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의적 글로벌 리더 양성 서구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리더십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12 시도 평생교육 실천역량 강화사업’에 서구청이 선정돼 진행했다. 대상은 관내 초등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숨겨진 나를 찾아서’란 주제의 카네기 리더십 교육 개강식을 갖고 운영했다.카네기 리더십 교육은 청소년들이 공동체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을 가르쳐 지역사회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기관리, 리더십 유형진단,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성공리더벤치마킹 등의 15차례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데일카네기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수여했다.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자기주도적인 삶의 방향과 비전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그들이 학습한 내용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매운 것만 먹으면 설사 하는 경우 요즘같이 외식을 자주하고 매운 음식이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먹기 싫어도 피하기 어려운 것이 매운 음식이다. 집에서 먹는 식사야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음식을 준비해서 먹을 수 있지만 모임이나 외식에서는 마음대로 먹기가 쉽지 않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안 볼 수 없기에 더더욱 피하기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는 실정이다. 때로는 매운 것을 먹고 싶은데 복통 설사를 걱정해서 먹기가 겁이 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매운 것이 반드시 나쁘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매운 것을 먹고 아주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 뭐라 탓 할 수도 없는 것이 더 괴롭다. 물론 처음에는 매운 것을 좋아해서 잘 먹다가 언제부터인가는 매운 것을 피하게 된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고 몸의 균형이 매운 것을 먹으면 불편해지는 불균형이 된 것이다. 즉 각 개인에게 맞는 음식요법이 있다는 것이다. 오미(산고감신함)에서 신미(매운맛)와 감미(단맛)는 음양으로 나누면 양에 속한다. 매운맛은 막힌 것을 뚫어주기도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한지만 사람 몸속에 화기가 많으면 화기에 화기를 더하는 모양이라(중양즉생음) 화기가 성해지는데 이 화기를 풀어내기 위해서 설사로 나오는 것이다. 심할 경우는 복통이 겸하는데 이것은 몸 상태가 더욱 안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상시 많은 화기를 이미 몸속에 지니고 있는 관계로 화모진액(火耗津液)하여 몸이 건조하거나 변비 등이 평상시 자주 있는 편이고 밀가루음식이나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 육류 술등을 먹으면 많이 불편해 하는 경우가 있다. 화기가 많다고 해서 이런 분이 몸이 열이 많이 나는 것이 아니고 거꾸로 몸이 시리거나 차게 느껴지며 추위를 많이 타고 순환장애가 일어나서 손발이 찬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떤 사람은 발이 시려서 양말을 신고 잠을 자야 하는 경우도 있고 평상시 별일도 아닌데 화를 잘 내거나 신경질을 잘 내는 경우가 많다. 간혹 정신불안이나 공황장애증상도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분은 운동을 해도 땀이 잘 안 나거나 조금만 피로해도 쉽게 지쳐서 무엇을 하기가 겁내 하고 스스로 너무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화기를 치료해주면 상당부분 호전이 되고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기면서 건강에 자신감을 되찾을 것이다. 치료에 있어 너무 강한 약을 쓰거나 너무 따뜻한 약을 사용하거나 무조건 보약만 쓴다면 오히려 증상악화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신경성 복통설사나 과민성대장 증후군 환자도 유사한 경우라 할 수 있다.박용봉 원장 (수민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아름답고 행복한 친환경 녹색도시 만들기 유성구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탄소저감 녹색성장’, ‘생태가 흐르는 자연친화’, ‘주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등을 3대 목표로 내년도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계획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계획은 유성을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녹색교통 △녹색 건축물 △녹색 공간 △녹색 기반 △녹색 생활 등 5개 분야 25개 세부 실천 사업을 마련했다.우선 대덕연구개발특구 자전거 도로 정비,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서비스, 수통골 녹색 주차장 조성 사업 등 친환경 교통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내년 지을 도안지역 동 주민센터를 태양열 태양광 지열 발전시스템과 LED조명 등을 갖춘 친환경 건물로 신축한다.녹색 공간 조성을 위해 반석 유성 탄동천을 꽃 물 숲이 있는 하천으로 조성하고 자가발전 체험 마을공원, 아파트단지 텃밭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올해부터 추진된 ‘에너지 동(洞)립만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센터에 태양광 집열판 설치와 에너지 카페 설치에 나선다.또 그린리더 확대 양성, 찾아가는 녹색환경 교육 콜서비스, 탄소포인트제 확대 등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일반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김일기 환경보호과 과장은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공간 조성은 물론 지구촌의 문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계획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서구, ‘경제야 놀자 그림’우수작품 전시 대전시 서구는 경제관련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품을 둔산도서관1층에 전시했다.‘제1회 경제야 놀자 우수작품 그림 전시회’는 서구청이 주최하고 대전소비자연맹이 주관한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가치관 정립의 일환으로 추진했다.우수작품으로는 관저동 민재 어린이, 월평동 전예성 어린이, 월평동 이예은 어린이, 둔산동 한혜빈 어린이 등 25명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 전시회가 꿈나무 어린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경제에 대한 바른 인식 제고 및 지역 경제 살리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경제 관련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하여 지속적인 물가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세종시교육청, 조직개편 단행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도시발전에 의한 전입인구의 증가로 학교신설 및 학생수용 계획 등 교육행정 변화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세종교육비전 2030 실현과 세종교육정책을 수립에 적극 대응하고자 2013년 1월 1일 기능?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학교설립과의 신설과 기존의 감사담당관을 감사관으로 정책기획담당관을 정책기획관으로 담당관의 직위명을 조정하였고, 과 명칭을 미래인재육성과를 미래인재과로 재무시설과를 학교지원과로 변경했다.새로 신설한 ‘학교설립과’는 도시발전에 따른 학교설립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학교 신설 업무 추진을 위한 것이다.시교육청은 2013년도 7개 학교의 개교에 이어 2014년도 15개, 2015년도 26개, 2016년도 14개 학교 설립 추진에 따른 것이라며 정원도 대폭 증원하였다.금번 신설되는 학교설립과는 학생수용계획, 도시계획, 신설학교 교지확보, 학교시설공사, BTL관리 등 학교설립에 관련된 업무를 통합 추진하게 된다.재무시설과를 ‘학교지원과’로 개편한 것은 학교지원 및 학생 복지 업무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학교지원과는 통학버스지원, 신설학교 개교업무, 학교시설통합관리, 유아학비지원, 교육특구사업등 현장 지원 및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신정균 교육감은 조직 개편에 대해 “미래교육을 선진적으로 구현하는 세종교육행정을 위해 부서의 비효율적이거나 과중한 업무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학교현장 지원행정 기능을 강화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지원체제 구축과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미래지향적인 조직 및 사무분장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우리아이, 포경수술 시켜야 할까?”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부모님들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들에게 포경수술을 시켜줘야 할지 고민이다. 중학교 때부터는 공부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입학하기 전 해주는 게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수술하지 않아도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만류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아이의 포경수술을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놓고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좋다고 단적으로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위생면이나 관리면에서 편리한 것은 사실이다.포경은 포피의 입구가 좁아 귀두 뒤로 견인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대개 3세 때까지 포피가 견인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며 이 시기 이전에 견인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병적인 상황은 아니다. 3세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포경상태가 지속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위생문제와 감염에 의해 문제가 될 수 있어 귀두포피염, 요도구염과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진성포경 감돈포경 재발성 귀두포피염의 경우 반드시 포경수술이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포피가 너무 꽉 조이고 있어서 음경의 발육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발기가 어려워 정상적인 성관계에도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소변보는 것도 곤란해 때로는 소변이 거꾸로 흘러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이론의 여지없이 포경수술이 시행되어야 한다.포경수술은 적당한 길이의 음경피부와 포피를 잘라내어 귀두부를 노출시키는 것으로 인류역사상 최초로 기록되어 전해지는 수술방법 중 하나이다. 비뇨기과에서 하는 가장 흔한 수술로 마취는 한 두 번 주사로 음경피부만을 부분 마취시키는 음경배부신경마취로 10분에서 20분 수술한다. 통증이 없어 수술 후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은 없으며 녹는실 또는 제거하는 실을 사용해 일주일 정도면 목욕이 가능하다. 출혈, 통증, 상처가 벌어지는 정도의 경미한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나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으면 합병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포경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포경수술의 시기는 자신이 포경수술의 필요성을 느낄 때 하는 것이 좋다. 결혼 전에 여성을 위해서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하는 것이 좋으며 국소마취를 하는데 협조가 가능한 7~10세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성호 원장(파파스 남성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명령하지 말고 요청하라 참된 리더는 명령하지 않고 질문을 하면서 요청한다. 질문형 언어스타일의 숨겨진 마력을 알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우리의 단점을 들춰내면서 고치라고 명령한다면 그런 충고에 고마워하면서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내일까지 반드시 이거 다 해와, 알았지”와 같은 지시, 강요, 명령하는 말투“당신, 내 말대로 하는 게 좋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득 되는 게 없을 거야”와 같은 경고, 위협하는 말투.비록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내려진 충고나 명령이라 할지라도, 무례한 지시사항에 대해 분노하는 마음은 오랫동안 지속된다. 이런 상황에선 소통(疏通)이 아니라 불통(不通), 심지어 마음속에 분노까지 심어질 수 있다. 요청은 제안하듯이 하라“당신은 ~ 해야 한다.”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 하는 것이 어떨까요?”라고 요청이나 제안을 하는 것이다. 존재감을 인정받고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하면 스스로 책임감을 갖게 된다. 제안하는 형식을 취하는 설득언어는 사람들의 잘못을 쉽게 바로 잡을 수 있고, 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주어 반감대신 협력자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이러한 방법으로 실행한다면 괜찮겠습니까?”“거기에 이런 점을 추가한다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사람은 자신이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될 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제안을 할 때는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인식하고 바라는 바를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 요구하는 것, 원하는 것, 어떻게 변화하면 좋을지를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제안하듯이 말하는 것이다. 의사결정과정에 참여시켜라산업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은 두뇌와 육체를 동시에 함께 활동시키는 일이 아니면 전력을 다해 협력해 줄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육체적인 도움을 요청할 때는“갑자기 어려운 일이 생겼는데 도와주시지 않겠습니까?”“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요?”“이것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해결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이렇게 질문하는 것이 단순한 육체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제안을 넘어 의사결정에 참여를 요구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요청하거나 제안하는 결정에 자신들이 참여하게 되면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서로의 마음이 열려 소통하는 분위기가 연출되었기에 가능한 게 아닐까? 이제부터 명령조의 화법보다는 요청이나 제안을 하는 화법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 박영찬 소장 (카네기연구소, KAIST 인성리더십 담당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고교생들이 여는 대전사진전 ‘대박 대전지역 고교생들이 지하철 역에 마련한 사진전이 1주일 연장전시에 들어갔다. 지하철 승객 등의 반응이 뜨거웠기 때문이다. 대전 반석고등학교의 사진·영화동아리인 ‘시네마토그라프’는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유성구 지하철 반석역에서 ‘응답하라, 대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시네마토그라프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지하철 노은역에서 같은 이름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윤예리 회장(2학년)은 “노은역에서 개최한 전시회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좋아지면서 반석역 쪽에서도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따륵기로 했다”고 말했다.회원들은 지난 1년 동안 한밭수목원·대전엑스포과학공원·대전현충원 등 대전지역 이곳 저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 33점을 선보였다.학생들은 “대전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아름다운 대전의 모습은 물론 재미있는 대전의 모습을 모두 기록해 놓고 싶었다”고 말했다.이 동아리 회원들은 엑스포재창조사업과 함께 문을 닫게 된 꿈돌이랜드의 모습을 기록하는데도 힘을 쏟았다.윤 회장은 “한 때 많은 대전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꿈돌이랜드를 앞으로 다시는 볼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꿈돌이랜드의 다양한 모습을 찍었다”고 말했다.사진전을 둘러본 주민 김 모씨(49)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고 나서 대전에 아름다운 곳이 참으로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고교생들의 신선한 시각이 사진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한밭교육박물관, 개관2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한밭교육박물관(관장 김예강)이 개관2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과 추억의 옛교실 개막식을 오는 21일 오후 3시에 갖는다. ‘추억의 학창시절’이란 이름으로 막을 올리는 특별기획전과, 추억의 옛교실은 1960년대를 기점으로 디지털화되기 이전까지의 교육현장을 다양한 유물을 통해 보여준다.특히 3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회상에 잠기게 된다.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1950~1970년대 학생들이 사용했던 여러 교과목의 공책 및 학용품, 교육과정 내용과 관련 교구 및 기자재, 선생님들만의 기록물인 학급경영록 등을 선보인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전시된 유물들은 50~80대에게는 당시의 생활을 위해 배웠던 것이지만, 현재 학생들에게는 ‘조상들의 생활도구’로서 배움의 대상이 되어있어 변해버린 세대 차이를 느끼게 해준다. 추억의 옛교실은 박물관 건물이 구 대전삼성초등학교 교사(校舍)인 점을 적극 활용하여 그동안 상설전시실로 사용해 오던 1개실을 나무창틀이 있는 교실로 복원하고 나무책걸상, 흑칠판, 무쇠난로 등을 통해 과거 속 교실로 재현했다.한밭교육박물관장은 “올해로 20돌이 된 우리박물관이 옛교실 복원 및 특별기획전 개최를 계기로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박물관에서 마련한 시간여행을 통해 2012년의 마지막을 추억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겨울방학특별강좌 수강생 모집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유·초등학생의 방학 기간 중 취미활동 및 특기·적성 계발 지원을 위해 ‘2013년도 겨울방학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방학강좌는 오감 만족 ‘요리쿡조리쿡’, 창의력과 조형능력을 키우는 ‘생각꿈틀미술교실’, 교구와 보드게임을 활용한 ‘창의사고수학교실’, 발표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나도마술사’, 경험과 실험 중심의 ‘놀이 같은 과학’, 진로와 직업을 주제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줄 ‘내가 만드는 신문’ 등 8개다.특히 주5일수업제 및 방과 후 강좌 중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를 집중적으로 구성하되 기존과 커리큘럼을 다르게 하여 기존 및 신규 수강생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특별강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12월 20일(목)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모두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대상별 참여 가능한 강좌가 다르므로 반드시 신청목록을 확인해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다. 홈페이지(www.djsecc.or.kr)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