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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나눌수록 아름답다 행복은 사람의 지위나 재산, 권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하나로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합니다. 행복은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질서 있는 삶, 환경 친화적인 삶 속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멋진 세상이 열리게 되고, 그것은 바로 행복한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가 가진 돈을 감당하지 못할 때, 자기가 가진 권력을 감당하지 못할 때, 우리는 불행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감당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명품 또한 어울리지 않게 되죠. 내가 스스로가 명품이 되어야지, 명품이 있어야만 존재가치를 인정받는 그러한 인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행복에 대해 좀 더 많은 것, 좀 더 높은 것, 좀 더 큰 것 등 무조건적으로 잡기만을 원했습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잡아서 채워지기만 하면 행복해 질 것이라고 생각해 온 것이지요. 과연 여러분들은 잡은 것 때문에 진정 행복하셨는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잡는 것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잡아서는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또 다른 것을 잡고 싶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비우면서 이제는 잡는 것이 아니라 놓을 수 있는 마음도 지니게 될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놓아 버릴 수 있는 여유야말로 최고의 자신감 있는 상태로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지금 이 순간 내가 존재하고, 호흡할 수 있다는 사실,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들 인생에 있어 올바른 가치를 지니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보세요.행복은 돈으로 살 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고, 도둑질 할 수도 없습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해야 될 일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오래 사는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인생을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행복은 선물을 주는 정신으로, 나눌수록 아름답습니다. 우리인생에서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부터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데일 카네기 코리아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원장, KAIST 인성·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카네기코스 교육문의] 042-488-3597, www.ctci.co.kr카네기 신간안내: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매경출판사/박영찬 저) 6월 발간예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말 잘 듣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 오래 전 일인데, 나는 명문외고에서 일등만 달렸고, 서울대를 진학하여 재학 중 행시에 합격한 재원의 어머니로부터 그런 말을 들었다. ‘우리 아이는 선생님들의 말씀들을 아주 잘 들었어요. 심지어는 아는 얘기가 나와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듣곤 했지요’ 그런데 말을 잘 듣는다는 게 무슨 말인가? 나는 어떤 말이나 개념의 본질에 도달하기 위해 ‘분석’과 ‘반어(아이러니)설정’이라는 두가지 방식을 즐겨 쓴다. 여기서는 후자를 원용해 보자. 말 잘 듣는다는 말의 본질을 ‘말을 안 듣는다’는 말의 의미로부터 구해보자는 것이다. 저것은, 순종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상대방이 하는 말의 진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소크라테스는 지행합일을 말했다. 알면 행한다는 뜻이다. 행하지 않는 것은 잘 알지 못해서, 즉 말을 잘 듣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쯤 되면 말 잘 듣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님을 알게 된다. 말 잘 듣는 능력은 저절로 얻어지는 것도, 나이와 비례하는 것도 아니다. 이 능력을 얻으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 국어논술 공부에서 듣기는 곧 ‘읽기’에 대응되고, 말하기는 ‘쓰기’에 대응된다. 잘 들어야 잘 말할 수 있듯 잘 읽어야 잘 쓴다. 듣기와 읽기가 더 먼저고 훨씬 중요하다. 국어 시험지의 지문을 잘 읽고 이해해야 정답을 고를 수 있고, 논술 시험에서도 지문을 잘 독해해야 합격 논술문을 쓸 수 있다. 논술을 못쓰는 것은 글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지문 독해 능력이없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글 실력은 4주면 어느 정도 다듬을 수 있다. 수치로 콕 짚어 표현하자면 국어논술 시험의 90%는 읽기에서 좌우된다. 나머지 10%는 문제의 뉘앙스 이해와 실수 안하기의 몫이다. 문학이건, 독서건, 화법이건, 작문이건 잘 읽어서 지문의 내용을 꿰뚫는다면, 정답은 내 안에 있는 셈이다. 요즘 수능이 국어로 바뀌는 바람에 부쩍 중요해진 문법이란 것도 잘 읽기 위한 기준을 규범으로 정해놓은 것일 뿐이다. 지문 독해가 우선인 논술은 더 말해 잔소리가 될 뿐이다. 하고 보면, 영어, 수학은 어떤가. 읽는 능력을 키워라. 요체는 이것이다. 그렇다면 내신, 수능 국어, 논술,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계속) [유달상 국어논술 교육문의] 042-486-99652014 수시논술특강 "1%안에 들어가는, 행복한 합격 논술" 상담 및 컨설팅2014 수능국어특강 "EBS연계교재, 변형교재 20권 마스터하고 수능보자." 글 : 유달상 원장소설가유달상 국어논술 원장대전논술학원장 <논술 97~논술 2014>, 매년 발간문화공간 대전문화에스프리 공동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관계 부적응의 문제 중학교 3학년인 A양의 어머니는 A양을 볼 때마다 걱정이다. 어머니가 볼 때는 특별히 성격이 까칠하거나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초등학교 때부터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했다. 새학년 초기에는 잘 지내는 것 같은데, 2개월 정도 지난 후에는 어김없이 이 문제가 반복되면서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지금쯤이면 대부분 새학년에서의 생활이 적응단계에 있고 또래관계도 안정적으로 형성된다. 이 시기가 지나면서 점차 또래에서의 부적응 문제가 노출된다. 관계의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호소한다는 것은 대인관계의 욕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욕구 자체가 없다면 부적응의 문제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 이 문제가 특정 상황에 따른 일시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반복적으로 관계의 어려움이나 따돌림을 경험한다면 이것은 개인의 대인관계 패턴이다. 어머니의 관점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 같아도 또래와의 상호작용에서는 A양이 갈등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 외적 원인에는 개인의 위생상태, 특이한 버릇이나 행동이 있다. 내적 원인에는 의사소통방법, 친구에 대한 가치관 등이 있다. 의사소통방법은 또래와의 상호작용에서 눈치없이 남의 말을 자르고 끼어들기, 자신의 말만 하기, 대화 내용의 이해 속도가 느려서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기(우스갯 말에 다른 친구들이 웃고 난 다음에 그 뜻을 이해하며 웃기), 다른 사람을 무시 또는 과시하려는(잘난척) 태도 등이 있다. 또한 친구에 대한 가치관은 친구에게 지나치게 의존 또는 주도하려는 태도, 특정 기준(공부, 외모 등)으로 친구를 사귀려는 태도 등이 있다. 대인관계 패턴은 학교뿐만 아니라 이후의 사회생활 등의 공동체 생활에서 그대로 재현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차츰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관계의 문제는 개인의 능력발휘와 정서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관계의 어려움에 대한 문제는 대인관계 패턴에 대한 원인분석과 그에 따른 심리상담적 개입이 필요하다. 백 미 숙한남대학교 겸임교수채원심리상담연구소(백미숙진로학습상담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테딘패밀리 워터파크, 5월 이벤트가 팡팡!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맞이에 나선 테딘패일리워터파크테딘패밀리워터파크(이하 테딘워터파크)가 5월 3일 그랜드오픈 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 달여간의 휴장기간을 거치며 리모델링을 진행한 테딘워터파크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키즈존과 카페테리아를 신설하고 테라피센터와 힐링쉼터를 만들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중심 휴양지로 새 단장했다. 푸드코트와 레스토랑은 한층 향상된 맛과 분위기를 자랑해 다방면에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유럽의 나라를 연상하게 만드는 실내외 각 푸드코트는 전체적으로 워터파크의 콘셉트와 조화를 이뤄 마치 유럽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테딘워터파크는 리모델링 오픈을 기념함과 동시에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버이날인 5월 8일(수)~12일(일) 60세 이상 무료입장을, 스승의 날인 5월 15일(수)~19(일) 교직원들에게 5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월 17일(금)~19일(일) ‘사파이어’ 세미나실에서는 가족고객들을 위해 모래를 이용한 예술 ‘샌드아트’ 체험전도 준비했다. 스토리텔링 기법이 가미된 흥미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킨다. 이용요금은 소인 1만5000원 대인 8000원이며 워터파크 이용고객 및 콘도 이용고객은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테딘워터파크 홈페이지(www.tedin.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1-906-7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주)가르텐, 신사옥 개소식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프랜차이즈 전문 업체 (주)가르텐은 지난 10일 (주)가르텐 본사(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633-1)에서 신사옥 개소식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완공된 (주)가르텐 신사옥 개소식과 창립 10주년 기념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가르텐 임직원외에도 지난 10년간 함께 성장해 온 가맹점주, 협력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와 지자체 유력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주)가르텐이 첫걸음을 내딛었던 대전으로 서울 본사를 이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주)가르텐은 2004년 5월 1일 수원권 선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34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주)가르텐 기획관리본부 홍성종 본부장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가르텐을 탄생시켰던 10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단순한 자축연의 개념이 아닌, 함께 성장해 온 가맹점주 및 업체 관계자, 지자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였다”고 밝혔다.한편 (주)가르텐은 맥주잔의 온도를 맥주가 가장 맛있는 4℃로 유지시켜주는 ‘냉각 테이블’을 도입한 동명의 브랜드 ‘가르텐 호프&레스트’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또 냉각테이블을 회 전용 테이블로 개량한 회 전문 브랜드 ‘사도시’, 웰빙형 치킨 전문 브랜드 ‘치킨퐁’ 등을 잇달아 론칭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문의전화 02-594-80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2
- “이비가짬뽕을 맛보는 것 자체가 행운이지요” “한 우물을 파라는 말을 옳은 말입니다. 만 가지를 다 하려고 하면 안 되고 자기가 관심 가는 것에 대해 늘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머리가 좋고 나쁘고는 그리 중요하지 않더군요. 저는 맛에 대해 전문가입니다. 전문가가 되려면 한 가지 일에 일만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하던데, 저는 매일 끼니때마다 맛에 대해 고민하면서 20년을 살았죠. 그런 고민 끝에 짬뽕사업을 시작했거든요. 그러니 전문가 아니겠습니까.”권혁남 이비가짬뽕 대표는 사람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외식업을 하는 그에게 맛에 대한 생각은 특별했다. 하루 세끼를 먹으면서 배부르게 먹는 것에만 급급해 맛을 느끼거나 음미하지 못한다는 것을 비참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먹는다는 것은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에 먹는 순간순간 맛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신의 특별한 미감에 대해 자부심도 대단했다. 권 대표는 사실 음악은 100번을 들어도 잘 모르겠더라고 말하면서 맛은 늘 온 몸으로 느끼고 산다고 했다. 발효추출물 효모를 화학 조미료 대신 사용 이비가짬뽕은 이런 절대미감의 권 대표 덕에 특별한 노하우를 갖게 됐다. 이비가짬뽕은 시중에서 파는 조미료가 아닌 발효 추출물 효모를 화학 조미료 대신 사용한다. 당밀, 이스트를 자가분해 해 여과, 농축 시켜 효모추출물과 분말을 생산한다. 이것이 유리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이비가짬뽕의 천연조미료가 되는 셈이다. 특허출원 중인 이 효모추출물은 이비가짬뽕의 제 1의 경쟁력이다. 그 외에도 로컬푸드로서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100% 태양초를 고집하며 청양, 예산 농민과 손잡고 일하고 있는 것, 통영 서산에서 당일 채취한 해산물을 사용한다는 것, 한우사골로 국물을 내는 것, 우리쌀을 고집하는 것 등도 이비가짬뽕의 특별한 경쟁력이다. 뿐만 아니다. 국물맛을 최고로 끌어 올리기 위해 온도계를 사용하고, 국물의 염도를 측정한다. 반죽도 반가공 상태로 1인분씩 포장 유통해 주문과 함께 면을 뽑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맛의 계량화를 실현했다. 올해 전국 100호점 목표 지금은 성공신화를 쓰고 있지만 권 대표에게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해 1997년에 사업을 시작하고 두 번의 실패를 겪었다. 사업실패와 함께 빚도 수억원에 달했다고. 그러다 2002년 화장실 문화를 선도했던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라는 카피가 뜨면서 도약의 계기가 마련됐다. 지금도 가끔 화장실에서 볼 수 있는 이 카피는 권사장이 건강식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화장실에 사용했던 것이란다. 카피 하나가 사람들에게 각인되면서 그의 골든 화이버플러스가 함께 홍보되었던 것은 물론이다. 골든 화이버플러스는 4년 동안 100억 매출을 올리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사실 이 건강식품 사업이 성공하면서 간절히 바라던 외식업에 뛰어들 수 있었다.가맹점에 대한 문의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가맹조건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무엇보다 건강과 관련된 일이니만큼 다른 사람의 건강에도 신경쓸 줄 아는 마음,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맛을 추구하는 마음 등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돈에 집중하지 않고 맛에 마음을 기울이다 보면 돈은 자연히 따라오리라 생각한다고. 대전은 9호점을 끝으로 사실상 지점 오픈이 끝난 상태다. 지역 상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15만~20만 인구에 한 개 점을 오픈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비가짬뽕은 올해 전국 100호점을 목표로 뛰고 있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경제도 배우고 나눔도 실천하고 유성구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유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마련한 나눔장터에 학생과 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27일 오후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에서 열린 ‘사랑의 나눔장터’에는 즉석경매 코너와 경제 골든벨 등 경제 체험교육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투호놀이 등 체험코너를 함께 펼쳤다. 이날 알뜰매장의 바자회 판매수익금 56만원은 불우이웃에 전액 기부했다. 구는 나눔장터를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5월 11일과 12일에도 축제장에서 나눔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유성구청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세종시교육청, ‘청소년을 위한 알바수첩’ 배부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근로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을 위한 알바수첩’ 을 제작해 배부했다. 시교육청에서 작년 12월 관내 중·고등학생의 아르바이트 참여 실태를 조사한 결과 120명(1.85%)의 학생이 음식점, 주유소, 편의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가 금지된 업소를 알려줘 건전한 아르바이트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경제관념 형성과 근로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알바수첩을 제작했다.알바수첩에는 법정휴일·휴가, 부당 해고의 위법성, 직장 내 폭력·성희롱 대처방법, 알바 10계명, 근로계약의 필요성과 계약서 예시, 청소년에게 보장된 최저임금, 권리구제를 위한 관계기관 안내 등을 담았다. 오종근 세종시교육청 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건전한 경제관념 형성과 근로권 보호에 이번 발간된 알바수첩이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청소년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학생복지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연세 남인환피부과 개원식 및 출판회 열려 지난 4월 27일 둔산동 시청옆에 ‘연세 남인환 피부과’가 개원했다.이날 개원 행사와 함께 남인환 원장의 6개월간 세계여행일기인 ‘비우고 다시 채우기 위한 여정’ 출판 기념회도 열렸다. 186일간의 여행 여정을 528페이지 단행본으로 엮은 ‘비우고 다시 채우기 위한 여정’은 약 1000여장의 크고 작은 사진과 그림이 곁들여졌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남 원장은 20여회 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그림동호회 모임 ‘심유회’에 20년째 활동하고 있다. 30년 경력의 남인환 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피부과를 전공했으며, 레이저를 처음 피부과 진료에 이용했다. 23년 전 대전에서 피부과를 개원하여 레이저 미용치료분야에서 명성이 높다.남 원장은 “여행 중 만난 어느 교수가 진료보다 장사에 가까운 요즘의 현실을 짚어줄 때 부끄럽고 창피했고, 오랫동안 가슴이 아팠다. 피부과 환자들이 편하게 피부과를 찾지 못하고 다른 과를 전전하는 안타까운 진료현실. 이제 피부문제가 있을 때 환자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피부과다운 피부과를 꿈꾼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전화 489-20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작은 꿈이라도 좋아…우리 스펙은 열정” 힐링열차에 참여한 백우열(대전전자기계고 2학년)군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특성화고로 전학 왔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며 “일반고에서는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대학을 가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해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과에서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하고 싶다”며 “모두가 대학에 가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백 군은 진로변경전입학제를 통해 3월말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했다. 대전시교육청의 ‘진로변경전입학제’로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한 학생들도 힐링열차에 함께 몸을 실었다.‘진로변경전입학제’는 대전시내 고교 1·2학년 학생들에게 년 1회에 한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특성화고에서 일반고교로 학적을 옮길 수 있는 제도다. 대전시교육청이 고교에서 계열 선택을 잘못한 학생들에게 다시 진로를 선택할 기회를 줘 학교부적응에 따른 학업중단을 막는다는 취지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은 진로선택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송광사 포교국장인 각안스님은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다. 사춘기는 나를 모르기 때문에 힘들고 아프다”며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둠속에 불빛 하나가 세상을 밝힌다며 아이들이 작은 불빛으로 빛나기를 바랐다.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0~2012년 청년 취업자 100명 중 77명은 고교나 대학 전공과 무관하게 첫 직장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적성보다는 점수나 학교간판에 맞춰 진학을 했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20대 취업난이 심하다보니 일단 취직을 해놓고 보자는 심리도 작용했을 것이다. 학창시절 애써 배운 전공을 사회에서 써먹지 못한다면 본인뿐만 아니라 국가,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손해다. 진로선택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동아마이스터고 김진구(42·자동화프로그래밍,창업일반 교과담당)교사는 “작은 꿈이라도 괜찮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개발하고 기다려라. 천천히 가도 쉬지 않고 걸으면 목표에 도달한다. 무궁화든 KTX든 종착역에 가지 않느냐”며 “꿈은 노력하는 만큼 진화한다. 우리들의 스펙은 열정이다”고 힘줘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