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끼’ 살리고, ‘꿈’ 키우는 대전방과후학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2월 2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2012학년도 대전방과후학교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초·중·고 교감,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방과후학교 운영 성과와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발전하는 대전방과후학교의 모습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관악 합주(신탄중앙중), 국악 합주(대전대신초), 댄스스포츠(대전둔원초), 사물놀이(대전신계중) 등이 펼쳐진 식전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사례 발표에서는 2012년 방과후학교 Top-School 경진대회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성천초교 흥도초교 대전가오초교 대전내동중 대전여고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운영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성과 보고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질 관리, 교육 취약계층 지원 강화,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구축 등 각 영역에서의 추진한 내용을 발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12년 방과후학교 참여율과 만족도, 초등돌봄교실 운영율에서 모두 전국 최고의 수준을 보이는 등 한층 더 안정화 내실화되었음을 입증했다.시교육청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2013년에도 토요방과후학교, 토요돌봄교실과 같은 다양한 토요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우수 강사 인증제 확대와 우수 민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대전방과후학교의 품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못하는 것인가? 안하는 것인가?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학업문제에 대해‘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하지 않는다.’것을 호소한다. 사실 학업에서‘안한다.’와 못한다.’는‘못하니까 안하고, 안 하니까 못하는’순환적 관계이다. 그러나 엄밀하게 구분하면 성격은 서로 다르다. 즉, 안하는 것은 심리정서적 문제이고 못하는 것은 학업능력의 문제이다. ▲중학교 2학년인 A양은 방과 후에 거의 매일 독서실에서 자정까지 공부하지만, 성적은 중위권이다. 어머니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에 대해 딴짓을 하면서 공부한다며 A양을 나무란다. ▲중학교 3학년인 D군은 틈만 나면 친구와 어울려 PC방을 가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하기 싫고 귀찮다. 어머니가 자신의 친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조차 싫어한다. 상담결과, A양의 학업문제는 문장의 내용이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늬만 공부하는 모습이다. D군은 초등시절부터 어머니의 간섭과 통제를 많이 받았다.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 일일이 허락을 받을 정도로 순종했지만, 중학교에 진학한 후로는 학업에 대해 무관심과‘귀찮다’는 말로 일관한다. ‘안하는 문제’는 부모가 학습에 대해 지나치게 관여나 통제를 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의외로 많은 학습자들이 A양처럼 학업능력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학업문제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생활과 학업의 전반에 걸쳐 면밀하게 탐색하고 그 원인을 찾아서 개입을 해야 한다. 백미숙진로학습상담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시의회, 정당별 의원수 변화 대전시의회 의원 다수를 차지했던 선진통일당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합당했다.결과는 새누리당 14명, 민주당 7명, 교육위원 4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되었다. 정당별 의석수 변화가 향후 의정활동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전년보다 21% 증가 <사진 : 대전시의회 곽영교 의장>대전광역시의회 곽영교 의장은 취임 후 ‘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마음으로’라는 의정슬로건을 내걸었다. 비회기 기간이었던 10월에 임시회를 개최해 탄력적인 회기운영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회 개원 후 최초로 지방경찰청 업무보고, 세종시와 원도심 등 현안해결을 위한 2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기도 했다.하지만 지난 12월 제2차 정례회에서 공립유치원 예산 삭감 건으로 갈등과 오해소지를 남겼다.곽 의장은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사무총장 선임을 통한 위상강화를 꾀하며 인사권 독립, 입법보좌관 도입 등 7개항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후반기 의회 6개월을 야심차게 시작한 곽 의장을 만나 의회 전반활동과 교육 등에 관해 짚어봤다. -6대 의회 후반기 출범 반년을 보냈다. 의정활동 소회와 성과는새롭게 출발한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3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일하는 의회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탄력적인 회기 운영 위해 회기가 없는 10월에도 11일간의 임시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대전발전과 직결되는 세종시와 충청권 상생,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회차원의 대안을 모색한 것도 중요한 성과다.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시민의 살림살이를 어느 해보다 꼼꼼하게 따졌다. 그 결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이 전년보다 21% 증가한 427건이었다. -후반기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가 종료됐는데11일 동안 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롯데테마파크, 과학고 이전, 지역상권 보호 등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대안 제시를 했다.특히 ‘시민제보 상황실’을 운영해 35건의 제보를 받아 감사에 반영하고, 시민단체가 제안한 28건 중 23건(82%)을 감사에 반영했다. ‘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마음으로’라는 의정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2차 정례회 과정에서 공립 유치원 증설 예산을 두고 논란이 많았는데공립유치원 증설과 관련한 논란의 핵심은 시교육청이 기간제 교사에 대한 명확한 법적근거 제시나 설명 없이 예산안을 제출하고, 의회의결을 거치지도 않은 채 원아를 모집했기 때문이다. 집행부의 의회경시 풍조와 안일한 행정절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집행부의 이런 행태는 의회가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공립유치원 증설은 복지국가 실현의 첫걸음이며 육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절박하고 유일한 대안이다. 의회에서 반대할 이유가 없다. 때문에 정치문제도 아니고, 정당의 문제도 아니다. 그런데도 논란은 엉뚱한 방향으로 진전돼 의회가 마치 이익단체를 대변하는 것처럼 호도되었다. 모두가 본질을 외면한 결과다. -교육관련 정책에 대한 행정감사 결과에 아쉬운 점이 많다는 지적이다.의회 교육위원 제도가 도입된 것이 불과 2년여밖에 안됐다. 교육청이 하는 행정에 투명성이 떨어지고 소통이 안 된다는 지적이 많다. 교육 전반에 걸친 현실감각이나 저소득층 지원 등에 대한 교육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 교육관련 입법과 정책검토 업무에 대한 검증에 한계가 있고 전문성도 떨어진다. 지난해 말 입법정책실에 교육학을 전공한 교육전문가 1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좀 더 나은 교육 행정감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여성의 사회참여가 원활하려면 무엇이 우선돼야하는가육아 문제와 경력단절에서 오는 괴리감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영유아 돌봄 시스템을 정책적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한다. 경력단절에 대한 재교육이나 일자리 안내를 위한 전문센터를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다. -결국 의정비가 3.9% 인상됐다. 그 배경과 필요성은사실 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의정비를 동결해 왔다. 하지만 동결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본다. 지역을 잘 아는 젊고 유능한 인재가 지방의회에 진출해 전문성을 발휘하고, 의정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 이에 시민여론조사와 3차에 걸친 의정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9%를 인상키로 했다. 의정비 인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지방의회 위상강화를 위한 대외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 역점 추진사항은지방자치가 부활한지 21년이 됐지만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은 아직도 요원하다. 무엇보다 의회인사권 독립과 정책보좌관제 도입에 대해서는 전국의 모든 의회가 공통된 현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2년 11월에는 지방의회 역사상 최초로 전국의 광역·기초의원 3800여명이 세종문화회관에 모여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해 인사권 독립, 입법보좌관 도입 등 7개항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당시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했는데 새 정부에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대전시교육청, 교육제증명 발급수수료 전면 무료화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청과 모든 산하 기관, 각급학교에서 발급하는 교육관련 제증명발급수수료를 2013년 1월 1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료화 하는 교육관련 민원서류는 4개 분야 총 32종으로, 창구에서 발급하는 초·중·고 학력증명서(11종), 인사관련 증명서(10종), 검정고시 증명서(6종), 평생교육(5종) 등 교육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제증명 수수료를 포함한다. 시교육청이 관리하는 모든 교육제증명발급서비스가 전면 무료화 돼 모든 민원인이 경제적 비용 절감과 신속한 민원서비스 개선 효과를 느끼게 된다. 시교육청 김용선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교육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제도를 개선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함께 웃는 2013년을 희망합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우리시가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집사광익’(集思廣益)"‘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는다’는 의미다.계사년(癸巳年)은 과학벨트 조성, 충남도청사 활용, 충청권철도망 조기구축 등 지역현안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시민의 지혜와 총의를 모아 더 큰 대전발전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아 이같이 선정했다.유한식 세종시장"2013년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대통합으로 행복도시 건설”“세종시의 균형발전과 기반을 다지는데 온 힘을 다하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한봉사로 주어진 책임을 다 하겠다. ‘세종시는 하나다’라는 일념으로 시민대통합을 이루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들을 차곡차곡 채워 나가겠다.”신정균 세종시 교육감"2013년 세종시교육청은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자세로"“2013년이 ‘대한민국 대표교육, 행복 세종교육 원년’의 뜻 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 전직원이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자세로 세종교육의 이상과 염원을 실현하는 열정에 동참하자.”정용기 대덕구청장"대덕구의 행정마인드 구민 모두가 행복한 ‘푸른 대덕 글로벌 대덕’ 건설"“2013년을 도시농업의 확산기로 삼아 다양한 공간을 LOHAS 도시농업에 활용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 해피로드, 200리 로하스 길,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 등으로 가족과 함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 관광문화를 정착시키겠다.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건강한 복지공동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겠다.”한현택 동구청장"2013년을 ‘건강100세! 행복한 동구’를 구현" “계사년 새해를 새로운 동구의 100년을 여는 원년으로 선언하고자 한다. 동구의 대표적인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을 주민 중심으로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건강지원 환경조성 등 공공의료와 주민의 건강복지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박환용 서구청장 "2013년 서구행정의 화두 사자성어 ‘민귀군경’(民貴君輕)"‘백성은 귀하고 임금은 가볍다’는 의미다.“계사년 새해는 구민을 존중하는 행정,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 구민을 위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염원을 담아 이같이 선정했다.” 박용갑 중구청장"2013년 ‘효가치 실현의 원년’으로 삼아" “중구의 핵심 아젠다인 ‘효’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 경제가 활성화 되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다. 올해도 우수고등학교에 학력신장지원금을 지원해 학력 수준 향상과 좋은 학교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허태정 유성구청장"유성의 희망은 사람입니다. 유성구 슬로건 -사람희망 행복유성 "“먼 안목을 가진 새로운 가치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당장은 사소해 보일지라도 가치 있다고 판단되면 아낌없이 투자하는 기화가거(奇貨可居)의 마인드가 필요하다. 유성의 새로운 가치로 건강도시, 평생학습도시, 친환경녹색도시를 야심차게 꿈꾸고 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미래를 만든다." “새해 우리 1만 6천여 교직원은 대전교육이 곧 국가발전을 이끄는 천명임을 인식하고, 한국교육의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자긍심과 열정으로 최고의 교육을 향해 진력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인성교육 강화, 융합인재 육성, 진로교육 강화, 행복한 학교,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현장중심 지원행정을 펼치겠다.”정리 천미아 리포터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크고 시원한 눈성형 일반적으로 매력적인 눈매를 가진 미인이란 눈과 눈 사이의 폭이 약 34㎜ 안팎이고 눈의 길이는 30㎜ 이상일 경우로 외형상 쌍꺼풀이 있어야 하고 커야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대부분 눈은 쌍꺼풀이 없고 상하의 길이와 옆으로의 길이가 짧고 자그마하고 약간 두툼한 모양으로 소극적이면서 답답해 보입니다. 그래서 최근 눈을 크고 시원하게 만들어 표정이 밝고 개방적인 인상을 주게하는 눈매성형술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눈을 크고 시원하게 하는 눈매성형술은 눈동자트임, 매직앞트임, 멀티뒤트임입니다. 눈동자트임눈동자 트임은 눈을 뜨는 힘이 약해 게슴츠레한 눈을 또렷한 눈으로 만들어 반달모양으로 눈매를 바꾸는 수술입니다. 이 시술은 쌍꺼풀을 만들어 눈이 커지는 것 뿐만아니라 별도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강화시시켜 눈을 더 크게 만드는 수술입니다. 또한 내측과 바깥쪽 눈이 뜨는 정도를 교정하여 눈매를 바꾸어 주는 수술입니다. 쌍꺼풀이 있는 분에서 좋은 효과를 가져오며, 쌍꺼풀이 없는 눈에서도 쌍꺼풀 수술과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매직 앞트임(몽고주름성형)눈과 눈 사이가 넓거나 눈 안쪽이 내안각 피부에 덮여 답답해 보이는 분들에게 권하는 수술로 눈의 길이를 길고 시원하게 해주는 수술입니다. 몽고주름을 교정해주지 않고 쌍꺼풀 수술을 하면 눈이 부자연스럽고 만족할 만한 큰 눈을 만들기가 어려워 몽고주름이 있는 사람은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수술을 권합니다. 매직앞트임은 기존 앞트임처럼 흉터가 겉으로 많이 보이는 방법이 아니라 흉방향을 속눈썹으로 돌려서 흉터 걱정없이 시술이 가능합니다. 멀티 뒤트임(눈꼬리내리기)뒤트임이란 눈의 바깥쪽의 길이를 길게 하여 눈의 가로길이를 늘리는 것으로 아름다운 눈매를 위해 꼭 필요한 수술입니다. 특히 눈 그림자가 길거나 광대가 있어서 얼굴 중앙부위가 넓어 보이는 경우에 좋습니다. 눈의 바깥쪽을 늘리는 기존의 방법들은 눈이 다시 붙어 원래의 눈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대부분이지만 멀티뒤트임은 눈자체를 절개해서 눈을 키우기에 다시 붙지 않으며, 눈꼬리가 올라간 경우 동시에 눈꼬리도 내려서 눈이 커지면서 부드럽게 바뀌게 됩니다. 눈 자체를 절개해서 눈동자의 충혈과 부종은 약 2주 정도는 있습니다.글 김형수 원장 (성형외과전문의, 갤러리성형외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올 산림분야 최고 핫이슈 ‘산림교육시대 개막’ <사진 : 전남 장성군 사창유치원생들이 장성 치유의 숲에서 숲교육을 받고 있다.>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산림공원 등 산림을 활용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산림교육시대 개막과 함께 가장 큰 이슈로 선정됐다.또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출범하고 그 사무국을 우리나라에 유치한 것과 팔순의 독림가가 1000억원대의 임야를 국가에 쾌척한 사실도 올 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산림청은 지난해 정책고객과 네티즌이 뽑은 ‘2012 산림청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산림청이 12월 한 달 동안 자체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들어오는 네티즌과 12만여 명의 정책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선정했다.산림교육시대 개막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의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이 청소년의 산림교육 장소로 개방하고, 숲해설가를 활용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등 대국민 산림교육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점이 국민의 관심을 끌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특히 학교폭력 가·피해자를 대상으로 당일형·숙박형 체험캠프 등 숲속에서의 학교폭력근절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다는 데 큰 관심을 나타났다.지난 9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산림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전체 아시아로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출범한 AFoCO는 정부 수립 이후 우리나라가 주도한 최초의 산림분야 국제기구라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됐다.또 식목일을 앞두고 모범독림가 손창근씨(84)가 경기도 안성과 용인의 대규모 임야를 다음 세대를 위해 국가에 기부한 사실도 전 국민의 높은 관심을 큰 뉴스였다. 그가 기부한 임야 662ha(약 200만평)는 서울 남산 총면적의 2배로 시가로 무려 1000억원을 넘는다. 여간해서는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 ''얼굴없는 기부왕''으로 불리는 손씨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산의 날’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이밖에도 지난 1960연 산불통계 작성 이후 올해가 가장 산불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기록됐다.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 20 정상회의에 이돈구 산림청장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산림?사막화 등에 관한 국제논의를 주도한 것도 10대 뉴스에 들었다. 임산업 진흥?발전을 목적으로 한 한국임업진흥원 출범(1월 26일), 국내 최초의 산림특성화 고교 한국산림과학고 개교(3월 2일), 산사태 피해의 급격한 감소, 목재분야 최초로 목재산업 진흥 5개년 종합계획 수립(1월 20일), 목재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목혼식 페스티벌(11월 5일) 등도 올 한해 국민의 관심을 사로잡은 산림분야 주요뉴스로 자리잡았다.전호성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2013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대전 공연 위상 높여 2013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이 10주년을 맞았다. 대전 예당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대전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대전 예당 공연기획과 송현석 차장은 “이제껏 성장해온 클래식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젊은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동시대의 작품을 향후 점진적으로 프로그램 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클래식한 관중을 위한 프로그램은 기본 사계절 컨셉을 유지, 익숙한 프로그램 제공과 동시 장르 등의 변주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당 주위의 장소를 활용해 젊은층과 가족 관객층에게 친근한 극장 이미지를 시도하는 인터렉티브 공연도 선보인다. 새로운 형식을 시도하는 아티스트 군을 위한 리허설 룸과 최소한의 제작비를 지원해 쇼케이스를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월 윈터페스티벌이 막을 내리면 2월엔 ‘뮤지컬 맘마미아’가 선보인다. 5월엔 아이들을 위한 체험 놀이 공연 ‘Tanglot’,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협연, 고전을 재해석한 살롱 오페라 형식의 ‘신데렐라’가 관객을 기다린다. 8월엔 2012년 여름 대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빛깔 있는 축제’가 다시 시민들의 곁으로 찾아온다. 10월엔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총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아팩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주요 공연장을 이끌어가는 대표들이 모여 각국의 공연장들이 갖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총 5개 공연장 대표가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아팩 총회를 유치하는데 중추 역할을 했던 대전예술의 전당 임해경 관장이 건강 악화로 관장직 사퇴를 표명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공연기획과 송현석 차장은 “세부적인 사항 등 약간의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지난 6월부터 행사 준비를 했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10월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협연이 준비됐다. 베르디의 오페라 ‘레퀴엠’과 ‘아이다’, 한·중·일 3개국이 공동 제작한 연극 ‘축언’이 2013년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입센 3부작 시리즈와 마르틴 뢰어 첼로 리사이틀은 11월, 국립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12월에 각각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시언 리포터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10살,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을 돌아보며 <사진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임혜경 관장>2013년 계사년이 밝았다. 12지간 가운데 뱀은 비록 그 외모가 혐오스럽긴 해도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지고 있다. 많은 알을 낳는다하여 풍요를 의미하기도 하고 병을 치료하는 동물로 여겨지기도 한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이 된다. 세월이 살같이 흐른다고는 하지만 10년이란 세월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다. 경제경영 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10년 법칙’이란 이론을 통해 10년이란 세월을 성공의 최소 단위로 꼽고 있으며 한분야에서 10년의 공을 들였을 경우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설득력 있는 논리로 설명하고 있다. 이 법칙에 근거한다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이제 성공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시설면에서 보게 되면 올해 그간의 숙원 사업이었던 지하주차장과 공연장을 잇는 지하통로가 상반기 중에 완공된다. 이로써 예당을 찾는 관객들은 지하주차장에서 공연장까지 사시사철 편안하게 들어올 수 있다. 또한 지난 연말 장애우들을 위해 앙상블 홀 주차장에 새롭게 마련한 옥외 엘리베이터 덕분에 장애우들이 보다 편하게 예당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효율적인 공연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팀명칭 변경 및 직제순위 조정을 단행할 계획이다. 공연사업팀은 기획제작팀으로 고객서비스팀은 운영전략팀으로 팀명을 개편하게 되며 무대장치팀은 무대진행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이에 걸맞는 팀운영을 통해 공연장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기획제작팀의 새로운 변화를 살펴보면 예년에 비해 장르별 균형을 보다 강화해 다양한 공연을 올릴 것이다. 2013년은 무엇보다 AAPPAC라는 개관이래 가장 큰 국제적 행사를 치러야하는 해이다. 우리나라가 88올림픽과 대전엑스포, 2002월드컵, 여수엑스포 등 세계적 행사를 통해 인지도 제고 및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 왔듯이 올해의 대전 AAPPAC총회는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나아가 전 세계에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특별 예산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현재 이번 컨퍼런스를 위한 특별팀을 구성, 철저히 준비 중이다.서두에 올해의 띠인 뱀이 지혜로움과 다산의 풍요로움 그리고 치료의 의미를 지닌 동물이라 언급하였다. 예술의전당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으고 이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새로운 사업들을 펼쳐나간다면 급변하는 사회, 물질만능주의 사회 속에서 지쳐가는 현대인들의 정서를 충분히 치유할 시민들의 공연장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