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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만 답답해?, 나도 속터져…” 지난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신조어 중 하나가 ‘멘붕’이다. 멘붕은 ‘멘탈 붕괴’의 줄인 말로 정신을 잃을 정도로 충격을 받은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고3 학생이 있는 많은 가정에서 엄마들이 멘붕을 경험하고 있다.고3 아들을 둔 김정희(가명·46)씨는 “대학 네 곳에 수시원서를 썼는데 모두 떨어졌다. 정시에 원서를 제출하고 기다리는데 원하는 학교는 불합격, 하향지원한 대학은 대기 번호를 받은 상태”라며 “집에서 아이 얼굴 보는 게 너무 힘들다. 밤늦게까지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고 점심때까지 늦잠을 잔다. 아직 결정한 게 없어서인지, 본인도 답답해서 그러는지 맘을 못 잡고 있는 것 같다. 무슨 말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받아들일지 조심스러워 아무 말도 못하고 속만 터진다”고 하소연 했다. 김 씨는 누구누구가 어느 학교에 합격을 했느니, 누구 아들은 재수학원 등록을 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찹찹하다. 마음이 뒤숭숭한 상태에서 밖에 나가면 아는 사람을 만날까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김 씨는 현재 우울증과 대인기피 증상까지 생겼다.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다. 멘붕 상태를 극복하기 위한 ‘멘탈헬스’ 방법을 찾아보자. 건강한 정신 회복할 힘, 나한테 있어 세계적인 멘탈헬스 권위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멘탈헬스 치료·치유를 예를 들어 설명했다. “치료는 병원에서 하지만, 치유는 스스로 자기 몸을 관리하고 병든 것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치유는 병원도 국가도 아닌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라며 “건강·행복·평화는 결국 자기가 창조하는 것이며, 그 힘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지금 나는 나쁜 습관도 갖고 있지만, 이것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킬 힘도 나한테 있음을 아는 것. 그것이 멘탈헬스가 좋은 상태다”라고 말했다.멘탈헬스는 뇌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뇌력(腦力)이 있는 상태라 말한다. 스스로 건강과 행복을 창조하려면 체력(體力) 기력(氣力) 뇌력(腦力) 세 가지를 갖춰야 하는데 그중 ‘뇌력’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뇌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다. 사람의 가치는 뇌에 있는 정보의 질과 양에 따라 결정된다. (주)BR뇌교육 정근순 원장은 “아이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자존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어버린 사람은 뇌를 잘 활용할 수 없다”며 “엄마가 화가 나있는 상태로 아이를 안아주면 그 나쁜 상태가 고스란히 아이한테 전해진다. 멘탈헬스는 뇌의 문제다. 뇌에 나쁜 정보가 많고, 부정적인 정보를 계속 만들어 내면 인간성은 상실된다”고 조언했다. 걷기 전시관람 북카페 … 자신만의 힐링 시간 만들자 현대사회의 가장 심각한 멘탈헬스 문제는 우울증이다. 진정한 건강은 신체건강과 더불어 정서가 안정되고 정신이 맑아야 한다. 하지만 사회가 발달할수록 정신건강은 더 나빠지고 있다. 고3 학부모인 정미숙(가명·48) 씨는 “나도 모르게 갑자기 버럭 화를 내거나 분노를 참지 못해 아이에게 소리를 지를 때가 있다. 아이가 좋은 성적으로 원하는 학교에 갔지만, 뭔가 허탈한 생각이 든다. 엄마로 산다는 게 뭘까 생각하다 눈물이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정 씨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진료를 받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정신질환자로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정신장애자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대전보건대학 물리치료학과 최재청 교수는 “걷는 것이 좋은데 겨울이라 밖에 나갈 수 없다면, 편안하게 누운 자세나 어깨 넓이 정도로 서서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하며 호흡을 다르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호흡은 가슴이 올라오지 않게 배만 움직여 들숨과 날숨을 조절하는데, 들숨보다 날숨을 두 배정도 길게 내쉬는 것이다. 이렇게 호흡에 집중하다 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몸이 이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마음이 복잡하고 답답함을 느낄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으로 추천했다.미술관을 찾아 그림 감상을 하거나 한밭수목원을 찾아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걷는 것도 좋다. 추운 겨울이라 집안에만 있다 보면 더 우울하고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누구를 불러내 카페에 가는 것이 부담이라면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북카페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커피 한잔을 시켜, 이런저런 잡지를 뒤져보거나 마음 따뜻해지는 수필이나 시집을 읽는 것도 추천한다. 오전 시간을 이용해 꽃시장이나 화원에 가보는 것도 답답한 일상을 환기시킬 좋은 방법이다. 화사한 색깔들의 꽃과 싱그러운 나무, 야생화 등을 접하면 컬러테라피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잡다한 집안일을 뒤로하고 하루쯤은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짜보자.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세종시, 신대리 주민 시청 앞 2차 집회 나서 세종특수산업(주) 시멘트제조공장 설립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신대리 주민 200여명은 눈이 내리는 지난 16일 시청 앞에서 2차 집회를 열었다.시위가 시작되자 유한식 세종시장은 “먼저 추운 날 이렇게 나와서 고생이 많다”며 “여러분의 뜻은 충분히 안다. 나도 여러분과 같은 마음이다. 명품도시를 만들어 지역발전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대리 주민들은 확실한 답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유 시장은 답하지 않았다.세종특수산업(주)은 세종시 연서면 신대리 일대에 콘크리트관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하겠다며 시에 사업승인 요청을 한 상태다. 사업승인 요청 내용은 맨홀공장 창업사업계획 승인신청이다. 시멘트 공장을 설립하려는 부지 인근에는 시에서 고복생태공원을 조성한 상태로, 작은 연못도 만들었다. 시는 2016년까지 34억원을 투자해 고복저수지 인근을 친환경 농촌마을과 생태마을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주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공장설립반대 집단민원을 제출하고 시장실 항의방문, 1인시위 등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주민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시는 지난 8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기도 했다. 이날 공청회에 나온 세종특수산업(주) 관리이사는 “공해사업이 아니다. 환경유해시설이 아님에도 유해시설로 평가받는 것이 안타깝다. 시멘트 관련 오염 원인을 99.9% 정화할 수 있는 친환경 공장으로 건설할 수 있다”고 말했다.주민들은 “아무리 법에 의해 행정을 집행한다 해도 법 이전에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우리는 거창한 것을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보금자리를 지키려는 것뿐”이라며, 반드시 시멘트 공장 입주를 막을 것임을 밝혔다.천미아 리포터 eppen-i@ 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충남교육청·경찰청 부지활용 논란 충남도청사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가운데 충남교육청과 충남지방경찰청 부지 활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지방경찰청은 각각 3월과 10월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하지만 기관마다 입장이 달라 논란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존 충남도청과 함께 있던 충남경찰청 부지에 우선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대전경찰청이다. 대전경찰청은 현재 주차장이 좁은 대전 중부경찰서를 바로 옆인 충남지방경찰청 부지로 옮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기획재정부에 중부서 청사 이전을 신청해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이전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충남도청을 문화복합단지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인 대전시는 이곳 역시 같은 맥락에서 재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청사와 경찰청사가 한 울타리 안에 있는 만큼 따로 재개발이 이뤄져서는 큰 효과를 낼 수 없다”며 “충남지방경찰청 부지도 문화복합단지라는 큰 틀에서 재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충남교육청 부지 역시 활용방안이 오리무중이다. 대전교육청이 최근 이곳에 공연장 체육관 미술관 등을 두루 갖춘 교육시설 콤플렉스인 에듀아트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가 논란만 빚었다. 무상임대를 염두에 둔 발언이었기 때문이다.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신청사 공사비 충당을 위해선 현 부지와 건물을 반드시 매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현 부지와 건물 가격을 223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검토는 하고 있지만 아직 논의는 시기상조”라며 한발 뺀 상태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국립대병원 놓고 세종시-충남대병원, 도 넘은 마찰 세종시 대학병원 설립을 둘러싼 세종시와 충남대병원의 마찰이 점입가경이다. 양측은 최근 잇따라 지역인사나 단체 등을 포함한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세몰이에 나선 상태다. 중재에 나서야 할 세종시장과 시의회 의장은 오히려 각각 다른 추진위에 몸을 담아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최근 대전 유성 호텔리베라에서 지역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세종시 충남대병원 설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정상철 충남대 총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추진위원에 장승업·이경대 세종시의원 등 29명이 참여했다. 자문위원엔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등 지역 인사 33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세종시에 충남대 제2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이에 앞서 ‘서울대병원 세종시 유치 추진위원회’는 유한식 세종시장을 비롯 세종시 각급 사회단체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세종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이들은 청와대 국회 등에 보낼 건의문을 통해 “세종시는 국가 중추기능을 수행하는 도시인만큼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을 건립해야 한다”며 “서울대병원이 어렵다면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시설이라도 세종시에 건립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이 마찰을 빚는 이유는 10만명 규모의 도시에 국비로 2개의 국립대병원을 동시에 세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당장 인근 충남도는 서북부지역 국립대병원 설립 무산 이후 강력 반발하고 있다. 양측의 마찰이 격화되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작 중요한 주민들의 의료서비스는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서울대냐 충남대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느 대학병원이 주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주요 쟁점”이라며 “갈등을 조정해야 하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까지 논란에 앞장섰다는 점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나누는 삶이 더 행복해요” <사진 : 자랑스런대덕인 수상자 오송남씨>대덕발전구민위원회는 제4회 ‘자랑스런 대덕인’으로 오송남(63·비래동)씨를 선정했다. 수상자 오송남씨는 상금 전액 기부해 끝없는 이웃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시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대덕구, ‘청렴이행 진단의 날’ 운영 대덕구는 부패행위 근절과 투명한 행정을 위해 ‘청렴이행 진단의 날’ 행사를 15일 가졌다. 이날 실시한 행사에서 감사팀장의 청렴 취약부서 방문과 대화 청렴교육이 이뤄졌으며 청렴서약서 자필작성 및 청렴마인드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대덕구는 ‘감사팀장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내·외부 청렴도 취약분야의 개선 방안과 대덕구 공직비리 예방시책에 동참하는 홍보를 하는 동시에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열린 감사행정 구현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대덕구 정용기 구청장은 “민원처리 사후 확인을 위한 청렴 해피콜제 청렴마인드 제고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 청렴한 구정운영으로 해피투게더 대덕구로 거듭날 계획”이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대전시, 어린이전용판매코너 설치 대전시가 올해부터 ‘어린이전용판매코너’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를 위한 ‘2013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별로 ‘책임전담관리원’을 둘 계획이다.어린이 식품안전 정책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판매 환경 조성 △어린이 식생활 안심확보를 위한 ‘안전 공급체계’ 구축 △어린이의 올바른 식품선택 보장 등 3개 과제, 13개 단위사업으로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 신설학교 식품안전보호구역 확대 지정, 대형 식품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 판매코너’ 운영,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업소 확대, 어린이 식품안전·영양 시범학교 운영, 그린푸드존 책임전담관리원 지정 등이다.김현근 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도해 안전하고 영양을 갖춘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일 신나고 재밌으면, 더 잘하려는 동기 생긴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동기부여(motivation)와 관련된 말이 자주 오고간다. 그 말들 중에는 ‘재미없어 더 못하겠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다고 돈 더 주나?’와 같은 부정적인 말이나 ‘이번에는 무언가 보여주고 말겠다!’, ‘타사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적극적인 말이 있다. 이와 같이 동기부여는 어떤 기대감이나 절망감에서 생겨난다.날씬하고 매력적인 몸매를 갖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비만이라는 건강의 적을 이기기 위한 절망감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있다.전자와 같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가가는 것을 ‘지향성 동기’라고 하고, 절망감 속에서 불가피하게 시작하는 것을 ‘회피성 동기’라고 한다.원하던 원하지 않던 동기부여는 우리의 삶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동기유발의 큰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데일 카네기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일에 있어서 가장 보람을 주는 요소가 무엇일까? 돈, 양호한 근무조건, 보너스, 그러나 이런 것들 중 그 어느 것도 아니었다. 사람들에게 동기를 유발시키는 가장 주된 요인은 ‘일 그 자체’였다.』 최근 경영에서 화두가 되는 것 중에 하나는 동기부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펀 경영(FunManagement)’이다. 펀이라는 단어는 재미(즐거움)를 주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는 아예 경영 지침을 ‘재미있는 일을 하라’고 정했다고 한다. 이 회사가 재미있는 일을 하라고 강조하고 근무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놓자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고 한다. 현재 주당 근무시간은 35시간으로 정해져 있는데, 직원들이 일에 매달려서 너무 많은 시간이나 일을 한다는 것이다. 일이 재미가 있습니까? 아니면 재미가 없습니까?일은 재미가 있어야지 마지못해 하는 것은 큰 성과를 낼 수가 없다.일 자체를 오락과 취미로 만들어 보자. 이제는 열심히 일하는 시대가 아니다.열심히는 기본이고 일을 즐기는 사람이 전문가가 되는 시대이다.현재의 일을 충실히 즐겁게 하는 사람은 다른 일을 만나도 흥겹게 즐겁게 할 수 있다. 현재에 충실하고 좋아서 일을 해 보자. 자신감을 가지고 유쾌하게 일의 재미를 찾아 도전해보자. 어느새 창의력이 발동할 것이다. 프로그램문의 : www.ctci.co.kr글 : 박영찬소장 ( KAIST 인성 리더십 담당교수, 카네기 연구소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평생교육연구원, 겨울방학 프로그램 일제히 개강 평생교육연구원은 지난 15일(화)부터 ‘영어로 배우는 푸드아트’를 시작으로 겨울방학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일제히 개강했다초등학생 2~3학년대상 영어로 배우는 푸드아트, 4~5학년대상 자신감 향상 스피치교실, 1~3학년대상 레고닥터 과정을 비롯해, 학부모 대상 예쁜글씨 POP와 소묘교실, 한문강독·문해, 어르신들 초·중급 문해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올 1월에 이전한 평생교육연구원(침산리 67번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단, 문해교실은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평리에 위치한 (구)평생교육연구원에서 매주 화, 수 오전10시~12시까지 운영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연구원 평생학습부나 홈페이지(http://www.sjle.go.kr)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문제가 발생하면 3단계로 해결하라.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데일카네기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제시합니다.1.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를 자신에게 물어보라.2.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3. 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라. 에어컨 분야를 개척한 캐리어 회사 사장이었던 월리스 H. 캐리어가 주물회사에 근무하고 있을 때 판유리 공장에 가스 정화정치를 설치하는 작업을 나갔는데, 장치가 작동했지만, 공장 측에 말했던 것과 큰 차이가 있는 전혀 예기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하여 고민하다가, 다음과 같은 3단계 해결방법을 생각해냈다고 합니다. 첫째,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실패의 결과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경우를 예측해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예측으로 그는 자신이 직장을 잃거나, 자기 회사의 사장이 장치를 철거하고 손해를 감수하고 지불받은 2만 달러를 돌려주는 것을 가정했다고 합니다. 둘째,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예측한 다음, 기꺼이 그것을 감수하기로 마음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번 실패로 인해 실직을 할지도 모르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면 되지 않겠는가를 생각하기도 했으며, 2만 달러는 실험으로 소요된 새로운 기술 연구비로 따지면 그만이라는 생각도 하는 등 최악의 경우를 예측하고 감수하기로 결정하니까, 한결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합니다. 셋째, 그 때부터 마음으로 받아들인 최악의 사태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기위해 조용한 마음으로 시간과 노력을 집중했다고 합니다. 그는 여러 시험 끝에 다시 5천 달러를 부속장치에 들인다면 잘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실행해보니, 2만 달러를 손해 보기는커녕 오히려 1만 5천 달러를 더 벌어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3단계 사고법은 고민하게 되면 집중력 내지 결단력을 잃게 되는데, 최악의 사태를 가정하고 받아들이면 안정이 되어 그 문제에 정신을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데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신다면 어려움에 대처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박영찬 소장(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카네기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