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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KAIST 학부생, 초고해상도 광학영상기술 개발 학부생이 참여한 논문이 국제 유명 학술지에 또 실렸다. 현재 의용소방대에서 군복무중인 KAIST 화학과 조상연(23) 군이 그 주인공. 작년 2월 군 입대 전에 셀(Cell) 자매지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는 조 군은 학부생 신분으로 세계적 학술지에 벌써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KAIST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가 주도하고 화학과 4학년 조상연 학생이 참여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Nature)가 발행하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2월 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조 군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번 연구를 통해 박 교수팀은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영상을 얻는 기술을 확보했다. 수십만 원대의 중학교 생물실험에 사용되는 현미경을 가지고도 우리나라에 몇 대 없는 수억 원대 초고해상도 현미경 수준으로 관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지름이 250㎚(나노미터)의 크기가 한 개의 점으로만 보이는 기존의 광학현미경으로는 세포의 형태만 관찰할 수 있는 반면 조군의 아이디어를 계기로 확보한 기술을 활용하면 30㎚ 크기까지 관찰이 가능하다. 따라서 세포의 자세한 구조는 물론 바이러스나 단백질의 존재 유무도 확인할 수 있다.조 군은 “늦은 밤 연구실에서 실험하고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자동센서 가로등을 보고 물리학 시간에 배운 형광 공명 에너지 전이 현상을 떠올렸다”며 “이 기술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많은 생명현상들을 관찰하고 연구하는데 큰 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학부모교육 통해 Edu-Parents 만들기 대전시교육청은 초ㆍ중ㆍ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이번 학부모연수 목적은 학교폭력 없는 자녀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연수에서 대전대학교 남미애 교수는 ‘당당함과 배려가 있는 의사소통 방법’을, 시교육청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교폭력의 이해 및 예방법’을 안내했다. 이틀 동안 4회 연수에 초ㆍ중ㆍ고 학부모 1000명이 참여했다.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의 감정을 배려하며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노력 할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더불어 새 학년을 맞는 시기에 자녀교육을 위한 좋은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는 평이다.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와의 대화법과 학교폭력예방을 지원할 수 있는 학부모 역량이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는 가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천미아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유성구, ‘아이러브 북 유성’ 사업 추진 대전시 유성구가 책 읽는 도시, 평생학습 도시 토대 구축을 위해 ‘아이 러브 북 유성’사업을 이달부터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아이러브 북 유성’ 사업은 올해 2년째로 민·관·학 네트워크를 통해 생애주기별 독서 흥미를 유발해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카이스트, 충남대, 100북스클럽, 대전문화연대 등 지역의 기관·단체와 함께 △책! 함께 읽자 △도전! 독서의 달인 △공감! 책수다 등 3개 분야에 16개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우선 ‘아침독서, 하루 20분 1년 12권’의 독서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책 나레이터’ 사업과 영유아를 위한 북 스타트 사업을 4월과 5월 시작하는 등 총 7개 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지난해 추진한 독서마라톤을 기간과 코스를 확대해 ‘무한도전, 200일간의 독서마라톤’을. 4월부터 시작한다. 또한 ‘Human Library, 살아있는 책과 만나다’, ‘내 인생 한권의 책’, ‘행복한 아버지학교’,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 등 4개 사업을 펼쳐 책을 통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 진행을 위해 이달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관계자 10명으로 ‘아이러브 북 유성’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평생학습원 공 석 과장은 “이번 ‘아이 러브 북 유성’ 사업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유성이 앞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최고의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대전시, 서구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설 대전시가 다문화가족의 역량 강화와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해 서구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이에 따라 대전시에는 총 5개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서구에는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이 거주함에도 불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없어 유성구에 있는 시 센터를 이용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왔다. 서구센터 운영 수탁자는 3월초쯤 공모를 통해 선정, 4월경 개소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통합교육, 개인·가족 상담, 결혼이민자 취업연계 및 교육 지원 등 기본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특성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는 방문지도사가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 및 부모교육·자녀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하여 언어발달지원사업과 언어영재교실도 운영한다. 현재 대전시에는 2012년 1월 기준, 다문화가족 4757가구에 자녀3847명과 배우자를 포함해 1만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향후 국제결혼 등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오세희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서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까지 모두 5곳의 지원센터를 갖추게 됐다”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마련해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당신의 꿈, 스피치가 이룬다” 사진 : 윤치영교수첨단 디지털 세계에 사는 현대인들 사이에 화두로 단어는 단연 ‘소통’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 대신 SNS와 이모티콘으로 의사 소통을 하는 요즘, 감동적인 스피치 5분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막강한 나만의 경쟁 무기임이 틀림없다. 어떻게 하면 감동적인 스피치를 할 수 있을까? 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 스피치 지난 11월 재선에 성공한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슬로건은 ‘4년 더(4 MORE YEARS)’였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오바마 당선 수락연설’은 연일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었다. 전 세계로 퍼진 그의 연설은 오바마를 시대의 달변가로 만들기 충분했다. 오바마의 스피치 무대 뒤엔 ‘존 패브로우’라는 젊은 스피치 라이터가 그림자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스피치 강사 윤치영 교수는 조언한다. “1등이 되고 싶다면 스피치에 목숨을 걸어라.” 이제 스피치는 대통령 연설문이 아니더라도 소통을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수 조건이 되었다. 윤 교수는 “사회가 세분화 전문화될수록 대인관계의 양상도 복잡해지고 다양해진다. 주어진 시간 내에 정확한 의사교환이나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 또한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스피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스피치가 요구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윤 교수는 “스피치에 자신감이 생기면 의사소통이 원만해져 대인관계가 잘 풀리고 비즈니스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리더가 되고 싶다면, 내 분야에서 1등이 되고 싶다면 지금 자신의 스피치 실력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스피치, 연설 아닌 열정의 시작“말에는 막강한 힘이 있다. 말을 반복하면 각인이 되고 행동을 유발하며 말한대로 이루어지는 각인력, 견인력, 성취력을 갖고 있음은 물론 말을 하다보면 마음을 자정하는 힘 - 치유력까지 갖고 있다. 사람들 앞에서 열심히 말을 하다보면 스스로 깨닫게 하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며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들이 가지런히 정리되는 힘까지 갖고 있는데 이를 ‘자기화의 과정’이라고 말한다”며 윤치영 교수는 자신감은 물론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부터 논리성과 리더십 등, 스피치로 인해 파생되는 무수한 장점들을 열거했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면접을 앞둔 수험생이나 직장인은 물론 CEO와 학계 교수들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스피치 훈련을 하기 위해 스피치 학원을 찾는다. 이들은 ‘잘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를 1등으로 만들기’에 열정을 갖은 사람들이라는 것이 윤 교수의 해석이다. 윤 교수는 “같은 내용이라도 세련된 언어로 열정을 담은 스피치는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이 있다”고 덧붙였다. 20여년간 강의로 쌓은 노하우, 책에 담아 ‘나를 1등으로 만드는 스피치의 힘’은 명품 스피치 강사 윤치영 교수의 32번째 저서다. 이 책은 ‘어디에서’ ‘무엇을 ’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대한 윤 교수의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보다 효과 있고 흥미 있게 말하는 법과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 등을 제시했다.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파워풀한 스피치를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을 얻을 수 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일반 매뉴얼 지침서와 달리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내 남녀노소 모두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또한 스피치 내용의 전달 기술뿐 아니라 연설자의 태도나 표정 등에 대한 조언도 자세한 지침과 함께 소개해 효과적인 스피치를 습득할 수 있다. ‘스피치 스타일’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윤치영 교수의 강좌를 함께 들으면 더욱 효과적인 스피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문의 : 윤치영 스피치 아카데미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매주 토요일, 유아를 위한 책 놀이마당 펼쳐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취학 전 어린이들의 꾸준한 독서활동으로 올바른 조기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상반기 ‘책+놀이’ 프로그램을 2월부터 4개월간 운영한다.매주 토요일, 40분 과정으로 운영될 책+놀이 프로그램은 동화구연과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의 그림책 읽어주기, 손 유희, 역할극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한다.특히 매월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된 그림책을 골라 연계성 있게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통합적 사고 뿐 아니라 창의력, 상상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다양한 역할극과 발표를 통해 언어와 표현력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유아와 부모는 교육문화원 어린이자료실(유아코너)로 매주 토요일 16시에 오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고호준 문헌정보과장은 “어린 친구들이 ‘매주 토요일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교육문화원 가는 날!’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육문화원을 친근하게 느끼며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대전교육문화원 042-229-1434천미아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KAIST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세계 10대 유망 기술로 뽑혀 2010년 3월 서울대공원에서 무선충전전기차로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 운행에 돌입한 순환열차(코끼리열차)KAIST가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있는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기술인 ‘OLEV(On-line Electric Vehicle)’가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2013년 세계 10대 유망 기술’로 인정받았다.KAIST가 개발한 OLEV는 일반도로에 전기선을 매설해 자기장을 발생시킨 후 발생된 자기력을 차량이 무선으로 공급받아 이를 전기로 변환,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기술이다. 일반 전기자동차는 충전소에 들러 충전을 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는 반면 OLEV는 달리면서 실시간 충전이 가능하다.KAIST는 2010년 무선전력전송 원천기술과 전력 급·집전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구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등 전기자동차의 핵심기술을 2년 만에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2012년에는 차량 공인인증, 전기안전, 전자파 안전, 도로 안전 인증을 완료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작년 10월 자동차 안전연구원은 OLEV의 주?정차 중 충전 효율이 평균 75%의 전송효율을 달성했다는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는 “상용화가 가능한 급·집전 시스템 성능을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학교측 관계자는 설명했다.효율성과 경제성 확보한 성공한 OLVE는 2010년 서울대공원 코끼리 열차 운행을 시작으로 작년 9월 여수엑스포에서 시범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또 올 7월부터는 경북 구미시에서도 운행에 들어가는 등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동안 소규모의 전기를 사용하는 버스만을 움직일 수 있었던 무선전력전송기술은 60㎑ 대전력 무선전력전송기술의 확보로 대전력이 필요한 철도시스템, 항만과 공항 하역장비 등 물류이송시스템에 적용하게 된다. 또한 전송효율 증대로 기존 무선급전 시장이었던 휴대폰, 노트북 등 휴대기기 및 가전제품, 로봇분야, 레저분야 등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친숙한 새로움과 작가적 정체성 두드러져 예술성인가 대중성인가. 현대 예술작품에 대한 평가는 이 두가지 측면 중 어느 하나도 배제하기 어렵다. 미술사가들의 몫이었던 예술작품에 대한 평가가 경매, 아트페어, 비엔날레와 같은 미술산업의 다양화와 맞물려 대중적으로 확산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작가, 가국현전이 모리스갤러리에서 준비중이다.그의 작품은 극도로 절제된 간결한 선에 의한 구도와 화려한 색채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시각적 아우라를 보여준다. 또한 작품의 주를 이루는 정물과 풍경, 인물은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많은 화가들이 즐겨 다루었던 이미 대중성을 확보한 주제들로 평가된다. 가국현을 흔히 색을 잘 쓰는 ‘색채의 마술사’라 부르는데, 실제로 색에 대한 작업은 자연광이 있을 때만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작품에서 색을 강조하였다 하더라도 색이 형보다 역할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는 곤란하다. 가국현 작품의 구성을 잘 살펴보면 색과 형을 너무나도 적절하고 교묘하게 사용한 것을 알 수 있다. 간결한 선과 절제된 구도를 통해서는 균형감 있는 형의 아름다움을 끌어냈으며, 화려하면서 강렬한 색의 사용은 형에 종속되지 않는 자유로움을 보여준다. 색과 형을 통해 작품성을 획득하고, 정물과 풍경이라는 미술의 친숙한 주제로 대중성을 획득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가국현표 그림이다. 또한 붓으로 빚은 상상의 도자기들로 변함없고 꾸밈없는 소박한 세계를 그려내기도 한다. 인간적인 냄새로 우리에게 위안이 되는 그의 작품은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모리스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서구, 2013년 베이비시터, 어린이푸드매니저, 특허관리사 등 7개 과정 운영 대전시 서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 노인 청년층 베이비부머세대 등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취업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서구가 올해 추진 할 취업훈련은 여성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베이비시터 및 어린이푸드매니저 양성교육, 청년층을 위한 특허관리사, 바리스타, 네일아트 전문가, 생산관리사 양성교육, 노인을 위한 이야기박사 양성교육 등 7개 과정이다.특히, 어린이푸드매니저, 특허관리사, 생산관리사 양성교육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 홈페이지(www.seogu.go.kr)나, 일자리경제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구는 2012년에도 베이비시터 양성교육 등 6개의 취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190명이 참여해 9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8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문의: 일자리경제정책실 042-611-8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
- 서구, ‘사랑의 반찬 만드는 날’ 운영 대전시 서구는 신바람 나는 좋은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사랑의 반찬 만드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구는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외식을 권장하고 있다. 맞벌이와 야근 등으로 집안일할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에게 반찬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공간으로 둘째·넷째 주에 운영하지 않는 구내식당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3일(수) 12시 서구청 구내식당에 모인 30여명의 직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전문가와 함께 멸치볶음, 깻잎김치, 진미채무침 등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광영(남, 45세) 직원은 “다자녀 아빠로서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손수 만들어 맞벌이 하는 바쁜 아내의 일손을 덜어주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서구는 이외에도 신바람 나는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리더쉽 배양 병영체험 △중고물품 재활용 나눔장터 운영 △건강관리실 운영 △구청장과의 호프데이 운영 등 총 9개 분야 49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