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카이스트,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관 선정 세계적인 컨설팅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는 카이스트(KAIST)가 포함된 국내 7개 기관 및 기업, 대학을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으로 선정했다고 4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특히 올해의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 대학이 꼽힌 것은 전 세계대학 중 KAIST와 포스텍 두 곳뿐이다. 톰슨 로이터는 지난해부터 △특허등록 성공률을 비롯해 △특허 포트폴리오의 해외 접근성 △특허 피인용도 △총 특허 보유 수 등 특허와 관련한 질적·양적 데이터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분석, 평가해 ‘세계 100대 혁신기관’을 선정, 발표한다. 4일 톰슨 로이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세계 100대 혁신기관에 미국 47개 기업, 유럽 21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25개 기업으로 최고 성적을 거뒀고, 우리나라는 KAIST를 포함해 모두 7개 기업 및 기관,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국내 기관은 포스텍과 한국화학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LG전자 LS산전 삼성전자 등 이다. 두원수 KAIST 홍보실장은 “유엔 산하 세계특허기구(WIPO)에 따르면 지난해 KAIST는 국제특허를 출원한 전 세계 대학 가운데 상위 5위를 차지했다”며 “톰슨 로이터의 올 혁신기관 선정은 KAIST가 활발한 첨단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톰슨 로이터는 금융 법률 조세 회계 지적재산 과학 미디어 분야에 종사하는 CEO 및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세계 굴지의 컨설팅그룹이자 통신사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세종시의 기억을 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행복도시 건설과정에서 마을주민과 학교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들을 한 데 모아 ‘행정중심복합도시 기억의 조각 기증유물’을 발간해 이번 달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록은 140여 쪽으로 전면칼라로 인쇄했다. 민속·생활용품, 분묘 출토품, 학교 교구, 마을 표지석, 석물 등 모두 180여 점의 유물을 담았다.수록된 유물 가운데 15세기 중반의 인물로 알려진 부안임씨 진사공파 임 율 선생의 묘에서 출토된 방한모자가 주목된다. 이 유물은 늑대털로 외피를 만들고 내피는 면직물로 감싼 형태로 분묘에서 출토된 사례가 거의 없는 희귀한 유물이다. 부안임씨 사직공파는 임 서 선생 묘에서 출토된 당초문과 새가 양각된 청동거울을 기증했다. 임 서 선생은 고려말 때의 인물로 공민왕의 딸과 결혼했으나 조선 건국 후에 낙향했고 임종 후 세종이 그 뜻을 기려 국가에서 장례를 치렀다. 이외에도 지금은 사라진 연양초등학교와 당암초등학교에서 칠판, 풍금 등의 교구를 마을회에서는 풍물놀이 악기와 행정자료, 행복도시건설청 직원은 집에서 전해 내려오던 종이함 등을 기증했다. 행복도시건설청 문화시설디자인팀 지영은 팀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게, 성냥, 삼태기 등이 이제는 행복도시의 과거를 알려주는 소중한 문화재임을 이 도록을 통해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 과정에서 발견되는 유물을 적극 수집하고 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새해 첫 출근 불편 없도록 <사진제공 : 유성구청>유성구는 새해 첫 출근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일 새벽 선도로, 인도, 이면도로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본청 25개부서와 9개동 주민센터 7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응달, 언덕 등 취약지역과 일반 도로 제설을 위해 새벽부터 제설차량 총 16대를 투입, 24개 노선의 492㎞ 구간에 소금 110톤과 모래 50톤을 살포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유성을 포함한 대전 지역에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6.7㎝의 눈이 내렸으며 2일 새벽에는 약 2.8㎝가 내렸다.사진제공: 유성구청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씻어주신 발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대덕구 세족식 대덕구는 새해 2일 중리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3년 시무식에서 직원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원 신영실 직원 등 6명의 팀원 발을 직접 씻어 주는 세족(洗足)행사를 가졌다. 정용기 구청장은 시무식에서 “올해도 청렴 소통, 주민참여 행정으로 구민을 위한 구정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대덕구는 2007년 이래 새해 시무식에서 세족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올해 7번째 행사를 거행했다.안시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대전시, 500가구이상 신규아파트 텃밭 조성 추진 대전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옥상 텃밭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2년 12월 30일 시에 따르면 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새로 짓는 500가구 이상(30층 이하)의 아파트단지에 텃밭을 조성키로 했다.이에 따라 아파트 텃밭 조성사업의 전체 수량은 세대수의 30%(정비 사업은 20%)이상을 확보하고 지상과 옥상을 혼용하며, 지상 비율을 40% 이상으로 해 지상 일부를 확보토록 했다. 세부사항은 건축심의 신청 전 사업주체와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텃밭의 규모는 지상 1곳당 3.0㎡ 이상, 옥상에는 1.5㎡ 이상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조정이 가능하다. 옥상에는 이동 가능한 상자형을 원칙으로 하고 적정규모의 휴식 공간 배치와 방수 및 안전 등 관리적인 측면도 고려해 설치토록 한다. 시는 아파트 단지에 텃밭을 조성함으로써 어른들에게 재배와 수확의 즐거움과 공동체 생활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고, 아이들에게는 탐구와 체험의 장을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최근 학교 및 공공기관,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옥상에 텃밭을 만드는 ‘옥상텃밭 조성사업’, 기존 아파트 옥상에 텃밭을 조성하는 ‘하늘농장 조성사업’에 이어 공동주택단지에도 적용함에 따라 텃밭조성사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박영준 시 주택정책과장은 “신규아파트 옥상텃밭 조성사업으로 시가 추진 중인 옥상텃밭 조성사업의 큰 밑그림이 사실상 완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시민들이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함께 일하며 서로의 벽을 허물어 소통의 기회를 갖는 등 지역공동체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유성구에서는 노은 3지구 계룡리슈빌 아파트에 지상텃밭 400곳, 대덕특구 죽동지구 A3-1블록 아파트에 지상텃밭 143곳, 옥상에 상자형 텃밭 180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학력완성을 위해 겨울방학중 대학생교육도우미 42명 배치 세종시교육청은 초·중학교 학력 완성을 위해 대학생교육도우미 지도 자료를 개발해 관내 초·중학교에 보급하고, 공주교대, 고려대 등 5개 대학의 대학생교육도우미 42명을 초·중·고 12교에 배치했다고 밝혔다.학력완성자료는 초등학교용, 중학교용으로 국어 수학 영어 교과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기초학력을 완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교과서 중심으로 관내 우수교사들이 제작했다. 이번 12개 학교에 배치되는 대학생교육도우미는 학생들의 학력지도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교육청에서 제작·보급한 학력완성자료를 사용한다.대학생교육도우미는 세종시 출범 후 공주교대 공주대 한국교원대 고려대 홍익대 5개교에서 지원하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더불어 인근대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 기초가 되고 있다. 홍순승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겨울방학 중에 실시되는 대학생교육도우미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학력완성도를 높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핵가족화로 형제간 우애를 체험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형제간 감정을 체험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소통하려면 먼저 신뢰받는 사람이 되라 스피치를 하거나 인간관계에 있어 첫 인상과 호감은 인간적인 매력의 기초가 된다. 첫 인상이 좋으면 뒤에 나쁜 인상을 주는 단서가 나와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초두효과(Primacy Effect)라고 한다. 사람의 얼굴, 목소리, 체격, 의복, 몸짓 등 여러 가지 단서를 통해 첫인상이 형성되지만 그중 단연 으뜸인 것은 바로 미소다. 호의적인 첫 인상은 관계형성에서부터 사람을 집중하게 만들고 신뢰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미소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신체언어의 하나로서 즉각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다. 성공한 리더는 적절한 상황에선 늘 미소를 짓고, 그 미소 덕분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리더라는 평을 들으며 그것은 기업과 조직의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미소는 자신감의 표시이기도 하며, 환영과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의사표시이기도 하다. 상대방은 그 미소에 편안함과 함께 신뢰감을 보내게 될 것이다. 신뢰를 주는 인간의 원형적 에너지엔 무엇이 있을까? 스티븐 길리건(Stephen Gilligan)에 의하면 강력한 힘, 부드러움, 유머감각 등 세 가지를 원형적 에너지라고 한다. 강력한 힘에는 그 사람의 사회적인 직위, 역량 등이 포함되며, 부드러움 속엔 연민, 개방성, 관대함이 내재되어 있다. 그리고 유머감각은 유연성, 창의성, 쾌활함을 말한다. 이 세 가지는 상호작용을 한다. 강력한 힘은 한계를 설정하는데 필요하다. 부드러움은 있지만 힘과 유머가 없다면 허약함을 드러내거나 의존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 유머는 유연함과 창의성을 지니는데 필요하지만, 이 또한 힘과 부드러움이 없는 유머는 하나의 기교가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세 가지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신뢰주고 소통하는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다. 리더십(Leadership)이란 코드인사, 즉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맞추는 것이다. 상대방과 먼저 믿음(신뢰)이 형성된 후에 리딩(reading)하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은 아무 것도 아니다. 그 행동을 만들어 내는 것은 믿음과 신뢰다. 글 박영찬 소장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 카네기연구소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도 발전 방향 토론회 개최 유성구가 올해 실시한 주민참여예산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평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각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구의 주민참여예산제를 평가 분석하고, 시민단체 와 각계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토론회는 시민단체, 주민참여예산제 구민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운영결과 보고와 주제발표, 참가자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심소명 기획실장이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결과를 보고했으며 권선필 목원대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이어졌다.아울러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완숙 디모스플러스 대표와 송창석 희망제작소 부소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구는 이날 평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사람 중심의 풀뿌리 지방자치에 한 걸음 더 나아갈 방침이다.올해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난해보다 구민위원회를 추가해 실시돼 더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결과 내년 본예산에 9개 동, 총 24개 사업, 2억 6250만원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됐다.기획실 라선진 예산담당 계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주민이 기획해 편성하는 중요한 제도다. 토론회를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개선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세계한민족축전’ 9월 대전서 열려 전 세계 40개국 재외동포 약 400여명이 참가하는 ‘2013 세계한민족축전’이 9월 대전에서 열린다. 세계한민족축전은 88서울올림픽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89년 창설한 이래 올해로 23회째 맞는 행사다. 지금까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만4000여 명의 재외동포가 고국을 방문했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다. 국민생활체육회와 공동 주관을 하는 대전시생활체육회 김세환 사무처장은 “유성온천 및 대전연구단지 중앙과학박물관 뿌리공원 대청호반길 등 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며 “참가 동포들에게 과학도시 이미지 고취와 생활체육 및 전통 스포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대전의 생활체육특별시 이미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 각오를 전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150가지 강좌를 무료로 즐기세요” 서구는 사이버평생학습 150개 강좌를 전년도 이용률 분석을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학습프로그램으로 전격 개편해 1월부터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서구 사이버평생학습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어학에서부터 교양분야까지 다양한 학습을 즐길 수 있다. 열린 평생학습의 장으로 하루에 300여명의 주민들이 사이트를 방문해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서구 사이버평생학습 강좌는 △어학(영어 중국어 일본어) 41강좌 △자격증분야(공인중개사 급수한자 독서논술) 25강좌 △자녀교육 11강좌 △컴퓨터분야(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7강좌 △재태크 분야 9강좌 △취미·교양 22강좌 △건강관리·생활체육 37강좌 등 총 7개분야 152강좌와 16개의 부가서비스로 구성 운영된다.서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자체평가와 환류로 철저한 수강생 관리 및 최신버전 강좌로 수시 업데이트 하는 등 최상의 사이버평생학습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이버 평생학습은 서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이용방법은 http://e-learning.seogu.go.kr로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앱에서 ''서구평생교육''으로 검색하면 된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