유치원 아이들. 장성 사창유치원생 47명이 장성군보건의료원과 산림청에서 진행하는 아토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호성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한현택 동구청장, 시청 공무원 대상 특강 한현택 동구청장은 지난 10월 31일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베짱이의 협주곡, 신명나게 웃을 수 있는 사무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한 청장은 공직자에서 선출직 구청장이 된 본인의 경험담을 얘기하며, 직원들에게 ‘변화를 두려워 말라’,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공직자가 되라’고 주문했다. 한 청장은 또 시청 공무원들이 “자치구 근무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정발전에 접목할 수 있다”며 시·구간 인사교류를 강조했다. 한 청장은 “사소한 것 같은 작은 변화가 조직의 변화를 이끌고 나아가 구정 및 시정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공무원들의 인식 전환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삼국지」의 제갈공명과 관우가 더 조명 받는 이유는 유비를 성공하는 리더로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남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인용하며 공직자의 팔로워십을 역설했다. 이날 특강은 염홍철 대전시장의 구청 직원 대상 특강에 대한 화답으로 이뤄졌다. 시와 5개구는 시·구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교차특강을 하기로 하고 지난 9월부터 염 시장의 5개구 순회 특강을 마무리 한 데 이어 이날 5개 구청중 동구청장이 먼저 시청 공무원 대상 특강을 실시하게 됐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뜻 깊은 가을 나들이 유성구 구즉동 복지만두레와 청소년만두레가 지난 27일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25분을 모시고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과 개화예술공원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청소년만두레회원 9명, 복지만두레회원 7명을 포함 총 40여 명이 참여했고, 청소년들의 효(孝)의식을 되새기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사진 유성구청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916호 문화계 일정 연극 ‘욕’일시 : 9~11일 금 오후8시 토 오후4시 8시 일 오후4시장소 : 소극장 마당입장료 : 2만5000원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일시 : 11일까지장소 : 상상아트홀입장료 : 2만5000원문의 : 042-534-6228 ‘못생겨서 죄송합니다’일시 : 11~18일 평일오후8시 주말 오후7시장소 : 상상아트홀입장료 : 2만5000원문의 : 042-534-6228 전시 = ‘끈 그리고 사유의 공간’ 김효정 전일시 : 8~14일장소 : 모리스 갤러리문의 : 042-867-7009모리스갤러리는 8일부터 14일까지 김효정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 ''끈 그리고 사유의 공간''을 통해 인연을 재해석하고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안시언 리포터 ‘대전 그리다’ 원로작가 전일시 : 14일까지장소 : 갤러리 이즘 나진기 전일시 : 8~14일장소 : 갤러리 M문의 : 042-330-30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수능 마친 고3 수험생 대상 스쿨락(School樂) 유성구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능을 마친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동안 신나는 공연과 함께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쿨락(School樂)’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스쿨락’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긴 수험준비기간에 걸친 학업 스트레스를 건전한 방향으로 해소하고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구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10개 학교를 선정한 후 오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프로그램은 그룹 ‘이리스’의 신나는 퓨전 클래식 오프닝 공연과 전문가 강좌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이미지 메이킹 △대학생활 플랜 세우기 △새내기 메이크업 도전기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전략 등으로 구성해 학교와 민간 전문가들이 예비 대학생으로서 알아야할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줄 계획이다.각 학교에서는 오는 7일까지 4개 강좌 중 1개를 선택해 구 평생학습센터로 신청하면 된다.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에게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고 유익한 정보를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새내기들에게 알찬 시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평생학습센터 042-601-6580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