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서 손잡고 학교폭력 예방 세종시교육청과 세종경찰서는 지난 9일 세종시교육청 Wee센터(조치원읍 명지빌딩 2층)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에 관한 특별교육 프로그램 구축·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심은석 세종경찰서장과 황우배 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을 비롯한 양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관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가·피해 학생 대상 특별교육 프로그램(새오름, 반딧불)을 전국 최초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새오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반딧불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단-상담-교육-치유-회복’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과 세종경찰서는 2012년 7월 13일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모나리자와 대화를 나누다 “너는 몇 살이니?” “내 그림 속 나이는 24~25살이야. 하지만 내가 그려진 시기에서 따져보면 지금 500살이 넘었어.” “너는 왜 눈썹이 없니?” “내가 살던 시대에는 이마가 넓은 게 미인이었어. 그래서 눈썹을 없애고 넓은 이마를 표현한 거야.” 그림이 말을 한다. 재미있다. 아주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살아있는 미술관 전’에는 이런 깨알 같은 재미들이 있다. 살아있는 미술관은 미술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반고흐 등의 명화들이 움직이고 말하며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새롭게 탄생시킨 IT-ART특별전시를 통해 그림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나의 그림이 되어 가며 움직이는 과정속의 그림들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움직임을 보고 그림 속 인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교과서를 통해 재미없게 외웠던 지식들이 자연스럽게 체득된다. 그래선지 그림이 어렵게 느껴졌던 어른이나 저연령층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또한, 교육부 제7차 미술과 교육과정에 채택된 ‘펠드먼의 4단계 감상법’을 전시에 응용해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쉽게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명화관람을 서술, 분석, 해석, 평가라는 4단계 감상법에 맞춰 상세한 설명과 관람포인트를 제시한다.새로운 관점에서 작품들을 재해석한 테마전시로 미술사적인 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5개의 테마로 엮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왜 그렇게 보았을까 △신들의 세계 △과학으로 보는 세상 △그림은 기록이다 △생각하는 미술 등의 테마로 코너를 돌아가며 새로운 주제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살아있는 미술관은 2008년 서울 전시를 마치고 세계로 수출됐으며, 중국, 대만, 일본, 홍콩 등 해외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4년 만에 국내전시로 복귀했다. 국내 복귀 후 광주, 부산을 이어 올 겨울, 대전과 대구에서 전시회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에서는 아주미술관에서 개막됐고, 전시기간은 3월 3일까지다. 관람요금은 청소년 및 성인이 1만 3000원, 14세 미만 어린이가 1만 1000원이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대전시, ‘착한가격업소’ 책자 발간 대전지역의 가격과 맛, 서비스가 최고인 착한가격 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이들 착한가격 업소 홍보를 위해 업소의 특성 및 상호, 주소, 대표 품목과 가격 등 정보를 담아 칼라 책자 3000부를 제작했다. 시 산하 전부서 및 각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이 책자에는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같은 업종의 타 업소보다 20~30% 저렴한 곳과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로 음식점 263곳, 이·미용업 49곳, 세탁·목욕업 14곳 등 모두 326곳이 실려 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비급여 진료비 정보,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전국상급종합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초음파진단을 받을 경우 갑상선 부위는 최소 9만원에서 최대 20만2000원까지 2.2배, 유방은 최소 7만4900원에서 최대 21만3000원까지 2.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병실료차액은 더 차이가 났다. 1인실은 최소 8만원에서 최대 48만원까지 6배, 2인실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1만5000원까지 4.3배 차이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이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비급여 진료비 가격비교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비급여 항목은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는 비용인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양전자단층촬영료(PET)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 항목으로 대상기관은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이다. 비급여 진료비용은 의료법 제45조에 따라 병원급 이상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각 병원별로 홈페이지에 고지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항목 분류 및 명칭이 다양해 일반인이 쉽게 찾을 수 없을뿐더러 이해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 보건복지부는 현행 고지방법을 표준화하기 위한 지침개정을 추진 중이다. 심사평가원 홍보실 건강정보서비스부 이지승 부장은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의료기관 선택 시 도움이 되는 가격비교 정보를 찾기 쉽도록 했으며 앞으로 소비자원과 협력하여 부가가치 있는 병원정보 등을 융합하여 종합적인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 상반기 중에 MRI, 임플란트 등까지 공개항목을 늘리고 하반기에는 대상기관도 상급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급여 진료비 가격비교 정보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www.hira.or.kr에서 ‘정보-비급여진료비정보’ 순으로 찾아가면 항목과 병원별로 자세히 검색할 수 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KAIST-사우디 아람코, 지구 온난화 해결위해 공동 연구센터 설립 서남표 KAIST 총장과 알-팔레 사우디 아람코 총재가 사우디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1시 다란에 있는 아람코 본사에서 ‘사우디 아람코-KAIST 이산화탄소 공동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AIST(총장 서남표)가 지구 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CO2) 문제해결을 위해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와 손을 잡았다. 아람코(총재 Khalid A. Al-Falih)는 세계 최대의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개발을 위해 1933년 미국의 석유회사인 스탠더드와 텍사코 등이 공동으로 설립했는데 사우디 정부가 1976년에 100% 국유화한 국영 석유회사다. 아람코와 KAIST가 공동설립하게 될 ‘아람코-카이스트 CO2 연구센터’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CO2를 포집하고 가스흐름(스트림) 단계에서의 CO2 제거는 물론 인체에 무관한 다른 화학성분으로 전환하는 등 대기 중 CO2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획기적이고도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람코와 KAIST는 이를 위해 CO2와 관련한 상호 보완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연구원 교류 및 공동연구, 주요 연구자원 공동 활용, 연구과제 수행 등 상호 협력관계 진전에 따라 ‘공동건물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하고 협의를 통해 KAIST 대전 본교 인근에 ‘아람코-카이스트 CO2 연구센터’를 대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아람코와 KAIST는 첫 연구기간을 6년으로 정하되 필요에 따라 그 기간을 연장하기로 정했다. 양측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동연구위원회’에서는 연구과제 수와 성격에 따라 매년 연구비 규모를 결정하게 된다.전 세계 석유매장량의 4분의 1인 2600억 배럴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스 매장량도 세계 4위인 아람코가 자국이 아닌 해외에 연구센터를 세우고 게다가 공동 연구까지 하기로 결정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주변의 평가다. 한편 ‘아람코-카이스트 CO2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MOU 체결을 계기로 KAIST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2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타 연구기관은 물론 대학, 기업체 등과의 제휴를 적극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KAIST 백경욱 연구부총장은 “‘아람코-카이스트 CO2 연구센터 설립은 KAIST가 인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여러 난제 중 우선적으로 CO2 문제해결을 꼽고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KAIST는 앞으로 우리 과학기술계가 풀어야할 난제에 하나씩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 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구체적 사례로 알아보는 파워 스피치 매뉴얼 사회가 세분화 전문화될수록 대인관계의 양상도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법이다. 그런 만큼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한 의사 교환이나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을 하되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상대방의 말은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 또 생각한 내용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거나,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전개시키지 못한다. 윤치영 박사의 신간 <스피치의 힘>은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잘 표현하기 위해 흥미 있게 말하는 법, 뜻있게 말하는 법, 유익하게 말하는 법,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말하는 법과 윤리적인 감각으로 말하는 법 등이 제시돼 있다. 언제 어디서든 파워풀한 스피치를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되어 있는 스피치 매뉴얼이다. 윤치영 박사는 32번째 출간을 기념해 14일(월) 오후 7시 저자 강연회 및 사인회를 갖는다. 장소는 둔산동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 참가비는 없으며 당일 1만 4000원짜리 신간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윤치영 박사는 화술(스피치커뮤니케이션) 경영학 박사다.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 대표로 있으며, 화술 트레이너 및 자기변화 동기부여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내용파악 능력- 자기주도학습은 학습문제 중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것 중의 하나이다. 부모들은 이것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가 쉽지 않다. 또한 부모들은 자기주도학습이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로‘집중력’을 꼽는다. 집중력을 발휘하면 오랫동안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과 집중력을 불가분의 관계로 인식한다. 물론 학습에서 집중력의 영향은 크다. 그러나 자기주도학습이란 무엇인가? 공부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공부한 후 공부한 내용과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점검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 때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집중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만일 내용파악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계속 딴 생각과 딴 짓을 하게 되고, 들락날락하거나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귀를 쫑긋거리는 반응을 한다. 그 반면 내용파악이 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고, 딴 생각과 딴 짓을 지연할 수 있는 통제력도 발휘되고 수업시간에도 집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자기주도학습의 전제조건은 내용파악 능력이다. 이것을 기반으로 집중력, 암기력, 시간관리, 동기부여, 목표관리 등의 다차원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자기주도학습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접하고, 이를 적용하려고 노력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학습자의 내용파악 수준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계획과 도구가 있더라도 정작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자, 이번 겨울방학에는 내용파악 능력을 향상시키는 공부법에 초점을 맞추자! 백미숙 (한남대 겸임교수, 백미숙 진로학습상담연구소(www.bms1305.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우리 아이 ‘반듯한 영어교육’, SLP가 답이다 영어, 언제부터 시작해야 좋을까? 영어는 모국어가 아닌 만큼 시작과 과정이 중요하다. 그러나 자칫 쓰기와 말하기에 치우친 몰입식 영어만 배울까 학부모는 걱정이 많다. 유치원은 유아들이 초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사회성을 키워야하는 중요한 곳이기 때문이다. 우리 정서에 맞는 영어식 교육, 초등 생활에 큰 도움 서강대학교가 관리 운영하는 SLP(Sogang Language Program)는 SLP 영어교육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아동들의 언어, 신체, 정서, 인지 등 발달 상황에 맞게 구성해 학부모의 호응이 높은 곳이다.‘반듯한 영어교육’을 모토로 하고 있는 SLP는 만 5세 아동을 교육할 때 정부에서 꼭 필요하다고 지정한 운동과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 경험, 자연 탐구 등 ‘누리과정’ 5개 영역을 영어 교육 과정 속에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령에 따른 전문 영어 교재 ‘레인보우 브리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수업에 활용한다. SLP의 유치부 과정인 ‘레인보우 브리지’는 5~7세를 대상으로 연령별로 구성되어 있다. SLP 영어유치부는 체계적인 영어교육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유치부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레인보우브릿지(Rainbowbridge)’는 서강대 교수진과 SLP영어교육연구소가 취학 전 유아 발달 특성과 언어습득 능력을 고려해 자체 개발했다. 3년 과정을 마쳤을 경우 약 1400개의 영어 단어를 사용해 혼자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SLP는 초등부, 중등부 프로그램도 운영하기 때문에 유치부를 마친 후에는 초등 심화과정으로 연계할 수 있어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전 SLP 김창원 원장은 “자체 개발한 SLP 교재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역사를 주제로 다뤄 초등학교 수업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영어로 배울 수 있다는 강점을 갖는다”며 “예를 들면 허준과 슈바이처의 공통점을 영어로 배우고 아이들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교재와 프로그램의 장점을 설명했다. 때문에 아이들은 유치부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초등과정과 연동되는 지식과 주제를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영어는 기본, ‘너와 나, 우리’를 생각하는 아이로 3년 동안 대전 SLP 유치부에 재희 양을 보냈던 학부모 허성윤(전민동)씨는 “서강 SLP에 보내는 동안 재희는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했다”이며 “재희는 현재 하루 종일 영어로 떠들라고 해도 쉴 새 없이 재밌게 얘기를 하고, 한국말로 전래동화를 읽고 영어로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스피킹 하고 있어 더 없이 만족스럽다”고 그간의 성취감을 표현했다. 다른 학부모 성혜경(둔산동)씨는 “연필도 못 잡던 우리 연재가 학습 자세와 학업에 대한 흥미가 나날이 높아져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갖게 됐다”며 SLP 유치부 프로그램에 대한 차별성을 힘주어 말했다. 김창원 원장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우리’라는 공동체에 대한 관찰을 아이들과 심도 있게 대화 한다”며 공동체 의식에 대해 무게감 있는 설명했다.유치부 과정의 한 반 정원은 10명이며 원어민 교사, 한국인 교사, 보조 교사 등 3명의 교사가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돌본다. 미술과 체육은 별도의 전문 강사가 지도한다. 수업은 오전 9시40분부터 시작, 하루 5시간 동안 진행한다. 김 원장은 “유아기 때는 아이들과 잘 놀아주며 세심하게 돌보는 ‘사명감’있는 교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교사를 선발할 때 실력 뿐 아니라 아이들과의 소통 능력을 까다롭게 테스트하고 매주 교사 세미나를 통해 교재와 교수법 연구도 꾸준히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교사 대비 소수 인원의 정원으로 학급을 구성하기 때문에 수준별 지도가 가능하다. 5, 6, 7세 영어 유치부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23일(수) 대전 SLP에서 열리는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하면 상세한 자료와 설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초등과정에 대한 상담과 레벨 테스트는 매주 수요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 서강대학교 대전 SLP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행복청, 첫마을 주부모니터단 표창장 수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첫마을아파트(총6520가구)의 초기 정착에 앞장선 주부모니터단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첫마을 주부모니터단은 1단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난해 1월 11명을 시작으로, 현재 2단계 주부모니터단 21명을 포함해 모두 32명이 활동하고 있다.그동안 주부모니터단은 첫마을 인근 상가의 불법주차 단속 캠페인을 비롯해 불법현수막 제거 운동, 어린이 등굣길 안전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주부의 시각에서 하나씩 해결했다. 또한 작은 음악회, 사진 전시회, 경로잔치,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첫마을을 살기 좋은 명품도시와 이야기가 숨어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음식점메뉴판, 소비자 중심으로 바뀐다 대덕구는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오는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식당외부에 가격표시를 게시하도록 변경된 사항에 대하여 관내 대상 업소들을 대상으로 안내하고 이를 위반 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외부에 가격표를 게시하여야 하는 업소는 신고 면적 150㎡이상(약 45평)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으로 대덕구 전체 음식점의 약 8%인 240여개 업소가 해당된다.외부 가격표는 최종지불가격과 주 메뉴(5개 이상 권장)를 표시하여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방법으로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장소(주출입구 등)에 게시하여야 한다.또한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모든 식품접객업소(위탁급식영업 제외)에서는 메뉴판에 가격을 표시할 때 부가세, 봉사료 등을 포함하여 손님이 실제로 내야 하는 최종 지불 가격을 표시하여야 하고,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고기에 대해서는 기존 단위당 가격 표시를 구체화하여 100그램당 가격 표시를 하고 1인분에 해당하는 중량당 가격을 함께 표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정용기 구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음식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 증진과 함께 업소 간 건전한 가격경쟁을 유도하여 영업자 및 소비자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시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