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복한 마음으로 나누는 고구마 구즉동 복지만두레(회장 한승열) 회원 60여 명이 봉산동 휴경지를 이용해 지난 6월부터 정성들여 키운 고구마 약 3000㎏를 15일 수확했다. 동 복지만두레는 이날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하고, 일부 고구마는 저소득 계층의 간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학생 10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사진: 유성구청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주민·전문가와 함께 가꾸는 ‘갑천누리길’ 서구는 지난 14일 조성한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갑천누리길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 공무원으로 갑천누리길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올해 새롭게 조성된 갑천누리길 현장을 방문해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현장답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갑천누리길 조성으로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띠게 늘었다”며, “올해 사업으로 엑스포다리에서 장태산까지 갑천길 전 구간이 연결되고 편의시설과 수변경관이 개선돼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진위원들은 “갑천누리길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을 연결해주는 소통의 고리가 되어 농촌경제 활성화와 우수한 지역 생태·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가꾸자”고 의견을 모았다.갑천누리길은 엑스포다리에서 장태산에 이르는 39.9㎞ 구간을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반딧불이 서식지, 자연발생 유원지, 정감 넘치는 농촌마을을 탐방할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윈터 페스티벌’ 참가 단체 모집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아마추어 공연축제인 ‘2013 Winter Festival(윈터 페스티벌)’ 참가 단체를 19~20일 양일에 걸쳐 접수 한다. 윈터 페스티벌은 지역의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대전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단체(고등학생 이상)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단 공공기관에 속한 단체는 제외이며 2013년 1월 9일부터 20일 중에 공연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 문의 : www.djac.or.kr 또는 042-610-2037안시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동구, 중소기업 취업 지원 대전 동구가 취업난을 겪는 동구지역 청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이 지역 업체와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동구가 청년 구직자를 모집해 MOU를 체결한 기업에 추천하고 청년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1인당 월6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동구는 한시적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취약점을 보완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동구는 그동안 만18세 이상 39세 미만의 동구 거주 청년 구직자 30여 명을 모집해, ㈜이아이에스, ㈜하나월드정보통신 등 2개 지역 업체에 추천하고 이중 6명의 채용이 확정된 상태다.구자선 경제과장은 “내년에도 기업체와 MOU를 체결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체 발굴과 구인업체 및 구직자 DB 구축 등 구인?구직 매칭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유성구, 김장쓰레기 전용봉투 무료배포 유성구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 전용봉투 3만매를 제작해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판매소 350개소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구는 약 11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리터 용량의 전용봉투 3만매를 제작해 동네 슈퍼 등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판매소 350개소에 공급했다. 전용봉투는 김장철이 끝나는 12월까지 20리터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을 구입하는 주민에게 무상 지급된다.김장쓰레기는 20리터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20리터)에 납부필증을 붙인 후 채소류를 최대한 작게 잘라 물기를 뺀 후 전용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만약 전용봉투 용량이 넘을 경우엔 전용봉투 대신 투명한 비닐봉투에 채소류를 담아 배출량에 맞는 납부필증을 구입·부착해 내놓으면 된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5명이상 모이면 협동조합 만들 수 있다 내달 1일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협동조합설립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국 사회적기업 진흥원이 조합설립 절차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자 나섰다.진흥원은 14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희망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협동조합 설립은 5명 이상의 발기인이 모여 정관을 작성하고 창립총회의 의결을 거쳐 시도지사에게 설립신고를 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일부 영역에 한해서만 300~1000명 이상 모였을 때만 협동조합을 세울 수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법이 생기면서 문이 더 넓어졌다. 금융 분야를 뺀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게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다.예를 들어 치킨집, 빵집 점주들끼리 만든 협동조합이 음식 재료나 최신식 기계를 공동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대구에서는 이미 동네 빵집 6곳이 모여서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 중인 곳도 있다.교육은 대전 통계교육원 대강당(14일 오후1시)에서 시작한 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강당(16일 오후2시)과 광주 518기념 문화센터 대동홀(19일 오후1시), 대구 엑스코 국제회의실(21일 오후1시)에서 순차적으로 각각 진행된다.구자경 업무 담당자에 의하면 “교육을 놓쳤거나 협동조합 설립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이르면 다음주(19일 이후)부터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cooperatives.or.kr 이다. 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동구보건소, 지자체 최초 양치교실 운영 대전 동구 보건소가 올 7월 삼성동에서 가오동 동구청 새청사로 옮겼다. 동구보건소는 이전하면서 의료설비를 갖추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가오도서관이 가까워 보건소를 찾았다가,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좋아한다.동구보건소는 가오동 새청사 이전에 따른 북부지역(삼성동 홍도동 등)의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지소를 설치했다. 지난 9월 동구보건소 모유수유교육에 참여한 임신부들이 환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직장맘을 위한 교실도 운영 중이다. 구민을 위한 세심한 의료행정, 좋은 평가 이어져 =“예방 접종하고 계속 우는 아이를 달랠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예쁜 수유실이 있어 감탄했어요.” 판암동에 사는 고은숙(26)씨의 말이다. 첫 아이 예방접종 때문에 보건소를 이용하고 있는 고 씨는 “아이를 편하게 눕힐 수 있는 온돌방이라 기저귀 교환도 손쉽다”며 “엄마들은 화려하고 멋진 시설 보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를 원한다”고 말했다. 평일 보건소를 이용하기 힘든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를 위해 넷째주 토요일엔 남편과 함께 모유수유와 그 외 육아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동구 보건소의 찾아가는 의료행정 프로그램 중 학부모로부터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양치교실’이다. 동구 보건소는 ‘치아건강은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2007년 대전대암초등학교에 처음 문을 열었다. 건양대 치위생학과 교수와 보건소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대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아 관리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매주 학교를 방문하며 구강보건교육과 불소용액양치 불소도포 등을 한다. 현재 동구 보건소는 구강보건실 5개교, 양치교실 1개교를 운영 중이며 3400명 아동의 충치예방 등 구강건강증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암초등학교 학부모 김은경(43·판암동)씨는 “급식 후 양치를 하는 습관 덕분에 집에서도 지도하기 수월하다”며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지식을 잘 습득하고 있어 오히려 내가 배울 정도”라고 설명했다. 동구 보건소 김제만 소장은 “양치교실은 보건복지부 구강위생과의 벤치마킹이 대상이 될 정도로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건강100세, 행복한 동구’ 보건소가 책임진다 =최근 아동비만이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자 동구 보건소도 팔을 걷고 나섰다. 동구 보건소는 각 초등학교 별로 비만 위험군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11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학교 강당에서 진행하며 영양 교육과 운동 수업을 실시한다. 동구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김선경 주무관은 “아이들은 뛰어 노는 것 자체가 운동”이라며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런닝맨’ 프로그램을 응용한 놀이식 수업이라 지치는 줄 모르고 뛰어다닌다”고 말했다. 중년 주부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은 아예 동호회로 자리를 잡았다. 등산하며 봉사도 함께하는 동호회 ‘동그라미’는 성인비만교실 ‘뱃살아! 비켜’를 수료한 회원들이 만든 동호회다. 이들은 보건소 운동처방실의 도움을 받아 산행코스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 운동 강도 등에 관한 건강정보를 얻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환자만큼 더 큰 고통을 겪는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간병 요령과 격려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제만 소장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보건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가족간 고통과 정보를 나누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동구 주민 김정미(41·홍도동)씨는 “주민들 사이에 보건소가 예방 위주의 소극적인 보건사업에서 탈피해 기능통합형 보건소를 지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그런 의미에서 동구 보건소는 주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행정 기구”라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인터뷰 - 동구보건소 김제만 소장“내가 쌓은 30여년 보건행정 경험, 동구 구민 것”구내 종합병원 1 곳, 취약한 의료 환경 개선 힘쓸 예정 “보건소 행정 업무는 구민의 생활 밀착형 방식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동구보건소 김제만 소장(54·사진)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강조했다. 타 자치구와 다른 동구만의 속성을 파악해 그에 맞는 보건 의료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제만 소장은 “대전 동구지역은 전체 인구의 4.9%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밀집해 있다. 대전시 전체 평균 2.9%에 비해서 2배 이상 높은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65세 고령인구 비율(11.02%) 역시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고 덧붙였다. 보건소의 기본 업무와 병행하며 김제만 소장이 해결해야할 과제인 셈이다. 김제만 소장은 “의료기관 및 인력도 취약해 인구 1000명당 병원수는 0.8개로 서구 3.6개에 비해 무려 4.5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종합병원은 한 곳, 의사수는 216명으로 타 자치구 중 가장 적다”고 말했다. 때문에 의료형평성을 제기해 시립병원을 동구에 유치해야한다는 것이 김소장의 주장이다. 김 소장은 중구보건소, 시청 보건과와 동구청 보건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30여년간 보건 행정 업무를 익혔다. 동구의 특수성을 빠르게 파악해 실무에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소장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밀착형 의료 서비스와 건강한 100세를 위한 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해 동구보건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대전시립미술관, “내년 국제 미술행사 유치 및 작가 교류 힘쓸 예정” 대전시립미술관 이종협 관장은 지난 13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립미술관의 성과와 과제,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종협 관장은 “‘프로젝트대전2012’의 유로 관람객수는 1만3000명, 대흥동 일대 무료 관람객수는 10만 명이 넘었다”며 “대전의 과학과 예술을 융화를 통한 예술과학의 공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추진을 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시립미술관은 2013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5전시실을 활용한 어린이 미술교육 활성화 사업과 대전미술 국제교류 활성화 추진을 꼽았다. 어린이 미술교육은 4월~8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관람은 물론 체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관장은 국제 미술행사를 통해 대전미술의 격상을 높이기 위해 2014년 계획 중인 국제미술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관장은 “단순히 전시와 관람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작가들 간의 문화 교류가 이뤄지는 장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 관장은 “이러한 의미에서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를 실질적 활용해야 하는데 전시 위주로 운영하고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현재 창작센터는 등록문화재 100호로 지정되어 건물용도 상 주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작가들의 창작 활동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 관장은 “창작센터의 이름을 ‘대전시립미술관 은행동분점’이라 명칭을 바꾸고 작가의 활동과 작품 제작에 힘쓸 수 있도록 모색 중”이라 밝혔다. 또한 이종협 관장은 “지역미술과 뉴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한 소장품 특성화 전략 등 대전미술의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구체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정상급 연주, 그들이 온다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첫내한 공연천재 지휘자 ‘카를 마크 시숑’ 대전예당서 20일 연주 세계 지휘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지휘자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지휘자로 평가받는 카렐 마크 시숑이 대전을 찾는다. 뉴욕 타임즈지가 ‘천재 지휘자’라 찬사를 보내는 마크 시숑은 오는 20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을 찾아 그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적인 음악성과 열정적인 예술성으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듣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가 협연한다. 도이치방송 교향악단은 독일정부의 시책에 따라 2007년 서남부 독일교향악단을 대표한 SWR방송 교향악단과 SR방송 교향악단이 합병해 창단됐다. 115명의 단원이며 뮌헨 국립음대교수인 크리스토프 포펜에 이어 현재 천재적 지휘자로 각광받는 카렐 막크 시숑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은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를 끊임없이 초연하는 음악적 모험을 시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현대 작곡가 카롤 시마노프스키 에리히볼프강 콘골드 아람 하차투리안 르노 카퓌송 등에게 위촉, 세계초연을 하고 있다. 도이치방송 교향악단은 ARD국영방송을 비롯해 ARTE와 유럽의 라디오 클래식전문방송인 SR2 SWR2 HR2 등으로 유럽전역에 방송하고 있다. 현재 독일은 물론 프랑스,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등 유럽을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 일본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1번’ 등을 들려준다. 도이치방송 교향악단 초청공연일시 : 20일 오후 7시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 15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4만원 C석 2만원문의 : 042-610-2222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한솔초 추가 학생 수용 대책 발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첫마을 지역 한솔초 전입 학생 수용과 관련해 임시학급 증설과 추가 설립하는 학교의 개교시기를 앞당겨 추진키로 했다.추가 대책 마련의 원인은 총리실에서 제공한 이전기관 공무원의 동반이주 학생 자녀수와 첫마을 아파트 미입주 세대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당초보다 250명 정도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시교육청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임시학급 10학급을 확보하고 신설학교의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2014년에 개교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조기에 학급을 개설해 전입학생들을 수용토록 하고, 학생들의 보호를 위해 시설보완 과 안전도우미를 추가 배치토록 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17일, 첫마을지역 학생수용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 증원과 학급증설, 인근학교 분산 수용 운영 등의 단기대책과 유·초·중학교 각 1교씩 설립하는 중기 학생수용대책을 발표·추진하고 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대전·세종 전매제한 해제 아파트 쏟아져 대전과 세종시에서 연말까지 아파트 1만2500여세대에 대한 전매제한이 풀린다. 26일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부를 시작으로 정부부처 이전이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전매제한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뜨겁다. 세종시에서는 3일 대우푸르지오 2570가구의 전매제한이 풀렸다. 17일에는 웅진스타클래스 732가구에 대한 전매제한이 해제된다. 24일 포스코 더샵 레이크파크 1137가구까지 연말까지 모두 4439가구에 대한 전매가 가능해진다. 대전 도안신도시도 지난달부터 전매제한이 풀린 아파트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지난달 18일 7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1102가구에 대한 전매제한이 풀렸다. 19일에는 2블록 호반베르디움 970가구가 해제됐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2일 15블록 현대아이파크 1053가구, 17-1블록 계룡 리슈빌 1236가구, 18블록 우미린 1691가구에 대한 전매가 가능해졌다. 14일에는 17-2블록 호반베르디움 957가구도 전매제한이 풀렸다. 다음달 5일에는 5블록 트리풀시티 1220가구도 풀린다. 모두 8229가구다. 이처럼 전매제한이 풀린 아파트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세종시에서는 일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호가가 형성돼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도안신도시도 일부 아파트에서 최고 2000~3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세종시에서 분양중인 호반베르디움과 한림풀에버, 모아미래도 등과 맞물려 전매제한 해제 아파트까지 시장에 풀리면서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는 것 아니냐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세종시는 투자목적이라기보다는 이주 공무원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이 거래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도안신도시 경우에도 2블록과 7블록 등이 주로 대전 원도심과 둔산지역 거주자들이 분양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수요는 별로 없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세종해냄공인중개사 양동철 대표는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매매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매매거래 자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이주 공무원 등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한편 지난주 대전과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세종시를 둘러싼 인근 지역의 전세가는 계속 강세를 나타냈다. 유성구는 0.5%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천안(0.5%)과 공주(0.4%)도 강세를 보였으며 청원(0.3%)도 만만치 않았다. 아산은 0.8% 오르며 초강세를 보였다. 아산은 인근 산업단지 수요층이 몰리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세종시는 전주보다 0.4%포인트 하락한 0.1%만 올라 안정세로 돌아섰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