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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종시교육청, 제1회 초등학생 예능경연대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조치원 신봉초와 연기도 원초에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초등학생 예능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예능경연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65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창, 피아노 2개 부문과 경험화, 상상화, 정물화 3개 부문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오종근 시교육청 미래인재육성과장은 “초등학생들은 자유롭게 숨 쉬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대회를 통해 예술성을 겸비한 음악 및 미술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청소년 범죄자에 ''교도소 대신 숲교육''판결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주(British Coulmbia) 빅토리아 법무부 직원과 산림청 직원들이 캠프 입소자들이 설치한 비박 텐트를 둘러보고 있다.11월30일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British Coulmbia) 빅토리아(Victoria) 서남단에 위치한 한 캠프. 7명의 청소년들이 큼지막한 배낭을 메고 인근 숲으로 들어갔다. 이들은 숲속에 비박용 잠자리를 마련해놓고 어디론가 사라졌다.이곳 Metchisin 캠프는 주정부 교도소에서 운영하던 농장 11만평을 민간단체가 위탁받아 청소년 교화캠프로 운영하고 있다. 원시림 안에 마련한 캠프에서는 약물이나 폭력으로 문제가 된 청소년들을 치유 전문가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교정한다.주정부 판사는 약물이나 폭력으로 문제가 된 청소년들을 경중에 따라 캠프참여 판결을 내린다. 재판부는 판결 전 교사와 의사 등 청소년 전문가들과 충분히 대화를 나눈 후 교도소 대신 ‘숲 교육’을 받도록 판결한다. 입소자들은 법무부 판결에 따라 26일 동안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숲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잠자리와 식사는 물론 생활 전반에 걸쳐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캠프에는 6명의 교사가 상주하며 교육생들을 도와준다. 하룻밤 자고나면 다른 장소에 잠자리를 마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원시림에는 다양한 동물을 비롯해 맹수도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사고는 없었다. 캠프 교사는 “가끔씩 사슴이나 곰이 근처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11만평 캠프 안에는 긴급상황을 대비해 마련한 작은 오두막 2채가 있지만, 교육생들이 잠을 자거나 사용할 수가 없다.입소자들이 캠프에서 생활하는 동안 지자체공무원 의사 교수 산림청직원 자연연구가 등이 수시로 방문해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생들의 상태를 점검한다. 캠프 안에는 전문교사6명이 상주하며 입소자들과 함께한다. ◆숲에서 진정한 희망을 찾다이날 안내를 맡은 주정부 법무부 직원 고던 어빙(Gordon lrving)씨는 “거의 모든 생활이 숲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웃도어 전문가들이 교사로 참여한다. 전문직이고 일이 힘들기 때문에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년 4개월만 근무하도록 한다”고 말했다.교사들은 주정부에서 월 1500여만원의 월급을 받는다.입소자들의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모두 주정부와 법무부 교정국이 지불한다. 이 교정캠프는 캐나다에서 단 한 곳으로, 미국이나 다른 주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30여년을 교정국에서 근무한 어빙씨는 “건물이 좋다고, 힘센 교도관이 많다고, 청소년 교정이 잘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보통 10일 정도 생활하면 서서히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교정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 그렇다고 교사들이 교육(?)을 하거나 당장 성과를 내기위한 어떠한 강요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스스로 느끼고 깨달을 때까지 ‘기다림’을 원칙으로 한다. 입소자들은 자연속에서 삶을 느끼고 배우는데, 작은 텃밭을 가꿔 교육기간 먹거리를 생산한다. 강에서 낚시를 하거나 카약을 타기도 하며 클라이밍하면서 땀을 흘린다. 이들이 매일 활동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청소년전문가들이 만든다.숲에서 호흡하면서 청소년기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찾고 느낀다. 서서히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싹트면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는 게 캠프 교사의 설명이다.캠프에서 교육을 받은 후 다시 캠프를 방문해 마을주민들이나 지자체 공무원 가족 교정국 직원들한테 고마움을 전하기도 한다.비가내리는 날 벤쿠버 인근 숲으로 트레킹을 나온 가족. 계속 걷자는 아버지와, 집에 가자고 조르는 아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이 캠프에서는 1회 80명씩 년 10회 교정교육을 실시한다. 주정부 소년원의 숫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숲 캠프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빅토리아 카믄슨 대학교 하퍼 교수는 “교정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자연과 접촉할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생태학 전문가, 산림청, 의사, 심리학자 등 전문가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서 만든다”고 말했다.비영리 자선단체인 ‘Outward Bound Canada’를 이끌어 가는 하퍼 교수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 청소년 교육문제 포럼에 참석했다.이들이 추구하는 청소년 교육의 핵심은 ‘반드시 숲에서 진행’한다는 것과, 자연속에서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하퍼 교수는 또 “치유와 교육, 레포츠를 묶어서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며 “처벌이 아닌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게 숲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실력 따라 단계별 학습, 후천적 두뇌능력 키워 “더 엠 수학 학습목적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반복의 경험을 통해 이해력과 생각의 깊이를 더해준다. 후천적으로 두뇌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학습법으로 개발했다.” 더 엠 수학 둔산 캠퍼스 채광석 원장의 설명이다. 전국에 50여개 체인점이 있는 더 엠 수학은, 대전에서는 채 원장이 처음 시작했다. 기본부터 최고의 난이도까지 ‘한 단원마다 8단계 반복학습’이 이루어지는 더 엠 수학의 교재는 필수교재 한 권과 특급교재가 세트다. 특급교재는 1~3급으로 나뉜다. 정규반(필수1, 특급교재 3급)은 학교시험 100점을 목표로 공부한다. 영재반(필수1. 특급교재 2급)은 외고 정도 수준의 아이들이 수업하고, 무한급수반(필수1, 특급교재 1급)은 과학고 대원외고 민사고 영재고 입학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수업한다. 채 원장은 “한 교실에서 서로 다른 단계의 학습이 가능하다. 각자 실력에 맞는 수준까지 문제풀이를 해도 한계가 있다. 능력껏 문제를 풀고, 막히는 곳에서부터 1:1 수업으로 진행한다”며 수업방식을 설명했다. 수업 진행방식이 산만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학부모가 있지만 아무문제가 없다.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초시계를 놓고 문제를 푼다. 한 교실에 4~6명까지 소수정예 정원 수업을 하기 때문이다. 예비중·고, ‘명문진학’ 상담 많아더 엠 수학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1~2학년까지가 대상이다. 채 원장은 “선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후행학습이 더 중요하다. ‘수학은 복습이 만점을 만든다’ 선행학습보다 학습 동기 부여가 되는 예습이 중요하다”며 “학교 수업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수업시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중학교까지 공부를 잘했지만,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의존성이 높기 때문이다. 의존성이 높은 경우 회복이 매우 어렵다. 고등수학은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학교시험에서 100점을 받고, 선행이나 심화를 통해 좋은 고등학교나 명문대를 가면 엘리트가 된다고 믿는 학부모가 많다. 그래서 능력 있는 교사에게 1:1 과외를 받거나 오랜 동안 학원에서 공부하도록 해 본인 학년보다 2~3계층의 선행학습을 하면 명문대를 가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하더라도 좋은 고등학교나 명문대를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선행 학습은 아이 수준을 면밀히 분석한 후에 시행해야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외고 이상을 목표로 하며 실력이 뒷받침되는 학생들만 선행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철저하게 후행 학습을 해야 실력이 오른다. 명문대에 합격하고 나아가 엘리트가 되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의식과 집중력, 분석력, 습득력, 정확성, 표현력, 두뇌회전력 등을 갖춰야 한다. 일반적인 교육 방식으로는 습득하기 어려운 능력들을 개발하기 위해 더엠 수학 시스템을 만들었다.더엠 수학에서는 1일 2시간 수업을 진행하는데 한 시간은 더 엠 수학 학습법으로 진행하고, 나머지 한 시간은 1:1 맞춤형 학습을 진행한다. 본 수업 시간에 이해를 못했거나 평소에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것들은 1:1 수업 시간에 해결한다. 계통수학으로 수학의 개념과 큰 흐름 익혀더 엠 수학은 계통수학으로 공부하면서 수학의 개념과 큰 흐름을 익힌다. 계통수학은 최고난이도 문제까지 학년을 넘어서서 공부해보는 것이다. 처음부터 자기학년보다 높은 수준의 문제를 다 풀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맛을 보게 하여 아이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원리이다.일반적인 수학교육에서는 암기식 수학과 안 틀리는 수학 교육을 받는다. 더 엠 수학의 교육 방법은 다르다. 단원마다 연결되는 부분을 뚫고 공부하는 방법으로 한 단원의 전체적인 흐름을 익히는 방법이다. 반복학습으로 수학의 개념과 큰 흐름을 볼 수 있게 된다.교재 학습이 끝난 후에는 오답 노트에 교재 풀이 중 두 번 이상 반복해서 틀린 것을 다시 풀게 해 다시는 틀리지 않게 한다. 또 한 단원마다 문제은행을 통해 10회의 테스트를 거치게 해 시험 보는 요령을 터득하게 도와준다.더 엠 수학은 수업 중 모르는 것을 부담 없이 질문하게 한다. 평상시 수업은 개별 진도, 1:1 개별설명 방식으로 진행하며 토론 수업시간에는 발표 수업을 한다. 더엠 수학에 처음 입학하면 정규반 수업을 받게 된다. 이 후 2~3 개월 단위로 평가 결과에 따라 영재반(외고 준비반)으로 가게 된다. 영재반에서 또 다른 수업 과정을 거치면 무한급수반(과학고, 영재고 준비반)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에서 최고수준의 학습을 경험한다. 채 원장은 “더 엠 수학을 공부하면서 학생들이 첫 번째로 느끼는 것은 수학이 재미있다는 것이다”며 “두 번째 변화는 학교성적이 향상되고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이번 겨울방학에는 1일 3시간 특강 집중수업을 할 계획이다. 수학에 대한 스스로 학습과 계획을 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줄 생각이다.또한 몰입특강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수학만 하는 날’을 운영해 보려 계획 중이며 수업 방식은 토론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겨울방학 잘 보내면 중학교 생활 어렵지 않아요” 중학교에 입학하면 학교생활부터 수업과정 그리고 시험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가 생긴다. 초등 6학년 과정보다 최소 4과목 이상이 늘고 수업시간도 40분에서 45분으로 길어진다. 예비 중학생은 겨울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 교과서 연계한 독서, 선행 학습보다 효과적 초등학교는 국정 교과서를 사용하지만 중학교는 학교별로 검인정 교과서를 사용한다. 따라서 진학할 학교에서 사용할 교과서를 미리 읽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국어와 영어는 문법 위주의 수업이 주를 이루며 수학 역시 ‘수’의 관계에서 ‘식’의 관계로 개념이 확장된다. 해법독서논술 이봉선 지사장은 “국어는 교과서 뒤편에 나오는 ‘교과서 속 작품’ 목록을 참고해 원작을 읽어볼 것”을 권했다. 이봉선 지사장은 “방학을 이용해 친구들과 주제를 정해 교환편지를 쓰거나 이야기를 릴레이 형식이로 이어가는 글쓰기도 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영어의 경우 무리한 암기식 단어외우기는 오히려 아이의 학습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동대전중학교 김일균 교사는 “초등 영어 수업이 캔트(음성) 위주였다면 중학 영어 수업은 문자 위주의 수업”이라며 “그러나 개념이 어려운 문법서를 강요하면 중압감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EBS 영어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비할 것을 권했다. 용어 자체가 어려우니 영문법을 쉽게 만화로 설명하는 학습만화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수학은 선행보다 진도에 맞춰가는 것이 좋다. 목동수학원 이종윤 원장은 “방학을 이용해 수학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선행수업보다 자기 학년의 심화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강의 업체 엠베스트 관계자는 “개념을 이해해야 서술형 논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며 “방학기간은 독서를 통해 개념 이해를 위한 시간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교실 밖 수학여행(사계절) 범죄수학(GBRAIN) 수학비타민(반석출판사) 등 시중에 판매 중인 수학 관련 도서를 읽으며 선행 진도 보다 깊이 있게 개념을 다지는 것이 좋다. ◆ 중1, 아이에서 학생으로 … 생활지도 꼼꼼하게대전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김승태 장학사는 “중학교 시기는 아이의 몸과 마음이 급격히 변하는 시기이며, 자아존중감이 필요한 시기”라며 “중학교 생활 중 절반이 학우들과의 관계로 인한 고민이 있으니 서로를 배려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여 합반이었던 초등학교와 달리 중학교는 성별에 따라 분반으로 생활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아이들끼리 또래 집단 형성을 구축하는 성향도 커지고 긴밀도가 높아 장난 강도도 심해진다. 김승태 장학사는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는 방법과 대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가정에서 지도해야 또래 집단에서 잘 어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인관계와 함께 성교육도 필요하다. 학생생활안전과 이복희 장학사는 “학부모 대부분이 남자 아이의 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부족한 편”이라며 “성에 대한 관심이 왕성한 시기인 만큼 성적보다 더욱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폰을 통해 음란물 매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니 아이의 성인지도가 올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아야 한다. 이복희 장학사는 “어른들의 스킨십, 위험한 상황을 지혜롭게 피할 수는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몸의 변화를 언제든 부모에게 알릴 수 있는 긴밀한 관계조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http://www.kigepe.or.kr)이나 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도움말엠베스트 목동秀학원해법독서논술교실 대전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대전시, 여성발전 복지기금 지원 사업 공모 대전시는 여성의 발전과 여성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2013 여성발전 복지기금 지원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신청대상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 및 민법 제32조의 요건을 갖추고 남녀평등의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다. 지원규모는 총 7400만원이며, 1개 사업 당 최고 500만원까지이나, 사업의 규모 및 성격에 따라 1000만원까지 신청도 가능하다.신청은 단체별로 2개 사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총사업비의 10%이상을 자기부담으로 예산을 짜야한다.대상사업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양성평등의 실현 및 가정친화 문화 확산으로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 △여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자본 확충 사업 △여성이 주도하는 녹색생활실천 확산 사업 등이다.사업신청은 시 홈페이지 보건복지여성국 자료실 또는 공고문에 첨부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직접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접수는 2월 8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평생교육문화센터, 설 명절 요리특강 대전광역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설을 맞아 상차림에 좋은 음식으로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 명절요리특강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도마동 센터는 1월31일14시, 법동 동부센터는 1월31일 10시에 조리실에서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아 각각 개최한다.도마동센터는 돼지갈비찜, 영양불고기, 법동 동부센터는 갈비찜, 우엉잡채, 삼색전 등 설 명절음식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시식도 하게 된다.요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있으며 가족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설날에 우리고유의 명절음식을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고 요리도 배울 수 있다.문의: 평생교육문화센터 /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대전시, 31일부터 옥외 가격표시제 전면 시행 대전시는 오는 31일부터 음식점 및 이·미용업소에 대한 가격을 외부에서 볼 수 있는 가격표시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대상 업소는 신고면적 150㎡(45평)이상 일반·휴게음식점과 66㎡(20평)이상의 이?미용업소다.표시대상 음식점은 총 2만여 업소 가운데 12%인 2517곳이며, 이?미용업소는 모두 3900여개 업소 중 13%인 521곳이다.외부 가격표의 의무게시 서비스 품목은 음식점 및 미용업소는 5개 품목이상, 이용업은 3개 이상의 품목을 표시해야 한다. 또 봉사료 및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해 소비자가 지불해야 하는 최종가격을 서비스별로 실내 뿐 아니라 출입문, 창문, 벽면 등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해야 한다.옥외 가격게시 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시정(개선)명령을 내리고, 지키지 않으면 영업정지(음식점)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김현근 보건복지여성국 식품안전과장은 “음식점의 경우 오는 4월 30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해 제도정착을 유도하고, 5월 1부터는 지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업소에서는 외부가격 표시로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권을 보장하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시는 외부가격표시제 시행으로 업소 간 건전한 가격경쟁을 유도해 신뢰를 높이는 한편 물가 안정과 함께 영업자 및 소비자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특허심판원, “연탄으로 온정 나눠요” 특허심판원(원장 이재훈) 직원 30여명은 29일 동구 대동에서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에 연탄 1500장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재훈 특허심판원 원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허심판원은 지식경제부 산하 특허청 소속 기관으로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과 관련된 지식재산권 분쟁을 해결하는 전문심판기관이다.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하고 있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교육기부 성공하려면 지자체 기업 지역대학 지원 나서야” 대전시교육청은 2011년 전국 최초로 학부모재능기부 조직을 만들고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을 운영해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기부문화 확산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은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활동 지원하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도 큰 호응과 관심을 끌고 있다.시교육청은 2011년 1월 ‘해피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외부재원을 활용한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복지 증진을 추진했다. 교육기부를 통해 산·학·연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나눔과 소통이라는 융합의 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이에 대전지역 기업 병원 문화예술계 언론 등이 재능기부라는 나눔의 장에 참여했다. 신현덕 시교육청 교육선진화담당관실 주무관은 “학부모재능기부단을 통해 인적자원은 다소 확보됐으나 아이들이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의 장(場)이 부족하다”며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대학과 기업들의 재능기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학부모 재능기부 통해 자신감 회복해 신현주(44·서구 변동초 학부모)씨는 “체육전공이라 ‘성장기 놀이체조와 파워댄스’를 가르치는데 10년 만에 전공을 살려 다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며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전업주부로만 생활할 때보다 교육기부 참여 후 ‘선생님’ 소리를 들으며 보람도 느끼고 자신감이 많이 회복됐다”고 전했다. 학부모재능기부봉사단은 116명이 62개교에서 토요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30개교 52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논술 국어 영어 수학지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특기적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한 무용 공예 요가 서예 택견 등 다양한 영역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 돌봄교실 운영에도 46명이 32개교에서 활동하고 있다.대전에는 지식 재능기부자 1073명이 165개 학교에서 3만8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활동 중이다. 학부모재능기부 봉사단원만 885명, 이들은 124개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재능기부 수혜 학생은 5790명으로 매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효과가 2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임한영 시교육청 학교정책담당관은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 규모를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키우고, 관내 초·중·고에서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2개 이상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해 주5일수업제의 효율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부모의 잔소리 자녀들이 부모와의 관계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잔소리’이다. 특히 방학 중에는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끊임없이 잔소리가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청소년은 부모와의 관계가 친밀해질수록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잔소리를 하기 때문에 적당하게 불편한 관계가 좋다고 한다. 어릴 때는 부모에게 순종적인 자녀였지만, 청소년기에 부모에게 거부적인 태도를 갖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부모들은‘갑자기 아이가 변했다. 부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푸념을 한다. 부모들은 이러한 변화를 사춘기라는 특정 시점에서의 상황적 사건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이것은 대부분 그 이전의 발달과정에서의 문제가 내적 주도성이 점차 발달하는 사춘기에 표면화된 것이다. 즉, 이전 발달단계에서의 부모-자녀간의 관계는 사춘기의 잠재적 갈등요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부모와 말을 하지 않으려는’사춘기 자녀들의 대부분은 부모의 잔소리에 지쳐 있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어린 경우에, 부모의 잔소리는 행동이나 생활을 통제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때론 부모들은‘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자녀를 만들 수 있다’라는 생각이나, 습관의 중요성이라는 명목하에 지나치게 자녀의 생활을 침범하면서 잔소리를 명분화한다. 부모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잔소리’를 합리화한다. 그러나 통제를 받는 자녀는 외적으로는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무기력·불안·우울·분노 등의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정서가 결국 부모에 대한 거부감을 형성한다. 부모와의 대화를 거부하거나 싫어한다면 적어도 부모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다음 호에서는 잔소리를 하는 부모의 심리에 대해 생각해 보자. 글 : 백미숙교수(한남대 겸임교수, 백미숙진로학습상담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